Commentary on the Book of Revelation (in Korean)
* 이 글은 저자 박 은규목사님의 허락과 동의하에서 실려 졌습니다. 무단 복사나 인용은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이책은 종말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특별한 강해노트 이다.”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는 말씀이며, 또한 복을 주는 말씀이다.
사진
저자: 박은규 목사
미국 Leisure World Laguna Woods, California 에서
2012년 8월 15일
학력
경력
편집자: 박 알렉스 목사
머리말
본서는 필자가 동산교회(Hollywood,,L.A.)와 어스틴한인교회(Austin,Texas)및 잠시 interim으로 있은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Texas )교회에서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때 강해(講解)한 내용을 정리한것이다. 신구약(新舊約) 성경(聖經)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 계시록(啓示錄)은 주의 날이 가까움을 바라보는 성도(聖徒)들에게 더 없는 소중(所重)한 말씀이다.이 글을 쓰는데 가장 큰영향을 받은것은 신학교 일학년 때 당시 한국 교계에 말세론(末世論)의 거성(巨星)인 최정원(崔正元) 학장님의 강의내용(講義內容)이 였다.
요한 계시록(啓示錄)은 교우들 앞에서 구두로 낭독(朗讀)되고, 듣는 청중(聽衆)들이 낭독된 내용을 듣고 그 핵심적인 메시지를 쉽게 이해(理解)할 수 있도록 쓰여진 편지(便紙)이다(1;4,2:1,8,12,18,3:1,7,14).
또한 요한 계시록은 특정(特定)한 시대(時代)의 저자(著者)가 특정(特定)한 시대(時代)의 상황(狀況)에 살고있는 독자(讀者)들에게 다같이 익숙한 편지의 형식(形式)(1:4,,22:21)과 계시문학적인 양식(樣式)을 통하여 주어 젓으며, 독자들이 그것을 읽고 들을 때 자신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쉽게 터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1:3)은 우리가 계시록을 접근할 때 나무의 관점(觀點)에서 보다는 숲의 관점(觀點)에서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요한 계시록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1:1)라는 말로 시작(始作)하여,
첫째로, 일곱교회에 찾아오셔서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事役)을 말씀하시고(1:-3:),
둘째는 적 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追從者)들을 심판(審判)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救援)하시여 새 예루살렘성으로 인도(引導)하시는 어린양의 사역(事役)을 소개(紹介)한다(4:-22:).
셋째는 계시록의 주인공(主人公)이 어린양 예수 임을 밝힌다. 이는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일인칭(一人稱)을 사용(使用)하섰다..
1.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줄 상이 내게있어 각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22:12).
2.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22:13).
3.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證據)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子 孫)이니 곧 광명(光明)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22:16).
4.이것들을 증거(證據)하신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속히 오리라(22:20a)하셨다..
이 책은 필자의 계시록 강해설교를 들으신 분들의 요청에의하여 후배 목회자들과 목사후보생들과 또한 종말에 대하여 알고 싶으하는 교회 지도자들을 위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놓은 “강해설교 노트”이다. 영적(靈的)으로 심이 혼탁(混濁)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의 바른 깨닭음은 우리시대의 절박(切迫)한 요청(要請)이다. 원하옵기는 본 설교“노트”를 통하여 종말에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이 나오도록 기도해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끝으로 원고를 교정해준 둘째, 종철 박사 와 출판을 도와 준 첫째 Peter 박사에게 특별히 감사한다.
차례
제1편 네 본것(과거) (1:19a)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1-3)
2. 인사말씀 (1:4-5a)
3. 예수 그리스도께 찬송 (1:5b-8)
4. 계시를 받은 사도요한 (1:9-11)
5. 계시자의 용모 (1:12-16).
6. 계시자를 직접본 사도요한(1:17-20)
제2편 이제 있는 일(현제) (1:19b)
7.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 (chs. 2:-3)
8, 에베소 교회 (2:1-7)
9. 서머나 교회 (2:8-11)
10. 버가모 교회 (2:12-17)
11. 두아디라 교회 (2:18-29)
12. 사데 교회 (3:1-6)
13. 빌라델비아 교회 (3:7-13)
14. 라오디게아 교회 (3:14-22)
제3편 장차 될 일(미래) (1:19c)
15. 하늘 보좌의 환상 (4:1-11)
16. 일곱인의 봉한 책 (5:1-14)
17. 일곱인의 환난 (6:1-17)
18. 첫째 삽경, 천상의 구원 (7:1-17)
19. 제2의 환난 이곱째 인을 떼실때 일어난 일(8:-9:)
20. 둘째 삽경, 천사와 작은 책 (10:1-11)
21. 셋째 삽경, 두증인의 순교와 부활 (11:1-14)
22. 일곱째 나팔 (11:15-19)
23. 넷째 삽경, 여자와 붉은 용 (12:1-17)
24. 다섯째 삽경, 두 짐승 (13:1-18)
25. 여섯째 삽경, 대 심판의 예고 (14:1-20)
26. 일곱 대접의 환난 1 ((15:1-6)
27. 일곱 대접의 환난 2 (16:1-21)
28. 일곱째 삽경, 음녀의 멸망(17:1-18)
29 .일곱째 삽경, 바벨론의 멸망(18:1-24)
30. 짐승의 멸망 (19:1-21)
31. 천년왕국과 최후의 심판 (20:1-15)
32. 신천 신지 (21:1-22:5)
33. 요한 계시록의 결론 (22:6-21)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 (1:1-3).
요한 계시록(啓示錄)은 전체(全體)가 22장 406절이며, 신구약(新舊約) 성경(聖經)의 총결론(總 結論)으로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다. 계시록의 구조(構造)는 1장19절에 의하여, 네 본것(1장)은 과거요, 이제 있는 일(2장-3장)은 현제요, 장차 될일(4장-22장)은 미래에 속하므로, 본서의 시제(時制)는과거( 過去)와 현제(現制)와 미래(未來)를 동시(同時)에 다루고 있으며, 계시록의 내용(內容)은 계시의 말씀(1절)인 동시에 예언의 말씀(3절)이요,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낸 회람현식(回覽形式)의 편지(便紙)(4절)이다.
첫째. 계시자(啓示者), 예수 그리스도 (1a)
사도 요한의 계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본문에서 분명히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는 본 계시의 부여자시고, 요한은 기록자요 전달자 이다. 1절에 명시된 계시의 경로는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천사--사도요한--우리의 순서로 되어 있다(1절b). 이 계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그 천사를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指示)하신것이다. 본문의 그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천사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동사 “에스내마넨”(esnemanen)의 주어(主語)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22:16에서 그리스도께서 그의 사자를 보내신것과 같다. 그러나 22:6 에서는 하나님이 보내신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Jesus Christ )는 초대교회의 주님의 공적 칭호였다. 예수(Jesus)는 히브리어로 여호수아이며 그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 시다(마1:21)를 헬라음역한 것이다. 구약의 여호수아는 모세를 계승(繼承)하여 Israel 민족의 해방(解放)을 완성(完成) 시킴으로 예수님의 그림자가 되었다. 또한 그리스도(Christ)는 히브리어 메시야 ( 요1:41,4:25)이며, 그리스마(Chrisma)에서 나온 낱말로 “기름부음을 받은자” 의 뜻이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계시의 뜻(1a)
본문의 계시는 숨은것이 ( krupto) 드러난다(apokalupto)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이때까지 비밀로 간직된 모든 일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요한에게 드러내어 보여주셨다는 뜻이다. 이 낱말의 명사 형인 아포칼륍시스( apokalupsis)으로 10번, (롬16:26, 고전 14:6, 26, 고후12:1,7, 갈1:12, 2:2, 엡1:17, 3:3, 계1:1)과 동사형, 아포칼륍토( apokalupto)으론 3번(마11:27, 고전 14:30, 갈3:23) 나온다. 구약의 계시문학적 배경중에 요엘, 아모스, 스가랴, 이사야 등은 비말세론적 계시문학에 속한다. 그러나 계시의 엄격한 의의는 말세론적인 것으로 이것이 바로 본서의 성격으로, 직접적인 배경인 다니엘서가 그러하다. “말세적이란 계시”는 넓은 의미에서 “예언( propheteia) 에 속하며, 그러므로 본서에서 여러번 그렇게 불리고 있다 (1:3, 11:6, 22:7, 10,18,19). 본서의 명칭을 “요한계시록”이라 하나,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록 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계시의 전달자이며 기록자인 사도요한으로 말미암아, 주어진것이기 때문이다. 또한엄격(嚴格)한 면에서 계시는 하나님의 “자기계시”(Self-Revelation) 이다.
셋째. 계시를 주신 목적(目的)(1b-3).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다”(1b).
a). “반드시”는 예언(豫言)의 필연성(必然性)을 함축(含蓄)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 정하신대로 성취(成就) 하실 일의 절대적(絶對的) 확실성(確實性)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서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지 아니할수없는 불가항력적(不可抗力的)인 실현성(實現性)을 지니고 있슴을 의미(意味) 한다
b) “속히될 일”은 시간적으로 빠른것을 뜻하며, 본문을 비롯하여 계시록에 일곱번 이나 반복된다(2:16, 3:11, 11:14, 22:7,12, 20). 이 “속히”는 벧후3:8,과 눅19:11의 관점(觀點)인 하나님편에서 이해 해야 한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사건들이 일단 일어나게 되면 그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연달아 일어나게 될 것을 암시 한다(눅18:8, 행12:7, 17:15, 22:18, 롬16:20).
c).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에서 그 종들은 성직자들 만을 가리키는 것이아니고 일반 신자들을 포함한 하나님의 종들, 그리스도의 종들을 가리킨다.
2. 계시의 내용을 증거 하기 위함이다.(2)
a).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것을 다 증거하였노라”는 말씀은 본서 전체 계시의 내용이다.
b). 본절의 세 어구는 동일한 내용을 다른 형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즉 본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하신 바요, 그것을 사도 요한이 보았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예언적인 말씀이요, 본서에 기록된 말씀이다.
c). 당시 소아시아 지방(로마의 행정구도는 아시아주)은 유렵과 아시아의 양대륙의 연결지대 이며, 로마의 중동 제패에는 불가피한 발판인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의 영향은 직접적이며, 황제 예배의 신전도 가장 일직부터 건립되엇다. 당시 황제 예배와 같은 외적 박해와 더불어 초대 아시아 교회는 내적으로 “니골라당”(2:6, 14-15)같은 세속적인 신자들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들은 황제예배를 반대하고 순교하는 것은 무모한 어리석은 행위라고 했다. 이와같은 배경을 살펴볼때 본서의 기록목적은 극히 분명하다. 황제예배 와중에 수난을 겪고이는 소아시아교회 교우들을 위로하며 격여 하기 위한것이다. 그러므로 본서의 기록자 요한은 모든 성도들이 끝까지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인내할 것을권권면했다(2:2,19,3:10, 13:10, 14:12). 요한은 자기의 본것 곧 본서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거했다.즉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후하여 있을 대환난과 대심판, 영원한 형벌과 축복을 보여 주면서 수난에 처해있는 성도들로 하여금, 최후까지 신앙을 견지 할것을 권장하고 있다.
3.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는 말씀은 본서의 일곱가지 복(1:3, 14:13, 16:15, 19:9, 20:6, 22:4, 22:7,22:14) 중에서 첫째 복이다. 신약성경에 복(福)이란 말이 46번 나오는데 그중에 형용사형인 마카리오스(makarios)로 43번(마5:3-11, 11:6, 13:16, 16:17, 24:46, 눅1:45, 6:20,21,22, 7:23, 10:23, 11:27,28, 12:37,38, 12:37,38, 43, 14:14,15, 23, 23:29, 요13;17, 20:29, 행20:35, 롬4:7,8, 14:22, 고전7:40, 딤전1:11, 6:15, 딛4:14, 약1:12, 25, 벧전3:14, 4:14, 계1:3, 14:13, 16:15, 19:9, 20:6, 22:7, 14), 명사형인 마카리스모스(makarismos)로, 3번(롬4:6, 9, 갈4:15) 나온다.
a).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3a)
유대 회당에는 성경을 읽는 직책이 있었고, 또한 초대 교회에서도, 구약과 사도들의 서신 (눅4:16, 행13:15, 15:21, 골4:16)을 성경을 읽는 직책을 맡은자가 회중 앞에 나와 읽을때 일반 회중은 듣게 되엇다. 그래서 읽는 자는 단수요 듣는 자는 복수로 된것 이다. 너회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요5:39)하신것과 같이 성경은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말씀임으로 읽는 자들에게 복이 되는 것이다. 베뢰아 지방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므로 이 지역에 생명운동이 커게 일어 낫다(행17:11_12). 다윗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 함으로 (시1:2,119:87, 148) 성군이 되었으며 다니엘은 바벨론 궁전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바쁜 일정 중에도 성경을 연구함으로 민족의 소망을 깨닫게 되었다(단9:1-3). 미국 제6대 John Adams 대통령은 50년간 매일 성경을 한장씩 읽엇으며, 영국의 명 수상William E. Gladstone은 신구약 성경을 일년에 일독을 함으로 명철을 어더 통치(시119:104) 함으로 4선 수상이 되었다 Abraham Lincoln 은 독서의 65%를 성경 읽는 일에 투자 함으로 힘을 얻어 과감하게 나라를 다서렸다 한다.
b). 듣는자 들이 복이 있다(3b).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하섰다.
“말씀을 들으여는 간절한 마음과 신령한 귀”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보배 이다.우리의 영혼을 소성케하고 우둔한자를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하는 이 말씀은 꿀송이 보다 더 달므로 정금보다 더 사모해야 한다(시19:7-10)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는 소아시아 지역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귀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신령한 귀를 가리킨다. (2:7,11,17, 29, 3:6,13,22 13:9). 또한 이 신령한 귀는 복음서에도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마11:15, 13:9, 43,. (마11:15,13:9, 43, 막4:9, 23,눅8:8, 14:35). 두아디라 성의 자주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 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자로 알거든 내집에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행16:14-15)함은 바울이 빌립보에 처음 복음을 전할때 빌립보 교회 부흥에 원동력이 된 루디아의 헌신과 끝없는 충성를 말씀한다. 그는 말씀을 바르게 또한 간절한 마음으로 들음으로 인하여 나와 내 집과 이웃이 함께 구원에 이르게 됨을 보여 준다. 말씀을 듣는자에게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요5:25), 진리를 깨닫게 되며(마13:14-25), 나와 죄악과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생긴다(롬1017).
c). 기록한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 (3c).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 보다 승하나이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길로 가지 아니하였으며”(시119:100-101)라고한 시편 기자는 철저하게 법도인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 하였음을 보여 준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읽고, 들으도 지키지 믓하면 소용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 끝 부분에서 종말적인 실천명령을 하시면서 “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하섰다. 마태복음 21:28-32의 두 아들 비유에서 “그 둘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행 하였느요,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리라”하셨다.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약2:25) 하셨고,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2:26) 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약2:21) 하심은 그 누구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요 행함으로 말씀을 지키므로 산 믿음을 가지게되고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음을 교훈해 준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행치 않음으로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은자가 되지말라(약1:22)하시고,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읗 받으리라(약1:25)하심은 잘못 알고 있는 “이신득의”(以信得義)의 뜻을 바러게 깨우처 준다. 본서에서 무려 열번이나 주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킬것을 권장하시고(1:3,2:26, 3:3, 8,10,12:17, 14:12, 16:15, 22:7, 9). 느헤미야 8:1-8 에보며는 초막절에 에스라가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율법책을 읽으매 백성들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으며(3절). 또한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다 회개하고 주신 말씀대로 실천 할것을 다짐함으로, 그에 대한 보상도 말씀하셨다.
결론으로,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는것은 성도의 특권이며, 읽고 들은 말씀을 지키고 복종하는것은 성도의 의무이다. 말씀을 성도의 삶속에서 실천하고 지켜야 할 이유는 주님의 재림의 때, 종말의 때가 가까왔기 때문이라(22:10,살전5:2) 고 하셨다. 이 말씀은 다니엘서 에서(8:17,11;35,40,12:4,9) 인용한것으로, 본다. 종말이 되면 종말에 대한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 복을 받는다.
2. 인사(人事)말씀 ( 계시록 1:4-5a).
본문(本文)은 이글의 저자(著者)가 누구며, 또 누구를 향하여 이 글을 쓴 것이며, 그들이 무엇을 이해(理解)하기를 원하시는지에 관해서 말 해주는, 완전(完全)히 서신(書信)의 형식(形式)으로, 발신자(發信者)(4상)와, 수신자(受信者)(4하)와, 축복(祝福)(5상)의 순서(順序)로 되어 있다.
첫째. 발신자(發信者) 사도요한 (4a).
1.요한은 본서에 1:1,4,9, 22:8 등 네번이나 이름이 나온다. 아무런 설명이 없이 여러차래 이름이 나온것은 그가 당시에 늘리 알려진 인물이 였던것을 입증한다.
요한의 시대와 성장배경을 보면 그는 갈릴리 지방의 어부인 세베대(마4:21)와 살로메(마(27:56,막16:1,요19:25) 사이에서 야고보의 동생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의 자매였으며, 아버지 세베대는 많은 삯군을 가진 비교적 부유한 어부로 보였다(막1:20). 그는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AD.27년경)에 제자로 부르심을 받아 도미시안(Domitian) 황제(AD.81-96) 때 까지 복음을 위하여 활약 했으며. 텔툴리안(Tertullian) 은 그의 죽음을 백세를 누린 다음날, 106년경 어느날 이라고 전했다. 후일에 에베소 교회 감독이엿던 폴리크라트스(Polycrates)도 주의 품에 의지 했던 요한은 “에베소에 뭍혀 누어있다”고 증언 했다. 제롬(Jerome,347-420)은 “그는 극히 늙었을 때 에베소에서 청년들이 의자에 앉인체 강대에 올려 두면 “소자들아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늘 반복함으로, 제자들과 교부들이 선생님, 왜 같은 말씀을 반복하십니까? 고 물으면 “이것이 주님의 교훈이시다. 그리고 너희가 “이것만 행하면 족한 것이다”고 했다고 한다.
2.요한의 생애는 가정생활, 제자시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시대, 그리고 에베소에서의 만년기로, 4분으로 나눌수 있다. 어릴 때에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고(막1:20), 본래는 세례요한의 제자였다(요1:35-37). 요한은 베드로와 안드레와 마찬가지로 배에서 아버지 세베대를 도와 그물을 깁다가 소명을 받았다(마4:21-22). 요한은 예수님의 각별한 사랑으로 열두명의 제자중, 핵심적인 3명(3총사)에 포함(베드로,야고보, 요한)되어 언제나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섬겼다.
a)변화산상(마17:1-8)과 백부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실때(막5:235-43),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실 때(막1:29-31) 예수님과 동행했스며,복음을 전하다가 베드로와 함께 투옥(행4:1-4)되기도 했다. 예수님께서 감란산에서 예루살렘 멸망을 말씀하실 때(마24:1-2, 막13:3-6),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의 품에 안겼스며(요13:25),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릴 때(막14:32-42)에도 주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때에는 12제자중 유일하게 남아 끝까지 지켜 보았슬 때, 예수님으로 부터 어머니를 모셔 달라는 부탁을 받은후 평생토록 정성을 다하여 모셨다(요19;26-27).
b).예수님께서 부활 하셨을 때 베드로와 함께 무덤을 향해 달려 갔서며(요20:3-8), 오순절이후 요한은 베드로와 더불어 초대교회 설립에 중심적 인물이 되었다(행3:1-10,4:19-22, 8:14-17). 교회의 첫 총회인 예루살렘 총회 때에도(행15:6-29) 요한은 사도로서 회원으로 참석 했으며, 이때 총회장은 요한의 형 야고보였다. 바울은 요한을 베드로와 야고보와 함께 “교회의 기둥”이라고 했다(갈2:9).
c).또한 요한은 도미시안(Domitian,95년) 황제 때 밧모섬으로 정배 갔으나, 넬바아(Nerva, 96년) 황제 때 에베소로 돌아왔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활동기간에 요한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을 보아, 요한의 에베소 이주는 바울의 마지막 방문(행19:,AD 65-66년)이후로 본다. 요한의 최후에 대해서는 그가 에베소에서 천수를 누린 후 트라얀(Trajan,AD..98-117) 황제의 통치 때 죽었다는 전설(Eusebius, Irenaeus., Clement of Alexandria) 이 가장 신빈성이 있다.
3.요한의 성품과 신앙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자” 모든 생업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좇을 만큼 결단력이 있는 순종의 사람이 였다(마4:21-22). 그러나 그의 성격이 급하 여“편협성을 꼬집고, 신앙적인 시야를 넓힐것을 권면 했다. 천국과 교회는 본질상“ 배타”를 용납 하지 않키 때문이다(막9:38-41).
a).또한 주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에게 “보아너게”(Boanerges) 곧 우뢰의 아들 이라(막3:17)는 이름을 주신것은저들의 벼락같은 급한 성격 때문이다.
b)저들에게는 야심도 대단 하여, 어머니 살로메를 앞세워 천국에서 가장 높은 직책을 요구했다(마20:20-23). 이처럼 요한은 제대로 다듬어 지지 않는 인격의 소유자 였으나, 예수님의 각별하신 사랑으로 점차 사랑의 사도로(요일3:16-18) 겸손한 인물(계19:10)로 변화 되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다른 제자들은 살기 위해서 다 도망 갔어도 요한은 끝까지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아니했다. 그는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 c).인생을 마감하면서 말씀 선포와 자신의 삶을 통하여 수 없이 사랑을 증거하였기에 그를 두고 사랑의 사도라고 불렀다. 이 사랑은 예수님의 교훈의 핵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신앙의 덕목 이다.
둘째 .수신자(受信者),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敎會). (4 b).
1.본문에서 말하는 “아시아”는 당시 로마의 관활 아래있는 소아시아 지방으로 한때 아다루스(Attalus) 3세의 왕국이 였스나, 그가 죽은 후 그의 유언에 따라 로마제국에 소속된 것으로, 지중해 연안의 소아시아 서해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의 아시아는 소아시아의 일부로서 우리가 말하는 넓은 아시아 대룩이 아니다.
2.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 편지 하노니(4절상)의 일곱교회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 등이다(1:11).
위의 일곱교회 외에도, 브루기아(Phrygia), 무시아(Mysia), 카리아(Caria), 루키아(Lycia) 와, 또한 골로새(골1:2), 히에라 폴리스(골4:13, 드로아(행16:8,11, 20:5-6,고고후2:12, 딤후4:13)와 밀레도(행20:17)에도 교회가 있었다. 안디옥의 감독 이그나시우스(Ignatius) 의 편지에서 밝힌 데로, 마그네시아(Magnesia)와 트랄레스(Tralles)에도 교회가 있었다. 왜 요한은 위의 일곱지역의 교회를 수신자로 뽑았을까?
이 일곱지역은 소아시아의 중요한 지역이며, 대로가 연결된 연쇄적 도시들로 그 중심지는 에베소 였다. 이곳에 편지의 발신자인 본인이 머물고 있었스며, 또한 일곱교회는 요한의 활동한 교구였다.
3.위의 일곱교회 소제지는 일곱우편 배달구역의 중심지로서 배달된 우편물들은 각기 그곳에서 지방에 희람되었다.
일곱은 완전수로 본서의 기본수로서 54회나 나온다. 일곱촛대(1;12), 일곱별(1:16), 일곱등불(4:5),일곱인(5:1),일곱뿔과 일곱눈((5:6), 일곱 우뢰(10:3)등이 있다.
일곱은 성수(聖數)요 완전수이기 때문에 본문의 일곱교회는 모든 시대의 모든 교회의 대표 교회요, 전 세계의 모든 교회를 상징 한다.신약의 최초의 교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예수님이 세웠다.(마16:16-20).그후 몸의 교회(고전6:19)와 하나님과 어린양의 교회로 발전 했다(계21:22)
셋째.축복(祝福)4절c-5하b).
축복(祝福)의 경로(經路)는 삼위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령과 성자로 말미암아 온다.
1.성부 하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께시고 장차 오실이”로 소계 한다.
이 귀절은 본서에 여러번 반복되며(1:8,4:8,11:17,16:5), 하나님의 존엄성을 증명하는 “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3:14)란 말의 인용으로, 이는 하나님의 대명사로,하나님은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이름이요, 절대자이시며, 불변자 이심을 표현 한다. 또한 과거와 현제와 미래를 관통하는 영원자요, 지배자요”,장차 오실이”란 구약을 통한 메시야 기대(마11:3)에서 발단 한것으로 재림기대에 인용된 것이다.
2..보자 앞의 일곱영(4하,5:6하)은 곧 성영으로 삼위일체의 제3위를 지칭한다. 일곱수는 사도요한이 즐겨 사용한 수로, 일곱별(1:16),일곱금촛대(1:12),어린양의 일곱눈(5:6), 일곱천사(8:2), 일곱교회(1:4상)등과 3:1,4:5, 5:6등에도 보인다.
3. 예수 그리스도(1;5-6)는 본문에서는 일반적인 관례를 깨고,성자를 성령이후에 둔것은 뒷 따르는 설명구절 때문으로(5-6)본다.. 삼위 하나님 모두가 장엄한 설명구절을 동반 함으로 꼐시록의 신비성을 나타내며, 그 중에서도 성자에 대한 설명이 가장 길고 심오 하다.
a).충성된 증인(5a)으로 소개한다.즉 성부에 대하여 언약을 성취시켜(히10:23, 11:11) 사람을 구원 하실것을(고전 1:9, 살전 5:24)가리킨다.성자의 전 생애가 충성된 증인이 었으며.(시39:37,사55:4). 특히 그가 십자가에 죽기 까지 복종하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충성된 증인이 되셨다.
b). 죽은자들 가운데서 “먼저나시고(5b,골1:18,행26:23,롬1:상,고전15:20,23)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설명하며 그의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요(롬1:4하), 십자가는 만민을 대속하신 그의 대사 였다.
c).땅의 임금들의 머리가되신 예수 그리스도(5c)는 만물위에 뛰어 나시며, 로마황제를 비롯한 모든 권력을 지배하심(빌2:9-10)은 본서의 중심사상의 하나로서(6:15,17:4,19:16), 당시 황제예배의 강요로, 박해에 직면한 초대교회 신자들에게 무한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이 되었다.
d). 축복의 내용 (5d).
성부와 성영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두가지, 은혜와 평강이 일곱교회에 있기를 축복했다. 은혜는 헬라식 인사형식이고, 평광은 히브리식 인사형식 이다.또한 신약의 축복의 관례는 본문과 고후13:13를 제외 하고는 모두 성부와 성자의 이름으로 했다(롬1:7,고전1:3, 엡1:2,벧후1:2).
(1). 은혜 (charis)는 “아름답다”, “보기 좋다”의 뜻을 가진 말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은 세계를 보시고 “좋았더라”(창1:4,18)고 하신 말씀에서 시작된것으로, 은혜를 베푸는 분은 하나님으로 그에게서 받은 모든 삶의 근원은 다 좋은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자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선물(요1:14,롬1:7,행15:11,고전1:3,롬3:24,고전15:10, 롬4:1-8,6:1-9, 엡2:8)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함을 받은 것은 가장 큰 은혜이다(고후6:2).
(2).평강(eirene)은 히브리인들의 인사 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 평화로,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평안과 사회적인 평화와 안정이 다 포함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얻게되는 풍요로운 영적상태와 화목을 가리킨다. 이 인사말은 평범한 인사와는 달리 하나님의 축복이 종적과 행적으로 임할것을 기원한 말씁으로(고전1:3, 롬1:7,엡1:2, 벧후 1:2).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하시리라”(빌4:7) 한 빌립보 교회에 기원한, 바울의 심정으로 요한은 일곱교회에 문안 인사를 했다.
3. 예수 그리스도에게 찬송(讚頌)( 1:5b--8 )
첫번째 찬송(讚頌) (5하-6).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이 타락(墮落)하자 마자 구속(救贖)의 대책(對策)을 세우시고 구원사(救援事)를 진행 하셨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15절에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시고 21절에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 속죄의 원리를 보여 주섰으며, 더 구체적으로는 창세기21장 18절에 “네 씨로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렇게 구속 계획을 밝히 셨다. 본문에 나타난 사랑은 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과 로마서 9장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그리스도인은 Abraham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안에 있는 참된 영적 Israel 이란 것을 보여준다.
b).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것이다(6a). 이것은 . 구원 받은 영적인 사람이 되게 하는목적으로 하나님 앞으로직접 나갈 수 있도록 구속적 사랑을 보여 주신것 이다. “나라와 제사장” 이란 말은 출애굽기 19:6의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하나님은 본래 그의 백성(Israel)을 한 나라로 삼고,제사장을 통해서 그의 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특별히 보호해 주섰다. 이와 같이 신약시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보로 하여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되었다(히9:11-14, 마27:51). 베드로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라 했다. 계시록 5:10 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다시 본다. 참된 이스라엘 왕국의 구성원 한명한명은 하나님을 향한 한명의 제사장 이며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장차올 큰 날에 대한 환상을 보고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61:6)고 한것은 그날에는 모든 사람이 다 제사장이되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될것을 예언한 것이다. 본문의 제사장은 구약당시의 제한된 제사장이 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널리 열여진 “제사장의 특권을 누리므로, 만인 제사장이 된것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은혜의 보자앞에 나아갈 수 있는것이다(히4:16).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 살아있는 길이열여 있기 때문 입니다(히10:19-22).
a).영광(doxa)는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반영 했스나(출33:9, 겔1:28),신약에서는 삼위 하나님의 속성을 가리키는 데 사용했다. 본문의 경우는 관사와 함께 사용되어 하나님의 신적 속성에 관한 모든 영광을 표시한다.
b).능력 “토 크라토스”(to kratos)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의 능력을 말씀 한다.(벧전4:11).
c). 세세토록의 뜻은 “세대들의 세대들에” 의 뜻으로 시간적(時間的)으로 영원성(永遠性)을 나타내는 것으로 본서에서 무려 12희나 보입니다. (1:6,18,4:9,10,5:13,7:12,10:6,11:15,15:7,19:3,20:10,22:5).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주권이 수신자들에게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기원 하고 있다.
d). 아멘(amen)는 히브리어 에서 음역한 것으로, “확실하다” “진실로동의 하다”의 뜻으로 요한복음에 “내가 진시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의 표현으로 25희나 나오며 계시록에서는 7희(1:6,7, 3:14, 5:14, 7:12, 19:4, 22:20)나 보이나 모두 기도나 찬송의 결어(結語)로 확인(確認)의 뜻으로 사용(使用)했다.
두번째 찬송(讚頌) (1:7-8).
재림(再臨)의 주님을 찬송한다. 4절에서는 성부 하나님에 대하여 “오실자”로 말하고 본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렇게 말함은 요한은 그리스도의 활동(活動)을 하나님 아버지의 활동과 동일시(同一視) 한것이다. 문론 위(位)에 대한 동일시가 아니고 신성에대한 동일시이다.
초림의 주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 하시기 위하여(사53:5, 마20:28,막10:45)오셨 ㅇㅇㅇㅆㅕ다.
그러나 재림의 주님은 세상을 심판(審判)하려 오신다
1.찬송의 대상인 재림의 주님의 소개(紹介)(7상).
a).“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는 다니엘서 7:13의 반영으로 본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여러차례 복음서의 소 계시록에서 재림의 모습을 말씀 하셨고(마24:30,26:64,막13:26, 14:62, 눅21:27). 사도 바울도 구름타고 오실 주님을 말씀 했다(살전4:16-17). 재림의 주님과 동반하는 구름은 복수형으로, 그러나 승천때에는(행1:9-10) 단수형이 였다. 하나님께서 구름가운데 임제하신적은 여러번 있다. 시내산의 구름(출19:9),구름기둥(출13:21), 광야에서의 구름(출16:10), 변화산의 구름(마17:5)등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 한다. “ b).”각인의눈이 그를보겟고”는 초림의 주님은 엄밀함과 공관적 제한성과 소박성이 특징이라면, 재림의 주님은 신불신간에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공관적으로 무제한성으로 오실것을 밝혀 주신것이다. 신구약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300번 이상 기록되어 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각인이 그를 보리라”는 말씀은 믿기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전제계 사람이 TV 인공위성을 통해서 꼭 같은 때에 다른 곳에서도 한 사건을 본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c).“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는 스가랴 21:1의 예언의 성취로 요한만이 이 사실을 전했다(요19:34-39). 이 말씀은 넓은 의미에서 그 당시 십자가 현장에서 직접 예수님을 찌른 로마군병들이나, 그 배후에 있던 유대인만 아니라 전 세계 전시대의 박해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는 심판의 보편성을 나타내 보이는것으로,일반 불신자들과 적극적인 박해자 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무관심자도 이 심판의 대상이 됨을 말씀한다. “그를 인하여 애곡 하리니”는 예수님의 지상 재림을 통해 심판받는 자들의 절규를 말한다. 단7:13, 슥12:10,마24:30 를 종합해보면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셔서 그의 대적들을 심판할것을 확신하고 있다.그러므로 지상 재림에 포함된 심판의 결과로 세계적인 통곡과 슬픔과 두려움이 겹친 역사적(歷史的)인 현실(現實)을 말씀한다.
저들의 애곡한 이유는 두가지로, 종말이 이르기전에 회개하지 못한것을 뉘우처 통분이 여기는 까달(마27:3-4)과 오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무서운 심판 받을것을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마8:12).
2.재림 주께드리는 찬송(讚頌)의 가사(歌詞)(7하)
“그러하리라”는 헬라어로 나이 (nai)는 “예’ 참되다” 는 뜻으로, 히브리어 아멘(Amen)과 동일(同一)한 뜻이다. 그레다너스(Greijdanus) 는 요한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확실성에 대하여 두 나라말로 이중으로 강조한 이유는 주님의 종말적 재림이 그 약속(約束)하신대로 불변(不變)할것을 강조(强調)한것이라 했다. 아멘은 성경에 78번 나오며, 사용(使用)된 대표적(代表的)인 것은 a).성경말씀을 들을때(느8:5-6), b).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줄 확실히 믿을 때(고후1:20). c). 예수님이 자신의 말씀을 강조 하실 때(마13:17, 요5:24-25). d) 기도와 찬송에 동감할 때(대상16:36,고전14:15-16, 마6:13). e).말씀에 찬성을 요구할 때(민5:22,신27:15) f). 심판주께 찬송과 영광을 돌릴 때(계1:6하,7하).였다.
샛째.결어(結語)(8).
1.7a에 이어, 재림주이신 예수님의 자기 소개이다. 본문의 주 하나님은 계시록 21:6, 22:13, 히13:8과 함께 아들 하나님으로 본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하심은 헬라어 알파벳의 첫자와 마지막자로 처음과 마지막을 표시함으로,하나님편에서는 자존자요 영원자이시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역사의 시작과 2.종말을 주관하시는 자란 뜻이다. 아들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전에도 있었고), 창조한 세계를 섭리하시고(이제도 있고),장차 심판으로 역사의 종말을 맺는 분이다(장차 올 자요). 3.또한 본문에 예수님을 “전능자”라 하심은 인류의 구원을 이룩하시기 위하여 초림으로 성육신 하셨고, 추수하기 위하여 두번째 오시는(히9:28) 천국(天國)과 세상(世上)을 자유(自由)롭게 왕래(往來)하시며 목적(目的) 하신 뜻을 성취(成就)하시는 전능자(全能者)로, 예수님은 구원 얻은 성도들을 위해 지상(地上)에 천국(天國)을 건설(建設 )하시려고 이 땅 다시 오시는것이다(계,20:4-6).
4. 계시(啓示)를 받은 사도(使徒)요한 (1:9-11)
첫째, 계시를 받은 요한의 자기(自己) 소개(紹介)(9a).
계시 받은것을 기록하여 아시아 일곱교회에 보낸 사도 요한이 수신자(受信者)들이 하나님의 계시로 확실히 믿게 하기 위하여 먼저 자기(自己) 소개(紹介)를 한다.
3.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9c)는 요한의 사명을 말씀한 것으로, 그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이 세상에 증거하는 것이다. 본서에는 이와같은 표현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1:2), 하나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6:9),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자(12:17),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20:4)등 이다.
a). “하나님의 말씀”은 19:13 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인 칭호로,17:17과 19:9 에서는 하나님의 뜻으로 볼수 있다.
b).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인하여”는 예수에 관한 증거로 1:5 에서 “충성된 증인”으로 지칭한것을 보아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자기의 본것의 내용으로 삼고, 이것은 1절에서 말씀한 “반드시 속히 될일”의 종말론적 특별 계시 이다.
c)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는 사도 요한이 에베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도미시안 황제 때 유배되어 밧모섬에 있었슴을 말한다.그러나 도미시안 황제가 죽고 빌바 황제 때 다시 에베소로 귀환했다. Irenaeus 와 Eusebius 에의 하면 사도요한의 유배기간은 약18개월 동안이 였다 한다.
둘째,계시(啓示)를 받은 장소(場所)와 일자(日字)와 방법(方法)(10a-10b).
셋째,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啓示)의 내용(內容)(10c-11).
5. 계시자(啓示者)(예수 그리스도)의 용모(容貌) (1; 12-16)
본문(本文)에서는 계시자의 위치(位置)와 복장(服裝)과 용모(容貌)에 관한 내용(內容)을 여러가지 면에서 말씀 하고 있다..
첫째, 계시자(啓示者)의 위치(位置)(12-13a).
1. 일곱 교회에 너 본것을 책에 써서 보내라는 음성을 듣고(11),계시자를 볼여고 몸을 돌이킬 때 금 촛대를 보았스며 그 사이에 인자같은 이를 보았다.
” 하나님의 계시는 귀로 듣는 동시에 눈으로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까지 요한은 신령한 귀로 계시자의 명령을 들었으나, 이제는 계시자를 신령한 눈으로 똑똑히 보고 그분이 어떤분 인지 확인한 후 확신을 가지고 그 내용을 기록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사건은 듣고 봄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2. “일곱 금 촛대” (1:12,13,20, 2:1,5, 11:4)는 요한이 뒤에서 들리는 음성을 확인하려고 몸을 돌이켰슬 때 제일 먼저 본겄이다. 이 일곱 금 촛대 기물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여 만들게한 금 촛대(출25:31-40,37:17-24, 민8,4)에서 유래했으며, 그후 유대교 성전 제단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로마 황제 디도(Titus)가 Jerusalem 성전을 파괴 할때(70년) 전리품(戰利品)으로 로마로 가져가 이름을 “디도의 촛대”(Arch of Titus)로 변형(變形) 했다.
본문 20절 하반절에서 계시자인 예수님이 “일곱 금 촛대는 일곱교회”라고 했다. 촛대는 바로 등대로서 항해(航海) 하는 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등대는 험한곳, 한적한곳에 위치하여, 괴로운 인생길, 험한 생활중에 있는 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며, 노도광풍(怒濤狂風)이 흉행(凶行)하는 인생들에게 안전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것이 등대인 교회(敎會)의 사명(使命) 이다.
3. 계시자의 위치는 일곱 금 촛대(일곱교회) 사이에 있다(13a). 본문에서는 “일곱 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이” 라고 했고, 14:14절에서는 “사람의 아들 같은 이” 라 하시여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배회(徘徊)하는 인격적인 존재를 본것이 확실하다. 이 말씀은 다니엘서 7:13절에 기원을 둔, 구름을 타고 오시는 메시야 환상과 거의 비섯하다(단7:13,10:16, 계1:7,14:14,마24:30.26:64,막13:26,14:62,눅21:27). 이 재림의 메시야는 장차 영광과 신비에 싸여 오실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미래의 모든 일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일을 아시고 교회들의 한 가운데 계시는 분이 시다. 우리는 현재 육안으로는 그리스도를 보지못하나, 우리중 두 세 사람이 그의 이름으로 모인곳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가운데 계신다는 말씀을 신령한 귀로 계속듣고 잊지 않고있다(마18:20).. 또한 그리스도는 각 신자들 안에 내주하고(요일5:12) 계실뿐 아니라,그의 빽성들 가운데 거(居)하신다. 그러므로,계시자의 위치(位置)는 지상地上에서 고난苦難당하는 교회敎會들의 한 가운데 계심을 보여주신다.
둘째, 계시자의 복장(服裝)(13c).
셋째, 계시자의 용모(14-16).
본문은 재림 예수의 용모, 즉 신체적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다니엘서 7장과 10장의 반영으로 본다.
6. 계시자(啓示者)를 직접(直接)본 사도(使徒)요한(1:17-20).
사도 요한은 주의날에 밧모 섬에서 환상(幻像)을 보기 시작(始作)한다.이것은 환상의 첫 장면인데 재림 예수의 환상이다. 찬란하고 신비(神秘)스러운 모습(貌襲)으로 나타난 그의 존엄성(尊嚴性)과 위엄(威嚴)에 압도(壓倒)된 요한은 그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었다. 그러나 요한은 지금 보기시작한 환상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고 일어나게 되었다.
첫째.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었다(17a). 이것은 계시를 받을 때 흔히 있던 일이다(단8:17-18,27,10:9,마17:6,행26:14). 왜냐하면 하나님의 본질(本質)을 보면 죽는다는 것이 구약(舊約)의 관념(觀念)이다(삿13:22). 이는 죄인이 볼수있는 너무나 엄청난것을 보았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실때에도 에스겔이 경험한 일이다(겔1:28,3:23,43:3). 복음서에서도 베드로가 예수님이 누구신것을 보고 알았을 때 오직 자기는 죄인인줄 알고 예수님의 발앞에 엎드렸다(눅5:8).
둘째.계시자의 위로의 말씀(17b)
1.첫번째 위로(慰勞)의 말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심은 인자하신 모습과 음성으로 두려워하는 요한을 위로한 것이다. “두려워 말라” 는 말씀은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섰을 때 위로의 말씀은을 하셨다(마14:27, 막6:50). 이사야41:13엔 하나님께서 위로의 말씀을 하섰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로, 이사야는 이 속성을 세번 여호와에게 적용했으나(사41:4,44:6,48:12), 본서에서는 세번 그리스도에게 적용했다(1:17,2:8,22:13). 이것은 예수님의 영원한 신성을 말한다. 히브리서 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 하시니라(히13:8)고 표현하셨다.
2. 두번째 위로(慰勞)의말씀은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섰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18a)는,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적 사실을 가리킨다. 이둘은 예수님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대 사건(事件)인 동시에 초대교회를 비롯한 지상교회의 선교(宣敎)의 제목(題目)이다. 부활은 그리스도의 신분을 입증하고(롬1:4), 십자가는 그의 구령 속죄의 사역을 말 한다(막10:45). 부활하신 주님은 산자로서 세세토록 살아있는 죽음의 승리자 이므로 무한한 위로가 된다. 위로의
3.세번째 위로(慰勞)의 말씀은 “사망과 음주의 열쇠를 가졌노니”(18b)는 죽음에는 문이있고(시9:13, 107:18,141:7,욥17:16,38:17, 사38:10), 그리스도는 자신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사망의 영역을 정복하시고(고전15:54-55) 영원히 살아 계셔서 죽음의 영역을 주관하는 열쇠인 권능과 주권을 가지신 주님께서 두려워 말라 하심은 큰 위로의 말씀이다. 성도들의 신앙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지배하시고 멸하시고, 그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의하여 생명과 불멸을 가저오시고(딤후1:10), 그가 사시기 때문에 우리도 살게됨으로(요14:19), 이 말씀은 죽은자 같이된 요한에게 무한한 위로의 말씀이 된다.
셋째. 사명(使命)을 주셨다(19-20).
세가지 기록의 사명이다(19). “그러므로 네 본것과(1장의 사건), 이제 있는일과(2장,3장), 장차될일(4장-22장)을 기록하라”는것은 . 계시자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주신 세가지 기록의 사명으로, 이것은 또한 꼭 해야할 명령이다.
1.네 본것을 기록하라(19a)는 것이다. 이는 저자 요한이 지금 본 일로 1장의 사건으로 20절에서 그 내용을 설명한다. 요한이 본것은 계시자의 오른손에 일돕 교회사자인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촛대(일곱 교회) 이므로 그것을 기록하라는 명령과 사명을 받았다. 계시록의 다섯가지 비밀은 a). 별의 비밀(1:20), b). 촛대의 비밀(1:20), c).종말론적 대환난의 비밀(10:7), d).음여의 비밀(17:5), e).짐성의 비밀(17:7)등으로, 이 비밀은 환상에대한 내적인 의미로 바울서신에서 22회,다니엘서에서 5회(2:18,19,27,28,30), 공관복음에서 1회(마13:11)보인다.
2.“이제 있는 일”은 현존한 소아시아의 이곱 교회 현상(2장-3장)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요한이 살던 시대를 비롯하여 교회의 역사를 통틀어 교회와 그리스도의 간계를 증거하라는 것이다.
3. 끝으로 장차될 일(4장-22장)을 기록하라는 것이다.이것은 교회시대 다음에 일어날사건들로 대환난을 포함하여 그리스도의 지상 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것까지 해당한다.
7. 일곱 교회(敎會)에 보낸 편지(便紙) (계시록 2장-3장).
첫째.교회(敎會)의 명칭(名稱)
교회는 church(영어), kirche(독일어), kirke(덴마크), kerk(화란), kyrka(스칸디나비아) 등은 헬라어 kuriakon 에서 왔으며,kurios주(主)의 둥성형(中性形)으로 주께 속한다(belong to the Lord)는 뜻이다. 신약에서 교회는 “ekklesia”로 ek(out) “밖에서 kaleo(to call) 부르다” 의 합성어로 “밖에서 불러낸다” 는 뜻 이다, 신약성경에서 모두 115회 나오며, 사도행전에서는 민회(民會) 로 번역되기도 했다(19:39). 구약에서는 교회에 대한 네가지 용어가 있다. 첫째는, edah로 (the congregation of Israel, of the people, of the Land) “회중”이란 뜻으로 출16:3,레16:17,왕상8:22,55 를 포함하여,70번 나오며,. 둘째는 qahal로, (the assembly, or church of Israel, of the people,,or of the land) “총회”란 뜻으로 신5:22,9:10,18:16,민19:20,를 포함하여 20번 나오며. 셋째는,bayith로 “집” 이란 뜻 으로 창14:14,17:23,레17:3,시114:1,눅1:33,마10:6,행2:36등을 포함하여 300번이나 나오며,. 넷째는,ohel 로 “장막” 이란 뜻으로 창4:20,9:21,27,출16:16,18:7,33:7,8,10,민3:25,11:10,24,12:5,16:26 등을 포함하여 133번이나 나온다. 히브리어 “qahal”은 ekklesia(교회)로 “edah” 는 synagoge(회당)로 버역 했다..예수님 께서도 교회를 뜻하는 용어를 23회나 사용 했으며, 그중에서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8)가 대표적 이다. 여기에 반석(petra) 을 천주교에서는 petros 즉 베드로로 이해했스나 루터교회는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이해 했다. 천주교에서는 남성명사인 “petros” 와 여성명사인 “petra” 를 동일시(同一視) 하는 잘못를 범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민들이 예배를 드리는 곳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요일4:1-3, 요이9), 옳은 성례를 행하며(마16:16,28:19-20, 행2:42,고전11:23-34), 성실한 책임이 이행되는 곳 이다(마18:15-17,고전5:1-6,14:14-16,26-33,39-40, 계2:14-15,20)
둘째,일곱교회를 보는 세가지 견해(見解)
19절에 의한 분류에서 보며는 네 본것은 1장(과거)이요, 이제 있는 일은 2장과 3장으로(현제) 사도요한 당시 진행되고 있는 일들이다.
제1견해”:과거설(過去說)” 로,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모든 예언(豫言)과 사건(事件)이 요한의 당 시대에 한정(限定)된 설(說)로 보는 견해(見解) 이다.
제2 견해:시대적(時代的) 구분(區分)으로 보는 견해(見解)로,
1).에베소 고회------주후100년까지의 초대교회
2).서머나 교회------주후100년부년 313년 니가야 전(前) 시대교회
3).버가모 교회------주후313년부터 590년 국교 시대교회
4).두아디라 교회----주후590년부터 1517년 법왕 시대교회
5).사대 교회-------주후1517년부터 17세기 말 종교개혁 이후의 교회
6).빌라델비아 교회----18세기 부터 19세기 교회
7).라오디게아 교회----20세기 이후의 현대교회
제3견해: 고회사적(敎會史的)으르 분류(分類)한 견해(見解)로,
1).에베소 교회------사도시대(使徒時代)(30년--100년)
2).서머나 교회------핍박시대(逼迫時代)(100년-313년)
3).버가모 교회----- 국교시대(國敎時代)(313년-590년)
4).두아디라 교회-----교황시대(敎皇時代)(590년-1517년)
5).사대 교회--------개혁시대(改革時代)(1527년-1790년)
6).빌라델비아 교회---선교시대(宣敎時代)(1790년-1900년)
7).라오디게아 교회---배교시대(背敎時代)(1900년-종말)
셌째. 적용설(適用設)이다. 이설은 Marshall Neal의 Seven Churches와 Finis Jennings Dake 및 M.L.Moser의 견해(見解)를 절충(折衝)한 것으로,
1).사도요한 당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적용함.
2).요한 당시 부터 세상(世上) 종말(終末)까지 전(全) 교회(敎會)에 적용함
3).사도 요한 당시부터 믿음으로 승리(勝利)하는 각(各) 성도(聖徒)에게 적용함
필자는 위의 3 견해와 적용설을 중심으로 일곱교회를 다루고저 한다.
8. 에베소 교회(敎會)(2:1-7)
에베소 시(市).
시내 중심가에 수천대를 내려오는 산돼지상이 건립되 있다. 시의 전설에 생선과 산돼지가 에베소 시가 세워질 장소를 가르쳐 줄것이라는 신탁을 받았다고 한다.. 어느날 건축할 자들이 한 장소에서 생선을 구워먹고 있는중 불통이 튀는 바람에 옆의 숲에 불이 붙게되자, 마침 그때 그 숲속에 있던 산돼지가 튀쳐 나온것을 보고 바로 이곳이 신께서 지시하는 장소로 알고 시를 건축하고 기념하는 뜻에서 산돼지상을 건립했다는 것이다. 헬라의 철하자며 역사가인 타키투스(Tacitus)는 에베소 시는 B.C.1400년경 아마존족이 세웠으며, 사데시가 바사(Persia)왕 고레스(Cyrus)의 침공때 원병을 보내줌으로 인하여 사데와 에베소는 깊은 유대관계하에 같은 아데미Arthmis) 신전을 갖게 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이며,정치 경제 문화 무역의 중심지로 대륙을 배경으로 카이스텔(Cayster) 강 하구 가까이 에게바다를 면한곳에 있는 항구도시로서 소아시아 중요도시들과 육로소통이 가장 잘되는 곳이였다. 에베소의 명물인 아데미(로마명으로는 Diana) 신전은 아덴의 Parthenon 신전보다 4배나 큰 것으로 사가(史家) 풀리니(Pliny) 는 “사데왕 크로에수스(Croesus) 가 아데미 신전 건축을 위하여 웅장한 석주와 금송아지 우상과 함께 보내온,금팔찌, 금고리, 금가락지 등의패물들이 신전 건축에 사용됬다”(고전3:10-17). 이 아데미 신전은 세계 7대 명물 중의 하나이며, 바울 당시의 에베소 시(市) 는 유럽과 아시아간의 교역의 혈맥으로서 동서남북의 상업, 문화, 경제 의 중심지 였다.
에베소 교회(敎會)
에베소 교회는 바울의 제3차 전도여행 때(54-59)때, 설립 한것으로, 3년간의 에베소 전도는 바울의 전도여행중에서 최장기간으로 그 절정이 였다(행20:31). 이 기간동안 상용으로 이곳에 온 사람들에게 전도한 결과 간접적으로 골로세,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등에 교회를 세우게 되였다. 바울 이후에는 디모데가 이곳의 첫 감독이 되였스며(딤전1:3-11) 아볼로와 아굴라, 블스길라 부부도 전도 했다(행18:24-26). 사도요한이 이곳에서 사역중 로마황제 도미티안(Domitian 81-96AD)에 의해 밧모섬으로 유배되여 그곳에서 계시록을 기록했다. 역사가 유세비우스(Eusebius) 는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AD 95년에 풀려 난후 종신토록 에베소에서 사역을 했다고 한다.
첫째. 에베소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과 칭찬(1-6).
1.에배소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1).
“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이로서 1:12-13,16 에 언급된 재림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일곱 별은 교회의 사역자요, 일곱 금촛대는 일곱교회 이다(1:20). 일곱(epta)은 안전과 완성을 상징하는 숫자로 신약에 86회 나오며 그 중에서 53회가 계시록에 나온다. “붙잡고”(krateo)는 “eko” 보다 훨신 강하게 잡고 있슴을 뜻한다. 이것은 에베소 교회 사역자를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에베소 교회 사역 현장의 어려운 일과 행정문제도 통치하신다는 뜻으로 본다.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는 쉬지 않고 교회를 위하여 일하는 분이란 뜻으로. 에베소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의 믁회자를 사랑하시므로 능력의 손인 오른손에 그를 붙잡고 계시면서 계속 교회를 보살피는 자로서 교회인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것이다.
2. 일곱가지를 칭찬 하심(2:2-3,6,)
2절에 다섯개와 3절에 하나, 6절에 하나 도합 일곱가지를 칭찬하셨다.
첫번, 두번,세번째 칭찬는.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忍耐)(2a)로서, . 이 세가지가 그리스인의 신앙생활에 필수조건으로. 이것은 살전1:3의 “믿음의 역사(役事)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연결시켜 생각하면 더 좋겠다. 본문의 역(사役事) 곧 형위,수고, 인내는 바울의 믿음,소망,사랑을 근거로한 신앙생활의 결과이다. 이 세상에는 믿음 없는 행위,사랑없는 수고, 소망없는 인내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 이다. 행위(ergon)는 요한이 복음서에서 즐겨 쓰는 용어(用語)로 그 의미를 크게나누어 세가지로, 하나님의 사업(4:34,5:20, 6:28, 9:3, 10:37). 예수님의 행한 이적(5:36,7:3, 21, 15:24, 17:4). 일반적인 인간의 행동(8:21, 9:4, 10:10,11,12,32, 14:11-12) 등 이다. 행위(行爲)는 신약에 176회 나오며, 그중 요한복음에 27회, 계시록에 22회 나온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의 소위(행위)와 사상을 다 아신다(사66:18). 예수님은 이 행위를 가리켜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것” 이라고 했다(요5:36-37).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행위를 다 아신다(요2:24,25,21:17,행1:24, 15:8,히4:13 계2:23).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분으로(마10:30,삼상14:45) 우리의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다 알고 계신다. 수고(kopos) 는 헬라어에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노동을 뜻하는 mokdos(고후11:27) 와 온 힘을 다하여 노동하는 뜻을 지닌 수고(kopos)가 있다. 이는 너희 수고(kopos)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했다. 에베소 교회의 수고는 두가지로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것을 드러낸 것이다(2). 그러므로 본문의 수고는 피를 흘리며 쓰러질 지경으로 고통을 당하는 혹독한 수고를 의미한다. 인내(忍耐)( hupomone)와 수고는 신약에서 자주 상호 연결되어 사용되고 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살전1:3), 바울의 수고와 애씀에 대하여(살전2:9), 바울의 수고와 오래 참음에 대하여(고후6:4-5), 바울의 수고와 애써 밤 낮 일함에 대하여(살후3;),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의 인내에 댸하여(계14:12), 신앙의 6 가지 덕목에 대하여(벧후1:5-7), 주의 강림 하시기까지 길이 참을 것에 대하여(약5:7),주의 종의 참는것에 대하여(딤후2:24), 에베소 교회의 인내는 예수님의 이름을위하여 견된것으로 나타난다. 극심한 박해와 고통중에서도 소망을 버리지 않고,끝까지 인내하여 교회를 지켰다.
네번째 칭찬은 악한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것으로(2b). 악한자(kakous) 는 계시록에는 본문에만 보이며,구약에서는 잠언서에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은자,교만한자,거만한자,율법을 무시하는 자로 규정했다(9:7,13:10,14:6,15:3,17:11,28:1). 본문의 악한자는 도덕성이 결여된 자들로 이간자들이다. 바울은 일찍이 에베소 교회에 “흉악한 이리”(행20:29-32) 가 침투하여 교회에 어려운 시련이 있을것을 예언 했다. 에베소 교회는 이단(악한자들)을 적발 할수있었고, 그 이단세력을 제어할만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다섯번째 칭찬은 거짓 사도들을 가려낸것에 대한것 이다(2c).
이것은 일곱 교회중 첫번 네교회에게만 언급한것으로 . 거짓사도를 판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초대교회의 신앙생활의 지침서인 “12사도의 교훈서(Didache)와 당시 순회 전도자의 생활태도와 설교내용을 듣고, 진위를 가리는 기준을 삼았다(마7:15-20,계2:13).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계는 예수님도(마24:11), 베드로도(벧전2:1), 바울도(빌3:17-19), 요한서신에도(요일4:1-6) 있는것으로, 초대교회의 특징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현대교회는 이 경계가 희미해 지고 있다. 요한은 계시록에서 “거짓”( pseudos) 이란 말을 많이 사용했다.(2:2, 3:9,14:5,16:13,19:20,20:10,21:8,27,22:15). 대체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반역하는 세력으로 보고 이 세력은 반드시 최후의 심판때 “유황불에 투입될 것이다.아무리 교회가 사랑으로 모든것을 포용한다해도 정통적 신앙을 왜곡하는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요한은 일찌시 그리스도의 반육체론자(Anti Incarnation) 들에 대해서(요일2:22,요이7) 당연히 배격할것을 권고 했으며(요이10-11), 바울도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딛3:10) 했다.
여섯번째 칭찬은”주의 이름을 위하여 견되고 게으르지 아니한것(3) 으로,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고난과 환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마5:11,10:39,19:29,막13:9,13,눅9:24,21:13,). 그 밖에 사도행전(4:17-18,5:41)과 계시록(1:9,2:13,3:8,6:9,12:17,20:4)에도 나온다. 복음서에는 대부분 성도들의 종말적 축복을 약속하는 말씀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계시록에서는 성도들의 종말적 고난을 강조하기 위해서 명사로 “basanismos”와 동사로 “basanizo” 를 사용했다. 에베소 교회는 게으르지 아니했다는 말은 마태복음 11:28의 “수고하다”와 요한복음 4:6의 “피곤하다”와 같은 뜻을 가진말 이다. 당시 에베소 교회는 정치적인 박해와 이단에 시달리며 무척 수고하고 피곤 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조금도 좌절하지 않고 강한 믿음과 의지와 인내로 온갖 고난과 핍박을 이겨 냈으며, 당시 황제 예배의 강요로 에베소 교회는 박해의 와중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수함으로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데 게으르지 아니했다.
일곱번째 칭찬은 “네골라당의 행위를 미워 한것이다(6).
Jerusalem 교회의 일곱집사중의 하나인 안디옥 사람 “니골라”가 후일에 배교하여 당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제자들은 퇴폐적인 교훈으로 우상의 재물을 먹게하여 행음하게 함으로 무율법 주의 자가되여 율법의 때는 지났슴으로 지킬필요가 없으며, 육신은 악이요 영만이 선하다는 이원론을 주장했으며, 성도들은 은혜로 보호받기 때문에 어느곳에 가서 무었을 행하든 해받음이 없고,한번 믿음 후에는 어떠한 행동도 죄가되지 않음은 육신은 악하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밖에없다는 주장을 함으로 기독교의 적이된 것이다. “나도 이것을 미워 하노라” 하심은 그리스도는 진리의 본체이 심으로 비진리를 미워하심은 당연한 일이다. 칭찬 받아야할 조건은 니골라당에 대한 처사이다. 계시록에 “니골라 당”에 대한 말은 본문과 15절 뿐이며, 14절에 “발람의 교리”와 같은 이단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니골라”와 “발람은´언어학상(言語學上) 동일(同一)한 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헬라어의 “니골라”는 nika(정복) laos(백성)으로, 백성을 정복한다는 말이며, 히브리어 “발람” bil(삼킨다) am(백성)로 백성을 삼킨다는 뜻으로 동일하다. 초대교회에서 선택한 일곱집사(행6:5)중 하나인 니골라는 유대교에 입교했다가 다시기독교로 전향했으며, 후에 영지주의 자들의 영향을 받아 이단사상을 갖게 되었다. 니골라 당의 근본사상은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자유를 유대교의 율법주의와 그리스도교의 도덕주의 위에놓고 인간의 본능적인 먹는 문제와 성 문제를 경시하는 데에서 도리어 불신앙적인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찌기 Jerusalem 총회 때(49AD) 결의한 4가지 금지령(행15:28)이 아무효과 없이 소멸되고 거짓 선지자들이 행세하게 되자(벧후2:18-19,유11) 안디옥 교회의 정통신자들은 “니골라 당”에 대해서 불신하기 시작했으며 드디어 강력하게 배격케 되었다.니골라 당의 사상이 침투해 들어온 에베소 교회가 이 이단사상을 철저하게 배격한데 대해서 그리스도 자신이 그들에게 신앙의 승리자로서의 축복을 야속해 주는 것으로 에베소 교회 편지를 끝난다.
둘째. 책망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다”(4)..
“그러나 너를 책망할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하셨다. 바울도 에배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주님안에서 성도들을 향한 에배소 교회 모든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를 했다(엡1:15). 바울은 에배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사랑을 많이 강조하셨다. 동사형으로 5번(5:2,25,28,33,6:24), 명사형으로 9번(1:15,3:7,18,4:2, 15,16,5:1,2,6:23,24) 말했다. 에베소란 말의 의미는 영어로 “to relex” 혹은 “let go”로 이 말의 뜻은 긴장을 놓거나,될 대로 되라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가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다는것과 연관이 된다. 처음 사랑은 렘2:2 에서 하나님과 Israel의 관계를 결혼 관계로 묘사 했으며, 특별히 호세아서는 이를 강조한 선지서 이다. 신약시대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성도간의 사랑이매우 뜨거워저(마24:12), 이 두가지 사랑이 바로 처음 사랑인데 이 두 사랑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관계이다. 저들은 한때 뜨거운 형제 애를 가졌으나(행20:37), 선악(善惡)을 가리고 순교(殉敎的) 정절(貞節)을 수호(守護)하는 중에 첫째는 긴장이 풀렸고, 두번째는 생명이 없는 전통주의에 치우침으로 처음 사랑을 잃어 버리게 된것이다.
셋째.. 권면(5-6)과 축복의 말씀(5-7.
1. 권면의 말씀(5-6)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처음 사랑으로 복귀하는 과정에는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는 것이다. 탕자의 경우도(눅15:17-24) 이 세가지 과정을볼 수 있읍니다. 첫째는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의 시절을 생각 하며그때와 현재의 현격한 차이를 생각함이 필요한 것이다. 요한은 에베소 교회 창설당시(행19:1-20) 성도들의 뜨거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회상하면서 권면하고 있다. 둘째는 회개로( metanoeo), 그리스도에 대한 마음을 고치는 것이 였으나(마3:2) 본문에는 넓은 의미에서 사람에게 적용되고 있다. 셋째는 처음행위를 행하는 것이다. 회개에는 열매가 따라야하는데(3:8) 잘못된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한 참 회개가 아니며 진정한 회개는 말이아닌 행위문제다.계시록에 회개(metanoeo)란말이12번나오는데 8(2:5,5,16,21,21,3:3,19,9:20,21,16:9,11) 8번은 일곱교회를 향하여 하셨고, 4회는 일반적인 회심에 관한 말씀 이다. 회개는 반드시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며,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 불복종을 회개하지 않는 사람(9:20,16:9)은 과거 역사상 반드시 징계를 받았는데 종말의 때 에는 더 분명하는 것을 요한은 잘 알기 때문에 좀더 구체적으로 말 하면 타락한 신앙상태에서 당초의 순수한 믿음으로 돌아가라는 말씀 이다.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촛대를 그자리에서 옳기리라” 하심은 에베소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두가지 엄한 경고를 선언 하신것 이다. 첫째는 “내가 네게 간다”(erkomai)는 말은 심판자로 내림(來臨) 할것을 예고(豫告)하신 것이다(2:16, 3:3) 그리스도의 내림은 결코 먼 장내의 일이 아니라 불원간 역사 안에서 이뤄질 것을 암시한다. 둘째는 촛대를 옳기겟다(kineo)는 한곳에서 다른곳으로 옳긴다는 말이 아니고 제거해 버린다는 뜻 이다. 새번역 성경에는 “치워버리겟다” 함은 만일 에베소 교회가 회개치 않는 다면 교회 자체를 없에 버리겠다는 경고 이다. 교회는 촛대와 같이 어두움 속에서 길잡이가되는 바다의 “등대”라고 하겠다. 그런데 등대가 불안전하여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는 제거할 수 밖에 없다. 이 경고 대로 오늘날 에베소는 페허가 되여 교회 의 흔적조차 찾아 볼수 없게되었다.
2.. 이기는 자에게 주는 축복(祝福)(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7a). 복음서에 자주 보이는 표현으로(마11:15,13:9,43, 막4:9,23,,눅8:8,14:35), 본서에서도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귀로 반복됩니다(2:11,17,29,3:6,13,22,13:9). 본문의 “귀”는 신령한 귀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귀를 가리킨다. 이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며,그리스도 자신이다. 왜냐 하면 그리스도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2:1). “이기는 자”(7b) (to nikonti)는 일곱편지에 반복되는 형식이며 현재분사형으로 이긴자 이다.본서의 특징적인 말로 15회(2:7,11,17,26,3:5,12,21,5:5,6:2,11:7,12:11,13:7,15:2,17:4,21:7)나 보이며,복음서에 2회(요16:33,눅11:22)와 요한1서에 6회(2:13,14,4:4,5:4,4,5) 와 로마서에 2회(3:4, 12:21)보인다. 이기는 자는 개인적인 신앙의 결단으로 영적 대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한다는 말씀이다. 또한 “이기는 자”는 군사적 용어로서 그리스도와 사단의 격전으로 타협이 없는 박해현장(迫害現場)에서 이기는 자란 곧 순교(殉敎)를 가리킨다. 이와 같이 이기는 자가 받는 축복은 생명(生命)나무 과실(果實)를 먹게된다(7c). 생명나무는 에덴동산에 있던 나무로(창2:9,,3:22) 아담의 범죄(犯罪)와 더불어 잃어버린 것으로, 그 잃어버린 과실(果實)이 신천신지(新天新地)에서 다시 나타나는 것은 (22:2,14,19) 신비(神秘)로운 일이며, 이는 곧 영생(永生)을 뜻하며,범죄(犯罪)로 잃어버린 영생(永生)을 회개(悔改)한자가 신천신지에서 다시 얻게된다는 것이다. 낙원(樂園)은 본래(本來) 정원(庭園)으로 신약에 세번 나오며(눅23:43,고후12:4,계2;7) 이 축복은 그대로 이뤄 질 것이다.(22:1-5). 본문은 생명나무를 종말론적(終末論的)으로 사용(使用)한 유일(唯一)한 곳이며, 잠언(箴言)에서는 영적(靈的) 지혜(智慧)를 비유(比喩)로 한 말씀이다(3:18,11:30,13:12,15:4)
9. 서머나 교회(敎會) (2:8-11)
서머나 시(市)
서머나 시는 에베소 북쪽 약80km 지점에 있는 당시 인구 20-30만정도인 소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일곱도시중 현재까지 존속하고있는 유일한 도시로 지금의 이즈미르(Izmir) 이다. 바울 당시 소아시아에서 에베소,밀레도,서머나 3대 항만(港灣)이 유명했으며 그중 서머나 만이 아직 명색을 유지하고 있다. 최초의 거주민들은 에올리아(Aeolia) 헬라인들로 BC1100경에 정착했으며, 그후 이들보다 더강한 이오니안(Ionian) 헬라인들이 지배하여(BC900년) 그로 부터 약 300년간 존속되었고 그후 알렉산드(Alexander) 대왕의 승리로 BC334년에 재건되고 명장 러시마추스(Lysimachus) 를 통하여 동쪽 제우스Zeus) 신전에서 서쪽의 키벨레(Ccybele) 신전에 이르기 까지 서머나 시를 현대와 같은 수준으로 재건했으며. 서머나는 에베소와 같이 세계적인 상업도시로 세계적로 유명한 포도주의 명산지 였다. 종교적으로는 이교와 함께 숭배의 중심지 였으며(AD195) 소아시아 도시 가운데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우위에 있어 복음이 순조롭게 전파되지 못했다.
서머나 교회(敎會)
서머나 교회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바울이 에베소에 전도할 때 복음이 전 아시아에 전파되었다고 한것을 미루어 이곳에도 교회가 건립되었으리라는 것을 추척한다(행19:10,AD53-56). 역사가 유세비어스가 기록한 “폴리갑의 생애” 에서 바울이 이곳에 전도했으며, 폴리갑은 요한의 제자이며,서머나교회 초대 감독이 였든 그가 이곳에서 순교했다고 했다. 아시아 일곱교회 중에서 책망 받지 않는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서머나 교회 뿐으로(2:8-11,3:7-13) 바울이 직접 서머나를 방문 했거나, 혹은 다른 많은 제자들이 서머나로부터 에베소에 와서 바울의 강론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엉거 박사(Dr. Unger) 는 당시 20만 가까운 인구중 약3분의1이 Christian 이 였다면서 “아름다운 면류관이요, 아시아의 훈장” 이라고 찬양했다. 또한 서머나 교회는 육적(肉的)으로는 매우 가난 했지만 영적(靈的)으로는 부요한 교회 라고 칭찬 받았다.
서머나 교회 초대 감독 폴리갑(Polycarp)과 서머나의 로마 총독과의 마지막 대화.
계시록의 저자인 사도요한의 제자요,순교할 때 까지 충성을 다한 존경할만한 지도자 “폴리갑”은 AD155년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 11명과 함께 불에 타 순교했다. “가이사” 가 주(主) 라고 고백하도록 강요 당했으나 폴리갑은 이를 거부했다. 투기장에 끌어다 놓고 많은 군중이 보는가운데 서머나의 로마총독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그리스도를 비난하고 그를 모른다 하라. 그러면 내가 맹세코 너를 놓아 주리라”고 했다. 그러나 폴리갑은 의연하게 대답하기를 “내가 86년간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믿어왔는데 그는 나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시지 않으셨다 나의 주인이시며 왕이요 구세주이신 그분을 어떻게 배반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독촉하는 총독에게 노감독(老監督) 폴리갑은,”그대는 헛수고를 하고 있오, 내가 가이사의 운명을 걸고 맹세하노니,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자인가를 그대가 모른척 하지마시오, 내가 지금하는 말을 똑똑히 들어 두시오, 나는 그리스도인이오,” 잠간 침묵(沈默)이 흘렀읍니다. 총독(總督)은 당황(唐慌)과 분노(忿怒)를 누르고 다시 한번 협박(脅迫)과 회유(懷柔)를 했다. “그대의 운명(運命)은 내 손아귀에 있다. 그대가 그 결심을 돌이키지 않으면 준비해둔 사나운 짐승을 풀어 너를 찢게 할 줄을 알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음을 보았으니 이제는 화형(火刑)에 처하겠다.” 그러나 폴리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총독을 향하여 단호(斷乎)하게 “그대는 한 시간 정도면 타다가 꺼져버릴 불로써 나를 위협(威脅)하고 있으나, 악인(惡人)을 위하여 예비된 장차올 심판과 형벌의 영원한 불을 모르고 있오 뭘 주저하시오? 원하는대로 곧 시행하시오.”라고 말 했다. 잠시후 쌓아둔 장작더미위에 던져 화형으로 순교(殉敎)의 제물(祭物)이 되었다.
첫째..서머나 교회에 나타난 계시자 의 두가지 모습(8).
1.”처음이요나중이요”로 소개 한다. 처음과 나중은 계시록에 4번( 1:17,2:8,21:6,22:13) 나오며, 같은 뜻인 알파(a)와 오메가(w)는 3번(1:8,21:6,22:13) 나온다. “처음과 나중”은 수난 당하고 있는 서머나 교회에 위안과 소망이 되는 주님의 칭호로, 일곱교회 편지에 나오는 주님의 칭호는 각교회 형편에 적합한 칭호이다. 이 처음과 나중은 영생하신 자란 의미와 우주를 지으시고 섭리(攝理)하시는 자(유지하시는 자) 라는 의미가 있다.
2.”죽었다가 살아나신 자”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죽어셨다가 사망을 이기시고, 3일만에 부활(復活)하심으로, 성도들에게도 같은 사망(死亡)을 이기고, 부활을 주시는 자란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밖혀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3일만에 부활하시어(고전15:3-4)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 15:20-21,딤후2:8). 이상의 내용을 보며는 사망과 생명을 주관(主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롬11:25, 14:19). 궁극적(窮極的)으로는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강조함으로(수3:10,시42:2,84:3,마16:18,행14:15,롬9:26) 복음(福音)과 신앙(信仰) 때문에 고통(苦痛)과 수난(受難)을 당하는 서머나 교회에 위로(慰勞)를 주시는 것이다.
둘째.. 두가지 칭찬(稱讚)(9).
1. “환난(患難)과 궁핍(窮乏)속에서도 영적으로 부요(富饒)한 자 였다는 것이다. .환난( thlipsis)의 동사는 덜이보 (thlibo)로 “큰 돌에 눌여 찌그러 지다”는 뜻으로 계시록에는 예수님 께서 받으신 환난(1;9), 서머나교회 받는 환난(2:9), 큰 환난(2:22), 7년 대환난(7:14)등 이 있으나, 본문의 환난은 로마 황제숭배를 거절 함으로 받는 환난으로,그 환난이 어떠 했음을 히브리서 11:36-38에 잘 나타나 있다. 궁핍은 환난과 동시에 환난의 결과로 말미암아 오는 것으로(고후8:2) 황제 숭배를 거절한 사도들과 신자들은 재산과 산업과 집까지 몰수당하여(히10:34) “여우도 굴이 있고,공중의 새들도 집이있으되 인자는 머리둘곳이 없다(마8:20,눅9:58) 하신 예수님의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보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9b) 하심은.외적인 환난과 궁핍이 내적인 정결과 부요를 가저 왔씀을 뜻 한다. 영적으로 부요한자는 하늘에 보화를 쌓아 둔자요(마6:20), 불의 한 재물에 충성치 않으며(눅16:11)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하고 아무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자요(고후6:10),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자요(고후8:9.엡2:4-5), 환난과 궁핍을 잘 감당하는 자이다(2:9).
2. 자칭유대인들의 방해를 극복(克服) 한것이다(9c)
신약에서 “사탄”이란 말은 37번(마태4,막6,눅5, 요1, 행2, 롬1,고전2,고후4,살전1, 살후1,딤전2,계8) 나온다. 예수님은 자칭 유대인 이라 하는 자들을 “사탄”으로 규정하시고, 일곱교회에 대해 말씀중 사탄과 관련된 표현을 살펴보면은 서머나 교회와 사대교회는 사탄의 회((2:9,3:9) ,버가모 교회에는 “사탄의 위”(2:13),두아디라 교회엔 “사탄의 깊은것”(2:24)등의 표현을 하시고, 에베소,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엔 사탄과 관련된 말씀이없다. 본문의 회(會)(sunagoge)는 유대교 회당이다..이 사단의 회(會)는 여호와의 총회(민16:3,20:4,27:17)와 전혀 반대되는 것으로, 요한은 요한복음 8:44 에서 “사단의 회”를 설명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진리가 그속에 없씀으로 진리에 서지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 마다 제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39-59). 오늘날도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하는 소련이나 중국과 이북등 공산주의 국가에서, 사단의 회로 인해 신음하는 교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당시 서머나 교회에는 유대인이 많았고 따라서 유대주의자가 강성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에 앞장섰서며 이교도와 야합하여 신자들을 괴롭혔으며, 폴리갑(Polycarp)이 순교할 때 안식일에도 불구하고 그를 화형키로 했으며 나무를 마련하는 등 박해자의 선두에 서있었다.
셋째.. 두가지 귄면과 두가지 축복(10-11).
1. 두가지 권면(10).
a).첫번째는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10a)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민으로 자처하는 유대인들 곧 “사단의 회”인 그들이 박해를 하고 바울의 생애에도 그들이 초대교회에 마귀노릇을 한것은 통탄스런 일이다. 문론 장차받을 핍박의 주체(主體)는 로마였으나 유대인들은 그 정권의 앞장으로 성도의 핍박을 교사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오직 몸과 영혼을 함께 멸하시는 자 외에는 두려워 해선 안된다(마10:28).
10일동안 환난은 만수로 일정한 기간을 가리키는 것은 분명 하다. 또한 짧은 기간으로 보며(창24:55,민11:19,단1:12,14,행25:6), Greijdanus 는 “한정이 있고 길지않는 기간을 비유한것으로 보았다”(11:3,11:9-11,12:6). 또한 본문의 10일은 다니엘서 1:12,14을 인용한것으로 보며, 고난은 곧 영혼을 유익하게 해 준다는 뜻을 가리킨다(약1:2-4,12,벧전1:7). 환난의 기간이 정하여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성도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사26:20,54:8,마24:22,고후4:17-18,벧전1:6)
b).두번째는 “죽도록 충성(忠誠) 하라”는 것이다.(10b).
죽도록 충성은 세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질적(質的)인 면에서 진실(眞實) 해야하고(골3:23), 양적(量的)인 면에서 온 정성을 다 하며(신6:5), 시간적(時間的)인 면에서 끝까지(10b) 하는 것이다. 히브리서 3장에 보며는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의 사환(使喚)으로 충성(5절)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을 맡은 아들로 충성(6절) 했다, 충돌은 결정적이다. 남은것은 순교뿐이므로 저들의 믿음의 선배, “폴리갑”을 따라 죽기까지 믿는길에서서 충성할 것을 권면한다. 이와 같이 맡은 자들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라(고전4:2) 했다.
2.두가지 축복(10c-11).
a).첫번째 축복은 생명(生命)의 면류관(冕旒冠)을 네게 주리라(10c) 는 것이다. 계시록에는 면류관인 스테파노스(stephanos)가 10번 (2:10,3:11,4:4,10,6:2,12:1,3,14:14,19:12)나오며, 구약에 34번,신약에 20번 도합 54번 나온다.본문의 면류관은 경기에서 승리자가 상급으로 받는 야고보 1:12 의 것과 동일 하다. 면류관의 종유는 생명의 면류관(본문과 약1:12), 썩지 않는 면유관(고전9:25),기쁨의 면류관(빌4:1),의의 면류관(딤후4:8), 영광의 면류관(벧전 5:4),금 면류관(계4:4),영화로운 면류관(잠4:9,사28:5), 자랑의 며류관살전2:19) 아름다운 면류관사62:3),화려한 면류관(겔16:12),일곱 면류관(계12:3),열 면류관(계13:1), 열두별의 면류관(계12:1),가시 면류관(마27:29,막15:17,요19:2),교만한 며류관(사28:1,3) 등 열다섯가지가 있다.
b).두번째 축복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것이다”(11).
사람에게는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육체적인 죽음인 첫째 사망(롬8:6,계12:10)과 최후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둘째 사망(19:20,20:6,,14,21;8) 이있다. 즉 둘째 사망은 첫째 부활에 참여 하지못한 불신자들에게 내리는 최후의 심판임으로(20:12-14),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은 이 둘째 사망을 면하는 축복을 받는 것다(20:6).
성경에는 악한귀와 선한귀로 분리된다. 악한귀는 성령을 거스리는 할례받지 못한 귀(렘6:10,행7:57)로서,바른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사욕을 쫒는 가려운 귀(디후4:3)요, 불신의 귀(마13:14-15) 다. 그러나 선한귀는 주님께서 열어 주신귀(막7:33-35)요, 율법책에 귀를 기우리는 귀(느8:3)요, 전도의 소문을 듣는 귀(행11:22)요, 주 하나님 께서 깨우치시는 귀(사50:4-6) 로써, 성령이 하시는 일을 들을 수 있는 귀(2:7,11, 17,29,3:6,13,22,13:9) 다. 성령은 신자들의 계몽자로서 말씀하시는 분(행13:2, 21;11,계2:7,17,29,3:6,13,22), 도우시는 분(롬8:26) 증거하시며(요15:26) 인도하시고(행8:29,) 명령하며(행16:6-7) 임명하시고(행20:23) 책망하시며(행28:25) 가르치시고(요14:26) 생각나게 하시며(요14:26) 장래일을 알리시는 분이다(요16:14).
10. 두아디라 교회(敎會). (2:18-29).
두아디라 시(市)
두아디라(thuatira)는 제사(thuos)와 비(a) 약화(teires)의 합성어로 우상에게 제사드리는 일에 약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두아디라의 옛이름은 펠로피아(Pelopia) 또는 유힙피아(Euhippia) 였으며, 현재는 아킷살(Akhissar)로, 버가모 동남 약64km 지점인 헬머서(Hermus)와 카이코스(Caicus) 계곡 사이에 자리잡은 공업도시로 유명하며, 인구는 약2만5천으로 처음 알렉산드 대왕에 의해 건립되였으며,190년경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다 .태양신 아폴로(Apollo)와 아데미(Diana),삼바다(Sambatha)등의 신전이 있었으며, 또한 넓은 평야와 비옥한 땅으로 축산업이 성했으며 소아시아 수도인 버가모 시를 보호하기 위해 로마군이 이곳을 요새화 함으로 군사도시로도 유명했다. 람새이(Ramsay) 에 의하면 이곳에서 발굴된 유명물들을 보며는 당시 번성했던 모직업, 자주업,가축업,노예 매매업,구리업, 질그릇업 등의 여러 산업들을 알수 있다.
두아디라 교회(敎會).
교회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서머나와 버가모의 경우처럼,바울이 에베소에 체류중 전도하여 세워진 것으로 본다.혹은 빌립보에서 개종(改宗)한 자주장사 루디아(행16:14) 에 의해서라 볼수도 있다.어지됬든 바울의 영향을 받은것은 확실하며, 본문의 서신은 일곱교회중 가장긴것으로, 에베소 교회는 모두 일곱절(2:1-7),서머나 교회는 세절(2:8-11), 버가모 교회는 여섯절(2:12-17), 사데 교회 역시 여섯절(3:1-6),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절(3:7-13),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홉절(3:14-22) 인데 비해 두아디라 교회는 열두절 이다(2:18-29).
첫째..두아디라 교회에 나타난 계시자 예수님의 모습貌襲(18).
1.”그 눈이 불꽃 같고”
불꽃과 같은 눈은 전지전능과 심판하시는 의로운 눈(19:12)을 가리키는 것으로 다니엘서에서는 그 눈이 했불같다고 했다(10:6). 히브리서에서는 “우리를 상관하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것 같이드러나노라”(4:12-13)고 했으며, 이 불꽃 같은 눈(1:14,2:18,19:12) 은 불의한것을 진노하는 눈으로, 곧 심판주이신 주님의 눈을 가리킨다.
2.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은 계시록에 본문과 함께 두번 나온다(1:15, 2:18). 용광노에서 펄펄타서 빛난 주석을 만들은, 다니엘서에 비슷한 대목이 나온다(10:6). 에스겔서는 네 생물(生物)의 발바닥이 마광한 구리 같이 빛났다고 했으며(1:6-7), 눈이 불꽃같고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것은 두아디라 지역에서 숭배하던 태양신 아폴로와 거짓 예언자 이세벨(20)을 염두에 두고, 경고 하신것으로 그들의 우상숭배와 행음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 하시리라는 사실을 강하게 암시 하는 것이다. 당시 청동업이 발달한 두아디라에서는 성도들에게 이러한 그리스도의 생생한 모습은 특별한 의미를 준다.
3.”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이말은 신약에 125회나 나오며 계시록에는 1회만 보이다(2:18). “하나님의 아들” 이란 이름으로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시는 분으로 나타났다. 그 아들(요3:17), 그 종 예수(행3:13), 아들(마11:27,막13:32) 독생자(요3:16),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마16:16 등 모두 하나님과 동등한 것으로 널리 사용됬다. 하나님의 아들의 특성은 아버지와 일치성(요3:34,7:16,12:49-50,14:24). 아버지와의 유일성(요10:30,17:11,21-23). 아버지와의 영원 존재성(시2;7,삼상7:14,요1:49) 등 이다.
둘째. 여섯가지 칭찬과 두가지 책망(19-21).
1.여섯가지 칭찬(19).
a).사업.
교회사적으로 보면 먼저 구제사업으로,극빈자를 찾아가서 구제하는 일을 했다.(오늘도 교회가 앞장서서 고아원, 양노원, 병원,육영사업 등 여러분야에서 물질적으로 구제하는 일을한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것이 받는것 보다 복이있다하심을” 기어하고(행20:35),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라는 말씀과(마10:8b)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음밀하게하여 음밀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갚으시리라(마6:3-4) 는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구제사업을 한 교회이다.
b). 사랑.
사랑은 특히 에베소 교회가 잃은 것으로, 그리스도교 윤리의 대강령 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너희 하니님을 사랑하라 하섰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개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두 개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하셨다.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교회였기 때문에 모였다가 헤어질줄 모르는 교회 였다. 참으로 구원을 체험한 심령들은 그 구속의 은총에 감격하여 무슨일이든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다. 성 따미엔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깨달은 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끓어 불붓게되어 마침내 “모르과이”섬에 격리된 나환자들에게 자기 생명을 바친것 이다. 이와같은 떠거운 사랑이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에게도 있어 칭찬을 받게된 것으로 본다.
c).믿음.
성도들은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축복받고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했으며(마8:10), 혈류증으로 열두해를 고생한 한 여자에게 예수님은 “딸아 안심하라 네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9:22)고 하셨다. 이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며(롬10:17),또한 구원얻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
d).섬김.
섬김(diakonia)은 사도행전(1;17,25,6:1,4, 11;29)과 바울서신(롬15:25,31,고전16:15, 고후3:7,8,9,4:1,5:18,8:40)등에 많이 나오나, 계시록에는 본문 뿐이다.실제로 두아디라 교회가 칭찬받아야 할조건은 섬김에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섬김(봉사)은 대인관게에서 자선행위 같으것을 말하지만 본문의 섬김은 신앙적인 섬김으로 “예배”로 이해(理解)하는 것이 좋켔다. 일반적인 섬김은 물질적인 봉사,시간적인 봉사,은사 받은데로 섬기는 것도 있다.
e). 인내(忍耐) .
두아디라 교회는 로마정권의 신앙의 탄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래 참았다. 시험을 참는자에게 주시는 복으로 주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신것(약1:12)과 이른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마음을 굳게하여 주의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으라는 말씀(약5:7-8)과,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참음의 본을 삼고, 또한 욥의 인내를 들었고 그결말을 본 자들로서(약5:10-11) 끝까지 인내함으로 자비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의 칭찬을 받게 된것이다.
f).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은것.
두아디라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정반대(4)로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고 믿음과 봉사를 더 열심이 함으로 이들의 신앙의 진보상태를 보였다 또한 “처음것보다 많다” 는 것은 양적인 결실을 뜻한다.
첫번째 칭찬인 사업(ergon)은 행위로 번역함이 옳다. 네행위는”카이”(kai)란 접속사로 뒤에있는 단어들,즉 사랑,믿음, 섬김, 인내 등과 연결되나, 본문의 접속사 “카이” 는 특별히 동격을 뜻함으로 어떤 원문에 의하면 행위 즉 사랑,믿음, 섬김, 인내,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두번째 칭찬은 사랑,믿음, 섬김, 인내, 이며,. 여섯번째 와 첫번째는 반복 한것으로 본다. 사랑, 믿음, 섬김,인내,가운데 사도요한은 사랑을 우선적으로 놓았으며(2:4,19), 바울은 주로 믿음을 우선적으로 보았다(딤전1:14,2:15,6:11,딤후1:13,2:22,딛2:2). 단 빌레몬 1:5, 16 은 예외이다. 사랑과 믿음은 내적인 요소로 자신이 소유해야할 덕목이며,섬김과 인내 는 외적인 요소로 타인과 관계해서 필요한 덕목이다. 두아디라 교회(2:19)와 함께 에베소 교회(2:2,3,)와 빌라델비아 교회(3:10) 의 인내를 칭찬 했다. 섬김과 봉사는 예수님을 위한 봉사(25:43-45,27:55), 예수님의 섬김(마20:28,막10:458:15), 천사들의 섬김(막1:13),마르다의 봉사(눅10:40), 종의 봉사(눅12:37, 17:7-10),디모데와 에라스도의 봉사(행19:22),성도를 섬김(롬15:25,고후8:4,9:1,히6:10) 등이 있다. 이 모든 섬김과 봉사는 하나님 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해야하며(벧전4:11). 성경이 요구하는 인내가 가능한 자는 하나님의 사람(딤전6:11) 즉 성도로서(2;2, 19,3:10,13:10,14:12),착하고 좋은 마읍으로 말씀을 듣고 지킴으로 인내할수 있어며(눅8:15), 이 인내의 원천은 하나님(롬15:5)과 예순님(살후3:5)과 믿음(약1:3) 이다. 신구약에 나타난 대표적인 인내의 사람은 욥(약5:11)과 바울(고후6:4-10,11:24-27,12:12,딤후3:10)과 사도요한(계1:9) 이다.
2. 두가지 책망 (2:20-21)과
a). 이세벨을 용납한 것이다.(20).
역사적인 이세벨은 시돈의 왕녀이며 Israel의 7대왕 아합의 왕비 였다. 바알신을 Israel에 도입하여 가멜산산상에서 엘리야와 격투한 악녀의 대표 이다(왕상18:20-48). 그의 행실은 우상숭배로 바알 신당과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숭배케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으며(왕상 16;30-34).특히 음행과(왕하9:22) 술수가 많아 나봇의 포도원을 흉계로 빼앗아 아합에게 바친 악녀였다(왕상21:1-16). 또한 모든 선지자를 죽인 (왕상19:10) 살인마로서 이세벨은 곧 영적인 음난을 가리키는 것으로 에베소 교회의 니골라당과 버가모 교회의 발람의 교훈 등과 같은 것이다, 이세벨에 대한 여러가지 학설이 있으나 그대표적인것은 상징적인 이름으로 이세벨과 같은 여인(개인) 혹은 단체로 보며(왕상18:19-20).그는 자칭 선지자로서 두아디라 지역에 영향역을 주는 유력한 인물이였을 것이다. 분명히 징계했으야 할 자칭 선지자 이세벨의 활동을 용납함으로 교인을 유혹하여 (20) 행음하게하고 우상의 재물을 먹게 한것은 크게 책망꺼리 이다.
b).회개(悔改)할 기회를 주었으나 하지않았다(21).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심은 큰축복이다(고후7:9-10,딤후2:25). 이세벨에게 회개의기회를 세번이나 주셨는데 세번 다 거부했다. 엘리야가 3년반동안 가뭄을 예언할 때(왕상17:1),가멜산상의 참 신의 대결 때(왕상18:36-40), 엘리야의 말씀대로 비가 렸을 때(왕상18:41-46) 등 세번이나 기회를 주엇으나 끝내 이 관용을 그는 멸시했다. 롬2:4). 계시록에는 회개를 거부하는 자들의 말로에 대한 견고가 자주 나온다(9:20-21,16:9,11,21,). 회개의 기회를 주엇는데도 회개치 않은 결과(2:22_24)는 침상에 던짐을 받는다(22)는 이 말씀은 죄에대한 심판으로 병상을 가리킨다. 소아시아 비문들에는 음행의결과로 벌을 받아 질병에 걸였다는 기록이 많다고 한다. 이 침상은 극악의 경우에는 죽음이다. 바울사도의 성만찬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자에게 내리는 경고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전11:27-29). 이세벨은 창문에서 떠 밀여 죽음을 당했으며(왕하9:30-37), 바알신을 섬기는 자들은 통치자 예후왕에의해 죽임을 당했다. (왕하10:23-27). 회개치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진다”고 하셧고(22). 이환난은 개국이래로 그때까지 없엇던 환난이요(단12:16) 이같은 것이 자고이래로 없었으며 이후 세계에도없다고 했다(욜2:2 마24:21).”자녀들의 사망(23)은 이세벨이 음행으로 낳은 자녀들이 아니고 그녀의 이단설에유혹되어 참 신앙을 저버린 자들에게 내리는 죽음의 형벌 이다. 아합이 하나님 앞에 겸비함으로 자기시대를 지나 아들시대에 재앙이 내리겠다고 했다(왕상21:29,왕하22:19) “행한대로 갚아주신다”(23)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의 원리를분명하게 표현한 것으로,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肺腑)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아니한 알을 품 음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겟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되리라(렘17:10-11)하셨다. 바울도 각사람의 행한대로 보응을 언급했으며(롬2:6,욥34:11), 계시록에서는 각개인의 선행에 대한 보상사상이 매우강하며(2:2,19,18:6,20:12,13,22:12) 이와 반대로 악행에 대한 심판사상(審判思想)도 강조(强調)되어있다(2:4,13:5-6, 16,16:8-11,17:4,19:20-21, 20:11-15).
셋째. 한가지 권면과 두가지 축복(25-29).
1. 한가지 권면(25).
a).“다만 너희에게 있는것을 굳게 잡아라”는 한가지 권면의 말씀을 했다. 굳게 잡으라는 크라테오(krateo)는 부정과거 명령형으로 그들이 가진 순수한 신앙으로 족한것이니 그것을 주님 재림하실 때 까지 굳게잡으라는 뜻이다. 마귀는 양면작전을 한다. 한편으로는 이세벨 사상을 장려하여 저들의 순수한 믿음을 와해(瓦解)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저들이 감당할 수 없는 엄격한 짐을 지워서 낙심(落心)시키는 것이다(행15:28,계2:24). 이때에 “성도들의 인내(忍耐)가 여기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12) 는 말씀을 기역해야 한다.
2. 두가지 축복(2:26-29).
첫째 축복은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26). 이세벨주의와 사상과 일에 대립되는 그리스도의 일을 재림 때 까지 굳게 붙잡고 이기는 자들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축복으로 주시는 것이다. 이 권세는 시편2:8-9의 반영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거으로(마28:18) 같은 권세에 성도들도 참여하며.(2:27),철장을 가지고 저희를다스림은 , 시2:9의 메시야가 만국을 다스리는 예언구절의 인용이다.
두번째 축복은 “새벽별을 주시는 것이다(28). 이 새벽별은 그리스도 자신을 뜻한다(22:16). 새벽별은 구약에 두번(욥3:9,38:7)과, 본서에 두번(2:28,22:16) 보이며,주님 재림때 까지 믿음으로 이기고 주님의 일을 굳게 잡은 자들에게 그리스도 자신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할 뿐만아니라 그와 동행함으로 영원한 승리를 거두며,밤이 없는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한다는약속 이다(21:2,25). 세상에서 너희는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16:33)는 말씀과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는15:57)는 구절을 보면, 담대함도 이김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우리는 감사할것 뿐이다. 사도바울은 이와 같은 그리스도를 얻기위하여 기꺼이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빌3:7-9) 이 새벽별은예수님이며(민24:17). 여호와는 해를 낮 의빛으로 달과 별을 밤의 빛으로 정하섰다(렘31:35).이방을 비추는 빛(눅2:32),언약의 별(창15:5출32;13),지혜의 별(단12:3), 영광의 별(고전15:41),평광의 별(눅1:78-79)등이 성경에 나온다. 새벽별은 길고 긴 밤의 흑암이 물러가고 새날이 도래 했슴을 알리는 전령 이다(벧후1:19).귀있는자는 성령이 고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29). 본서에서는 13:9을 제외한 일곱번은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귀로 반복되며(2:7,11,17,29,3:6,13,22,) 복음서에서도 자주 나오는 표현이다(마11:15,13:9,43,막4:9,23,눅8:8,9:44,14:3519:48, 행2:14)). 이 귀는 신령한 귀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말하며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씀은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다(2:1).
11. 버가모 교회(敎會) (2:12-17)
버가모 시(市).
버가모시는 아시아 일곱도시중 가장 북쪽에 있으며 서머나 북쪽 에게해 에서 약30km 떨어진곳에 있는 주의 수도로 주전130년경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에베소와 서머나가 상업적으로 아시아의 중심역할을 한 반면, 버가모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아시아의 중심역할을 했다. 의가대학이 여기에 있었고 당시 장서 20여만권을 소장한 도서관이 있었으며 책을 만드는 양피지의 생산지이기도 했다. 종교적으로는 치료(治療)의 신(神)으로 불리우는 아에스클라피우스(Aesculapius) “뱀”신과 주신(主神) 제우스(Zeus), 그리고 승리자(勝利者) 아데네(Athene), 지도자(指導者) 디오니소스(Dionysos) 등의 신전(神殿)이 있어 이 넷을 수호신(守護神)으로 섬겼으며 그외에도 수 많은 우상(偶像)들이 있었다. 주전29년에 벌서 아구스도에게 바친 신전이 세워지고 황제예배의 중심지가되여 미신들의 본거지가 됨으로 사단의 위가 있는 곳이라 불린것이다(13). 이와 같은 버가모는 필레테루스(Phileterus (BC 283-263) 에 의해 BC281년 경에 독립도시가 되여 갈라디아인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최초의 왕이되었어며,그후 조카 에우메네스(Eumenes) 2세와 3세가 머가모 왕국을 이어갔다.
버가모 교회(敎會).
버가모 교회는 바울의 제3차 전도 여행때 에베소에 머물면서 (행19:-20;) 버가모 까지 아시아 전역을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전도한 것으로 보며(행19;26), 또한 바울은 Jerusalem으로 부터 두루행하여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편만하게 전했다고 한다(롬15:19). 아시아 일곱교회가 Jerusalem과 일루리곤(IIIyricun) 사이에 놓여 있는것을 고려할 때 분명히 바울은 버가모시에 복음을 전하여 버가모 교회를 세웠으며 그 교회의 목회자 안디바Antipas)를 세웠을 것으로 본다. 바울과 실라가 무시아(Mysia)를 방문했는데 버가모는 바로 무시아의 수도 였다(행16:7). 바울은 Jerusalem 공회의 결정인 우상의 재물과 피와 목매여 죽인것과 음행을 먼리하라는 네가지 사항을 설교했을 것이다(행15:29). 그후 버가모 교회 목회자 “안디바”는 주님의 이름을 굳게잡아 충성된 증인으로 순교까지 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에 대해 깊이 아는바가 없어나 중요한것은 주님께서 그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점이다. “증인”인 헬라어 말투스(martus) 의 뜻은 “순교자”로 즉 그리스도의 증인(證人)이 되려면 순교(殉敎)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다. 바울이 약 2년동안 에베소에 있을 때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슴을 들었다고 했다(행19:10). 이로인하여 소아시아의 일곱교회(1:4) 뿐만 아니라 골로세교회(몬1-2), 라오디게아 교회와 히에라볼리교회(골4:13)등이 바울의 영향으로 세워젔을 겄으로 본다.
첫째. 계시자의 모습(12).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이”로 나타났다. 16절의 반복이다. 버가모 교회의 역사가 짧다는 것과 교세가 매우 약했다는 것은 버가모의 신자들은 다른지역보다 더 심한 정치적 압역과 이교적 유혹에 시달렸음을 입증 한다. 이와같은 상항에 놓인 버가모 교회를 바로 인도하기 위해서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자가 필요한 것이다. “내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16) 하심은 종말적 결전을 의미 하며(11:7,12:7,13:7,16:14,17:14,19:19,20:8)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계시자이신 주님께서 대신 싸워 주신다는 것이다.
검은 권위와 능력을 가지신 심판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과 니골라당을 대적하여 심판 하실것을 시사한다(16).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호6:5), 나를 저버리고 내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 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12:48),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 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리니 지은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 하시는 자의 눈앞에서 벌거벗은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 하셧으니 이모든 말씀은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자들을 박해하는 악당들에게 계시자이신 주님의 준음한 심판이 있음을 알리므로 위로를 준다. 예수님의 좌우에 날선 검은 만국을 치는 심판의 검으로 (19:15), 때로는 전쟁을 선포하는 것으로(마10:34,눅12:5), 때로는 위엄과 권위를 나타내는 검으로(신32:41-42) 나타난다. 로마의 권세잡은 자의 칼은 하나님 나라에 충성된 성도를 죽이는 칼이였다(눅21:24, 행12:2, 히11:37). 특별히 본문의 검은 이단자들을 철저하게 처단하는 엄격한 최후의 심판을 의미한다. 구약 의 발람의 사기를 보면 실제로 여호와의 사자가 검을 가지고 그를 제지했으며(민22:21-40) 검으로 그는 죽임을 당했으며(민31:8, 수13:22),성경은 그를 뇌물 즉 불의의 삯을 탐하다가 멸망을 받은 자로 묘사한다(벧후2:15-16,유11). 신약에 나오는 헬라어의 검은 장검과 단검이 있는데 본문의 검은 장검(rhomphaia)으로 6번(1;16,2:12,16,6:8,19:15,21) 나오며,단검( machaira) 은 18회(마10:34, 26:47,51, 52,52, 55, 막14:43,47,48, 눅22;36,38,49,52, 요18:10,11, 행16:27,엡6:12,히4:12)나 보인다.
둘째. 두가지 칭찬과 두가지 책망(13-15)
1.두가지 칭찬(13)
a). 네가 내이름을 굳게 잡은것 이다(13a).
진정한 성도의 삶은 힘있는 손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꽉잡고 끝까지 그 이름을 고수(固守)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좋은것은 잡을 것을 강조하신다(살전5:21). 즉 미쁜 말씀(딛1:9); 바른 말(딤후1:13),믿는 도리(히4:14), 믿는도리의 소망(히10:23), 또한 예수님은 다시오실때 까지사랑과 믿음과 성김과 인내를 굳게잡고(2.25), 가진 신앙의 말씀을 굳게 잡을것을(3:11) 끓임없이 권하고 있다..버가모교회는 이방신과 정치적 박해를 의미하는 사단의 위(2:13)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님의 이름을 굳게 잡는 것이 칭찬이 되는것이며,주님의 이름은 구원을 얻는 이름이요(행4:12, 이신득구()以信得救)의 이름이요(요1:12),영생을 받는 이름이요(마19:29), 찬송을 받을 이름이요(마21:9),세상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이름이요(마10:22), 죄사함과 회개의 이름이요(눅24:47),영광스럽게 하는 이름이요(요14:13), 무엇이 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그대로 응답해주는 이름 이다(요14:14, 15:16,16:24).
b),죽임을 당할 때에도(순교) 믿음를 지킨것 이다(13b).
안디바(Antipas) 는 버가모 교회에서 명셩이 높은 감독으로 황제 숭배(崇拜) 거부(拒否)로인해 불에 타 순교의 재물이되었는데도, 버가모교회 성도들은 겁을 내어 배교(背敎)하지 않고 주를 믿는 믿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 휼륭한 믿음을 가진것을 높이 칭찬 했다.
2. 두가지책망(14-15).
a).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책망 했다.(14).
버가모 교회는 전체적으로는 신실하였으나, 부분적으로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있었다. 그 내용은 우상과 행음에 넘어 간것이다. 발람이 발락에게 돈에 팔려 Israel 백성을 정면으로는 저주하지 않았으나 후면으로는 모압 여인을 통해 우상숭배와 음행의 자리로 나가게 했다. 그 결과로 Israel 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수만명이 죽었다.이것이 발람의교훈이다(벧후2:15, 유11). 발락이 Israel 를 저주토록 예물을 보내온것을 발람이 받고 하나님이 금하시는 저주는 하지 않았다(민22:7-13). 발락왕이 두번째 은금을 보내자 받고 모압으로 갈 때 그를 태우고 가던 나귀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자 나귀를 세차례 떼렸을 때에 나귀가 입을 열어 발람에게 항변하는 일이 발생했다(민22:21-35). 발람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기입에 주시는 말씀만 전한다고 하면서도 발락을 따라 Israel 를 저주하는 계획에 응했다.(민22;38). 세번이나 Israel 의 저주를 실패하자 나중에는 Israel 자손으로 범죄케하는 방법을 제안하므로 그 결과로 인하여 칼에 죽임을 당했다(민31:8,16). 베드로 후서와 유다서에서는 불의 한 삯과 타협하다가 멸망을 당한자로 소개한다(2:15, 11).
b), 니골라당의 교훈를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책망했다(15)
“니골라”는 유대교에서 계종한 안디옥 사람으로 초대교회 사도들이 선출한 일곱집사중의 한사람이다.(행6:1-6). 교부들의 문현에 보면 “니골라당”은 도덕과 음식등에 매우 방종하고 불결한 생활을 하는 당이요,염소 처럼 호색에 몰두한 당이요 교리면에서는 반율법주의 적인 자유파요 헬라 철학과 사상을 기독교 생활에 옷 입힌것이라고 평햇다. 버가모 교회의 내부적으로 분열의 소리가 있읍을 암시한다. 버가모 교회엔 그곳에 “사단의 위”가 있는 곳으로 재물과 여자들를 통하여 올무에 빠지게 하고 황제숭배는 애국의식의 알환이라고 외곡된 신앙의 자유를 주창하고 황제신당에 가서 참배하며 승여들과 선교 까지하면서 성의 자유화를 주장했다.하나님은 발람과 니골라 당의 교휸를 미워했다.(사61:8,롐44:4,암5:2스8:17, 시139:21-22고전 10:20-21,계2:6,14-15). 버가모 교회는 이방인과 타협하는 교회이며, 거짓 스승과 손잡는 교회요,적 그리스도와 합작 하는 교회 세속과 손잡는교회 성 자유화로 음난한 교회, 우상의 재물을 먹는 교회, 호색과 향낙의 교회, 로마정권에 아부하는 교회로서 책망을 받아 맡당하다
셋째. 한가지 권면의 말씀과 두가지 축복(16-17).
1.한가지 권면의 말씀(16).
회개(悔改)하라는 것이다(16a). 회개의 메타노에오(metanoeo) 동사는 부정과거 명령법으로 긴급한 동작을 강조하는 뜻으로, 즉 버가모 교회의 잘못된 발람의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쫓는 성도들의 회개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헬라어근의 석학인 Trench 박사는 본문의 회개란 동사 “metanoeo”의 네가지 뜻을 a).기존지식에반대되는 그 후로 아는 지식이며, b).마음의 변화를 말하고, c).하나님께 범죄한것을 근심하는것, d) 내적(內的) 변화로 사죄및 성화를 추구하는 결의적 행동을 뜻 한다고 했다. 본문과 같이 회개의 긴급성을 강조하는것으로 “부정과거 명령법”을 사용한곳이 신약에 일곱번 나온다. (1).세례받고, 죄 사함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게하는 회개(행2:38), (2).사죄함의 회개(행3:19), (3). 기도함의 회개(행8:22), (4).처음 사랑을 되찾는 회개(계2;5), (5).심판을 면케하는 회개(계3:3), (6). 열심을 내게하는 회개(계3:19),(7).본문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회복할 것을 의미하는 회개(2:16a) 이다.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속히 임하여 주의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시겟다고 경고까지 했다.(16b). 그리스도의 입의 검은 심판의 말씀을 뜻다(19:15). 하나님이 발람의 추종자들을 칼로 심판한것 처럼(민31:8,수13;22), 우상과 황제숭배와 타협하는 자들에게 영광중에 계시는 어린양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속히 임하셔서 입에서 나오는 좌우의 날선 검(말씀)으로 멸망시킬것이다(1:16,19:13, 엡6:17,히4:12). 버가모 교회 성도들은 속히 회개하고 저들중에서 나와(고후6:16-18), 사귀지도, 함께먹지도 말고(고전5:11), 그 이름 조차 부르지 말며(엡5:3),인사도, 저들을 집에 들이 지도 말고(요이1:10-11), 밀리하며(요일5:21), 피하며(고전10:14), 저들에께서 떠나야 한다(롬16:17).
2.두가지 축복을 약속하심(17).
권면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이기는 자들에게는 두가지 축복을 약속하섰다.
a). 감추었던 만나를 주기로 약속하셨다.(17).
이 만나는 Israel 백성이 광야 40년간 하늘에서 내린 만나로 산것(출16:14이하)을 기념하기위해 금항아리에 넣어 법궤속에 두어 대대로 기념케 한것(히9:4)으로 Babylon
침약 때 예례미야 또는 요시야에의해 감추어 젔다가 매시아 왕국에서 공개된다는 것으로, 이와 같은 유대인들의 전설를 배경하여 생명(生命)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요6:32-33,35) 신령한 만나를 받을것을 가리킨다.
이 만나는 구약에 12번, 신약에 4번 나온다..Israel 백성들이 광야 40년간 먹은 만나의 뜻은 히브리어로 “만”( man) 은 “이것이 무엇이냐(출16:15)로, 헬라어 만나(manna)를뜻하는 상징적인 것으로 예수님 자신을 생명의 떡이요(요6:35,48),산떡과(요6:51), 참떡(요6:32)과 감추었던 만나(2:17)를 주시는 분으로 가리킨다. 주시기로 약속하신 이 만 나는 다양한 묘사로 주의 만나(느9:20), 하늘의 떡(요6:31), 하늘에서 내려온 떡(출16:4,요6:31), 하나님이 주신 떡(시78:20), 권세있는자의 떡(시78:25, 원문에는 천사의 떡), 신령한 식물로서 떡(고전10:16-17), 기도의 응답으로 내리는 하늘양식(시105:40)등으로 말씀하셨다.
만나의 모양은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하였으며(출16:14) 깟씨 처럼 희었고 진주같은 모양이며(민11;7) 맛은 꿀과 기름 섞은 과자 같았다(민11:8출16:31).이 만나의 상징적인 의미는 예수님 자신으로,작은 한알의 밀로오심(출16;14,요12;24)과 예수님의 인성은 둥근것(출16:14) 이요 그의 신성은 흰것(출16:31)으로 순결 과 성결을 뜻하며, 맛이 단것은 예수님을 통하여 만족과 기쁨과 평강을 가질수 있음을 가리킨다. 한편 이 만나를 먹는자의 누릴 축복은 결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는 것이다(요6:35).
b). “새이름이 기록된 흰돌을 주신다(17).
이는 버가모 교회 성도들이 신앙의 정절을 지킴으로 받는 둘째 상급이요,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케 하는 상급 이다. 이 흰돌은 그리이스 경기장에서 우승의 이름을 새겨, 주었던 흰돌을 연상하며 새이름은, 그리스도의 이름, 혹은 받는자의 이름 등으로 보나, 19:12 에 관련하여보면 그리스도의 이름이 유력하나, 본문의 전후 문맥에 비취 보면 상급을 받는 사람의 이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이름은 신비에 속한 것으로 받는자 외에는 알지못한다고 하셨다.새 이름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성도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이름이며,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이름으로(3:12), 하늘에 기록된 이름(눅10:20),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3:5)으로 승리자에게 주어진 이름이다.아브람이 아브라함(창17:5), 야곱이 이스라엘(창35:10),사울이 바울로 사레를 사라로, 시몬을 베드로로(마16:18),레위를 마태로 고쳐진 것은 새사람으로 바뀐후에 주신 새이름으로,새이름을 받은자는 죄사함을 받고 새사람이 된자요(엡2:19), 다름질하여 승리한자요(고후5:17),여호와를 경외하는자와 그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자(말3:16)들에게 새이름을 주셨다.
흰돌의 용도
(1).바람과 물에 닭아서 매끈하게된 차돌, 곧 성령의 바람(요3:8,)과 말씀의 물(엡5:26, 행15:8-9,11)로 씻기고 닭아서 모가없이 매끄럽게된 돌을 가리킨다.
다윗이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 그것으로 골리앗을 쓰러 뜨렸는데 (삼상17:40,49) 이는 영력이 있는 능력의 돌을 가리킨다.
(2).법정에서 배심원이 피고인에게 흰돌을 던저 자유인으로 판결을 하는것과 같이,그리스도의 이름은 죄인이 사죄함을 받아 무죄가 되게 한다(행4:12,시148:13,요일서1:7,9) (3).흰돌의 입장권을 가진자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다(19:8-9). (4). 흰돌을 받은자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됨이다(3:5, 17:8). (5) .대제사장이되신 예수님께서 우림(urim) 보석인 흰돌에 우리의 새이름을 새겨 여호와의 앞에 들어가신다(출28:29-30).6).( 6).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흰돌) 얻는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9:24)고 하셨다.
헬라어엔 새것을 가리키는 두 단어가 있다. 네오스(neos)와 카이노스 (kainos) 로, 계시록에는 카이노스(kainos)만 일곱번 나온다. 새이름(2:17, 3:12), 새노래5:9,14:3), 새하늘(21:1), 새땅(21:1), 새예루살렘(21:2)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21:5) 등 이다
네오스 (Neos) 는 시간과 관계하여 새것이고(마9:17a,b,막2:22,눅5:37-38,고전5:7,골3:10,,히12:24), 카이노스(kainos)는 질적(質的)으로 새것을 뜻한다(막1:27,2:21,눅22:20,행17:19,고전11:25,고후3:6,5:17,갈6:15,엡2:15,18,히8:8).
12. 사데 교회(敎會)( 3:1-6)
사데 시(市).
사대시는 두아디라에서 빌라델비아로 가는 도중,두아디라 남동쪽 약48km,지점인 헬무스(Hermus) 강江과 트몰루스(,Tmolus) 산간((山間)의 언덕위에 세워진 작은 도시로, 도시의 3면이 암벽(岩壁)으로 둘러싸여있어 자연히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성(城)으로 전략적(戰略的)으로 중요(重要)한 지역이 였다. 주전 6세기에 “리디아”(Lydia)왕국의 수도로 세계적인 대 도시였서나. 크로에수스Croesus)왕 당시 고레스(Cyrus)왕의 침략으로(BC549) 파사 영이되고,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으로 그리스 영이되며, 안티쿠스(Antiochus)에 침략된 후(BC214) 로마의 속국이 되였다. AD17년 지진으로 파괴되였으나,티베류스(Tiberius)황제 때 원조로 재건되었다(AD36). 지역적으로 교통의 요충지에 위취하여,북쪽의 두아디라,북서쪽의 버가모, 동쪽의 빌라델비아,서남쪽의 서머나 등과 연결된 중요한 지점에 위취하고 있섰다. 사데시는 헬라 철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탈레스(Thales)의 태생지이며, 크로에수스(Croesus)왕 당시 헬라의 유명한 법률 제정자 솔론(Solon) 이 이곳에서 살았다. 산업으로는 염직공이 흥했스며, 양털의 염색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였고, 종교로는 키벨레(Cybele) 여신을 숭배하고 그 신전이 시(市) 안에 있었고 키베레 여신은 디오니소스의 양모로 로마명으론 디아나(Diana) 로도 알려저 있는 사냥과 생명의 여신 아데미(Artemis) 여신과 같은 신 이다. 사데의 헬라어의 근의어(根意語) 는 살데이스(sardeis)로 그 뜻은 남은자, 즉 남아있는 자(Remnant) 이다.
사데 교회(敎會)
.사데교회의 기원은 분명치 않다. 다만 2세기에 이르러 유명한 변증가이며, 주경가 였던 멜리토(Melito)가 사데교회의 감독이 됨으로 그 명성은 사방에 떨치게 되였다. 그러나 이 도시의 페풍은 교회 안에도 스며들어 부도덕으로 인해 면목상 교회로 떨어젔다. 그리하여 사데교회가 보여주는 교회상은 영적으로 사망한 교회(Cohn p46), 실리적 교회(Sott,p21-126), 실속이 없이 이름만 떨석한 교회(Strauss p137-234), 생명 없는 교회(Phillips p76), 무실 교회(Phillips p41-47), 자유 교회(Phillips p41-47), 살았으나 죽은 교회(Neal p66) 외식 하는 교회(Moncis p66) 등이 였다. 사데교회는 서머나교회와 정 반대의교회로 서머나교회는 죽은것 같으나 살앗든교회(2:8),였으나, 사데교회는 살았으나 죽은 교회였다(3;1)
첫째.사데교회에 나타난 계시자(예수님)의 두 모습(貌襲)(3:1a).
1.일곱영을 가진자로1a) 나타나심은 1:4과 같이 성령(聖靈)을 가르키며,슥3:9,에서 성령을 여호와의 일곱눈으로 비유하기도 했다.또한 이사야 11:2에 나오는성령의 일곱 특성(特性)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본다(여호와의 신,지혜의 신,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등). 일곱이란 숫자는 완전(完全)과 성결(聖潔)을 상지징(象徵)하는데 이는 성령의 속성과 전능이 완전하다는 뜻 이다. 일곱이란 단어는 신약에 86회 나오며,그중 계시록에는 53회나 보인다.
2. 일곱별을 가진자로 나타난다(1b). 이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목회자,지도자)라고 1:20 에서 설명 했으며, 에베소 교회 보낸 편지에서는 일곱별을 붙잡다(krateo)는 동사를 사용했으나, 본문에는 가지다(echo)는 동사를 사용했다. krateo는 보호와 보증을 강조하는 의미이고, echo 는 소유룰 뜻 한다. 사데교회에 나타나신 그리스도는 목회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역자들을 자신의 소유로 삼은 것이다.계시자로 나타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교회 사역자들을 자기소유이기 때문에 꼭 잡고 계시는 것이다.
둘째. 두가지 책망(責望)과 세가지권면 勸勉(1c-3).
1.두가지 책망(責望)(1c-2b).
a).“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자로다(1c)”는 말씀은 사데교회가 생명력과 활력에 있어서 뛰어난 교회로 평판이 나있어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죽은 교회였다는 것이다. 외적으로는 번성하고 외형적인 종교활동은 바쁘지만 영적인 생명력과 능력은 텅비어있는 전형적인 이름뿐인 교회 였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했다. 사실 오늘의 많은 교회가 이름은 있으나 죽은 교회가 많다. 구라파 교회는 하나님이 떠난지 오래이고, 미국교회는 하나님이 방금 떠난 상태이며, 영국이나 불란서에가보면 하나님이 떠난 교회당은 하나의 박룰관이 되고만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교회가 등대이기 보다는 감추어진 등경이요 맛잃은 소금이 되고 말았다. 아모스 당시에 Israel도 이와 비슷한 형편으로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암6:1)라고했다. 교회가 화석처럼 죽어가는 근본 이유는 하나님 대신 물질주의에 빠졌기 때문이다. 황금이 그들의 하나님이되면 비전을 상실하게되고 마침내 망하게 되는것이다(잠11:4,29:16-18).
b).“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의 온전한것을 찾지못하였나니”(2b)는 사데교회는 선(善)한 행위(行爲)로 유명(有名)했지만 그 행위는 모두 인간들에 의해서만 칭찬(稱讚받을 만한것으로, 하나님 앞에서는 불완전(不完全)하고 완벽(完璧)하지도, 충분(充分)치도 못했다. 사데교회는 박해로인한 어려움도 당하지 않았고,유대인들의 대적도 없었다.
2. 세가지 권면(勸勉)(2-3).
a).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된것을 굳게하라(2a)했다. 사데고회는비록 죽음 직전에 있으나 완전히 생명력을 상실한것이 아님을 암시 한다. 그러므로 아직남아있는 영적생명을 일깨워(gregoreo) 보존하는것이 급선무로 굳게하라 했다, 즉 이 빈사(瀕死) 상태에서 깨어, 거의 죽고 남은부분을 토대로하여 믿음을 재건(再建)하라는 뜻이다. 오순절 이전의 제자들의 형편은 거의 꺼저가고 죽어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사도들이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에 힘쓰므로 성령의 불을 받아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행6:4).
b).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悔改)하라(3b).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라는 것 이다(살전1:5,2:1, 고전2:2참고).네가 어떻게 받았으며(완료형), 어떻게 들었는지(부정과거형),지키어(현제명령형), 회개하라(부정과거 명령형) 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가 복음을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함으로 해이 해진 믿음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복음의 명령을 지키며,절대로 중지하지 말고 순종하여 잘못된것을 회개함으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게되는 것이다. 신앙 생활에서 회개는 가장 중하다. 세레요한도(마3:2),예순님도(마4:17) 회개를 먼저 왜쳤고 12제자를 파송 할 때에도 우회적으로 회개를 왜치도록 했다(마10:5-7). 이것은 전도하러 나가기 전에 180% 돌아서서(과거의 잘못된 길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새 출발을 하는것이다. 2절에서 일깨움과 굳게하라에 이어 3절에서는 생각하라,지키라,회개하라, 는 세가지 권고가 첨가된것입니다.
c).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盜賊)같이 이르리니 어너시에 네게임할는지 네가알지못하리라(3).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예기치 않았던 어떤 때 돌발적인 사건으로 이뤄 질것을 말씀하신것이다. 이 말씀은 일찍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 말씀하신것으로(마24:42-44,눅12:39), 바울도 (살전5:2,4), 베드로도(,벧전3:10), 본서에서도(16:15) 재림때의 상황을 말씀했다. 예수님의 재림은 도적같은 행동에 있는것이아니라, 재림때의 돌발성과 긴박성을 강조하는데 있다. 깨어있어야 한다(마24:42,베전5:8). 재림주 그리스고께서 예기치 못한때에 오셔서 반드시 엄중하게 행한데로 심판하신다.
셋째. 3가지 칭찬(稱讚)과 3가지 축복(祝福)(4-5).
1.3가지 칭찬(4)
a).그옷을 더렵히지 아니한자 몇명이 있음(4a).어떤 타락적 풍조에서도 소수의 남은자는 있다(14:4) 소극적으로는 세속적 부페에 물들지 않고. 이단 사상에 감염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는 충성스럽게 순수신앙을 고수했다는 뜻 이다
b).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4b), 본문과 유사한 표현은 1:14,4:4에 보이며, 힌두루마리로는 5번 나온다(6:11,7:9, 13-14, 22:14). 계시록에선 옷은 영적인 몸의 성결과 신선성을 상징하며. 즉 이 옷은 그리스도로 부터 받은 옷이요, 그의 피의 속죄로 씻음을 받은 옷이다(7:14). 정결과 승리의 표시인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옛날 하나님과 300년동안 동행한 에녹(창5:22-24) 처럼 주와 동행할 것이다. “다닌다”는 말은 우리말의 “행(行)한다”는 말의 함축어(含蓄語)로 행보(行步)한다,행동한다,생활한다 등으로 쓰인다.
c).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4c).
이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로 속죄함을 입은 자들이며, 그리스도가 그의 뜻에 의해 이들을 합당한 자들로 찾아내어 하나님 앞에서 변호해 주신다.
2.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세가지 축복(祝福)(5).
a).이기는 자는 흰옷을 보상으로, 축복으로 입게 하신다(5a). 의로운자는 아버지 나라에서 해같이 빛나리라(마13:43) 하심같이 본문의 흰옷은 신앙의 정절을 지킨 승리자에게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상급이요 축복의 옷이다. 이 흰옷은 죄와 세상과 사단과 싸워 이긴 승리의 예표로, 간교한 이교도의 관습에 물들지 않은 정결한예표의옷이다.(3:4,,4:4,,7:9,14, 19:14,).
b).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5b) 생명책에 대한 좀더 정확한 설명은 13:8,17:8,20:12,15,21:27,,빌4:3에 나온다. 이 생명책의 유래는 옛날 국왕이 소관한 시민의 명부록에서 왔다, 시민이 죽든지 또한 범죄자가되며는 명부에서 이름을 삭제해 버리는 풍습에서 유래한 표현이다(시69:28,사4:3,). 그러나 모세는 Israel 백성을 위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했다.(출32:32).
c).그 이름을 내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5c). 이말씀은 마10:32,막8:38,눅9:26,12:8-9,딤후2:12의 반영으로,소극적으로는 그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지 않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성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함으로 하늘의 총회 앞에서 시인한것이다. 본서에서는 분명하게 하늘의 충회의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천사가 다함께 심판자가 된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귀있는자는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마씀을 들을지어다(6)는 2:7,11,17,28,3:13,22,13:9,등을 참고 하시기 바란다.
13. 빌라델비아 교회(敎會) ( 3:7-13)
빌라델비아 시(市).
사데에서 동남쪽으로 약 45km 지점에 있으며, 헬무스(Hermus)강 지류(支流)인 코카무스(cokamus)강 남쪽 해발650 피드 고지(高地)에 세워진 도시(都市)로 크지도 않고 역사도 오래지 않다. 아시아 동북지역으로 뻐친 무역로(貿易路)(Mysia, Lydia, Phrygia)의 교차점(交叉點)으로 “동방(東方)의 관문(關門)”이라 불리는 상업도시(商業都市)로, 도시 이름은 버가모왕인 아탈루스 2세(Attalus 2.159-138BC)가 Philadelpia 로 지은것은 친형인 루디아(Lydia)의 유메네스 2세(Eumenes 2)에게 충성(忠誠)과 우애(友愛)를 다짐하는 뜻으로 “형제애(兄弟愛)”라는 이름을 지은것이다. 인구는 15,000명 정도 였으며, 화산(火山)과 지진(地震)의 위험(危險)이 있는곳으로 고층건물이 들어서지 못했으며 주민들은 상업을하는 동시에 목양과 농업에 종사했다. 숭배하는 신은 디오니소스(dionysos)로 이는 주신(酒神)이다. 신전(神殿)에서 경배를 드릴때 주농산물(主農産物)인 포도주(葡萄酒)룰 마시고 춤을 추며 향낙을 즐겼으며, AD17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으나 형제사랑과 우애(友愛)를 앞세운 이름의 뜻과같이 로마의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의 사랑과 우애의 손길에 의해 재건(再建)되었다(롬12:10,살전4:9,히13:1,벧전1:22,벧후1:7).
13. 빌라델비아 교회(敎會) (3: 7-13)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교회중에서 서머나 교회와 더불어 책망(責望)을 받지 안았다. 2세기초 안디옥 교회의감독(監督) 익나티우스(Ignatius)가 이곳으로 보낸 펴지에도 칭찬만 했다(Ignatius,Adphil 3,5,10). 서머나 교회의 장점은 순교(殉敎)였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장점은 “견실성(堅實性)”으로 순교(殉敎)에 이르지는 않았다(10). 빌라델비아 교회는 여러가지 신앙의 시련, 즉 역경속에서도 조금도 요동(搖動)치 않고 인내(忍耐)와 성실(誠實)로 현실(現實)을 잘 극복(克服)하며,견실(堅實)히 신앙(信仰)을 유지(維持)한 교회이다. 본 교회의 기원(紀元)에 대해선 알려진것이 없으나, 이 도시에 유대 공동체(共同體)와 그리스도인 사이에 알력(軋轢)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9). Jerusalem 함낙(陷落)(AD70년) 직후 유대인들이 대거 이주하여 그들중에 개종자(改宗者)들이 교회를 세운것으로 추적(追跡)된다. 전체인구(全體人口)의 1/3이 그리스도인으로 빌라델비아를 하나님의 도시로 부르기도 했으며, 14세기에 터키군이 항복한 후부터 기독교가 완전(完全)히 신앙(信仰)의 자유自由)를 얻어 크게 성장(成長) 발전(發展)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교회중에서 가장 작은 교회였으며,부자도 없고 실력자도 없는 교회였으나 가장 칭찬(稱讚)을 많히 받은 교회이며, 기쁨이 넘치는 교회요 믿음과 말씀에 충실(忠實)한 교회였다. 지금도 “알라세”(Allah Shehr) 곧 하나님의 도시(都市)란 이름으로 터키의 한 고을로 남아 있다.
첫째.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계시자(啓示者)의 세가지 모습(貌襲)(7).
1. 거룩한 자로 나타나심(7상a). 즉 성품이 흠이 없고 어두움이 전혀 없으신 분이심을 뜻 한다(요일1:5) 요한복음6:69엔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예수님을 “거룩한 자”라 함으로 그의 신성과 메시야성을 뒷받침 한다. 성도들이 거룩하게되는 비결은, 예수님의 보혈로(히13:12),성령으로(고전 6:11), 말씀과 기도로(딤전4:5, 요17:17, 행20:32),사랑안에서(엡1:4), 징계로(히12;10,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요17:19) 거룩해진다.
2. 진실한 자로 나타나심(7b). 이말씀이 형용사로 단독으로 사용된곳은 이사야서 66:16 뿐으로(alethinos), 대다수가 의롭다, 신실하다,거룩하다는말씀, 등과 같이 사용되었다.”(3:7,14,6:10,15:3,16:7,19:2,9,11,21:5,22:6).진실한의“동의어”(同義語)로 알레데스(alethes)가 거짓에 대하여” 참”인데 비하여 알레디노스(alethinos)는 불완전(不完全)에 대한 완전(完全)을 뜻한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타난 계시자(啓示者)이신 주님은 완전(完全)한자 이시다.
3 .다윗의 열쇠를 가진자로 나타나심(7c).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사람이 없는이라”는 본문은 히스기야 왕실을 섬겼던 엘리야김(왕하18:18-37)에 대한 언급을 이사야가 22;22 에서 “내가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자가 없으리라”한것을 인용한것이다. 다윗은 구약의 이상적 왕이며,그리스도의 그림자(렘30:9,23:5-6,겔34:23-2437:24)이다. 다윗의 열쇠를 가진것은 그의 왕국에서 절대주권(絶對主權)을 가리킴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權勢)를 가진자요(마28:18),만물위에 교회의 머리가되시며(엡1:22), 사망(死亡)과 음부(陰府)의 열쇠를 가진자(1;18)이며, 하나님의 집에 충성한자 이다(히3:6). 그의 손에 들여있는 열쇠는 진리와 권위의 상징으로,곧 다윗의 열쇠이다. 주님은 바로 약속된 다윗의 자손이고 그 나라의 보좌(寶座)는 영원(永遠) 하다(삼하7:13,16,사9:7,계22:16,마1:1). 그러으로 천사 가브리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 “저는 큰자가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보좌)를 저에게 주시리니,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無窮)하리라”(눅1:32-33).했다. 닫을 사람이 없고, 열사람이 없다는 것은 이 열쇠를 사망(死亡)도 막지못한다는 뜻으로, 그에게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가 있으며(1:18), 최후의 심판자로서 궁극적인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요5:22,25-29). 또한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다는 말씀은 열린문을 뜻 한다. 즉 바울은 선교의 문으로(고전16:2,고후2:2,),하나님께서는 옛적에 고레스 앞에 문을 열어 닫지않을것으로 선언하셨다(사45:1). 안디옥교회에 는 이방이들에게 믿음의문(행14:27),고린도교회에도(고전16:19),드로아에서는 주안에서 복음의 문이열였다(고후2:12).또한 골로새 교회에게는 전도할 문을열어 주도록 기도하라고 부탁했다(골4:3). 본문은 개인의 구원의 문을 뜻 한다고 봄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둘째.세가지 칭찬(稱讚)과 한가지 권면(勸勉)(8-11)
1. 세가지 칭찬(稱讚)(8-9).
a).열린문을 두어 능히 닫을자가 없다(8a)고 하신 이 문은 구원의 문이며,(마7:13-14) 이방인들에게 열린 믿음의 문이며, 전도의 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요10:1), 구원을 얻는 문(요10:9), 생명을 얻는 문(요10:10)으로 말씀하시고, 예수님 자신을 뜻하는 문의 특성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3:8).양이 그 음성을 듣고 들어오는 문이요(요10:3),죄인에게 필요한 문(3:20)이요 두드리면 열리는 문(마7:7) 이다. 이 문들은 거룩한 문이요(출27:16,29:4),도피성(逃避城)의 문(수20:4,롬8:1-2,고후5:17)이요,婚姻잔치의 문(마25:10), 사도와 예수님을 영접(迎接)하는 문(행12:13-16,계3:20)등 이다.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는 예수님께서 열어주신 이문은 본문과 12절을 함께 볼때 천국(天國)에 들어가는 구원(救援)의 문이 확실(確實)하다.
b). “네가 적은 능력能力을 가지고도,내말을 지키며, 내이름을 배반(背反)치 않음”이다(8b).
그들은 세상에서 가진 능력은 작고 약했으나, 주의 말씀을 지키며,어려운 시험(試驗)에도 신앙(信仰)을 지키며, 주님을 배반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318명의 적은 군사로 네왕의 연합대군을 물리치고, 빼았긴 재물과 조카 롯까지 찾아왔스며(창14:14-16). 기드온은 300명으로 미디안 대군을 쳐서 승리했고(삿7:19-23). 가멜산상에서 엘리야 와 바알선지450명과 아세라목상을섬기는 400명의 1/850의 참신 경쟁(競爭)에서 엘리야가 승리했다(왕상18:21-40).이들은 다 적은 능력으로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은 자 들이 였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미련한것들을 택(擇)하사 지혜(智慧)있는 자들을 부끄렵게하시고, 세상에 약한것들을 택(擇)하사 강(强)한것들을 부끄렵게 하신다(고전1:27,고후12:9-10).
c).사단회 몇을 네발앞에 절하게하고,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하리라(9). 사단의 회(會)는 바로 자칭유대인이란 모임으로 이들은 예수를 죽인자들이며,,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도 않고 재림의 주를 기다리지도 않는 자들이다. 메시야인 재림주는 장차 모든 백성을 그 발아래 정복(征服)하신다(마22:44). 이 말씀은 이사야서 60:14 의 인용(引用)으로 그때에 환난에 승리한 성도들은 주와 함께 모든 원수를 정복하며, 발앞에 절하게 한다고 믿는다(,사49:23). 본문의 핵심은 복음의 승리로, 예수님의 권세에 궁극적으로 복종하는 우주적인 일로,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이름앞에 모든 무릎이 꿇을것이며,모든 입이 예수그리스도가 주이심을 고백(告白)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榮光)을 돌릴것이다(빌2:10-11).”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하리라”고 하심은,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尊貴)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한다”(사43:4)하시고, “내가 무궁(無窮)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 인자(仁慈)함으로 너를 인도(引導)하였다(렘31:3),하시며,”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시다(요13:1). 또한 주님은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심으로써 그의 사랑을 보여주셨다(1:5).사도바울이 말한것과 같이 1세기 빌라델비아교회 신자들이나,모든곳 모든시대 신자들은 넓은 의미에서 어떤경우라도 우리를 우리주 그스리스도 안에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롬8:35-39) 확실히 알게 하는 것이다.
2..한가지 권면(勸勉)의 말씀(11)
“네가 가진것을 굳게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冕旒冠)을 빼았지 못하게 하라”는 한가지 권면의 말씀이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는 주의 강림(降臨)은 갑자기 일어날것이며,항상 긴박(緊迫)한것으로 늘 성실(誠實)하고 방심(放心)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충성(忠誠)하는 자에게 약속(約束)하신 생명(生命)의 면류관(冕旒冠)을 잃는것 보다 더 큰슲음은 없다(2:10)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못한다는 말씀을 듣는것은 큰 괴로움이다(마25:12). 빌라델비아 교회가 시험(試驗)과 환난(患難) 중에도 불굴(不屈)의 믿음을 가지고 참으며 고백한 믿음에 대해서 시실(信實)해야 한다는것이 본문의 강조(强調)하는 내용(內容)으로,우리의 충성의 댓가로 마련된 면류관을 빼았기지 않아야 한다,
셋째..두가지 축복(祝福)(10,12-13).
1.”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시험의 때를 면(免)케 하겟다(10)”는 것이 첫번째 축복이다. 히브리서기자는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도우시리라(히2:18)고 하셨다. 예수님의 인내(忍耐)의 말씀을 지킨자가 받는 첫번째 축복은 “시험의 때를 면함받는것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실 때 인내의 말씀을 지킨자들은 휴거(携擧)되는 것을 말한다. 인내로서 우리앞에 당한 경주루를 경주하며”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하시는 이신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이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寶座) 우편(右便)에 앉으셨느니라(히12:2)하셨다. 환난과 시험의 면제는 요17:15과 약1:27에도 나온다, 전자는 환난 안에서 보호를 받는 것이고(keep in the trial) 후자는 환난과 시함자체를(keep oneself unstained from the world) 면하는 것으로, 결국 이문제는 전환난설(pretribultionism)과 후환난설(postribulationism)이란 신학적 견해의 차이로 발전한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여러가지 환난을 당하나(요16:33), 재림직전에 있을 최후의 대환난을 통과하지 않을것으로 본다.
2 “이기는자는 내하나님의 성전(聖殿)에 기둥이되게하리니”(12) 가 두번째 축복(祝福)이다. 기둥(stulos)는 건물(建物)을 지탱하는 바침대로서 힘과 지구력(持久力)의 상징(象徵)으로 많이 쓰인다(렘1:18,갈2:9).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중력(重力)을 담당하게될 것이라는 뜻으로, 빌라될비아 교회는 미약하게 보이지만(작은 능력을 가진교회) 교회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같은 경고하고 부동의 위치에 자리잡도록 해주실것을 약속하시고, 또한 여기 성전(naos)는 건물(hieron)과 구별(區別)되는 하나님이 임재(臨在)하시는 성서로운 전을 의미한다. 이 하나님의 전을 바울은 “친히 모통이 돌이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주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간다고 했고(엡2:20-21). 베드로는 聖徒들을 신령(神靈)한 성전(聖殿)으로 세워지는 산돌(벧전2:5)이라고 묘사(描寫)했으며,.초대교회의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의 확고한 지도력 때문에 교회의 기둥이라 불럿다(갈2:9). 딤전 3:15 에서 바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으며, 이기는 자는 삼중적 의미를 지닌 특별한 이름이 그위에 기록할것을 약속하셨다. “내 하나님의 이름은”하나님의 귀중한 소유와 보살핌을 뜻한다(14:1,22:4). 새 예루살렘의 이름(212,10)은 새 시민권을 의미하는것으로, 옛 예루살렘은 파멸(破滅)되고 시민(市民)들은 사방(四方)으로 흩어졋슴으로 하늘로부터 내려온 새 예루살렘 시민인 참 Israel은 뫃여들것이다. “나의 새 이름”은 이기는자의 구주가되시는 새 이름으로, 이 이름은 보배로운 피로 무한한 댓가를 지불하고 구원하신 그리스도안에 잇는 승리자(勝利者)들로 완전(完全(한 구원(救援)의 인(印)치심을 받은자들 이다.그의 사랑과 은혜(恩惠)안에서 바로 그분의 소유(所有)로 영원(永遠) 무궁(無窮) 안전(安全)함을 누리는 자들이다(벧전1:18-19,고전6:19-20, 계7:14).
14. 라오디게아 교회(敎會) (3:14-22)
라오디게아 시(市)
부르기아(Phrygia) 지방의 대 도시로 리쿠스(Lycus) 계곡 깊숙히 있는 여러도시 중앙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 약75km 떨어지곳에 빌라델비아가 있고 약135km 정도 떨어진 곳에 에베소 시가, 그리고 동쪽으로 25km 지점에 골로세 시가 있다.루쿠스(Lycus) 계곡에는 Hierapolis, Laodicea, Colossae,등이 있섰다. 오늘의 라오디게아는 터키어로 Eskihissar(Old Castle)이라 하며, BC 261-246년에 수리아의 안디오커스 2세에의해 건설되었으며, 왕비 “라오디게”(Ladice)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라오디게아”라 했다. 교통의 요충이요,모직공업의 중심지며, 유명한 의과대학이 있섯고, 경제적으로 부요한 도시 였다. 지금은 페허로 옛날의번영을 짐작할 따름이다. Laodikeia)는 Laos(백성)과 dike(정의, 공의)의 합성어로 “백성의 공의”란 뜻이다.
라오디게아 교회(敎會)
라오디게아 교회는 빌라델비아,에베소, 골로새,히에라폴리스 교회와 함께 인접해 있엇다.(골,4:12-16). 히에라폴리스 는 파피아스(사도요한의 제자)가, 골로세 교회는 빌레몬의 아들 아킵보(Archippus) 가, 라오디게아 교회까지 겸하여 목회 한것으로 본다.(골4:16-17).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의 첫지도자는 에바브라(Epaphras) 였고, 두번째 지도자가 아킵보(Archippus)로 보며, 기원 4세기에 이곳에서 중요한 교회 회의가 모인것은 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중요성를 입증한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특성은 유행교회, 물질주의교회,뜨뜨미지근한 교회, 세속적으로 부유하나 영적으로는 곤고한 교회,자기만족의 교회, 타협주의 교회,배교 교회, 세속주의 교회 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일곱교회중 마지막 교회로서 박해와 이단사상에 시달린 일이 없는 평온한 교회 였다. 그리스도는 이 교회의 미온적인 신앙상태(信仰狀態)를 신랄(辛辣)하게 책망(責望)하며 회개(悔改)를 촉구(促求)한다. 그리스도는 굳게 닫힌 교회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면서 문을 열고 그를 영접하는 자만이 영원한 하늘나라 만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오늘날 안일주의, 믈질만능주의, 자기만족주의, 자기열광주의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현대교회(現代敎會)를 상징적(象徵的)으로 지적(指摘)한 것으로 본다.Cicero가 BC51년 소아시아에 여행(旅行)할 때 이곳 은행(銀行)에서 수표(手票)를 현찰(現札)로 바꾸어간 일이 있섰다고 한다.
첫째.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난 계시자 예수의 세가지 모습(14).
1.아멘(Amen) 으로 나타나셨다(14a).
아멘은 신약에 152회 나오며 계시록에도 9회(1:6,7,3:14,5:14,7:12,12,19:4,22:20,21)나 보인다. 본문의 아멘(Amen)은 유일(唯一)하게 고유인칭 명사(固有人稱 名詞)를 사용(使用)한것으로, 예수님 자신을 표현(表現)한 것 이다. 아멘의 뜻은 “그대로 될지어다”로 곧 예수님께서 모든 진리(眞理)의 확정자(確定者)이시며,하나님 말씀의 증언자(證言者)시며,확인자(確認者) 이심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고린도후서1:20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는 말씀이 이를 보여 준다. 요한복음 14:6 에 “내가 곧 진리라”는 말씀은 아멘이신 예수님과 그내용이 연결되는 것으로,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복종(服從)과 대속(代贖)을 통한 구속(救贖)으로 계약 약속(契約 約束)(Covenant promise) 을 성취(成就)시켜 친(親)히 “아멘”이심을 확증(確證)하쎴다(갈3:13,히7:22-23,9:24-28,10:10-14).
2. 충성(忠誠)되고 참된 증인(證人)으로 나타나심(14b)은 아멘과 동일한 사상을 내포한 칭호(稱號)다.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을 계시(啓示)하시고 그의 신실성(信實性)을 증거하시기 위해 온전한 순종(順從)과 충성(忠誠)으로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신 분이심을 묘사한다(1:5,9,2:13,고후1:20). 참됨을 뜻하는 형용사는 (alethes) 와 (alethinos) 두 단어가 제일 많이 쓰이는데, 전자는 거짓말에대한 반대용어이고, 후자는 거짓사실에 대한 반대용어로, 전자는 “truthful”이고, 후자는 “genuine” (1:5,19:9,11,21:5, 22:6) 로 거짓 하나님의 아들, “Genuine”, 거짓 메시아에 대하여 참된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 자체 이심을 말 한다.
3. 하나님의 창조(創造)의 근본(根本)이신 분으로 나타나심(14c),
예수님은 창조의 근원과 기원(source and origin) 이 되시며 처음이요 마지막이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1:17,2:8,21:6,22:13). 그리스도는 모든 창조물 보다 뛰어나신 초월적(超越的)인 분으로, 바울도 골로세서에서 동일한 개념으로 말씀했다(1:15-2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주만물의 창조의 근본과 원인이 되신분임을 많은 성구들이 입증 하며,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요1:3)하시고,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이제도 잇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자라(1:8)하셨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난자라고 하시고(골1:15-17), 위의 아멘(Amen) 으로 묘사됨은 우리에게 세우신 언약을 정확히 이루시는 보증자되심을 보여주고,”충성되고 참된 증인”은 택한백성의 구원을 위해 이땅에 오셔서 성실하고 참되게 진리를 증거하신 사실을 보여주며, 창조의 근본이신 이로 묘사한것은 만왕의 왕이요 창조주 되심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다.
둘째. 네가지 책망(責望)을 하심(15-17).
1.미지근 함을 책망하심(15-16).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고 아니하고 미지근함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신앙상태 즉 영적상태”를 말 한다. 외래의 박해도 내부의 이단도 없었으며,무사, 평온과 자기만족에 잠겨 교만했다.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신다(약4:6). 16절은 15절를 설명해주는것으로써,물도 차든지 뜨겁게 해서 마시는데 미지근 한것은 입에서 토해 냄을 받는다.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혐오(嫌惡)하시고, 영적으로 “라오디게아”같은 교회는 버리시는 대상이 됨을 뜻한다.
2.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17a)는 것을 책망하심
이 교회는 영적인 자만심(自慢心)이 대단한 교회로, 문제점은 물질적인 풍성함과 영적인 풍요로운 사이를 구별할 능력이 결어되어 있서,물질적인 번성이 곧 영적인 풍요로 오인하는 자기기만에 빼진 교회 이다.
3. 곤고(困苦)함과 가련함과 가난함(17b)을 책망하심.
이 세 책망은 공통점이 있다. “곤고한것은” 전쟁으로 인해 모든것을 약탈당한 상태를 묘사하며(시137:7-8), 즉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바울이 로마서 7:24 에서 부르짓는 것으로 율법으로나 또는 자기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탄식의 울부짖음 이다. “가련한”것은 불쌍한것으로 번역된곳도 있다. 고린도전서 15:19에서 부활을 믿지 않은 사람들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더욱 불쌍한 자라 “고 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영적으로 가난한 교회이다. 2:9에서 서머나 교회가 외견상으로는 가난(궁핍)하게 보이나 실상은 라오디게아 교회와는 정반대로 부요하다 했다. 이 세가지 모두가 영적인 가난에서 오는 책망이다.
4. 눈먼것과 벌거벗은것을 책망함(17c).
눈먼것은 “라오디게아”에 특수한 안약과 의과대학이 있엇던것과는 달리 영적시각(靈的視覺) 장해자(障碍者)로 분별력(分別力)을 잃은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벌거벗은것은 “라오디게아”에 검정색 양모가 유명했던것과는 반대로 영적으로 벗은 수치스러운 모습을 시사한다. 배신하는 Israel 에게 저주한 내용으로 호세아는 “저회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양털과 내삼을 빼앗으리라(호2:9) 하시고, 예레미아는 “네죄악이 크므로 네치마가 들리고”(렘13:22) 라고 함은 범죄로 인한 영적 수치를 지적한 것이다. 에스갤은 “네벗은 몸을 그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하리라(겔16:37)” 하시고, 내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겔16:8b) 하셨다. 눈먼것과 벌거벗은 수치는 범죄로 인하여 오는것으로(17:16) 회개(悔改)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씼음으로 이 모든 수치(羞恥)를 면(免)할수 있다.
셋째.. 여섯가지 권면.과 세가지 축복(18-22).
1.여섯가지 권면(18-20).
a).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케하라(18a).
재림주 되시는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가난하고 가련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불로연단한 곧 불같은 시련을 통한 보배로운 믿음을 사서 영적으로 부요하라고 권면한다(시12:6, 욥23:10,잠17:3,말3:3).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稱讚)과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를 얻게 하려함이라(벧전1:7) 하신 베드로 사도의 말씀과 동일(同一)한 뜻이다.
b).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하라(18b).
라오디게아는 광택있는 “검은 양모” 생산지로 유명한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권면은 검은양털이 아닌 흰옷 곧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의 옷을 입고 영적으로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토록 하라는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흰옷 입는 방법은 회개(悔改)이다. “오라 우리가 서로 번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질것이요,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1:18)했다. 또한 어린양의 피로(7:14),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받음으로(갈3:27) 흰옷을 보존할 수 있다. 이 흰옷을 입은자들의 할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는일(대하5:12-13)과 의롭고 빛나는 삶(마13:43)및 옳은 생활(19:8) 등이다. 흰옷의 상징적인 뜻은 축제(전8:7-8)와 승리(4:4)와 결백(7:14) 으로, 예수님의 경고하심은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자가 복이잇도다”(16:15) 하셨다.
c).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 (18c).
라오디게아 의과 대학의 유명한 안약(Phrygian power) 를 연상하면서 영적인 눈을 뜨게하는 성령의 역사를 상징하여 “시각장애를 치유하여 자신을 온전케 하라 (골1:27,2:3) 하신다. 성령께서 눈을 뜨게하심을 의사 누가는 “주의 성령이 내게임하셨으니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라”(눅4:18)하셨고, 예수님께서는 영의 눈을 귀히 여기셨으며(마6:22-23, 13:15-16,요8:12), 사도바울 역시 자신의 전도및 선교 목적은 “Israel 과 이방인의 눈을 뜨게하여 어두음에서 빛으로 돌아오게 하는것이라(행26:18) 했다. 이 신령한 눈은 성령의 계몽이 없으면 보지못한다고 (사35:5,마13:14,막8:18,요12:40, 행28:26-27,고후4:3-4) 하시고, 엠마오 도상에서 두제자가 예수님을 알게된것은 성령으로 기록된 예수님의 대화의 말씀 떼문이 였다.(눅24:31).
d). 열심(熱心)을 내라(19b)
열심을 내라는 말은 15절의”덥다”는 말과 그 뜻이 동일(同一)하다. 즉 열심을 내라는 말은 “계속적으로 뜨거워저 잇으라”는 뜻으로, 미지근한 상태를 벗어나 뜨거워 지라는 말로서, 베드로는 “또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害) 하리오(벧전3:13) 했으며,바울은 “좋은 일에 열심을 내라”고 갈라디아 교회를 권했다(갈4:18).
e). 회개(悔改)하라(19c).이 말인 메타노에오( metanoeo) 는 “마음을 바꾸거나, 다른곳으로 돌이키라는 뜻이다(눅1:16-17,행26:20,고후3:16,7:10). 라오디게아 교회는 신앙이 미지근한 상태에서 즉 자기만족,자기기만, 안일,무사, 태평에서, 물질주의,사치주의,과학만능주의 등에서 신앙의 정금(사55:1-2)을 사서 예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세례요한도(마3:2,) 예수님도(마4:17) 회개를 왜쳤다. 또한 오순절에 성령강림으로 마음에 찔여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고” 할때,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행2:38) 하셨다.
f). 내 음성(音聲)을 듣고 문을 열라(20a).
신자가 된다는 것은 곧 마음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生命)의 구주(救主)로 모셔들이는 것이다.(요14:23,15:5,엡3:17,골1:27,계3:20). 본절은 회개를 촉구하는 표현중에 하나로써 생명력도 없고, 영적으로 무관심한 라오디게아 성도들에게 영적인 생명력을 일깨우는 것으로 봄이 좋다. 부활(復活)하신 주님은 여전히 라오디게아 성도들의 각인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를 희망함으로 지금도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19절의 회개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마음을 열고 모시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속히 문을 열어야 한다(눅12:36-40,아5:2-5) 홀만 헌트(Holman Hunt)가 그린 “세상의 빛되신 예수”란 유명한 그림은 예수님이 손에 등을 들고 문 밖에서 두드리고 계시는 것을 담은 그림이다.. 친구가 그 그림을 보고 문에 고리가 빠진것을 지적하자, 홀만는 이문은 죄인의 “ 마음문을 그린 것으로 죄인 자신만이 안에서 열수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일곱 교회에 대해 개별적으로 권면을 하셨다(2:7,11,17,29,3:6,13). 그러나 본문22절은 일곱 교회의 총 결산으로 일곱 교회 전체에게 주시는 최종적인 권면으로 본다.
2. 세가지 축복(20b-21).
a).“함께 하시겟다”는 것이다. 마음문을 여는 자에게는 들어가 저들과 함께하신다(20b).
b). 기쁨의 교제를 나누신다(20c) .마음문을 열면 예수님께서 그에게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예수로 더불어 먹는 식탁의 교제가 일우워 진다(요14:23). 이것은 식탁을 통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임과 사랑이 넘치는 향연으로 천국(눅22:30)과 재림때 있을 잔치를(19:7-9,마25:1) 상징한다.
c). “보좌에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앉게 하신다”(21). 승리자에게 대한 부활하신 예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의 승리의 보좌에 앉게하시는 축복이요, 상급이다. 이 하늘 보좌는 권위와 승리를 상징한다(히1:3). 지금까지 이기는 자에게 주신 면류관(2:10,3:11)은 운동경기에서 우승하는 자에게 주는 간단한 상이다. 그러나 본문의 “보좌에 함께 앉는다는 것은 하늘 보좌의 주인공인 그리스도와 함께 권력과 영광을 누린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믿음으로 승리한자를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하심은 죽음을 이기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신실한약속이다. 사도요한의 첫번째 환상에는 계시자이신 예수님께서 촛대사이에 서 계시는 분으로(1:3)묘사 하시고, 하늘 보좌에 대한 환상에서는 하나님의 보좌 와 네영물과 장로들 사이에 서 계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5:6) 묘사했으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와 승리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위에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시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인 동시에 어린양 그리스도의 보좌이다(22:1,3). 사도신경에서는 그리스도가 현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라고 고백한다(시110:1,막12:36,14:62,행2:35,7:56,앱1:20,골3:1,히1:3,13,8:1,10:12,12:2). 이것은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함께 왕노릇하리라(2:27)는 말씀이다. 승리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주와 그리스도의 보좌에 앉아계시며 그의 왕적 통치는 모든적을 그의 발앞에 무릎꿀게될것을 전해주었다(고전15;25,빌2:9-11). 또한 마19:28에서는 “세상이 세롭게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榮光)의 보좌(寶座)에 앉을 때에 나를 쫒는 너희도 열두보좌에 앉아 Israel의 열두지파를 심판(審判)하리라 하신 말씀이이루어진 것이다.
15. 하늘 보좌(寶座)의 환상(幻想) (4:1-11)
4장부터 계시록의 본론(本論)으로, 저자 요한이 받은 명령대로(1:19), 네본것과(1장), 이제있는 일(2장-3장)에서 장차 이루어질일(4장-22장5절)인 ,종말적 대사건들의 계시를 환상으로 본 대로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4장-18장은 본서의 중심부로서 종말적 대환난과 심판에 대한 것으로, 먼저 심판의 주권자(主權者) 이신 하나님의 보좌와(4장)와 심판자이신 어린양(5장)를 보여주고, 대환난의 3단계인 7인의 환상(幻想)(6장-7장), 7나팔의 환상(幻想)(8장-14장) 및 7대접의 환상(幻想)(15장-18장)이 전개(展開)된다. 지상에서 불신자가 받을 대환난과 삽경(揷經)및 천상(天上)에서 참신자들이 누릴 영광(榮光)이 보여진다.
첫째, 요한이 하늘 보좌(寶座)보았다(1-3).
1. 이일후에(라오디게아 교회 일후 3:14-22) 요한이 하늘에 열린문을 보았다(1a).성경에는 열린문이 많이 보이는데, 기회의 문으로 빌라델비아 교회에((3:8),마음의 문으로(3:20), 야곱에게 언약하실 때(창28:10-17), 노아 홍수 때(창7:11), 예수님의 수세시에(마3:16), 스데반의순교시에(행7:56),베드로의 기도중 (행10:10-11)등이다. 2. 초대의 음성을 들었다(1b), 1:10의 반영으로 처음에 내게말하던 나팔소리같은 그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하시고, 또한 초대의 목적은 분명했다.”이후에 마땅히될 일을 내가 네게보이리라” 하심은 1:19 에의해 네가본것(1장)과 이제있는일(2장-3장)룰 지나서 장차될 일(4장-22장5절)을 부활하신 주님께서 보여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세대주의 학자들은”이리로 올라오라”는 이구절을 교회의 휴거(携擧)에 관한것으로 규정하나,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왜냐하면 이표현은 사도요한 혼자에게만 적용되며, 또한 이 계시를 받을 때만 사용된겄이었기 때문이다.
3. 하늘보좌와 그 영광을 보았다(2-3). 하늘보좌는 하나님께서 항상 계시는곳이며(사66:1, 마5:16),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여 계시는 곳이며(행1:11), 천군천사들이 있는곳이며(마24:36,눅22:43),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광을 누리는 곳 이다(마5:12,6:20, 벧전1:4).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본 이 하늘보좌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으로 모든 피조물로 부터 영광과 경배를 받는 곳으로(4:8-9). 4장과 5장에서 무려 17번이나 나온다. 또한 이 보좌는 모든 심판의 본부이며 4장 이후의 모든 일들을 진두지휘하는 “Headquarters” 이다.
4. 보좌위에 앉으신이를 보았는데(2b) 곧 성부 하나님이다. 성령인 하나님의 일곱영(5절)과 성자이신 어린양(5장)은 이일에 동역자(同役者)들 이다. 5.사도요한이 본 보좌위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양(3).은 벽옥(순결을 상징)과 홍보석(정의를 상징)과 녹보석(자비와 은혜를 상징) 같은 모양의 무지개로 표현했다. 창세기 9;12-16에 무지개란 노아홍수 후에 은혜(恩惠)의 언약(言約)으로 주셨다. 하나님의 3대 성품인 순결하심과 의로우심과 자비로우심을 보여 준다. 이 세보석은 두로왕의 호화로운 장식중의 일부였고(겔28:13) 대재사장의 흉패(胸牌)에 붙이는 보석중(寶石中)의 일부였으며(출28:17-20), 새 예루살렘성의 기초석(基礎石)에도 찾아볼수있다(계21:19-20).
둘째, 24 장로들과 보좌앞에 있는것들과 번개, 음성, 뇌성등을 보며, 들엇다. (4-5,10-11).
1.24장로의위치와외모(4).
24 장로들은 중앙에있는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둘러있는 24보좌 위에 앉아있다.
이들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연합된 교회의 대표로, 구약교회 대표인 12지파와 신약교회 대표인 12사도를 합한 수로, 새 예루살렘 성곽(城郭) 12문들위에 12지파의 이름들이 쓰여있고(21:12),12사도의 이름은 성곽의 12 기초석위에 쓰여있다(21:14). 24장로들의 복장은 흰옷을 입었고(거룩한 성도의 모습을 상징하는 의와 순결의 표시임) 머리에 금 몀류관을 쓴것은 금은 고난과 시련을 뜻하며, 면류관은 승리를 뜻한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5a)이 나옴은, 이 보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의 중심임을 뜻하며 하나님의 장엄한 임재와 성도들에 대한 보호를 시사한다.(출19:16,욥37:15, 시29:3, 겔1:13). 보좌앞에 있는 것들은(5b-6a) 두가지로 일곱 등불 켠것과 유리바다 이다. 전자는 하나님의 일곱영으로(5b) 이는 성령을 가리킨다. 4장에서 22장 까지 종말에 되어지는 모든일들을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과 성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여준다. 후자인 유리바다(6a)의 배경은 솔로몬의 성전(성막)안에 있던 바다로 보며(왕상7:23,출30:18-21). 이것은 재사장들이 성전에서 섬기기전에 씻던곳으로 신약에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결을 상징했던 곳이다. 이는 또한 보좌에 베푸신 넓고 빛나는 장면의 잔엄성과 투명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모든것이 밝히 드러나게 될것을 의미한다.
2. 24장로의 예배(10-11).
1).저들의 예배(경배)의 대상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으로, 경배의 태도는 경의 로움과 겸손으로 보좌 앞에 엎드려 저들의 면류관을 던졌다(10). 이것은 절대 복종의 자세이며 면류관은 신앙의 승리로 받은 것으로 (2:10,4:4), 왕적 영광을 표시한다(4). 그러므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뜻한다.
2). 찬양의 내용은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로. 이것은 골1:16과 시 148:5,과 같다. 그러므로 24장로의 찬양은 하나님의 역사(役事)에 관한겄으로 창조(創造)는 하나님의 모든 역사의 기초(基礎)임을 입증한다.
셋째,. 네 생물을 보았다(6b-9). 이것은 겔1:5-10, 과 사6:2 등을 배경으로,네 생물들의 위치는 보좌 가운데와 주위에 있으며,눈이 앞뒤에 가득하고 각 눈이 앞뒤에 가득하고, 또한 네 생물이 각각 여섯 여섯 날개가 있고(8a) 그 날개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다했다(8b).
1.눈이 가득하다는 것은 관찰범위가 넓고 정확한 통찰력을 의미 한다(6b,8b).
2.여섯 날개로(8a) 두날개는 얼굴을 가리우고(두려움과 겸손), 두날개로 발을가리우고(수치), 두날개로 날나감(봉사와 충성) 으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신속성을 의미한다(시18:10).
3.네 생물의 모양(7)은 피조물의 대표로서,
a)첫째 생물은 사자같음(짐성의 왕으로 짐성을 대표하며 특성은 용맹성임),
b).둘째 생물은 송아지같음(가축의 대표로 특성은 충성과 헌신임),
c).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같음(만물의 영장으로 만물을 대표하며 그특성은 지혜임)
d), 넸째 생물은 독수리 같다.(새들의 왕으로 새들의 대표하며 그 특성은 신속성임) 이상의 네 생물들은 사자같이 강하고, 송아지 같이 힘있게 충성하고, 사람같이 지혜와 통찰력이 있으며,독수리 같이 신속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암시한다.
4. 네 생물의 챀양. 이 네 생물들은 밤낮쉬지않고 계속 보좌위에 계시는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다(8c-9). 이것은 저들의 사명으로(시19편), 가사의 내용을 분석하면
a).“거룩하다”의 3창은 이사야 6:3과 같으며, 3은 하나님의 숫자로 가장 장엄한 찬미이다.
b).다음으로 하나님의 전능성과 영원성을 찬양했다. 이것은 당시 황제숭배 사상에서 저들을 보호하시는 이신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리는 것이다. 네 생물의 찬양은 본서에 나오는 모든 찬야들중에서 첫번째 해당하는 찬양이다(4:8b-9,4:10-11,5:9-14, 7:12,11:17-18,12:10-12, 15:2-4, 16:5-7,19:1-6).
c).네 생물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드러는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의 본질(本質)에 관한 것이 였으나 24장로(10-11)의 찬양은하나님의 역사(役事)에 대한 것이였다.
16. 일곱 인(印)으로 봉(封)한 책(冊)과 어린양 ( 5:1-14)
제5장은 역사(歷史)를 종식(終熄) 시킬 운명(運命)의 책 계시록(啓示錄)이 어린양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다. 4장에서는 하늘 보좌의 관경을 보여 세상나라인 로마 황제의 위엄과 비교할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5장은 인박한 환난의 그림자 속에 살고있는 성도(聖徒)들에게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보여주심으로 위로와 확신을 준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인도자가되심을 보여주신것이다. 5장의 중심내용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안팎으로 썼고 일곱인으로 인봉한 두루마리 책에 있다. 그 인을 하나씩 뗄때 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일어나게 된다. 문제는 그 인을 뗄자가 천지만물 중에는 없다. 오직 일직 죽임을 당하사 보좌 우편에 계신 유다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그 인을 떼시기에 합당(合當)한 분이시다. 이는 바로 세상을 다스리는 종말(終末)의 적 그리스도인 로마황제의 권세(權勢) 와 대비되는 하나님 나라법과 질서(秩序)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5장은 두루마리 책(冊)을 열자는(요한계시록을 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이심을 보여준다. 구약의 다니엘서가 닫혀진 문서라면 계시록은 열린문서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봉한 두루마리를 활짝 열어놓으셨다.
4장엔 하늘보좌에 앉으시고 그로 말미암아 지음을 받은 만물을 통치하시는(4:-22:) 하나님의 주권적(主權的)인 능력(能力)을 보았다.그러나 5장은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被造物)을 통치(統治)하실 때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심과 예수 그리스도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책에 의하여 하심을 보여준다.그러므로 본장은 먼저 말세의 비밀(秘密)을 간직한 두루마리 책이 있고 이 책을 개봉할 심판자로서 어린양이신 성자가 나타난다(1-7). 또한 심판(審判)의 대권(大權)을 잡으신 어린양 앞에 네생물과 24장로가 경배하며 찬송을 드리고(8-10),이어서 천사의 찬송과(11-12), 천지만물이 성부와 성자에게 찬송을 드리니(13), 네 생물들은 아멘하고, 24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다(14)..
첫째.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冊)(1-5).
4장과 5장의 환상은 연속이 아닌 내가보니(1)란 말로시작되는 새로운 환상을 보게된것이다.
1.사도요한은 먼저 우주의 주인되시며 섬리하시는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24장로가 경배하는 것을 보았다. 이제 5장에서는 성자되신 어린양 예수께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을 받으시고 경배 받으시는 관경을 본다. 이 인봉한 책은 미래의 비밀을 간직한 하나님의 계획서로서 이것을 열 사람은 그리스도 밖에 없다. 먼저 이책은 오른손 “위에(epi) 놓여 있스며 안팎으로 썼다는 것은 하나니의 계획은 치밀하고 빈틈이 없다는 뜻이다.(겔2:9,10). 일곱인으로 봉했다는 것은 계시록에 여러번나오는 어린양의 생명책과 일치하며(3:5,13:8,17:8,20:12,15,21:27), 계시의 완전성과 중보자를 통하지 않고는 알수 없도록 철저히 감추어진 엄격한 비밀의 말씀을 의미한다.
2.2절의 힘있는 천사는 표현상으로 10장 1절의 “힘센 다른 천사와 동일한 천사로 보며, 18장 1-2절의 하늘에서 내려온 권세있는 천사로 볼수도있다.(18:21). 이 천사의 특징은 큰 음성을 가진데 있어며(10:3,18:2). 큰 소리로 외친목적은 요한으로 하여금 두루마리를 개봉할 자를 지적하게 하려는 것으로 누가 책을 펴며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고 질문했다. 3.그러나 요한이 아무리 주위를 살펴보아도(3-4) 이 책을 펴며 인을 떼기에 합당한자가 없어 크게 울은것은 4:1에서 “이후에 마땅히 될일을 내가 네게보이리라” 하신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채, 그 환상(幻想)을 볼수 없다고 생각한 떼문이다. 오래전 아모스는 “ 주여호와께서 자기의 비밀을 그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니라(암3:7)고 했다. 이세상에는 하나님의 비밀을 받을 합당한 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진리를 알려고하는 갈급한 심정으로 크게 울었다.
4. 이때에 장로중 하나가 “울지말라”(5a) 했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여러번 하신 말씀이다. 나인성 과부가 죽은 아들 떼문에 울때(눅7:13). 야이로와 그의 가족들이 딸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울때(막5:38-39) 하셨다. 우리의 패배와 무가치한 자아에서 눈을 돌려 모든 눈물을 씻기시기에 합당한 그분을 전적으로 의뢰할 때 모든 눈물은 그치게된다(7:17, 21:4,).
5.“이기엇으니”. (5b) 라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말한것으로(창49:9-10), 그는 십자가로 죄를 이기시고, 부활를 통하여 죽음과 사단을 이기신분이다. 주님은 율법(롬3:19)과 죄와(요8:34-36)) 사망(히9:27-28)의 사슬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 8복중 둘째 복인 애통하는 자의 복이 이루어지게 하셨다.(마5:3). “유다지파의 사자”에게는 네가지 야곱의 축복(창49:8-12)이있으며 “다윗의 뿌리”(사11:1,10)는 곧 이새의 줄기며 다윗의 자손은 메시야의 별명으로.(마1:1, 롬1:3, 딤후2:8,계22:16) 유다지파에서 메시야가 난다는것은 유대민족의 공통적인 신앙이다(히7:14). “이기었으니”( enikesen) 는 부정과거시제로 단 한번으로 결정적인 승리를 하신것을 뜻한다. 즉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그리스도는 영원한 승리자가 되시고 현제론 세상권세인 로마황제의 권세(요16:33) 와 미래로는 사단과 죄와 사망의 권세(1:18)를 영원이 이긴것이다.
둘째. 어린 양이 책을 취하심(6-7).
3.이것은 계시록 1:1에서 성부하나님이 예수님께 계시를 주셨다는 그 말씀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신것이기도 하다. 이 어린 양은 천지 창조에 참여하셨고(요1:3,10, 골1:16, 히1:2, 2:10), 그를 통해 구속함을 입었기 때문에 (롬5:8, 골1:14), 만물을 다 그의 손에 맡기신 것을 말 한다.
셋째. 경배(敬拜)와 찬송(讚頌)(8-14).
1. 네생물과 24 장로의 경배와 찬양(8-10). 어어린양이 심판의 책을 취하시고 최후의 대환난이 시작되려는 무렵, 네 생물과 24 장로들이 어린양에게 엎드려 찬미를 드린다(8-10). 이것은 심판자에게 드리는 모든 피조물과 교회의 찬미 이다. 경배의 도구로 거문고와 금대접을 장로들이 각기 가졌는데 거문고는 찬미의 도구로(삼상16:16,23, 33:2,43:4,57:8,71:22,81:2,92:3,98:5,108:2,147:7,150:3,계5:8,14:3,15:2) 금대접은 본래 구약에서 번제드릴 때 사용하는 넓적한 금속제사 용기이다(5:8, 15:7,16:4,8,10,12,17). 그러나 본서에는 하나님의 분노의 대접으로 나타날 경우도 있엇으나(15:7,16:1,21:9) 본문의 향기가득한 금대접은 “성도의 기도”(8b)이며 8:3에서도 금향로와 성도의 기도를 결부시킴은 같은 뜻이며, 여기 성도는 지상의 모든 그리스도인을 가리키며 신약에 무려 200회 이상 나오며 본서에서도 9회나 나온다(5:8,8:3,4, 13:7,10,14:12,17:6,20:9,22:21). 시편기자는 “나의 기도가 주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호소했다(시141:2).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분향하는 시간은 기도의 시간이다(눅1:10-19). 네 생물과 24장로가 찬양한 새노래의 주인공은 어린양이신 그리스도 이다.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회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회가 땅에서 왕 노릇하리로다”(9-10)는 이 새노래의 특징은 일곱인으로 인봉한 책을 받아 떼기에 합당한 분이며, 그의 피로 인간의 죄를 속량하여 영생으로 인도하시고 장차 다시오셔서 영원한 나라의 통치자가된다는것을 확신하는 고백적인 찬양이다(5:9,14:3, 15:3).그들은 새 예루살렘의 시민들로서 주님이 주신 새 이름을 받으며(2:17), 보좌에 앉으신 이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께 하노라”하신 말씀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즐거워 한다(21;5).
2. 천사의 찬양 (11-12). 천사찬양대의 위치는 중앙의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서 있어며, 그 수는 “만만이요 천천”(11)이라 함은 무수히 많다는 표현이다. 본문은 다니엘 7장 10절의 반영으로 수학적으로 계산 할수없는 많은 숫자이며 히브리서는 천만 천사(12:22)로, 공동번역에는 수천 수만이라고 했다. 가사의 내용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12)로, 7:12에 꼭 같은 찬양이 나오나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본문은 어린 양에게 드리는 찬양이다. 7은 완전수이며 한관사로 통솔되어 일곱은 일체요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속성을가리킨다. 이 일곱가지 찬양의 배경은 대상29:10-13의 인용으로 본다..
3.모든만물의찬양(13). 저들의 위치는 하늘과 땅위, 땅아래와 바다위, 그가운데,로 천사들 보다 외각에 둘러서 있는 구원받은 성도의 무리들이다.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과 어린 양 이며 가사의 내용은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이다. 이 물이들은 피조물중에 하나님을 찬양 할수 있는 인격적인 모든 존제를 말한다. 끝으로 모든 만물의 찬양후에 네생물과 24장로의 응답이 있다. 본서의 아멘는 찬양하는 사람의 아멘(1:6,7:12)과 다른 사람의 찬양에 호응하는 아멘(19:4)및 저자 요한 자신의 인사말씀의 아멘(22:21) 있다. 본문에는 네생물만이 “아멘”하고 24장로들은 엎드려 경배 한것같이 말하나 넓은 의미에서 함께 아멘 하고 함께 엎드려 경배한것으로 보는 자들이 많다.
17. 일곱 인(印)의 환난(患難)(6:1-17,8:1-5).
본장에서 시작되는 대환난(大患難)의 내용은 7년 대환난에 관한것으로 먼저 일곱인의 환난(6:1-17,8:1-5), 일곱나팔의 환난(8:6-9:21, 11:14-19), 일곱대접의 환난(16:1-21)으로 구별되며, 이 셋은 점진적 관계를 가진다. 본서에서 말하는 대환난 이란 구약에서는 “주의 날”(The day of the Lord) 이라고 부르고 (살전5:2,살후2:2,벧후3:10).예레미야는 “야곱의 환난의 때”(렘30:7)라고했고, 스바냐는 “분노의 날,환난과 고통의 날,황무와 패괴(敗壞)의 날,캄캄하고 어두운날,구름과 흑암의 날”(습1:15)이라 했으며, 이사야는 “우리 하나님의 신원(伸寃)의 날”(사61:2,63:4)이라 했으며. 본서에는 22장중 14장이 대환난(大患亂)에 대한 기록으로, 그 목적(目的)은 구약의 모든 예언과 소계시록 (마태복음 24장6-9,29과마가복음13장7-9,24-25, 누가복음 21장9-26)의 성최에 있다. 주님이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언하신 대로 천년왕국을 위한 Israel 의 회복(恢復)을 준비하신 것으로.시편기자는 “저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공세(貢稅)를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禮物)을 드리리로다. 만왕(萬王)이 그 앞에 부복(俯伏)하며 열방(列邦)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72:8-11)함같이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에서 환난의 시작(8),환난(21), 환난후(29)로 나누어 설명하나 본문 6장에서는 첫째인 부터 다섯째인까지는 환난의 시작부분에 해당하며, 여섯째인의 재앙은 바로 환난후의 상황에 해당한다. 환난의 시작이 흰 말탄자의 출현으로 시작된다면 환난후의 사건은 여섯째인을 뗄 때에 천체의 변동으로 시작된다. 다음은 누가복음 21장 24절 말씀의 성취(成就)이다.”저회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함은 유대인이 거부함으로 복음은 이방에 전파되어 이방인들이 회개(悔改)하고 구원(救援)을 받는다(롬11:11). 이것은 이방인의 때요 유대인들에게는 형벌(刑罰)의 때로 주후70년에 이루어젓으며 궁국적으로는 최후의 대환난에서 끝이난다(렘30:7). 이와같이 이방인의 구원받는 수가 차기까지 예루살렘은 이방인에게 지배(支配)를 받게된다.(롬11:25,계11:2).
첫째 인과 흰말을 탄자(1-2).
1.첫째 인 부터 여섯째 인까지는 본계시의 자유로운 시간 배열로 본다. 정복자의 상징인 흰말 다음에 전쟁(붉은 말)이 따르고, 그 결과로 기근(검은 말)과, 죽음(청황색 말)이 따른다. 이와같이 처음 네가지는 일연의 사건으로 재난의 시작이라 했다(막13:8). 다음 단계로 제단 아래서 심판(審判)을 재촉하는 순교자(殉敎者)의 호소(呼訴)가 들리고, 하늘의 이상과 변동이 따른다. 이 천체(天體)의 심판(審判)은 종말(終末)의 때가 임박(臨迫)함을 뜻한다(막13:24-27).
2.첫째인을 떼실 때 흰말탄자가 나타난다. 흰색은 승리의 색이요 당시의 일반적인 관례로 개성 장군을 뜻한다. 흰말을 탄자는 정복자요 승리자인것은 분명하나 그가 누구인 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으나 가진 무기가 악한자의 무기인 활(시11:2,37:11:2,37:14-15,렘49:35)을 가지대 화살없는 활은 속이는 것으로(호7:16) 적 그리스도가 분명합니다.
19:11에 백마를 타고 강림하시는 예수님은 충신(忠臣)과 진실(眞實)이란 이름을 가지고 또한 붗꽃같은 눈과 머리엔 많은 면류관이 있으나 활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이기고 이기려고 극열한 전투를 할 필요가 없는 평화의 승리자 이시나(요16:33). 본문의 흰 말탄자는 이름도 없고 불꽃같은 눈도 없으며 자기를 광명(光明)한 천사(天使)로 가장(假裝)한 사단
의특성(特性)을가진 적 그리스도(고후11:13-15)가 확실하다. 역사적으로 기원 62년 로마를 정복한 페르샤의 활 잘 쏘는 볼로게시스(Vologeses)같은 인물를 연상할 수 있다.
3.그러나 본문의 흰 말탄자는 화살이 없는 활만 가저 활을 무기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장차 적 그리스도는 전쟁없는 놀라운 외교정치 수완으로 승리자의 영광과 면류관을 얻게 될것을 상징한다. Israel이 독립된지(1948년 5월 14일) 10년 후인 1958년에 벨지움의 브랏셀이 구라파 경제기구의 수도가되어 먼저 경제적으로 통일을(EEC)하고, 다음에 군사적 통일(NATO)과 마지막으로 정치적으로 통일 대통령을 선출할 때 그때 선출 되는분을 적 그리스도로 보는 견해가 있다.
둘째 인과 붉은 말(3-4).
3. 통계에 의하면 제1차 세계대전 때 850만명이 죽었고 제2차 세계대전 때 에는 7,800만명이 사망했으며 한국(6.25)전과 월남전을 계산하면 전쟁에서 죽은 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전쟁의 비용을 계산하면 로마시대는 적군 한 사람을 죽이는데 75센트 들었으나, 제1차 대전 때에는 15,000달러, 제2차 대전 때는 그 곱인 30,000달러가 들었으며, 6.25 때는 50.000달러가 들었으며, 월남전에는 80만 달러가 소비되엇다고 한다, 1976년 뉴욕 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22,000개의 전술 핵무기와 8.000개의 전략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바드 대학교 생물학 교수이며 노벨 수상자인 죠지 월드 박사는 세계의 전체 핵무기를 TNT로 계산하면 한사람에게 10톤씩 돌아가며 수소폭탄은 전 세계에서 하루에 여섯개씩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 폭탄을 지구의 요층지에 폭파시키면 30억을 죽일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바로 본문의 큰칼,큰무기를 뜻한다.
세째 인과 검은 말(5-6).
1.검은 색은 세계가 공통적으로 불길, 흉조, 기근, 신음, 공포를 상징한다. 본절은 심한 기근의 결과로 오는 비참한 현술을 암시한다. 손의 저울( zugos) 은 본래”멍에”란 말로서 “멍에”로 번역되엇으나,(마11:29,30,행15:10,갈5:1,딤전6:1) 저울로 번역한것은 본문 뿐이다.에스겔 5:1,45:10의 반영입니다. 저울은 곡식의 무게를 다는 도구로 에스겔 4:16에 “양곡이 결핍되었을 때 저울로 다라 팔았다. 이것은 극심한 기근 상태를 뜻 한다. 한 데나리온는 로마의 은화로서 장정 하루의 임금으로(마20:2), 밀을 사면 한되(장정 하루의 양식)이고 보리를 사면 석되(말 하루의 사료)(6b)라고 했으니 극심한 흉년임을 알 수 있다.
2.통계에 의하면 세께적으로 볼 때 아직도 10억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으며, 그중에 4억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있다고 한다. UN통계에 의하면 1968년 한 해만도 350만이 굶어 죽었으며 세계인구의 66%가 매일 굶고 있는 실정이며 2,020년이 지나면 지구의 인구가 70억이 넘어설것이란 인구폭발과 함께 식량문제는 당면한 최대의 문제중의 하나이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말라하심은(6b) 말 탄자에게 내린 경고로 파괴력의 한계점을 보여준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부자들에게 사치와 호화를 위한 품목으로 지목 될 때도 있으나(잠21:17),생활 필수품으로 같이 나타날 때가 많다(신7:13,11:14,대하32:28,시104:15,호2:8,22,느5:11,욜2:19,학1:11)
3.본문은 기름과 포도주를(6c) 성만찬의 의미를 가진 성령과 영적 은혜와 능력으로 이해할 때(약5:14,눅10:34,사55:1,시23:5) 말 탄자가 이 영역을 절대로 침범할 수 없도록 하심은 어떤 극심한 빈곤이 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기백성을 보호하시고 배려하시고 택한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신것(마24:22)을 뜻한다. 세계인구의 25억에서 30억은 적도 권에서 살고있는데 그중 60%가 영양실조이고 20%는 기아에 허더기고 있으 며 잉녀농산물은 카나다, 호주, 알르헨 띠나,미국등 인데, 만약 이들 나라에서 흉년이 들면 전 세께에 단번에 기근이 온다. 그러나 어떤경우에도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보호를 받는다.
넷째 인과 청황색 말(7-8).
1.“탄자의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했다. 계시록에서는 사망과 음부를 연결시킨 구절은 1:18과 20:13-14에서 볼수 있다. 사망(thanatos)은 육적 사망과 영적 사망에 대해서 함께 적용되는 말씁이다. 청황색은 병이나 죽음의 색깔로 특히 페스트 같은 전염병이나 원자병으로 죽는 자들의 색깔과 같다. 본 재앙은 노아 시대 이후에 당하는 큰 재난으로 인구의 사분의 일이 죽는것으로, 현재의 통계로 15억이상이 사망한다는 것이다.사망을 인격화한 용법은 시49:14에 보이며,음부(hades)를 인격화한 것은 이사야14:9에도 보인다. 그리고 사망과 음부를 함께 사용할 때에는 심판의 최종적 단계의 환난임을 암시한다. “저희가 땅의 사분지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함은 인격화한 사망과 음부 두존재가 땅의 사분지 일의 권세를 얻어 그 지역을 멸하려고 했다.
2.이와같은 재난은 겔5:17,14:21,렘14:2,15:2-3 에서도 볼 수있으며. 검은 첫째 인과 둘째 인과 관련하고 흉년은 셋째 인과 관련하며 넷째 인은 위의 세가지의 모든 권환을 총괄하고 있다. 넷째 인은 땅의 짐승의 재난을 첨가한것은 에스겔서 14:21의 반영으로, 구약에서는 짐승의 재난과(레26:22,겔5:17), 전쟁과 기근과 온역의 재난(삼하24:13,겔5:12,38:22)을 중요시 했다 .전쟁 후에는 기근이 따르고 그뒤에는 전렴병이 따르는것은 흔이 있는 일이다, 주님께서도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겟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7-8)하셨다.
다섯째 인과 순교자들의 호소(6:9-11).
1.7인 환난에서 처음 넷과 다음 셋은 환난의 장소가 지상과 하늘로 구분된다. 다섯째 인은 하늘의 제단 아래서 심판을 촉진하는 순교자의 영혼의 호소이다. 지금까지 지상의 환난은 끝나고 새로운 환난의 진전상태가 하늘에서 보여준다. 여섯째는 천체의 일월성신의 변동과 땅위의 악인들의 당황상(唐慌狀)을(12-17), 일곱째 인에서는 천사들은 일곱나팔을 받고 환난의 제 이단계인 나팔 환난으로 들으간다(8:1-5).
3.보복사상은 구약에서는 볼수있으나 신약에서는 거의 찾아보기어렵다. 그러나 계시록에는 보복사상을 암시한다(16:6,17:6,18:20,24,19:2, 20:4). 이것은 결코 개인보복이나 극열한 원수 갚음이 아니라 근본선과 근본악의 공정한 심판을 기원하는 순교 자들의 절규이다(16:6). 순교자들의 호소에 응답(11)으로 저들에게 각각 하늘 나라의 의복인 흰 두루마기를(3:4,4:4,7:9,13,14,19:14) 주심(11a)은 이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을 받은 옷으로 승리와 영생을 보장하며 저들의 충절과 성결을 위로와 격려하는것이다. “아직 잠시동안 쉬되”(11b)란 말씀은 대망의 종말과 위기의 종말 사이에 살고있는 저희들에게 이 잠시동안에 마음가짐에 대한것으로”쉬라”는 것이다. 좁은 의미에서 불평과 불만중지,소극적인 인내,정신적인 안정이다. 14:13의 “주안에서 죽는자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는 말씀에서 그 뜻이 더 분명하다.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11c) 에서 동무종들은 동료종들과 같은 말이며(,19:10행10:26) 형제들은 신앙생활을 같이하는 성도 일반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와 의 관계로보면 다 같은 종이요 형제가 된다. “수가차기까지”(11d) 는 구원의 수를 예정함같이 순교자의 수도 미리 정해저 있어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고 쉬라는 것이다.하나님의 그 때와 그 수는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르며. 알려고 할 필료도 없다. 그러므로 순교자들은 하나님의 뜻의 성취를 기다리는 것이다. 유사한 내용이 구약외경 6 Esdras 4:35 에서 볼수있다”의인들의 영혼들이 그들의 방에서 우리가 얼마나 더 여기머물러야 하나이까? 그때에 천사장 예레미엘이 답하기를 너희친구들의 수가 차기까지,”라 하였다. 같은 사상은 신약선경에도 계승되었다(눅21:24,롬11:12,25).
여섯째 인과 천지의 변동(12-17).
1.여섯째 인은 하나님의 진노의 인 가운데 가장무서운것 중의 하나로 천체와 지상의 대변동을 예고한 것으로 주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다니엘서의 예언을 해석하는중(단9:20-27), 이와 비섯한 말씀을 하셨다. 요엘서에도 유사한 말씀이보인다. “내가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2:30-31)”하시고 이사야는 이 시대의 특징을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같으리라(사34:4) 했다. 이는 모두 주님의 말씀과 같다. “그 날 환난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마24:29).
2.내가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때에 큰 지진(地震)이나며(12a) 는 지진은 종말론(終末論)의 정통적 방법으로(마24:8,암8:8, 겔38:19,학2:6,욜2:10), 민족이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24:7) 하셨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겟고 또 무서운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徵兆)가 있으리라(눅21:11) 하셨다. 천계(天界)의 변동(變動)으로, 해와 달이 빛을 잃고(12b).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는 총담은 염소털로 짠 모포이며 흑갈색으로 침침함을 뜻한다(사50:3) “온 달이 피같이됨은” 달의수량이아닌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 본문은 달이 완전히 피같이 붉어진다는 뜻이다(욜2:31,계8:12). 별들이 떨어짐(13)은 이사야34:4의 반영으로 해와 달과 같이 종말때 일어나는 천계의 변화를 뜻한다(8:10,9:1, 12:4, 마24:29). 하늘의 권능이 흔들림으로 하늘이 종이축이 말리는것 같이 떠나간다(14a) 함은 (벧후3:10,사13:3,-4, 시102:25-26) 종이 축은 두루마리 책으로 그것을 펴 읽다가 한 중간이 찢어져 둘이되면 양편은 제대로 말려 올리워가는 모양에 하늘의 변동을 비유한것으로, 벧후3:10의 “그날의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와 이사야34:4의 “하늘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란 구절을 연상케 한다. 이어서 땅의 변동이 온다(14b). “각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는 렘4:24과 나훔1:5에도 같은 내용을 본다.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 에도 땅의 변동이 있엇다(마27:51). 이로인하여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로 인류에 공포가 오며(15-16). 각계의 공포로 “땅의임금들,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자들, 각종, 자주자”(15a) 등 일곱부류의 사람들이 떨고있엄은 심판이 사회의 모든 계층을 망라하고 있어 땅위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외면할수 없음을 말한다. 저들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서(15b) 산과 바위에게 호소하기를 “우리위에 떨어저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낮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16) 한다.(호10:5).
3.이와같은 일은 팔레스타인에서 가끔있었다(삼상13:6,,왕상18:4,13,렘4:29). 특히 본문에 가까운 구절은 이사야2:10,19,21에서 찾아볼수있다..(14:10,). “진노의 큰날에”(17a)--계시록에는 진노란 말이 orge와 (6:17, 11:18,14:10), thumos(14:8,10,19, 15:1,7, 16:1, 18:3)등 두가지이다. 이 진노의 날은 “대 심판의 날”로 하나님이 선정해 놓은 날로 구약의 초기문헌에 보면 오래전부터 예언된 심판의 날,여호와의 날을 말한다(암5:18-20,욜2:1-3,31-32,욥1:15,합3:16,습1;7-8,슥14:1-15,말4:1-3). 이날을 “진노의 날(17a)”로 표현하기도 했다(대하24:18,욥20:28,21:30,시110:5,습1:15,18,2:2-3,사37:3,애1:12,2:2,21,22,겔7:19,22:24,잠11:4). 그러나, 신약에서는 “주의 날” “그리스도의 날”로 나타난다(마7:22,고전1:8,살5:2살후2:2,,벧후3:10). 이 무서운 최후의 심판의 날이 임박 했다는것을 여기서 선언 함으로, “누가능히 서리오(17b), 이 마지막 심판에 대한 모든 사람의 탄식의 소리는 옛적 부터 들려왔다(나1:6,욜2:11,호1:6,말3:2,시130:3). 지금도 들려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들려 올것이다. 그날의 모든 내막은 마지막 인봉한 이곱번째 책(8장부터)에서 공계될것이며, 이 물음의 해답은 계속되는 삽경에서 밝혀저 있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믿는 성도들에대한 구원의 약속이다. 저를 믿는자는 심판을 받지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아니함으로 벌서 심판을 받은것이다(요3:18)’.아들을 믿는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자는 영생을 보지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어 있느니라(요3:36) 하셨다. 성경에서 제시하는 마지막 심판의 징조는 다음과 같다(마24:막13,눅21,17:21-37,다니엘서 이사야서 에스겔서 12소선지서 등이다.
18. 첫번째 삽경(揷經) 유대인의 구원(救援)과 이방인의 구원(救援)(7장)
계시록에는 삽경(揷經)이 7번(7장,10장,11장1-13,12장,13장,14장, 17장-18장) 나온다. 그중 첫번째 삽경이 7장이다. 이 7장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사이에 나오는 보충계시로 일곱인의 환난에 관한 본(本) 계시는 8장에서 계속되며, 이 환난은 그 심판이 너무나 극심하여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救援)을 얻지 못할상태”(마24:22)이다. 그러나 7장의 보충설명(補充說明)인 삽경(揷經)을 통하여 환난(患難) 날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지켜주실 것인가를 보여준다. 다시 말하면 이 7장은 8장에 앞서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주신 말씀이다.
첫째,유대인의 구원자(1-8).
1.“네천사들에게 바람을 불지못하게하심(1-3)’은 8장과 9장은 대환난의 시작인데,이대환난이 있기전에 본장의 인치는 사역이 시작된다. 본문에서 인치는 천사가 사명을 완수할때 까지 네 천사에게 바람을 못 불게하신다. 이 바람은 8장6절에서 9장까지 일어날 일곱나팔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대환난의 시작을 말한다(렘49:34-38). 이 네천사는 땅의 대환난을 주관하는 천사로 인치는 천사가 사명을 다 할때까지 환난을 중지시키고 있다.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2)는 동쪽으로 하나님의 방향을 의미한다(겔47:1,8, 44:2). 이사야서 41:2,8-9,25,46:11 에 근거하여 해돋는데를 한국으로 보는것은 잘못이다. 겔44:1에 보며는 동쪽은 하나님편 신령한 방향을 뜻한다.”우리가 우리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여기에서 하나님의 종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사람에 대한 칭호라 했다(창1:17,신32:36,사61:6,계1:1). “이마에 인침”은 겔9:4,6,에서 온것으로 거기에는 거주의 대상의 표식이나, 본문에는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의 대상으로의 표징이다(9:4,14:1,22:4). 이사상의 근원은 창4:15의 가인의 받은 표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계시록에는 저주의 표(charagma)(13:16,17,14:9,11,19:20,20:4)와 인(sphragis)는 글자가 다르다(롬4:11,고전9:2,딤후2:19, 계5:1,2,5,6:1,3,5,7,12,7:2,8:1,9:4).
2. 인 맞은자의 수(4-8).
인맞은 숫자로 십사만사천(144.000)는 환상으로 본것이 아니고 천사가 보고하는 소리를 통해서 확인된 숫자 이다.이 숫자는 Israel 12지파에서 각각 12.000을 뽑아낸 숫자이며,또한 하늘을 상징하는 3과 땅을 상징하는 4를 곱하고, 이것을 제곱한다음 다시 1000 을 곱한다. 성경에서 1000은 많다는 의미와 동시에 무한대가 아닌 제한된것을 뜻한다.(20:2,6). 구원받은 총수는 구약과 신약을 함축한 상징적인 수자이다. 사실 이것을 많은 교파에서 저마다 자기들만 144.000에 속한다고 주장한다(제7일 교회,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회등), 명단에서 “단”지파가 빠지고, 므낫세 반지파도 태치된이유는 첫째, 우상숭배 때문에 제거된 것으로 본다.(삿18:30,왕상12:29-30). 둘째, 적 그리스도가 출현할것이라는 견해 때문에 제거되었다(렘18:16). 셋째, 뱀과 연관시켜서 제거됬다고 본다(창49:17,렘8:17,계12:9,20:2). 단 지파는 일직히 Israel 에서 탈락되었다(대상4:-7:)
둘째,.이방인의 구원 받은자(9-15b).
1.“아무도 능히 셀수없는 큰 무리”(9a) 는 국제적인 총회라 할수있는 구원받은 집단으로 이는 국제적인 총회라 하수있는 구원받은 집단이다..Israel 의 12지파의 인맞은자의 144.000과는 대조적으로 본문에서는 세계각 나라에서 부름받은 성도들의 셀수없는 무한정의 큰 무리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번이나하신 약속되로 하늘의 별과 바다가의 모래 처럼 셀수없는 진정한 후손들 이다(창15:5,22:17, 26:4,32:12). 또한 그리스도안에서 이들은 하나이다.그 이유는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이된 때문입니다(갈3:6-9,16,28-29).1
a)”흰옷을 입고”(9b)는 그들을 보호하는 구속자의 흠없는 순결의 상징인 흰옷이요,어린양의 피에 씻은 옷을 입은자들이다’”또한 흰옷을 입은자들은 이기는 자들이며 모든 더러운것에서 깨끗함을 얻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된 승리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신부들이다(19:7-9,엡5:25-27).
b)종려가지를 들고”(9c) 는 승리와 기쁨의 상징으로 Israel 공동체가 추수절(레23:39이하 감사절과 장막절) 에 셀수없는 큰 무리가 하나님 보좌 앞에 모여있는것은 추수의 거두어 들임을 보여줍니다(마13:30).
c)“보좌앞과 어린양앞에 서서”((9d) 는 이방인의 구원받은 큰 무리들은 창조주요 구속자이신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양 앞에 인도되었다.이들은 지금 보좌의 오른편에서 성육신하신 아드님으로서 계신 어린양 앞에와 있다(히1:3, 10:12,엡1:20) 이들은 징계를 받은 경건한 무리들과는 달리(20:12)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좌앞에 서있다. 구속받은 큰 무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구속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입고(롬3:24),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고(7:3, 엡1:1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확신을 가진자(롬8:1)로서,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능히 너희로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앞에 흠이없이 즐거움으로 서게하실자(유24)들 이다.
2. 구원받은 자들의 찬양(10).
a).한 목소리로 드리는 찬양이다. 언어의 혼난이 없이(바벨탑 사건은 과거사요) 이 큰무리들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저들의 구원을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돌린다. 자기들의 의나 공적을 주장하지 않으며, 저들의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의 하나님께 속한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대한 자기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하시고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느니라(롬5:8,10)하셨다.
b).구원하심이 우리하나님께 있다. 구원도 화목도 이모든것이 하나니께로 부터 나왔읍으로(고후5:18,21),이것은 계속해서 등장하는주제이다.모세가 Israel 백성이 홍해를 건넌후에 “주는 나의 힘이요 나의 노래이며.주는 나의 구원이 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15:2)라고 찬양했다. 시편기자는 “의인의 구원이 주께로 부터 나오는도다”(시37:39,3:8,62:7) 하섰고 이사야선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나는 여호와 로라 나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사43:1112:2,45:21, 호13:4,욘2:9). 그러므로 성육신하신 아드님으로서 하나님의 어린양이요 우리의 크신 하나님과 구주이신(딛2:13.3:4-7)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것이다(행4:12).
3.천사들의 경배와 찬양(11-12). 1).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넷생물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했다(4:10,5:14,11:16,19:4,10,22:8).그리고 저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12). 그 가사의 내용은 “아멘, 찬송, 영광, 지혜,감사,존귀,능력,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아멘 으로, 이 내용은 5:12-13 에서 천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드린 찬양의 내용과 같다. 단 “부”대신에 “감사”가 포함되어 있다.
4. “이 흰옷 입은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13)는
a)흰옷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보혈에 죄 씼음을받아 의롭게된 자들의 모습이다. 영의 옷을 씼는 재료는 물이아니고 그리스도의 보혈이며 씼는방법은 그를 믿는것입니다(사1:18).저들은 어린양의 피에 그옷을 씼어 희게한 자들이며(14b),
b). 하나님의 보좌앞에 있는자들 이다(15a). 이곳은 하나님의 의전으로 어린양의 속죄로 흰옷을 입은자 외에는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타나지 못한다(엡5:25-27).
c).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다(15b).이들은 공간적인 개념을 떠나서 영적 세계의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직접 모시고(22:4) 영광을 누릴것을 암시한다.지상의 성전은 본래 Israel 백성이 광야 생활할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막이 었다(삼하7:6,시15:1,27:5,61:4,사33:20-21).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의 지배와 보호를 받을 만큼 가까워짐을 의미합니다.”밤낮”은 성전에서는 밤과 낮 시간을 정하고 드리는 예배가 있지만 하늘에는 밤이 없기때문에 밤과 낮 구별없이 항상 계속적으로 하는 관용어로 생각하면 된다(4:8,12:10,14:11,민9:21,렘14:17,눅18:7,행9:24). 4). 저들의 출처는 큰 환난에서 나온자들이다(14b). 장차 재림 이전에 닥쳐올 최후의 대환난(3:10)을 가리킴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순교자에대한 예언적 환상이다. 또한 큰 환난이 반드시 있을것을 암시하며(마24:21,단12:1) 이 대환난을 통과하려면 순교정신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신앙을 지키며 시련을 겪어야 한다.
셋째,.구원받은자의 축복(15c-17).
1.그들을 위해 장막(帳幕)을 치심(15c)은 하나님의 특별)特別)한 가호(加護)를 비유적으로 표현(表現)한 말씀이다. 옛날 Israel 백성이 광야 40년간 장막생활을 한것을 회상케 한다(,출13:20-22,40:34-38). 본문의 장막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받은 성도들과의 긴밀(緊密)한 새로운 관계를 예고(豫告)하며 이 사실(事實)이 21:3-4에서 실현(實現)된다.
2. “저희가 다시 주리지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뜨거운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16)”는 Israel 백성이 광야생활의 체험을 희상한것이다(사40:10-11). 하나님은 Israel 백성을 사막의 더위에도 밤의 추위도 막아 주셨으며 배고플때 만나를 주셨고(출16:35,시78:24-25) 목마를때에 물을 주섰다(신20:10-11)..
.3.”보좌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牧者)가되사 생명수(生命水) 샘으로 인도(引導)하시고”(17a)는 대속(代贖)하신 어린양이 이제는 저희의 선한목자가 되신다(요10:11,히13:20,벧전5:4,시23:1),
4.”하나님께서 저희눈에서 모든눈물을 씻어주실것이다(17b) 하심은 이사야서 25:8의 반영으로 절대 희락(喜樂)을 가리킨다. 저희들은 대환난(大患難)을 통(通)하여 많은 눈물을 흘렸다. 이제는 그 눈물의 원인(原因)들은 제거(除去)되고 보좌(寶座)에계신 하나님과 어린양이 직접(直接) 위로(慰勞)하신다(22:1-5
19. 일곱 나팔(喇叭)의 환난(患難)(8:-9:)
지곰까지 개봉된 여섯인은 일시에 떼어진후, 구원받은자의 삽경(7장)을 거쳐, 이제 마지막 인인 일곱째인이 떼어진다. 본문은 제2환난으로 7나팔 환난의 서곡(8:1-5)에 이어 새로운 환난이 전개되며, 처음 네 나팔의 환난은 일시에 전개되고(8:6-12), 남은 세 나팔에 대한 경고(13)가 있은후 제5나팔(9:1-12)과 제6나팔(9:13-21)의 환난이 있으며, 마지막 일곱째 나팔의 환난은 11:15-19에 나온다.
첫째. 7나팔의 서곡인 제7인을 뗄때 일어난일(8:1-5).
1.“하늘이 반시동안쯤 고요하더니”(1)는 새로운 환난인 제2 나팔 환난을 대기하는 시간으로 반시동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나, 그것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회개를 기다리는 길지않는 짧은 기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2. 사도요한이 본것(2-4). 1). 하나님앞에 시위한 일곱천사를 보았다(2a). “시위하다”인 히스테미(histemi)는 “서있다”는 말로서(3:20,5:6,7:1,9,11,8:2, 11:4,,14:1), 일곱천사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의 명령을 받아 시행코자 엄숙하게 정렬해서 “서있는것을” 뜻한자. 2). 일곱천사가 받은 일곱나팔을 보았다(2b). 이 나팔은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에 간습하실 때,그 사실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했다(출19:16,19,사27:13, 욜2:1, 습1:16). 군대 신호용으로(슥9:14-15). 종말에 대한 경고의 나팔로 사용되었다(마24:31, 고전15:52,살전4:16). 본문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나팔이다. 3).또 다른천사를 보았다(3). 본문의 천사는 7:2에 나오는 천사와 동일하게 생각된다(10:1,14:6,8,9,18, 18:1). 이 천사는 제단 곁에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요한이본 본 제단과 금향로는 하늘의 실체의 모습과 그림자인 지상의 성막의 분향단과 관계가 있다(히8:5,9:1). 5:8 에서와 같이 본문의 향의 연기가 성도의 기도와 동일한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본문의 언어가 암시하는것은 천사가 받은 많은 향은 성도들의 기도와 구별된다.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앞에 금단에 드리고자 함니라(3). 이때의 많은 향은 우리를 위한 성령님의 기도(롬8:26)와 대제사장으로서 하늘 성소에서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위하여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기도이다(히7:25,요17:9,15,20,롬8:34). 성도들의기도는 아름다운 향기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3. 천사의 두가지 역할(役割)4-5).
1). 많은 향과(그리스도와 성령의기도)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 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려 보낸다(4). 유대교적 제사제도에서 향이 불에타서 그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듯이 기도(祈禱)는 성화(聖化)되어 하나님께 상달(上達)될것을 상징적(象徵的)으로 표현(表現)한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대속적(代贖的) 사건(事件)에 대해서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自身)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祭物)과 생축(牲畜)으로 하나님께 드렸느니라”(엡5:2) 했다.
2).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위에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5). 하나님 앞으로 향기로운 기도와 향연을 올렸던 그 향로가 이제는 하나님의 진노의 그릇으로 땅위에 쏟아진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표현이다. 천사는 분향단에서 타는 불을 채워 그것을 땅에 쏟는다. “불을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드라(5b). 이넷은 하나님의 진노와 위엄을 표시하는 것으로 심판이 시작될때 나타난다(11:19, 16:18). 유다서 7절에는 소돔과 고모라의 영원한 불의 형벌을 말씀하고, 본문의 천사의 사역은 “내가 땅에 불을 던지러 왔노라”는 그리스도의 외침을 상기 시킨다(눅12:49). 이것은 성도의 기도의 응답이다. 8:6 에서 일곱 나팔가진 일곱 천사가 니팔 불기를 예비함은 드디여 첫범째 삽경을 지나고 또 7 나팔에대한 준비도 완료되여 제2 환난이 시작된다. 긴장된 분위기가 보좌 주위에 있는 네생물과 24장로, 천군천사및 이 환상을 보는 저자에게 가득한 순간이다. 일곱째 인은 그 다음에 나오는 일곱 나팔 환난의 시작을 의미하며, 또한 일곱 나팔의 환난이란 일곱째 인의 내용을 뜻한다.
둘째.첫째, 둘째, 셋째 넷째나팔의 환난(8:7-13).
첫째 나팔의 환난(患難)(8:7).
위로의 삽경(揷經)(7장)도 지나고 7나팔에대한 준비가 완료된(6)후 제2환난인 7나팔의 환난이 시작된다. 7나팔의 환난은 넷과 셋으로 나뉘어지는 점에서 7인과 7대접과 거의 같다. 첫째 나팔은 땅위에 환난을 일으키나 인명에 해는 없어며, 둘째에서 동물들이 해를 받고 셋째에서는 사람이 죽고,넷째는 천체가 침을 받는다.
1.상황(狀況).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진다”(7a). 피와 우박은 애급에 내려졌던 첫째 재앙과(출7:20-21) 일곱째 재앙(9:22-24)과 비슷하다. 애급에 있는 나무들위에 우박이 떨어지고 다시 메뚜기 재앙이 겹치자 밭에있는 나무나 식물등 푸른것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출10:15). 본문은 겔38:22,욜2:23의 반영으로,이것은 하늘로 부터내린 지접적인 재앵이다(11:19,16:21,출9:23,사28:2,17,30:30,욥28:22-23,단12:1,시18:13). Bengel 은 땅의 3분지1에 재앙이 내린것으로 해석한다.
2.결과(結果).
1). 땅의 3분지1과 수목의 3분지1이 타서 사위더라(7a) 는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자연계의 파괴를 말한다. 그러나 본문은 자연계 파손의 문제가 아닌 인간 사회의 문제로 해석하는 자들도 많다. 땅은 로마 나라로, 수목은 로마 황족들, 푸른풀은 일반국민들로 본다.
2).각종 푸른풀도 타서 사위더라(7b) 는 9:4절의 메뚜기에게 땅의 푸른것을 해하지말라고 한것과는 내용상 모순이 되는뜻이 보이기 때문에 해석자로 하여금 곤경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처음 네나팔의 결과는 계속해서 첫째 나팔에서 땅과 나무, 둘째 나팔에서 바다(8-9),셋째는 물(10), 넷째는 하늘(12)의 3분지1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요한이 여기에서 말 하려고하는 “타서 사위다”는 것은 땅의 3분지1에 있는 푸른풀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애급에 내린 일곱째 재앙과 비슷합니다(출9:23,25). 그러나 어떤 환난이 와도 바로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보호를 받는다(12:14-17). Israel 백성이 출애급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출애급기 19:3-4 절 에서 잘 보여준다. 일곱 천사는 각각 자기의 의무가 정해저 있고 또한 그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둘째 나팔의 환난(8:8-9).
1.상황(狀況).
둘째 나팔은 바다에 대한 심판이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과 같은것이 바다에 던지우메” 이는 예레미야 51:25 의 반영으로, 1).실제로 에게 해안(海岸)에 있었던 베수비우스(Vesuvius) 화산(火山)이나, 테라(Thera) 화산(火山)을 연상(聯想)(케한다. 그러나 역사적인 활화산(活火山)은 본문에는 거의 해당되지 않는다. 여시서는 “산과 같은것”이라고 했고 이 물체가 바다 3분의1을 피가되게할 만큼 변질 요소가 강한것이기 때문이다. 2). 옛날 모세가 나일강을 처서 피가되게한 사실을 연상케 한다(출7:20-21,시78:44,105:29).
2.결과(結果)
1).바다 3분지1이 피로 변한것을 요한이 보았다. 바다가운데 생명가진 피조물들의 3분지1이죽었다(습1:3). 배들의 3분의1이 비참한 상황을 당했다, 출애급기에 나타난 첫번째 재앙과 비슷하다(출7:20-21). 2).1707년에 에게 바다에서 큰 암석(岩石)이 솟아 나면서 항만(港灣)의 고기가 몰사(沒死)한 사실이 있다. 또한 1570년의 밧모섬의 화산(火山)이 터저 80리 주의 의 에게의 바다는 피바다가된 사실등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연상(聯想)케 한다. 그러나 렘51:25 에서 불붙은 산은 큰 나라 바벨론으로 말세에 하나님의 진노로 바벨론과 같은 악한 나라가 망(亡)하게될것과 또한 현대전(現代戰)에서 핵무기의 폭발(爆發)을 묘사한것으로 본다.
셋째 나팔의 환난(8:10-11).
1.상황(狀況).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3분지1 과 여러물샘에 떨어짐으로(10), 이르나는 환난 이다. 이 횃불 람파스(rampas) 는4:5엔 “등불”로(마25:8,행20:8), “등”으로(마25:1,3,4,7) 번역했다. 이별은 하늘에서 보낸 천사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9:1,20:1), 이 천사를 타락한 천사 루시퍼(Lucifer) 라 본다. 또한 종말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 로 보는 이도 있다. 구약에서 모세가 “마라”에서 물을 달게 한일(출15:23-25) 과 엘리사가 역시 물을 변하게 한 일이 있다(왕하2:19-22). 이 별 이름을 “쑥”이라(11a) 했으며 “이 백성에게 숙을 먹여 독한 물을 마시우고(렘9:15,23:15),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하고”(히12:15) 에서 그 개념이 보인다. Israel 백성에게 출애급때 내려진 첫번째 재앙을 연상(聯想)케 한다(출7:20). 쑥은 쓴맛을 내므로 독기가 있는 약초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구약의 쑥은 우상숭배(신29:18), 재난(애3:15),불의(암5:7)등을 의미한다.
2. 결과(結果).
물의 심판으로 물들의 3붑지1이 쑥이되여(11) 쓰게됨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독물을 마시고 죽는다. 이 쓴물을 . 교역자들이 타락하여 생수를 주지못하고 독물인 비진리를 먹여 사람들의 영혹을 죽게 할것을 보여준다. 변정법적(辯正法的) 유물론(有物論)이나, 급진적(急進的) 자유주의 신학(自由主義 神學), 허무주의(虛無主義) 사상등 이 세가지는 많은 영혼(靈魂)을 죽게하는 현대판 “쑥” 이다. 문자적으로도 현대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는 인간들의 부주의로 자연을 착취한 것에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다물이 공장의 폐수와 도시의 폐수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현실(現實)이다. 이와 같은 공해(公害)로 인한 질병(疾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것을 상징(象徵)한다.
넷째 나팔의 환난(12-13).
1.상황(狀況).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3분의1, 달3분의1, 별 3분의1 이 침을 받았다(12a). 애급의 제9 재앙(출10:21-23)과 아모스 8:9, 마태24:29 등과 상통하는 이 재앙(災殃)은 자연계(自然界)에 내리는 나팔 재앙의 마지막 재앙으로 천체의 대 이변(異變)이다. 본문의 “침을 받아”는 “타격”(打擊)을 받았다는 뜻으로 영어의 재앙(plague)는 이 말에서 온것이다. 결국 인간의 범죄와 타락이 결과적으로 자연계의 변동을 가저온다는 것이다. 요엘은 “판결골자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음이여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욜3:14-15) 고 선언했으며. 아모스는 “그날에 내(여호와)가 해로 대낮에 지게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리라(암8:9) 선언 했다. 사도요한은 공중에 날라가는 화를 세번 외치는 독수리를 보고 또 소리를 들었읍니다(13).
2.결과(結果).
천체의 심판으로 해와 달가 별의 3분의1 이 빛을 잃케되었다. 이것은 예레미야 4장 23-28 과 요엘 2장 10,30-31의 말씀과,소계시록인 마태복음24장에서 29의 “그 날 환난후에 즉시 해가 어두어지며 달이 빛을 내지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눅21:25) 는 말씀의 성취입니다. 맥도날드 박사(UCLA)는 그의 저서 “환경의 파멸” 에서 대기층에 어떤 물체를 집어넣으면 태양과 달과 별들이 어두어지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함은 천체의 변동도 불가능한 것이 안임을 입증해 준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 이상의 뜻인 영적 암흑시대를 상징케 한다(눅22:53). 넷째 나팔 환난이 방금 완료된후 곧 다가올 세 나팔의 중간에 공중의 독수리가 세번 화를 외침은 앞으로 남아있는 세 나팔 환난(9:1-11,9:13-21, 11:13-19)을 암시한다. 독수리들은죽음이 있는곳에 모여 시체를 뜯어먹는다(마24:28,눅17:37,욥39:27-30,합1:8,겔39:17). 9:12에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지도 이후에 화둘이 이르리라. 11:14 에는 둘쩨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리라,15:1 엔 일곱천사가 일곱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땅에 거하는 자는 불신자를 가리키며(3:10) 저들에게 무서운 화,화,화가 속히 임할것임을 상징한다.
셋째. 다섯째, 여섯째 나팔의 환난(9:1-21).
다섯째 나팔의 환난(9:1-12)
1.상황(狀況).
1).사도요한의 본 별(1-2).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 하나를(1)보았는데 저가 무저갱의 엸쇠를 받아 무저갱의 뚜껑을 여니 큰 풀무의 연기 같은것이 올라 왔다(2). 2).황충의 특징(3-6).연기 가운데서 나온 황충은 땅위의 전갈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印) 맞지아니한 사람만 해(害)하되 죽이지는 말고 다섯달 동안 전갈이 쏠때에 괴롭게 함같이 하며 그 날에는 죽기를 구하여도 죽음이 저회를 피한다 했다. 3).황충의 모양(7-12)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같고, 머리에 금면류관 비셨한것을 썼으며, 얼굴은 사람같고,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잇발은 사자 같으며, 철흉갑과 병거와 같은 날개소리, 전갈같은 쏘는 살과 꼬리,꼬리에 다섯달 동안 사람을 해(害)하는 권세가 있고, 저희의 임금은 무저갱의 사자로 히브리 음으론”사바돈”이고 헬라음으로는 “아볼루온” 이다.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라 했자.
2.결과(結果)..
1).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사탄 이다(사14:12-17, 겔28:17,단8:10,눅10:18).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으것은 제한된 권한을 의미한다. 무저갱은 사탄의 임시처소로, 본서에 일곱번 나오며(9:1,2,11,11:7,17:8,20:1,3), 한번 들으가면 나오지 못하는 불못인 지옥과 다르다. 무저갱의 뚜껑을 여니 연기 같은것이 올라왔다는 것은 사탄의 활동을 뜻한다. 살후2:7 에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다 했고,딤전4:1에는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했다. 2). 황충은 메뚜기의 일종으로 출애급기10:14-15 에서는 문자적으로 황충이를 말하나 본문에서는 상징적인 뜻으로 말한다. 여기서 황충은 이단사상을 말하는것으로, 넓게는 공산주의와 급진적 자유주의와 신흥종교 집단 등을 말한다(박태선, 문선명,여호와 증인등). 전갈의 권세를 가진 황충은 구약에선 사람을 징계하는 곤충으로 묘사했다(왕상12:11-14,겔2:6). 또한 황충은 극히 제한된 권세를 가졌다(땅과 수목과 풀은 해하지못하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않은자를 해하되 죽이지는 말고, 다섯달 동안만 전갈의 고통을 주는것이다). 이 5란숫자는 인간의 완전수인10의 반이므로 짧은 시일을 의미합니다. 신흥종교의 속임수나 무신론주의 의 행포나, 급진적 자유주의 사상은 오래가지 못함을 상징한다, 3).황충의 모양(7-12)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된말 같아함은 훈련이 잘되어 빨리 달릴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것으로, 즉 이단사상의 신속한 번식을 의미한다. 면유관은 승리자가 쓰는것으로 일시적인 승리를 뜻하며, 사람의 얼굴은 지혜를 뜻함으로 이단사상의 미혹하는 세상적 지혜를 의미한다. 여자의 머리털은 미를상징 하는것으로 이단사상의 매력을 뜻한다. 사자의이는 힘과 침투력을 뜻하며, 흉철갑 같은 흉갑은 철저한 방어력과 맹열한 공격력을 의미한다.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여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는 강한 공격력을 표시한다(욜2:4).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은 전갈의 힘은 꼬리에있으며 이는 사단의 독을 가리킨다. 많은 학자들이 황충에는 임금이 없다고 주장하나(잠30:27욜2:25), 그러나 본문의 황충은 사단의 군세로 임금이 있다. 임금의 이름은 히브리음으론 “아바돈”(Abadon)이요 헬라음으론 “아볼루온”(Apolluon)으로,전자는 파괴. 후자는 파괴자이나 그 뜻은 각각 파멸과 파괴자이며 둘은 동의어 이다. 이들은 인격적인 존제로 그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에 의해 멸망받은 세상의 파괴자들이다. 구약에서 아바돈(Abadon) 은 사망과 음부와 관련된 멸망의 장소였다(욥,28:22, 31:12, 시88:11,잠15:11,27:20). 죄가 세상에 들어옴으로 사망과 파멸도 들어왔으며(창3:1-24,,롬5:12), 사단은 스스로 거짓 임금으로 가장하여 잠시동안 그를 따르는 배교하는 사람과 타락한 천사들 때문에 이 세상에 권세잡은자(요12:31,14:30,16:11),세상의신(고후4:4), 그리고 공중의 권세잡은자 곧 지금의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엡2:2) 으로 추종자들과 함께 잠시동안 파괴와 파멸을 가저온다.
여섯째 나팔의 환난(患難)(9:13-21).
여섯째 나팔의 환난은 사람을 죽이기로 작정한 세계대전으로 유브라데 전쟁이다. 이 전재에 동원된 병력은 이억(二億)으로 지금까지 동원된 병력중 최대의 병력이다. 이 전쟁은 팔레스틴 지역에서 Israel 를 상대하게될 중동국가(中東國家) 연합(聯合)과 벌어지는 제3차 세계 대전으로 본다.
앞서 여러 환난에서 살아남은자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악행(惡行)을 회개(悔改)치 아니할 뿔만아니라 오히려 각종 우상을 숭배하게됨으로 저들의 죄악(罪惡)이 하늘에 사무처(18:5) 하나님과 철저하게 원수된 이들에게 진노의 재앙이 쏟아진 것이다.
9장의 내용은 세가지 화에속하는 다섯째 나팔의 환난과(1-12), 여섯째 나팔의 환난을 다루고 있다(13-21). 다섯째 나팔의 환난은 황충의 재앙으로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이였으나 여섯째 나팔은 대환난의 후반기에 Israel 를 침공할 군대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으로 본다.
1.상황(狀況)(9:13-19).
1). 요한이 들은것(13-16). 때는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음성의 출처는 하나님앞 금단 네뿔에서(13b). 나팔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천사를 늫아 주라(14) 하매 네천사가 늫였으니 그들은 그 년월일시에 이르러 사람 3분의1 를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라(15).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라(16) 란것을 들엇다.
2). 요한이 본것(17-19). 말들과 탄자를 보았읍니다(17). 흉갑의 (불빛,자주빛,유황빛) 세가지 빛과 사자머리 같은 말의 머리와 입에서 불과 유황과 연기가나오고 사람의 3분지1이 이 세재앙으로 죽임을 당한다(18).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꼬리에 있고 꼬리는 뱀 같고 그 꼬리에 머리가 있다(19).
2.결과(結果) (18, 20-21).
“유브라데” 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의 이상적인 동쪽 경계이며(창15:18), 구약에서는 이강을 큰 강이라 불럿다(창15:18,신1:7, 수1:4). 유브라데 너머로 이방 나라들, 앗수르가 있으며 따라서 이강은 Israel 과 그의 적들의 경계를 상징하게 되었다(사7:20,8:7,렘46:10).
이와같은 세력들에의한 침공은 강이 흘러 넘치는것으로 묘사했다(사8:7). 그래서 천사들은 그들이 풀려날 때인 심판의 날까지 (15) 유브라데 강 뚝에 묶여있으며 저들이 풀려날 때에 마귀의 세력은 홍수처럼 이 세상에 쏟아저 나온다는 것이다.
이 강은 알메니아 산에서 발원하여 동남(東南)으로 타우루스 산맥을 따라 흘러 티그리스강과 합류하여 Babylon 평야를 거처 파사만에 이르는 길이 6.800-7.000 리 의 큰 강이다. 이 판도를 Israel 이 차지한것은 다윗과 솔로몬의 전성기 밖에 없엇다. 이지역은 바벨론, 앗수르, 메데,파사 등에 예속되었고 그기에서 Israel 에 침공도 있엇으므로 “유브라데” 의 이름은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 다(사8:7-8, 렘46;10).
1).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연기, 유황으로 인하여 사람 3분의1이 죽임을 당하며(18) 불과 연기 유황은 소돔 고모라의 경우처럼 심판의 상징 이다(창19:24,28,시11:6,겔38:22,눅17:29,계14:10,20,20:10,21:8) 하나님께서는 본문 19절과 같이 뱀을 동원하여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도구로 사용하신다(민21:6,신32:24,렘8:17,전10:11) 황충의 살상력 보다 말의 입과 꼬리에서 나오는 화염과 독기가 더 강력하여 사람의 3분의1이 살상당했다. 앞으로 종말에 일어날 불의 심판을 암시하는것으로 본다(겔39:6, 신32:22, 욜2:30,암7:4,습3:8,유7, 벧후3:12)
2).이 여섯째 환난에서 죽지않고 남은 자들은(20) 비 그리스도 인들로 저들은 절대로 비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버리지 않고 그들의 손으로 행한일은 종전과 같이 계속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을숭배함으로 하나님을 반항하는 최대의 죄를 범했다 그래서 구약에는 우상 숭배를 경고해 왔다(시115:4,135:15,사2:8,렘22:4, 호13:2,단5:23).
죽지않고 남은 사람들은 3분의1의 동요들의 죽음을 보고도 회개치 않는다. 육적인 환난이 악인을 근본적으로 회개 시키지 못한다. 이때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환난을 통과하여 보좌앞에 있다(7장)
저들은 우상에게 절하고(20)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덧질을 회개치 안았다. 이것은 10계명의 후반의 순서이며(출20:13-15) 단 복술이 첨가되었다. 신약에서는 본서에 2회(18:23)와 갈5:20에 보인다. 애급과(출7:22) 바벨론(사47:9,12)은 요술의 2대 종가집으로, 출애급기에는 복술은 하나님의 권능을 모방하여 대항하기도 했다출7:11,29). 복술은 “미혹시키다””마취시키다”란 뜻이 있으며(18:23,21:8), 그 목적은 우상을 숭배토록 유인 하는것이다. 이러한 반항의 사람들은 살아지지 않고 최후의 심판때 까지 남께되며, 최후의 심판을 담당한 일곱째 천사가 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여섯나팔은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이아니고 여섯개의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전쟁의 다각적인 면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전쟁(戰爭)의 목적(目的)은 지구(地球)의 인류를 멸종하려는 것이아니고 인간이 과학, 지식, 환금의 힘에의해 발달된 물질문명(物質文明)으로 인해 교만하여 하나님을 반역하고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침범하는 신성모독죄를 심판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니엘서 4장과 같다. 지구중앙에 견고한 나무, 하늘까지 닿는 나무, 심히 아름답고 큰 영향력을 끼치는 나무를 갑자기 자르는 것과 같다(4:10-37). 이나무는 역사적으로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왕을 지칭하고 종말적으로는 말세 바벨론(18:)을 의미 한다. “느브갓네살 왕의 멸망은” “내가 건설했고, 나를위하여 나의것이라”는 자기 중심적 교만 때문이였읍니다(단4:30-32) 말세의 바베론 멸망 원인은 신성모독(神聖冒瀆)(성전 귀명을 술을 마시는데 사용함) 과 우상 숭배와 찬양, 부와 사치로인한 타락(墮落)이다(17:1-5, 18:1-3,단5:1-4)
20. 둘째 삽경(揷經) “강한 천사와 작은책”(10장)
첫째 삽경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있고 구원받은 십사만사천의 명단이 공개된다(7장).. 둘째 삽경(揷經)(10장)은 여섯번째 나팔과 일곱번째 나팔사이에 나오며, 강한 천사와 작은 책의 환상으로, 천사는 남은 때가 없음을 확인하고 제7 나팔을 재촉하고, 그의 손에 가진 작은 책을 요한에게 주어 먹어라고 명령함으로 요한은 그 책을 천사의 말한대로 입에서는 꿀같이 달았으나 배에서는 쓰고 몹시 괴로움을 느기게 되었다. 요한이 직접 체험한 그 책의 내용을 이 세상에 전파해야할 명령을 받았다. 그 내용은 세째 삽경(11장), 넷째 삽경(12장), 다섰째 삽경(13장), 여섯째 삽경(14짱)으로 계속된다...
첫째.힘센 다른 천사의 모습(1-2절).
1.구름을 입고:는 구약에는 하나님(시104:3,사19:1),신약에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다(마24:30). 이 구름은 이사야가 본 영광스러운 구름과 똑같다(사644:22).
2. 머리위에 무지개가 있다 함은 하나님의 언약의 표시이며(4: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창9:13)는, 모든 심판의 행사는 하나님의 엄격한 언약에 의해 진행된다.,
3.”하늘에서 내려오는데”는 요한은 땅위에 있다는 뜻이다.
4. 그 얼굴은 해 같고”는 말라기 4:2의 말슴처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회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함과 “저회 앞에서 변형되사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마17:2)와 같다.
5.. “발은 불기둥 같으며”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같다(1:15-16).
6..”손에 펴놓은 책을 들고”는 겔2:9-3:3의 반영이며 5:1의 인봉된 책과 대조적으로 “펴놓인”것은 이 책의 내용은 이미 계시되여 밣혀저 있습을 뜻함으로 11:1-13,과 12:이하로 보며 10절의 내용으로 보아 이책은 심판의 책인 성경이다.
7.이 천사가 누구일까?에대해 어러가지 견해와 학설이 있으나 그리스도를 대행하는 특별한 천사로 보는 견해가 옳다.
8.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밟고”는 온 세계전부를(출20:4,11,시69:34) 지배하시는 주님을 대행하는 특별 천사임을의미한다.
둘째.일곱 우뢰의 소리와 천사의 맹세(3-7).
1.일곱 우뢰의 소리(3-4).
선경에는 우뢰를 심판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묘사한다.(시29:). 본문의 우뢰소리는 기록하지말고 인봉해두라는 것이다.(단12:4). 하나님의 비밀은 사람들에게 나타내는것도 있으나 끝까지 나타내지 않은것도 있고 혹은 선지자나 사도들에게만 보이신것도 있다(고후12:4,벧후1:21).
2.. 천사의 맹세(5-7)
a). 맹세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세세토록 살아계신자 이시며 하늘과 땅과 그가운데있는 모든것의 창조주되신 하나님께 맹세한것이다.
b).천사의 자세는 “바다와 땅을 밟고 섰어 오른손을들고”는 증거를 채택할 때와 고위직에 임명받는 의식을 행할때, 특히 유대인들은 오른손을 드는것은 서약과 맹세를 의미하며(창14:22,신32:40,단12:7,) 그 뜻은 변치아니함을 확신한다.(히6:17).
c). 맹세의 내용은 “지체하지아니하리니”는 천사가 하나님앞에 엄숙하게 맹세한 말로서 본 뜻은 “시간이 더 없으리라,회개하게 정한 시간은 더 없으리라”로 단7:25과12:7의 반영으로 본다..이것은 대환난 중간기에 한때, 두때, 반때, 의 간격이 있어 그때 적 그리스도가 성도를 박멸하는 것을 가리킨다. 한때, 두때, 반때,는 본서에도 11:2(42개월),11:3,12:6,(1260일),11:9(3일반),12:14(한때, 두때, 반때)에 나타난다.이것은 모두 비유로 보인것으로 순교자들의 원수보복에 대해서 “아직 잠시동안 쉬라”(6:11) 라는 권면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이제는 인류역사의 최종국면에 다달았음으로 불법자와 적 그리스도가 횡포할 것이며(살후2:3-8), 사단이 최후 발악의 시대이다.(12:12,17).
d).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6-7) 하심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관한 구원의 비밀을 말씀한다.이 비밀은 신약시대에 와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되야 할 말씀이다.
셋째. 하늘의 음성과 작은 책을가진 천사의 음성(8-11).
1.하늘의 음성(8).
요한에게 일곱우뢰들이 말한것을 기록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킨 하늘의 음성이 이제는천사에게가서 그의 오른손에 펴놓인 책을 취하라고 했다. 이 작은 책의 내용은 11장-19장 까지이다. 3번 묘사된 천사의 메세지는 근본적으로는 요한에게 전달될것이지만 이는 온 세상을 위하여 의도된것이다. .
2.첫번째 천사의 음성(9a).
요한은 즉시 순종하는 마음으로 천사에게 가서 작은 책을 달라 했을때 “천사가 가로되 갖다먹어 머리라”고 했다, 이것은 작은 책의 내용이 요한이 선포해야할 말씀임을 시사한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 말씀을 먹어야 한다. 눈물의 선지자 예례미야도 하나님 말씀을 예언하기위하여 먼저 말씀을 먹었다.(롐15:16). 예수님의 12 제자들은 3년간 말씀훈련후에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행1:8,마28:19-20,막16:15,눅24:47-48,요21:17). 선교의 사명을 받은자들은 먼저 말씀을 먹어야 한다.
3, 두번째 천사의 음성(9b-10).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함은 겔2:9-3:3 의 반영으로 본다. 단것과 쓴것은 두루마리의 다른 두면에 대한 마씀이다. 교회를 위하여 부분적으론 구원의 메시지이고 부분적으론 박해 고난 순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선지자의 두부분의 메시지를 말 한다. 단것과 쓴것은 그의 메시지를 깨달을 때 선지자의 편에서 일어나는 두가지 반응이다. 이 말씀은 신자들에게도 해당이 된다. 하나님 말씀은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다(시19:10)하시고, 모든 성도들은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그리 단지요 내 입에난 꿀보다 더 하나이다(시119:103).고 할수있다. 이것은 특별히 선지자적 사명에 해당 한다.에스겔이 먹었던 두루마리는 그의 입에서 꿀처럼 달다했다(겔3:3).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파멸에 관환 메시지를 이해하고 그 뜻을 상고했을때 그의 배에서 쓰게되었다. 이 사실은 에스겔서와 예레미아서에 나타나지 않은 계시록의 새로운 면이다. 예수님께서는 Jerusalem 에 대하여 많은 눈물을 흘려셨던것을 기억한다.”이 백성들이 그를 영접하지 않고 그의 메시지를 받아 들이지도 않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당할수 밖에없었기 때문이다(눅19:41, 마23:37-38). 하나님의 완전하신뜻은 자비뿐만 아니라 심판에 관한 말씀도 포함하며 복음전도자는 하나님의 메시지의 양면에 충실해야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에 관하여 설교하고 심판에 관하여 선포할때 결코 기뻐하거나 즐거운 마음을 가저서는 안된다.항상 상한마음과 비통한 심령으로 이를 수행해야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사람들을 위하여 우셨던 예수님의 심정을 본 받아야한다. “베에서 쓰다”(렘15:16,19,겔3:3) 는 것은 메시지의 의미를 깨달았을때, 고통을 느끼게됨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것은 큰 기쁨이지만 그내용이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담고 있을때 전파하는것이 고통스러운것임을 시사한다. 요한은 복음을 전하는 자의 상한마음과 애통하는 마음을 다 겸비한다(엡4:2).
4. 작은책을 먹은 자의 사명(11).
이 구절은 작은 책의 의미를 결정해 준다. 요한의 선지자적인 사역의 재확증 이다. 그는 작은 책을 받아 먹었으므로 그에대한 사명이 주어진것이다. 종래의 예언에 첨가해서 계시록은 최후의 예언이 된것이다.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는 사명은 곧 나타날 심판에 대한 요하의 선지자적 메시지의 대상은 한 백성과 나라에 관련되어 있지않고 많은 백성들과 나라들 곧 전사회와 세상과 관련되어 있다. 이 예언은 셋째번의 “화”에 관한 예언으로 국한하기도 한다.
21. 셋째 삽경(揷經). 성전척량(聖殿尺量)과 두 증인(證人) (11:1-13).
11장은 계시록중에서도 가장 난해에 속한다. 문제는 본문의 1260일, 42개월 이 어느 때를 가리키느냐에 있다. 1260일(3),42달 동안(2),3일반(9),한때, 두때, 반때(12:14)등은 모두 같은 기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것은 최후의 7년 대환나의 절반기간으로 후3년반에 (11장-19장) 해당한다 (전3년 반은 6장-10장). 성경의 난해인 본문은 13:14-15과 단9:27, 마24:15, 눅21:24, 살후2:4,등을 배경으로 하여 이해 해야한다. 먼저 요한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갈대로 척량하라는 부탁을 받았다. 7년대환난의 전반기 3년반은 비교적 안온하고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 복음을 전하여 회심자도 얻게된다. 그러나 후3년반 부터는 적 그리스도가 일어나 성전에 나타나고(마24:15), 증인들을 죽임으로 환난은 절정에 달하고 후3년반이 지나면 순교자들이 부활하며, 적 그리스도의 세력은 멸망하고 그리스도는 지상에 재림하시고 천년왕국이 시작된다. 첫번째 성전은 솔로몬이 세웠으나 바벨론왕 느부갓네살 에게 주전586년에 파괴되었다(왕하25장). 두번째 성전은 스룹바벨에 의하여 시작하여 에스라, 느헤미야에 의해 완성되었으나,주전 168년에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에의해 파괴되었다. 마지막 셋째번 선전은 헤롯 때에 지었으나 주후 70년 디도(Titus) 대장에의해 파괴되었다.
첫째.성전을 척량하라(1-2).
1.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을 척량하라 하셨다(1a) 본문의 성전은 Hieron 이 아닌 Naos 로성전 안에있는 성소이다(2,19, 3:12, 7:15, 14:15, 15:5,6,8,16:1,21:22). 또한 이 성소는 Jerusalem 에 있는 유대인 성소가 아니라 상징적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리킨다.본서에서는 이미 이귀절이 영적으로 사용되었으며(3:12), 하늘에는 성전이 없고(21:22), 오직 영적으로 칭할뿐인 것이다(7:15,11:19). 유대인의 성전은 사탄의 회(2:9)라 했다.그러나 본절의 무대는 땅이며 Jerusalem 으로서 그곳에 대환난기간에 성전이 존제함은 불가능한 일이아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뜻한다(고전3:16,6:19,고후6:16,엡2:21).
2. 제단과 그 안에있는 경배하는 자들도 척량하라 하셨다(1b). 이것은 삼하8:2 의 겨우 처럼 보존을 뜻한다. 환난중에서도 참 믿음에 서있는 유대인들을 보호하라는 것이다. 교회의 무게, 길이, 폭,깊이 등을 갈대 자로 제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함양으로 체워 보존하라는 것이다. 그안에서 경배하는자들은 참된 종이며(히13:10), 그리스도의 구속받은 언약백성을 뜻한다. 또한 이 척량은 하나님의 소유를 회복하여 확보 보존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위이다(겔40:3,43:13).
3.성전 밖 마당은 척량尺量하지 말라(2).
헤롯 성전의 뜰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성전안의 뜰과 성전 밖의 뜰로 구분한다. 성전안 뜰은 제사장의 뜰,남자의 뜰(혹은 Israel의 뜰), 여자의 뜰이 있다. 성전 밖의 뜰은 이방인(異邦人)의 뜰이다. 이 성전 안과 밖 뜰은 엄격히 구분되어, 만일 이방인이 자기 뜰을 넘어서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사도행전 8장에 에디오피아 나라 “내시”가 Jerusalem 절기 예배에 참석고 도라가는 길에 광야에서 빌립을 만나 전도받고 세례를 받은 내용이 나온다. 당시 “내시”는 에디오피아 의 국고를 맡은 제2인자 이지만 이방인이기 때문에 이방인의 뜰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도라 갔다(행8:26-39).
이러한 이방인의 뜰은 척량 대상에서 제외된것은 앞부분에서 말한 척량과는 달리 고난과 재난의 때에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지못하고 파멸로 버려둔것이다. 저회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달 동안 짓 밟으리라(2b)는 이기간은 제한된 시간이다. 다니에서 9:24-27의 반영으로 본문의 1260일(3,12:6)과 한때 두때, 반때(12:14,단7:25,12:7)는 동일한 기간으로, 이기간은(42개월) 교회에 대한 짐성의 핍팍과 재앙의 기간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기간이다.이때에 나타난 하나님의 보호는 결고 고난과 죽임을 당하지 않게하는 것이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이수는 상징적인 수로 적 그리스도가 최후 활동하기전의 신약시대 전부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것은 복음서에 있는 이방인의 때를 가리킨다(막1314-23,눅21:24,롬11:25, 단9:27).
신약시대에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않고 십자가에 못박아 주겼기 때문에 그죄로인하여 AD70년 Jerusalem 이 로마제국에 침약되고, AD.132년에는 전 세계로 추방되엇으며, 거룩한 성은 이방인들에게 짓 밟히게 되었다. AD688년에는 모슬렘 교도들이 처들어와 성전 터에 “모스코” 를 건축했으며, 지금까지 짓 밟피고 있다.42개월의 신령한 의미는 고통, 고난, 죽음, 괴로움의 수 이다(마24:15-28). 누가복음 21:24 에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짓 밟힌다고 했다. Israel 민족이 1948년 5월 14일 기적적인 독립으로 국가를 세우고 네차례의 중동전에서 승리하여 옛 영토를 많이 회복했으나 아직도 Jerusalem 성과 성전터는 아랍인에게 짓 밟히고 있다. 성전터에는 “모스코”가 자리잡고 있다. 신약시대가 다 끝날때까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계속될것이다. 그러나 모세의 언약이 새언약으로 대치된것처럼,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이전 질서에서 철저하게 탈피했다(히8:6-13)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화평이 체결되었으며(골1:20), 이방인과 유대인을 구별하는 적대감의 장벽이 무너젔다(엡2:1-12), 또한 성전 희장이 찢어짐으로 모든 사람이 구별없이 하나님의 임재의 성소로 들어갈 문이 열였다(히10:19-22). 이제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불신앙과 경건하지 못한것을 계속 고집하는 사람들로서 본문은 이런 사람들을 결국 이방인이라고 호칭한다.
둘째. 두증인의 증거(3-6).
1.두증인과 두감람나무는 같은뜻으로 이해한다. 이들을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것은 기원 2세기까지 일반적인 견해였고 현제에도 이를 지지하는 학자들이 있다(Baclay). 본문에 나타난 그들의 역사(役事)가(5-6) 모세 (물을 변하여 피가되게하고 여러재앙으로 땅을 침)와 엘리야(입에서 불이나서 원수를 소멸하고 비오지못하게하고)의 일과 같다. 성경에는 모세(신18:18,요6:14, 7:40)와 엘리야(말4:5,마11:14, 막9:11) 의 재래(再來)를 암시하는 귀절들이 있다. 그러나 모세와 엘리야가 낙원에서 다시와서 전도하다가 순교한다는 상상은 할수없는 일이다.
2. 증인(證人)의 수(數)(3a).
둘은 증인의 수이다(신17:6, 19:15). 변화 산상에서 모세와 엘리야(마17:2), 부활시에 두천사(눅24:5), 승천때의 두천사(행1:10), 말씀증거 때에도 둘씩 짝지어서(막6:7),두감람나무,두촛대(4), 두선지자(10)등 짝을 지어 설명하고 있다.
3. 두증인의 복장(服裝)(3b).
굵은 베옷을 입고있었다.이옷은 비애(悲哀)를 상징하고 회개때 입는옷이다(왕상21:27,렘4:8,마3:4,11:21). 회개(悔改) 를 권장(勸奬)하는 증인(證人)들에게 적합(適合)한 옷이다.
4.두증인의 증거기간(證據期間)(3c).
1260일로 앞의 42개월(2)과 3일반(11)과 한때, 두때, 반때(12:14)와 같은 기간으로 7년대환난 중, 전삼년반(前3年半)의 기간에 두증인은 힘써 왜처 동심자(同心者)를 많이 얻는것으로 본다. 이3년반의 기원은 엘리야의 3년반 한재(왕상18:1,약5:17)가 유력한 배경으로 본다. 이두증인이 베옷을 입었다는것은 그들이 회개하고 믿는자로서 더 이상 자랑하지 않고 겸손자요,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주장하기위해 자신을 부인하는 자요, 이 세상에서는 가난한자로 여김을 받을지라도 실상은 부요하며, 아무것도 없는자 같을지라도 모든것을 소유한 자들을 대표하는 것을 의미한다(왕상20:31-32,느9:1, 시69:1-11, 렘4:8,6:26, 욜1:13,고후6:10). 두증인에게 권세를준 자는 그리스도로 본다(3).
5.두감람나무와 두촛대(4)
스가랴 4:1-14 을 배경한것으로 앞의 3절의 두증인과 같은 뜻시다. 스가랴 4장의 두감람 나무는 기름을 촛대에 공급하는것으로 성령의 역사가 있는 기관을 상징하는것임으로 교회를 가리킨다(호14:6). 또한 두촛대는 빛을 발하는 것으로 역시 교회를 상징한다. 그리스도께서도 그의 제자들을 세상의 빛으로(마5:14-16) 말씀하신것은 세상의 참 빛이신 주님의 빛(요812,9:5)을 제자들에의해 내비취기 때문이다(요1:4-5,9). 이와 같이 빛이있는 촛대는 교회를 상징하는것으로(1:20) 참된 구약교회와 신약교회의 특성을 묘사한 것이다.
6.두 증인(證人)의 능력(能力)(5-6).
교회에게 주신 권능으로 세가지로 표현했다.
엘리야(왕상17:1,왕하1:9-12)와 모세(출7:20)의 역사(役事)를 묘사한것으로 두증인도(두감람나무, 두촛대) 이와 같은 능력을 행할것을 상징한다. 여기서는 왕하1:10-12의 엘리야의 기사이다.
첫째는 “내가 네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되게 하리니 그불이 그들을 사르리라”의 반영이다. 선지자의 말은 회개를 권장하는 것이나 끝에 회개하지 않은자에게는 심판과 정죄의 불길로 임하는 것이다(렘5:14,민16:35,왕하1:10,12).오늘도 교회는 말씀의 능력으로 정죄하면 멸망된다(마18:18).
둘째는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하고(6)는 분명히 엘리야의 기도의 능력이다(왕상17:1,눅4:25,약5:17). 한발이 심한 성지에서 비오지 않는것은 무엇보다도 무서운 큰 재앙으로 성도들의 기도의 응답이 능력있게 나타날 것을 표현한다.
셋째는 물이변하여 피가되게하는(6)것은 모세의 역사를 가리킨다((출7:14). 8:8 은 불신세계에 내리는 재앙이다(16:4,시105:29). 이와같이 구약의 예언자들은 아무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재앙으로 대적들을 다스렸다. 복음의 증인들도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특별한 가호를 받으면서 능력있게 활약할 것이라는 예언이다(롬10:15,딤후2:9). 즉 신약교회가 모세와 엘리야 처럼 능력으로 역사할것을 가리킨다.예수님도 교회의 사역자들이 할 위대한 일에대하여 친히 말씀하셨다(마21;21,막16:17-18, 요14:12-14).
셋째. 두 증인의 순교(殉敎)와 부활(復活)(7-13).
1. 두증인의 순교(7-10).
a).저희가 증거를 마칠때에(7a). 하나님께서 세우신 참된 복음의 증인들은 그일을 미완성으로 두고 죽는 법이없다. 주어진 사역이 완수될때 까지는 두증인들은 해를 입지않는다. 븐문은 다니엘서 7:16-22 의 반영으로 7년대환난의 전3년반이 지난때이다.모세는 그의 역사를 끝마친 후에 죽었고, 엘리야는 승천하였으나, 두증인은 순교한다. 그들이 맡은 사역을 하는동안에는 능력으로 보호함을 받았으나 그 역사가 끝날때에는 원수에게 정복되는 것이 허락된 것이다. 구약의 여러 선지자의 경우와 같이 그들의 죽음이 삶보다 더 많은 열매를 맺을 때이다.
b). 두증인이 순교 당함(7b). 신약교회가 사명을 다 마칠때, 이방인의 때가 찰때(눅21:24), 복음이 땅끝까지 다 증거될때(마24:14),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때(롬11:25),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온 짐승(적 그리스도 국가)으로부터(13:1-10) 복음활동이 중지되고, 교회는 문을 닫게된다. 본문의 소돔과 애굽은 영적으로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힌곳이다. 주님의 마지막 한 주간의 전반부 3일반은 복음전파의 전성기 였으나 삼일반 후반에는 겟세마네 동산의 고민의 기도와 체포, 십자가의 죽음,매장으로 주님의 활동이 중지된것 처럼 교회도 마지막 대환난의 기간을 맞는다. 무저갱으로 부터온 짐승이 전쟁을 잃으켜 저희를 이기고 죽인다.
c).두증인의 시체가 있는곳(8-10). 두증인의 시체는 3일반동안 장사하지 못하게 큰 성길에 버려둠으로(8 ) 멸시천대받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그의 증인들에게 자기를 미워하고 죽였던 세상을 그가 미워하고 죽일것이라고 다짐하셨다(요15:18). 또한 자기증인들에게 “몸은 죽이지만 영혼을 죽일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것을 가리켰다(마10:28). 짐승의 승리가 공허한 이유가 여기에있다. 두증인으로 부터 괴로움을 당한 땅에거하는 자들은 두증인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낸다. 큰성은 본서에서(16:19,17:18, 18:10,18,20), 다섯번 나오고, 큰 바벨론 (14:8,16:19, 17:5, 18:2,) 은 항상 로마를 가리킨다. 그러나 본문의 경우는 Jerusalem 으로 본다. 그이유는 구약에서 소돔을 유대인에게 비한것(사1:9,렘23:14 겔16:46-49)과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곳은 분명히 Jerusalem 인것이며 외경에서도 여러곳에서 큰 성으로 불럿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두증인은 영적으로 세상 어디서나 (소돔과 애굽과 같은 죄악의 도시, 부패와 폭력과 압제의 나라에서) 순교의 죽임을 당할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2. 두증인의 부활(復活)(11-13).
a). 본문 11절은 에스겔37:10 의 반영으로 적 그리스도가 지배하는 후3년반이 지난후 두 증인의 시체는 하나님께서 생기를 넣으줌으로 부활할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곧 첫째 부활이다(20:5). 그때에 지금까지 시체를 구경하며 조롱하며 기뻐하던 무리들은 큰 두려움이 있을것이며 잠시동안 환희(歡喜)가 공포(恐怖)로 변한것은 악인(惡人)들의 숙명(宿命)이다.
b).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두증인들의 시체를 일으키시는 환상은 그의 백성들의 증거를 침묵시키려는 모든 원수들의 노력을 헛되게 한다고 본다(찬송가 150장 후렴, 원수를 다이기고 무덤에서 살아 나셨네).
c).3년반 동안 방치된 두증인의 시체에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감으로 생기를 얻어 일어남은 수많은 구원받은자들을 상징한다. 이들은 에스겔서에 나오는 마른 뼈에 비교할 수있다(겔37:10). 본문의 생기는 부활의 생명으로 세번째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간 부활의 생명이다.첫번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새령(生靈)이 된지라”(창2:7). 두번째는”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20:22) 곧 중셍의 생명이다(born again).
d).두증인의 승천과 지진(12-13).
(1).이 진술은 4:1 에 기록된 요한의 경우와 거의 일치한다.그러나 그 의미는 다르다. 요한은 영적으로 황홀상태에서 끌려간 반면, 두증인들은 아주 최근에 그들의 죽음을 기뻐한 자들 앞에서 축제적으로 하늘로 올라간다.그들이 증거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참 선지자란 사실을 보여주는 징포로 공개적으로 하늘에 올라간것이다(살전4:13-18).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때(행1:9)와 재림하실때(1:7) 역시 구름을 타신다. 부활하신 두증인도 하늘의 부름을 받아 구름을 타고 승천한다. 이광경을 목격한 저희 원수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옛날 엘리야의 승천은 산몸으로 불수레를 회리바람에 휩싸여 올라갔으나 두증인은 죽엇다가 부활한 몸으로 올라간다.
(2). 이때에 큰 지진이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으로 죽은사람이 칠천(7.000)이다. 지진은 종말의 전조(前兆)가 되는 격심한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6:12,겔38:19-20). 칠천명의 죽음은 전도시(全都市) 인구의 십분의 일에 해당한다. 구약의 바알신앞에 무릎을 꿀지않은 7000명과 숫자가 같다. 남은자들은 십분지 구로 절대다수이다. 이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이 순교자들을 부활시키고 승천하게하신 장면을 목격하고 저들은 먼저 회개하고(2:5,16,3:3 19),하늘에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14:7, 수7:19, 요9:24)..
22. 제일곱째 나팔(11:14-19)
제7인(8:1-5)이 일곱나팔의 활난으로 연속한것처럼 제7나팔은 일곱대접의 환난으로 연속된다. 즉 제7나팔은 일곱나팔 환난의 마지막인 동시에 세로운 일곱대접 환난의 서곡이다. 그러므로 제7나팔은 12장(넷째 삽경)과, 13장(다섯째 삽경)과 14장(여섯째 삽경)을 지나 15장에서 일곱대접의 환난으로 연속된다. 일곱째 나팔의 환난의 내용은 일곱대접 환난으로서 그 구체적 내용은 16장에가서 나오며 본문에서는 그 서론만 소개된다.
8:13에서 예언된 세가지 화중에서 첫번째 화는 다섯째 나팔 환난에서 나타났고(9:1-11) 둘째화는 여섯째 나팔 활난(11장13절)에서 끝나고,본문의 내용은 14절에서 마지막 화인 셋째화(일곱째 나팔의 활난)가 속히 임할것이라고 예고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환난이 이르기전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나고(찬양이들려온다) 가사의 내용은 그리스도의 나라의 영원성을 찬양한다(15). 이어서 24장로들의 하나님의 절대권위와 심판의 공정성에대한 감사찬양을 올린다(16-18).이 찬양에 대한 하늘의 반응은 하늘 성전 언약궤를 보임으로 그진실성을 확정해 준다.
첫째.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하늘에서 들려온 큰 소리의 내용(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디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이다. 지상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建設)은 요한계시록의 중심적(中心的)인 주제(主題)이다. 이 주제(主題)는 지상에서 무신론적 국가(無神論的 國家)들을 포함(包含)한 모든 적대(敵對) 세력(勢力)으로부터 권세를 빼앗는것과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세(權勢)를 행하실것을 가리킨다. 비록 직접적인 대리인이 “메시야”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나라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이며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의 말의 주체(主體)는 그리스도시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었서 이와 동일한 예기적 선언은 여러곳에서 볼수있다(12:10,19:6,16). 본문은 다니엘서 7:27의 반영으로 그리스도의 나라는 장차 그리스도가 왕으로 지배하실 지상(地上)의 천년왕국(千年王國)이다(20:1-6). 천년왕국 자체는 천년에 한하나 무궁세계에 연속됨으로(22:1-7) 그리스도의 지배권은 영원히 계속되며 천년왕국의 설립은 미래에속하며 미래의 영광이 실현되기까지 아직도 대환난은 남아있다.
둘째. 24장로의 경배와 찬양(16-18).
여기 24장로는 신구약을 통한 전교회(全敎會)의 대표(4:4)들로서 저들의 경배는 네번(4회) 나타나 심판(審判)의 시작(始作)(4:10,5:14)과 종결(終結)(11:16, 19:4)을 보여준다.
1.경배의 자세(16).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따에 대고”는 예배자의 진정한 자세이다.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요4:24) 드려야 함으로 겸손과 순종의 기본자세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드릴때 얼굴을 땅에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셨다(마26:39).
2.찬양의 내용(17-18).
a).시간적으로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시는 주 하나님”(17a)
b).전능하심, “친히 권세를 잡으시고 왕노릇하시도다”(17b).
c). 하시는일의 내용(하나님의 통치의 내용)(18).,
(1).죽은자를 심판하심(불신자 이방인들)(18a,20:11-15) 모든 죽은자들이 흰보좌 앞에 불리어 심판을받게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엄숙한 주권에 속한것으로 아무도 항거와 또한 제외되지 못한다.
(2).성도들에게는 보상하심(18b). 신자들과 성도들,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은 상을 받는다(21:1-4,22:3-5).
(3).땅을 망하게 하는자를 멸망시킨다(18c). 사탄과 그 추종자(마25:41),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13)이 사탄의 수족으로 세상을 치고 성도들을 박해하여 왔음으로 종내는 유황불 불못에 던져진다(19:20,29:10).
셋째. 하늘의 응답으로 하늘의 성전이 열림(19a).
1.”이에 하늘에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있더라” 했다. “이에”란 말은 앞의 24장로의 경배(16)와 찬양(17-18)으로 인하여 하늘에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림을 말씀한다. 본문의 성전 나오스(naos)는 11:1-2, 과같이 성소를 가리킨다. 성전 전체를 말할때는 “히에론”(Hieron)(마4:5,12:6,21:12,막11:16,12:35,13:3,눅2:27,37,46,18:10,19:47,21:5,38,24:53) 이라 한다. 첫째”화”가 하늘성전의 성소안에있는 제단에서 모든성도들이 드리는 기도에서 시작된것처럼(8:3),둘째”화” 는 같은제단에서 그 기도에대한 응답으로 (9:13)시작되었고, 또한 셋째”화”는 지성소가 열려 그안에 언약궤가 보이므로 시작된다. 최후의 환난이 오기전에 보인 하늘지성소는 땅에있는 성소의 본체(本體)이다(히9:23,10:21). 여기에 성전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언약궤를 통하여 진행되며(4:3), 마지막 환난과 더불어 그 언약이 성취될것을 가리킨다. 즉 하나님께서는 언약과 약속의 하나님이시란 사실을 일깨어준다(엡2:12). 아브라함과 의 언약과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언약에 이르기까지 종말론적인 완성에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모든것은 성취될것이다.
2.심판의 다섯개 도구(19b)(통치의 다섯가지 도구).
a).번개-신속하게 언행심사를 살펴보는것, 불빛으로 비추어보는것.
b).음성-권위성, “네가 그래서 되겟나”.
c).뇌성-그래도 아직까지 회개치 않느냐?
d). 지진-자기주변을 흔들고 문어지게 한다.
e).큰 우박-(1)-(4)까지 진행해도 회개치 않으면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박살한다.
이 모든 통치는 언약궤안에 있는 돌비에 의한것이다.
3. 솔로몬의 성전 지성소에 안치된 언야궤의 행방(대하35:3).
a). 이 언약궤 안에는 두돌비가 들어있다. 전설에 의하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명에의하여 모세가 오른 비스가산 동굴에다 희막,언약궤, 향단을 숨겼다고 한다. 다른설은 시내산 동굴에 감추었는데 Israel 의 최후(最後)의 회복(回復)때 까지 그곳에 있을것이라한다.
b).Babylon 침공때 천사가 이 언약궤를 하늘로 옮겨갔다가 마지막 심판때 나타내 보일것이라한다
c).애굽왕 시삭이 “여호와의 집의 보물을 탈취(왕상14:25-26) 하지않았다면 주전 586년 Babylon 인들에게 쓸려갈때 성전과 함께 파괴되었을것이다.(렘3:16-17)..
d). 만일 주전 586년, Jerusalem 함낙당시 Babylon 으로 탈취 되었으면 렘52:17-23의 전리품 목록에 있을텐데 빠저있다.가러나 지상의 성소에 있는 법궤는 분실되었으나 하늘 보좌의 법궤는 그대로 있다.
e). 포로기에 벌써 언약궤는 잃어버렸고 또한 찾는것도 금지당했다(렘3:16-18). Israel 종교의 최고상징(最高 象徵)이었던 “언약궤”가 필요(必要) 없게된것은 옛 신앙(信仰)의 청산(淸算)과 새로운 예배(禮拜)의 시대(時代)가 열렸음을 암시(暗示)한다(요4:23-24).
23. 넷째 삽경(揷經), 여자(女子)와 용(龍)(12장)
10장과 11장은 교회의 증거를 중심으로한 삽경이 였으나 12장과 13장은 Israel 의 환난을 중심으로 한 삽경으로, 12장에는 한여자 곧 Israel,이 7년대환난의 마지막 3년반 동안 어떻게 사탄의 핍팍을 받는가? 하는장면이며, 13장에는 마지막때에 나타날 두짐승의 활동이 보인다. 본서와 비교적 근사한점이 있는 신화들이 많으나 역시 구약적 또는 유대적 배경에서 기록된것이 분명하다. 12장은 대환난 중에서도 Israel이 승리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가 낳은 아이가 하늘에 올라가 보호를 받고, 미가엘과 전쟁에서 패한 용(龍) 곧 뱀,사탄은 땅으로 쫓겨나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호를 받은 해입은 여자를 피팍하나 끝까지 보호를 받는다. 이것은 대환난기 후반에도 Israel 이 얼마나 철저히 보호받게 될것인가를 보여주는 은혜의 장면이다.
첫째.여자의 해산(解産)(1-6).
1.하늘의 큰 이적(異蹟)(해를 입은 여자) (1-2).
a)1절에서 하늘에서 큰 “이적:이 보였고,, 3절에서도 또다른 “이적”이 보인다 헸다. 이적은 “sign”, 곧 징표로 표적을 뜻하며 이 표적은 주로 Israel 를 지칭하는 말이다. 고린도전서 1:22,이나 14:21-22 엔 유대인들은 그들의 특징인 표적을 구한다. 이렇게 “법궤” 라는 말과 “표적” 이라는 말을 통해 12장에 나오는 여자가 Israel 를 지칭한다고 보는것이 성경적으로 설득력이 있다. 7절에서 사탄을 상징하는 용과 싸우는 천사 미가엘이 Israel 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라는 점(단12:1,2,7,)도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교회는 그리스도와 언약한 정결한 약혼자요 처녀이나 해산하는 여자는 아니다. 그러나 성경에 “여자”라고 불린 나라는 Israel 이다(사54:5-6, 렘3:8,14,31:32,겔16:32,호2:16,3:3). . 본문에서 여자의 모습은 첫째는 태양을 옷입듯 햇다는 것은 해는 하나님의 영광이요(시19:1-6), 그리스도의 얼굴모양으로(1;16), 즉 Israel 민족은 선민으로서 변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잇다는 것이다. 둘째는 발아래는 달이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별로 만든 면류관을 썼다함은 별은 하나님의 종들을 말하며(1:20) 12사도에 의해 복음의 승리를 거둘것을 상징한다. 요셉의 꿈을 배경으로한 12형제및 12지파등 Israel 민족을 상징하며(창37:511)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별은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을 뜻한다(창15:5).
b)2절에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메 아파서 애써 부러짖더라”함은 이여인의 “해산고(解産苦)”는 메시야 대망(大望)에서 허덕이던 Israel 민족의 수난(受難)으로 본다. 이 아이는 그리스도임이 분명하다(5). 전장(前章)의 두 증인(證人)이 모세와 엘리야로 상징(象徵)되는 미래의 인물(人物)인 것처럼 여기 아이도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그리스도인 들로 볼것이다. 유대인의 큰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탄생케 하는일이다. 구약의 예언서와 율법서, 시가서의 모든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다(눅24:44-45).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러짖음은 숨이 차서 심히 헐떡임을 뜻한다(사13:8,4214).
2. 붉은 용의 모습(3-4).
계시록엔 용이 열세번 등장하며 모두 사탄을 상징한다(12:9,20:2).
a).“붉은 색”은 용의 불같은 정신,즉 파괴의 정신이며, “큰것”은 그의 거대한 세력을 가리킨다
b),“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함은 단7:7,24 의 반영으로,13장1절의 짐승의 모양과 통하며 적 그리스도적인 일곱나라와 열왕을 상징한다.사탄은 그리스도와 비슷한 분장으로 나타나면서도 근본적으로는 정반대이다(5:6)
c).일곱면류관은 신약에서 본문과(3) 1절과 13:1,19:12 에만 보인다.그러나 1절의 면류관은 승리의 상징이데 대해 후자는 궐력의 상징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장차받을것은 전자(2:10,3:11, 6:2) 이고 용이 쓴 일곱면류관과 그리스도가 많은 면류관을 쓴것은 대조가 된다(19:12)
d) “.꼬리는 하늘별 3분지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4a)는 단8:9-10 의 반영이다.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리치는 선지자이다(시9:15). 그 세력이 하늘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는 다(암8:2).
e).”아이를 삼키고자함”(4b).은 그리스도가 탄생했을때 사탄이 헤롯을 통해 죽이려했던 사실을 가리킨다.이사건은 모든 시대를 통해 사탄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충성하는 성도들을 핍박하는 사실을 가리킨다. 바로를 통해서 Israel 민족을 삼키려하였고 네로를 통해서 로마의 성도들을 삼키려했다. 또한 히틀러를 통해 독일교회를, 일본을 통해 한국교회를 ,무신론자인 공산주의를 통해 수많은 공산지역의 성도들을, 삼킬려했다. 최후의 날까지 성도들을 삼키려 할것이다.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실것이다.
f). “여자가 아들을 낳으리니”(5a)는 시2:9 의 반영으로 이특권은 모든성도들에게 부여된다(2:27). 즉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능력과 특권을 가리킨다. 이 철장은 불가항력의 능력을 표시한다.사단은 극심한 핍박을 하나 그리스도는 불가항력적인 세력으로 만국을 지배하는 것이다
g).그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5b)는 그리스도의 승천의 모습에서 보여진 장차 교회가 들려올려질것을 가리킨다(살전4:17).
h).하나님의 예비하신곳(6), 여자는 Israel 나라와 유대교로 그가 낳은 그리스도가 승천한 후에도 그들은 그대로 남아 후3년반의 기간에 환난을 통과하는 것이다. 일찌기 Israel 민족은 광야교회에서 40년간 기름을받았다(레7:38). 개인적으로는 모세도(출3:14,17-18), 엘리야도(왕상19:1-8) 광야에서 핍박을 피했다. 그들이 대망하던 메시야를 죽인 큰죄로 말미암아 ,Israel 은 회개하고 구원받기는 하나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그들이 마지막으로 겪을 광야는 대환난의 후반기인 1260일이다. 이는 다니엘서 9:25 의 성취이다. 중동에있는 모압땅은 적 그리스도가 침범하여 들어올 때 하나님께서 Israel 에게 주신 피난처가 되라는것이다.“모압은 멸절하는 자 앞에서 그 피할곳이 되라”(사16:2-4) 하셨다. Israel 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을때 하나님은 요단강 이 편과 저 편에 도피성을 만들어 억울하고 본의 아니게 살인한 사람은 빨리 그 도피성(逃避城)으로 피난(避難)하여 숨으라 하셨다(민35:9-15). 적 그리스도가 온 세계를 다 지배해도 멸절하는 자 앞에서 도피성이 되리라고 하셨다. 지금의 이 땅은 요르단 광야이다. 예루살렘에서 약 한시간 거리인 페트라(Petra) 로 1800년대에 탐험대가 발견한것으로 성 양쪽이 절벽이요 ,비행기는 문론 탱크도들어갈수 없는 험준한 지형이다. 많은 신학자들이 후3년반 동안 Israel 의 피난할곳은 이 모압땅 요르단 광야의 “페트라 성”이라고 주장한다.
둘째. 용의 추락(7-12).
창3:15절과 사14:12-17절의 반영이다.
1, 하늘의 전쟁(7-8). 본문은 단12:1 의 반영으로 종말적인 사탄의 추방이다. 단12:1은 대환난이 개시될무렵 있을 사건을 가리킨다.그때 사단은 하늘에서 완전 패배되고 땅으로 추방되어 영영거처를 얻지 못할것이다.(12:13). 싸움은 미가엘, 즉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천사장의 하나요(8:2), Israel 민족의 수호천사요(단10:13,21,12:1),Israel의 의로운자의 수호천사(1 Enoch 20:5) 의 사자들과 용과 그의 사자들과 맹열한 전투가 일어나 미가엘이 승리한다(사24:21).
2. 하늘에서 내어 쫏김과 승리의 노래(9-12).
a).용의 정체와 하는일은(사탄, 마귀, 옛뱀은 동일함) 천하를 꾀는자(9), 성도를 밤낮 참소하는자(10),욕심장이(요8:44),살인자요8:44),거짓말장이(요8:44), 시기와 다툼(약3:14-16), 교만함(딤전3:6,겔28:13-17), 흑암의 권세(엡6:12,골1:13), 혼미케 함(고후4:4),염려케 하고 삼키는자(벧전5:7-8). 교회를 박해함(13). 전투에서 패함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쫏겨난다(9)..
b).승리의 노래 내용은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여섯가지 성업에 관한 것으로. (1).속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원(11장)에 의하면 그들이 승리할수 있는 것은 어린양의 피 때문이다,즉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보혈로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구원을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2).나타난 능력, (3).이루어진 나라,(4). 그리스도께서 얻게된 권세, (5).악마의 축출, (6).성도의 승리 등이다.구원받은 성도들은 반드시 승리하게되며, 증거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죽기까지 희생하는 삶 때문에 승리하게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승리와 마귀의 지상축출로 두가지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12). 하늘과 거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나 땅과 바다에 거하는 자들에게는 화가 미치게된것이다.
셋째. 여인의 후손과 용의 대결(13-17).
1. 처음에는 여자가 해산하려는 “아이”를 잡아먿어려 했다 (4,). 그러나 설패했다 아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고(5), 대조적으로 용은 땅으로 쫓겨나서(13), 땅에있는 남자를 낳은 여자에게 다시 도전한다(13). 이여자는 Israel 민족 혹은 유대교로써 예수 탄생을 위하 수고를 많이 했다. 이것은 지상에있는 교회는 언제나 악의 세력에 도전받게 된다는것을 암시한다.이것이 처음에는 정치적인 차원이 였으나 그러나 점차 차원을 달리하여 종교적(宗敎的) 정치적(政治的) 영적(靈的) 대결(對決)로 확산(擴散)되었다.
2. 여자가 박해로 부터 보호를 받음(14-16).
a).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곳으로 날아가 그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때와 두때와 반때를 양육받으매”(13-14)의 기간은 1260일(12:6), 마흔 두달11:2,13:5),삼일반(11:11) 등과 같은 기간으로 모두 3년반 을 뜻한다. 큰 독수리 두 날개의 도움은 비행기로 Israel 사람들이 피난가는것으로 해석하는 자도 이으나 이말은 상징적이어서 낱낱이 알수는 없다. 구약의 교회 즉 유대인은 70년 이후 전 세계에 흩어저 박해와 수난을 당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와 섭리아래 독립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구원받게 된다(눅21;24,롬11:25-26).
b). 출19:4에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은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구약의 여러경우 (신32:11,사40:31,미4:9-10) 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독수리 날개로 비한적이 많음으로 일반적으로 그와같은 구약의 배경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이모든 경우중에서도 출애굽기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최선의 배경인듯하다(출19:4).
이것은 단7:25과 12:7 의 반영이다. 대환난의 후반기의 3년반을 가리킨다. 42개월(11:2,13:5, 1260일(11:3,12:6)은 여기서 11:2-3 은 전3년반의 기간을 가리킨다.(4). 물을 강같이 토하여(15-16)는 용은 강의 괴물로(겔29:3,시74:13)서 입에서 물을 토하는것은 당연하다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였으나 땅이 입을 벌러(창4:11,민16:30-32,26:10, 신11:6,시106:17) 여자를 도왔다. 바다는 세상, 하늘은 신령한곳, 땅은 세속화된 교회,자유진영을 상징한다. 여자로 비유된 ,Israel 이 자유진영의 도움으로 나라를 희복하였으나(1948, 5, 15),완전한 것은 아니다.
c).여자의 남은 자손과 용의 싸움(17).
(1).여자의 남은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14:12). 예수의 증거를 가진자(1:2,6:9,12:11)란 지징을 보아, 유대인 신자임이 확실하다. 유대인 신자중에 벌서 많은 순교자가 났다(11:7). 사단은 아들(4),여자(13),에 대한 핍박에 이어 세번째 공격으로 남은 자들에게 가한다. 이번엔 어느정도 승리를 얻었으나(13:10), 결국은 사단은 영원히 멸망한다.
(2).바다모래 위에 섰더라(17).
새번역 성경과 대부분의 미국번역에는 18절로 분리되어 있다. 여인의 남은자손인 현제의 그리스도인들은 계속해서 악의 세력의 도전을 받게되어있다. 그 이유는 용이 바다모래위에 그대로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다 .바다와 모래는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으로 되어있다.(렘5:22,계10:2). 그러나 용의 할수있는 일은 끝났다. 그러므로 용은 바다에서 다른짐승을 불러내어 그리스도인과 싸우게 하려는 것이다
24. 다섯째 삽경 두짐승(13장)
13장의 다섯째 삽경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1-10)과 땅에서 나온 짐승(11-18)의 두환상으로 이루워 진다.12장 17절에서 하늘에서 내 쫓긴 용이 바다모레 위에 버티고 서 있으면서 바다에서 짐승을 불러내어 자기의 권력을 이 짐승에게 이양하여(2) 여인의 후손들을 계속 괴롭히려고 한다. 이와같이 용의 권력을 물려받은 바다와 땅의 짐승의 활동이 발전적으로 강화된다. 이 짐승의 환난은 종말까지 지속될 사악한 세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오늘 교회가 당해야할 시대적 재앙이라고 본다.
첫째,.바다에서 나온 짐승(1-10).
1. 역사적(歷史的)인 배경(背景)(1-4).
a).본장의 역사적 배경은 다니엘서 7장의 반영으로 첫째 짐승(사자), 둘째 짐승(곰), 셋째 짐승(머리가 넷인 표범), 넷째 짐승(열뿔가진 짐승) 이 등장한다. 본장의 짐승은 단7장의 짐승을 종합한것으로. 단7장은 단2장과 같은 내용이나 그러나 단2장은 불신자 느브갓네살이 본 말세관인데 그가본 세상은 우상과 같이 굉장하고 웅장한것이나 그품위가 내려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금-은-동-철). 반대로 아래로 내려 갈수록 그강도가 강해진다. 이것이 세상의 특징을보여주는데, 세상은 갈수록 그 품위가 떨어지고 불안전해지나, 무기는 점점 발달할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단7장은 성도가본 말세관으로 짐승으로 보여준것은 세상이 성도들을 잡아먹고, 괴롭히는 존제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사자,곰, 표범 같은것으로 양을 이리 가운데 두는것같은 상황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단7장은 이미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고, 본장은 현제에도 미래에도 일어날 혼합된 사건들이다. 일곱머리는 사자, 곰, 표범의 머리를 합한 수 이다.
b).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짐승에게 주엇고(2),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엇다는것은(4a),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나 (롬13:1),과도적인 현세는 하늘에서 추락한 사탄의 지배를 받는다(요14:30, 엡6:12).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못하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2..짐승의 활동기간과 하는일(5-10).
a).짐성의 환동기간.42개월, 즉 신약시대 전체이다. 신약시대에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기간을 말할때는 1260일로 표현하는데(11장), 같은 신약시대 교회가 핍박받는 기간을 말할때는 42(고난의 수)로 표현한다
b) 짐승의 하는 일(6-10).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7), 하나님과 성도를 훼방하며 참란된 말을 하여 세계를 다스리고 교회를 박해한다. 10절에 “사로잡는자는 사로잡힐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는 렘43:11의 “그가 와서 애급땅을 치고,죽일자를 죽이고, 사로잡을자를 사로잡고, 칼로 칠자를 칼로 칠것이라”는 구절의 반영으로 박해자의 행포를 말한다.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들 자신이 죽임을 당하는것이다. 성경은 개인의 보복행위는 금했다(마5:44,26:52,롬12:19-20).
3. 짐승의 정체는 무었인가?
a).전에있다가 시방(사도요한 당시)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자(17:8)이
b)일곱머리는 일곱국가의 왕 (사도요한시대를 기준으로) 으로.
(1).다섯머리는 망하였고(애굽, 앗시리아,바벨론,메대파사,마케도니아(그리이스),(2).하나는 있고(로마). (3)..앞으로 나올나라(잠간동안 계속, 신성로마제국)로 본다.
(4).열뿔(로마후 유럽 10대국) 등으로 상징한다.
이 일곱머리와 열뿔을가진 짐승은 신구약 교회를 박해하고 괴롭히는 세계의 정치적 세력이다. 용(마귀)은 세상국가의 정치적 권세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많이 괴롭혔다(애급의 바로왕, 앗수르의 산혜림,바벨론의 느브갓네살,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로마의 네로, 독일의 히틀러, 소련의 스타린, 이북의 김일성, 김정일 등). 그러나 특별히 주님 재림직전에 “전에있다가 시방 없으나(사도요한 시대) 앞으로 나올 자가 등장한다.이것은 세계통일국가의 세력을 상징한다. 이놈이 제13장의 바다에서 나온 괴물이다. 네가지 포악한 맹수의 잔인성을 지닌 강력한 반 기독교적 세력이다. (5). 승리의 비결은 성도의 인내와 믿음“으로 이긴다(10b). 짐승은 간교한 수법으로 경배토록 한다. 그러나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킴으로 이긴다는 것이다(14:4,12,17:14).
둘째.땅에서나온 짐승(11-18).
둘째 짐승은 땅에서 올라온다. 그의 외모는 양같고 말은 용같이한다(11). 이적을 행하고 처음 짐승을 경배토록 역사한다(12). 그가 거짓 선지자인 것은 분명하다(16:13,19:20,20:10). 그러나 그의 신분에 대해서는 여러의견이 있다. 첫째 짐승이 로마 황제요, 둘째 짐승은 황제를 위해 일하는 거짓선지자로 지목하는 것은 분명하다. 땅은 앞에서도 언급한것과 같이 세속화된 교회이다. 새끼양같은 짐승은 어린양 같은 짐승으로 예수의 이름을 갖고 활동하는 짐승이다.예수님의 탈을 쓴 거짓선지자이다.
1. 두뿔(11b)은 새끼양의 특징이다. 거짓선지자로서 그리스도의 모양으로 나오나, 속은 사탄이다. 양의 옷을 입고 나오는 이리인것이다(마7:15 10:16). 첫째 짐승은 세상권세를 가지고 밖에서 교회를 핍박하고, 둘째 짐승은 거짓 교리리로서 교회안에서 교회를 타락시킨다. 첫째 짐승의 시험에 굴하지않고 믿음을 지킨자도 둘째 짐승의 시험은 그리스도와 같은 모양에 유혹되어 신앙에서 떠나는 수가있다.
2. 용 처럼 말한다(11b). 본절은 단8:3 의 반영이다. 새끼양이 용처럼 말 한다고 했으니(용은 12:9 에서 마귀,사단, 옛뱀이라 했다) 이것은 마귀적인 말을함을 뜻한다. 즉 성경을 인용하면서도 성경을 파괴하는것은 이단의 특색이다. 기독교의 기본진리는 다섯가지로 볼수있다. a).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마씀이다. b),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c). 그리스도에 대해서, 무죄한 예수, 신인양성의 일인격,대속의 주님,그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믿는다.d).인간에 대해서는 전적타락된 존재로서 그리스도에 의해서 대속받아야만 구원얻을수 있는 존재다 e).인간의 부활, 심판, 내세를 믿는다. 이와 같은 진리를 파괴하고 변형시키는것이 용처럼 말하는 사단이 하는 것이다.
3. 큰 이적을 행한다(12-15).(마7:22-23,24:5,11, 23-24, 고후9:14-15, 살후2:3-8).
a). 먼저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하고, 처음 짐승에게 겅배케한다(12).
b).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는 사람들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한다(13).
c). 짐승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한다(14).
d).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아니하는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15). 이상에서 어린양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이적을 행하는것이 문제이다(고후11:14-15). 이것은 틀림없이 불의의 일꾼인데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여 이적을 행한다. 어떤 기준으로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별할수 있을까?
(1).첫째: 전하는 멧시지 전체를 잘조사하고, 주로 새벽시간이나, 그 조직의 간부들에게 교육하는 내용을 살펴보아야한다.
(2).둘째: 유다서와 벧후 2장에 나오는 거짓 선지자의 양태와 특징은 먼저 돈을 끌어 모으 고,다음은 음란과 호색에 탐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로 이적을 행하는자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4.말하는 우상(15).
a).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말을하게하는 것이다. 땅의 짐승에게 주어진 일시적인 기능이지만 너무나도 신기한 현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놀라고 두려움으로 우상에게 경배하게 되는것이다. 짐승에게 주어진 권한은 우상으로 말하게하는것 뿐이고 경배를 거부한자를 죽이는것은 짐승이 직접한다.
b).이것은 철이나 동으로 만든것이 아니고 말하는 우상이니 곧 인격적인 우상을 뜻한다.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같은 우상을 말한다.
5.짐승의 수 666 을 받게함(16-18).
저가 모든자(작은자,큰자,부자, 빙궁한자, 자유한자,종들로) 곧 전세계 사람으로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한다. 누구든지 이표를 가진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하니 곧 경제활동이 중지되고 죽임을 당한다. 우상앞에 경배하지 않은자는 이표를 받지못한다.이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그 이름의 수라(17). 사람의 수니 곧 666이라(18) 함은 사람이 이해하는데 너무나 복잡하여 특별히 지혜와 총명이 요청된다. 10세기에 아라비아 숫자가 발명되기까지 “게마트리아” 방법(히브리어나 헬라어의 경우, 알파벳들의 각각 숫가(數價)를 합산하는것) 으로 그 이름을 대신하는것이다. 즉 문자로 수를 표시하는것으로, 예수(IHEDUE)는 888,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IHT)는 318이다. 네로의 히블리음 이름(NRON KSR) 이 “게마트리아” 방법에의하면 666이다.
결론적으로 이 666의 정체는 무엇인가” 여러가지 해석이 있으나.666은 6을 세번 겹처 적은것으로서 6이 완전수 7에 거의도달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치지못하는 불완전한수로 666이 완전과 지극히 유사하면서도 불완전의 극치를 상징하는 수로 이해한다. T.Torrance는13장 전체의 흐름과 연관하여 이 악의 삼위일체 666은 거룩한 삼위일체 777을 흉내내지만 언제나 모자라서 실패하고 만다고 했다. 기독교 역사상 시대마다 이러한 존재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일어 날것이다. 666은 1에서 36까지 수를 합한수이며, 36은 1에서 8까지를 합한수로 17:11의 “여덟째 왕을 가리킨다. “666은 네로”이란것이 가장 유력한 해석이나.지나간 과거의 네로가 아닌 앞으로 네로와 같은 인격을 지닌 특정인물이 나타나 적 그리스도적인 역할을 할것이다. 악의 세력에 대한 경개가 중요하다.이 악의 세력은 세상끝날까지 우리와 같이한다.
6.새끼양의 정체는 무엇인가?
a).17:1-7,15-18 과 같은자로 해석하는 경우, 거짓 그리스도의 음녀성격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모양으로 나오나 속은 사단으로,양의 옷을 입고 나오는 이리이다(7:15).17장의 음녀는 세상의 문화, 종교, 물질문명,경제, 스포츠, 지식교육등, 세상을 총망라 한것이다.
b). 성모 마리아 숭배.
Catholic에서는 성모 마리아는 원죄가 없으며, 천사보다 순결하고, 거룩하다고 한다. 그리스도 예수는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신것이아니라 신의육신(Divine Flesh)을 입고 오셨고 마리아는 인류의 신령적 어머니로서 여성의 중보자로서 여성 구속주로서 모든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에있어서 그녀는 아들의 사업을 분담한다(Catholic Weekly Jaioissue 1965).
c).교황의 권세.
교황은 하늘의 중보자가되고,땅의 주가되며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주님의 기름부은자가되여 우주의 주인이시요 열왕의 아버지가되고 세상의 빛이되는 가장거룩하고 가장행복한자이다.모든 왕들은 교황의 발에 입맛추어야 한다.모든 황제들을 폐위할수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의 뜻만은 아무도 반대할수 없으며,그는 모든 인간의 심판을 취소할수있다.그러나 어떤 사람도 교황을 심판 할수없다.로마교회는 오류를 범한 일이 없었고 뜨 범할수 없는것이다.(바로니우스 년보중 교황그레고리 7세의 말). 교황의 권세는 무한한것이다. 교황은 최상이요 최고이므로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황은 동일한 감독법원을 구성한다.교회를 지배하는 그리스도의 지상권을 의미하는 성경상의 그리스도에게 돌리는 모든 이름은 동시에 교황에게 돌린다. 그들은 하나님만이 속할 수 있는 무류론(無謬論)을 스스로 취한다.죄의사유와 하늘을 닫을수 있는 권세,지상의 모든 왕들보다는 하나님만이 취할수있는 것을 취한다.
d).십계명의 변경.
Catholic은 십계명중 제2계명을 완전히 삭제하고(무순 형상이 둔지 만들지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 대신 마리이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고있다. 이것은 Catholic의 치명적인 결점이다. 제2계명을 빼고 부족한 계명을 제10 계명을 분할하여 그숫자를 보충함으로 성경말씀을 가감한 중대한 죄를 범함으로 그에대한 보응을 받을것이다(22:18-19).
25. 여싯째 삽경(揷經)(14장). 대심판(大審判)의 예고(豫告)
본장은 앞의 두장의 교회의 수난사(受難史)와 뒤따르는 대심판(大審判)의 연결(連結)의 역할(役割)를 한다. 지금까지의 핍박에대한 보복과 어두움에대한 빛의 환상으로, 계시록의 기록한 목적은 본장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인다. 현제의 핍박 아래놓인 성도들에게 미래의 계시로써 위로(慰勞)와 격려(激勵)를 주려는 것이다. 즉 14장은 12-13장과 같이 일곱째 천사의 나팔(11:15)과 그 내용인 일곱대접재앙(16:1-21) 사이에 보여주는 삽경으로 환난에서 승리(勝利)한 교회의 영광(榮光)과 악인(惡人)의 심판(審判)을 분명(分明)하게 보여준다.
첫째.시온산에선 어린양과 144.000명(1-5).
1.요한이본 환상(1)은 시온산에선 어린양과 144.000명이다. 시온는 예루살렘의 별명이며,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한다. 시온에 설 자는 “오직 구속함을 받은자만 선다고 했다(사35:9-10). 7장의 144.000는 대환난전에 있은자이나 본문에서는 환난후로 천년왕국으로 들으서고 잇다. 7장에서는 단순히 인치심을 받았으나 본문에서는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있다.
2.요한이 들은것(2-3)은 많은 물소리와 큰 뇌성과 거문고와 새노래이다.물소리 같은 큰소리와 뇌성같은 위엄과 거문고의 아름다운 선율은 하늘의 찬양을 상징한다. 이노래는 네 생물과 24장로가 불렀고(5:8-9). 이제 더 많은 하늘의 시민이된 144.000명도 함께 배워 부러게된다.새노래는 시간적으로 새롭다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요 구원의 노래를 뜻한다. 구약에서는 하나니의 구원과 자비를 위해(시33:3,40:3,96:1사42:10),원수가 진멸된후에(14:3) 불럿다.
3.144.000 대합창 대원자격(4-5)은 a). 성생활의 정결, b).신앙의 정절 c).어린양이 어디를 가든지 따라가는 자. d).처음익은 열매된자는 최선의 열매를 뜻한다(민18:12). 또한 본문에선 구속받은자로 구속이란 노비를 속양할 때 지불하는 속전으로 이들은 그리스도의 피의 대가로 속양함을 입은자들이다 .e).입에 거짓말이 없고(시15:1-2)는 즉,거짓말 하는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자로((요일2:22), 마귀에게 속한자의 특징이다(요8:44). f).흠이 없는자는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운 자로 삶의 정결을 의미한다.(엡1:4,5:26-27,골1:22,히9:14, 벧전1:19,유24). 유대교에서는 제물을 드리는자나,제물로 바쳐질 동물은 흠이 없으야 한다(레21:17,22:20,민19:2).
둘쩨. 세 천사의 선언(6-11).
1.첫째 천사의 선언(6-7)은 여러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다.복음은 오직 하나이나 시대를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 왔다(하나님 의 복음(롬15:16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고후4:4) ,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행20:24,등). 본문7절의 영원한복음은 “창조주만을 경배하라”는것이다.즉 신자의 구원에 한한 복음으로 신판하실 시간이 당도했으니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복음중에 복음이다.
2. 둘째 천사의 선언(8)은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 한다. “무너젔도다 큰성 바벨론”이여는 이사야 21:9의 반영이며. 바벨론은 로마의 별명으로(벧전5:13) 본서에서도 늘 큰성으로 표시되었다(16:18,17:5,18:2,10,21,단4:30). 느브갓네살의 우상에있어(단2:31-45) 로마(철) 바벨론(금) 메데.파사(은) 헬라(놋)에 이은 제4국이다. 동시에 그는 “영원한 로마”로서 인간역사와 같이 계속할 세속적 대도시의 상징이다. 최후의 로마가 종말에 무너질 “큰성 바벨론”이다. 이 바벨론은 모든 나라를 그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라”는 렘51:7-8의 반영으로,진노의 포도주는 구약에 자주나온다(시60:3,75:8,51:2,17,렘13:19).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가 바벨론에 부어질것이라고 한다(16:19).
3.셋째 천사의 선언(9-11).은 로마시민에대한 멸망을 선언한다. (첫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선언하고, 둘째 천사는 로마의 멸망을 선언한다). 로마는 적 그리스도의 나라로 시민은 적 그리스도의 경배자들이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13:8). 결국 전인류는 하나님께 경배하는자(이마에 하나님과 어린야의 이름을 기록한자)와 우상을 경배하는자(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은자)로 나눈다.”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는 어린양은 심판자, 천사들은 심판의 증인및 보필자로 심판의 공정성을 뜻한다.”불과 유황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실례와(창19:24-25) 에돔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사34:8-10)과 같이 하나님의 최후적이고 영원한 심판을 선언한다(19:20,20:10,14,21:8).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은 적 그리스도의 숭배자들의 받을 형벌은 영원한것임을 암시한다.
셋째. 믿는자들에게 내리는 축복과 추수(12-20).
1.믿는자들에게 내리는 축복(12-13).
a).성도들이 가저야할 믿음의 기준은 믿음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12,눅8:15,막9:23-24)
b).대활난때 믿음으로 순교한 자들에게 특별한 축복이다(13,히4:9). (1). “기록하라” 는 것은 중요한 내용을 가진 메시지로 반드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말한다(1:11,19,2:1,8, 3:1,7,19:9,21:5). 본서에서 기록중지 명령을 내린곳은 10장 4절뿐이다. (2).주안에서 죽는자와 믿음을 지키는자(골3:3)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축복이 약속되어있다(1:3, 14:13,16:15, 19:9,20:6,22:7,14). (3).죽음을 선택해야할 그순간이 그에게있어서 바로 자금이후(이제부터)라 할수있다(마16:21,막8:35,10:29-30,히12:14). (4). “저희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본문의 “수고”는 그리스도 신앙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말한다. “행한일”은 극한 고난속에서도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기위한 행동을 말하며. 여기에는 적 그리스도의 요구에 반항하는 행동과 그들의 잔악한 박해에 죽임을 당하는 일도있을것을암시한다(2:223,26,3:2,20:12,22:12).
2. 곡식추수.와 포도송이 추수(14-20).
a).곡식추수(14-16),
14-16과 17-20의 두환상은 신자와 불신자의 운명을 추수의 비유로 보여준다.신자는 그리스도께서 직접 거두어 하늘나라로 영접되고 불신자는 천사를 통해 지노의 대상으로 추수된다. 곡식(신자) 추수자는 어린양 예수 시다(14). 추수자인 어린양은 구름위에 사람의 아들 같은자로 보이셨어며. 단7:13의 예언과 마태24:30의 소계시록에서 심판하러오시는 재림주를 보인것이다.”흰구름”은 성결과 영광의 모습을 표시하며. “손에 이한 낫”을 가진것은 욜3:13의 반영으로 추수를 뜻한다. 예수는 두번 세상에오신다. 첫번은 씨를 뿌리려 오셨고(마13:37), 두번째는 그것을 추수하시려 오신다(16). 추수는 복음서에서 심판의 비유가 많다(마3:12,13:30,43,막4:29,요4:35-38,사17:5). 특히 이 환상(14-16)은 알곡을 거두어 하늘나라로 모아들인다는 “구원의 심판”을 의미한다. 15절의 다른천사는 하나님의 사자로 성부의 뜻을 성자에게 전한것 뿐이다(7:15). 성부는 경영하시고, 성자는 심판을 직접 담당하시여 하나님의뜻을 성취하신다.(마24:37).
b).포도송이 추수(17-20).첫째의 곡식추수와 대조적으로 포도추수는 형벌의 추수이다. 포도주는 하나님의 진노를 표시한며(10), 이심판은 불의한 자들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렘51:33,호6:11,마3:12,13:30,40-42,히10:26-27). 곡식추수인 신자의 추수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시고 포도송이 추수인 심판은 천사를 통해 하신다. 불을가진 천사(재단 향단으로 부터 나옴)가(18), 성전에서 나은 이한낫을 가진 천사(17)에게 포도가 익었으니 이한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고 명령한다. 이한 낫을 가진 천사는 그대로 실행하여 포도송이를 거두어 포도주 틀에넣어 밟아 즙으로 짠다.성밖에서 악인들을 포도즙틀에 넣어 짜는데 피의 높이는 말굴레까지며,길이는 약200마일(1600 스다디온, 1스다디온=606척)로 피가 흘어감을 상징한다,
26. 일곱대접 환난(患難)의 준비(準備)(15장)
15장은 16장에 나타나는 일곱대접 환난의 서곧(序曲)으로 환난의 준비이다. 이 환난은 성도들이 받을 환난이 아니다.마태 24:21-22에 약속한 “큰환난을 성도들을 위해서 감해주시겠다”는 것이 바로 이 일곱대접의 환난이다. 12장-14장의 긴 삽경(揷經)을 거처 마지막 환난(1)으로 들어간다. 일곱째 인이 일곱나팔로 발전한것 처럼(8:1), 일곱째 나팔이(11:15-19) 일곱대접으로(15:1) 발전한다. 일곱대접의 환난은 16장에서 일시에 계속되며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17장-18장 두삽경이 이어진다. 이기사는 다니엘서 5장과 연관이되어 한시간만에 바벨론이 망한다. 19장에는 예수님이 백마를 타고 재림하시고 13장의 사나운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잡아 유황불에 넣고 어린양 혼인 잔치가 있게된다. 20장에는 용을 결박시키는 일이있다. 따라서 16장부터 20장까지는 세상의 심판에 관한 내용이다
첫째, 크고 다른 이적(1).
12:3의 “하늘의 큰 이적은” 성도의 적인 붉은 용의 활약에 관한 이적이며. 그러나 본문에는 그용에게 재앙을 내리는 이적이다. 왜 불신 세상의 심판이 이적에 속하는가? 세상의 모든 심판은 자연적인 사건이 하니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에 의한 심판이기 때문이다. 노아홍수의 심판, 소돔, 고모라의 심판, Israel를 뒤에서 추적한 애굽을 홍해에서 심판한것등,모두 하나님의 이적이다. 말세에 세상을 심판하는것도 하나님의 이적으로, 계시록에는 이와같은 이적이란말이 모두 일곱번이나 나온다(12:3,13:13,14,15:1,16:14,19:20).
1. 하늘의 큰 이적(1a)은 하늘의 승리를 나타내는 환상으로 본문의 이적은 불신자에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보여준다. 이를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이라 했다.
2. 일곱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1b). 일곱재앙은 일곱가지 재앙으로 생각할수있으나, 본문에서는 재앙의 강도를 말하는 것으로, 옛날 불순종하는 Israel에게 내린”칠배나 더한 재앙을 연상케한다(레26:21-24).
3. 이세상의 모든 불의에대한 하나님의 지노의 철저함과 극열함을 뜻한다. 이 일곱대접의재앙은 세상에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이다(1c)
둘째, 구원받은 성도의 노래(2-4).
1. 13장의 두 짐승의 안밖에서 핍박하고 괴롭혔으도 성도들은 짐승의 세력을 극복하고 승리하여 .천상에서 찬송을 부른다. 노래를 부른자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자 들로서(13:1,15,17), 위의 3가지는 같은 뜻이다.
2. 유리바다(4:6)에 불이 첨가된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를 반영한것이다 하늘보좌와 인간사이에 넓고 깊고 맑고 고요하고 엄숙한 유리바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뜻한것으로, 이 유리바다를 건널 때 거리낄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을 받는다.
3.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3).
a).모세의 노래란 Israel 백성이 모세의 지도하에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넌후 해변서 부른 구원의 노래다(출15:1-18). 어린양의 노래는 신령한 Israel 백성이된 성도들이 예수의 대속으로 구원 받아(롬2:29). 하늘의 보좌 앞에있는 유리바다가에서 부르는 노래다.
b). 이상의 두노래는 동일한 노래다. 왜냐하면 “모세의 구원의 노래”가 지금은 “어린양의 노래”가 되기 때문이다. 어린양의 구속의 피공노로 성도들이 사악한 이 세상에서 구원함을 받아 하늘나라 보좌앞에 나갈수 있게되었기 때문이다. 노래형식에서도 출애굽기 15장과 본문15장은 유사한점이 많다(출15:-81=계15:3-4)
c). 모세의 노래의 가사(3-4).
(1).첫째.하나님의 전능하심을 (16:1-22).
(2).둘째.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함을(옛날에 모세를 통하여 Israel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했으며, 오늘은 어린양을 통하여 전인류를 구원하는 대업을 성취하시니 그의 하시는 일이 참으로 크고 놀라운 일이다.
(3).셋째.만국의 왕이시며(렘10:7,10,딤전1:17), 주의길이 의롭고 참됨으로(신32:4,41,시145:17) 영원한 통치자가되심을 찬양한다
(4).넷째,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시고(단순한 무죄성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접근할수 없는 존엄과 절대자이심을 증언한다(시99:3-9),
(5).다섯째,하나님이 하시는일은 의로우시며,
(6).여섯째,만국이 와서 하나님께 경배하리다, 이때 사용한 악기를 “하나님의 거문고”라 함은 승리자들이 연주하는 “거문고”(5:8,14:2,18:22)로 하늘보좌를 울리는 악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문고”라 한것이다.
셋째. 일곱 대접의 준비(5-8).
1. “증거의 장막에서 성전이 열리며”(5)의 본문 하늘성전의 환상은 3번째로 보였다(첫번째는 7:15,두번째는 11:19).
a).하늘나라에는 성전이 없다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이 성전이기 때문이다(21:22). 지금까지는 요한이 환상을 계속 보아왔으나 여기서는 처음으로 보지못했다고 했다. 증거의 장막은 지성소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b).성전에서 일곱천사가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일곱 대접의 심판을 직접 시행하신다는 뜻이다.
c). 성전에서 성도들이 기도한데로 그 기도의 성취로 일곱대접의 재앙이 임한다는것이다(6:10)
2. 일곱천사의 복장.
a).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입고
b).가슴에 금 띠를 띠었다(6). 본문은 단10:5 과 겔9:2 의 반영으로, 마지막 재앙을 준비한 일곱천사는 가장순결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최고의 신적권위자로 나타난다(19:8,14). 천사의 옷으론 세마포가 자연스럽다(18:12,16).
3.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일곱천사에게주니(7)는 마지막 심판에 하나님의 진노가 가장 극렬하게 나타날것을 경고한다. 5:8 의 금대접은 성도들의 기도를 담은 향연으로 가득차 있엇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보복의 재앙으로 가득찬 대접이다.
4.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되매 일곱천사의 일곱재앙이 마치기 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자가 업더라(8). 연기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한다. 모세가 성막을 완성했을때(출40:34-35),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법궤를 안치했을때(왕상8:10-11), 이사야가 주의 보좌를 볼때(사6:4) 연기가 충만했다. 본문에는 세상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나타난것이다.”성전에 능히 들어갈자가 없더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현존앞에는 아무도 니타날수 없다(출40:35, 대하5:14,7:2, 8:11). 앞으로 있을 대심판때는 더욱 그렇다. 그때는 아무도 하나님의 권능(權能)과 존엄(尊嚴)에 접근할수 없으며 그 위력(威力)에 대항(對抗)할자가 없다는것을 뜻한다..
27. 일곱대접의 환난(患難)(16;1-21)
본장은 일곱천사들이 하나님의 진노(震怒)를 담은 대접을 빠른속도로 쏟아버림으로써 마지막 환난의 무서움과 격열(激烈)함을 암시(暗示)한다 일곱대접의 환난은 계시록의 마지막 재앙(災殃)으로 불신세상(不信世上)을 심판(審判)하는 것이다. 삽경(揷經)인 17장과 18장사건도 16장의 내용(內容(에 포함(包含)된다.16장은 전체적(全體的)인 환난(患難)의 모습(貌襲)이고 17장과 18장은 세상이 심판(審判)받을 이유(理由)로 전자(前者)는 “음녀성격(淫女性格)과 후자(後者)는 사치성(奢侈性)과 부정(不淨)때문이라고 예언(豫言)한다. 일곱대접의 환난은 일곱나팔의 환난의 순서와 내용이 비슷하다(8:7-9:21,11:15-19, 16:1-20). 일곱나팔과 일곱대접의 유사점(類似點)과 차이점(差異點)이 보인다.나팔의 경우에는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사이에 긴 삽경(揷經)(10:1-11:13)이 있엇다. 그러나 일곱대접의 마지막 환나(患難)은 간단(間斷)없이 개속(繼續)된다. 두 환난이 사람에게 내려지는 재앙(災殃)으로 대체로 자연계(自然界)의 오염(汚染)과 파괴(破壞)로 시작(始作)하여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다 멸망(滅亡)한다는것이 주요내용(主要內容)이다. 그러나 대접의 환난은 나팔의 환난보다 좀더 적극적(積極的)이며 결정적(決定的)이며 전면적(全面的)이며 최종적(最終的)이라는 인상이다.
첫째.첫째,둘째,셋째 대접의 환난(2-7).
1.첫째 대접의 환난은(2) 짐승과 그 우상에게 절하여 표를 받은자들에게 임한다. 이 짐승의 표를 가진자들은 짐승 앞에서는 살길이 보장되었으나, 하나님의 심판은 면할 길이없다.
상황(狀況):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음(2a).
결과(結果)
1.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타나더라(2b).
a). 짐승의 표를받은자들과 그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이 행한 그대로 악하고 독한 보복을 받는다.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의 수단으로(신28:35).
b). 애굽에 내린 여섯번째 재앙과 같다(출9:8-11). 히스기야왕(대하하32:24-26))과 욥의 몸에난 종처(욥2:7)와.헤롯 안디바 왕(행12:25)이 이와같은질병에 걸렸다
c). 하나님의 징계로온 종처와도 같다(렘13:18,신28:27.행12:23). 말세에 오존층이 없어지게 되면 태양의 자외선을 직접받음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2. 둘째 대접의 환난(3)은 애굽에 내린 첫 재앙(7:17-21)과 둘째 나팔(8:8-9)의 재앙과 같다. 둘째 나팔때는 바다의 생물 3분의 1이 죽었으나 여기서는 전멸(全滅)당한다. 상황(狀況):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음(3a).
결과(結果)
1.바다가 죽은자의 피 같이됨은 생명의 상징인 피가 죽은자의것같이 된다는것이다
2. 공기다음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물이 변질될때 오는 피해는 대단히 크다.
3. 위의 애굽의 첫재앙과 둘째 나팔 때는 규모가 일부지역에 국한되엇으나 본문은 전지역으로 재앙이 모든 생물이 죽음은 혹독함을 암시하다.
3. 셋째 대접의 환난은(4-7) 인간의 삶의 젓줄이라고 할수있는 물 근원에 쏟음은 무서운 재앙이다.
상황(狀況):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음(4a).
결과(結果):
1.강물과 물 근원이 모든 사람이 피를 마시고 피로 씻어야 한다. 이것은 성도를 박해한 보응이며 순교자의 기도의 성취다(6:9).
2. 셋째 나팔 환난때는 물 3분의1이 쑥이되게 하였어나(8:10-11),본문에는 모든물이 피가되었다(4b). 목마름은 굶주림보다 더무서운 재앙으로,이 재앙으로 사람들은 더 급한 상항에 빠지게 된다(시78:44). 바람을 주관하는 천사(7:10와 불을 주관하는 천사(14:18)와 같이 본문의 물을 주관하는 천사(5)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합당하다는 찬미를 했을때 제단에서 화답이 있엇다
.3.이것은 제단 아래서 신원을 호소하는 순교자들의 말과 (6:9-10,8:3) 동일시되며, 그의 기도가 성취되어 이제는 찬미를 드리는 것이다. 7절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다는것을 재천명한다.
둘째.넷째 다섯째 대접의 환난(8-11).
1. 네째 대접의 환난(8-9).
상황(狀況): 네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음(8a)
결과(結果)(8b-9) 네째 나팔과 대상은 같으나 내용은 전혀 다르다. 전자에선 3분지1이 어두어젓으나 본문에선 뜨거워저 사람을 태운다. 여기 사람들은 16:2의 짐승의 추종자 들이다. 저들은 한때 성도들을 해와 열기로 핍박하던 무리들로서(17:16) 이제는 그 보복을 받는것이다. 태양을 가열시켜 극열한 열기로 사람을 태워 죽이는 불의 심판은 많이 나온다. “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파멸에서 삼키울 것이라”(신32:24).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자가 적다”*사24:6). 그 외에도 불의 심판의 선언은 많다(신28:22,고전3:13,벧전 3:7). 성경에는 우리 인간에게 끼치는 태양에대한 이야기가 많이있다(삼하4:5,욥30:30,시121:6,사4:6,18:4,49:10,렘36:30,욘4:8,막4:6,약1:11)..유대인들은 환난을 받고 회개했으나, 짐승의 추종자들은 이 재앙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종래 회개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한다.(9).
2..다섯째 대접의 환난(10-11).
상황(狀況)(10a).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10)의 이 “짐성의 보좌”는하나님을 대적하는 반신세력(反神勢力)의 본부를 말한다. 당시 전세게를 반신세력으로 지배해온 로마제국을 암시한다.
결과(結果)(10b-11).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혀를 깨문다고 했다(10). 9:2의 암흑과 같으며, 이는 애굽의 아홉째 재앙의 반영으로 (출10:21-23), 다섯째 나팔과 통한다. 무저갱
(無底坑)에서 올라오는 연기로인해 공기가 어두워지고 그 연기 가운데서 황충(蝗蟲) 떼가나왔다. 본문에는 짐승의 나라가 어두어지며,그의 시민들은 고통(苦痛)을 받게 된다. 적 그리스도의 어두운 정치(政治)로 인한 정신적(精神的) 신체적(身體的) 고통이 그러하다. 종말에 로마에 큰 재앙이내려 대파멸이오며 그때 사람들은 절망(絶望)과 고통과 어두움에
서 신음(呻吟)하게될것이며.(사8:22,시107:10). 견되다 못해 혀를 깨물며 자살을 생각할수도있다. 이와같 여러가지 재앙을 통하여 회개의 기회를 주었으나 끝내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않으면 첫번째 대접의 재앙과 같은 형벌을 받을것이다.
셋째.여섯째 일곱째 대접의 환난(12-21).
1. 여섯째 대접의 환난(12-16)은 여섯째 나팔과 흡사하다. 다같이 “유브라데” 강에서 벌어질 큰 전쟁에 대한 예언이다. 차이점은 전자는 군대동원은 네천사에 의해 동원되고 사람의 3분의1이 죽게며 성도들이 수난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본문에는 군대는 동방에서 동원데고 아직 격전은 벌어지지 않았으나 그들의 격전의 대상은 그리스도(19:11-21)로 결국은 그들자신들이 패망한다.
상황(狀況)(12a):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부라데에 쏟음(12a). 여섯째 나팔의 재앙때 온 유브라데 강으로(9:14),계시록에는 본문과 같이 두번나오며, 그때는 유브라데 강에 결박된 네천사를 놓아줌으로 거대한 마병대가 처들어와 사람의 3분지1을 죽일것이라 했다. 이 유브라데강은 계시록외에 25번 나온다(창2:14,15:18,,36:37,신1:7,11:24,수1:4,삼하8:3,시80:11,왕하23:29,24:7, 대상5:9,18:3,대하9:26,35:20,사27:12, 렘2:18,5:6,7,13:4,46:2,6,10,51:51:63슥9:10).
결과(結果)(12b-16).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豫備)되엇다(12b).
1.유브라데 강은 옛날 아브라함과 그 후손(後孫)들에게 경고(警固)한 동쪽의 최전방(最前方) 방어선(防禦線)이였다(창15:18,신1:7-8,사27:12, 수1:3-4, 슥9:10). 만약 이 방어선이 무너지면 동부지중해(東部地中海) 세계가 모두 침공(侵攻)의 위험(危險)을 받게된다(9:14).강물이 말라 군대가 마음대로 침입할 수 있게된다는것은 실제로 팔레스타인 전체가 위험을 받게된다는 말이다.옛날 파사의 고레스 왕이 신바벨론을 점령(占領)할때 유브라데 강의 물이 마른곳을 찾아 침공에 성공(成功)했다(사44:27-28). 옛날 동방의 강대국(强大國)들이 Israel 을 침략한 것과 같이 종말에 이 세상 강대국들이 그리스도교를 대항하는 연합군을 현성할것이다. 하나님의 대적자들은 이 세상 끝날까지 육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존재로 존속함으로 그들에대한 심판은 무력전(武力戰)으로 부터 시작하여 영적(靈的)인 파멸(破滅)로 끝을 낼것이다.
2.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다(13)고 했다. 개구리는 깨끗한 동물로 숭앙했으나, 성경에서는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기 때문에(레11:9-10) 부정한 동물로 규정한다.실제로 개구리는 징그럽고 시끄럽고 부정한 동물로 파사의 종교에서는 개구리를 악신의 상징으로 즉 마귀를 개구리로 상징했다. 본문은 애굽의 둘째 재앙에 나오는 개구리를 연상케 한다(출8:1-14). 용은 붉은 용으로 옛뱀, 사탄이라고도 한다.짐승은 바다의 짐승이 아닌 땅의 짐승을 말한다(13장).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13:14,19:20,20:10). 세 더러운 영이 하는일은(14a), 용과 짐승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계략을 세우고, 이것을 실천시키는데는 거짓선지자가 활약한다. 거짓 선지자는 입으로 선전하고 설득시키는데 주력하여 사람들을 기만하고 유혹하는일을 한다. 이와같이 세 더러운 영들은 언제나 합동작전(合同作戰)을 편다. 종말때에 세영은 강력(强力)한 세력(勢力)으로 나타나며.세영들은 더러운 영, 귀신의 영이라 한다.귀신의 영이 사람을 현혹시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게하는 기이한 이적을 행하여 보일것이며(9;20,13:13,슥13:2). 종말이 가까울수록 더욱 활발(活潑)하게 할것임을 복음서와 바울서신에도 예언한바 있다(마24:24, 살후2:3). “온천하 임금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14b) 함은 귀신의 영들이 전세계 열강(列强)들의 최고정치가(最高政治家)들을 꾀어내어 동맹(同盟)을 체결(締結)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날”에 지상 최대의 전쟁을 일으킬 계락(計略)을 세우는것이다(17:14,19:19). 옛날 부터 이 세상 대심판의날(전능하신이의 날)에 큰 전쟁이 일어날것이라고 예언한바 있다(욜2:11,,슥14:2). 이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자는 하나님이시다(11:17,12:7-8,20:8-10).
3.“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16) 는 천상의 그리스도의 경고의 음성으로 예수님의 생존시에도 하셨고(마24:42-44,눅12:39) 바울도 “밤에 도적같이 오리라”{(살전5:2)고 한것은 같은 맥락으로 읽을수있다(22:7,12,벧후3:10). “깨어서 자기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아니하여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자는 복이있도다”(15b). 복이있다는 말은 계시록에 일곱번 나온다(1:3,14:13,16:15,19:9,20:6,22:7,14). 심판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안토록 항상깨어서 신앙의 정조를 지키여 영적인 옷을 보존해야 한다.
4. “히브리음으로 아마겟돈 이란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 14절의 연속으로 세상의 최고군왕들을 불러모을 총본부를 히브리음으로 아마겟돈 이라한다. 아마겟돈은 예루살렘 서북쪽 가멜산 아래 있는 므깃도(삿5:19)광야를 말하며 아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의 통로로서 이곳이 마지막 격전장이라는 것이다. 사사기 5:31에보면 므깃도에서 여호와의 원수들이 전멸된 곳이라고 했다. 이 “므깃도”는 옛 전쟁터로 “바락과 드보라”가 시스라의 병거를 퇴치시킨곳이 여기다(삿5:19-21).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이고 혁명에 성공한곳도 여기였다(왕하9:27). 요시야왕이 애굽왕 바로느고(제26왕조의 2대왕 BC609-593)에 죽임을 당한곳도 여기다(왕하23:29-30, 대하35:20-22). 그리고 에스겔의 예언에 나온 “곡과 마곡”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군대와 최후 접전을 할곳으로 지적된 Israel 의 산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겔38:2-8,,39:2-7,계20:8). 고대 신화에는 악마의 군대와 선한 신들의 최후 접전을 므깃도성에서 할것이라 한다. 또한 종말에 이 세상의 모든 왕들이 모인다는 예루살렘 성밖의 최후 접전지(욜3:2,슥12:11,14:2-5)라고도 한다. “므깃도”는 공격하다, 약탈하다는 뜻으로 예레미야의 “멸망의산, 약탈의산”(렘51:25)을 가리킨다는 자도있다. 이 모든 추리적인 해석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면 “이 세상끝에 전능자앞에 악의 세력이 처참하게 멸망당하는 “그때 그곳”을 바로 “아마겟돈”이라 한다.
일곱째 대접의 환난(17-21)
마지막 일곱째 대접의 환난이다. 이로서 현세의 심판은 끝난다. 일곱째 나팔과 (11:14-19) 일곱째 대접은 긴밀하게 관계된다. 다 같이 하늘의 큰 음성으로 시작하나 전자는 하나님의 시판을 예견하는 찬미소리이고, 후자는 심판이 성취되는 소리로 이 최후의 심판은 하늘과 땅이 동시에 재앙을 당하는 대(大) 파멸(破滅)이 일어난다.
상황(狀況)(17a).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음(17a)에서 시작된다
1.공기로 번역된것은 9:2과 본문뿐이며 8:13,14:6,19:17 에는 공중으로 번역이되엇다. 그러므로 일곱번째 대접은 공중에 쏟은 것으로 공중의 권세잡은자 (엡2:2) 곧 하늘에있는 악령들의 세계(엡6:12)에 재앙을 쏟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심판은 사탄의 세력의 근원지를 타격하여 파멸시킨다는것을 암시한다.
2.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17b)는 음성은 주님이 십자가상에서 마지막 “되었다” 하신 말씀과 원문는 꼭같다. 본문과 19:1의 큰 음성은 이사야 66장6절의 반영으로 하나님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는 목소리다.계시록에는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큰 음성”은 여러번 있엇다(1:10,10:8,14:13,16:7,18:4,19:1,5,6,17). 이 음성은 절대권위를 보장하는 천적명령으로 직접적이고 절대적이고 긴박성을 띤 하나님의 명령이다.
결과(結果)17b-21).
1.번개와 음성과 뇌성과 큰 지지은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으로 대심판의 신호요무기이다(18). 큰 성 바벨론이 세갈래로 갈라젓다(19). 11:8에서 동일한 말인 큰 은예루살렘을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으나. 본문의 큰 성과 지진은 바벨론이 완전히 파멸될것을 보인다. 이때 예루살렘은 큰 지진으로 이미 파멸되엇다(11:13).
2. 모든 사단의 체제를 상징하는 바벨론은 하나님의 진노가 도래하지 않거나 늦게 도래할것이라 생각했으나(시10:11) 섬들도 산악도 사라젓다(20).이제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산산히 부서지게되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큰 우박이 내려 극심(極甚)한 피해(被害)를 입고도 회개(悔改)치않고 악인들은 하나님을 훼방(毁謗)한다.(21). 일곱째 대접은 바벨론의 심판과 그 내용을 뒤따러는 17장과 18장에서 상세히 진술(陳述)한다.
28. 일곱째 삽경(揷經) 음녀의 멸망(滅亡)(17장).(1).
17장과 18장은 본서(本書)에 기록(記錄)된 일곱 삽경중(揷經中) 마지막 삽경으로 그 내용은 일곱째 재앙인(16:17-21) 바벨론의 멸망(16:19)에 대하여 좀더 상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7장과 18장은 같은사건을 두가지 다른 측면에서 전자를 큰 음녀로 말한것은 세상의 유혹이 창녀와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후자에서 바벨론으로 말한것은 세상의 정치적 경제적 본질이 괴물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첫째. 음녀의 죄(1-2).
1.일곱대접을 가진 천사중 하나가 “이리로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심판을 네게보여주겟다고(1) 했다.구약에서는 두로(사23:15)나, 니느웨(나3:4)를 음녀로 비유했으나, 본문의 경우는 바벨론(5)이며 많은 물은 백성(15)으로 로마가 많은 백성을 지배하면서 그위에 군임했던 모습이다.또한 이 로마는 과거의 역사적 로마가 아니라 미래에있을 전세계를 지배할 세속적 도시를 상징한다. 음녀의 죄란 이교적 우상웅배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배신과 사치속에서 음녀적 성격으로 전락한 죄이다.
2.그들은 하나님에대한 바른신앙을 배격(排擊)하고 신앙적(信仰的)으로 음녀(淫女)가되고 도덕적(道德的)으로 퇴폐(退廢)하여 향낙(享樂)함으로 음녀가된 자들이다. 예레미야는 Israel 를 성욕이 동하는 들 암나귀(렘2:24) 라하면서 음욕(淫慾)이 강한 음녀로 비유(比喩)했다(렘2:20,3:1,13:27,겔16:15).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1)는것은 렘51:7의 반영으로 불신(不信)과 향낙(享樂)의 기풍(氣風)이 세계를 뒤흔들것을 상징한다.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햇다(2). 두로와 니누웨 경우처럼 로마도 대제국의 수도로서 사방의 왕들을 꾀어 우상숭배에 빠지게하고 황제예배는 전국도처(全國到處)에서 강요(强要)되었다. 미래의 로마도 이와같이 세속주의(世俗主義)나 우상경배(偶像敬拜)로 전세계를 유인할 것이다(18:3,9).
둘째. 음녀가 탄 짐승의 모습과 음녀의 모습(3-6).
1.짐승의 모습은 붉은 빛이고 몸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머리와 열뿔을 지니고있다. 음녀가 탄짐승은 12장과 13장의 바다에서나온 짐승과 관계가된다. 붉은 빛은 사치의 색이며 군복과 기병의 군기의 색이다. 이색은 흰옷을 입고 흰말을 탄 그리스도와 대조적이다.(19:8,11,14). 음녀의 모습(4)은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 로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젓고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것들이 가득하다. 여기서 음녀의 외적인 사치와 아름다움을 볼수있으며 동시에 내적으로 악이 충만함을 보게된다. 자주빛과 붉은색은 비슷한 색으로 왕과(마27:28) 또는 극히 사치한(눅16:19) 생활을 표시한다. 가증한 물건은 마24:15의 “멸망의 가증한것” 과 같은 낱말이다.
다니엘 9:27,11:31,12:11의 극히 가증한것으로 구약에서는 경배에 관련되었고 본문에는 말세의 배신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마에 기록된 세이름(5)은 “ 비밀이라”함은 살후2:7의 “불법의 비밀” 이니 곧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훼방하는 적 그리스도와 달리 비밀히 인간을 세속주의로 꾀이는 것이다. “큰 바벨론” 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자(14:8)이며, 또한 하나님앞에 기억하신바되어 그의 맹열한 포도주잔을 받을(16:19)운명에 놓여있는 곳이라고 했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것들의 어미” 란 육신의 어미가 자식을 낳아 양육하듯이 큰 바벨론이라 하는 대 로마제국은 그 식민지인 여러나라들을 우상숭배의 자녀가 되도록 젖을 먹여 키운다는 의미다.
2.로마의 여왕 “멜살리
나”(Messalina)가 매음행위를 했으며 부정한 유배날(Juvenal)왕 같은 여인의 이름이 역사에 나온다. 로마는 매음의 소굴이요 우상숭배의 근원지이다.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피에 취한지라(6a)”에서 성도의 피와 예수의 증인의 피는 같은 말이다. 전자는 후자를 포함한 전체적인 명칭이고 후자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사람들의 피를 상징한다(11:8). 구약에서는 인간의 대량살상을 뜻하는 말이다(신32:42,사34:7,49:26,렘46:10). 실제로 로마는 인간을 살육하는 게임을 벌이고 이것을 즐기는 황제도 있었다. 이것은 장내에 있을 무수한 대량살상을 암시한다(18:24).”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는 환상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과 다른하나는 환상의 의미가 매우깊고 놀랍다는 뜻이다. 이 환상은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놀라운 신비에 쌓여있는 환상이다.
셋째,짐승의 정체(7-14).
음녀가 탄 짐승의 특징은 요한시대에는 없었다가 앞으로 일어나고 무저갱으로 부터 나와서 일시적으로 활동하다가 망한다.또한 일곱 머리가 있다. 그중 다섯은 이미망하고(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헬라) 현제 남아있는 나라(로마)가 있고, 잠간 일어날 나라(신성 로마제국)가 생긴다. 또한 열뿔이 있다.여기에 대한 해석은 유럽경제동맹국과 (이미12개국이 되었고), 로마시대의 열명의왕,말세에있을 적 그리스도의 정치적 권세를 잡은자의 총칭이란 해석도 있다. 그리고 여덟째 왕이 말세의 적 그리스도 이다(11). 이는 8절의 재설명으로 13장3절과 같이 재생한 네로나 도미시안 황제와 같은 인물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나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한다(19:19-21).
넷째, 음녀의 종말(15-18).
1.음녀의죄(1-2),짐승과 음녀의 모습(3-6),짐승의 정체(7-14),를 설명한후에 음녀의 종국 적멸망을 예언한다.”네가본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15).함 은 1절에 음녀가 앉은 물에대한 설명으로 사8:7-8,렘47:2,에도 같은 용법이있다. 구약에 는“물”을 이 세상으로 비유할 때가 많다(렘51:13). “이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하고 벌거벗게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사르리라(16)는 음녀의 비극적 최후를 예언한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오홀리바” 의 비극적인 이야기의 반영으로 이 음녀의 최후의 운명을 예고한다(겔23:11-35). 오홀리바는 앗수르 사람과 연애했고(겔23:12), 바베론 사람들에 의해 더럽혀젔으며(겔23:17), 애굽땅에서 음행을 했다(겔23:27). 본문에서는 짐승과 열왕은 극열한 증오심으로 음녀를 대적하여 (겔23:29) 그녀를망하게하고 옷을벗기며 장식품을 빼았고(겔23:26,29). 또한 그녀의 살을먹고 불로 사른다(겔23:25) 했다.
2.구약에는 음행한 여인들의 비극적인 최후에대한 이야기가 많다(레20:14,21:9,왕하9:30-37,렘 34:17-22,겔16:35-41). 저희가 로마를 멸망시키는 일의 원인을 밝힘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에 위한것으로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않음이 없으며(롬13:1) 모든일은 하나님의 뜻에서 진행되고 성취된다. 예수님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전에 이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4-35) 하셨다.결론적으로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인 여자”는 초자연적인 악의 근원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모든성 도들은 악의최종적인 멸망을 바라보며 거룩하신 뜻을 성취하기위하여 악의 세력까지도 이용할수 있는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진실한자들이되어 (14b.) 최후의승리자가 됩시다.
29. 일곱째 삽경(揷經) 바베론의 멸망(滅亡)(18장).(2)
앞의 16장은 일곱대접의 재앙(災殃)으로 항목별(項目別)로 그 내용(內容)이 기록(記錄)되었다.그러나 16장의 내용을 다른면에서 알려주는 17장과 18장의 두삽경은 음여(淫女)이기 때문에 멸망(滅亡)을 받는것과(17장) 바베론이기 때문에 밈판)審判)을 받는다(18장). 17장 바베론이 종교적(宗敎的) 성격(性格)을 띤 반면 18장 바베론은 정치(政治),경제(經濟), 상업적(商業的) 성격(性格)을 가진다. 지금까지 여러차레 로마제국(바베론)의 멸망에 대해서 상징적(象徵的)으로 언급(言及)한바 있다. 본문에서는 로마가 다시 재기할 수 없도록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고 한 천사가 선언한다(2), 로마를 상징하는 바벨론의 차목한 광경은 예레미야 51:60-64 의 반영으로본다. 음악소리가 끊어지고 세공업자들이 없어지며 맷돌 소리도 들리지 않고 등불이 다 꺼지며 결혼의 즐거운 행사도 중단되어(21-24) 로마는 아주 상막(像膜)하고 처참(悽慘)한 폐허(廢墟)가 된다.
첫째, 바벨론 멸망의 선언(宣言)(1-8).
하늘로 부터 내려온 큰 권세를 가진 천사가 바벨론 멸망을 선언함으로 그 화려하던 바벨론이 일시에 황폐(荒廢)해지고 더럽고 가정한 새들이 모이는 소굴이되며, 정치적으로 세도를 부리던 권력가 들이나 물질적으로 번영을 누리던 부자들이 함께 몰락(沒落)을 당한다
1.천사(天使)의 멸망(滅亡) 선언(宣言)(1-2a).
“다른천사”(1)는 17:1의 천사에 대한 다른천사이며, 본문은 새로운 환상(幻像)이 시작된다는 표현(表現)이다(7:1,13:1,14:1,15:1,5).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1)”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천사임을 암시(暗示)한다(겔43:1-5,시104:2,출34:29-35,딤전6:16). 천사자신의 권위와 영광을 증언하는 구절은 18장1절 한절 뿐이다. “힘센 음성으로 외처 가로되 무너젓도다 무너젓도다 큰성 바벨론이여”(2a) 에서 이 천사가 가진 큰 권세는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하는 권세를 하나님으로 부터 받아 선언한것으로 이것은 성경적인 원리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일을 시행하시기전에 먼저예고하신다. 역사적인 바벨론이 멸망하기 전에도 손가락이 나타나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바벨론 멸망을 선언했다(단5:5,25-29). 노아 홍수 심판은 노아에게 120년 전에 예고 했다(창6:13). 예수님의 탄생과 재림에대해서도 몇 차례나 미리 예언하셨다(사7:14,9:1-2,6-7, 11:1,42:1-4,53:5,12,신18:15,호11:1,미5:2, 렘31:15, , 슥12:10).
2.바벨론의 멸망의 원인(原因)(2b-3).
a).귀신(鬼神)의 처소(處所)임으로 망(亡)한다(2b). 바벨론으로 상징(象徵)되는 세상(군왕, 권세잡은자)은 귀신의 처소이기 때문에 망한다. 2절 하반절에 소개되는 “귀신의 처소와 더러운 영과 가증된 새”는 같은것의 다른 표현이다. 복음서에는 언제나 더러운 귀신(막1:23,26,3:11,30,5:2,8,13)등 으로 표현되고 있다. 더러운 귀신과 더러운 영과 가증한 새는 일치한다. 말세에는 세상의 악령(惡靈)으로 인해 죄로 더러워 진다. 생각하는것도 말도 행위도 더러울 뿐이다. 역사적歷史的 바베론의 멸망요인(滅亡要因)은(단5:에서), 첫째는 우상찬양으로, 둘째는 신성모독죄,(성전에서 가저온 금,은, 그릇 기명으로 수를 먹었다). 셋째는 세상연락,쾌락을 사랑함으로 망하게 되었다.
b) 음행과 진노의 포도주 때문에 망한다(3a). 음행은 영적인 타락을 의미한다. 요한은 바벨론을 음녀로 비유(比喩)하여 (17:1-6,18:3,19:2) 이 음녀가 모든 나라에게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게하여 영적(靈的)으로 타락(墮落)하게 한다. “진노의 포도주”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으로(사51:17,렘25:15,합2:15) 표현했으며 하나님의 징벌(懲罰)을 상징(象徵)한다(렘25:27,51:7,애4:21,합2:16,옵16). 포도주와 음행은 유혹성(誘惑性)에 있었서 공통성(共通性)을 지니고 있다. 세상은 음행과 술로 망하며 또한 심판을 받는다. 역사적으로 개인이 술에 빠지면 개인이 망하고 가정이 파멸하며 또 그러한 사람이 많은 나라는 함께망한다
c). 사치(奢侈)와 치부(致富)로 인해 망한다(3b). 땅의 상고는 상인들을 가리키며 12절 이하에 나오는 고급상품(高級商品)을 취급하는 대(大) 무역상(貿易商)들이다. 이들은 사치와 세력의 영향력에 의해서 부자가되어(치부) 물질적인 영향력을 고도로 누리며 방탕(放蕩)한 생활를 하게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로마제국의 수도와 지방영주들이 불법적으로 동맹을 맺고 경제권(經濟權)을 장악(掌握)하며 물질적으로 호화(豪華)와 사치(奢侈)를 누리며 극도로 향락주의(享樂主義)에 빠젓던 시대가 있엇다 결국 이와같은 퇴페적 삶 때문에 로마는 망하고 말았다. 말세는 경제적인 번영과 그것을 자기를 위하여 이기적으로 사용하며 쌓아두는것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고 경고 한다(약5:1-4,눅21:34-35).
3. 하나님이 자기백성을 불러내심(4-5).
“내백성아”(4a)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Israel 백성을 부를때 사용하신 말이다(출3:7,10,5:1,7:16,삼상9:16,대하6:5,7:14,시50:7,렘2:11,7:23,11:4). 본문에서도 황제숭배가 강요된 어려운 시대에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말씀으로 무장한 신실한 신앙(信仰)의 정절(貞節)을 죽음으로 지켜온 자기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이 친히 부르시는 음성이다. “거기서 나와”(4b)는 Israel이 이방의 불신앙에서 구별되어 저들의 멸망에 동참하지말 것을 전하는 것이다.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시고(창12:1). 롯은 소돔 고모라의 멸망에서 이끌어 내시고(창19:12-14), 고라의 당의 멸망에서 선민들을 떠나게 하셨다(민16:23-26). 또 바벨론에서 나오고(사48:20,렘46:16,51:16), 갈대아에서 나오게 하셨다(렘50:8).
이와같은 사실은 신약에서도 발견할수 있다(고후6:14-16,딤전5:22). 하나님께서는 죄악의 도시, 나라에 대한멸망을 선언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기서 나올것을 권면하신다.죄악이 만연한 향락의 거리에서 자기백성을 부러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자들은 복이있을것이다.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으며”(5,a).는 렘51:9 의 반영으로,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하여도 낫지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은 죄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는다. 또한 죄의 정도를 따져 반드시 보응하신다(창6:5-7,,18:20,욘1:2). 하나님은 바벨론의 불의를 기억하시고(5b) 맹열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마시게 했다(16:19). 이와같은 무서운 형벌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단순히 바벨론성을 떠나라는 것이아니고 어느시대 어느장소에서 든지 죄악의 근원인 큰 음녀 바벨론이 저지르는 죄악에 참여치 말라는 것이다
4. 바벨론 멸망에서 심판(審判)의 원칙(原則)(6-8).
a).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6a) 는 그의 행위(行爲)대로 보응(報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위(公義)에 근거(根據)하여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하신다(욥34:11,시6212,잠24:12,전12:14,렘17:10,32:19,겔18:30,마16:27, 롬2:6,고후5:10,벧전1:1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엿으며 사치하엿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7a).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여야한다(1:6,4:9,11,5:12,13,14:7,15:4,8,16:9,21:11), 그러나 본문에는 이 영광을 음녀가 차지하려 했으며 또한 극도로 사치(3) 와 허영으로 가정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녀가 받을 댓가는 고난과 애통 뿐이다. 나는 여왕으로 앉은자요,과부가 아니라 결단토 애통올 당하지 아니하리라(7b) 함은 여왕은 여성으로 최고 지위자며, 모든것을 소유한 자이며 절대자유자로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자이다. 과부는 남펴을 잃은 여인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당한 가난하고 무력한 천대받는 여인이다. 여기에서 여왕과 같이 생각하는 교만하고 방자한 이 여인의 소리는 마치 옛 바벨론의 외침과 비슷하다(사47:7-9). 교만한 여인이 당할 형벌은 8절 이하에 생생하게 기록되어있다.
b).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6b)는 복수에 있어서 갑절을 물리는것은 모세의 율법에 허락된것이다(출22:4,7,9,). 구약의 여러곳에서 볼수있다(사40:2,렘16:18,17:18,슥9:12). 남의 가축을 도살 했을때는 다섯배를 갚아야하고(출22:1) 도적질한 것을 자수하는자는 본물(本物)에 5분의1을 더하여 갚아야한다(레6:5).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6c)했다. 계시록에는 음녀의 포도주잔(14:8,17:2,18:3)과 하나님의 진노의 잔(14:10,16:19,18:20)등 두 종류의 포도주잔이있다. 음녀가 가진 금잔에는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것들이 가득했다(17:3). 이 음행의 잔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여 범죄케하는 음녀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은 몇배나 더 가혹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c).하루동안에 내린다(8). 본문의 “하루동안에”를 17절과 19절에서는 “일시간에”로 표현했다. 이것은 일순간에 닥쳐온 환난을 가리킨다.이사야47:9의 인용으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과부를 박대하며, 자존과 사치에 빠진 바벨론이 참으로 강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여러 재앙을 받아 멸망할것을 말한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악은 성공도 빠르나, 그멸망 또한 돌연히 오는것을 보여준다. 바벨론이 홀연히 받을 재앙들은 “사망과 애통과 흉년과 본인이 불에 살리어 진다(8b). 이 내용은 전쟁의 경로로 오는것을 말한다. “사망”은 원수들의 칼에 의해, “애통”은 사망 때문에, 그리고 흉년과 기근은 원수들이 농토를 불태웟기 때문이다. 극기야 음녀같은 바벨론은 전쟁의 화염으로 죽는다.
둘째,바벨론의 멸망(滅亡)을 애도(哀悼)하는 자들(9-20).
1.“땅의 왕들의” 애도다(9-10). 이들은 음녀의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하고 그 유혹에 빠저 사치를 즐기던 이세상의 권력자(權力者)들이다. 이들은 로마의 그늘 아래서 왕권을 누리고 로마의 권력을 방조하며, 로마의 부와 사치를 나누었고 그 죄악에 동참했다(17:2). 그들의 애도는 “울고 가슴을 치며(9b),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있도다 화있도다 큰성 경고한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심판이 이르렀도다”고 애도했다.
2.“땅의 상고들의 애도다(11-17a). 바벨론의 멸망으로 저들의 상품을 살자가 없게된 것을 알고 애도했다(11). 이들의 슬퍼함은 바벨론의 멸망이 그들의 부의 근원을 빼았기는 것이므로 애도한것이다. 큰 고객을 잃은 상고들의 슬픔은 결코 죄를 회개하는 참회의눈물이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적인 이권(利權)을 잃어버린데에서 비롯된 분노와 아품의 눈물이다. 저들이 바벨론(로마)과 거래한 물품은 총28종목이며, 이것을 일곱종류로 부류하면 다음과 같다.
a). 귀금속 보석류다. 금,은,보석,진주(12a).
b).의류이다.세마포,자주옷감,비단,붉은옷감(12b).
c).실내가구품이다.향목, 상아기명, 값진나무, 진유(眞鍮),철,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12c).
d).향료류이다. 게피,향료,향, 향유, 유향(13a).
e). 식료품이다. 포도주,감남유,고운밀가루,밀(13b).
f).가축이다. 소,양, 말,수레(13c).
g). 사람이다. 종, 사람의 영혼(13d).
당시 믿을만한 보고에 의하면 “네로”가 일년동안 파티에 사용한 애굽의 장미꽃 값이 무려 십만불이엿다하며,.네로가 죽은후 대혼란기(68-69)에 살인으로 황제자리를 빼앗은 비텔리우스(Vitelius)는 집권한후 10개월 동안 소비한 음식값이 2천만불이였다. 당시 국고의 잔금은 겨우 30만불이엇다. 이와같이 당시 로마는 극도로 사치와 호화로 불행하게도 국운을 기울게 했다.
3.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도다(17b). 여기서 선장과 선객들과 선언들은 모두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로 중복된 표현으로 본다.”티끌을 자기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함”(19)은 후회와 자복의 태도이다(수7:6-7,,삼하13:19,욜2:12,애2:10,3:28,미1:10). 그러나 그들은 바벨론을 위한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들을 위한것이엇다.
4.하늘과 성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20)는 애통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과는 달리 바벨론이 멸망하는 그 날은 순교자들이 신원하며 기도하던것을 성취한날이며 원수를 갚아주시는 공의의 심판을 시행(施行)하여 악의 세력을 반드시 멸망시키시는 강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닭게하시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땅의 거하는자들의 애가가 계속되었으나 그 결론으로 하늘에 거하는자들의 축가가 불리운다.바벨론의 멸망은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다.
셋째, 바벨론의 멸망 상태(21-24).
1. 참혹한 멸망(21-23a)
지금까지 여러차래 여러모양으로 바베론(로마제국)의 멸망에대해서 상징적으로 예언한것을 이제 다시 재기할수 없도록 완전히 페망할 처참한 광경은 예레미야51:62-64의 반영으로 스가랴가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한 책을 읽은후 돌을 매어 유브라데강 속으로 던진것처럼 본문의 힘센천사는 큰맷돌을 바다에 던진다. 이것은 철저하고 영원한 멸망을 실현 하는 것으로, 옛날의 바벨론이나 본문기록당시 로마나 또 그들의 상징인 현대나 미래의 도시들은 이렇게 철저하고 영원하게 멸망될것을 보여주다.
a).연예인들의 활동이 없어진다(거문고 타는자, 풍류하는자(성악가),퉁소 부는자,나팔 부는자,
b). 일상생활에 관한것(세공업자, 맷돌소리),
c).등불빛(환락가를 눈부시게 비치는 neon sign 같은것)
d). 인생의 최대의 경사인 결혼식이나 축하연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갑자기 침울하고 처량한 날이 올것이라고 한다.
이 비극적인 날에대한 표현은 예레미야 25:10의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의 반영이다.
2.멸망의 원인(23b-24).
a).물질주의에 빠진 부상들이 사회를 지배한 것이다(23b). 왕족은 “큰자”란 뜻으로 현대 물질문명에 있어서 재벌들이 영웅이고 나라와 사회통치에 큰영향력을 행사한것을 뜻한다.
b). 복술 때문이다(23c). 역사적인 바벨론(사47:12)과 니느웨(나3:4)도 복술 때문에 멸망했다. 이 복술은 하나님을 향하는 바른 신앙을 떠나 인위적인 간책(奸策)으로 인심(人心)을 미혹하는 것으로 종말에는 온 세상을 미혹할 복술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것을 상징한다.
c). 성도들이 흘린 피 때문이다(24). 하나님은 의인의 흘린 피의 보응은 반드시 하신다(대하24:20-22,마23:35). 무고한 희생자의 피는 보복을 호소할 수있다 가인은 그가 살해한 동생 아벨의 피가 땅에서부터 하나님께 호소한것을 알게됐다(창4:9-10,,18:20). 본서의 저작 당시 로마의 교회 박해를 상징하는 것으로 당시 거대한 원형극장에서 수 많은 성도들이 짐승들의 밥이 되엇으며, 극장의 구석 구석 성도들의 순교자의 피가 흘럿다.
30. 짐승의 멸망(滅亡)(19장)
지상의 대심판의 역사는 18장에서 끝나고. 19장부터는 천상의 사건이 시작된다. 이일후에 내가들으니로 시작되는(1) 바벨론의 멸망을 본후 천사의 찬송(1-2)과 24장로와 네생물(3-5)과 구원받은 성도들(6-8)의 찬송과 함께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가까움과 잔치에 초청받은자들의 축복에 대한 천사의 설명이 나온다(1-10). 구약에는 하나님의 군대가 종말에 최후 승리를 거둔다는 기사가 많이 있다(사13:4,31:4,겔38장-39장,욜3:,슥14:3). 또한 신약에도 재림의 메시야가 적 그리스도를 무찌르고 승리하는 표현이 많다(마13:41-42,25:41,살후1:7-8,2:8)(11-16). 본문에서 천사는 그 실상을 증언하고 재림의 주님은 그날에 무서운 전투자(戰鬪者)로 백마(白馬)를 타고 나타나 짐승과 땅의 임금의 군대와 싸워 대승(大勝)을 거둔다. 전쟁의 결과로 죽은 사람들과 짐승의 고기로 새들의 잔치가 열린다(17-18). 마지막으로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을 16:12-16에서 “아마겟돈” 전쟁을 위해 모인 적 그리스도와 그 군대로 본다(12:12-16). 이 “아마겟돈”의 전투상황(戰鬪狀況)은 보도(報道)된바 없으나 본문 20절에만 갈약하게 결론을 짓는다. 그리스도가 적 그리스도와의 최후 접전에서 적 그리스도를 섬멸(殲滅)시키고 적 그리스도의 본체 세력들이 영원한 심판의 유황불못에 던져진다(19-21). 이리하여 세상의 이단세력(異端勢力)이 완전(完全)히 정비(整備)된다.
칫째, 하늘의 3대 찬송(1-8).
새로운 계시는 찬송(讚頌)으로 시작(始作)된다. 7년 대환난(大患難)이 지나고 주님의 재림과 천년앙국(千年王國)이 시작되기전에 찬송은 소중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이 찬송은 음녀 바벨론의 멸망(滅亡)에 대한 찬송이요, 뒤따르는 천년통치에 대한 서곡(序曲)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찬송은 천사들의 찬송(1-3),24장로와 4생물의 찬송(4-5), 성도들의 찬송(6)으로 이어진다.
1.천사들의 찬송이다(1-3).
하늘의 허다한 무리(1)는 천사들이다. 이 처사들은 대환난의 시작될 무렵에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다(5:11-12). 또한 대환난의 끝인 본문에서 다시 찬송을 부른다. 가사의 내용은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마친다(1,3,). 시편중 15편이 “할레루야”로 시작하거나 끝을맺는다(104,105,106,111,112,113,135, 146,147,148,149,150). 그뜻은 “여호와를 찬양하라”이며 1-6절까지 네번이나 나온다. 구원,영광,능력이 우리하나님께 있도다(음녀의 능력과 비교한것이다). 참되고 의로우신 심판(2a)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한 큰 음녀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 자기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셧도다(2b).
2. 24종로와 4생물의 찬송이다(4-5).
24장로는 구약과 신약 교회의 대표를 상징한다. 4:10,5:8,14,11:16, 14:3,과 본문에 나타난다. 저들의 임무는 하나님께 경배 하는것이다. 또한 4생물은 4:7,5:6,11,과 처음 4인을 뗄 때(6:1-7)와 14:3,7,과 본문에 나타난다. 가사의 내용은 “아멘 할렐루야”이며,본문은 시106:48의 인용으로 본다.. 24장로와 4생물은 5:9-10에서 “인을 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의 구속하심에 대해서 찬송했다. 또한 11:17-18에서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심판하심에 대하여 찬송을 했다. 그러나 14:3의 144,000의 구속받은 자들의 찬양에는 침묵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찬송에 화답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진실하시고 공의로우심을 강조하고 있다.
보좌 가까이 있떤 24자로중 하나가.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고 찬송을 권면한다. 시113:과 115:의 반영이다. .
3.성도들의 찬송(6-8).
요한이 들은 하늘성도들의 찬송은 그 대원들이 많았다(허다한 무리). 저들의 찬미의 내용
a).하나님의전능(全能)(1:8,4:8,11:17,15:3,16:7,21:22)과통치하심을(5:10,10:7,11:15,20:4,22:5) 찬미한다(6b).
b).어리양의 혼인을 위하여 찬미한다(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마5:12).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당하고 욕을 먹은 자들에게 주어질 큰상과 혼인 잔치에 초청해주심을 찬미한다. “어린양의 혼인”에 있어서 구약엔 여호와와 Israel의 관계를 부부관계로 묘사했고(사54:5-6,62:5,겔16:6-14,호2:19-20). 따라서 선민의 배교행위는 “간음”으로 규탄되었다(렘3:8=9,5:7,23:14). 신약에선 예수님이 친히 자신을 신랑으로 말씀하시고(막2:19), 신랑을 기다리는 열처녀의 비유(마25:1-13)와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비유(마22:1-14)등을 언급하섰다. 바울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부부에 비유했고(엡5:22-27), 신자를 그리스도에게 약혼시킨다고 했다(고후11:2). 3).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단장을 하게하심을 찬미한다(8). 이 예복은 17장의 음녀의 허영의 옷과 대조가 된다. 하늘 성도의 예복은 순결한 흰색이며,승리자의 옷(3:4-5), 24장로들의 옷(4:4), 순교자들의 옷(7:9), 일곱 천사의 옷(15:6), 하늘군대의 옷(19:14)등이다.
둘째,천사와 요한과의 대화와 경배의 제지(9-10).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자들이 복이있다”하심은 계시록의 일곱가지 복중 네번째 복이다(1:3,14:13,16:15,19:9,20:6,22:7,14).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은 선포한 말씀의 진실성을 21:5,및 22:6과 같이 천사가 재확인 해준다. 본문에서는 천사의 재확인하려는 말씀은 18장의 바벨론 멸망의 참상과 19장1-8까지의 하늘의 찬송과 9절의 어린양 혼인초청의 축복에 대한것들이다. 요한이 “천사의 발앞에 엎드려 경배하려하니” 그때 천사는 그를 제지하며 요한에게 말했다. “예수의 증거”(1:2,9,6:9,12:17,19:10,20:4)를 충성스럽게 증거할(1:5, 3:14) 사명을 받은 천사로서, 요한과 같은 위치에 있는 종(1:1,9,히1:14)이라고했다. 천사의 일은 22:8-9에서 반복되며, 베드로와 고넬료(,행10:26)와 바울과 바나바(,14:13-18)에서도 밤복된다.. “예수를 증거”하는것은 다 예언의 영(성령)을 받아 하는것 뿐이니 오직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 한분이심을 강조한다.
셋째, 그리스도의 재림(11-16).
그리스도는 재림하셔서 모든 사단의 군세를 깨뜨리시고 그의 왕국을 건설하신다.
음녀인 바벨론은 짐승의 군세에 의해 멸망당했다(17:16).짐승의 군세는 재림하실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된다. 이 그리스도의 재림은 다니엘의 예언(단7:13)과 신약의 여러곳과 본서에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것이 상식이다(1:7,14:14). 그러나 본문에는 흰말을 타신 대장수의 모습으로 오셔서 사탄의 군세를 깨뜨리신다.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시듯 만국을 깨뜨리시고(2:27,12:5). 최후의 추수를 하는것이요(14:14-20)..아마겟돈 전쟁과(16:16).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으로 승리하시는 일이다(17:12-14).
계시록에서 영광중에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다섯번 나타난다(1:7,6:12-16,11:12-14, 14:14-16,19:11-16). 이와같이 계시록에서 주의 재림을 여러차례 언급한것은 주의 재림이 그만큼 중대한 사건이며, 주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사건이며, 계시록의 여러목적중에서 주의 재림을 알리는것이 가장 귀하기 때문이며, 계시록은 일련의 연속사건으로 배열된것이 아니라 몇차례주기(circle)로 된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1-6장, 8-11장, 12-13장, 14-19장등을 주기로보기 때문에 재림사건이 여러번 나왓다고 본다
1.하늘이 열린것을 보니(11a).
하늘문이 열리고(4:1), 하늘의 성전이 열렷으나(11:19,15:5), 이제는 하늘 자체가 열린것이다. 앞의 4:1에서는 저자 요한이 들어가기 위해서 열였으나 본문에는 재림하실 그리스도와 그의군사들이 나오기 위해서 열린것이다.
2.재림주는 백마를 타고 오신다(11b).
a). 재림의 그리스도는 1장에서 일곱교회의 각양으로 보여질 “영광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5장에서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 14장14절에는 추수하는 주인으로 구름을 타고 오시고, 본문에는 하늘군대의 대장으로 승리를 상징하는 흰말을 타고오신다. 그리스도가 전투(戰鬪)에 가담(加擔)함은 적 그리스도의 퇴치(退治)을 위한것이다.
b). 그 이름은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라 함은 재림 예수의 성격을 표현한것이다.(1:5, 3:7,14). 그는 공의의 심판자로 오시기 때문에 절대로 신실(충신)하고 공정(진실) 해야 한다(6:10,15:3,16:7,19:2). 또한 공정한 심판을 위해선 불의와 싸워야하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12:7,14:16, 20:7-10).
c).재림주의 모습(12-16).
(1).붉꽃같은 눈(속까지 통찰하시는 눈,1:14).
(2).머리에 많은 면류관(하늘의 영광을 상징하는 승리의 면류관(2:10,3:11,6:2,9:17,12:1, 14:14,19:12,)과 권위를 나타내는 왕의 면류관(12:3,13:1)등이 있다. 본문은 , 왕의 면류관을 뜻한다.
(3).이름 쓴것이 하나있으니 자기밖에 아는자가 없고(2:17,3:12) ,비밀이아니고 공개된 이름이나 그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 피뿌린 옷을 입었다(1:5,5:9,7:14,12:11의 어린 양의 피가 아니고, 15절의 맹열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아 흘러나온 피(14:20)로서 치열한 전투에서 흘린 적의 피가 그리스도의 옷에 뿌려진 것이다.
(5).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요한복음에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셔서 세상에 거하신 중재자이시며(요1:1,14,요일1:1), 본문의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종말론적 과정인 재림을 통해 대적자들을 멸망시키고 그 백성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시는 우주적인 중재자이시다.
(6).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함은 그리스도만이 싸워 대적들의피가 옷에 뿌려젓어나 그리스도를 호위하는 하늘의 군대들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있다, 저들이 가진 무기에 대한말이 없는겄으로 보아,싸움은 재림주께서 하시고 하늘 군대들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권능을 목격하고, 그 승리에 함께 참여함을 암시한다
(7).”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겟고”는 이사야11:3-5의 반영으로 1:16과 병행된다. 이 이한인 검인 말씀은 대적자들을 심판하는 도구다.
(8).”철장으로 다스린다”는 본문은 시2:9의 반영이며, 본서의 2:27과 12:5의 병행구로, 그리스도의 강력한 능력과 확고한 심판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9).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는 이사야 63:1-6의 반영으로, 본문의 포도수확의 모습은 이사야서에서 하나님께서 대적자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짐승을 비롯한 모든 대적자를 완전히파멸시키심을 시사한다.
(10). 옷과 다리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라고 쓰여있다. 이것은 17:3의 짐승의 몸에 기록된 참람된 이름들과 대조가된다.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칭호로 사용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칭호로 나타난다(신10:17, 에녹1서 9:4). 이는 종말에 대적자들을 파멸시키고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지배하시는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권력을 시사한다.
넷째, 짐승과 적 그리스도의 최후심판(17-21).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짐승과 그 군대와의 전투에서 짐승의 군대를 섬멸시킴은 겔39:17-20의 인용이다. 에서겔 39:1-16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고, 본문은 16:16에 예고된 “아마겟돈” 전쟁이다. “아마겟돈”은 전쟁을 위한 가장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왔다. 주전1500 년에 토트메스(Thotmes)가 여기서 싸웠고, 주전 1350년에는 라메세스(Rameses)가, 주전 722년에는 사르곤(Sargon), 주전710년에는산헤림(Sennacherib), 주전606년에는 느루갓네살(Nebuchadnezzar), 주전197년엔 프톨레미(Ptolemy), 주전 168년엔 폼페이(Pompei), 주후 70년엔 티도(Titus), 주후 614년엔 페르샤왕 토스루(Khosru),주후637년엔 오마르(Omar), 주후 909년엔 불란서의 성(聖) 루이스의 십자군이, 주후1187년엔 살라딘(Saladin)이, 주후1576년엔 오토만(Ottoman)의 군대가 이곳 아마겟돈에서 싸웠다. 짐승의 군대가 마지막 참패를 당하고 영원한 불못에 던지운다.곡과 마곡의 전쟁은 천년왕국 이후에 있는것으로(20:8-9), 천년왕국을 사이에 두고 전쟁이 두번 반복된다. 본문에서 짐승의 군대의 멸망이 천사에 의해 선포되고(17-18), 실지로 짐승의 멸망이 뒤따른다(19-21). 이와같이 짐승의 심판은 천년후에 있을 사단의 심판(20:7-10)과 전인류를 심판하는 백보자의 심판(20:11-15)과 더불어 삼대 심판이다
1.짐승의 군대의 멸망이 선포됨(17-18).
“한천사가 해에서서”는 천사들은 맡은 임무에 따라 그 위치가 다르다(7:1,2,11, 8:3,9:1,10:1,5, 14:15,15:6,18:1). 본문의 천사의 위치는 공중에 날아다니는 새들을 불러모으기에 적당한 곳에 있다는것이다.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는 새의 초대와 죽은자들의 고기를 먹게함은 가장 큰 저주이다(잠30:17,왕하 9:34-35). 저들의 죽음자체가 저주의 죽음이다(
a).범죄하다가 형벌받아 죽었기 때문이다.
b).영광의 부활이 없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c).형벌이 기다리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일곱종류의 고기를 새에게 먹게함은 참혹한 죽음을 표현한 말이다(삼상17:44,46,마24:28).
2.짐승과 거짓선지자들의 멸망(19-21).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가, 흰말탄자 예수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싸움을 한다. 이 마지막 “아마겟돈”전쟁에서 짐승과 그를 돕던 거짓선지자 측이 패배하여 산채로 유황불 q불못에 들어간다. 불못은 무저갱(9;1,2,11,11:7,20:1)과 구별된다.무저갱은 사단의 일시적 처소이나 불못은 지옥으로 영원한 처소이다(지옥은 신약성경244장에 234번이나 직접 또는 간접으로 언급하고 있다) 그 나머지 일반 불신자들은 흰말탄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죽임을 당한다, 구약에서는 불과 검은 병행한 구절들이 많다(시78:63-64,사66:16,나3:15).
31. 천년왕국(千年王國)과 최후(最後)의 심판(審判)(20장)
계시록 20장은 천년왕국과 인류 최후의 심판장이다. 천년은 지상에서 사단을 무저갱(無底坑)에 감금시킴으로 시작된다(1-3). 사단이 없는 지상은 太平時代가 흐르는 천년왕국이 이룩된다(4-6).천년이 차면 사단이 풀려나 잠간동안 성도를 괴롭히겠지만 곧 유황불 못에 던지 워진다(7-10). 마지막으로 불신자(不信者)의 백보자(百寶座) 심판(審判)으로 (11-15)지상의 역사는 끝이난다.
첫째,사탄의 결박(結縛)(1-3).
음녀(淫女) 바벨론이 망하고(18:21-24),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영원(永遠)한 멸망(滅亡)으로 들어갔다(19:19-20). 본문에는 무저갱의 관리(管理)를 맡은 천사(天使)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와 이땅의 사탄(용 곧 옛뱀이요 마귀등은 12:9과 동일한 호칭으로 하나님을 대적(對敵)하는 악한자에 대한 호칭이다)을 결박(結縛)하여 천년간 임시로 무저갱에 감금(監禁)한다. 이 천사는 땅의 사탄의 세력을 소탕(掃蕩)하는 임무를 맡은 좋은 천사이다. 사탄을 천년동안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인봉(印封)한 이유는 천년이 차도록 만국(萬國)을 미혹(迷惑)하지 못하게 한것이다. 또한 천년동안 사탄을 가둔 이유는 사탄의 영향력을 상실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攻擊)하지 못하도록 함에 있다. “그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더라”는 이기간에 사탄은 최후의 발악(發惡)을 시도(示導))하나 조금후에 그치고 영원(永遠)한 멸망(滅亡)의 처소(處所)로 들어가게된다(7-10).
둘째, 천년왕국(千年王國)(4-6).
“천년왕국”은 신구약성경에서 유일하게 본문에만 짧게 기록되어 있음으로 많은 논쟁이 있엇다.1.전천년설(천년전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후에 천년왕국이 건설된다는 학설)과 2. 후천년설(예수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이후에 있다는 학설), 3.무천년설(문자적 천년설을 부정하고 이를 우화적으로 영적으로 해석하는 학설) 등 세가지 학설이있다. “보좌에 앉은자들”(4a)이 복수이므로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로 보기보다는 심판의 권세를 받은 순교자들이라고 본다. 계시록에는 하늘(하나님)의 보좌를 비롯하여 땅의 사탄의 보좌(2:13), 짐승의 보좌(16:10)에 이르기 까지 무려 47회나 나온다.계시록에서 명백하게 심판의 보좌로 표현한곳은 본장 11절과 12절 뿐이다.11절과 12절은 단수이므로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로 볼수있다.”심판하는 권세”(4b)는 보좌에 앉은 자들에게 심판권이 주어젔다는것은 심판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부터 특정한 사건에 한하여 권한을 받았다는 것이다. 순교자들과 충성된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심판의 자리에 앉게된다(마19:28,눅22:30,계3:20-21).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 할자들(4c)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자들과 이들은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가없고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한자들이다.(13:12,16). 왕노릇은 5:10의 약속의 성취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세롭게되어 인자(人子)가 자기영광(自己榮光)의 보좌(寶座)에 앉을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보좌에 앉아 Israel 열두 지파(支派)를 심판(審判)하리라(마19:28)하셨다. 천년왕국의 시민이되는 순교자의 성격은 4절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본문의.“그 나머지 죽은 자들”(5a)은 순교자(殉敎者)들과 구별(區別)되어야 한다. 이들은 불신자, 불경건한자,또는 반신자(反神者)들이다. 이들은 불신자이기 때문에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다. “이는 첫째 부활(復活)이라(5b)함은 천년왕국 이전에 있을 의로운자의 부활이며 천년후에 있을 악인(惡人)의 부활(13-14)과 대조된다. 이와 같이 천년을 가운데 두고 두가지 부활이 있어 요한은 후자를 둘째 부활이라 하지않고 둘째 사망(死亡)이라 했다.부활은 생명을 뜻하고 이 생명은 하나님과의 연결에서만 있을수있다. 하니님을 떠난 삶은 살았으나 죽은것이다.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자는 복이 있다”했다(6a)하셨다. 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복중에서 다섰번째 복으로 이 다섯째 복의 내용은 세가지로 첫째는 둘째 사망에서 면제되고(6b), 둘째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되고(6c)(1:6,5:10), 셋째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 한다(6d)는 것이다.
셋째, 사탄의 심판(審判)과 전인류의 심판(審判)(11-15).
1.사탄의 심판(7-10).
천년이 끝난후에 사탄이 잠간놓인다. 이 사탄은 무저갱(無底坑)에서 나온후 최후적으로 발악을 하여 하나님을 대항한후 영원한 불못에 던지운다(7-10). 본문은 겔37장,38장, 39장의 반영인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사탄이 옥에서 나와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전쟁을 일으킨다(7-8). 에스겔서에 보면 “곡”은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왕(겔38:2)으로서 Israel를 침공한 개인의 이름이고, “마곡”은 Israel 북방에 있는 최강의 적의 나라 이름이다(겔39:6). 또한 마곡은 노아의 손자요 야벳의 아들이다(창10:2). 곡과 마곡은 강대국으로 선민에게 환난을 가저오는 민족이다. “아마겟돈 전쟁(16:16,19:19-21)과 곡과 마곡 전쟁의 차이점은 첫째, 시기적으로 전자는 천년왕국 이전이고, 후자는 이후이다. 둘째,전쟁의 장수로는 전자는 사탄의 휘(揮)하에있는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고, 후자는 사탄이 직접 지휘한다. 셋째,동원된 군대는 전자는 땅의 임금들이고 후자는 땅의 사방의 백성들을 총동원 시켰다. 넷째,전쟁의 결과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들을 소멸함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을 뜻한다(왕하1:10,12) 미혹하든 사탄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미리가있는(19:20) 불과 유황못에 던지운다(10). “성도들의 진”(9a)은 군사용어로 광야생활을한 Israel의 진영을 의미한다(출14:19,민2:2, 신23:14,행21:34,37,22:24,히11:34,13:11,13). 이것은 사탄의 활동이 계속되는 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이 술레자의 삶임을 암시한다. “사랑하시는 성”(9b)은 다음장에서 보이는 새 예루살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이다. 이리하여 사탄의 세력은 전멸당하고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는 성은 새하늘과 새땅을 기다리게 된다.
2.,전인류의 최후심판(11-15).
전인류에 대한 마지막 심판이다.이 최후의 심판을 흰보좌의 심판, 즉 백보좌심판(白寶座審判)이라고 한다.전역사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시공(時空)을 초월(超越)해서 다시 살아나 하늘의 흰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게된다. 각 개인의 최종심판을 그들의 행적을 기록한 조서(調書)와 판결문(判決文)의 두책에 의해서 한사람 한사람 개별적(個別的)으로 심판을 받게된다. 그때에 이름이 생명책(生命冊)에 기록(記錄)되지 못한사람들은 모두 유황불 못에 던져진다, 이것으로 지구상의 전인류의 최후심판이 끝난다.
a).“크고 흰보좌와 그위에 앉으신 자를보니”(11a)는 단7:9를 연상케한다. 크고 흰보좌는 4:2의 하나님의 보좌와,20:4의 성도들의 보좌와는 다르다. 흰보좌는 성결의 보좌로서 의와 공평이 이보좌의 기초이다(시97:2). 하나님의 심판이 절대순결로서 조금도 부정이 없을것을 상징한다. “그위에 앉은자(11b)는 하나님(4:2,9,5:1,7,13,6:16,7:10,15,19:4,21:5,롬14:10)과 그리스도(마25:11,요5:22, 10:30,행10:42,고후5:10,딤후4:1)로 볼수있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여러곳에서 그리스도의 심판이 보이며(14:14-19,17:14,19:11-21), 본문에서도 심판자를 성자 하나님으로 보는것이 정평(定評)이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11c)는 우주의 개벽을 말하는것으로 모든것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고(벧후3:10마24:35,눅16:17), 새롭게 되며(마19:28). 만유가 회복되고(행3:21) 썩어지는 것으로부터 해방된다(롬8:21). 이와같이 현 세상은 완전히 없어지고 오직 심판의 흰보좌와 그 앞에서 심판받을 전일류만 남는다.
b).보좌앞에 놓여있는 책들(12).
모든 사람이 두책에의하여 심판을 받는다. 이 책들은 생명책과 행위 책이다. 보좌앞에 서있는 죽은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자를 제외한 모든사람을 가리킨다. 생명책은 신자들을 영생으로 인도하는 책이며,행위책은 악인들을 영벌로 보내는 책이다. 전인류의 심판은 단7:9-10의 반영이며, 마25:31-46,요5:22,롬14:10의 인용으로본다. 생명책(生命冊)에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예정하신 (엡1:3-4) 신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저들은 믿음으로 모든죄를 사함받고(롬8:1),무조건 영생으로 들어가며 첫째부활에 참여한다. 행위의 책에는 위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신자들을 제외한 전인류의 이름이 녹명(錄名)되어 있다. 저들은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아야하며 저들의 행위는 호리(毫釐)라도 숨기지 못한다(마5:26). 생명의 책에 녹명된 자들은 이미 첫째부활에 참여(4)했음으로 둘째사망 곧 심판은 면제(免除)된다.
c). 죽은자들의 부활과 그장소(13). “죽은자들이 무론대소하고 보좌앞에 섰는데(12)는 부활의 내용을 말한다. 이들은 바다에서 죽은자들이나 기타 질병으로 죽은자들, 이미 죽어 그영이 음부에 가 있던자들이다. 요는 죽은 모든자들이 부활하여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이다. 죽은자들이 종말에가서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것은 구약과 외경등에 강한 배경을 가진다.(요11:24).
d). 불못에 던지 우리라(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는 사망(死亡)과 음부(淫婦)를 인격화(人格化) 하여 저들이 생명책에 녹명되지못함으로 (13:8,17:8,20:12,21:27,단7:10)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자로 최후의 심판을 통해 불못에 던지운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각자의 행위에 따라 보응(報應)받는것은 인류의 최후심판은 신앙공적(信仰功績)에 의해서 결정(決定)된다는 것을 명시(明示)한다. 사망과 음부가 불못에 던지운다는것은 이땅에 사망과 음부가 없어진다는 것으로 인생의 최후의 원수인 사망이 멸망하는 때 이다(고전15:26,사25:8). 이로서 하나님의 심판은 끝난다, 현세의 음녀 로마의 멸망(18:)에 이어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먼저 불못으로 들어가고(19:20) 마귀의 총수인 사단도 불못으로 던지운다(20:10). 지옥은 마귀와 그 사자들로 채워진다(마25:41).
32. 신천신지(新天新地) (21:1-22:5)
인류(人類)의 최후심판(最後審判)으로 (20:11-15) 이 세상의 역사(歷史)는 끝나고 이제는 질적(質的)으로 다른 세계(世界)가 열린다. 죄악, 고통,비극, 어두움은 없으지고, 의와 기쁨과 평강,빛, 영광의 세계가 펼쳐진다. 신세계(新世界)의 특징(特徵)은 물질적(物質的) 세계가 아니고 신령(神靈)한 세계이다. 기존(旣存)의 옛 시대(時代)의 땅과 바다도 다 사라지고 새하늘과 새땅이 나타난다. 하늘로부터 거룩한성 예루살렘이 신부(新婦)의 차림으로 내려온다. 성도(聖徒)들은 그 앞에서 하나님의 호위(護衛)를 받으며 새 질서(秩序) 속에서 영원(永遠)한 안식(安息)을 누리게된다.
첫째, 신천신지의 성격(性格)(21:1-8).
1.새하늘과 새땅의 모양(1-2).
본문”신천신지”(1)는 이시야 65:17의 반영으로, 시간적으로 세로운 네오스(Neos)가아니라 질적으로 새로움을 뜻하는 카이노스(Kainos)이다(2:17,3:12,5:9,14:3).
a).특히 종말에 “처음하늘과 처음땅”의 소멸(消滅)(20:11)을 재론(再論)한것은(1). 전혀 질(質)이 다른 세계로 변함을 확정(確定)한것이다. 천년왕국에서는 바다는 제거(除去)되지 않았으나 신천신지인 무궁 세계에서는 바다도 제거된다. 왜냐하면 바다는 짐승의 거주지(13:1)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로 알여젓기 때문이다(1).
b). “거룩한성 새 예루살렘”(2)은 본문에만 보이는 명칭으로 3:12의 새 예루살렘이나 21:10의 거룩한성 예루살렘 보다 훨신 장엄(莊嚴)한 표현(表現)이다. 이를 천년왕국시대의 수도로 보는자도 있으나 무궁한시대로 보는것이 일반적이다. 새 예루살렘의 배경(背景)은 구약과(사54-55장,겔40-48장) 외경에서도 보이나 이는 구약적 사상이 유대인 중심인데 비해 본문에는 세계적이며,영원한 세계의 생활제도(生活制度)를 상징(象徵)한다. 본절에서는 예루살렘을 인격화(人格化) 하였으나 10절 이하에서는 지역(地域)으로 승리(勝利)한 교회(敎會)의 상징(象徵)으로 보인다.
c).거룩한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오는데(사49:18,61:10,겔16:10-12) 그 모습(貌襲)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신부(新婦)가 남편(男便)을 위하여 단장(丹粧)한것 같다고 했다(2). 바울은 하늘의 예루살렘을 참 Israel의 어머니로 비유했다(갈4:26).
2. 새하늘과 새땅의 생활(生活)(3-7).
a).하나님이 성도들과 함께 거하신다. 이것은 한집에서 산다는 것으로 “친교(親交)와 만남”을 의미(意味)한다(3).
b).하나님께서 친히 성도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4a) 사망(死亡)(20:14,고전15:16)과 애통(哀痛)하는것과 곡(哭)하는것(사25:8,35:10,5:11),아픈것4b,7:16)등 이 네가지가 없다.
c).처음것은 다지나가고 만물은 새로와 진다(5). 구질서(秩序)의 구체제(舊體制)는 새질서(秩序) 새 체제(體制)로 바뀐다. 이 나라는 영적질서요 영적체제이며
d).완성의 세계로 (6a), 다 이루웟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며수 샘물로 목마른자에게 값없이 주리라(6b). 하나님은 세 차례에 걸쳐 계획을 완성하섰다. 첫째는 천지창조(天地創造)로(창2:1),둘째는 십자가의 구속사역(救贖事役)으로(요19:30),셋째는 새하늘과 새땅을 완성(完成)하심이다(21:6).
e). 생명수 샘물로 만족을 얻는 곳이다(6).세상에서 한없이 목마르고 갈(渴)했든 인생들이 이곳에서 생명수 샘물로 한없는 만족(滿足)을 누리게된다. 세상에서 성도들은 하나님과 부자관계 였지만 불완전(不安全)한 가운데서 아들노릇을 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완벽(完璧)하고 철저(澈底)한 하나님의 아들이됨(7)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생활(生活)이 유지(維持)되며, 아들로서의 혜택(惠澤)을 충분(充分)히 누린다.
3.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수 없는자들의 명단이 8절에 명시되어있다.
a)두려워 하는자들
b).믿지아니하는 자들,
c).흉악한 자들,
d).살인 자들,
e).행음 자들,
f)술객들,
g).우상숭배 자들,
h).모든 거짓말하는 자들,등
이상의 여덟까지 죄목은 모든 불신자(不信者)들의 죄이다. 본래 우리들도 죄인으로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수없으나 주님께서 대신(代身) 벌(罰)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값으로 그의 피를 지불(支拂)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게되었다.
둘째, 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묘사(描寫)(9-21).
새 예루랄렘은 바로 하늘나라의 상징(象徵)이며 하늘나라의 주인공(主人公)이될 교회(敎會)의 상징이기도 하다. 새 예루살렘의 명칭으로 부터 여러 숫자와 모양과 재료등이 모두 상징적 표현이되어 무궁한 세계의 신비(神秘)한 모습(貌襲)을 설명한다. 본문은 1.새 예루살렘의 정의(定義)(9-11), 2. 새 예루살렘의 모습(貌襲)(12-17), 3. 새 예루살렘의 단장(丹粧)(18-21). 4. 새 예루살렘의 생활(生活)과 축복(祝福)(21:22-22:5)) 등 네가지로 표현(表現)하고 있다.
1. 새 예루살렘의 정의(定義)(9-11).
a). 새 예루살렘은 어린양의 아내요 그의 신부이다(9). 마지막 대접재앙중 한천사가 요한에게 보여준 바로 그 신부이다.
b).바울은 교회(敎會)를 그리스도의 신부(新婦)로 중메한다고 했다(고후11:2).
c).17:1의 재앙을 가진 천사와 상징적으로 통한다. 전자는 음녀 바벨론의 계시요, 본문은 어린양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의 계시로 불신앙과 신앙, 악과 선으로 보여진다.
d).19:7,9 에서는 “어린양의 혼인(婚姻)의 기약(期約)을 예시(豫示)”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어린양의 신부를 지적한다.
e).“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10)는 17:1과 병행한다. 17장에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가서 심판 받을 큰성 바벨론을 보았다. 그러나 본문에는 산으로 이끌려 올라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본다. 본문은 겔40:2과 43:12의 반영으로 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장차 영광을 받게될 교회를 상징한다.
f).거룩한성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온것은 그질과 병행하는것으로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성취된것이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뜻에의해서 이루어짐을 시사한다(10).
g).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한곳이다(11a). 그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과(17:4,18:12), 벽옥과(4:3),수정같이(4:6,22:12) 맑더라 함은 거룩과 순결(純潔)을 뜻한다(11b).
2.. 새 예루살렘의 모습(12-17).
a). 성곽(城廓)의 모습(貌襲)(12a) “크고 높은 성곽”은 겔48:31-35의 반영으로 거룩한성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성전전체의 범위를 한정(限定)한다. 침략자(侵略者)로 부터 보호(保護)하는 역할(役割)을 하며,성밖에 있는분들과 구분(區分)하며,걸론적으로 이 세상에서 시민의 안전,보호,성별을 위해서 세우는 것이다(사60:18).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그러한 위험이나 불안이나,침약이나 부정한것이 일체 존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보호할 성벽이 필요없다. 그러나 최후심판의 형벌의 장소인 “유황불못”과 구별하기 위해서 그사이에 성벽이 있다고 본다. 유대교에서는 지옥과 낙원사이에 구렁이 있다고 했다(눅16:23-26).
b). 열두문의 모습(貌襲)(12b-13). 열두문과 열두천사는 거룩한성 예루살렘으로 통하는 모든문을 통제統制하여 출입(出入)을 제한(制限)하는것이다(사62:6). 이 천사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새성소로 안전하게 인도(引導)하는 임무(任務)를 맡은자들이다. 그 문위에 Israel 자손 12지파의 이름들이 있다(12b,출39:14). 본문은 겔48:30-34의 반영으로 12지파는 신약의 12사도(使徒)들을 상징한다(14). 열두문의 위치는 동편에 3문,북편에 3문, 남편에 3문, 서편에 3문으로 도합 열두문이다.
c). 성곽(城廓)의 기초석(基礎石)(14).
열두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열두사도의 이름이 있다. 이 기초석(themelios)은 “터”로 번역된곳도 많다(롬15:20,고전3:10, 엡2:20히11:10). 교회는 12사도로 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장차 하나님 나라의 새 예루살렘성의 기초를 이룬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통이 돌이 되셨느니라”(마16:16,18,엡2:20,슥10:4) 하셧다..
d). 성과 문들과 성곽의 척량(尺量)(15-17).
11장에 나타난 성전척량은 요한이 하는 반면에 본문의 성과 그 문들과 성곽 척량은 천사가 직접(直接)한다(15). 또한 에스겔서의 성전척량이 Israel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과 같이(겔43:12) 본문의 척량은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거하는 성의 거룩함과 어린양의 신부를위한 하나님의 계획(計劃)의 완전(完全)한 성취(成就)를 상징(象徵)한다. 성과 성곽을 척량한 도구는 금갈대이다. 그성의 크기는 정입방체로서 장과 광과 고가 다 같이 12,000스타디온(16)으로(2,160km) 약216만 평방마일이되며 런던(117 평방마일)의 530만배 쯤 되는 크기이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성의 크기를 설명하는 것으로(겔42:10-20,48:16-17) 옛 성정의 실제 모형을 모방한것이다. 예루살렘에서 다메섹 까지의 입체공간이다.(슥9:1). 이 네모 반듯함은 균형,안정,정의 등을 상징한다. 즉 하나님의 속성(屬性)을 뜻하며,하나님 나라를 상징한다. 144규빗(약 65m)이 성곽의 높이인지 두께인지 분명치 않으나 본문에서 12,000이나, 144란 숫자는 모두 상징적인 숫자이다.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란 그곳이 사람이 거처할곳이므로 천사가 이를 척량하였으나, 그것은 곧 사람의 척량을 따라 척량한것 이라는뜻이다.
3. 새 예루살렘의 단장(丹粧)(18-21)
a).성곽(城郭)은 투명체(透明體)인 벽옥으로 되어, 자색, 청색, 녹색등 여러가지 색이 나는 보석으로 “존귀(尊貴)” “경고(堅固)” 를 상징 한다.(18).
b). 성은 정금으로 되어있다. 이는 새 예루살렘의 아름다움과 순결함과 신비스러움을 강조(强調)코자 “맑은 유리같다”(18)고 했다(4:6,15:2.옵28:17).
c).성곽의 12 기초석(基礎石)은 각색 보석으로 단장되었으며(19-20) 제사장의 흉패(胸牌)에 붙이는 12보석과 비교(比較)가 된다(출28:17-20)..
(1).첫째,기초석은 벽옥(碧玉)(4;3,21:11).으로 무지개 색갈을 반영하는 반 투명색이다.
(2).둘째는 남보석으로 맑은 하늘색이다(출24:10).
(3).셋째는 옥수(玉髓)로 구리로된 초록색이다
(4).넷째는 녹보석으로 하나님과 그 보좌에 둘린 무지개색이다.
(5).다섯째는 홍마노로 마노주에서 가장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다.
(6).여섯째는 홍보석으로,피빛의 돌로, 조각에 사용된다.
(7).일곱째는 황옥으로 금빛나는 보석으로 오늘의 황색녹주석이다.
(8).여덜째는 녹옥으로 녹보석과 비슷하며 바다의 푸름과 같은색이다.
(9).아곱째는 담황옥으로 홍해에 있는 한 섬의 이름으로 그 섬에서 이 보석이 처음 발견되있다
(10).열째는 비치옥으로 티이크(teek)의 잎처럼 황녹색의 반투명체의 보석이다.
(11).열한째는 청옥으로 꽃이름도되고 보석 이름도된다.
(12).열둘째는 자정으로 자주색 보석이다.
d). 열두 진주문과 길(21)은 이사야 54:11-12 의 반영이다.문이 한개의 진주로 되어있다.진주는 판새류 조개의 체내에서 형성되는 구슬모양의 덩어리로 은빛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진 귀한 보석이다. “완전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천국의 진리를 표현할때 사용되었다(마7:7,13:45-46,딤전2:9). 끝으로 성의길은 유리같은 정금으로되어 있으며 모든문은 이 길로 연결되어 이 길은 하나니과 함께 거니는 성도들의 영광을 상지한다.
셋째.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생활(生活) 과 축복(祝福)(21:22-22:5).
1.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생활(21:22-27).
새 예루살렘성의 외곽을 여러면에서 묘사한(12-21) 이후 성내부의 생활을 설명한다. 그안에는 다섯가지인 “성전과 일월과 닫힌문과 밤과 부정한것”이 없으며 이를 대치할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a).성전이 없다(22).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Israel 백성과 교제하는 곳으로 이헤했다.그러나 이젠 더이상 가시적(可視的)인 성전(聖殿)이 필요(必要)하지않다. 왜냐하면 넌능(全能)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계시록에는 하나님과 어린양을 일체(一體)로 본다(3:21,14:1,4)
b).해와 달빛이 쓸대없다(23)는 본문은 이사야 60:19-20의 반영으로, 그곳에는 하나님과 어린양께서 직접 자신(自身)의 광체(光體)를 비취시기 때문에 처음 하늘에 있는 해와 달같은 자연적(自然的)인것은 전혀 필요(必要)가 없다 (슥14:7). 또한 “어린양이 그 등(燈)이 되심이라”하심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을상기시킨다(요1:9,3:19,8:12,12:35).
c).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닌다(24)는 본문은 이사야60:1-11의 반영으로, 만국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적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로 나타나나(17:2), 세상만국을 속여서 하나님을 대적한 옛뱀은 이미 패배하였고(12:9), 멸망당했기 때문에(20:2-3), 본문의 만국과 땅의 왕들은 짐승과 바벨론을 대항하고 하나님과 어린양신 그리스도에께 신실하게 충성하여 구속받은자들을 가리킴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다.(1:5,11:2,18,15:2-3).
d). 성문은 닫지 아니한다(25).함은 출입(出入)의 자유(自由)를 뜻 한다. 그기는 악한자도 도적도 없으므로 문을 닫을 필요가 없다(사60:11,20,요10:9).
e). 밤이 없다(25). 이귀절은 앞의 성문을 닫지 않은 이유를 밝히려는 것이다. 문은 밤에 닫으므로 밤이 없는 세계에서는 닫을 필요가 없다. 밤은 무지와 불신앙의 때요(롬13:12), 역경과 환난의 때요(사21:12), 죽음의 상징이며(요9:4), 사단이 지배하는 때이다(요13:27-30). 밤이 없는것은 날의 경계(境界)가 없는 것으로 천국(天國)은 영원(永遠)한 하루란 뜻이다. 문이 항상 열여있어 사람들이 궁중연석(宮中宴席)에 각자의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를 화려(華麗)하게 단장(丹粧)하고 그리로 뫃여올것을 의미한다(26).
f). 속된것과 가정한일과 거짓말하는자는 들어오지 못한다(27)한 본문은 이사야35:8,52:1의 반영으로 이와 같은 경계는 여러번 반복된다.(218,22:15). 성도들의 신앙(信仰)과 정결(淨潔)한 생활(生活)을 강조(强調)하며 어린양의 생명책(生命冊)에 이름이 녹명(錄名)된자들 만이 들어와서 사는 곳이다. 그외 자들은 모두 불못으로 던지운다(20:15).
2.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축복(祝福)(22:1-5).
본장은 신구약의 모든 기록된 계시가 종결(終結)되는 장이다. 타락전의 에덴동산 보다 더욱 풍성한 영광의 상태(狀態)를 묘사하고 있다. 이는 옛 에덴동산을 배경으로(창2:8-13, 3:22,겔47:, 시46:4) 하며,옛 에덴은 불완전(不完全)하나 새 에덴인 새 예루살렘은 완전하고 영원한 에덴으로 그 신비를 “생명강수”샘터로 소개한다. 구속받은 성도들이 누릴 축복인 음식물인 생명수강과 (어린양의 보좌로 부터 발원하는 이 “생명수강”엔 평화와 희열이 넘치는 푸른동산이다) 생명나무 과일을 즐기며 구속받은 성도들이 어린양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왕노릇 하는곳이다.
a).생명수의 강(1-2).
이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발원지이다(1). 이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영원한 생명의 근원임을 암시한다(7:17,겔47:1-12,욜3:18,슥14:7-8).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2a) (창2:10). 타락 이후의 인간들은 불칼로 지켜 접근하지 못하게 되었다(창3:24). 그러나 본문에는 새명수가 “길 가운데로”로 흐르기 때문에(2a) 누구든지 이 생명수에 접할수 있다. “성전의 물”은 언제나 하나님의 구원및 성령의 사역과 관련되어 있다는 교훈을 암시한다(사44:3,요3:5,4:13-14,7:37-39,13:10,19:34-35,딛3:5-7). 식수가 부족하여 갈증을 면할수없는 현세에서 영원한 무궁세계에는 생명수가 넘치는 풍성한 삶을 누릴수 있음을 보여준다. 생명나무 과일(2b)은 길 가운데로 흐르는 생명강의 좌우에 줄비하게있어 누구든지 그 열매를 따 먹을수 있으며, 이 생명나무는 열두가지 실과를 매 달마다 맺혀 먹을 양식이 풍성함을 보여준다. “만국을 소성(蘇醒) 시키는 나무잎사귀들”(2c)은 구속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영원한 샘명을 주시고, 과거의 모든죄를 치유(治癒)하심으로 옛 에덴의 금지(禁止)된 상태(狀態)를 회복(回復 하심을 뜻한다.
b).다시는 저주와 밤이 없는 곳으로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할곳이다.(3-5).
“다시는 저주가 없는곳”(3a) 이란 슥14:11의 반영으로 첫 에덴은 낙원이 였으나 범죄로 인하여 축복이 저주로 화하였다. 그러나 미래의 무궁한 세계인 새 예루살렘에는 타락과 저주의 위험이 없다. 저주 대신 오직 신령한 축복과 기름진 물질적인 축복이 넘치는 곳이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보좌가 그가운데 있으리니”(3b) 는 본서의 모든 환상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또한 끝이난다는 점은 많은 교훈을 준다. 이와같이 성도들의 삶이란 이 땅에 뿐아니라 무궁세계인 새 예루살렘에서 까지도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자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latreuo) 는 예배를 뚯하며 Israel 의 여호와 예배에 사용되잇으며(롬9:4,행26:7,히9:1), 그리스도인의 예배에도 사용 되었으니(빌3:3). 이와같이 무궁세계에서의 삶의 중심은 보좌(하나님과 어린양)와 섬김(예배)임을 암시한다(3c).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4)”. 함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이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보는것이다.
창세이후 이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없다. 예로부터 하나님을 본자는 죽으리라는 금기(taboo) 사상이 인류역사를 지배해 왔다(출33:20,창32:30). 본문에서는 우주적인 터부(taboo)사상이 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를 직접 뵈올수 있게 되었으니 큰 영광이요 큰 축복이다(4a). 그의 이름이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4b) 함은 이 이름이 그의 본성을 나타낸다(2:17,3:12,19:12). 이름표를 받은자는 그의 소유라는 것을 확증해준다(14:1). 또한 그의 소유가 되엇다는것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닮을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첫번 에덴에서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形狀)을 되찾는 영광스런 체험(體驗)을 하게된다(고후3:18). “다시 밤이 없겟고”(5a)는 21:23과 25의 밤복이다. 전자는 어린양이 그 성의 “등”이 엇으나 본문에는 하나님이 비추신다.이는 성부와 성자가 일체임을 입증한다.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라(5b) 함은 중간왕국인 천년왕국시대(20:4,6,) 와는 달리 새 예루살렘 시만(市民)들은 영원무궁(永遠無窮)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왕(王)으로서 통치자(統治者)의 자리에 오른다(3:21,5:10,20:4,6,).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百姓)으로서 의 온전한 자유와 권위와 권리를 가지며(마20:25-28) 이 통치는 남을 지배(支配)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恩惠)와 축복(祝福)을 함께 나누는 섬기는 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33. 요한 계시록(啓示錄)의 결론(結論) (22:6-21)
계시록(啓示錄)의 마지막 부분(部分)으로 서론(序論)(1장)과 조화(調和)를 이룬다.
1.본서는 위탁된 계시이다(8-10,1:1).
2. 본서의 예언(豫言)을 가감(加減)치 말라(18-19, 1:2).
3. 본서에 기록된 예언은 신실(信實)하다(6, 1:1,8).
4. 본서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은 긴박성(緊迫性)을 내포(內包)하고 있다.(7,12,1:1,7).
5. 이 예언을 다른이에게 전달하라(10,1:3).
6. 의인과 악인에게 각각 상급과 형벌이 있을것이다(14-15,1:3,7).
7.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다(13, 1:8).
8. 교회에서 읽혀저야 할 계시다(18,1:3,11).
9. 본 계시의 목적(目的)은 성도(聖道)를 격려(激勵)하는 것이다(7,12,14, 1:3).
이 계시록의 결론 부분의 증언자는 대체로 천사(6-11)와 예수님(12-17)과 요한(18-21)으로 본다.
첫째, 본서의 가치와 , 천사의 증언(證言)과 최후(最後)의 권면(勸勉)이다(6-15).
1.본서의 가치에 대한 증언(6-7).은 계시록 결론의 서론 부분으로, 본서 전체의 신
실성과 그 가치를 증언한다. 이 부분은 천사의 증언으로 본다.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6a). 일반적으로 예언은 그리스도 자신이 하신다(2:5,16,25, 3:3,11, 16:15, 22:7,12,20).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의 선언을 대신하는 천사가 하고있다. 본서의 내용인 종말적 예언의 진실성을 증언한다(1:1,19:9,21:5).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셨고 또한 그리스도가 천사를 통하여 요한에게 계시하신것이다(1:1).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6b)이란 선지자들의 영을 지배하시는(고전14:32)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예언하는 것이다. 이 역사는 구체적(具體的)으로 성령 하나님이 선지자의 영에게 감동하여 예언하는것을 뜻한다(벧전1:10-11).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자가 복이 있으리라”(7) 하심은 본서의 7복의 여섯째 복으로 내용은 첫번째 복과 같다(1:3).
2.천사의 증언(8-9). 8절에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드니”는 19:10 의 반복이다. 전자에서는 천사가 자신을 요한과 예수의 증거를 받은 형제들과 동일시 하나 본문에서는 요한과 선지자와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동일시 하고있다.요한은 천사에게 경배하려 했고 천사는 제지하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할것을 권면한다. (행10:25-26). 계시의 내용이 너무 신비하였기에 자기도 모르게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9절에서 천사는 경배를 제지한 그 이유를 밝힌다.
3.최후의 권면(10-15). 본문에서는 최후의 심판이 임박한것을 증언하고 그때 성도들이 받을 축복과 불신자가 밭을 저주를 밝힘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격려한다. 이부분에서 그리스도의 권면(12-13)과 천사의 권면으로 나누어진다(10-11,14-15).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임봉하지말라 때가 가까우니라”(10) 함은 이 예언들이 곧 성취될 것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는 인봉(印封)하여 두는것이 상례(常例)이다(단12:4,9. “불의 한자는 그대로 불의하고 의로운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그대로 거룩하게하라(11)는것은 세상(世上)의 종말(終末)인 그리스도의 재림(再臨)하실 때와 개인의 종말인 죽을때는 인간의 운명은 이미 다 결정되어 그상태가 영원히 계속된다는 뜻이다.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리라(12)”함은 구약 여러곳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섰다(욥34:11-12,시62:12, 사40:10,62:11,렘32:19,겔18:30,33:20), 또한 계시록에서도 같은 내용을 반복한다(2:23,18:10,20:1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13)함은 하나님의 속성으로 계시록에서 다섯번 나오며(1:8,17,2:8,21:6,22:13) 이 세가지는 동일한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주(主)로서 완전한 심판자가 되심을 의미한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14)는 본서에서 약속하신 7복중 마지막 복이다(1:3,14:13,16:15,19:9,20:6,22:7,14). 두루마리를 빠는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죄 씻음을 받는것을 상징한다. 일곱째 복의 첫째 내용은 새명수 강가에 나가 새명과일을 따먹는 권세를 받는것이다(2). 일곱째 복의 둘째 내용은 그 영광스런 새 예루살램에 들어갈 시민이 되는 것이다(21:10-25). 15절에는 14절과 반대로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지 못할자들을 밝힌다. 그것은 여섯가지 부류에 속한자들로, 첫째는 개들이다.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가리키는 멸시적 대명사다(마15:26). 또한 창기(신23:18)와 이교도들의 부정한 도덕성을 총괄적으로 개로 표현했다. 개는 신앙을 떠난 인격을 가리키며 바울도 같은 말을 했다(빌3:2). “술객,행음자,살인자,우상숭배자,거짓말 하는자들”은21:8과 27의 반복으로 이들은 결단코 새 예루사렘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들은 성밖으로 쫒겨나 영원한 저주(詛呪)의 세계(世界)인 유황불 못으로 떨어진다(21:8).
둘째, 예수의 증언과 성령과 신부의 증언및 본서의 절대가치에 대한 증언(16-19).
1.예수의 증언(16)에서 “나 예수는 교회를 위하여 내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하셨다. 앞의 부분에서는 천사를 통해서 전달한것도 있으나, 본문은 그리스도 자신의 증언이다. 본문의 교회들은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이며, 본서의 서문에서 일곱교회로 써 보내겠다고 한것을(1:11,2:1,8,12,18,3:1,7,14) 이제 그임무를 다 완수하게 되었다는 것을 확언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직접 증언은 “두가지다”.
a).첫째는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5:5)이다. 초림의 예수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 바벨론 포로시대 이후 유대교에서 메시야를 다윗의 자손으로 호칭했다. 본서에서는 그스리스도의 일관된 칭호는 “어린양”이다 그러나 어린양의 인간성과 역사성을 고려하여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라 한것이다.
b)둘째는 “광명한 새벽별”이다. 민24:17의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Israel 에서 일어나서”의 구절에서 새벽별이란 메시야적 칭호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매일 이른 새벽에 떠오르는 새벽벌은 긴 어두운 밤이 지나고 곧 새날이 동터올것을 암시하는 하늘의 큰 빛이다(2:28).
2.성령과 신부의 증언(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하심은 주께서 속히 오리라 하심에대한 삼중의 응답이다. 성령은 성자에게 응답한다.교회의 설립자요 보호자이신 성령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와(19:7) 같이 주(主)의 오심을 기원한다. 이 말을 듣는 모든성도들(1:3)도 같이 주님의 재림을 갈망하는 교회의 열망을 보인다(롬8:23).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새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하심은 한편 주님의 재림을 열망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가 생명수를 받아 해갈하라고 초대에 응하도록 명령한것이다(7:16,17,21:6,22:1,2,).
3.본서의 절대적 가치에 대한 증언(18-19)은 가감할 수 없는 본서의 절대(絶對) 가치(價値)를 증언9證言) 하는 것으로 저자자신의 경고(警告)의 말이다. 결론의 초두에 본서의 가치를 이미 증언했으며(6-7), 본문에서는 재확인하여 절대화 한것이다. 이와같은 예는 흔히 볼수있으며(신4:2,12:32,렘26:2). “성경의 말씀을 보태지도 말고(18), 제하지도 말라(19) 하셨다. 이것은 본서의 내용인 예언은 더하지도 제하지도 못할 절대적인 것임을 밝힌다. 만일 성경말씀에 보태면 이 책에기록된 불신자의 받을 재앙(災殃)들을 더하신다 또한 제하면 신자들이 받을 특권인 생명나무와 거룩한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신다고 경고 하셨다.(천주교의 외경 즉 교황의 말, 몰몬교 교주 스미스의 계시, 통일교의 원리강론, 여호와의 증인의 말세비밀의 원리등은 모두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인 성경말씀에 더하기도,빼기도 한다).
셋째, 마직막 인사말(20-21).
이 부분은 재림을 확약하는 주(主)의 선언과 거기에 응답하는 저자 요한의 뜨거운 기도(20)와 축복(21)의 세 부분으로 되어있다. 긴 계시의 환상에서 현실로 돌아와 주님의 조속한 재림의 약속과 응답이 계시록 전체의 마지막 인사의 말이다.
1. “이것들을 증거하신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20a)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증거의 내용은 지금까지 잔술한 계시록 전체의 내용이다. 증거의 방법은 다양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예수그리스도의 긴박한 재림의 약속이 본장에서 세번이나다시 선언되며(7,12,20) 다른장에서도 세번보이며(2:16,3:11,11:14), 간접적으로 주의 재림을 암시한곳도 세번 나타난다(2:5,3:3,16:15).
2.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0b)는 예수 그리스도의 긴박한 재림선언에 대한 계시록 저자 요한의 응답으로, 이것은 요한이 전세계와 전역사와 시대를 초월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대변하여 응답한것이다. 이응답은 처음 교회로 부터 재림하는 날 까지 계속될것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주여 오시옵소서”(maranatha)를 구하게 되엇다(고전16:22). 이 아람어 “마라나타”는 종말의 때의 긴박성이 고조된 오늘의 모든 그리스도인의 최후의 신앙고백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응답과 함께 인류 구속의 대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3.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21). 계시록은 “서두(序頭)에 편지형식(便紙形式)으로 시작(始作)하여(1:4-8), 다시 편지형식(便紙形式)의 인사(人事) 말로 끝을 맺는다”. 또한 재림(再臨)에 대한 약속(約束)으로 시작(始作)하여(1:7), 재림(再臨)에대한 약속(約束)으로 끝난다(22:12). 고린도전서 16:23-24에는 “마라나타”(16:22)에 이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하고, 나의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무리와 함께 할지어다”로 되어있다. 그러나 본문의 축도는 로마서16:20b 의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와 비슷하며, 차이점은 그 대상이 “모든자들에게”로 바낀다. 처음에는 전 세께교회를 대표하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이제는 “모든자 곧 전 인류에게 그리스도로 부터의 은혜를 기원함으로 계시록을 끝맺는다. 본문의 마지막 “아멘”은 원문에는 없다.
부록, 계시록 이해에 도움이되는 Item들
1.계시록의 구조(構造)
계시록 1장은 서론으로, 인사말과 함께 계시록의 주제와 19절에서 구성요소(構成要素)(네 본것(1장)과 이제 있는일(2장-3장)과 장차될일(4장-22장))를 소개하는 동시에 1장에서는 계시록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그도를 소개한다. 2장과 3장은 당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보낸 주님의 편지이며, 4장과 5장은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그분의 계획을 집행하시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준다. 6장부터 22장까지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보는 견해와 반복진행으로 보는 견해가있다. 6장-22장 내용중에서, 21장과 22장은 신천신지에 대한 것이고 10장은 공개되지 않은 작은 책에대한 것이며, 12장-14장은 영적인 전쟁에 대한 것이므로 연대기적인 진행과정면(進行過程面)에서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그 나머지 부분(6장-9장, 11장, 15장-20장)의 냉용은 연대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혹은 반복진행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가 문제이다.
a). 연대기적(年代記的) 구조(構造)
계시록의 내용이 연대기적으로 진행되는것이라고 보는 견해는 7인,7나팔,7대접이 순서에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는것이다. 먼저 제1인(印)부터 6인(印)까지의 내용(內容)이 전개(展開)되고 그다음에 제7인(印)의 내용이 전개되는데 이 제7인(印)속에는 7나팔(喇叭)의 내용(內容)이 포함(包含)되어있다. 먼저 제1나팔-6나팔이 전개되고 그후에 제7나팔(喇叭)이 전개되는데 이 나팔속에 7대접이 포함되어있다. 계시록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이해하는자들은 7인, 7나팔, 7대접 이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그후에 천년왕국이이룩되고,백보좌 심판이 있고, 그후에 신천신지가 나타나게될 것으로본다.
b). 반복진행적(反復進行的) 구조(構造.)
(1)이 견해(William Hendriksen)는 계시록이 7부분(部分)으로 되어있으며 각부분이 서로 병행(竝行)하고 각기 그리스도의 초림(初臨)으로 부터 재림(再臨)까지 교회(敎會)와 세상(世上)을 묘사(描寫)하는 것이라고 분석(分析)했다. 제1부(1장-3장)는 영화된 그리스도의 환상과 7교회에 대한 편지부분이다. 제2부(4장-7장)는 요한이 하늘로 올아가 보좌위에 앉으신분과 그분의 손으로부터 어린양이 인봉된 두루마리를 받아 7인을 떼심으로 세상에 심판이 임하는 장면이다. 제3부(8장-11장)는 7나팔의 심판을 묘사하는것으로 교회가 신원(伸寃)되고 보호(保護)받으며 승리(勝利)하는것을 보여준다. 제4부(12장-14장)는 여인이 아들을 낳고 붉은 용이 그아들을 삼키려고 하는 장면과 바다 짐승과 땅 짐승이 사탄(Satan)의 조종(操縱)하에 활동(活動)하는 장면(場面)으로, 여기서 붉은 용(사탄)과 교회의 적대관계를 보게된다. 제5부(15장-16장)는 진노의 7대접 장면으로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쏟아지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진노의 7대접을 보여준다. 제6부(17장-19장)는 하나님의나라를 대적하는 세속주의와 불견근의 세력들(바벨론)과 짐승들의 멸망을 보여준다. 제7부(20장-22장)는 그리스도의 대적들의 멸망과 심판과 그리스도와 교회의 마지막 승리와 갱신된 우주를 보여준다.
(2). 위의 7부분은 서로 각도(角度)를 달리하여 하나님의 종말계획(終末計劃)이 진행(進行)됨을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다른부분들보다 사건들이 더 진전된것을 보여주며, 이것은 1장7절에서 선포되고, 6장12절-17절에서 간단히 묘사된 다음, 20장11절-15절에 자세하게 최종적으로 묘사된다. 마지막 축복 상태를 보면, 7장15절-17절에 암시되어있고,14장1절-5절에 언급된다음 21장-22장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어있다.
2. 계시록(啓示錄)의 해석법(解釋法)
17세기 이후 현재까지 계시록 해석의 동향은 과거주의(preterist), 미래주의(futurist), 역사주의(historicist), 상징주의(idealist) 해석법으로 분류(分類)된다.
a).과거주의(過去主義) 해석법(解釋法)은 계시록이 초대교회와 유대교및 이교도의 충돌을 묘사하는 것이며,20장-22장은 당시 교회의 승리를 언급한것으로 보는 해석법이다. 과거주의는 계시록 내용이 주로 사도요한 당시 초대교회의 상황으로 유대주의나 이교주의의 투쟁에 해당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 해석법의 약점은 계시록의 뒷부분의 사단왕국의 완전전복과 악의 최종 척결,하나님 나라의 완성등이 아직 성취되지 않았고, 계시록의 성격 자체가 미래에 대한 예언이며(1:3,22:7,18),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하신다는 말씀(2:5,16,3:3,11)과 속히 임하겠다는 말씀(11:14,22:10)이 예수님의 재림이 초대교회 당시에 이루어질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별히 순종(順從)하지 않는 자들에대한 징계(懲戒)와 심판(審判)으로 진행되는 역사속에서 앞으로 임하시는것을 의미한다(2:5,16, 3:3,11).
b).미래주의(未來主義) 해석법(解釋法)은 계시록 4장 이후의 내용을 예수님 직전과 직후 미래의 사건들로 보는해석법이다. 미래주의 해석법중에 세대주의적 미래주의는 4장-19장의 내용을 7년 환난, 특히 “후(後) 3년반”의 대환난(大患難)으로 본다. 13장과 17장의 일곱 머리 열뿔 짐승을 10개국으로 이루어진 (회복된) 연방 로마제국의 총통으로 보고, 그가 이스라엘과 7년 조약을 맺은후 3년반만에 그 조약을 파기하고 후(後) 3년반에 이스라엘을 박해하는 대환난을 주며,. 7년 환난후 그리스리스도께서 이스라엘 중심의 천년왕국을 이땅위에 세우시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온전한 미래주의는 재림전 환난과 지상의 천년왕국은 인정하지만 교회와 이스라엘을 예리하게 구분하지 않고 이스라엘 중심의 천년왕국을 주장하지 않는다. 계시록은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예언으로 아직 성취되지 않은 부분에대한 설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미래주의는 역사적 해석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약점이있다.
c). 역사주의(歷史主義) 홰석법(解釋法)은 계시록의 내용을 재림(再臨)을 절정(絶頂)으로한 교회역사 전체의 주요사건(主要事件)을 담고 있는 청사진(靑寫眞)으로 보는 견해로,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달려있으며,하나님 중심의 사관(史觀)을 제공하는 점에서 장점이있다. 그러나 역사주의는 주로 서양역사에 초점을 두고 억지로 맞추며, 또한 자기시대에 정점을 이루는 역사를 말한다는 점에서 약점이 있다.
d). 상징주의(象徵主義) 해석법(解釋法은 계시록을 하나님의 거대한 풍유로보고 모든 시대의 모든 신자들에게 상징적인 교훈을 담고 이다는 입장이다. 선과 악,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신부인 교회와 창녀인 세상 사이의 충돌이 어느 시대에나 계속된다는것을 상기시키고, 주로 무천년설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나라의 현제성을 강조하는 장점이있다. 그러나 상징주의는 계시록의 구체적인 예언을 약화시키고, 재림의 징조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키며, 교훈에서 자극과 경성을 제거할 가능성이있다는 약점이 있다.
이상에서 많은 학자들이 계시록을 다양(多樣)하게 해석해 았다는 것을 알수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계시록 해석에 있어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배울수있다. 먼저 자기의 해석만이 옳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은 그르다는 식의 독단성(獨斷性)은 버려야 한다. 자기도 잘못 해석(解釋)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바로 해석(解釋)할 수도 있다는 겸손(謙遜)을 배워야 한다. 또한 해석상(解釋上)의 난제(難題)에 대해서는 결론(結論)을 유보(留保)하는 것이 지혜(智慧)로울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3. 계시록은 계시의책이요, 예언서이며, 서신서이다.
a). 계시의 책이다(1:1). 요한계시록은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apokalupsis)라했다. 일반계시문학은 주전200년-주후100년 사이에 번성하여 현대까지도 40여개의 작품들이 전해내려 온다(유대교 계시문학 15개, 기독교 계시문학 24개) 요한계시록과 일반 계시문학 사이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차이점들이 있다. (1).일반 계시문학은 거의 모두가 가명을 사용한 작품들인데(에녹,아브라함,이사야,에스라) 반해 계시록은 저자 자신의 이름을 명백히 밝힌다(1:1,4,9,22:8. 참고. 1:10-11,19,10:8-11). (2).계시문학은 상징들이, 비교적 단편적(斷片的)이고 단회적(斷回的)인데 반해(에스라서 10장-13장), 계시록은(1:10-22:6) 사실상 그 작품전체(作品全體)가 하나의 단일(單一)한 상징(象徵)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한번 도입(導入)된 상징들은 책전체를 통하여 계속반복적으로 나온다(어린양,네짐승, 24장로들,짐승등). 요한께시록은 일반 계시문학과는 달리 하나의 단일한 상징세계를 형성함으로서 독자들이 책 전체를 읽어가는 동안 그 세계가운데 잠기도록 한다. (3).일반 계시문학은 환상(幻像)을 보인후 환상에 대한 천사의 설명이 따르는데 반해(에스라4서 10:38-54,12:10-36,13:21-56,바룩2서 56장-74장), 요한계시록은 그환상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맡긴다(7:13-17,17:7-18의 경우는 예외이다. 그러나 이경우도 천사가 앞의 환상을 명확하게 설명을 했다고는 보기 힘든다.). 계시록의 저자는 일차적으로 독자들이 그환상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기대한것으로 보인다(비록 오늘의 독자들이 그렇지 못하다 할지라도). 이처럼 설명도 없이 환상들만 나열되고 있기 때문에 계시록의 경우 그 어떤 계시문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환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Roloff, Revelation, p.6, Bauckham, Revelation pp,9-10). (4).일반 계시문학은 현 시대와 역사에 대해 지극히 염세적(厭世的)이며 그 결과 인간의 도덕인 삷에 대해서도 거의 소망이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반해, 계시록은 현 시대(時代)와 역사(歷史)를 하나님께서 그의 구속계획(救贖計劃)을 이루어가시는 현장(現場)으로 간주(看做)한다. 그 결과 성도(聖徒)들의 도덕적(道德的)인 문제에대해서도 깊이 관심을 보인다(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중에서2:5,16,21,3:3,19,,(Mounce, Revelation,pp,23-25,L.Morris,Revelation,pp,25-26).
b). 계시록은 예언(豫言)의 책이다. (1).계시록의 서언(1:3)과 결어(22:6-11,18-19)에서 계시록의 내용을 명확히 “예언”이라고 했다 .(2).또한 22장6-9,특히 9절은 요한이 소아시아 지역 교회에서 활동한 선지자들 가운데 한사람이였음을 암시해 준다(10:7,11:18,19:10). 한편 2장20-21절은 두아디라에 요한의 예언활동을 대항한 한 여선지자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와같은 점들을 볼때 요한과 그의 저작은 초기 교회의 선지자들의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음이 분명하며,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초기교회의 예언(預言) 활동(活動) 상황(狀況)에 비추어 해석(解釋)되는것이 중요하다. 초기 교회는 선지자의 역할이 필수적이었다. 고린도서에는 “선지자가 사도다음가는 지위”이며(고전12:28),에베소서에는 “선지자들이 사도들과 같이 교회의 터” 라고했다(엡2:20). 또한 안디옥교회서는 교사와 선지자들로 규정된 다섯명이 교회를 대표한 자들로 보인다(행13:1). 정경(正經)이 아직 확정(確定)되지 않은 초기에 선지자(先知者)들은 교회의 예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고전14:29-33). 초기 교회 선지자들은 아가보와 같이 순회(巡廻)하는 자들과(행11:27-28,21:10-11), 지역 교회에 정착해 있던자들도 있었다(행13:1,21:9). 요한은 전자인 순회하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한 교훈과 예언을 전달하는 선지자였던것으로 본다(2:20-21). (3). 초기 교회 선지자들이 한 예언은 두가지 종류로 나눈다. 첫째는 하나님 혹은 예수님 이름으로 구술된 신탁(神託)으로서 이경우 선지자는 자신이 받은 신탁 그대로를 하나님의 계시로 전달하면된다(고전14:29-31,행11:28). 둘째는 환상(幻像)으로서 이경우 선지자는 자신이 개인적(個人的)으로 체험(體驗)한 환상을 말이나 행동으로 바꾸어 전달 해야한다(행10:9-11:18,21:10-11). 계시록의 경우 둘째에 해당하는 예언이 대부분이나, 첫째에 해당하는것도 있다(2:-3:). (4). 계시록과 구약의 예언과 관계. 계시록의 예언은 구약의 예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요한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을 직접적이아닌 간접적인 인용을 한것은 자신도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관한 동일한 계획을 예언하는 자로서 그들의 예언에 얽매이지 않고 그들과 대등한 자세로 그들의 예언을 보다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바베론에 대한 요한의 신탁(18:1-19:8)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바벨론(사13:1-14:23,21:1-10,47, 렘25:12-38,50:-51)과 두로(사23:,겔26:-28:)를 향해 받은 신탁들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았다(Bauckham, Revelation,p.5 note l). 한편 요한은 구약의 예언자들과 대등한 자세로 그의 작품을 쓰며 자신이 예언자들의 전통의 정점(頂點)에 서있는자로 알고, 구약의 선지자들의 종말론적 예언이 어린양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성취되었고 또한 그성취가 완성을 향해 정개되어 가는 시점에서 요한은 그모든을 자신의 예언적 계시가운데 함께모아 재해석하고 그러므로 계시록이 종말론이나 기독론에있어서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며 계시록은 초기교회 예언활동의 결과로 나타난 작품으로서 그 내용과 형식은 구약의 예언적 전승에 깊히 뿌리박고있지만 결론적으로 신학 사상은 철저하게 기독교적인 작품이다..
c). 계시록은 서신서(書信書)(1:4,11,22:16)이다.
지난 2백여년 동안 계시록 연구는 계시문학적 성격에 집중함으로 계시록중에 분명하게 나타나있는 서신적 성격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우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이 책의 서신적 특징에 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다. (1). 계시록 서언의 1장4,11절및 결어의22장 16절에 의하면 계시록은 전체가 소아시아 지역에 있던 일곱 교회들에게 보내는 회람형시(回覽形式)의 서신(書信)임이 분명(分明)하다.계시록의 서두인 1:4-8절은 바울서신들의 처음 시작과 유사하며,마지막 결어도(22:21) 바울서신들의 마무리와 흡사하다. (2). 본론의 칫부분인 2장-3장은 일곱 교회 각각에게 보낸 서신형식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고있다. 이와같은 사실들은 계시록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서신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그런데도 1세기 당시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후대 교회들만을 위한 책으로 계시록을 해석하려는것은 1세기 당시의 구체적인 소아시아 교회들에게 보내졌던 서신인 명백한 사실을 잊은데에서 오는 큰 오류이다. (3). 일곱교회에 보낸 서신의 내용은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것들로서 그내용을 보면 일곱교회들의 상황이 아주 달랐음을 알수있다. 또한 유사한 문제들에 대해 전혀 다르게 반응하기도 한다((니골라당에 대한 에베소교회와 버가모 교회의 반응이다). 위의 일곱 교회에 보낸 서신내용은 그자체가 계시록의 나머지 부분과 독립적인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그서신 내용들을 하나의 전체를 이루어 나머지 책 전체의 서론으로 이해해야한다. 이것은 계시록의 서론과 본론사이의 불과분의 관계를 말한다(Bauckham, Revelation,pp.14-15). 일곱 편지들의 끝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기는 그에게”는(2:7,11,17,26-28,3:5,12,21)의 표현의실제적인 의미가 본론에가서야 구체적으로 드러난다.4장 이후에 전개될 일연의 환상들은 마땅히 일곱교회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비추어 해석되어야 한다(Roloff, Revelation,p.7.). (4).계시록 역시 바울서신들같이 그책이 대상으로하는 특정한 교회들뿐 아니라 그교회들과 유사한 형편에처한 당대및 후대의 다른교회들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을 갖고 쓴것으로 본다. 이러한 가능성은 서신을 보내는 교회의 수를 “일곱”으로 한데에서 드러난다. 특히 7은 “완전성”을 상징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므로,요한이 편지를 보낸 일곱 교회들은 지역과 시대를 초월한 모든 교회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며, 그교회들이 받은 서신들은 모든교회들을 워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4. 천년왕국설(千年王國說).
계시록 20:1-6의 천년왕국설은 현세의 종국과 영원한 세계의 중간에 주님이 재림하셔서 성도들과 더불어 인간의 이상향(理想鄕)의 왕국(王國)을 건설(建設)한다는 학설로, 큰 윤각(輪廓)으로 보면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要約)할 수 있다.
a). 전천년설(前千年說).
이 학설은 1000년을 문자적으로 받아드리고 천년전에 그리스도가 먼저 재림하시고, 그 후에 1000년왕국이 건설되며, 성도들은 이때에 주님과 함께 천년동안 세상을 다스리는 영광에 동참하며,그후에 최후의 심판과 영원한 세계인 신천신지가 온다는 설이다. 이 학설은 초대교회의 정설로 초대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두 이 학설을 지지했다( Justin, Irenaeus, Tertullian, Dionysius등).
b). 후천년설(後千年說).
이 학설은 현세대의 종국에 가서 1000년동안 복음(福音)이 크게 전파(傳播)되고 교회가 왕성한 후에 주님의 재림(再臨)이있으며 천년왕국은 주님의 재림으로 마감되고 마지막 심판을 거처 영원한 세계에 들어간다는 설로, 칼빈주의의 저명한 학자들이 많히 동조하고 있다(Whithy, C.H.Hodge, A.H.Strong,D.Brown, Hengestenberg,등).
c). 무천년설(無千年說).
이설은 천년의 기간(期間)이 별도(別途)로 설정(說定)되어 있지 않고, “천년”을 주님의 초림(初臨)으로 부터 재림(再臨)까지의 전 기간을 지시(指示)하는 상징적(象徵的)인 표현으로 보는 학설로, 인류역사(人類歷史)는 주님의 재림으로 끝이나고, 곧 하나님의 대 심판 후 영원한 세계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위의 세 학설 중, “무천년설”이 본문(20:1-6)을 가장 잘 설명한것으로 본다. 또한 계시록과 신약의 다른 책과도 잘 조화(調和)가 되는것으로 보며, 전천년설과 후천년설이 모든 논의를 계시록 19장과 20장에만 의존하는것에 비해, 무천년설(無千年說)은 그 내용을 계시록과 신약 성경 전체로부터 지지를 받는것이 가장 큰 장점(長點)이다. 우리시대는 천년을 정확(正確)하게(365,000일) 설명하는 전천년설자나 후천년설자가 많지 않다. 계시록의 모든 수치들은 특히 환상과 연결되어 있는 수치들은 대부분 상징성(象徵性)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이 학설은 보다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고있다(Origen, Augustine, Calvin, Lenski, R.J.Loenertz, B.B.Warfield,등)
5. 요한계시록의 배경(背景).
계시록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묵시문학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살펴 보는것이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이 묵시문학은 역사에 항상 있었던것이 아니다. B.C.200년에서 A.D.100년 사이에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으로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던것이다. 이 기간 동안에 묵시문학이 어떻게 일시적으로 일어난는지를 말하는 세 가지 배경이 있다.
a).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배경.
학자들간에는 계시록이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신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두나라의 종교(宗敎)와 철학(哲學)은 이원론(二元論)으로 선신(善神.Ahura Mazda)과 악신(惡神.Ahriman)이 있어 이두신이 서로 싸워 결국은 선신이 승리하여 세상이 평화롭게된다는 것이다. 바벨론과 페르시아는 역사를 4시대로 구분하여, 제1시대(혼돈의시대), 제2시대(선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시대), 제3시대(악신이 세상을 지배함으로 고통을 다하는 시대), 제4시대(구원자 Sashyant가 세상을 통치하하여 평화를 이루는 시대)로 한시대를 3000으로하여 인류역사는 12,000년으로 끝난다. 베벨론과 페르시아의 종교가 계시록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고 보는 사람은 크반빅(Kvanvig)과 콘첼만(Conzelmann)등이 있다.
b). 헬라적인 배경
이 이론(理論)을 주장하는 사람은 베츠(Betz H.D)이다. 그리이스와 헬레니즘에 익히 알려진 “마녀의 신탁”(sybilline oracle)과 그리이스의 묵시적인 단편들을 중심으로 묵시문학의 배경이 이란지방을 중심으로하는 이원론(二元論)보다는 헬라문명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마녀의 신탁”에는 세계의 종말이나 악인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고 있다(Betz,H.D.의 논문: Zum prolem des religiongeschichtlichen Verstundnisses der Apokalyptik.. The problem of Apocalyptic Genre in Greek and Hellenistic,Hellenismus und Urchristentum, Gesammelte Aufsatze 1. Tubingen 1999,pp,52-71).
c). 구약과 유대교 묵시문학의 배경
(1). 로울리(Rowley)는 그의 논문(Apokalyptik. Ihre Form und Bedeutung zur biblischen Zeit, Einsiedeln.1965)에서 계시록의 구약적인 배경을 주장하면서 계시는 “예언의 자녀”라고 했다. 이는 계시문학이 구약선경의 예언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겔, 이사야, 스가랴서등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포함한 마지막 때의일과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다. Maier는 그의 논문(Apokalytik und Eschatologie. Sinn und Ziel der Geschichte. Freiburg 1987.pp.43-72)에서 계시문학의 배경을 신명기적인 사관(史觀)에서 찾으려했다. 이 사관(史觀)은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자들은 “들어오며 나가며 복을 받고,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범사에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신6:5,8:19-20,28:5).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철저하게 율법을 준수했으나 알렉산더 대왕의 침약과 로마의 식민지 통치하에서 핍박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끝까지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새로운 세계를 예비하시고 악의 세력을 이기시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인도하실것을 확약하신다.
(2).”7”을 계시록의 구성원칙으로 삼는것은 유대교 계시문학에서 온것이다. 일곱교회(2:-3:), 일곱인 재앙(6:,8:1-5), 일곱 나팔 재앙(8:6-21,10:7-11), 일곱 대접 재앙(15:-16:), 일곱 삽경(揷經)(1.천상의 구원받은자의 찬송(7장), 2. 강한 천사(10장),3. 두 증인(11장1-13), 4. 여자와 용(12장), 5. 두 짐승(13장), 6. 대 심판의 예견(14장), 7. 바벨론의 멸망(17장-18장). 일곱가지 복(1:3, 14:13,16:15, 19:9, 20:6, 22:7, 22:14), 일곱 촛대(1:12,20, 2:1), 일곱 천사(1:2,15:1,6), 이곱 별(1:16,20,2:1), 일곱 뿔과 일곱 눈을가진 어린 양(5:6), 일곱 머리와 일곱왕관을 쓴 용(12:3),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13:1). 또한 같은 단어가 일곱번식 반복된것도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1:8,4:8, 11:17, 15:3, 16:7, 19:6, 21:22). 그리스도(1:1, 2,5,11:15,12:10,20:4,6), 합당하다(3:4, 4:11, 5:2, 4,9,12, 16:1). 횐옷(3:4,5,18, 4:4, 16:15,19:13,16).예수(14번=7x 2), 어린양28번=7 x 4,) 유대교 계시문학(啓示文學)인 시리아 바룩서는 환상(幻像)을 일곱으로 나누었다(1:1-9:2, 10:1-20:6, 21:1-34:1, 35:1-47:1, 47:2-52:7, 53:1-74:4, 75:1-77:26). 문장 구성의 원칙 외에 개념을 설명하는 데도 사용했다. 하나님의 일곱가지 이름(제4 에스라7:7:132-139). 일곱가지 생명의 길(제4 에스라 7:12). 일곱가지 멸망의 길(제4 에스라 7:80-87). 일곱가지 복(스라브 에녹서 42:6-14, 53:1-13). 하나님의 일곱가지 질문(바룩서 22:3-8). 일곱가지 상반되는 것(바룩서 82:3-9)등이 있다. 신약성경에서도 유대교적인 배경을 많이가지고 있다.주기도문의 일곱가지 내용,(마 6:9-13). 일곱가지 비유(마13:3-50). 일곱가지 화 있을진저(마23:13-29)등이다.
6.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역사적 배경.
a).계시록에서 “큰 도시 바벨론”이 무엇을 의미하며 또 바벨론 통치하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이 어떠한가를 알게되면 계시록을 기록한 역사적 배경을 알수 있다. 계시록에서 바벨론은 로마를 상징한다. 큰 도시 바벨론은 일곱 개의 산을 가지고 있어며(17:9),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는 18장의 내용은 바벨론이 바로 로마 제국임을 확인하게 된다. 로마는 아스티아(Astia) 항구를 통해 당시 전 세계의 상품(商品)의 9/10%는 로마로, 나머지는 전 세계로 보내진다고 했다. 아리스티데스(Aristides)는 “로마의 찬양” 이란 그의 연설에서 로마에는 사시사철 전 세계의 상품이 운송(運送)되고 있어 보고싶은 상품이 있으면 로마로 와 보라 했다. 계시록 18장 11-16절은 당시 수입된 상품의 목록을 보여준다. 이 상품 목록을 볼 때 로마의 상류사회(上流社會)를 위하여 수입한 품목들임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에서 말하는 바벨론은 바로 로마 제국을 가리킨다. 바벨론의 통치는 어떠했을가? 역사가들은 로마 사회는 1%의 상류계층과 99%의 피지배 계층으로 되어있다고 했다. 1%의 상류 계층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특권을 누린다. 그러나 나머지 99%는 전쟁의 위기와 질병과 착취와 생존의 워험속에서 살아야한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많은 피를 흘려야 했다(6:10,17:6,18:24). 계시록6장 1-8절은 17장-18장의 로마 상류 사회의 호화로운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로마의 불공정, 불의, 공포의 정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스가랴 1장8절-10절과 6장1절-3절을 반영한것이지만 당시의 비참한 삶을 잘 보여주고있다. 계시록에서는 큰 도시 바벨론을 음녀(淫女)(17:5)로, 로마 황제는 (13:1,17:9-12) 열 뿔과 일곱머리를 가진 첫째 짐승으로, 이는 황제를 사탄인 용의 권세를 받은 세력으로 본 것이다. 계시록의 저자가 로마 제국을 사탄화 한것은 예전에는 도미티안 황제가 “우리주요 하나님”이란 칭호를 사용한것을 문제삼았으나, 오늘에는 주된 원인이 황제 숭배 때문이다. 왜냐하면 계시록에서 황제 숭배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라고 보기 때문이다(2:6,13-15,20-23, 13:14-15,14:9,11, 15:2, 16:2, 19:20, 20:4). 선지자적인 눈으로 본 요한은 황제 숭배는 하나님께 드려야할 영광을 창탈한 것이다. 그러나 로마 제국은 계속 황제숭배를 하도록 강요했다(13:14-18). 황제 숭배로 인해 온 세상을 더렵혔고(19:2),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도들을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2:13, 6:9,17:6). 이와같은 역사적인 배경 가운데서 일곱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시는가”,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우리 구주가 되시는가”,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이러한 “환난(患難)과 핍박(逼迫)을 이겨야 할 필요성(必要性)이 있는가”란 회의(懷疑)와 더불어 교회는 내외적(內外的)으로 위기의 상태에 있게 되었다. 이때에 계시록의 저자 요한은 “진정(眞正)한 역사(歷史)의 주관자(主管者)는 누구인가”를 성령(聖靈)의 감동(感動)으로 천상의 세계의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세상 역사의 주관자시요 모든것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심을 보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께 대항하는 바벨론을 심판(審判)하시고,환난(患難) 중에도 신앙을 지키고 끝까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豫備)하신 새 예루살렘을 보았다.
b). 계시록의 저자 요한은 다음 세 구절들이 “네로 재생설”(Nero redivivus)를 받아들여,하나님을 대항하는 적 그리스도로 본것으로 주석가들은 보았다 땅.
(1).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13:3).
(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사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13:12).
(3).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동안 머물리라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17:10-11). 네로 재생설 이란 죽은 네로가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A.D.68년 32살의 젊은 나이에 자살한 사건을 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네로는 죽은것이아니라 그의 정적들에 의해 권좌에서 쫓겨나 유브라데 강 건너 편에있는 바대왕 볼게수스(volgaesus)에게 피신하여 “볼게수스”의 도움을 받아 바대군을 이끌고 다시 로마로 돌아 올것이라는 전설이 당시 로마에 널이퍼져 있었다(수에톤, 열두 황제의 전기,네로편 47-57). 역사가 “탁시투스”의 저서 역사책 제2권 11쪽에 “서기 69년 아가야와 아시아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네로가 살아서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에 놀랐다고 했다”. 또한 트랴얀 황제(98-117) 때에도 일부 사람들은 네로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있었다(디오 크리소스토무스, Orationes 21,10).
이와같은 네로 재생설은 계시록 13:3,12과 17장 10-11를 배경으로 받아들인다. 계시록의 저자는 이 네로의 전설을 하나님을 대항하는 적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로마 제국을 사용하고 있다. 이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계시록 13:18을 보며, “지혜가 여기 이으니 총명한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이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이것을 전문적인 용어로 “게마트리”(gematry)라 한다. 다이스만(Deis mann)은 소아시아를 방문중 “나는153을 사랑한다”라고 적힌 비문을 발견했다. 이것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끼리만 알 수 있는 암호이다. 이는 고대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게마트리”가 통용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666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요한계시록 해석사에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부록7.요한 계시록(啓示錄)의 구약(舊約)과 신약(新約) 성경(聖經)의 배경(背景)과 구조.
a). 요한 계시록의 구약과 신약 성경의 배경.
계시록의 22장 404절중,278절이 구약성경과 유대 묵시문학을 반영(反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Swete,H.B.The Apocalypse of St.John.. 구약중에서도 다니엘,이사야. 예례미야, 에스겔(,등의 직접적인 영향(影響)을 받으면서, 간접적으로는 스가랴, 요엘, 아모스, 호세아, 스바냐, 하박국, 등과 예언서 외에는 출애굽기와 시편의 반영(反映)도 분명(分明)하다.
R.H. Charles(영국의 주석가,1855-1931)는 그의 저서 The Revelation of St.John 2 Volume 에서 다니에서에 33번, 이사야서에 33번, 예례미야서에 8번, 에서겔서에 3번, 제1에녹서에 10번을 인용 됬다고 지적했다. 신약성경에서는 계시록에 직접적으로 관연된것은 마태복음 24장(막13:24-28,눅21:25-28)이다. 이 장은 작은 계시록이라 한다. 단순한 구조적 상통적만이 아닌 상세한 구분에 이르기 까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짐으로 “계시록 해석의 닻” 이라고 한다(Williams in Bengel).
R.H. Charles 는 마태복음 24장과 본서를 비교하여 다루고 있다. 본서는 ( ) 안에----24:6(11:1-13,12:6), 24:30(6:13), 24:43(3:3), 24:46(16:15), 24:21(7:14,16:18), 24:29(6:12-13). 공관복음 외에서도 여러곳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빌3:20, 살전4:15-16, 살후1:7-10, 히9:28, 벧후1:16(1:8,19:11-16). 성도의 부활, 고전15:51-53, 살전4:13-16(20:4-6). 심판자 ,그리스도, 빌2:10, 딤후4:1(19:11-16). 대심판, 롬2:5-10, 히9:27, 벧후3:7(20:11-15, 14:17-20). 불신자의 심판을 받을 음부,벧전3:19,벧후2:4, 유5-10(20:14-15). 신자의 축복받을 신천신지,히12:26-28, 벧후3:1-13(14:13-16, 20:11, 21:11).
b).요한 계시록(啓示錄)의 1:19에의한 구조(構造)
(1). 네 본 것과(1장,과거), 이제 있는일과(2장-3장, 현제), 장차 될 일(4장-22장, 미래)이 본서의 골격 이다.
(2). 이것을 다시 세분 하면
서론 (1장-3장)
본론 (4장-22장 5절)
a. 심판의 보좌와 심판자(4장-5장).
b. 세가지 환난(6장-18장).
첫째 일곱인의 환난(6장).두째 일곱 나팔의 환난(8장-9장,11장15-19절) 셋째 일곱 대접의 환난(15장-16장).
c. 대 심판과 천년왕국(19장-20장). d.신천 신지(21장-22장 5절).
d.신천신지(21장-22장5절)
결론 (22장 6절-21절).
본서(本書)에 기로(記錄)된 일곱가지 삽경(揷經).
첫째. 천상의 구원 받은자의 찬송(7장).
둘째, 강한 천사와 작은책의 환상(10장).
셋째. 두 증인(11장1절-13절)
넷째. 여자와 용(12장).
다섯째. 두 짐승(13장).
여섯째. 대 심판의 예견(14장).
일곱째, 바벨론의 멸망(17장-18장).
본서(本書)에 기록(記錄)된 일곱가지 복(福).
첫째,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하는 자 (1:3).
둘째, 주 안에서 죽는 자들 (14:13).
셋째, 깨어 옷을 지키는 자들 (16:15).
녓째,어린양의혼인잔치에 초청된자들 (19:9).
다섯째,첫째 부활에 참여하는자들(20:6).
여섯째,이책의예언의말씀을지키는자 (22:7).
일곱째,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 (22:14).
5.요한 계시록(啓示錄)의 해석(解釋) 방법(方法)
첫째. 우화적(寓話的) 해석법(The Allegorical Method)
Origen 과 Augustine, Clement, Hofmann 등 고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우화적(寓話的) 해석법(解釋法)(Allegorical Interpretation) 에서 출발(出發)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추종을 받은 학설이다. 이 해석법은 본서의 문자적 해석을 반대하고 인류(人類) 전역사의 원리(原理)를 선과 악의 투쟁사(鬪爭史)로, 즉 상선벌악(賞善罰惡)의 끊없는 반복으로 본다. 여기에 우화적 해석의 약점이 분명하다. 그것은 본서 자체가 반복 강조하는 예언적 성격 (1:3,10:11,22:7, 18, 19)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학설은 “천년왕국”설을 부정하고. 모든사건을 문자적이 아닌 우화(寓話)적으로 해석했다.
둘째, 과거적(過去的) 해석법 (The Preterit Method )
이 학설은 De Wette, Beckwith, Alcazar 등의 주장(主張)으로, 계시록의 내용이 초대교회와 로마정권과 투쟁을 묘사한것으로, 본서 기록당시 다 이루어 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2장과 3장의 우상경배(偶像敬拜)는 로마의 황제 예배를 상징하고, 4장-11장은 기독교와 유대교간의 투쟁(鬪爭)으로 보며(Alcazar), 13장-19장은 네로와 도미시안 통치하(統治下)에서 일어났던 일, 21장-22장은 미래(未來)의 일(Stuart) 및 이미 이루어진 일(Grotius)로 본다. 이 해석법은 많은 지지(支持)를 받아 왔다. 그러나 결국 그리스도의 재림(再臨)과 종말론(終末論)을 부정(否定)하는 결과(結果)가 됨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셋째, 역사적 해석법 (Historical Method )
이 학설은 Luther, Anselm, Bengel 등의 주장으로 본서의 환상들은 기록당시로 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기독교회사 가운데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의 축소판으로 계시록을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해석법은 각 환상의 구체적인 해석에 여러 이론이 많다. 이와 같은 혼란상이 본 해석법의 오류(誤謬)를 입증(立證)한다(Thiessen) 또한 본 계시록의 주지(主旨)를 잊어버리고 이 모든 내용을 연대표적으로 연결 시키려는데 본 해석법의 근본적(根本的)인 과오(過誤)가 있다.(Milligan).
넷째, 미래적 해석법 The Futurity Method).
본 해석법은 Justin, Irenaeus, Tertullian, , Walvoord 등의 강력한 지지로 1장 19절에 의하여 네 본것(1장)과 이제있는 일(2장-3장)과 장차될 일(4장-22장)로 나누어, 4장 이후 본서의 본론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종말에 가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 해석법은 천년왕국설과 무천년설로 나누어지며 전자는 그리스도의 공중(空中) 재림(살전4:17)과 지상(地上) 재림(再臨) 사이에 간격(間隔)을 두고, 후자는 두가지 재림을 동일(同一)하게 보고 재림(再臨) 이전(以前)에 대환난기(大患亂期)를 둔다. 또한 전자는 4장1절의 “이리로 올라 오라”는 것은 교회가 공중 재림 때 공중으로 들려 올라 갈것으로 해석한다, 그 증거로 “교회(敎會)”란 말이 1장-3장의 서론과 22장16절 외에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자는 4장1절은 단순히 요한에 대한 부르심으로 보고 교회는 지상의 환난을 통과하는 후 환난적 무천년설을 주장하고, 전자는 전 환난적 천년왕국설을 지지하게 된것이다. 그러므로 본서의 예언적이며 종말론적(終末論的)인 성격(性格)에 비추어 보아 미래적未來的 해석법(解釋法)이 가장 타당(妥當)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 미래적 해석법은 세대주의자들의 공중 휴거설이나 전천년설이 신약성경의 다른 부분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그러므로 역사적 해석법과 영적 해석법에도 일리가 있는것을 함께 시인(是認)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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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이책은 종말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특별한 강해노트 이다.”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는 말씀이며, 또한 복을 주는 말씀이다.
사진
저자: 박은규 목사
미국 Leisure World Laguna Woods, California 에서
2012년 8월 15일
학력
- 대구신학교 졸업
- 계명대학교 철학과 졸업
- 라이프대학 졸업
- 리드기독교대학 교육학석사
- 임마누엘신학교 신학석사
- 가주신학대학교 철학박사
- 풀러신학교 목회학박사
경력
- 대구신학교및 영남신학교 교수
- 미국대회신학교 교수및 학장
- 미국 어스튼장로교신학교 객원교수(S.P.M. program)
- 대구남덕교회 담임목사
- 미국한인동산교회 담임목사
- 미국 어스튼한인장로회 담임및 은퇴목사
편집자: 박 알렉스 목사
머리말
본서는 필자가 동산교회(Hollywood,,L.A.)와 어스틴한인교회(Austin,Texas)및 잠시 interim으로 있은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Texas )교회에서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때 강해(講解)한 내용을 정리한것이다. 신구약(新舊約) 성경(聖經)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한 계시록(啓示錄)은 주의 날이 가까움을 바라보는 성도(聖徒)들에게 더 없는 소중(所重)한 말씀이다.이 글을 쓰는데 가장 큰영향을 받은것은 신학교 일학년 때 당시 한국 교계에 말세론(末世論)의 거성(巨星)인 최정원(崔正元) 학장님의 강의내용(講義內容)이 였다.
요한 계시록(啓示錄)은 교우들 앞에서 구두로 낭독(朗讀)되고, 듣는 청중(聽衆)들이 낭독된 내용을 듣고 그 핵심적인 메시지를 쉽게 이해(理解)할 수 있도록 쓰여진 편지(便紙)이다(1;4,2:1,8,12,18,3:1,7,14).
또한 요한 계시록은 특정(特定)한 시대(時代)의 저자(著者)가 특정(特定)한 시대(時代)의 상황(狀況)에 살고있는 독자(讀者)들에게 다같이 익숙한 편지의 형식(形式)(1:4,,22:21)과 계시문학적인 양식(樣式)을 통하여 주어 젓으며, 독자들이 그것을 읽고 들을 때 자신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쉽게 터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1:3)은 우리가 계시록을 접근할 때 나무의 관점(觀點)에서 보다는 숲의 관점(觀點)에서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요한 계시록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1:1)라는 말로 시작(始作)하여,
첫째로, 일곱교회에 찾아오셔서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事役)을 말씀하시고(1:-3:),
둘째는 적 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追從者)들을 심판(審判)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救援)하시여 새 예루살렘성으로 인도(引導)하시는 어린양의 사역(事役)을 소개(紹介)한다(4:-22:).
셋째는 계시록의 주인공(主人公)이 어린양 예수 임을 밝힌다. 이는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일인칭(一人稱)을 사용(使用)하섰다..
1.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줄 상이 내게있어 각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22:12).
2.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22:13).
3.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證據)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子 孫)이니 곧 광명(光明)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22:16).
4.이것들을 증거(證據)하신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속히 오리라(22:20a)하셨다..
이 책은 필자의 계시록 강해설교를 들으신 분들의 요청에의하여 후배 목회자들과 목사후보생들과 또한 종말에 대하여 알고 싶으하는 교회 지도자들을 위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놓은 “강해설교 노트”이다. 영적(靈的)으로 심이 혼탁(混濁)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의 바른 깨닭음은 우리시대의 절박(切迫)한 요청(要請)이다. 원하옵기는 본 설교“노트”를 통하여 종말에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이 나오도록 기도해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끝으로 원고를 교정해준 둘째, 종철 박사 와 출판을 도와 준 첫째 Peter 박사에게 특별히 감사한다.
차례
제1편 네 본것(과거) (1:19a)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1-3)
2. 인사말씀 (1:4-5a)
3. 예수 그리스도께 찬송 (1:5b-8)
4. 계시를 받은 사도요한 (1:9-11)
5. 계시자의 용모 (1:12-16).
6. 계시자를 직접본 사도요한(1:17-20)
제2편 이제 있는 일(현제) (1:19b)
7.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 (chs. 2:-3)
8, 에베소 교회 (2:1-7)
9. 서머나 교회 (2:8-11)
10. 버가모 교회 (2:12-17)
11. 두아디라 교회 (2:18-29)
12. 사데 교회 (3:1-6)
13. 빌라델비아 교회 (3:7-13)
14. 라오디게아 교회 (3:14-22)
제3편 장차 될 일(미래) (1:19c)
15. 하늘 보좌의 환상 (4:1-11)
16. 일곱인의 봉한 책 (5:1-14)
17. 일곱인의 환난 (6:1-17)
18. 첫째 삽경, 천상의 구원 (7:1-17)
19. 제2의 환난 이곱째 인을 떼실때 일어난 일(8:-9:)
20. 둘째 삽경, 천사와 작은 책 (10:1-11)
21. 셋째 삽경, 두증인의 순교와 부활 (11:1-14)
22. 일곱째 나팔 (11:15-19)
23. 넷째 삽경, 여자와 붉은 용 (12:1-17)
24. 다섯째 삽경, 두 짐승 (13:1-18)
25. 여섯째 삽경, 대 심판의 예고 (14:1-20)
26. 일곱 대접의 환난 1 ((15:1-6)
27. 일곱 대접의 환난 2 (16:1-21)
28. 일곱째 삽경, 음녀의 멸망(17:1-18)
29 .일곱째 삽경, 바벨론의 멸망(18:1-24)
30. 짐승의 멸망 (19:1-21)
31. 천년왕국과 최후의 심판 (20:1-15)
32. 신천 신지 (21:1-22:5)
33. 요한 계시록의 결론 (22:6-21)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 (1:1-3).
요한 계시록(啓示錄)은 전체(全體)가 22장 406절이며, 신구약(新舊約) 성경(聖經)의 총결론(總 結論)으로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다. 계시록의 구조(構造)는 1장19절에 의하여, 네 본것(1장)은 과거요, 이제 있는 일(2장-3장)은 현제요, 장차 될일(4장-22장)은 미래에 속하므로, 본서의 시제(時制)는과거( 過去)와 현제(現制)와 미래(未來)를 동시(同時)에 다루고 있으며, 계시록의 내용(內容)은 계시의 말씀(1절)인 동시에 예언의 말씀(3절)이요,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낸 회람현식(回覽形式)의 편지(便紙)(4절)이다.
첫째. 계시자(啓示者), 예수 그리스도 (1a)
사도 요한의 계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본문에서 분명히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는 본 계시의 부여자시고, 요한은 기록자요 전달자 이다. 1절에 명시된 계시의 경로는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천사--사도요한--우리의 순서로 되어 있다(1절b). 이 계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그 천사를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指示)하신것이다. 본문의 그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천사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동사 “에스내마넨”(esnemanen)의 주어(主語)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22:16에서 그리스도께서 그의 사자를 보내신것과 같다. 그러나 22:6 에서는 하나님이 보내신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Jesus Christ )는 초대교회의 주님의 공적 칭호였다. 예수(Jesus)는 히브리어로 여호수아이며 그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 시다(마1:21)를 헬라음역한 것이다. 구약의 여호수아는 모세를 계승(繼承)하여 Israel 민족의 해방(解放)을 완성(完成) 시킴으로 예수님의 그림자가 되었다. 또한 그리스도(Christ)는 히브리어 메시야 ( 요1:41,4:25)이며, 그리스마(Chrisma)에서 나온 낱말로 “기름부음을 받은자” 의 뜻이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계시의 뜻(1a)
본문의 계시는 숨은것이 ( krupto) 드러난다(apokalupto)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이때까지 비밀로 간직된 모든 일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요한에게 드러내어 보여주셨다는 뜻이다. 이 낱말의 명사 형인 아포칼륍시스( apokalupsis)으로 10번, (롬16:26, 고전 14:6, 26, 고후12:1,7, 갈1:12, 2:2, 엡1:17, 3:3, 계1:1)과 동사형, 아포칼륍토( apokalupto)으론 3번(마11:27, 고전 14:30, 갈3:23) 나온다. 구약의 계시문학적 배경중에 요엘, 아모스, 스가랴, 이사야 등은 비말세론적 계시문학에 속한다. 그러나 계시의 엄격한 의의는 말세론적인 것으로 이것이 바로 본서의 성격으로, 직접적인 배경인 다니엘서가 그러하다. “말세적이란 계시”는 넓은 의미에서 “예언( propheteia) 에 속하며, 그러므로 본서에서 여러번 그렇게 불리고 있다 (1:3, 11:6, 22:7, 10,18,19). 본서의 명칭을 “요한계시록”이라 하나,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록 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계시의 전달자이며 기록자인 사도요한으로 말미암아, 주어진것이기 때문이다. 또한엄격(嚴格)한 면에서 계시는 하나님의 “자기계시”(Self-Revelation) 이다.
셋째. 계시를 주신 목적(目的)(1b-3).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다”(1b).
a). “반드시”는 예언(豫言)의 필연성(必然性)을 함축(含蓄)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 정하신대로 성취(成就) 하실 일의 절대적(絶對的) 확실성(確實性)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서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지 아니할수없는 불가항력적(不可抗力的)인 실현성(實現性)을 지니고 있슴을 의미(意味) 한다
b) “속히될 일”은 시간적으로 빠른것을 뜻하며, 본문을 비롯하여 계시록에 일곱번 이나 반복된다(2:16, 3:11, 11:14, 22:7,12, 20). 이 “속히”는 벧후3:8,과 눅19:11의 관점(觀點)인 하나님편에서 이해 해야 한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사건들이 일단 일어나게 되면 그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연달아 일어나게 될 것을 암시 한다(눅18:8, 행12:7, 17:15, 22:18, 롬16:20).
c).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에서 그 종들은 성직자들 만을 가리키는 것이아니고 일반 신자들을 포함한 하나님의 종들, 그리스도의 종들을 가리킨다.
2. 계시의 내용을 증거 하기 위함이다.(2)
a).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것을 다 증거하였노라”는 말씀은 본서 전체 계시의 내용이다.
b). 본절의 세 어구는 동일한 내용을 다른 형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즉 본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하신 바요, 그것을 사도 요한이 보았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예언적인 말씀이요, 본서에 기록된 말씀이다.
c). 당시 소아시아 지방(로마의 행정구도는 아시아주)은 유렵과 아시아의 양대륙의 연결지대 이며, 로마의 중동 제패에는 불가피한 발판인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의 영향은 직접적이며, 황제 예배의 신전도 가장 일직부터 건립되엇다. 당시 황제 예배와 같은 외적 박해와 더불어 초대 아시아 교회는 내적으로 “니골라당”(2:6, 14-15)같은 세속적인 신자들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들은 황제예배를 반대하고 순교하는 것은 무모한 어리석은 행위라고 했다. 이와같은 배경을 살펴볼때 본서의 기록목적은 극히 분명하다. 황제예배 와중에 수난을 겪고이는 소아시아교회 교우들을 위로하며 격여 하기 위한것이다. 그러므로 본서의 기록자 요한은 모든 성도들이 끝까지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인내할 것을권권면했다(2:2,19,3:10, 13:10, 14:12). 요한은 자기의 본것 곧 본서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거했다.즉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후하여 있을 대환난과 대심판, 영원한 형벌과 축복을 보여 주면서 수난에 처해있는 성도들로 하여금, 최후까지 신앙을 견지 할것을 권장하고 있다.
3.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는 말씀은 본서의 일곱가지 복(1:3, 14:13, 16:15, 19:9, 20:6, 22:4, 22:7,22:14) 중에서 첫째 복이다. 신약성경에 복(福)이란 말이 46번 나오는데 그중에 형용사형인 마카리오스(makarios)로 43번(마5:3-11, 11:6, 13:16, 16:17, 24:46, 눅1:45, 6:20,21,22, 7:23, 10:23, 11:27,28, 12:37,38, 12:37,38, 43, 14:14,15, 23, 23:29, 요13;17, 20:29, 행20:35, 롬4:7,8, 14:22, 고전7:40, 딤전1:11, 6:15, 딛4:14, 약1:12, 25, 벧전3:14, 4:14, 계1:3, 14:13, 16:15, 19:9, 20:6, 22:7, 14), 명사형인 마카리스모스(makarismos)로, 3번(롬4:6, 9, 갈4:15) 나온다.
a).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3a)
유대 회당에는 성경을 읽는 직책이 있었고, 또한 초대 교회에서도, 구약과 사도들의 서신 (눅4:16, 행13:15, 15:21, 골4:16)을 성경을 읽는 직책을 맡은자가 회중 앞에 나와 읽을때 일반 회중은 듣게 되엇다. 그래서 읽는 자는 단수요 듣는 자는 복수로 된것 이다. 너회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요5:39)하신것과 같이 성경은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말씀임으로 읽는 자들에게 복이 되는 것이다. 베뢰아 지방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므로 이 지역에 생명운동이 커게 일어 낫다(행17:11_12). 다윗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 함으로 (시1:2,119:87, 148) 성군이 되었으며 다니엘은 바벨론 궁전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바쁜 일정 중에도 성경을 연구함으로 민족의 소망을 깨닫게 되었다(단9:1-3). 미국 제6대 John Adams 대통령은 50년간 매일 성경을 한장씩 읽엇으며, 영국의 명 수상William E. Gladstone은 신구약 성경을 일년에 일독을 함으로 명철을 어더 통치(시119:104) 함으로 4선 수상이 되었다 Abraham Lincoln 은 독서의 65%를 성경 읽는 일에 투자 함으로 힘을 얻어 과감하게 나라를 다서렸다 한다.
b). 듣는자 들이 복이 있다(3b).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하섰다.
“말씀을 들으여는 간절한 마음과 신령한 귀”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보배 이다.우리의 영혼을 소성케하고 우둔한자를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하는 이 말씀은 꿀송이 보다 더 달므로 정금보다 더 사모해야 한다(시19:7-10)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는 소아시아 지역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귀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신령한 귀를 가리킨다. (2:7,11,17, 29, 3:6,13,22 13:9). 또한 이 신령한 귀는 복음서에도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마11:15, 13:9, 43,. (마11:15,13:9, 43, 막4:9, 23,눅8:8, 14:35). 두아디라 성의 자주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 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자로 알거든 내집에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행16:14-15)함은 바울이 빌립보에 처음 복음을 전할때 빌립보 교회 부흥에 원동력이 된 루디아의 헌신과 끝없는 충성를 말씀한다. 그는 말씀을 바르게 또한 간절한 마음으로 들음으로 인하여 나와 내 집과 이웃이 함께 구원에 이르게 됨을 보여 준다. 말씀을 듣는자에게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요5:25), 진리를 깨닫게 되며(마13:14-25), 나와 죄악과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생긴다(롬1017).
c). 기록한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 (3c).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 보다 승하나이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길로 가지 아니하였으며”(시119:100-101)라고한 시편 기자는 철저하게 법도인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 하였음을 보여 준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읽고, 들으도 지키지 믓하면 소용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 끝 부분에서 종말적인 실천명령을 하시면서 “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하섰다. 마태복음 21:28-32의 두 아들 비유에서 “그 둘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행 하였느요,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리라”하셨다.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약2:25) 하셨고,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2:26) 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약2:21) 하심은 그 누구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요 행함으로 말씀을 지키므로 산 믿음을 가지게되고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음을 교훈해 준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행치 않음으로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은자가 되지말라(약1:22)하시고,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읗 받으리라(약1:25)하심은 잘못 알고 있는 “이신득의”(以信得義)의 뜻을 바러게 깨우처 준다. 본서에서 무려 열번이나 주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킬것을 권장하시고(1:3,2:26, 3:3, 8,10,12:17, 14:12, 16:15, 22:7, 9). 느헤미야 8:1-8 에보며는 초막절에 에스라가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율법책을 읽으매 백성들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으며(3절). 또한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다 회개하고 주신 말씀대로 실천 할것을 다짐함으로, 그에 대한 보상도 말씀하셨다.
결론으로,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는것은 성도의 특권이며, 읽고 들은 말씀을 지키고 복종하는것은 성도의 의무이다. 말씀을 성도의 삶속에서 실천하고 지켜야 할 이유는 주님의 재림의 때, 종말의 때가 가까왔기 때문이라(22:10,살전5:2) 고 하셨다. 이 말씀은 다니엘서 에서(8:17,11;35,40,12:4,9) 인용한것으로, 본다. 종말이 되면 종말에 대한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 복을 받는다.
2. 인사(人事)말씀 ( 계시록 1:4-5a).
본문(本文)은 이글의 저자(著者)가 누구며, 또 누구를 향하여 이 글을 쓴 것이며, 그들이 무엇을 이해(理解)하기를 원하시는지에 관해서 말 해주는, 완전(完全)히 서신(書信)의 형식(形式)으로, 발신자(發信者)(4상)와, 수신자(受信者)(4하)와, 축복(祝福)(5상)의 순서(順序)로 되어 있다.
첫째. 발신자(發信者) 사도요한 (4a).
1.요한은 본서에 1:1,4,9, 22:8 등 네번이나 이름이 나온다. 아무런 설명이 없이 여러차래 이름이 나온것은 그가 당시에 늘리 알려진 인물이 였던것을 입증한다.
요한의 시대와 성장배경을 보면 그는 갈릴리 지방의 어부인 세베대(마4:21)와 살로메(마(27:56,막16:1,요19:25) 사이에서 야고보의 동생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의 자매였으며, 아버지 세베대는 많은 삯군을 가진 비교적 부유한 어부로 보였다(막1:20). 그는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AD.27년경)에 제자로 부르심을 받아 도미시안(Domitian) 황제(AD.81-96) 때 까지 복음을 위하여 활약 했으며. 텔툴리안(Tertullian) 은 그의 죽음을 백세를 누린 다음날, 106년경 어느날 이라고 전했다. 후일에 에베소 교회 감독이엿던 폴리크라트스(Polycrates)도 주의 품에 의지 했던 요한은 “에베소에 뭍혀 누어있다”고 증언 했다. 제롬(Jerome,347-420)은 “그는 극히 늙었을 때 에베소에서 청년들이 의자에 앉인체 강대에 올려 두면 “소자들아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늘 반복함으로, 제자들과 교부들이 선생님, 왜 같은 말씀을 반복하십니까? 고 물으면 “이것이 주님의 교훈이시다. 그리고 너희가 “이것만 행하면 족한 것이다”고 했다고 한다.
2.요한의 생애는 가정생활, 제자시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시대, 그리고 에베소에서의 만년기로, 4분으로 나눌수 있다. 어릴 때에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고(막1:20), 본래는 세례요한의 제자였다(요1:35-37). 요한은 베드로와 안드레와 마찬가지로 배에서 아버지 세베대를 도와 그물을 깁다가 소명을 받았다(마4:21-22). 요한은 예수님의 각별한 사랑으로 열두명의 제자중, 핵심적인 3명(3총사)에 포함(베드로,야고보, 요한)되어 언제나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섬겼다.
a)변화산상(마17:1-8)과 백부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실때(막5:235-43),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실 때(막1:29-31) 예수님과 동행했스며,복음을 전하다가 베드로와 함께 투옥(행4:1-4)되기도 했다. 예수님께서 감란산에서 예루살렘 멸망을 말씀하실 때(마24:1-2, 막13:3-6),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의 품에 안겼스며(요13:25),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릴 때(막14:32-42)에도 주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때에는 12제자중 유일하게 남아 끝까지 지켜 보았슬 때, 예수님으로 부터 어머니를 모셔 달라는 부탁을 받은후 평생토록 정성을 다하여 모셨다(요19;26-27).
b).예수님께서 부활 하셨을 때 베드로와 함께 무덤을 향해 달려 갔서며(요20:3-8), 오순절이후 요한은 베드로와 더불어 초대교회 설립에 중심적 인물이 되었다(행3:1-10,4:19-22, 8:14-17). 교회의 첫 총회인 예루살렘 총회 때에도(행15:6-29) 요한은 사도로서 회원으로 참석 했으며, 이때 총회장은 요한의 형 야고보였다. 바울은 요한을 베드로와 야고보와 함께 “교회의 기둥”이라고 했다(갈2:9).
c).또한 요한은 도미시안(Domitian,95년) 황제 때 밧모섬으로 정배 갔으나, 넬바아(Nerva, 96년) 황제 때 에베소로 돌아왔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활동기간에 요한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을 보아, 요한의 에베소 이주는 바울의 마지막 방문(행19:,AD 65-66년)이후로 본다. 요한의 최후에 대해서는 그가 에베소에서 천수를 누린 후 트라얀(Trajan,AD..98-117) 황제의 통치 때 죽었다는 전설(Eusebius, Irenaeus., Clement of Alexandria) 이 가장 신빈성이 있다.
3.요한의 성품과 신앙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자” 모든 생업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좇을 만큼 결단력이 있는 순종의 사람이 였다(마4:21-22). 그러나 그의 성격이 급하 여“편협성을 꼬집고, 신앙적인 시야를 넓힐것을 권면 했다. 천국과 교회는 본질상“ 배타”를 용납 하지 않키 때문이다(막9:38-41).
a).또한 주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에게 “보아너게”(Boanerges) 곧 우뢰의 아들 이라(막3:17)는 이름을 주신것은저들의 벼락같은 급한 성격 때문이다.
b)저들에게는 야심도 대단 하여, 어머니 살로메를 앞세워 천국에서 가장 높은 직책을 요구했다(마20:20-23). 이처럼 요한은 제대로 다듬어 지지 않는 인격의 소유자 였으나, 예수님의 각별하신 사랑으로 점차 사랑의 사도로(요일3:16-18) 겸손한 인물(계19:10)로 변화 되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다른 제자들은 살기 위해서 다 도망 갔어도 요한은 끝까지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아니했다. 그는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 c).인생을 마감하면서 말씀 선포와 자신의 삶을 통하여 수 없이 사랑을 증거하였기에 그를 두고 사랑의 사도라고 불렀다. 이 사랑은 예수님의 교훈의 핵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신앙의 덕목 이다.
둘째 .수신자(受信者),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敎會). (4 b).
1.본문에서 말하는 “아시아”는 당시 로마의 관활 아래있는 소아시아 지방으로 한때 아다루스(Attalus) 3세의 왕국이 였스나, 그가 죽은 후 그의 유언에 따라 로마제국에 소속된 것으로, 지중해 연안의 소아시아 서해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의 아시아는 소아시아의 일부로서 우리가 말하는 넓은 아시아 대룩이 아니다.
2.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 편지 하노니(4절상)의 일곱교회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 등이다(1:11).
위의 일곱교회 외에도, 브루기아(Phrygia), 무시아(Mysia), 카리아(Caria), 루키아(Lycia) 와, 또한 골로새(골1:2), 히에라 폴리스(골4:13, 드로아(행16:8,11, 20:5-6,고고후2:12, 딤후4:13)와 밀레도(행20:17)에도 교회가 있었다. 안디옥의 감독 이그나시우스(Ignatius) 의 편지에서 밝힌 데로, 마그네시아(Magnesia)와 트랄레스(Tralles)에도 교회가 있었다. 왜 요한은 위의 일곱지역의 교회를 수신자로 뽑았을까?
이 일곱지역은 소아시아의 중요한 지역이며, 대로가 연결된 연쇄적 도시들로 그 중심지는 에베소 였다. 이곳에 편지의 발신자인 본인이 머물고 있었스며, 또한 일곱교회는 요한의 활동한 교구였다.
3.위의 일곱교회 소제지는 일곱우편 배달구역의 중심지로서 배달된 우편물들은 각기 그곳에서 지방에 희람되었다.
일곱은 완전수로 본서의 기본수로서 54회나 나온다. 일곱촛대(1;12), 일곱별(1:16), 일곱등불(4:5),일곱인(5:1),일곱뿔과 일곱눈((5:6), 일곱 우뢰(10:3)등이 있다.
일곱은 성수(聖數)요 완전수이기 때문에 본문의 일곱교회는 모든 시대의 모든 교회의 대표 교회요, 전 세계의 모든 교회를 상징 한다.신약의 최초의 교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예수님이 세웠다.(마16:16-20).그후 몸의 교회(고전6:19)와 하나님과 어린양의 교회로 발전 했다(계21:22)
셋째.축복(祝福)4절c-5하b).
축복(祝福)의 경로(經路)는 삼위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령과 성자로 말미암아 온다.
1.성부 하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께시고 장차 오실이”로 소계 한다.
이 귀절은 본서에 여러번 반복되며(1:8,4:8,11:17,16:5), 하나님의 존엄성을 증명하는 “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3:14)란 말의 인용으로, 이는 하나님의 대명사로,하나님은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이름이요, 절대자이시며, 불변자 이심을 표현 한다. 또한 과거와 현제와 미래를 관통하는 영원자요, 지배자요”,장차 오실이”란 구약을 통한 메시야 기대(마11:3)에서 발단 한것으로 재림기대에 인용된 것이다.
2..보자 앞의 일곱영(4하,5:6하)은 곧 성영으로 삼위일체의 제3위를 지칭한다. 일곱수는 사도요한이 즐겨 사용한 수로, 일곱별(1:16),일곱금촛대(1:12),어린양의 일곱눈(5:6), 일곱천사(8:2), 일곱교회(1:4상)등과 3:1,4:5, 5:6등에도 보인다.
3. 예수 그리스도(1;5-6)는 본문에서는 일반적인 관례를 깨고,성자를 성령이후에 둔것은 뒷 따르는 설명구절 때문으로(5-6)본다.. 삼위 하나님 모두가 장엄한 설명구절을 동반 함으로 꼐시록의 신비성을 나타내며, 그 중에서도 성자에 대한 설명이 가장 길고 심오 하다.
a).충성된 증인(5a)으로 소개한다.즉 성부에 대하여 언약을 성취시켜(히10:23, 11:11) 사람을 구원 하실것을(고전 1:9, 살전 5:24)가리킨다.성자의 전 생애가 충성된 증인이 었으며.(시39:37,사55:4). 특히 그가 십자가에 죽기 까지 복종하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충성된 증인이 되셨다.
b). 죽은자들 가운데서 “먼저나시고(5b,골1:18,행26:23,롬1:상,고전15:20,23)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설명하며 그의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요(롬1:4하), 십자가는 만민을 대속하신 그의 대사 였다.
c).땅의 임금들의 머리가되신 예수 그리스도(5c)는 만물위에 뛰어 나시며, 로마황제를 비롯한 모든 권력을 지배하심(빌2:9-10)은 본서의 중심사상의 하나로서(6:15,17:4,19:16), 당시 황제예배의 강요로, 박해에 직면한 초대교회 신자들에게 무한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이 되었다.
d). 축복의 내용 (5d).
성부와 성영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두가지, 은혜와 평강이 일곱교회에 있기를 축복했다. 은혜는 헬라식 인사형식이고, 평광은 히브리식 인사형식 이다.또한 신약의 축복의 관례는 본문과 고후13:13를 제외 하고는 모두 성부와 성자의 이름으로 했다(롬1:7,고전1:3, 엡1:2,벧후1:2).
(1). 은혜 (charis)는 “아름답다”, “보기 좋다”의 뜻을 가진 말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은 세계를 보시고 “좋았더라”(창1:4,18)고 하신 말씀에서 시작된것으로, 은혜를 베푸는 분은 하나님으로 그에게서 받은 모든 삶의 근원은 다 좋은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자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선물(요1:14,롬1:7,행15:11,고전1:3,롬3:24,고전15:10, 롬4:1-8,6:1-9, 엡2:8)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함을 받은 것은 가장 큰 은혜이다(고후6:2).
(2).평강(eirene)은 히브리인들의 인사 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 평화로,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평안과 사회적인 평화와 안정이 다 포함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얻게되는 풍요로운 영적상태와 화목을 가리킨다. 이 인사말은 평범한 인사와는 달리 하나님의 축복이 종적과 행적으로 임할것을 기원한 말씁으로(고전1:3, 롬1:7,엡1:2, 벧후 1:2).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하시리라”(빌4:7) 한 빌립보 교회에 기원한, 바울의 심정으로 요한은 일곱교회에 문안 인사를 했다.
3. 예수 그리스도에게 찬송(讚頌)( 1:5b--8 )
첫번째 찬송(讚頌) (5하-6).
- 1. 예수님께 찬송(讚頌)한 이유(理由)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이 타락(墮落)하자 마자 구속(救贖)의 대책(對策)을 세우시고 구원사(救援事)를 진행 하셨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15절에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시고 21절에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 속죄의 원리를 보여 주섰으며, 더 구체적으로는 창세기21장 18절에 “네 씨로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렇게 구속 계획을 밝히 셨다. 본문에 나타난 사랑은 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과 로마서 9장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그리스도인은 Abraham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안에 있는 참된 영적 Israel 이란 것을 보여준다.
b).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것이다(6a). 이것은 . 구원 받은 영적인 사람이 되게 하는목적으로 하나님 앞으로직접 나갈 수 있도록 구속적 사랑을 보여 주신것 이다. “나라와 제사장” 이란 말은 출애굽기 19:6의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하나님은 본래 그의 백성(Israel)을 한 나라로 삼고,제사장을 통해서 그의 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특별히 보호해 주섰다. 이와 같이 신약시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보로 하여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되었다(히9:11-14, 마27:51). 베드로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라 했다. 계시록 5:10 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다시 본다. 참된 이스라엘 왕국의 구성원 한명한명은 하나님을 향한 한명의 제사장 이며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장차올 큰 날에 대한 환상을 보고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61:6)고 한것은 그날에는 모든 사람이 다 제사장이되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될것을 예언한 것이다. 본문의 제사장은 구약당시의 제한된 제사장이 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널리 열여진 “제사장의 특권을 누리므로, 만인 제사장이 된것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은혜의 보자앞에 나아갈 수 있는것이다(히4:16).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 살아있는 길이열여 있기 때문 입니다(히10:19-22).
- 2. 찬송(讚頌)의 가사(歌詞) (6b).
a).영광(doxa)는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반영 했스나(출33:9, 겔1:28),신약에서는 삼위 하나님의 속성을 가리키는 데 사용했다. 본문의 경우는 관사와 함께 사용되어 하나님의 신적 속성에 관한 모든 영광을 표시한다.
b).능력 “토 크라토스”(to kratos)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의 능력을 말씀 한다.(벧전4:11).
c). 세세토록의 뜻은 “세대들의 세대들에” 의 뜻으로 시간적(時間的)으로 영원성(永遠性)을 나타내는 것으로 본서에서 무려 12희나 보입니다. (1:6,18,4:9,10,5:13,7:12,10:6,11:15,15:7,19:3,20:10,22:5).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주권이 수신자들에게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기원 하고 있다.
d). 아멘(amen)는 히브리어 에서 음역한 것으로, “확실하다” “진실로동의 하다”의 뜻으로 요한복음에 “내가 진시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의 표현으로 25희나 나오며 계시록에서는 7희(1:6,7, 3:14, 5:14, 7:12, 19:4, 22:20)나 보이나 모두 기도나 찬송의 결어(結語)로 확인(確認)의 뜻으로 사용(使用)했다.
두번째 찬송(讚頌) (1:7-8).
재림(再臨)의 주님을 찬송한다. 4절에서는 성부 하나님에 대하여 “오실자”로 말하고 본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렇게 말함은 요한은 그리스도의 활동(活動)을 하나님 아버지의 활동과 동일시(同一視) 한것이다. 문론 위(位)에 대한 동일시가 아니고 신성에대한 동일시이다.
초림의 주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 하시기 위하여(사53:5, 마20:28,막10:45)오셨 ㅇㅇㅇㅆㅕ다.
그러나 재림의 주님은 세상을 심판(審判)하려 오신다
1.찬송의 대상인 재림의 주님의 소개(紹介)(7상).
a).“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는 다니엘서 7:13의 반영으로 본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여러차례 복음서의 소 계시록에서 재림의 모습을 말씀 하셨고(마24:30,26:64,막13:26, 14:62, 눅21:27). 사도 바울도 구름타고 오실 주님을 말씀 했다(살전4:16-17). 재림의 주님과 동반하는 구름은 복수형으로, 그러나 승천때에는(행1:9-10) 단수형이 였다. 하나님께서 구름가운데 임제하신적은 여러번 있다. 시내산의 구름(출19:9),구름기둥(출13:21), 광야에서의 구름(출16:10), 변화산의 구름(마17:5)등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 한다. “ b).”각인의눈이 그를보겟고”는 초림의 주님은 엄밀함과 공관적 제한성과 소박성이 특징이라면, 재림의 주님은 신불신간에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공관적으로 무제한성으로 오실것을 밝혀 주신것이다. 신구약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300번 이상 기록되어 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각인이 그를 보리라”는 말씀은 믿기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전제계 사람이 TV 인공위성을 통해서 꼭 같은 때에 다른 곳에서도 한 사건을 본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c).“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는 스가랴 21:1의 예언의 성취로 요한만이 이 사실을 전했다(요19:34-39). 이 말씀은 넓은 의미에서 그 당시 십자가 현장에서 직접 예수님을 찌른 로마군병들이나, 그 배후에 있던 유대인만 아니라 전 세계 전시대의 박해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는 심판의 보편성을 나타내 보이는것으로,일반 불신자들과 적극적인 박해자 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무관심자도 이 심판의 대상이 됨을 말씀한다. “그를 인하여 애곡 하리니”는 예수님의 지상 재림을 통해 심판받는 자들의 절규를 말한다. 단7:13, 슥12:10,마24:30 를 종합해보면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셔서 그의 대적들을 심판할것을 확신하고 있다.그러므로 지상 재림에 포함된 심판의 결과로 세계적인 통곡과 슬픔과 두려움이 겹친 역사적(歷史的)인 현실(現實)을 말씀한다.
저들의 애곡한 이유는 두가지로, 종말이 이르기전에 회개하지 못한것을 뉘우처 통분이 여기는 까달(마27:3-4)과 오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무서운 심판 받을것을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마8:12).
2.재림 주께드리는 찬송(讚頌)의 가사(歌詞)(7하)
“그러하리라”는 헬라어로 나이 (nai)는 “예’ 참되다” 는 뜻으로, 히브리어 아멘(Amen)과 동일(同一)한 뜻이다. 그레다너스(Greijdanus) 는 요한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확실성에 대하여 두 나라말로 이중으로 강조한 이유는 주님의 종말적 재림이 그 약속(約束)하신대로 불변(不變)할것을 강조(强調)한것이라 했다. 아멘은 성경에 78번 나오며, 사용(使用)된 대표적(代表的)인 것은 a).성경말씀을 들을때(느8:5-6), b).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줄 확실히 믿을 때(고후1:20). c). 예수님이 자신의 말씀을 강조 하실 때(마13:17, 요5:24-25). d) 기도와 찬송에 동감할 때(대상16:36,고전14:15-16, 마6:13). e).말씀에 찬성을 요구할 때(민5:22,신27:15) f). 심판주께 찬송과 영광을 돌릴 때(계1:6하,7하).였다.
샛째.결어(結語)(8).
1.7a에 이어, 재림주이신 예수님의 자기 소개이다. 본문의 주 하나님은 계시록 21:6, 22:13, 히13:8과 함께 아들 하나님으로 본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하심은 헬라어 알파벳의 첫자와 마지막자로 처음과 마지막을 표시함으로,하나님편에서는 자존자요 영원자이시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역사의 시작과 2.종말을 주관하시는 자란 뜻이다. 아들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전에도 있었고), 창조한 세계를 섭리하시고(이제도 있고),장차 심판으로 역사의 종말을 맺는 분이다(장차 올 자요). 3.또한 본문에 예수님을 “전능자”라 하심은 인류의 구원을 이룩하시기 위하여 초림으로 성육신 하셨고, 추수하기 위하여 두번째 오시는(히9:28) 천국(天國)과 세상(世上)을 자유(自由)롭게 왕래(往來)하시며 목적(目的) 하신 뜻을 성취(成就)하시는 전능자(全能者)로, 예수님은 구원 얻은 성도들을 위해 지상(地上)에 천국(天國)을 건설(建設 )하시려고 이 땅 다시 오시는것이다(계,20:4-6).
4. 계시(啓示)를 받은 사도(使徒)요한 (1:9-11)
첫째, 계시를 받은 요한의 자기(自己) 소개(紹介)(9a).
계시 받은것을 기록하여 아시아 일곱교회에 보낸 사도 요한이 수신자(受信者)들이 하나님의 계시로 확실히 믿게 하기 위하여 먼저 자기(自己) 소개(紹介)를 한다.
- 1. 나는 너희 형제요(9a)라고 소개를 함은 헬라어로 형제인 아델포스( adelphos )는 생명을 같이하는 한 몸의 소생이란 뜻으로 형제는 서로 우애(友愛)하는자요(벧후1:7),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요(마12:50), 동일(同一)한 구원(救援)에서 나온자요(히2:11), 위급할 때 도움을 주는 자요(잠17:17), 연합(聯合)하여 동거(同居)하는 자들 이다(시133:1).
3.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9c)는 요한의 사명을 말씀한 것으로, 그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이 세상에 증거하는 것이다. 본서에는 이와같은 표현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1:2), 하나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6:9),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자(12:17),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20:4)등 이다.
a). “하나님의 말씀”은 19:13 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인 칭호로,17:17과 19:9 에서는 하나님의 뜻으로 볼수 있다.
b).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인하여”는 예수에 관한 증거로 1:5 에서 “충성된 증인”으로 지칭한것을 보아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자기의 본것의 내용으로 삼고, 이것은 1절에서 말씀한 “반드시 속히 될일”의 종말론적 특별 계시 이다.
c)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는 사도 요한이 에베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도미시안 황제 때 유배되어 밧모섬에 있었슴을 말한다.그러나 도미시안 황제가 죽고 빌바 황제 때 다시 에베소로 귀환했다. Irenaeus 와 Eusebius 에의 하면 사도요한의 유배기간은 약18개월 동안이 였다 한다.
둘째,계시(啓示)를 받은 장소(場所)와 일자(日字)와 방법(方法)(10a-10b).
- 1. 계시를 받은 장소는 밧모섬 이다. 에게해상, 스포라데스(Sporades) 군도중 하나로,지금의“패트머스페티노”(patmospatino)이다.중세기에는“팔모네스(palmones)라 했스며 해안에서 서쪽 약40마일 떨어저 있는 돌섬으로, 에베소에서 로마로 가는 첫 기항지이며,로마의 국사범들이 유배되어 광산개발에 부역을 시켰던 곳으로, 사도 요한도 이곳에 94-96년 어간에 유배 당한 일이 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요한이 계시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묵시의 동굴”이 있다. 밧모섬은 길이 16km, 널비 8km 인 불모지 였다.
- 2. 계시를 받은 일자는 주의 날(10a)이라고 명시 되어있다. ‘”주의날”은 신약중에 본문에만 있는 것으로, 계시를 통하여 영적 체험을한 사도요한은 그날을 명시하고 있다. 주의날을 주의 재림의 날로 알린 살후2:2 과 벧후3:10 과는 달리 본문은 주에 속한 날로 이 “주의날”은 주님을 위해서 성별된날, 주께 예배드리며, 성찬을 배푸는 날로, 주일(主日) 오늘의 일요일(日曜日) 이다. 유대교는 7일 한 주간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을 안식일(安息日)로 즉 성일로 정했다(출352). 그러나 그리스도교는 예순님이 부활 하신 한주간의 첫날을 주일로 정했다. 이 주일은 예수님 당시부터 매주일 첫날, 혹은 안식후 첫날 이란 이름으로 거룩하게 지켜 왔다(마28:1,막16:2,9, 눅24:1, 요20:1, 행20:7). 교회사(敎會史)에서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된것은 57년 이후(고전 16:2) 부터 이다. 그로부터 264년이 지난 321년에 Constantine 이 일요일을 법적인 공휴일로 선포 했다. 사도 요한은 소아시아의 여러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을 연상하면서 이 글을 쓰게된 것으로 안다.
- 3. 계시의 방법(10b)은 성영의 감동으로 되었다. 표준 새번역 성경에서 “성령에 사로 밥혀”로 원문에 더 가깝게 번역 했다. 헬라어의 엔 프뉴마티(en pneumatic)는 “내가 성령안에 있었다”는 뜻으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황홀한 상태에서 계시를 받은것을 암시 한다(4:2,17:3, 21:10, 행10:10, 11:5,22:17). 또한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는 특별한 영적체험(靈的體驗)을 말 하는것으로 하나님의 영이 직접 보여주신 계시이다. 요한은 받은 계시에 대해서 응답(應答)해야할 책임의식(責任意識)을 가지고, 환상을 보기시작 했기 때문에, 요한이 본 환상에 대한 기억력(記憶力)과 신앙적(信仰的)인 판단력(判斷力)이 조금도 흐리지 않고 신중(愼重)한 자세(姿勢)로 환상(幻像)을 본 것이다.
셋째,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啓示)의 내용(內容)(10c-11).
- 1.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으로 지시를(10하) 받았다. 구약에서는 백성을 불러 모울 때(민16:2), 파수군이 경고 할 때(겔33:6), 전쟁 때(겔7:14), 절기 때(레23:24) 나팔을 불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살전4:16, 마24:31), 본문의 나팔 소리 같은 근 음성은 계시자인 그리스도의 소리로, 이 큰 음성은 본서의 특징적 표현으로 무려 19회나 보인다(1:10, 5:2, 12, 6:10, 7:2,10, 8:13, 10:3,11:12,15, 12:10, 14:7, 9, 15, 18, 16:1,17, 19:1, 17, 21:3). 말세의 톡징은”큰”것이다(단2:31). 마지막 때를 다루는 계시록에는 큰 소리(1:10)를 비롯하여 “큰”이 무려 81번 이나 나온다(1:10,2:22,6:4,12,17, 8:8,10,9:2,14, 11:8, 11,17,19, 12:12,14, 13:2,5, 14:2, 16:9,18,17:1,6,18:21,20:1,11,21:12등).
- 2. “너 보는것을 책에써서”(11a)는 본 계시록이 그스리스도의 지시에 의해 기록된것을 밝힘으로 신적 권위를 세운다 계시록에 무려 12희나 반복하여 강조 했다(1:11,19, 2:1,8, 12, 18, 3:1,7, 14, 14:13, 19:9, 21:5). 또한 본문은 “명령형으로, 즉각적인 실행을 촉구하는 표현으로 특별이 히브리 예언 방식을 반영한 겄으로 본다(합2:2, 사8:1, 렘36:2)
- 3.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11b)는 에베소,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사데, 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라는 것으로, 이것은 1:4 에서 언급한 일곱교회를 가리키며 각 교회에 보낸 특별(特別)한 편지(便紙)의 내용(內容)은 2장과 3장에서 같은 순서로 다시 나온다. 이것은 시간적으로 전시대, 공간적으로 전지역의 모든교회에 해당되는 것입으로, 요한이 영적 상태에서 신비(神秘)한 체험(體驗)을 한것을 홀로 간직하지 말고 기록(記錄)하여 아시아 일곱교회에 전달(傳達) 하라는 명령을 하늘 음성을 통해서 받았다. 이 일곱교회가 있는 도시들은 대체로 당시 황제의 통치 중심지로 편지를 회람(回覽)하기에 편리(便利)한 지역(地域)으로 요한 자신이 이 교회들과 개인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 된다. 본래 유대인 집회시(集會時)에 성서를 낭독하는 예배규례가 있었으며(눅4:16, 행13:15, 고후3:15). 또한 가까운 이웃 교회끼리 회람(回覽)하는 서신(書信)도 있었다(골4:16,살전5:27).
5. 계시자(啓示者)(예수 그리스도)의 용모(容貌) (1; 12-16)
본문(本文)에서는 계시자의 위치(位置)와 복장(服裝)과 용모(容貌)에 관한 내용(內容)을 여러가지 면에서 말씀 하고 있다..
첫째, 계시자(啓示者)의 위치(位置)(12-13a).
1. 일곱 교회에 너 본것을 책에 써서 보내라는 음성을 듣고(11),계시자를 볼여고 몸을 돌이킬 때 금 촛대를 보았스며 그 사이에 인자같은 이를 보았다.
” 하나님의 계시는 귀로 듣는 동시에 눈으로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까지 요한은 신령한 귀로 계시자의 명령을 들었으나, 이제는 계시자를 신령한 눈으로 똑똑히 보고 그분이 어떤분 인지 확인한 후 확신을 가지고 그 내용을 기록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사건은 듣고 봄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2. “일곱 금 촛대” (1:12,13,20, 2:1,5, 11:4)는 요한이 뒤에서 들리는 음성을 확인하려고 몸을 돌이켰슬 때 제일 먼저 본겄이다. 이 일곱 금 촛대 기물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여 만들게한 금 촛대(출25:31-40,37:17-24, 민8,4)에서 유래했으며, 그후 유대교 성전 제단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로마 황제 디도(Titus)가 Jerusalem 성전을 파괴 할때(70년) 전리품(戰利品)으로 로마로 가져가 이름을 “디도의 촛대”(Arch of Titus)로 변형(變形) 했다.
본문 20절 하반절에서 계시자인 예수님이 “일곱 금 촛대는 일곱교회”라고 했다. 촛대는 바로 등대로서 항해(航海) 하는 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등대는 험한곳, 한적한곳에 위치하여, 괴로운 인생길, 험한 생활중에 있는 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며, 노도광풍(怒濤狂風)이 흉행(凶行)하는 인생들에게 안전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것이 등대인 교회(敎會)의 사명(使命) 이다.
3. 계시자의 위치는 일곱 금 촛대(일곱교회) 사이에 있다(13a). 본문에서는 “일곱 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이” 라고 했고, 14:14절에서는 “사람의 아들 같은 이” 라 하시여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배회(徘徊)하는 인격적인 존재를 본것이 확실하다. 이 말씀은 다니엘서 7:13절에 기원을 둔, 구름을 타고 오시는 메시야 환상과 거의 비섯하다(단7:13,10:16, 계1:7,14:14,마24:30.26:64,막13:26,14:62,눅21:27). 이 재림의 메시야는 장차 영광과 신비에 싸여 오실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미래의 모든 일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일을 아시고 교회들의 한 가운데 계시는 분이 시다. 우리는 현재 육안으로는 그리스도를 보지못하나, 우리중 두 세 사람이 그의 이름으로 모인곳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가운데 계신다는 말씀을 신령한 귀로 계속듣고 잊지 않고있다(마18:20).. 또한 그리스도는 각 신자들 안에 내주하고(요일5:12) 계실뿐 아니라,그의 빽성들 가운데 거(居)하신다. 그러므로,계시자의 위치(位置)는 지상地上에서 고난苦難당하는 교회敎會들의 한 가운데 계심을 보여주신다.
둘째, 계시자의 복장(服裝)(13c).
- 1. 발에 끌리는 옷(13c) 은 구약시대의 제사장의 제복이였으며(출28:4, 29:5, 레16:4). 신약시대는 황제나 군왕도 입었다(행12:21).계시록에서 예수님을” 땅의 임금들의 머리”(1:5)라고 했씀으로 왕권 소지자로, 그러나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재림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의 옷을 입었다고 한다(막10:45,롬3:25-26,히4:14, 9:11-12,10:10-12, 벧전1:19).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현제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속죄의 기도를 드리는(롬8:34,히7:25) 제사장의 임무를 다하시는 분이 시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재림 예수의 옷은 대제사장의 복장으로 본다. 또한 이옷은 Israel의 제사장이요 판사였던 아론의 영광스러운 옷과 유사한 것으로서, 발에끌리는 옷은 권위와 존기를 상징한다(시104:1-2).
- 2. 가슴에 금띠를 띠고(13c)는 제사장의 옷에 “금방울”이 달려있었고(출28:34).환상중에 본 인자의 옷에도 전금 띠가(단10:5-6) 있었다. 재림 예수의 긴 옷에 붙은 띠는 금으로 되였으며, 일반적으로 허리에 띠를 띠게 되어 있는데(왕상2:5,욥38:3,잠31:17,사5:17), 가슴으로 올리는 예는 구약에서는 나오지 않다. 본문에서 가슴 까지 올려멘 금 띠는 재림 예수의 영원성과 그의 위엄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여기서 금은 그리스도의 완전하시고 흠 없으신 의(義)를 상징한다. 재림주의 의(義)는 우리의 의와 대조를 이룬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사64:6) 했다.
셋째, 계시자의 용모(14-16).
본문은 재림 예수의 용모, 즉 신체적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다니엘서 7장과 10장의 반영으로 본다.
- 1.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14a) 는 단7:9,10:5-6,과 제일 애녹서 46:1를 인용한 것으로, 흰색은 순결과 결백을 뜻 한다. 구약에서는 백발은 인생의 경험과 지혜와 존경의 뜻으로 사용 되었으며(레19:32,잠16:31,20:29,시71:18), 본 구절은 계시자이신 예수님께 적용한 것으로, 흰 머리털은 영원과 성결을 상징함으로(시51:7, 사1:18,43:26) 결국 그리스도의 신적 성결성과 영원성을 말씀 한다. 계시록에서 흰빛은 몇가지 특색이 있다. 천적 현상과 신적현상을 표현할 때(4:4, 6:11), 신적 존엄성을 반사해주는 빛으로 나타낼 때(3:18, 19:14), 의복의 순결성을 나타낼 때(3:4, 7:13), 승리를 상징할 때(2:17, 3:5, 6:2,11)등 계시록의 흰색의 특징은 재림 예수님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 2. 눈은 불꽃같고(14b)는 단10:6 의 인용으로, 본문의 계시자인 인자의 모습과 다니엘 10:5-6 의 천사의 모습이 너무 흡사하며, 불꽃 같은 눈은 재림 예수의 전지성(신4:24, 렘17:10)과 모든 악을 꿰뚫어 보시는 날카로운 영적 통찰력을 표현하는 공의의 눈을 상징 한다. 재림 예수는 “두아디라 교회”의 선행과 악행을 철저하게 감찰했다(2:18-29,19:12). 그 앞에 아무것도 숨길 수 없는 우리의 마음 속 까지 환히 꿰 뚫어 보시는 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분이시다(히4:13,시139:23-24).
- 3.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같고(15a)도 역시 다니엘 10:6의 이용구로 본다. 이 발은 초림 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발이다(마22:44,27:35,시110:1). 풀무에 연단한 주석은 용광로의 매우 강한 열도로 제련되어 나온 합선강철 놋쇠를 말 한다.요한은 에베소의 은 장색 집에서(행19:24) 본 강하게 제련된 합성강철 같은 것을 생각하면서, 재림 예수의 발은 원수를 질그릇같이 쳐 부슬 수 있는 강철같은 강한 발을 묘사하고 있다(12:5,19:15).
- 4.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15b)는 에스겔 43:2과 동일하며, 시편29:3-4 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서며,. 본서에는 두곳에서(14:2,19:6) 같은 표현이 보인다. 바다의 파도치는 물 소리는 불가항력적인 권위를 뜻하며 본문의 재림 예수의 음성은 천하(天下)를 진동시키는 위엄과 경의가 넘치는 장엄한 음성을 가리킨다. 이와 같은 음성으로 이 세상의 최후의 심판이 선고 될 것이다
- 5.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16a)는 20절의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오른손에 일곱 교회 교역자들과 일곱교회를 잡고 있슴을 뜻 한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오른손은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했스며(출15:6), 오른 손으로 의지하는 자를 보호하시고(시17:7), 배반 하는 자를 벌 하셨다(시21:8), 예수님은 초월자로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동시에 지상교회와 사자들을 권능의 손에 잡고계심은 극심한 박해중에서도 꾸준히 신앙생활 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무한한 위로와 격려가 되는 말씀이다. 지금도 서구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시면 영광의 상징으로 주인의 오른편에 앉게한다.
- 6. 그 입에서는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16b)의 칼이 입에서 나온다는 말씀은 여러번 나온다(2:16, 19:15,21) 이 말은 말씀의 날카로움과 엄격성을 비유로 한 말이며, 이사야49:2 에서는 “내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하섰고, 시 64:3 에는 “저희가 칼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같이 독한말로 겨누고” 했으며, 히브리 4:12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웅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하셨다. 양면의 칼을 율법과 복음으로 말할 수 있으나,(Teltullian) 본문은 일곱교회 를 주관하시고 보호하며, 대적들과 이단들을 가차없이 말씀으로 심판하실 메시야의 심판권을 가리킨다.
- 7.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16c)는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한 사사기 5:31의 인용으로 본다. 변화산상에서 주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났으며(마17:2), 의인들의 모습도 역시 해와같이 빛났고(마13:43).. 천사(天使)도 얼굴이(10:1) 해같이 빛났다.
6. 계시자(啓示者)를 직접(直接)본 사도(使徒)요한(1:17-20).
사도 요한은 주의날에 밧모 섬에서 환상(幻像)을 보기 시작(始作)한다.이것은 환상의 첫 장면인데 재림 예수의 환상이다. 찬란하고 신비(神秘)스러운 모습(貌襲)으로 나타난 그의 존엄성(尊嚴性)과 위엄(威嚴)에 압도(壓倒)된 요한은 그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었다. 그러나 요한은 지금 보기시작한 환상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고 일어나게 되었다.
첫째.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었다(17a). 이것은 계시를 받을 때 흔히 있던 일이다(단8:17-18,27,10:9,마17:6,행26:14). 왜냐하면 하나님의 본질(本質)을 보면 죽는다는 것이 구약(舊約)의 관념(觀念)이다(삿13:22). 이는 죄인이 볼수있는 너무나 엄청난것을 보았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실때에도 에스겔이 경험한 일이다(겔1:28,3:23,43:3). 복음서에서도 베드로가 예수님이 누구신것을 보고 알았을 때 오직 자기는 죄인인줄 알고 예수님의 발앞에 엎드렸다(눅5:8).
둘째.계시자의 위로의 말씀(17b)
1.첫번째 위로(慰勞)의 말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심은 인자하신 모습과 음성으로 두려워하는 요한을 위로한 것이다. “두려워 말라” 는 말씀은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섰을 때 위로의 말씀은을 하셨다(마14:27, 막6:50). 이사야41:13엔 하나님께서 위로의 말씀을 하섰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로, 이사야는 이 속성을 세번 여호와에게 적용했으나(사41:4,44:6,48:12), 본서에서는 세번 그리스도에게 적용했다(1:17,2:8,22:13). 이것은 예수님의 영원한 신성을 말한다. 히브리서 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 하시니라(히13:8)고 표현하셨다.
2. 두번째 위로(慰勞)의말씀은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섰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18a)는,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적 사실을 가리킨다. 이둘은 예수님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대 사건(事件)인 동시에 초대교회를 비롯한 지상교회의 선교(宣敎)의 제목(題目)이다. 부활은 그리스도의 신분을 입증하고(롬1:4), 십자가는 그의 구령 속죄의 사역을 말 한다(막10:45). 부활하신 주님은 산자로서 세세토록 살아있는 죽음의 승리자 이므로 무한한 위로가 된다. 위로의
3.세번째 위로(慰勞)의 말씀은 “사망과 음주의 열쇠를 가졌노니”(18b)는 죽음에는 문이있고(시9:13, 107:18,141:7,욥17:16,38:17, 사38:10), 그리스도는 자신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사망의 영역을 정복하시고(고전15:54-55) 영원히 살아 계셔서 죽음의 영역을 주관하는 열쇠인 권능과 주권을 가지신 주님께서 두려워 말라 하심은 큰 위로의 말씀이다. 성도들의 신앙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지배하시고 멸하시고, 그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의하여 생명과 불멸을 가저오시고(딤후1:10), 그가 사시기 때문에 우리도 살게됨으로(요14:19), 이 말씀은 죽은자 같이된 요한에게 무한한 위로의 말씀이 된다.
셋째. 사명(使命)을 주셨다(19-20).
세가지 기록의 사명이다(19). “그러므로 네 본것과(1장의 사건), 이제 있는일과(2장,3장), 장차될일(4장-22장)을 기록하라”는것은 . 계시자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주신 세가지 기록의 사명으로, 이것은 또한 꼭 해야할 명령이다.
1.네 본것을 기록하라(19a)는 것이다. 이는 저자 요한이 지금 본 일로 1장의 사건으로 20절에서 그 내용을 설명한다. 요한이 본것은 계시자의 오른손에 일돕 교회사자인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촛대(일곱 교회) 이므로 그것을 기록하라는 명령과 사명을 받았다. 계시록의 다섯가지 비밀은 a). 별의 비밀(1:20), b). 촛대의 비밀(1:20), c).종말론적 대환난의 비밀(10:7), d).음여의 비밀(17:5), e).짐성의 비밀(17:7)등으로, 이 비밀은 환상에대한 내적인 의미로 바울서신에서 22회,다니엘서에서 5회(2:18,19,27,28,30), 공관복음에서 1회(마13:11)보인다.
2.“이제 있는 일”은 현존한 소아시아의 이곱 교회 현상(2장-3장)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요한이 살던 시대를 비롯하여 교회의 역사를 통틀어 교회와 그리스도의 간계를 증거하라는 것이다.
3. 끝으로 장차될 일(4장-22장)을 기록하라는 것이다.이것은 교회시대 다음에 일어날사건들로 대환난을 포함하여 그리스도의 지상 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것까지 해당한다.
7. 일곱 교회(敎會)에 보낸 편지(便紙) (계시록 2장-3장).
첫째.교회(敎會)의 명칭(名稱)
교회는 church(영어), kirche(독일어), kirke(덴마크), kerk(화란), kyrka(스칸디나비아) 등은 헬라어 kuriakon 에서 왔으며,kurios주(主)의 둥성형(中性形)으로 주께 속한다(belong to the Lord)는 뜻이다. 신약에서 교회는 “ekklesia”로 ek(out) “밖에서 kaleo(to call) 부르다” 의 합성어로 “밖에서 불러낸다” 는 뜻 이다, 신약성경에서 모두 115회 나오며, 사도행전에서는 민회(民會) 로 번역되기도 했다(19:39). 구약에서는 교회에 대한 네가지 용어가 있다. 첫째는, edah로 (the congregation of Israel, of the people, of the Land) “회중”이란 뜻으로 출16:3,레16:17,왕상8:22,55 를 포함하여,70번 나오며,. 둘째는 qahal로, (the assembly, or church of Israel, of the people,,or of the land) “총회”란 뜻으로 신5:22,9:10,18:16,민19:20,를 포함하여 20번 나오며. 셋째는,bayith로 “집” 이란 뜻 으로 창14:14,17:23,레17:3,시114:1,눅1:33,마10:6,행2:36등을 포함하여 300번이나 나오며,. 넷째는,ohel 로 “장막” 이란 뜻으로 창4:20,9:21,27,출16:16,18:7,33:7,8,10,민3:25,11:10,24,12:5,16:26 등을 포함하여 133번이나 나온다. 히브리어 “qahal”은 ekklesia(교회)로 “edah” 는 synagoge(회당)로 버역 했다..예수님 께서도 교회를 뜻하는 용어를 23회나 사용 했으며, 그중에서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8)가 대표적 이다. 여기에 반석(petra) 을 천주교에서는 petros 즉 베드로로 이해했스나 루터교회는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이해 했다. 천주교에서는 남성명사인 “petros” 와 여성명사인 “petra” 를 동일시(同一視) 하는 잘못를 범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민들이 예배를 드리는 곳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요일4:1-3, 요이9), 옳은 성례를 행하며(마16:16,28:19-20, 행2:42,고전11:23-34), 성실한 책임이 이행되는 곳 이다(마18:15-17,고전5:1-6,14:14-16,26-33,39-40, 계2:14-15,20)
둘째,일곱교회를 보는 세가지 견해(見解)
19절에 의한 분류에서 보며는 네 본것은 1장(과거)이요, 이제 있는 일은 2장과 3장으로(현제) 사도요한 당시 진행되고 있는 일들이다.
제1견해”:과거설(過去說)” 로,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모든 예언(豫言)과 사건(事件)이 요한의 당 시대에 한정(限定)된 설(說)로 보는 견해(見解) 이다.
제2 견해:시대적(時代的) 구분(區分)으로 보는 견해(見解)로,
1).에베소 고회------주후100년까지의 초대교회
2).서머나 교회------주후100년부년 313년 니가야 전(前) 시대교회
3).버가모 교회------주후313년부터 590년 국교 시대교회
4).두아디라 교회----주후590년부터 1517년 법왕 시대교회
5).사대 교회-------주후1517년부터 17세기 말 종교개혁 이후의 교회
6).빌라델비아 교회----18세기 부터 19세기 교회
7).라오디게아 교회----20세기 이후의 현대교회
제3견해: 고회사적(敎會史的)으르 분류(分類)한 견해(見解)로,
1).에베소 교회------사도시대(使徒時代)(30년--100년)
2).서머나 교회------핍박시대(逼迫時代)(100년-313년)
3).버가모 교회----- 국교시대(國敎時代)(313년-590년)
4).두아디라 교회-----교황시대(敎皇時代)(590년-1517년)
5).사대 교회--------개혁시대(改革時代)(1527년-1790년)
6).빌라델비아 교회---선교시대(宣敎時代)(1790년-1900년)
7).라오디게아 교회---배교시대(背敎時代)(1900년-종말)
셌째. 적용설(適用設)이다. 이설은 Marshall Neal의 Seven Churches와 Finis Jennings Dake 및 M.L.Moser의 견해(見解)를 절충(折衝)한 것으로,
1).사도요한 당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적용함.
2).요한 당시 부터 세상(世上) 종말(終末)까지 전(全) 교회(敎會)에 적용함
3).사도 요한 당시부터 믿음으로 승리(勝利)하는 각(各) 성도(聖徒)에게 적용함
필자는 위의 3 견해와 적용설을 중심으로 일곱교회를 다루고저 한다.
8. 에베소 교회(敎會)(2:1-7)
에베소 시(市).
시내 중심가에 수천대를 내려오는 산돼지상이 건립되 있다. 시의 전설에 생선과 산돼지가 에베소 시가 세워질 장소를 가르쳐 줄것이라는 신탁을 받았다고 한다.. 어느날 건축할 자들이 한 장소에서 생선을 구워먹고 있는중 불통이 튀는 바람에 옆의 숲에 불이 붙게되자, 마침 그때 그 숲속에 있던 산돼지가 튀쳐 나온것을 보고 바로 이곳이 신께서 지시하는 장소로 알고 시를 건축하고 기념하는 뜻에서 산돼지상을 건립했다는 것이다. 헬라의 철하자며 역사가인 타키투스(Tacitus)는 에베소 시는 B.C.1400년경 아마존족이 세웠으며, 사데시가 바사(Persia)왕 고레스(Cyrus)의 침공때 원병을 보내줌으로 인하여 사데와 에베소는 깊은 유대관계하에 같은 아데미Arthmis) 신전을 갖게 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수도이며,정치 경제 문화 무역의 중심지로 대륙을 배경으로 카이스텔(Cayster) 강 하구 가까이 에게바다를 면한곳에 있는 항구도시로서 소아시아 중요도시들과 육로소통이 가장 잘되는 곳이였다. 에베소의 명물인 아데미(로마명으로는 Diana) 신전은 아덴의 Parthenon 신전보다 4배나 큰 것으로 사가(史家) 풀리니(Pliny) 는 “사데왕 크로에수스(Croesus) 가 아데미 신전 건축을 위하여 웅장한 석주와 금송아지 우상과 함께 보내온,금팔찌, 금고리, 금가락지 등의패물들이 신전 건축에 사용됬다”(고전3:10-17). 이 아데미 신전은 세계 7대 명물 중의 하나이며, 바울 당시의 에베소 시(市) 는 유럽과 아시아간의 교역의 혈맥으로서 동서남북의 상업, 문화, 경제 의 중심지 였다.
에베소 교회(敎會)
에베소 교회는 바울의 제3차 전도여행 때(54-59)때, 설립 한것으로, 3년간의 에베소 전도는 바울의 전도여행중에서 최장기간으로 그 절정이 였다(행20:31). 이 기간동안 상용으로 이곳에 온 사람들에게 전도한 결과 간접적으로 골로세,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등에 교회를 세우게 되였다. 바울 이후에는 디모데가 이곳의 첫 감독이 되였스며(딤전1:3-11) 아볼로와 아굴라, 블스길라 부부도 전도 했다(행18:24-26). 사도요한이 이곳에서 사역중 로마황제 도미티안(Domitian 81-96AD)에 의해 밧모섬으로 유배되여 그곳에서 계시록을 기록했다. 역사가 유세비우스(Eusebius) 는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AD 95년에 풀려 난후 종신토록 에베소에서 사역을 했다고 한다.
첫째. 에베소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과 칭찬(1-6).
1.에배소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1).
“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이로서 1:12-13,16 에 언급된 재림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일곱 별은 교회의 사역자요, 일곱 금촛대는 일곱교회 이다(1:20). 일곱(epta)은 안전과 완성을 상징하는 숫자로 신약에 86회 나오며 그 중에서 53회가 계시록에 나온다. “붙잡고”(krateo)는 “eko” 보다 훨신 강하게 잡고 있슴을 뜻한다. 이것은 에베소 교회 사역자를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에베소 교회 사역 현장의 어려운 일과 행정문제도 통치하신다는 뜻으로 본다.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는 쉬지 않고 교회를 위하여 일하는 분이란 뜻으로. 에베소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의 믁회자를 사랑하시므로 능력의 손인 오른손에 그를 붙잡고 계시면서 계속 교회를 보살피는 자로서 교회인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것이다.
2. 일곱가지를 칭찬 하심(2:2-3,6,)
2절에 다섯개와 3절에 하나, 6절에 하나 도합 일곱가지를 칭찬하셨다.
첫번, 두번,세번째 칭찬는.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忍耐)(2a)로서, . 이 세가지가 그리스인의 신앙생활에 필수조건으로. 이것은 살전1:3의 “믿음의 역사(役事)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연결시켜 생각하면 더 좋겠다. 본문의 역(사役事) 곧 형위,수고, 인내는 바울의 믿음,소망,사랑을 근거로한 신앙생활의 결과이다. 이 세상에는 믿음 없는 행위,사랑없는 수고, 소망없는 인내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 이다. 행위(ergon)는 요한이 복음서에서 즐겨 쓰는 용어(用語)로 그 의미를 크게나누어 세가지로, 하나님의 사업(4:34,5:20, 6:28, 9:3, 10:37). 예수님의 행한 이적(5:36,7:3, 21, 15:24, 17:4). 일반적인 인간의 행동(8:21, 9:4, 10:10,11,12,32, 14:11-12) 등 이다. 행위(行爲)는 신약에 176회 나오며, 그중 요한복음에 27회, 계시록에 22회 나온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의 소위(행위)와 사상을 다 아신다(사66:18). 예수님은 이 행위를 가리켜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것” 이라고 했다(요5:36-37).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행위를 다 아신다(요2:24,25,21:17,행1:24, 15:8,히4:13 계2:23).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분으로(마10:30,삼상14:45) 우리의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다 알고 계신다. 수고(kopos) 는 헬라어에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노동을 뜻하는 mokdos(고후11:27) 와 온 힘을 다하여 노동하는 뜻을 지닌 수고(kopos)가 있다. 이는 너희 수고(kopos)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했다. 에베소 교회의 수고는 두가지로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것을 드러낸 것이다(2). 그러므로 본문의 수고는 피를 흘리며 쓰러질 지경으로 고통을 당하는 혹독한 수고를 의미한다. 인내(忍耐)( hupomone)와 수고는 신약에서 자주 상호 연결되어 사용되고 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살전1:3), 바울의 수고와 애씀에 대하여(살전2:9), 바울의 수고와 오래 참음에 대하여(고후6:4-5), 바울의 수고와 애써 밤 낮 일함에 대하여(살후3;),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의 인내에 댸하여(계14:12), 신앙의 6 가지 덕목에 대하여(벧후1:5-7), 주의 강림 하시기까지 길이 참을 것에 대하여(약5:7),주의 종의 참는것에 대하여(딤후2:24), 에베소 교회의 인내는 예수님의 이름을위하여 견된것으로 나타난다. 극심한 박해와 고통중에서도 소망을 버리지 않고,끝까지 인내하여 교회를 지켰다.
네번째 칭찬은 악한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것으로(2b). 악한자(kakous) 는 계시록에는 본문에만 보이며,구약에서는 잠언서에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은자,교만한자,거만한자,율법을 무시하는 자로 규정했다(9:7,13:10,14:6,15:3,17:11,28:1). 본문의 악한자는 도덕성이 결여된 자들로 이간자들이다. 바울은 일찍이 에베소 교회에 “흉악한 이리”(행20:29-32) 가 침투하여 교회에 어려운 시련이 있을것을 예언 했다. 에베소 교회는 이단(악한자들)을 적발 할수있었고, 그 이단세력을 제어할만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다섯번째 칭찬은 거짓 사도들을 가려낸것에 대한것 이다(2c).
이것은 일곱 교회중 첫번 네교회에게만 언급한것으로 . 거짓사도를 판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초대교회의 신앙생활의 지침서인 “12사도의 교훈서(Didache)와 당시 순회 전도자의 생활태도와 설교내용을 듣고, 진위를 가리는 기준을 삼았다(마7:15-20,계2:13).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계는 예수님도(마24:11), 베드로도(벧전2:1), 바울도(빌3:17-19), 요한서신에도(요일4:1-6) 있는것으로, 초대교회의 특징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현대교회는 이 경계가 희미해 지고 있다. 요한은 계시록에서 “거짓”( pseudos) 이란 말을 많이 사용했다.(2:2, 3:9,14:5,16:13,19:20,20:10,21:8,27,22:15). 대체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반역하는 세력으로 보고 이 세력은 반드시 최후의 심판때 “유황불에 투입될 것이다.아무리 교회가 사랑으로 모든것을 포용한다해도 정통적 신앙을 왜곡하는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요한은 일찌시 그리스도의 반육체론자(Anti Incarnation) 들에 대해서(요일2:22,요이7) 당연히 배격할것을 권고 했으며(요이10-11), 바울도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딛3:10) 했다.
여섯번째 칭찬은”주의 이름을 위하여 견되고 게으르지 아니한것(3) 으로,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고난과 환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마5:11,10:39,19:29,막13:9,13,눅9:24,21:13,). 그 밖에 사도행전(4:17-18,5:41)과 계시록(1:9,2:13,3:8,6:9,12:17,20:4)에도 나온다. 복음서에는 대부분 성도들의 종말적 축복을 약속하는 말씀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계시록에서는 성도들의 종말적 고난을 강조하기 위해서 명사로 “basanismos”와 동사로 “basanizo” 를 사용했다. 에베소 교회는 게으르지 아니했다는 말은 마태복음 11:28의 “수고하다”와 요한복음 4:6의 “피곤하다”와 같은 뜻을 가진말 이다. 당시 에베소 교회는 정치적인 박해와 이단에 시달리며 무척 수고하고 피곤 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조금도 좌절하지 않고 강한 믿음과 의지와 인내로 온갖 고난과 핍박을 이겨 냈으며, 당시 황제 예배의 강요로 에베소 교회는 박해의 와중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수함으로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데 게으르지 아니했다.
일곱번째 칭찬은 “네골라당의 행위를 미워 한것이다(6).
Jerusalem 교회의 일곱집사중의 하나인 안디옥 사람 “니골라”가 후일에 배교하여 당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제자들은 퇴폐적인 교훈으로 우상의 재물을 먹게하여 행음하게 함으로 무율법 주의 자가되여 율법의 때는 지났슴으로 지킬필요가 없으며, 육신은 악이요 영만이 선하다는 이원론을 주장했으며, 성도들은 은혜로 보호받기 때문에 어느곳에 가서 무었을 행하든 해받음이 없고,한번 믿음 후에는 어떠한 행동도 죄가되지 않음은 육신은 악하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밖에없다는 주장을 함으로 기독교의 적이된 것이다. “나도 이것을 미워 하노라” 하심은 그리스도는 진리의 본체이 심으로 비진리를 미워하심은 당연한 일이다. 칭찬 받아야할 조건은 니골라당에 대한 처사이다. 계시록에 “니골라 당”에 대한 말은 본문과 15절 뿐이며, 14절에 “발람의 교리”와 같은 이단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니골라”와 “발람은´언어학상(言語學上) 동일(同一)한 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헬라어의 “니골라”는 nika(정복) laos(백성)으로, 백성을 정복한다는 말이며, 히브리어 “발람” bil(삼킨다) am(백성)로 백성을 삼킨다는 뜻으로 동일하다. 초대교회에서 선택한 일곱집사(행6:5)중 하나인 니골라는 유대교에 입교했다가 다시기독교로 전향했으며, 후에 영지주의 자들의 영향을 받아 이단사상을 갖게 되었다. 니골라 당의 근본사상은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자유를 유대교의 율법주의와 그리스도교의 도덕주의 위에놓고 인간의 본능적인 먹는 문제와 성 문제를 경시하는 데에서 도리어 불신앙적인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찌기 Jerusalem 총회 때(49AD) 결의한 4가지 금지령(행15:28)이 아무효과 없이 소멸되고 거짓 선지자들이 행세하게 되자(벧후2:18-19,유11) 안디옥 교회의 정통신자들은 “니골라 당”에 대해서 불신하기 시작했으며 드디어 강력하게 배격케 되었다.니골라 당의 사상이 침투해 들어온 에베소 교회가 이 이단사상을 철저하게 배격한데 대해서 그리스도 자신이 그들에게 신앙의 승리자로서의 축복을 야속해 주는 것으로 에베소 교회 편지를 끝난다.
둘째. 책망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다”(4)..
“그러나 너를 책망할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하셨다. 바울도 에배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주님안에서 성도들을 향한 에배소 교회 모든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를 했다(엡1:15). 바울은 에배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사랑을 많이 강조하셨다. 동사형으로 5번(5:2,25,28,33,6:24), 명사형으로 9번(1:15,3:7,18,4:2, 15,16,5:1,2,6:23,24) 말했다. 에베소란 말의 의미는 영어로 “to relex” 혹은 “let go”로 이 말의 뜻은 긴장을 놓거나,될 대로 되라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가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다는것과 연관이 된다. 처음 사랑은 렘2:2 에서 하나님과 Israel의 관계를 결혼 관계로 묘사 했으며, 특별히 호세아서는 이를 강조한 선지서 이다. 신약시대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성도간의 사랑이매우 뜨거워저(마24:12), 이 두가지 사랑이 바로 처음 사랑인데 이 두 사랑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관계이다. 저들은 한때 뜨거운 형제 애를 가졌으나(행20:37), 선악(善惡)을 가리고 순교(殉敎的) 정절(貞節)을 수호(守護)하는 중에 첫째는 긴장이 풀렸고, 두번째는 생명이 없는 전통주의에 치우침으로 처음 사랑을 잃어 버리게 된것이다.
셋째.. 권면(5-6)과 축복의 말씀(5-7.
1. 권면의 말씀(5-6)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처음 사랑으로 복귀하는 과정에는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는 것이다. 탕자의 경우도(눅15:17-24) 이 세가지 과정을볼 수 있읍니다. 첫째는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의 시절을 생각 하며그때와 현재의 현격한 차이를 생각함이 필요한 것이다. 요한은 에베소 교회 창설당시(행19:1-20) 성도들의 뜨거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회상하면서 권면하고 있다. 둘째는 회개로( metanoeo), 그리스도에 대한 마음을 고치는 것이 였으나(마3:2) 본문에는 넓은 의미에서 사람에게 적용되고 있다. 셋째는 처음행위를 행하는 것이다. 회개에는 열매가 따라야하는데(3:8) 잘못된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한 참 회개가 아니며 진정한 회개는 말이아닌 행위문제다.계시록에 회개(metanoeo)란말이12번나오는데 8(2:5,5,16,21,21,3:3,19,9:20,21,16:9,11) 8번은 일곱교회를 향하여 하셨고, 4회는 일반적인 회심에 관한 말씀 이다. 회개는 반드시 어떤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며,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 불복종을 회개하지 않는 사람(9:20,16:9)은 과거 역사상 반드시 징계를 받았는데 종말의 때 에는 더 분명하는 것을 요한은 잘 알기 때문에 좀더 구체적으로 말 하면 타락한 신앙상태에서 당초의 순수한 믿음으로 돌아가라는 말씀 이다.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촛대를 그자리에서 옳기리라” 하심은 에베소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두가지 엄한 경고를 선언 하신것 이다. 첫째는 “내가 네게 간다”(erkomai)는 말은 심판자로 내림(來臨) 할것을 예고(豫告)하신 것이다(2:16, 3:3) 그리스도의 내림은 결코 먼 장내의 일이 아니라 불원간 역사 안에서 이뤄질 것을 암시한다. 둘째는 촛대를 옳기겟다(kineo)는 한곳에서 다른곳으로 옳긴다는 말이 아니고 제거해 버린다는 뜻 이다. 새번역 성경에는 “치워버리겟다” 함은 만일 에베소 교회가 회개치 않는 다면 교회 자체를 없에 버리겠다는 경고 이다. 교회는 촛대와 같이 어두움 속에서 길잡이가되는 바다의 “등대”라고 하겠다. 그런데 등대가 불안전하여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는 제거할 수 밖에 없다. 이 경고 대로 오늘날 에베소는 페허가 되여 교회 의 흔적조차 찾아 볼수 없게되었다.
2.. 이기는 자에게 주는 축복(祝福)(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7a). 복음서에 자주 보이는 표현으로(마11:15,13:9,43, 막4:9,23,,눅8:8,14:35), 본서에서도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귀로 반복됩니다(2:11,17,29,3:6,13,22,13:9). 본문의 “귀”는 신령한 귀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귀를 가리킨다. 이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며,그리스도 자신이다. 왜냐 하면 그리스도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2:1). “이기는 자”(7b) (to nikonti)는 일곱편지에 반복되는 형식이며 현재분사형으로 이긴자 이다.본서의 특징적인 말로 15회(2:7,11,17,26,3:5,12,21,5:5,6:2,11:7,12:11,13:7,15:2,17:4,21:7)나 보이며,복음서에 2회(요16:33,눅11:22)와 요한1서에 6회(2:13,14,4:4,5:4,4,5) 와 로마서에 2회(3:4, 12:21)보인다. 이기는 자는 개인적인 신앙의 결단으로 영적 대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한다는 말씀이다. 또한 “이기는 자”는 군사적 용어로서 그리스도와 사단의 격전으로 타협이 없는 박해현장(迫害現場)에서 이기는 자란 곧 순교(殉敎)를 가리킨다. 이와 같이 이기는 자가 받는 축복은 생명(生命)나무 과실(果實)를 먹게된다(7c). 생명나무는 에덴동산에 있던 나무로(창2:9,,3:22) 아담의 범죄(犯罪)와 더불어 잃어버린 것으로, 그 잃어버린 과실(果實)이 신천신지(新天新地)에서 다시 나타나는 것은 (22:2,14,19) 신비(神秘)로운 일이며, 이는 곧 영생(永生)을 뜻하며,범죄(犯罪)로 잃어버린 영생(永生)을 회개(悔改)한자가 신천신지에서 다시 얻게된다는 것이다. 낙원(樂園)은 본래(本來) 정원(庭園)으로 신약에 세번 나오며(눅23:43,고후12:4,계2;7) 이 축복은 그대로 이뤄 질 것이다.(22:1-5). 본문은 생명나무를 종말론적(終末論的)으로 사용(使用)한 유일(唯一)한 곳이며, 잠언(箴言)에서는 영적(靈的) 지혜(智慧)를 비유(比喩)로 한 말씀이다(3:18,11:30,13:12,15:4)
9. 서머나 교회(敎會) (2:8-11)
서머나 시(市)
서머나 시는 에베소 북쪽 약80km 지점에 있는 당시 인구 20-30만정도인 소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일곱도시중 현재까지 존속하고있는 유일한 도시로 지금의 이즈미르(Izmir) 이다. 바울 당시 소아시아에서 에베소,밀레도,서머나 3대 항만(港灣)이 유명했으며 그중 서머나 만이 아직 명색을 유지하고 있다. 최초의 거주민들은 에올리아(Aeolia) 헬라인들로 BC1100경에 정착했으며, 그후 이들보다 더강한 이오니안(Ionian) 헬라인들이 지배하여(BC900년) 그로 부터 약 300년간 존속되었고 그후 알렉산드(Alexander) 대왕의 승리로 BC334년에 재건되고 명장 러시마추스(Lysimachus) 를 통하여 동쪽 제우스Zeus) 신전에서 서쪽의 키벨레(Ccybele) 신전에 이르기 까지 서머나 시를 현대와 같은 수준으로 재건했으며. 서머나는 에베소와 같이 세계적인 상업도시로 세계적로 유명한 포도주의 명산지 였다. 종교적으로는 이교와 함께 숭배의 중심지 였으며(AD195) 소아시아 도시 가운데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우위에 있어 복음이 순조롭게 전파되지 못했다.
서머나 교회(敎會)
서머나 교회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바울이 에베소에 전도할 때 복음이 전 아시아에 전파되었다고 한것을 미루어 이곳에도 교회가 건립되었으리라는 것을 추척한다(행19:10,AD53-56). 역사가 유세비어스가 기록한 “폴리갑의 생애” 에서 바울이 이곳에 전도했으며, 폴리갑은 요한의 제자이며,서머나교회 초대 감독이 였든 그가 이곳에서 순교했다고 했다. 아시아 일곱교회 중에서 책망 받지 않는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서머나 교회 뿐으로(2:8-11,3:7-13) 바울이 직접 서머나를 방문 했거나, 혹은 다른 많은 제자들이 서머나로부터 에베소에 와서 바울의 강론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엉거 박사(Dr. Unger) 는 당시 20만 가까운 인구중 약3분의1이 Christian 이 였다면서 “아름다운 면류관이요, 아시아의 훈장” 이라고 찬양했다. 또한 서머나 교회는 육적(肉的)으로는 매우 가난 했지만 영적(靈的)으로는 부요한 교회 라고 칭찬 받았다.
서머나 교회 초대 감독 폴리갑(Polycarp)과 서머나의 로마 총독과의 마지막 대화.
계시록의 저자인 사도요한의 제자요,순교할 때 까지 충성을 다한 존경할만한 지도자 “폴리갑”은 AD155년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 11명과 함께 불에 타 순교했다. “가이사” 가 주(主) 라고 고백하도록 강요 당했으나 폴리갑은 이를 거부했다. 투기장에 끌어다 놓고 많은 군중이 보는가운데 서머나의 로마총독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그리스도를 비난하고 그를 모른다 하라. 그러면 내가 맹세코 너를 놓아 주리라”고 했다. 그러나 폴리갑은 의연하게 대답하기를 “내가 86년간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믿어왔는데 그는 나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시지 않으셨다 나의 주인이시며 왕이요 구세주이신 그분을 어떻게 배반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독촉하는 총독에게 노감독(老監督) 폴리갑은,”그대는 헛수고를 하고 있오, 내가 가이사의 운명을 걸고 맹세하노니,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자인가를 그대가 모른척 하지마시오, 내가 지금하는 말을 똑똑히 들어 두시오, 나는 그리스도인이오,” 잠간 침묵(沈默)이 흘렀읍니다. 총독(總督)은 당황(唐慌)과 분노(忿怒)를 누르고 다시 한번 협박(脅迫)과 회유(懷柔)를 했다. “그대의 운명(運命)은 내 손아귀에 있다. 그대가 그 결심을 돌이키지 않으면 준비해둔 사나운 짐승을 풀어 너를 찢게 할 줄을 알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음을 보았으니 이제는 화형(火刑)에 처하겠다.” 그러나 폴리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총독을 향하여 단호(斷乎)하게 “그대는 한 시간 정도면 타다가 꺼져버릴 불로써 나를 위협(威脅)하고 있으나, 악인(惡人)을 위하여 예비된 장차올 심판과 형벌의 영원한 불을 모르고 있오 뭘 주저하시오? 원하는대로 곧 시행하시오.”라고 말 했다. 잠시후 쌓아둔 장작더미위에 던져 화형으로 순교(殉敎)의 제물(祭物)이 되었다.
첫째..서머나 교회에 나타난 계시자 의 두가지 모습(8).
1.”처음이요나중이요”로 소개 한다. 처음과 나중은 계시록에 4번( 1:17,2:8,21:6,22:13) 나오며, 같은 뜻인 알파(a)와 오메가(w)는 3번(1:8,21:6,22:13) 나온다. “처음과 나중”은 수난 당하고 있는 서머나 교회에 위안과 소망이 되는 주님의 칭호로, 일곱교회 편지에 나오는 주님의 칭호는 각교회 형편에 적합한 칭호이다. 이 처음과 나중은 영생하신 자란 의미와 우주를 지으시고 섭리(攝理)하시는 자(유지하시는 자) 라는 의미가 있다.
2.”죽었다가 살아나신 자”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죽어셨다가 사망을 이기시고, 3일만에 부활(復活)하심으로, 성도들에게도 같은 사망(死亡)을 이기고, 부활을 주시는 자란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밖혀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3일만에 부활하시어(고전15:3-4)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 15:20-21,딤후2:8). 이상의 내용을 보며는 사망과 생명을 주관(主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롬11:25, 14:19). 궁극적(窮極的)으로는 죽음을 이기시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강조함으로(수3:10,시42:2,84:3,마16:18,행14:15,롬9:26) 복음(福音)과 신앙(信仰) 때문에 고통(苦痛)과 수난(受難)을 당하는 서머나 교회에 위로(慰勞)를 주시는 것이다.
둘째.. 두가지 칭찬(稱讚)(9).
1. “환난(患難)과 궁핍(窮乏)속에서도 영적으로 부요(富饒)한 자 였다는 것이다. .환난( thlipsis)의 동사는 덜이보 (thlibo)로 “큰 돌에 눌여 찌그러 지다”는 뜻으로 계시록에는 예수님 께서 받으신 환난(1;9), 서머나교회 받는 환난(2:9), 큰 환난(2:22), 7년 대환난(7:14)등 이 있으나, 본문의 환난은 로마 황제숭배를 거절 함으로 받는 환난으로,그 환난이 어떠 했음을 히브리서 11:36-38에 잘 나타나 있다. 궁핍은 환난과 동시에 환난의 결과로 말미암아 오는 것으로(고후8:2) 황제 숭배를 거절한 사도들과 신자들은 재산과 산업과 집까지 몰수당하여(히10:34) “여우도 굴이 있고,공중의 새들도 집이있으되 인자는 머리둘곳이 없다(마8:20,눅9:58) 하신 예수님의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보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9b) 하심은.외적인 환난과 궁핍이 내적인 정결과 부요를 가저 왔씀을 뜻 한다. 영적으로 부요한자는 하늘에 보화를 쌓아 둔자요(마6:20), 불의 한 재물에 충성치 않으며(눅16:11)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하고 아무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자요(고후6:10),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자요(고후8:9.엡2:4-5), 환난과 궁핍을 잘 감당하는 자이다(2:9).
2. 자칭유대인들의 방해를 극복(克服) 한것이다(9c)
신약에서 “사탄”이란 말은 37번(마태4,막6,눅5, 요1, 행2, 롬1,고전2,고후4,살전1, 살후1,딤전2,계8) 나온다. 예수님은 자칭 유대인 이라 하는 자들을 “사탄”으로 규정하시고, 일곱교회에 대해 말씀중 사탄과 관련된 표현을 살펴보면은 서머나 교회와 사대교회는 사탄의 회((2:9,3:9) ,버가모 교회에는 “사탄의 위”(2:13),두아디라 교회엔 “사탄의 깊은것”(2:24)등의 표현을 하시고, 에베소,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엔 사탄과 관련된 말씀이없다. 본문의 회(會)(sunagoge)는 유대교 회당이다..이 사단의 회(會)는 여호와의 총회(민16:3,20:4,27:17)와 전혀 반대되는 것으로, 요한은 요한복음 8:44 에서 “사단의 회”를 설명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진리가 그속에 없씀으로 진리에 서지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 마다 제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39-59). 오늘날도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하는 소련이나 중국과 이북등 공산주의 국가에서, 사단의 회로 인해 신음하는 교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당시 서머나 교회에는 유대인이 많았고 따라서 유대주의자가 강성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에 앞장섰서며 이교도와 야합하여 신자들을 괴롭혔으며, 폴리갑(Polycarp)이 순교할 때 안식일에도 불구하고 그를 화형키로 했으며 나무를 마련하는 등 박해자의 선두에 서있었다.
셋째.. 두가지 귄면과 두가지 축복(10-11).
1. 두가지 권면(10).
a).첫번째는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10a)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민으로 자처하는 유대인들 곧 “사단의 회”인 그들이 박해를 하고 바울의 생애에도 그들이 초대교회에 마귀노릇을 한것은 통탄스런 일이다. 문론 장차받을 핍박의 주체(主體)는 로마였으나 유대인들은 그 정권의 앞장으로 성도의 핍박을 교사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오직 몸과 영혼을 함께 멸하시는 자 외에는 두려워 해선 안된다(마10:28).
10일동안 환난은 만수로 일정한 기간을 가리키는 것은 분명 하다. 또한 짧은 기간으로 보며(창24:55,민11:19,단1:12,14,행25:6), Greijdanus 는 “한정이 있고 길지않는 기간을 비유한것으로 보았다”(11:3,11:9-11,12:6). 또한 본문의 10일은 다니엘서 1:12,14을 인용한것으로 보며, 고난은 곧 영혼을 유익하게 해 준다는 뜻을 가리킨다(약1:2-4,12,벧전1:7). 환난의 기간이 정하여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성도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사26:20,54:8,마24:22,고후4:17-18,벧전1:6)
b).두번째는 “죽도록 충성(忠誠) 하라”는 것이다.(10b).
죽도록 충성은 세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질적(質的)인 면에서 진실(眞實) 해야하고(골3:23), 양적(量的)인 면에서 온 정성을 다 하며(신6:5), 시간적(時間的)인 면에서 끝까지(10b) 하는 것이다. 히브리서 3장에 보며는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의 사환(使喚)으로 충성(5절)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을 맡은 아들로 충성(6절) 했다, 충돌은 결정적이다. 남은것은 순교뿐이므로 저들의 믿음의 선배, “폴리갑”을 따라 죽기까지 믿는길에서서 충성할 것을 권면한다. 이와 같이 맡은 자들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라(고전4:2) 했다.
2.두가지 축복(10c-11).
a).첫번째 축복은 생명(生命)의 면류관(冕旒冠)을 네게 주리라(10c) 는 것이다. 계시록에는 면류관인 스테파노스(stephanos)가 10번 (2:10,3:11,4:4,10,6:2,12:1,3,14:14,19:12)나오며, 구약에 34번,신약에 20번 도합 54번 나온다.본문의 면류관은 경기에서 승리자가 상급으로 받는 야고보 1:12 의 것과 동일 하다. 면류관의 종유는 생명의 면류관(본문과 약1:12), 썩지 않는 면유관(고전9:25),기쁨의 면류관(빌4:1),의의 면류관(딤후4:8), 영광의 면류관(벧전 5:4),금 면류관(계4:4),영화로운 면류관(잠4:9,사28:5), 자랑의 며류관살전2:19) 아름다운 면류관사62:3),화려한 면류관(겔16:12),일곱 면류관(계12:3),열 면류관(계13:1), 열두별의 면류관(계12:1),가시 면류관(마27:29,막15:17,요19:2),교만한 며류관(사28:1,3) 등 열다섯가지가 있다.
b).두번째 축복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것이다”(11).
사람에게는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육체적인 죽음인 첫째 사망(롬8:6,계12:10)과 최후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둘째 사망(19:20,20:6,,14,21;8) 이있다. 즉 둘째 사망은 첫째 부활에 참여 하지못한 불신자들에게 내리는 최후의 심판임으로(20:12-14),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은 이 둘째 사망을 면하는 축복을 받는 것다(20:6).
성경에는 악한귀와 선한귀로 분리된다. 악한귀는 성령을 거스리는 할례받지 못한 귀(렘6:10,행7:57)로서,바른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사욕을 쫒는 가려운 귀(디후4:3)요, 불신의 귀(마13:14-15) 다. 그러나 선한귀는 주님께서 열어 주신귀(막7:33-35)요, 율법책에 귀를 기우리는 귀(느8:3)요, 전도의 소문을 듣는 귀(행11:22)요, 주 하나님 께서 깨우치시는 귀(사50:4-6) 로써, 성령이 하시는 일을 들을 수 있는 귀(2:7,11, 17,29,3:6,13,22,13:9) 다. 성령은 신자들의 계몽자로서 말씀하시는 분(행13:2, 21;11,계2:7,17,29,3:6,13,22), 도우시는 분(롬8:26) 증거하시며(요15:26) 인도하시고(행8:29,) 명령하며(행16:6-7) 임명하시고(행20:23) 책망하시며(행28:25) 가르치시고(요14:26) 생각나게 하시며(요14:26) 장래일을 알리시는 분이다(요16:14).
10. 두아디라 교회(敎會). (2:18-29).
두아디라 시(市)
두아디라(thuatira)는 제사(thuos)와 비(a) 약화(teires)의 합성어로 우상에게 제사드리는 일에 약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두아디라의 옛이름은 펠로피아(Pelopia) 또는 유힙피아(Euhippia) 였으며, 현재는 아킷살(Akhissar)로, 버가모 동남 약64km 지점인 헬머서(Hermus)와 카이코스(Caicus) 계곡 사이에 자리잡은 공업도시로 유명하며, 인구는 약2만5천으로 처음 알렉산드 대왕에 의해 건립되였으며,190년경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다 .태양신 아폴로(Apollo)와 아데미(Diana),삼바다(Sambatha)등의 신전이 있었으며, 또한 넓은 평야와 비옥한 땅으로 축산업이 성했으며 소아시아 수도인 버가모 시를 보호하기 위해 로마군이 이곳을 요새화 함으로 군사도시로도 유명했다. 람새이(Ramsay) 에 의하면 이곳에서 발굴된 유명물들을 보며는 당시 번성했던 모직업, 자주업,가축업,노예 매매업,구리업, 질그릇업 등의 여러 산업들을 알수 있다.
두아디라 교회(敎會).
교회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서머나와 버가모의 경우처럼,바울이 에베소에 체류중 전도하여 세워진 것으로 본다.혹은 빌립보에서 개종(改宗)한 자주장사 루디아(행16:14) 에 의해서라 볼수도 있다.어지됬든 바울의 영향을 받은것은 확실하며, 본문의 서신은 일곱교회중 가장긴것으로, 에베소 교회는 모두 일곱절(2:1-7),서머나 교회는 세절(2:8-11), 버가모 교회는 여섯절(2:12-17), 사데 교회 역시 여섯절(3:1-6),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절(3:7-13),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홉절(3:14-22) 인데 비해 두아디라 교회는 열두절 이다(2:18-29).
첫째..두아디라 교회에 나타난 계시자 예수님의 모습貌襲(18).
1.”그 눈이 불꽃 같고”
불꽃과 같은 눈은 전지전능과 심판하시는 의로운 눈(19:12)을 가리키는 것으로 다니엘서에서는 그 눈이 했불같다고 했다(10:6). 히브리서에서는 “우리를 상관하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것 같이드러나노라”(4:12-13)고 했으며, 이 불꽃 같은 눈(1:14,2:18,19:12) 은 불의한것을 진노하는 눈으로, 곧 심판주이신 주님의 눈을 가리킨다.
2.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은 계시록에 본문과 함께 두번 나온다(1:15, 2:18). 용광노에서 펄펄타서 빛난 주석을 만들은, 다니엘서에 비슷한 대목이 나온다(10:6). 에스겔서는 네 생물(生物)의 발바닥이 마광한 구리 같이 빛났다고 했으며(1:6-7), 눈이 불꽃같고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것은 두아디라 지역에서 숭배하던 태양신 아폴로와 거짓 예언자 이세벨(20)을 염두에 두고, 경고 하신것으로 그들의 우상숭배와 행음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 하시리라는 사실을 강하게 암시 하는 것이다. 당시 청동업이 발달한 두아디라에서는 성도들에게 이러한 그리스도의 생생한 모습은 특별한 의미를 준다.
3.”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이말은 신약에 125회나 나오며 계시록에는 1회만 보이다(2:18). “하나님의 아들” 이란 이름으로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시는 분으로 나타났다. 그 아들(요3:17), 그 종 예수(행3:13), 아들(마11:27,막13:32) 독생자(요3:16),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마16:16 등 모두 하나님과 동등한 것으로 널리 사용됬다. 하나님의 아들의 특성은 아버지와 일치성(요3:34,7:16,12:49-50,14:24). 아버지와의 유일성(요10:30,17:11,21-23). 아버지와의 영원 존재성(시2;7,삼상7:14,요1:49) 등 이다.
둘째. 여섯가지 칭찬과 두가지 책망(19-21).
1.여섯가지 칭찬(19).
a).사업.
교회사적으로 보면 먼저 구제사업으로,극빈자를 찾아가서 구제하는 일을 했다.(오늘도 교회가 앞장서서 고아원, 양노원, 병원,육영사업 등 여러분야에서 물질적으로 구제하는 일을한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것이 받는것 보다 복이있다하심을” 기어하고(행20:35),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라는 말씀과(마10:8b)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음밀하게하여 음밀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가갚으시리라(마6:3-4) 는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구제사업을 한 교회이다.
b). 사랑.
사랑은 특히 에베소 교회가 잃은 것으로, 그리스도교 윤리의 대강령 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너희 하니님을 사랑하라 하섰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개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두 개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하셨다.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교회였기 때문에 모였다가 헤어질줄 모르는 교회 였다. 참으로 구원을 체험한 심령들은 그 구속의 은총에 감격하여 무슨일이든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다. 성 따미엔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깨달은 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끓어 불붓게되어 마침내 “모르과이”섬에 격리된 나환자들에게 자기 생명을 바친것 이다. 이와같은 떠거운 사랑이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에게도 있어 칭찬을 받게된 것으로 본다.
c).믿음.
성도들은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축복받고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했으며(마8:10), 혈류증으로 열두해를 고생한 한 여자에게 예수님은 “딸아 안심하라 네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9:22)고 하셨다. 이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며(롬10:17),또한 구원얻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
d).섬김.
섬김(diakonia)은 사도행전(1;17,25,6:1,4, 11;29)과 바울서신(롬15:25,31,고전16:15, 고후3:7,8,9,4:1,5:18,8:40)등에 많이 나오나, 계시록에는 본문 뿐이다.실제로 두아디라 교회가 칭찬받아야 할조건은 섬김에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섬김(봉사)은 대인관게에서 자선행위 같으것을 말하지만 본문의 섬김은 신앙적인 섬김으로 “예배”로 이해(理解)하는 것이 좋켔다. 일반적인 섬김은 물질적인 봉사,시간적인 봉사,은사 받은데로 섬기는 것도 있다.
e). 인내(忍耐) .
두아디라 교회는 로마정권의 신앙의 탄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래 참았다. 시험을 참는자에게 주시는 복으로 주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신것(약1:12)과 이른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마음을 굳게하여 주의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으라는 말씀(약5:7-8)과,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참음의 본을 삼고, 또한 욥의 인내를 들었고 그결말을 본 자들로서(약5:10-11) 끝까지 인내함으로 자비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의 칭찬을 받게 된것이다.
f).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은것.
두아디라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정반대(4)로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고 믿음과 봉사를 더 열심이 함으로 이들의 신앙의 진보상태를 보였다 또한 “처음것보다 많다” 는 것은 양적인 결실을 뜻한다.
첫번째 칭찬인 사업(ergon)은 행위로 번역함이 옳다. 네행위는”카이”(kai)란 접속사로 뒤에있는 단어들,즉 사랑,믿음, 섬김, 인내 등과 연결되나, 본문의 접속사 “카이” 는 특별히 동격을 뜻함으로 어떤 원문에 의하면 행위 즉 사랑,믿음, 섬김, 인내,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두번째 칭찬은 사랑,믿음, 섬김, 인내, 이며,. 여섯번째 와 첫번째는 반복 한것으로 본다. 사랑, 믿음, 섬김,인내,가운데 사도요한은 사랑을 우선적으로 놓았으며(2:4,19), 바울은 주로 믿음을 우선적으로 보았다(딤전1:14,2:15,6:11,딤후1:13,2:22,딛2:2). 단 빌레몬 1:5, 16 은 예외이다. 사랑과 믿음은 내적인 요소로 자신이 소유해야할 덕목이며,섬김과 인내 는 외적인 요소로 타인과 관계해서 필요한 덕목이다. 두아디라 교회(2:19)와 함께 에베소 교회(2:2,3,)와 빌라델비아 교회(3:10) 의 인내를 칭찬 했다. 섬김과 봉사는 예수님을 위한 봉사(25:43-45,27:55), 예수님의 섬김(마20:28,막10:458:15), 천사들의 섬김(막1:13),마르다의 봉사(눅10:40), 종의 봉사(눅12:37, 17:7-10),디모데와 에라스도의 봉사(행19:22),성도를 섬김(롬15:25,고후8:4,9:1,히6:10) 등이 있다. 이 모든 섬김과 봉사는 하나님 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해야하며(벧전4:11). 성경이 요구하는 인내가 가능한 자는 하나님의 사람(딤전6:11) 즉 성도로서(2;2, 19,3:10,13:10,14:12),착하고 좋은 마읍으로 말씀을 듣고 지킴으로 인내할수 있어며(눅8:15), 이 인내의 원천은 하나님(롬15:5)과 예순님(살후3:5)과 믿음(약1:3) 이다. 신구약에 나타난 대표적인 인내의 사람은 욥(약5:11)과 바울(고후6:4-10,11:24-27,12:12,딤후3:10)과 사도요한(계1:9) 이다.
2. 두가지 책망 (2:20-21)과
a). 이세벨을 용납한 것이다.(20).
역사적인 이세벨은 시돈의 왕녀이며 Israel의 7대왕 아합의 왕비 였다. 바알신을 Israel에 도입하여 가멜산산상에서 엘리야와 격투한 악녀의 대표 이다(왕상18:20-48). 그의 행실은 우상숭배로 바알 신당과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숭배케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으며(왕상 16;30-34).특히 음행과(왕하9:22) 술수가 많아 나봇의 포도원을 흉계로 빼앗아 아합에게 바친 악녀였다(왕상21:1-16). 또한 모든 선지자를 죽인 (왕상19:10) 살인마로서 이세벨은 곧 영적인 음난을 가리키는 것으로 에베소 교회의 니골라당과 버가모 교회의 발람의 교훈 등과 같은 것이다, 이세벨에 대한 여러가지 학설이 있으나 그대표적인것은 상징적인 이름으로 이세벨과 같은 여인(개인) 혹은 단체로 보며(왕상18:19-20).그는 자칭 선지자로서 두아디라 지역에 영향역을 주는 유력한 인물이였을 것이다. 분명히 징계했으야 할 자칭 선지자 이세벨의 활동을 용납함으로 교인을 유혹하여 (20) 행음하게하고 우상의 재물을 먹게 한것은 크게 책망꺼리 이다.
b).회개(悔改)할 기회를 주었으나 하지않았다(21).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심은 큰축복이다(고후7:9-10,딤후2:25). 이세벨에게 회개의기회를 세번이나 주셨는데 세번 다 거부했다. 엘리야가 3년반동안 가뭄을 예언할 때(왕상17:1),가멜산상의 참 신의 대결 때(왕상18:36-40), 엘리야의 말씀대로 비가 렸을 때(왕상18:41-46) 등 세번이나 기회를 주엇으나 끝내 이 관용을 그는 멸시했다. 롬2:4). 계시록에는 회개를 거부하는 자들의 말로에 대한 견고가 자주 나온다(9:20-21,16:9,11,21,). 회개의 기회를 주엇는데도 회개치 않은 결과(2:22_24)는 침상에 던짐을 받는다(22)는 이 말씀은 죄에대한 심판으로 병상을 가리킨다. 소아시아 비문들에는 음행의결과로 벌을 받아 질병에 걸였다는 기록이 많다고 한다. 이 침상은 극악의 경우에는 죽음이다. 바울사도의 성만찬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자에게 내리는 경고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전11:27-29). 이세벨은 창문에서 떠 밀여 죽음을 당했으며(왕하9:30-37), 바알신을 섬기는 자들은 통치자 예후왕에의해 죽임을 당했다. (왕하10:23-27). 회개치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진다”고 하셧고(22). 이환난은 개국이래로 그때까지 없엇던 환난이요(단12:16) 이같은 것이 자고이래로 없었으며 이후 세계에도없다고 했다(욜2:2 마24:21).”자녀들의 사망(23)은 이세벨이 음행으로 낳은 자녀들이 아니고 그녀의 이단설에유혹되어 참 신앙을 저버린 자들에게 내리는 죽음의 형벌 이다. 아합이 하나님 앞에 겸비함으로 자기시대를 지나 아들시대에 재앙이 내리겠다고 했다(왕상21:29,왕하22:19) “행한대로 갚아주신다”(23)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의 원리를분명하게 표현한 것으로,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肺腑)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아니한 알을 품 음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겟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되리라(렘17:10-11)하셨다. 바울도 각사람의 행한대로 보응을 언급했으며(롬2:6,욥34:11), 계시록에서는 각개인의 선행에 대한 보상사상이 매우강하며(2:2,19,18:6,20:12,13,22:12) 이와 반대로 악행에 대한 심판사상(審判思想)도 강조(强調)되어있다(2:4,13:5-6, 16,16:8-11,17:4,19:20-21, 20:11-15).
셋째. 한가지 권면과 두가지 축복(25-29).
1. 한가지 권면(25).
a).“다만 너희에게 있는것을 굳게 잡아라”는 한가지 권면의 말씀을 했다. 굳게 잡으라는 크라테오(krateo)는 부정과거 명령형으로 그들이 가진 순수한 신앙으로 족한것이니 그것을 주님 재림하실 때 까지 굳게잡으라는 뜻이다. 마귀는 양면작전을 한다. 한편으로는 이세벨 사상을 장려하여 저들의 순수한 믿음을 와해(瓦解)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저들이 감당할 수 없는 엄격한 짐을 지워서 낙심(落心)시키는 것이다(행15:28,계2:24). 이때에 “성도들의 인내(忍耐)가 여기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12) 는 말씀을 기역해야 한다.
2. 두가지 축복(2:26-29).
첫째 축복은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26). 이세벨주의와 사상과 일에 대립되는 그리스도의 일을 재림 때 까지 굳게 붙잡고 이기는 자들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축복으로 주시는 것이다. 이 권세는 시편2:8-9의 반영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거으로(마28:18) 같은 권세에 성도들도 참여하며.(2:27),철장을 가지고 저희를다스림은 , 시2:9의 메시야가 만국을 다스리는 예언구절의 인용이다.
두번째 축복은 “새벽별을 주시는 것이다(28). 이 새벽별은 그리스도 자신을 뜻한다(22:16). 새벽별은 구약에 두번(욥3:9,38:7)과, 본서에 두번(2:28,22:16) 보이며,주님 재림때 까지 믿음으로 이기고 주님의 일을 굳게 잡은 자들에게 그리스도 자신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할 뿐만아니라 그와 동행함으로 영원한 승리를 거두며,밤이 없는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한다는약속 이다(21:2,25). 세상에서 너희는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16:33)는 말씀과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는15:57)는 구절을 보면, 담대함도 이김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우리는 감사할것 뿐이다. 사도바울은 이와 같은 그리스도를 얻기위하여 기꺼이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빌3:7-9) 이 새벽별은예수님이며(민24:17). 여호와는 해를 낮 의빛으로 달과 별을 밤의 빛으로 정하섰다(렘31:35).이방을 비추는 빛(눅2:32),언약의 별(창15:5출32;13),지혜의 별(단12:3), 영광의 별(고전15:41),평광의 별(눅1:78-79)등이 성경에 나온다. 새벽별은 길고 긴 밤의 흑암이 물러가고 새날이 도래 했슴을 알리는 전령 이다(벧후1:19).귀있는자는 성령이 고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29). 본서에서는 13:9을 제외한 일곱번은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귀로 반복되며(2:7,11,17,29,3:6,13,22,) 복음서에서도 자주 나오는 표현이다(마11:15,13:9,43,막4:9,23,눅8:8,9:44,14:3519:48, 행2:14)). 이 귀는 신령한 귀로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말하며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씀은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다(2:1).
11. 버가모 교회(敎會) (2:12-17)
버가모 시(市).
버가모시는 아시아 일곱도시중 가장 북쪽에 있으며 서머나 북쪽 에게해 에서 약30km 떨어진곳에 있는 주의 수도로 주전130년경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에베소와 서머나가 상업적으로 아시아의 중심역할을 한 반면, 버가모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아시아의 중심역할을 했다. 의가대학이 여기에 있었고 당시 장서 20여만권을 소장한 도서관이 있었으며 책을 만드는 양피지의 생산지이기도 했다. 종교적으로는 치료(治療)의 신(神)으로 불리우는 아에스클라피우스(Aesculapius) “뱀”신과 주신(主神) 제우스(Zeus), 그리고 승리자(勝利者) 아데네(Athene), 지도자(指導者) 디오니소스(Dionysos) 등의 신전(神殿)이 있어 이 넷을 수호신(守護神)으로 섬겼으며 그외에도 수 많은 우상(偶像)들이 있었다. 주전29년에 벌서 아구스도에게 바친 신전이 세워지고 황제예배의 중심지가되여 미신들의 본거지가 됨으로 사단의 위가 있는 곳이라 불린것이다(13). 이와 같은 버가모는 필레테루스(Phileterus (BC 283-263) 에 의해 BC281년 경에 독립도시가 되여 갈라디아인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최초의 왕이되었어며,그후 조카 에우메네스(Eumenes) 2세와 3세가 머가모 왕국을 이어갔다.
버가모 교회(敎會).
버가모 교회는 바울의 제3차 전도 여행때 에베소에 머물면서 (행19:-20;) 버가모 까지 아시아 전역을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전도한 것으로 보며(행19;26), 또한 바울은 Jerusalem으로 부터 두루행하여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편만하게 전했다고 한다(롬15:19). 아시아 일곱교회가 Jerusalem과 일루리곤(IIIyricun) 사이에 놓여 있는것을 고려할 때 분명히 바울은 버가모시에 복음을 전하여 버가모 교회를 세웠으며 그 교회의 목회자 안디바Antipas)를 세웠을 것으로 본다. 바울과 실라가 무시아(Mysia)를 방문했는데 버가모는 바로 무시아의 수도 였다(행16:7). 바울은 Jerusalem 공회의 결정인 우상의 재물과 피와 목매여 죽인것과 음행을 먼리하라는 네가지 사항을 설교했을 것이다(행15:29). 그후 버가모 교회 목회자 “안디바”는 주님의 이름을 굳게잡아 충성된 증인으로 순교까지 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에 대해 깊이 아는바가 없어나 중요한것은 주님께서 그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점이다. “증인”인 헬라어 말투스(martus) 의 뜻은 “순교자”로 즉 그리스도의 증인(證人)이 되려면 순교(殉敎)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다. 바울이 약 2년동안 에베소에 있을 때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슴을 들었다고 했다(행19:10). 이로인하여 소아시아의 일곱교회(1:4) 뿐만 아니라 골로세교회(몬1-2), 라오디게아 교회와 히에라볼리교회(골4:13)등이 바울의 영향으로 세워젔을 겄으로 본다.
첫째. 계시자의 모습(12).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이”로 나타났다. 16절의 반복이다. 버가모 교회의 역사가 짧다는 것과 교세가 매우 약했다는 것은 버가모의 신자들은 다른지역보다 더 심한 정치적 압역과 이교적 유혹에 시달렸음을 입증 한다. 이와같은 상항에 놓인 버가모 교회를 바로 인도하기 위해서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자가 필요한 것이다. “내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16) 하심은 종말적 결전을 의미 하며(11:7,12:7,13:7,16:14,17:14,19:19,20:8)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계시자이신 주님께서 대신 싸워 주신다는 것이다.
검은 권위와 능력을 가지신 심판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과 니골라당을 대적하여 심판 하실것을 시사한다(16).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호6:5), 나를 저버리고 내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 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12:48),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 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리니 지은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 하시는 자의 눈앞에서 벌거벗은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 하셧으니 이모든 말씀은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자들을 박해하는 악당들에게 계시자이신 주님의 준음한 심판이 있음을 알리므로 위로를 준다. 예수님의 좌우에 날선 검은 만국을 치는 심판의 검으로 (19:15), 때로는 전쟁을 선포하는 것으로(마10:34,눅12:5), 때로는 위엄과 권위를 나타내는 검으로(신32:41-42) 나타난다. 로마의 권세잡은 자의 칼은 하나님 나라에 충성된 성도를 죽이는 칼이였다(눅21:24, 행12:2, 히11:37). 특별히 본문의 검은 이단자들을 철저하게 처단하는 엄격한 최후의 심판을 의미한다. 구약 의 발람의 사기를 보면 실제로 여호와의 사자가 검을 가지고 그를 제지했으며(민22:21-40) 검으로 그는 죽임을 당했으며(민31:8, 수13:22),성경은 그를 뇌물 즉 불의의 삯을 탐하다가 멸망을 받은 자로 묘사한다(벧후2:15-16,유11). 신약에 나오는 헬라어의 검은 장검과 단검이 있는데 본문의 검은 장검(rhomphaia)으로 6번(1;16,2:12,16,6:8,19:15,21) 나오며,단검( machaira) 은 18회(마10:34, 26:47,51, 52,52, 55, 막14:43,47,48, 눅22;36,38,49,52, 요18:10,11, 행16:27,엡6:12,히4:12)나 보인다.
둘째. 두가지 칭찬과 두가지 책망(13-15)
1.두가지 칭찬(13)
a). 네가 내이름을 굳게 잡은것 이다(13a).
진정한 성도의 삶은 힘있는 손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꽉잡고 끝까지 그 이름을 고수(固守)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좋은것은 잡을 것을 강조하신다(살전5:21). 즉 미쁜 말씀(딛1:9); 바른 말(딤후1:13),믿는 도리(히4:14), 믿는도리의 소망(히10:23), 또한 예수님은 다시오실때 까지사랑과 믿음과 성김과 인내를 굳게잡고(2.25), 가진 신앙의 말씀을 굳게 잡을것을(3:11) 끓임없이 권하고 있다..버가모교회는 이방신과 정치적 박해를 의미하는 사단의 위(2:13)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님의 이름을 굳게 잡는 것이 칭찬이 되는것이며,주님의 이름은 구원을 얻는 이름이요(행4:12, 이신득구()以信得救)의 이름이요(요1:12),영생을 받는 이름이요(마19:29), 찬송을 받을 이름이요(마21:9),세상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이름이요(마10:22), 죄사함과 회개의 이름이요(눅24:47),영광스럽게 하는 이름이요(요14:13), 무엇이 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그대로 응답해주는 이름 이다(요14:14, 15:16,16:24).
b),죽임을 당할 때에도(순교) 믿음를 지킨것 이다(13b).
안디바(Antipas) 는 버가모 교회에서 명셩이 높은 감독으로 황제 숭배(崇拜) 거부(拒否)로인해 불에 타 순교의 재물이되었는데도, 버가모교회 성도들은 겁을 내어 배교(背敎)하지 않고 주를 믿는 믿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 휼륭한 믿음을 가진것을 높이 칭찬 했다.
2. 두가지책망(14-15).
a).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책망 했다.(14).
버가모 교회는 전체적으로는 신실하였으나, 부분적으로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있었다. 그 내용은 우상과 행음에 넘어 간것이다. 발람이 발락에게 돈에 팔려 Israel 백성을 정면으로는 저주하지 않았으나 후면으로는 모압 여인을 통해 우상숭배와 음행의 자리로 나가게 했다. 그 결과로 Israel 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수만명이 죽었다.이것이 발람의교훈이다(벧후2:15, 유11). 발락이 Israel 를 저주토록 예물을 보내온것을 발람이 받고 하나님이 금하시는 저주는 하지 않았다(민22:7-13). 발락왕이 두번째 은금을 보내자 받고 모압으로 갈 때 그를 태우고 가던 나귀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자 나귀를 세차례 떼렸을 때에 나귀가 입을 열어 발람에게 항변하는 일이 발생했다(민22:21-35). 발람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기입에 주시는 말씀만 전한다고 하면서도 발락을 따라 Israel 를 저주하는 계획에 응했다.(민22;38). 세번이나 Israel 의 저주를 실패하자 나중에는 Israel 자손으로 범죄케하는 방법을 제안하므로 그 결과로 인하여 칼에 죽임을 당했다(민31:8,16). 베드로 후서와 유다서에서는 불의 한 삯과 타협하다가 멸망을 당한자로 소개한다(2:15, 11).
b), 니골라당의 교훈를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책망했다(15)
“니골라”는 유대교에서 계종한 안디옥 사람으로 초대교회 사도들이 선출한 일곱집사중의 한사람이다.(행6:1-6). 교부들의 문현에 보면 “니골라당”은 도덕과 음식등에 매우 방종하고 불결한 생활을 하는 당이요,염소 처럼 호색에 몰두한 당이요 교리면에서는 반율법주의 적인 자유파요 헬라 철학과 사상을 기독교 생활에 옷 입힌것이라고 평햇다. 버가모 교회의 내부적으로 분열의 소리가 있읍을 암시한다. 버가모 교회엔 그곳에 “사단의 위”가 있는 곳으로 재물과 여자들를 통하여 올무에 빠지게 하고 황제숭배는 애국의식의 알환이라고 외곡된 신앙의 자유를 주창하고 황제신당에 가서 참배하며 승여들과 선교 까지하면서 성의 자유화를 주장했다.하나님은 발람과 니골라 당의 교휸를 미워했다.(사61:8,롐44:4,암5:2스8:17, 시139:21-22고전 10:20-21,계2:6,14-15). 버가모 교회는 이방인과 타협하는 교회이며, 거짓 스승과 손잡는 교회요,적 그리스도와 합작 하는 교회 세속과 손잡는교회 성 자유화로 음난한 교회, 우상의 재물을 먹는 교회, 호색과 향낙의 교회, 로마정권에 아부하는 교회로서 책망을 받아 맡당하다
셋째. 한가지 권면의 말씀과 두가지 축복(16-17).
1.한가지 권면의 말씀(16).
회개(悔改)하라는 것이다(16a). 회개의 메타노에오(metanoeo) 동사는 부정과거 명령법으로 긴급한 동작을 강조하는 뜻으로, 즉 버가모 교회의 잘못된 발람의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쫓는 성도들의 회개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헬라어근의 석학인 Trench 박사는 본문의 회개란 동사 “metanoeo”의 네가지 뜻을 a).기존지식에반대되는 그 후로 아는 지식이며, b).마음의 변화를 말하고, c).하나님께 범죄한것을 근심하는것, d) 내적(內的) 변화로 사죄및 성화를 추구하는 결의적 행동을 뜻 한다고 했다. 본문과 같이 회개의 긴급성을 강조하는것으로 “부정과거 명령법”을 사용한곳이 신약에 일곱번 나온다. (1).세례받고, 죄 사함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게하는 회개(행2:38), (2).사죄함의 회개(행3:19), (3). 기도함의 회개(행8:22), (4).처음 사랑을 되찾는 회개(계2;5), (5).심판을 면케하는 회개(계3:3), (6). 열심을 내게하는 회개(계3:19),(7).본문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회복할 것을 의미하는 회개(2:16a) 이다.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속히 임하여 주의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시겟다고 경고까지 했다.(16b). 그리스도의 입의 검은 심판의 말씀을 뜻다(19:15). 하나님이 발람의 추종자들을 칼로 심판한것 처럼(민31:8,수13;22), 우상과 황제숭배와 타협하는 자들에게 영광중에 계시는 어린양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속히 임하셔서 입에서 나오는 좌우의 날선 검(말씀)으로 멸망시킬것이다(1:16,19:13, 엡6:17,히4:12). 버가모 교회 성도들은 속히 회개하고 저들중에서 나와(고후6:16-18), 사귀지도, 함께먹지도 말고(고전5:11), 그 이름 조차 부르지 말며(엡5:3),인사도, 저들을 집에 들이 지도 말고(요이1:10-11), 밀리하며(요일5:21), 피하며(고전10:14), 저들에께서 떠나야 한다(롬16:17).
2.두가지 축복을 약속하심(17).
권면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이기는 자들에게는 두가지 축복을 약속하섰다.
a). 감추었던 만나를 주기로 약속하셨다.(17).
이 만나는 Israel 백성이 광야 40년간 하늘에서 내린 만나로 산것(출16:14이하)을 기념하기위해 금항아리에 넣어 법궤속에 두어 대대로 기념케 한것(히9:4)으로 Babylon
침약 때 예례미야 또는 요시야에의해 감추어 젔다가 매시아 왕국에서 공개된다는 것으로, 이와 같은 유대인들의 전설를 배경하여 생명(生命)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요6:32-33,35) 신령한 만나를 받을것을 가리킨다.
이 만나는 구약에 12번, 신약에 4번 나온다..Israel 백성들이 광야 40년간 먹은 만나의 뜻은 히브리어로 “만”( man) 은 “이것이 무엇이냐(출16:15)로, 헬라어 만나(manna)를뜻하는 상징적인 것으로 예수님 자신을 생명의 떡이요(요6:35,48),산떡과(요6:51), 참떡(요6:32)과 감추었던 만나(2:17)를 주시는 분으로 가리킨다. 주시기로 약속하신 이 만 나는 다양한 묘사로 주의 만나(느9:20), 하늘의 떡(요6:31), 하늘에서 내려온 떡(출16:4,요6:31), 하나님이 주신 떡(시78:20), 권세있는자의 떡(시78:25, 원문에는 천사의 떡), 신령한 식물로서 떡(고전10:16-17), 기도의 응답으로 내리는 하늘양식(시105:40)등으로 말씀하셨다.
만나의 모양은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하였으며(출16:14) 깟씨 처럼 희었고 진주같은 모양이며(민11;7) 맛은 꿀과 기름 섞은 과자 같았다(민11:8출16:31).이 만나의 상징적인 의미는 예수님 자신으로,작은 한알의 밀로오심(출16;14,요12;24)과 예수님의 인성은 둥근것(출16:14) 이요 그의 신성은 흰것(출16:31)으로 순결 과 성결을 뜻하며, 맛이 단것은 예수님을 통하여 만족과 기쁨과 평강을 가질수 있음을 가리킨다. 한편 이 만나를 먹는자의 누릴 축복은 결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는 것이다(요6:35).
b). “새이름이 기록된 흰돌을 주신다(17).
이는 버가모 교회 성도들이 신앙의 정절을 지킴으로 받는 둘째 상급이요,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케 하는 상급 이다. 이 흰돌은 그리이스 경기장에서 우승의 이름을 새겨, 주었던 흰돌을 연상하며 새이름은, 그리스도의 이름, 혹은 받는자의 이름 등으로 보나, 19:12 에 관련하여보면 그리스도의 이름이 유력하나, 본문의 전후 문맥에 비취 보면 상급을 받는 사람의 이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이름은 신비에 속한 것으로 받는자 외에는 알지못한다고 하셨다.새 이름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성도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이름이며,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이름으로(3:12), 하늘에 기록된 이름(눅10:20),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3:5)으로 승리자에게 주어진 이름이다.아브람이 아브라함(창17:5), 야곱이 이스라엘(창35:10),사울이 바울로 사레를 사라로, 시몬을 베드로로(마16:18),레위를 마태로 고쳐진 것은 새사람으로 바뀐후에 주신 새이름으로,새이름을 받은자는 죄사함을 받고 새사람이 된자요(엡2:19), 다름질하여 승리한자요(고후5:17),여호와를 경외하는자와 그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자(말3:16)들에게 새이름을 주셨다.
흰돌의 용도
(1).바람과 물에 닭아서 매끈하게된 차돌, 곧 성령의 바람(요3:8,)과 말씀의 물(엡5:26, 행15:8-9,11)로 씻기고 닭아서 모가없이 매끄럽게된 돌을 가리킨다.
다윗이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 그것으로 골리앗을 쓰러 뜨렸는데 (삼상17:40,49) 이는 영력이 있는 능력의 돌을 가리킨다.
(2).법정에서 배심원이 피고인에게 흰돌을 던저 자유인으로 판결을 하는것과 같이,그리스도의 이름은 죄인이 사죄함을 받아 무죄가 되게 한다(행4:12,시148:13,요일서1:7,9) (3).흰돌의 입장권을 가진자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다(19:8-9). (4). 흰돌을 받은자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됨이다(3:5, 17:8). (5) .대제사장이되신 예수님께서 우림(urim) 보석인 흰돌에 우리의 새이름을 새겨 여호와의 앞에 들어가신다(출28:29-30).6).( 6).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흰돌) 얻는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9:24)고 하셨다.
헬라어엔 새것을 가리키는 두 단어가 있다. 네오스(neos)와 카이노스 (kainos) 로, 계시록에는 카이노스(kainos)만 일곱번 나온다. 새이름(2:17, 3:12), 새노래5:9,14:3), 새하늘(21:1), 새땅(21:1), 새예루살렘(21:2)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21:5) 등 이다
네오스 (Neos) 는 시간과 관계하여 새것이고(마9:17a,b,막2:22,눅5:37-38,고전5:7,골3:10,,히12:24), 카이노스(kainos)는 질적(質的)으로 새것을 뜻한다(막1:27,2:21,눅22:20,행17:19,고전11:25,고후3:6,5:17,갈6:15,엡2:15,18,히8:8).
12. 사데 교회(敎會)( 3:1-6)
사데 시(市).
사대시는 두아디라에서 빌라델비아로 가는 도중,두아디라 남동쪽 약48km,지점인 헬무스(Hermus) 강江과 트몰루스(,Tmolus) 산간((山間)의 언덕위에 세워진 작은 도시로, 도시의 3면이 암벽(岩壁)으로 둘러싸여있어 자연히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성(城)으로 전략적(戰略的)으로 중요(重要)한 지역이 였다. 주전 6세기에 “리디아”(Lydia)왕국의 수도로 세계적인 대 도시였서나. 크로에수스Croesus)왕 당시 고레스(Cyrus)왕의 침략으로(BC549) 파사 영이되고,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으로 그리스 영이되며, 안티쿠스(Antiochus)에 침략된 후(BC214) 로마의 속국이 되였다. AD17년 지진으로 파괴되였으나,티베류스(Tiberius)황제 때 원조로 재건되었다(AD36). 지역적으로 교통의 요충지에 위취하여,북쪽의 두아디라,북서쪽의 버가모, 동쪽의 빌라델비아,서남쪽의 서머나 등과 연결된 중요한 지점에 위취하고 있섰다. 사데시는 헬라 철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탈레스(Thales)의 태생지이며, 크로에수스(Croesus)왕 당시 헬라의 유명한 법률 제정자 솔론(Solon) 이 이곳에서 살았다. 산업으로는 염직공이 흥했스며, 양털의 염색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였고, 종교로는 키벨레(Cybele) 여신을 숭배하고 그 신전이 시(市) 안에 있었고 키베레 여신은 디오니소스의 양모로 로마명으론 디아나(Diana) 로도 알려저 있는 사냥과 생명의 여신 아데미(Artemis) 여신과 같은 신 이다. 사데의 헬라어의 근의어(根意語) 는 살데이스(sardeis)로 그 뜻은 남은자, 즉 남아있는 자(Remnant) 이다.
사데 교회(敎會)
.사데교회의 기원은 분명치 않다. 다만 2세기에 이르러 유명한 변증가이며, 주경가 였던 멜리토(Melito)가 사데교회의 감독이 됨으로 그 명성은 사방에 떨치게 되였다. 그러나 이 도시의 페풍은 교회 안에도 스며들어 부도덕으로 인해 면목상 교회로 떨어젔다. 그리하여 사데교회가 보여주는 교회상은 영적으로 사망한 교회(Cohn p46), 실리적 교회(Sott,p21-126), 실속이 없이 이름만 떨석한 교회(Strauss p137-234), 생명 없는 교회(Phillips p76), 무실 교회(Phillips p41-47), 자유 교회(Phillips p41-47), 살았으나 죽은 교회(Neal p66) 외식 하는 교회(Moncis p66) 등이 였다. 사데교회는 서머나교회와 정 반대의교회로 서머나교회는 죽은것 같으나 살앗든교회(2:8),였으나, 사데교회는 살았으나 죽은 교회였다(3;1)
첫째.사데교회에 나타난 계시자(예수님)의 두 모습(貌襲)(3:1a).
1.일곱영을 가진자로1a) 나타나심은 1:4과 같이 성령(聖靈)을 가르키며,슥3:9,에서 성령을 여호와의 일곱눈으로 비유하기도 했다.또한 이사야 11:2에 나오는성령의 일곱 특성(特性)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본다(여호와의 신,지혜의 신,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등). 일곱이란 숫자는 완전(完全)과 성결(聖潔)을 상지징(象徵)하는데 이는 성령의 속성과 전능이 완전하다는 뜻 이다. 일곱이란 단어는 신약에 86회 나오며,그중 계시록에는 53회나 보인다.
2. 일곱별을 가진자로 나타난다(1b). 이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목회자,지도자)라고 1:20 에서 설명 했으며, 에베소 교회 보낸 편지에서는 일곱별을 붙잡다(krateo)는 동사를 사용했으나, 본문에는 가지다(echo)는 동사를 사용했다. krateo는 보호와 보증을 강조하는 의미이고, echo 는 소유룰 뜻 한다. 사데교회에 나타나신 그리스도는 목회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역자들을 자신의 소유로 삼은 것이다.계시자로 나타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교회 사역자들을 자기소유이기 때문에 꼭 잡고 계시는 것이다.
둘째. 두가지 책망(責望)과 세가지권면 勸勉(1c-3).
1.두가지 책망(責望)(1c-2b).
a).“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자로다(1c)”는 말씀은 사데교회가 생명력과 활력에 있어서 뛰어난 교회로 평판이 나있어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죽은 교회였다는 것이다. 외적으로는 번성하고 외형적인 종교활동은 바쁘지만 영적인 생명력과 능력은 텅비어있는 전형적인 이름뿐인 교회 였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했다. 사실 오늘의 많은 교회가 이름은 있으나 죽은 교회가 많다. 구라파 교회는 하나님이 떠난지 오래이고, 미국교회는 하나님이 방금 떠난 상태이며, 영국이나 불란서에가보면 하나님이 떠난 교회당은 하나의 박룰관이 되고만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교회가 등대이기 보다는 감추어진 등경이요 맛잃은 소금이 되고 말았다. 아모스 당시에 Israel도 이와 비슷한 형편으로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암6:1)라고했다. 교회가 화석처럼 죽어가는 근본 이유는 하나님 대신 물질주의에 빠졌기 때문이다. 황금이 그들의 하나님이되면 비전을 상실하게되고 마침내 망하게 되는것이다(잠11:4,29:16-18).
b).“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의 온전한것을 찾지못하였나니”(2b)는 사데교회는 선(善)한 행위(行爲)로 유명(有名)했지만 그 행위는 모두 인간들에 의해서만 칭찬(稱讚받을 만한것으로, 하나님 앞에서는 불완전(不完全)하고 완벽(完璧)하지도, 충분(充分)치도 못했다. 사데교회는 박해로인한 어려움도 당하지 않았고,유대인들의 대적도 없었다.
2. 세가지 권면(勸勉)(2-3).
a).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된것을 굳게하라(2a)했다. 사데고회는비록 죽음 직전에 있으나 완전히 생명력을 상실한것이 아님을 암시 한다. 그러므로 아직남아있는 영적생명을 일깨워(gregoreo) 보존하는것이 급선무로 굳게하라 했다, 즉 이 빈사(瀕死) 상태에서 깨어, 거의 죽고 남은부분을 토대로하여 믿음을 재건(再建)하라는 뜻이다. 오순절 이전의 제자들의 형편은 거의 꺼저가고 죽어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사도들이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에 힘쓰므로 성령의 불을 받아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행6:4).
b).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悔改)하라(3b).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라는 것 이다(살전1:5,2:1, 고전2:2참고).네가 어떻게 받았으며(완료형), 어떻게 들었는지(부정과거형),지키어(현제명령형), 회개하라(부정과거 명령형) 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가 복음을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함으로 해이 해진 믿음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복음의 명령을 지키며,절대로 중지하지 말고 순종하여 잘못된것을 회개함으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게되는 것이다. 신앙 생활에서 회개는 가장 중하다. 세레요한도(마3:2),예순님도(마4:17) 회개를 먼저 왜쳤고 12제자를 파송 할 때에도 우회적으로 회개를 왜치도록 했다(마10:5-7). 이것은 전도하러 나가기 전에 180% 돌아서서(과거의 잘못된 길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새 출발을 하는것이다. 2절에서 일깨움과 굳게하라에 이어 3절에서는 생각하라,지키라,회개하라, 는 세가지 권고가 첨가된것입니다.
c).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盜賊)같이 이르리니 어너시에 네게임할는지 네가알지못하리라(3).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예기치 않았던 어떤 때 돌발적인 사건으로 이뤄 질것을 말씀하신것이다. 이 말씀은 일찍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 말씀하신것으로(마24:42-44,눅12:39), 바울도 (살전5:2,4), 베드로도(,벧전3:10), 본서에서도(16:15) 재림때의 상황을 말씀했다. 예수님의 재림은 도적같은 행동에 있는것이아니라, 재림때의 돌발성과 긴박성을 강조하는데 있다. 깨어있어야 한다(마24:42,베전5:8). 재림주 그리스고께서 예기치 못한때에 오셔서 반드시 엄중하게 행한데로 심판하신다.
셋째. 3가지 칭찬(稱讚)과 3가지 축복(祝福)(4-5).
1.3가지 칭찬(4)
a).그옷을 더렵히지 아니한자 몇명이 있음(4a).어떤 타락적 풍조에서도 소수의 남은자는 있다(14:4) 소극적으로는 세속적 부페에 물들지 않고. 이단 사상에 감염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는 충성스럽게 순수신앙을 고수했다는 뜻 이다
b).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4b), 본문과 유사한 표현은 1:14,4:4에 보이며, 힌두루마리로는 5번 나온다(6:11,7:9, 13-14, 22:14). 계시록에선 옷은 영적인 몸의 성결과 신선성을 상징하며. 즉 이 옷은 그리스도로 부터 받은 옷이요, 그의 피의 속죄로 씻음을 받은 옷이다(7:14). 정결과 승리의 표시인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옛날 하나님과 300년동안 동행한 에녹(창5:22-24) 처럼 주와 동행할 것이다. “다닌다”는 말은 우리말의 “행(行)한다”는 말의 함축어(含蓄語)로 행보(行步)한다,행동한다,생활한다 등으로 쓰인다.
c).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4c).
이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로 속죄함을 입은 자들이며, 그리스도가 그의 뜻에 의해 이들을 합당한 자들로 찾아내어 하나님 앞에서 변호해 주신다.
2.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세가지 축복(祝福)(5).
a).이기는 자는 흰옷을 보상으로, 축복으로 입게 하신다(5a). 의로운자는 아버지 나라에서 해같이 빛나리라(마13:43) 하심같이 본문의 흰옷은 신앙의 정절을 지킨 승리자에게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상급이요 축복의 옷이다. 이 흰옷은 죄와 세상과 사단과 싸워 이긴 승리의 예표로, 간교한 이교도의 관습에 물들지 않은 정결한예표의옷이다.(3:4,,4:4,,7:9,14, 19:14,).
b).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5b) 생명책에 대한 좀더 정확한 설명은 13:8,17:8,20:12,15,21:27,,빌4:3에 나온다. 이 생명책의 유래는 옛날 국왕이 소관한 시민의 명부록에서 왔다, 시민이 죽든지 또한 범죄자가되며는 명부에서 이름을 삭제해 버리는 풍습에서 유래한 표현이다(시69:28,사4:3,). 그러나 모세는 Israel 백성을 위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했다.(출32:32).
c).그 이름을 내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5c). 이말씀은 마10:32,막8:38,눅9:26,12:8-9,딤후2:12의 반영으로,소극적으로는 그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지 않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성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함으로 하늘의 총회 앞에서 시인한것이다. 본서에서는 분명하게 하늘의 충회의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천사가 다함께 심판자가 된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귀있는자는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마씀을 들을지어다(6)는 2:7,11,17,28,3:13,22,13:9,등을 참고 하시기 바란다.
13. 빌라델비아 교회(敎會) ( 3:7-13)
빌라델비아 시(市).
사데에서 동남쪽으로 약 45km 지점에 있으며, 헬무스(Hermus)강 지류(支流)인 코카무스(cokamus)강 남쪽 해발650 피드 고지(高地)에 세워진 도시(都市)로 크지도 않고 역사도 오래지 않다. 아시아 동북지역으로 뻐친 무역로(貿易路)(Mysia, Lydia, Phrygia)의 교차점(交叉點)으로 “동방(東方)의 관문(關門)”이라 불리는 상업도시(商業都市)로, 도시 이름은 버가모왕인 아탈루스 2세(Attalus 2.159-138BC)가 Philadelpia 로 지은것은 친형인 루디아(Lydia)의 유메네스 2세(Eumenes 2)에게 충성(忠誠)과 우애(友愛)를 다짐하는 뜻으로 “형제애(兄弟愛)”라는 이름을 지은것이다. 인구는 15,000명 정도 였으며, 화산(火山)과 지진(地震)의 위험(危險)이 있는곳으로 고층건물이 들어서지 못했으며 주민들은 상업을하는 동시에 목양과 농업에 종사했다. 숭배하는 신은 디오니소스(dionysos)로 이는 주신(酒神)이다. 신전(神殿)에서 경배를 드릴때 주농산물(主農産物)인 포도주(葡萄酒)룰 마시고 춤을 추며 향낙을 즐겼으며, AD17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으나 형제사랑과 우애(友愛)를 앞세운 이름의 뜻과같이 로마의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의 사랑과 우애의 손길에 의해 재건(再建)되었다(롬12:10,살전4:9,히13:1,벧전1:22,벧후1:7).
13. 빌라델비아 교회(敎會) (3: 7-13)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교회중에서 서머나 교회와 더불어 책망(責望)을 받지 안았다. 2세기초 안디옥 교회의감독(監督) 익나티우스(Ignatius)가 이곳으로 보낸 펴지에도 칭찬만 했다(Ignatius,Adphil 3,5,10). 서머나 교회의 장점은 순교(殉敎)였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장점은 “견실성(堅實性)”으로 순교(殉敎)에 이르지는 않았다(10). 빌라델비아 교회는 여러가지 신앙의 시련, 즉 역경속에서도 조금도 요동(搖動)치 않고 인내(忍耐)와 성실(誠實)로 현실(現實)을 잘 극복(克服)하며,견실(堅實)히 신앙(信仰)을 유지(維持)한 교회이다. 본 교회의 기원(紀元)에 대해선 알려진것이 없으나, 이 도시에 유대 공동체(共同體)와 그리스도인 사이에 알력(軋轢)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9). Jerusalem 함낙(陷落)(AD70년) 직후 유대인들이 대거 이주하여 그들중에 개종자(改宗者)들이 교회를 세운것으로 추적(追跡)된다. 전체인구(全體人口)의 1/3이 그리스도인으로 빌라델비아를 하나님의 도시로 부르기도 했으며, 14세기에 터키군이 항복한 후부터 기독교가 완전(完全)히 신앙(信仰)의 자유自由)를 얻어 크게 성장(成長) 발전(發展)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교회중에서 가장 작은 교회였으며,부자도 없고 실력자도 없는 교회였으나 가장 칭찬(稱讚)을 많히 받은 교회이며, 기쁨이 넘치는 교회요 믿음과 말씀에 충실(忠實)한 교회였다. 지금도 “알라세”(Allah Shehr) 곧 하나님의 도시(都市)란 이름으로 터키의 한 고을로 남아 있다.
첫째.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계시자(啓示者)의 세가지 모습(貌襲)(7).
1. 거룩한 자로 나타나심(7상a). 즉 성품이 흠이 없고 어두움이 전혀 없으신 분이심을 뜻 한다(요일1:5) 요한복음6:69엔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예수님을 “거룩한 자”라 함으로 그의 신성과 메시야성을 뒷받침 한다. 성도들이 거룩하게되는 비결은, 예수님의 보혈로(히13:12),성령으로(고전 6:11), 말씀과 기도로(딤전4:5, 요17:17, 행20:32),사랑안에서(엡1:4), 징계로(히12;10,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요17:19) 거룩해진다.
2. 진실한 자로 나타나심(7b). 이말씀이 형용사로 단독으로 사용된곳은 이사야서 66:16 뿐으로(alethinos), 대다수가 의롭다, 신실하다,거룩하다는말씀, 등과 같이 사용되었다.”(3:7,14,6:10,15:3,16:7,19:2,9,11,21:5,22:6).진실한의“동의어”(同義語)로 알레데스(alethes)가 거짓에 대하여” 참”인데 비하여 알레디노스(alethinos)는 불완전(不完全)에 대한 완전(完全)을 뜻한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타난 계시자(啓示者)이신 주님은 완전(完全)한자 이시다.
3 .다윗의 열쇠를 가진자로 나타나심(7c).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사람이 없는이라”는 본문은 히스기야 왕실을 섬겼던 엘리야김(왕하18:18-37)에 대한 언급을 이사야가 22;22 에서 “내가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자가 없으리라”한것을 인용한것이다. 다윗은 구약의 이상적 왕이며,그리스도의 그림자(렘30:9,23:5-6,겔34:23-2437:24)이다. 다윗의 열쇠를 가진것은 그의 왕국에서 절대주권(絶對主權)을 가리킴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權勢)를 가진자요(마28:18),만물위에 교회의 머리가되시며(엡1:22), 사망(死亡)과 음부(陰府)의 열쇠를 가진자(1;18)이며, 하나님의 집에 충성한자 이다(히3:6). 그의 손에 들여있는 열쇠는 진리와 권위의 상징으로,곧 다윗의 열쇠이다. 주님은 바로 약속된 다윗의 자손이고 그 나라의 보좌(寶座)는 영원(永遠) 하다(삼하7:13,16,사9:7,계22:16,마1:1). 그러으로 천사 가브리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 “저는 큰자가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보좌)를 저에게 주시리니,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無窮)하리라”(눅1:32-33).했다. 닫을 사람이 없고, 열사람이 없다는 것은 이 열쇠를 사망(死亡)도 막지못한다는 뜻으로, 그에게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가 있으며(1:18), 최후의 심판자로서 궁극적인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요5:22,25-29). 또한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다는 말씀은 열린문을 뜻 한다. 즉 바울은 선교의 문으로(고전16:2,고후2:2,),하나님께서는 옛적에 고레스 앞에 문을 열어 닫지않을것으로 선언하셨다(사45:1). 안디옥교회에 는 이방이들에게 믿음의문(행14:27),고린도교회에도(고전16:19),드로아에서는 주안에서 복음의 문이열였다(고후2:12).또한 골로새 교회에게는 전도할 문을열어 주도록 기도하라고 부탁했다(골4:3). 본문은 개인의 구원의 문을 뜻 한다고 봄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둘째.세가지 칭찬(稱讚)과 한가지 권면(勸勉)(8-11)
1. 세가지 칭찬(稱讚)(8-9).
a).열린문을 두어 능히 닫을자가 없다(8a)고 하신 이 문은 구원의 문이며,(마7:13-14) 이방인들에게 열린 믿음의 문이며, 전도의 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요10:1), 구원을 얻는 문(요10:9), 생명을 얻는 문(요10:10)으로 말씀하시고, 예수님 자신을 뜻하는 문의 특성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3:8).양이 그 음성을 듣고 들어오는 문이요(요10:3),죄인에게 필요한 문(3:20)이요 두드리면 열리는 문(마7:7) 이다. 이 문들은 거룩한 문이요(출27:16,29:4),도피성(逃避城)의 문(수20:4,롬8:1-2,고후5:17)이요,婚姻잔치의 문(마25:10), 사도와 예수님을 영접(迎接)하는 문(행12:13-16,계3:20)등 이다.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는 예수님께서 열어주신 이문은 본문과 12절을 함께 볼때 천국(天國)에 들어가는 구원(救援)의 문이 확실(確實)하다.
b). “네가 적은 능력能力을 가지고도,내말을 지키며, 내이름을 배반(背反)치 않음”이다(8b).
그들은 세상에서 가진 능력은 작고 약했으나, 주의 말씀을 지키며,어려운 시험(試驗)에도 신앙(信仰)을 지키며, 주님을 배반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318명의 적은 군사로 네왕의 연합대군을 물리치고, 빼았긴 재물과 조카 롯까지 찾아왔스며(창14:14-16). 기드온은 300명으로 미디안 대군을 쳐서 승리했고(삿7:19-23). 가멜산상에서 엘리야 와 바알선지450명과 아세라목상을섬기는 400명의 1/850의 참신 경쟁(競爭)에서 엘리야가 승리했다(왕상18:21-40).이들은 다 적은 능력으로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은 자 들이 였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미련한것들을 택(擇)하사 지혜(智慧)있는 자들을 부끄렵게하시고, 세상에 약한것들을 택(擇)하사 강(强)한것들을 부끄렵게 하신다(고전1:27,고후12:9-10).
c).사단회 몇을 네발앞에 절하게하고,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하리라(9). 사단의 회(會)는 바로 자칭유대인이란 모임으로 이들은 예수를 죽인자들이며,,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도 않고 재림의 주를 기다리지도 않는 자들이다. 메시야인 재림주는 장차 모든 백성을 그 발아래 정복(征服)하신다(마22:44). 이 말씀은 이사야서 60:14 의 인용(引用)으로 그때에 환난에 승리한 성도들은 주와 함께 모든 원수를 정복하며, 발앞에 절하게 한다고 믿는다(,사49:23). 본문의 핵심은 복음의 승리로, 예수님의 권세에 궁극적으로 복종하는 우주적인 일로,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이름앞에 모든 무릎이 꿇을것이며,모든 입이 예수그리스도가 주이심을 고백(告白)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榮光)을 돌릴것이다(빌2:10-11).”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하리라”고 하심은,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尊貴)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한다”(사43:4)하시고, “내가 무궁(無窮)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 인자(仁慈)함으로 너를 인도(引導)하였다(렘31:3),하시며,”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시다(요13:1). 또한 주님은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심으로써 그의 사랑을 보여주셨다(1:5).사도바울이 말한것과 같이 1세기 빌라델비아교회 신자들이나,모든곳 모든시대 신자들은 넓은 의미에서 어떤경우라도 우리를 우리주 그스리스도 안에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롬8:35-39) 확실히 알게 하는 것이다.
2..한가지 권면(勸勉)의 말씀(11)
“네가 가진것을 굳게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冕旒冠)을 빼았지 못하게 하라”는 한가지 권면의 말씀이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는 주의 강림(降臨)은 갑자기 일어날것이며,항상 긴박(緊迫)한것으로 늘 성실(誠實)하고 방심(放心)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충성(忠誠)하는 자에게 약속(約束)하신 생명(生命)의 면류관(冕旒冠)을 잃는것 보다 더 큰슲음은 없다(2:10)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못한다는 말씀을 듣는것은 큰 괴로움이다(마25:12). 빌라델비아 교회가 시험(試驗)과 환난(患難) 중에도 불굴(不屈)의 믿음을 가지고 참으며 고백한 믿음에 대해서 시실(信實)해야 한다는것이 본문의 강조(强調)하는 내용(內容)으로,우리의 충성의 댓가로 마련된 면류관을 빼았기지 않아야 한다,
셋째..두가지 축복(祝福)(10,12-13).
1.”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시험의 때를 면(免)케 하겟다(10)”는 것이 첫번째 축복이다. 히브리서기자는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도우시리라(히2:18)고 하셨다. 예수님의 인내(忍耐)의 말씀을 지킨자가 받는 첫번째 축복은 “시험의 때를 면함받는것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실 때 인내의 말씀을 지킨자들은 휴거(携擧)되는 것을 말한다. 인내로서 우리앞에 당한 경주루를 경주하며”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하시는 이신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이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寶座) 우편(右便)에 앉으셨느니라(히12:2)하셨다. 환난과 시험의 면제는 요17:15과 약1:27에도 나온다, 전자는 환난 안에서 보호를 받는 것이고(keep in the trial) 후자는 환난과 시함자체를(keep oneself unstained from the world) 면하는 것으로, 결국 이문제는 전환난설(pretribultionism)과 후환난설(postribulationism)이란 신학적 견해의 차이로 발전한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여러가지 환난을 당하나(요16:33), 재림직전에 있을 최후의 대환난을 통과하지 않을것으로 본다.
2 “이기는자는 내하나님의 성전(聖殿)에 기둥이되게하리니”(12) 가 두번째 축복(祝福)이다. 기둥(stulos)는 건물(建物)을 지탱하는 바침대로서 힘과 지구력(持久力)의 상징(象徵)으로 많이 쓰인다(렘1:18,갈2:9).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중력(重力)을 담당하게될 것이라는 뜻으로, 빌라될비아 교회는 미약하게 보이지만(작은 능력을 가진교회) 교회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같은 경고하고 부동의 위치에 자리잡도록 해주실것을 약속하시고, 또한 여기 성전(naos)는 건물(hieron)과 구별(區別)되는 하나님이 임재(臨在)하시는 성서로운 전을 의미한다. 이 하나님의 전을 바울은 “친히 모통이 돌이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주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간다고 했고(엡2:20-21). 베드로는 聖徒들을 신령(神靈)한 성전(聖殿)으로 세워지는 산돌(벧전2:5)이라고 묘사(描寫)했으며,.초대교회의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의 확고한 지도력 때문에 교회의 기둥이라 불럿다(갈2:9). 딤전 3:15 에서 바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으며, 이기는 자는 삼중적 의미를 지닌 특별한 이름이 그위에 기록할것을 약속하셨다. “내 하나님의 이름은”하나님의 귀중한 소유와 보살핌을 뜻한다(14:1,22:4). 새 예루살렘의 이름(212,10)은 새 시민권을 의미하는것으로, 옛 예루살렘은 파멸(破滅)되고 시민(市民)들은 사방(四方)으로 흩어졋슴으로 하늘로부터 내려온 새 예루살렘 시민인 참 Israel은 뫃여들것이다. “나의 새 이름”은 이기는자의 구주가되시는 새 이름으로, 이 이름은 보배로운 피로 무한한 댓가를 지불하고 구원하신 그리스도안에 잇는 승리자(勝利者)들로 완전(完全(한 구원(救援)의 인(印)치심을 받은자들 이다.그의 사랑과 은혜(恩惠)안에서 바로 그분의 소유(所有)로 영원(永遠) 무궁(無窮) 안전(安全)함을 누리는 자들이다(벧전1:18-19,고전6:19-20, 계7:14).
14. 라오디게아 교회(敎會) (3:14-22)
라오디게아 시(市)
부르기아(Phrygia) 지방의 대 도시로 리쿠스(Lycus) 계곡 깊숙히 있는 여러도시 중앙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 약75km 떨어지곳에 빌라델비아가 있고 약135km 정도 떨어진 곳에 에베소 시가, 그리고 동쪽으로 25km 지점에 골로세 시가 있다.루쿠스(Lycus) 계곡에는 Hierapolis, Laodicea, Colossae,등이 있섰다. 오늘의 라오디게아는 터키어로 Eskihissar(Old Castle)이라 하며, BC 261-246년에 수리아의 안디오커스 2세에의해 건설되었으며, 왕비 “라오디게”(Ladice)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라오디게아”라 했다. 교통의 요충이요,모직공업의 중심지며, 유명한 의과대학이 있섯고, 경제적으로 부요한 도시 였다. 지금은 페허로 옛날의번영을 짐작할 따름이다. Laodikeia)는 Laos(백성)과 dike(정의, 공의)의 합성어로 “백성의 공의”란 뜻이다.
라오디게아 교회(敎會)
라오디게아 교회는 빌라델비아,에베소, 골로새,히에라폴리스 교회와 함께 인접해 있엇다.(골,4:12-16). 히에라폴리스 는 파피아스(사도요한의 제자)가, 골로세 교회는 빌레몬의 아들 아킵보(Archippus) 가, 라오디게아 교회까지 겸하여 목회 한것으로 본다.(골4:16-17).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의 첫지도자는 에바브라(Epaphras) 였고, 두번째 지도자가 아킵보(Archippus)로 보며, 기원 4세기에 이곳에서 중요한 교회 회의가 모인것은 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중요성를 입증한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특성은 유행교회, 물질주의교회,뜨뜨미지근한 교회, 세속적으로 부유하나 영적으로는 곤고한 교회,자기만족의 교회, 타협주의 교회,배교 교회, 세속주의 교회 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일곱교회중 마지막 교회로서 박해와 이단사상에 시달린 일이 없는 평온한 교회 였다. 그리스도는 이 교회의 미온적인 신앙상태(信仰狀態)를 신랄(辛辣)하게 책망(責望)하며 회개(悔改)를 촉구(促求)한다. 그리스도는 굳게 닫힌 교회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면서 문을 열고 그를 영접하는 자만이 영원한 하늘나라 만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오늘날 안일주의, 믈질만능주의, 자기만족주의, 자기열광주의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현대교회(現代敎會)를 상징적(象徵的)으로 지적(指摘)한 것으로 본다.Cicero가 BC51년 소아시아에 여행(旅行)할 때 이곳 은행(銀行)에서 수표(手票)를 현찰(現札)로 바꾸어간 일이 있섰다고 한다.
첫째.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난 계시자 예수의 세가지 모습(14).
1.아멘(Amen) 으로 나타나셨다(14a).
아멘은 신약에 152회 나오며 계시록에도 9회(1:6,7,3:14,5:14,7:12,12,19:4,22:20,21)나 보인다. 본문의 아멘(Amen)은 유일(唯一)하게 고유인칭 명사(固有人稱 名詞)를 사용(使用)한것으로, 예수님 자신을 표현(表現)한 것 이다. 아멘의 뜻은 “그대로 될지어다”로 곧 예수님께서 모든 진리(眞理)의 확정자(確定者)이시며,하나님 말씀의 증언자(證言者)시며,확인자(確認者) 이심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고린도후서1:20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는 말씀이 이를 보여 준다. 요한복음 14:6 에 “내가 곧 진리라”는 말씀은 아멘이신 예수님과 그내용이 연결되는 것으로,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복종(服從)과 대속(代贖)을 통한 구속(救贖)으로 계약 약속(契約 約束)(Covenant promise) 을 성취(成就)시켜 친(親)히 “아멘”이심을 확증(確證)하쎴다(갈3:13,히7:22-23,9:24-28,10:10-14).
2. 충성(忠誠)되고 참된 증인(證人)으로 나타나심(14b)은 아멘과 동일한 사상을 내포한 칭호(稱號)다.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을 계시(啓示)하시고 그의 신실성(信實性)을 증거하시기 위해 온전한 순종(順從)과 충성(忠誠)으로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신 분이심을 묘사한다(1:5,9,2:13,고후1:20). 참됨을 뜻하는 형용사는 (alethes) 와 (alethinos) 두 단어가 제일 많이 쓰이는데, 전자는 거짓말에대한 반대용어이고, 후자는 거짓사실에 대한 반대용어로, 전자는 “truthful”이고, 후자는 “genuine” (1:5,19:9,11,21:5, 22:6) 로 거짓 하나님의 아들, “Genuine”, 거짓 메시아에 대하여 참된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 자체 이심을 말 한다.
3. 하나님의 창조(創造)의 근본(根本)이신 분으로 나타나심(14c),
예수님은 창조의 근원과 기원(source and origin) 이 되시며 처음이요 마지막이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1:17,2:8,21:6,22:13). 그리스도는 모든 창조물 보다 뛰어나신 초월적(超越的)인 분으로, 바울도 골로세서에서 동일한 개념으로 말씀했다(1:15-2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주만물의 창조의 근본과 원인이 되신분임을 많은 성구들이 입증 하며,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요1:3)하시고,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이제도 잇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자라(1:8)하셨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난자라고 하시고(골1:15-17), 위의 아멘(Amen) 으로 묘사됨은 우리에게 세우신 언약을 정확히 이루시는 보증자되심을 보여주고,”충성되고 참된 증인”은 택한백성의 구원을 위해 이땅에 오셔서 성실하고 참되게 진리를 증거하신 사실을 보여주며, 창조의 근본이신 이로 묘사한것은 만왕의 왕이요 창조주 되심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다.
둘째. 네가지 책망(責望)을 하심(15-17).
1.미지근 함을 책망하심(15-16).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고 아니하고 미지근함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신앙상태 즉 영적상태”를 말 한다. 외래의 박해도 내부의 이단도 없었으며,무사, 평온과 자기만족에 잠겨 교만했다.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신다(약4:6). 16절은 15절를 설명해주는것으로써,물도 차든지 뜨겁게 해서 마시는데 미지근 한것은 입에서 토해 냄을 받는다.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혐오(嫌惡)하시고, 영적으로 “라오디게아”같은 교회는 버리시는 대상이 됨을 뜻한다.
2.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17a)는 것을 책망하심
이 교회는 영적인 자만심(自慢心)이 대단한 교회로, 문제점은 물질적인 풍성함과 영적인 풍요로운 사이를 구별할 능력이 결어되어 있서,물질적인 번성이 곧 영적인 풍요로 오인하는 자기기만에 빼진 교회 이다.
3. 곤고(困苦)함과 가련함과 가난함(17b)을 책망하심.
이 세 책망은 공통점이 있다. “곤고한것은” 전쟁으로 인해 모든것을 약탈당한 상태를 묘사하며(시137:7-8), 즉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바울이 로마서 7:24 에서 부르짓는 것으로 율법으로나 또는 자기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탄식의 울부짖음 이다. “가련한”것은 불쌍한것으로 번역된곳도 있다. 고린도전서 15:19에서 부활을 믿지 않은 사람들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더욱 불쌍한 자라 “고 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영적으로 가난한 교회이다. 2:9에서 서머나 교회가 외견상으로는 가난(궁핍)하게 보이나 실상은 라오디게아 교회와는 정반대로 부요하다 했다. 이 세가지 모두가 영적인 가난에서 오는 책망이다.
4. 눈먼것과 벌거벗은것을 책망함(17c).
눈먼것은 “라오디게아”에 특수한 안약과 의과대학이 있엇던것과는 달리 영적시각(靈的視覺) 장해자(障碍者)로 분별력(分別力)을 잃은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벌거벗은것은 “라오디게아”에 검정색 양모가 유명했던것과는 반대로 영적으로 벗은 수치스러운 모습을 시사한다. 배신하는 Israel 에게 저주한 내용으로 호세아는 “저회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양털과 내삼을 빼앗으리라(호2:9) 하시고, 예레미아는 “네죄악이 크므로 네치마가 들리고”(렘13:22) 라고 함은 범죄로 인한 영적 수치를 지적한 것이다. 에스갤은 “네벗은 몸을 그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하리라(겔16:37)” 하시고, 내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겔16:8b) 하셨다. 눈먼것과 벌거벗은 수치는 범죄로 인하여 오는것으로(17:16) 회개(悔改)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씼음으로 이 모든 수치(羞恥)를 면(免)할수 있다.
셋째.. 여섯가지 권면.과 세가지 축복(18-22).
1.여섯가지 권면(18-20).
a).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케하라(18a).
재림주 되시는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가난하고 가련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불로연단한 곧 불같은 시련을 통한 보배로운 믿음을 사서 영적으로 부요하라고 권면한다(시12:6, 욥23:10,잠17:3,말3:3).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稱讚)과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를 얻게 하려함이라(벧전1:7) 하신 베드로 사도의 말씀과 동일(同一)한 뜻이다.
b).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하라(18b).
라오디게아는 광택있는 “검은 양모” 생산지로 유명한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권면은 검은양털이 아닌 흰옷 곧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의 옷을 입고 영적으로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토록 하라는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흰옷 입는 방법은 회개(悔改)이다. “오라 우리가 서로 번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질것이요,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1:18)했다. 또한 어린양의 피로(7:14),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받음으로(갈3:27) 흰옷을 보존할 수 있다. 이 흰옷을 입은자들의 할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는일(대하5:12-13)과 의롭고 빛나는 삶(마13:43)및 옳은 생활(19:8) 등이다. 흰옷의 상징적인 뜻은 축제(전8:7-8)와 승리(4:4)와 결백(7:14) 으로, 예수님의 경고하심은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자가 복이잇도다”(16:15) 하셨다.
c).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 (18c).
라오디게아 의과 대학의 유명한 안약(Phrygian power) 를 연상하면서 영적인 눈을 뜨게하는 성령의 역사를 상징하여 “시각장애를 치유하여 자신을 온전케 하라 (골1:27,2:3) 하신다. 성령께서 눈을 뜨게하심을 의사 누가는 “주의 성령이 내게임하셨으니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라”(눅4:18)하셨고, 예수님께서는 영의 눈을 귀히 여기셨으며(마6:22-23, 13:15-16,요8:12), 사도바울 역시 자신의 전도및 선교 목적은 “Israel 과 이방인의 눈을 뜨게하여 어두음에서 빛으로 돌아오게 하는것이라(행26:18) 했다. 이 신령한 눈은 성령의 계몽이 없으면 보지못한다고 (사35:5,마13:14,막8:18,요12:40, 행28:26-27,고후4:3-4) 하시고, 엠마오 도상에서 두제자가 예수님을 알게된것은 성령으로 기록된 예수님의 대화의 말씀 떼문이 였다.(눅24:31).
d). 열심(熱心)을 내라(19b)
열심을 내라는 말은 15절의”덥다”는 말과 그 뜻이 동일(同一)하다. 즉 열심을 내라는 말은 “계속적으로 뜨거워저 잇으라”는 뜻으로, 미지근한 상태를 벗어나 뜨거워 지라는 말로서, 베드로는 “또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害) 하리오(벧전3:13) 했으며,바울은 “좋은 일에 열심을 내라”고 갈라디아 교회를 권했다(갈4:18).
e). 회개(悔改)하라(19c).이 말인 메타노에오( metanoeo) 는 “마음을 바꾸거나, 다른곳으로 돌이키라는 뜻이다(눅1:16-17,행26:20,고후3:16,7:10). 라오디게아 교회는 신앙이 미지근한 상태에서 즉 자기만족,자기기만, 안일,무사, 태평에서, 물질주의,사치주의,과학만능주의 등에서 신앙의 정금(사55:1-2)을 사서 예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세례요한도(마3:2,) 예수님도(마4:17) 회개를 왜쳤다. 또한 오순절에 성령강림으로 마음에 찔여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고” 할때,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행2:38) 하셨다.
f). 내 음성(音聲)을 듣고 문을 열라(20a).
신자가 된다는 것은 곧 마음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生命)의 구주(救主)로 모셔들이는 것이다.(요14:23,15:5,엡3:17,골1:27,계3:20). 본절은 회개를 촉구하는 표현중에 하나로써 생명력도 없고, 영적으로 무관심한 라오디게아 성도들에게 영적인 생명력을 일깨우는 것으로 봄이 좋다. 부활(復活)하신 주님은 여전히 라오디게아 성도들의 각인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를 희망함으로 지금도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19절의 회개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마음을 열고 모시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속히 문을 열어야 한다(눅12:36-40,아5:2-5) 홀만 헌트(Holman Hunt)가 그린 “세상의 빛되신 예수”란 유명한 그림은 예수님이 손에 등을 들고 문 밖에서 두드리고 계시는 것을 담은 그림이다.. 친구가 그 그림을 보고 문에 고리가 빠진것을 지적하자, 홀만는 이문은 죄인의 “ 마음문을 그린 것으로 죄인 자신만이 안에서 열수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일곱 교회에 대해 개별적으로 권면을 하셨다(2:7,11,17,29,3:6,13). 그러나 본문22절은 일곱 교회의 총 결산으로 일곱 교회 전체에게 주시는 최종적인 권면으로 본다.
2. 세가지 축복(20b-21).
a).“함께 하시겟다”는 것이다. 마음문을 여는 자에게는 들어가 저들과 함께하신다(20b).
b). 기쁨의 교제를 나누신다(20c) .마음문을 열면 예수님께서 그에게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예수로 더불어 먹는 식탁의 교제가 일우워 진다(요14:23). 이것은 식탁을 통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임과 사랑이 넘치는 향연으로 천국(눅22:30)과 재림때 있을 잔치를(19:7-9,마25:1) 상징한다.
c). “보좌에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앉게 하신다”(21). 승리자에게 대한 부활하신 예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의 승리의 보좌에 앉게하시는 축복이요, 상급이다. 이 하늘 보좌는 권위와 승리를 상징한다(히1:3). 지금까지 이기는 자에게 주신 면류관(2:10,3:11)은 운동경기에서 우승하는 자에게 주는 간단한 상이다. 그러나 본문의 “보좌에 함께 앉는다는 것은 하늘 보좌의 주인공인 그리스도와 함께 권력과 영광을 누린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믿음으로 승리한자를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하심은 죽음을 이기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신실한약속이다. 사도요한의 첫번째 환상에는 계시자이신 예수님께서 촛대사이에 서 계시는 분으로(1:3)묘사 하시고, 하늘 보좌에 대한 환상에서는 하나님의 보좌 와 네영물과 장로들 사이에 서 계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5:6) 묘사했으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와 승리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위에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시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인 동시에 어린양 그리스도의 보좌이다(22:1,3). 사도신경에서는 그리스도가 현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라고 고백한다(시110:1,막12:36,14:62,행2:35,7:56,앱1:20,골3:1,히1:3,13,8:1,10:12,12:2). 이것은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함께 왕노릇하리라(2:27)는 말씀이다. 승리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주와 그리스도의 보좌에 앉아계시며 그의 왕적 통치는 모든적을 그의 발앞에 무릎꿀게될것을 전해주었다(고전15;25,빌2:9-11). 또한 마19:28에서는 “세상이 세롭게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榮光)의 보좌(寶座)에 앉을 때에 나를 쫒는 너희도 열두보좌에 앉아 Israel의 열두지파를 심판(審判)하리라 하신 말씀이이루어진 것이다.
15. 하늘 보좌(寶座)의 환상(幻想) (4:1-11)
4장부터 계시록의 본론(本論)으로, 저자 요한이 받은 명령대로(1:19), 네본것과(1장), 이제있는 일(2장-3장)에서 장차 이루어질일(4장-22장5절)인 ,종말적 대사건들의 계시를 환상으로 본 대로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4장-18장은 본서의 중심부로서 종말적 대환난과 심판에 대한 것으로, 먼저 심판의 주권자(主權者) 이신 하나님의 보좌와(4장)와 심판자이신 어린양(5장)를 보여주고, 대환난의 3단계인 7인의 환상(幻想)(6장-7장), 7나팔의 환상(幻想)(8장-14장) 및 7대접의 환상(幻想)(15장-18장)이 전개(展開)된다. 지상에서 불신자가 받을 대환난과 삽경(揷經)및 천상(天上)에서 참신자들이 누릴 영광(榮光)이 보여진다.
첫째, 요한이 하늘 보좌(寶座)보았다(1-3).
1. 이일후에(라오디게아 교회 일후 3:14-22) 요한이 하늘에 열린문을 보았다(1a).성경에는 열린문이 많이 보이는데, 기회의 문으로 빌라델비아 교회에((3:8),마음의 문으로(3:20), 야곱에게 언약하실 때(창28:10-17), 노아 홍수 때(창7:11), 예수님의 수세시에(마3:16), 스데반의순교시에(행7:56),베드로의 기도중 (행10:10-11)등이다. 2. 초대의 음성을 들었다(1b), 1:10의 반영으로 처음에 내게말하던 나팔소리같은 그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하시고, 또한 초대의 목적은 분명했다.”이후에 마땅히될 일을 내가 네게보이리라” 하심은 1:19 에의해 네가본것(1장)과 이제있는일(2장-3장)룰 지나서 장차될 일(4장-22장5절)을 부활하신 주님께서 보여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세대주의 학자들은”이리로 올라오라”는 이구절을 교회의 휴거(携擧)에 관한것으로 규정하나,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왜냐하면 이표현은 사도요한 혼자에게만 적용되며, 또한 이 계시를 받을 때만 사용된겄이었기 때문이다.
3. 하늘보좌와 그 영광을 보았다(2-3). 하늘보좌는 하나님께서 항상 계시는곳이며(사66:1, 마5:16),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여 계시는 곳이며(행1:11), 천군천사들이 있는곳이며(마24:36,눅22:43),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광을 누리는 곳 이다(마5:12,6:20, 벧전1:4).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본 이 하늘보좌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으로 모든 피조물로 부터 영광과 경배를 받는 곳으로(4:8-9). 4장과 5장에서 무려 17번이나 나온다. 또한 이 보좌는 모든 심판의 본부이며 4장 이후의 모든 일들을 진두지휘하는 “Headquarters” 이다.
4. 보좌위에 앉으신이를 보았는데(2b) 곧 성부 하나님이다. 성령인 하나님의 일곱영(5절)과 성자이신 어린양(5장)은 이일에 동역자(同役者)들 이다. 5.사도요한이 본 보좌위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양(3).은 벽옥(순결을 상징)과 홍보석(정의를 상징)과 녹보석(자비와 은혜를 상징) 같은 모양의 무지개로 표현했다. 창세기 9;12-16에 무지개란 노아홍수 후에 은혜(恩惠)의 언약(言約)으로 주셨다. 하나님의 3대 성품인 순결하심과 의로우심과 자비로우심을 보여 준다. 이 세보석은 두로왕의 호화로운 장식중의 일부였고(겔28:13) 대재사장의 흉패(胸牌)에 붙이는 보석중(寶石中)의 일부였으며(출28:17-20), 새 예루살렘성의 기초석(基礎石)에도 찾아볼수있다(계21:19-20).
둘째, 24 장로들과 보좌앞에 있는것들과 번개, 음성, 뇌성등을 보며, 들엇다. (4-5,10-11).
1.24장로의위치와외모(4).
24 장로들은 중앙에있는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둘러있는 24보좌 위에 앉아있다.
이들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연합된 교회의 대표로, 구약교회 대표인 12지파와 신약교회 대표인 12사도를 합한 수로, 새 예루살렘 성곽(城郭) 12문들위에 12지파의 이름들이 쓰여있고(21:12),12사도의 이름은 성곽의 12 기초석위에 쓰여있다(21:14). 24장로들의 복장은 흰옷을 입었고(거룩한 성도의 모습을 상징하는 의와 순결의 표시임) 머리에 금 몀류관을 쓴것은 금은 고난과 시련을 뜻하며, 면류관은 승리를 뜻한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5a)이 나옴은, 이 보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의 중심임을 뜻하며 하나님의 장엄한 임재와 성도들에 대한 보호를 시사한다.(출19:16,욥37:15, 시29:3, 겔1:13). 보좌앞에 있는 것들은(5b-6a) 두가지로 일곱 등불 켠것과 유리바다 이다. 전자는 하나님의 일곱영으로(5b) 이는 성령을 가리킨다. 4장에서 22장 까지 종말에 되어지는 모든일들을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과 성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여준다. 후자인 유리바다(6a)의 배경은 솔로몬의 성전(성막)안에 있던 바다로 보며(왕상7:23,출30:18-21). 이것은 재사장들이 성전에서 섬기기전에 씻던곳으로 신약에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결을 상징했던 곳이다. 이는 또한 보좌에 베푸신 넓고 빛나는 장면의 잔엄성과 투명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모든것이 밝히 드러나게 될것을 의미한다.
2. 24장로의 예배(10-11).
1).저들의 예배(경배)의 대상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으로, 경배의 태도는 경의 로움과 겸손으로 보좌 앞에 엎드려 저들의 면류관을 던졌다(10). 이것은 절대 복종의 자세이며 면류관은 신앙의 승리로 받은 것으로 (2:10,4:4), 왕적 영광을 표시한다(4). 그러므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뜻한다.
2). 찬양의 내용은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로. 이것은 골1:16과 시 148:5,과 같다. 그러므로 24장로의 찬양은 하나님의 역사(役事)에 관한겄으로 창조(創造)는 하나님의 모든 역사의 기초(基礎)임을 입증한다.
셋째,. 네 생물을 보았다(6b-9). 이것은 겔1:5-10, 과 사6:2 등을 배경으로,네 생물들의 위치는 보좌 가운데와 주위에 있으며,눈이 앞뒤에 가득하고 각 눈이 앞뒤에 가득하고, 또한 네 생물이 각각 여섯 여섯 날개가 있고(8a) 그 날개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다했다(8b).
1.눈이 가득하다는 것은 관찰범위가 넓고 정확한 통찰력을 의미 한다(6b,8b).
2.여섯 날개로(8a) 두날개는 얼굴을 가리우고(두려움과 겸손), 두날개로 발을가리우고(수치), 두날개로 날나감(봉사와 충성) 으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신속성을 의미한다(시18:10).
3.네 생물의 모양(7)은 피조물의 대표로서,
a)첫째 생물은 사자같음(짐성의 왕으로 짐성을 대표하며 특성은 용맹성임),
b).둘째 생물은 송아지같음(가축의 대표로 특성은 충성과 헌신임),
c).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같음(만물의 영장으로 만물을 대표하며 그특성은 지혜임)
d), 넸째 생물은 독수리 같다.(새들의 왕으로 새들의 대표하며 그 특성은 신속성임) 이상의 네 생물들은 사자같이 강하고, 송아지 같이 힘있게 충성하고, 사람같이 지혜와 통찰력이 있으며,독수리 같이 신속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암시한다.
4. 네 생물의 챀양. 이 네 생물들은 밤낮쉬지않고 계속 보좌위에 계시는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다(8c-9). 이것은 저들의 사명으로(시19편), 가사의 내용을 분석하면
a).“거룩하다”의 3창은 이사야 6:3과 같으며, 3은 하나님의 숫자로 가장 장엄한 찬미이다.
b).다음으로 하나님의 전능성과 영원성을 찬양했다. 이것은 당시 황제숭배 사상에서 저들을 보호하시는 이신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리는 것이다. 네 생물의 찬양은 본서에 나오는 모든 찬야들중에서 첫번째 해당하는 찬양이다(4:8b-9,4:10-11,5:9-14, 7:12,11:17-18,12:10-12, 15:2-4, 16:5-7,19:1-6).
c).네 생물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드러는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의 본질(本質)에 관한 것이 였으나 24장로(10-11)의 찬양은하나님의 역사(役事)에 대한 것이였다.
16. 일곱 인(印)으로 봉(封)한 책(冊)과 어린양 ( 5:1-14)
제5장은 역사(歷史)를 종식(終熄) 시킬 운명(運命)의 책 계시록(啓示錄)이 어린양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다. 4장에서는 하늘 보좌의 관경을 보여 세상나라인 로마 황제의 위엄과 비교할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5장은 인박한 환난의 그림자 속에 살고있는 성도(聖徒)들에게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보여주심으로 위로와 확신을 준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인도자가되심을 보여주신것이다. 5장의 중심내용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안팎으로 썼고 일곱인으로 인봉한 두루마리 책에 있다. 그 인을 하나씩 뗄때 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일어나게 된다. 문제는 그 인을 뗄자가 천지만물 중에는 없다. 오직 일직 죽임을 당하사 보좌 우편에 계신 유다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그 인을 떼시기에 합당(合當)한 분이시다. 이는 바로 세상을 다스리는 종말(終末)의 적 그리스도인 로마황제의 권세(權勢) 와 대비되는 하나님 나라법과 질서(秩序)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5장은 두루마리 책(冊)을 열자는(요한계시록을 열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이심을 보여준다. 구약의 다니엘서가 닫혀진 문서라면 계시록은 열린문서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봉한 두루마리를 활짝 열어놓으셨다.
4장엔 하늘보좌에 앉으시고 그로 말미암아 지음을 받은 만물을 통치하시는(4:-22:) 하나님의 주권적(主權的)인 능력(能力)을 보았다.그러나 5장은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被造物)을 통치(統治)하실 때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심과 예수 그리스도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책에 의하여 하심을 보여준다.그러므로 본장은 먼저 말세의 비밀(秘密)을 간직한 두루마리 책이 있고 이 책을 개봉할 심판자로서 어린양이신 성자가 나타난다(1-7). 또한 심판(審判)의 대권(大權)을 잡으신 어린양 앞에 네생물과 24장로가 경배하며 찬송을 드리고(8-10),이어서 천사의 찬송과(11-12), 천지만물이 성부와 성자에게 찬송을 드리니(13), 네 생물들은 아멘하고, 24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다(14)..
첫째.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冊)(1-5).
4장과 5장의 환상은 연속이 아닌 내가보니(1)란 말로시작되는 새로운 환상을 보게된것이다.
1.사도요한은 먼저 우주의 주인되시며 섬리하시는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24장로가 경배하는 것을 보았다. 이제 5장에서는 성자되신 어린양 예수께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을 받으시고 경배 받으시는 관경을 본다. 이 인봉한 책은 미래의 비밀을 간직한 하나님의 계획서로서 이것을 열 사람은 그리스도 밖에 없다. 먼저 이책은 오른손 “위에(epi) 놓여 있스며 안팎으로 썼다는 것은 하나니의 계획은 치밀하고 빈틈이 없다는 뜻이다.(겔2:9,10). 일곱인으로 봉했다는 것은 계시록에 여러번나오는 어린양의 생명책과 일치하며(3:5,13:8,17:8,20:12,15,21:27), 계시의 완전성과 중보자를 통하지 않고는 알수 없도록 철저히 감추어진 엄격한 비밀의 말씀을 의미한다.
2.2절의 힘있는 천사는 표현상으로 10장 1절의 “힘센 다른 천사와 동일한 천사로 보며, 18장 1-2절의 하늘에서 내려온 권세있는 천사로 볼수도있다.(18:21). 이 천사의 특징은 큰 음성을 가진데 있어며(10:3,18:2). 큰 소리로 외친목적은 요한으로 하여금 두루마리를 개봉할 자를 지적하게 하려는 것으로 누가 책을 펴며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고 질문했다. 3.그러나 요한이 아무리 주위를 살펴보아도(3-4) 이 책을 펴며 인을 떼기에 합당한자가 없어 크게 울은것은 4:1에서 “이후에 마땅히 될일을 내가 네게보이리라” 하신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채, 그 환상(幻想)을 볼수 없다고 생각한 떼문이다. 오래전 아모스는 “ 주여호와께서 자기의 비밀을 그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니라(암3:7)고 했다. 이세상에는 하나님의 비밀을 받을 합당한 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진리를 알려고하는 갈급한 심정으로 크게 울었다.
4. 이때에 장로중 하나가 “울지말라”(5a) 했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여러번 하신 말씀이다. 나인성 과부가 죽은 아들 떼문에 울때(눅7:13). 야이로와 그의 가족들이 딸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울때(막5:38-39) 하셨다. 우리의 패배와 무가치한 자아에서 눈을 돌려 모든 눈물을 씻기시기에 합당한 그분을 전적으로 의뢰할 때 모든 눈물은 그치게된다(7:17, 21:4,).
5.“이기엇으니”. (5b) 라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말한것으로(창49:9-10), 그는 십자가로 죄를 이기시고, 부활를 통하여 죽음과 사단을 이기신분이다. 주님은 율법(롬3:19)과 죄와(요8:34-36)) 사망(히9:27-28)의 사슬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 8복중 둘째 복인 애통하는 자의 복이 이루어지게 하셨다.(마5:3). “유다지파의 사자”에게는 네가지 야곱의 축복(창49:8-12)이있으며 “다윗의 뿌리”(사11:1,10)는 곧 이새의 줄기며 다윗의 자손은 메시야의 별명으로.(마1:1, 롬1:3, 딤후2:8,계22:16) 유다지파에서 메시야가 난다는것은 유대민족의 공통적인 신앙이다(히7:14). “이기었으니”( enikesen) 는 부정과거시제로 단 한번으로 결정적인 승리를 하신것을 뜻한다. 즉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그리스도는 영원한 승리자가 되시고 현제론 세상권세인 로마황제의 권세(요16:33) 와 미래로는 사단과 죄와 사망의 권세(1:18)를 영원이 이긴것이다.
둘째. 어린 양이 책을 취하심(6-7).
- 1. 요한이 또 다시 보니 어린 양의 위치는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서 있다고 하심은 중보자로서 그리스도를 상징한것이다(딤전2:5). 그리스도를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 양으로 말한것은 본서의 특징으로 27회나 나오며(5:6,8,12,13,6:1,16,7:8,10,14,17,12:1113:8,14:1,1,4,10,15:3,17:14,14,19:7,9,21:9,14,22,23,27,22:1),본서 외에도 여러곳에서 보인다.(요1;29, 행8:32,벧전1:19), 이사야서에서 예언되고(사53:7-9) 구약에서는 무려 75번이나 보인다. 어린 양의 모양은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젓는데 성경에서 뿔은 능력의 상징으로 마태28:18에, 부활하신 어린양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고 했다((신33:17,삼상2:1왕상22;11,시18:2). 이 상징은 계시록에서도 여러번 나온다(12:3,13:1,17:3,12). 칠이란 숫자가 결합된것은 능력의 완전성 즉 전능을 의미하며, 또 일곱 눈을 가지신것은 예수님을 눈으로 상징하는 것으로 일곱눈이신 그의 전지를 말 한다(슥4:10,대하16:9). 본문의 일곱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영”(6)이라고 설명함으로, 이 일곱영은 성령으로 하나님의 영인동시에 그리스도의 영(롬8:9)이다.
3.이것은 계시록 1:1에서 성부하나님이 예수님께 계시를 주셨다는 그 말씀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신것이기도 하다. 이 어린 양은 천지 창조에 참여하셨고(요1:3,10, 골1:16, 히1:2, 2:10), 그를 통해 구속함을 입었기 때문에 (롬5:8, 골1:14), 만물을 다 그의 손에 맡기신 것을 말 한다.
셋째. 경배(敬拜)와 찬송(讚頌)(8-14).
1. 네생물과 24 장로의 경배와 찬양(8-10). 어어린양이 심판의 책을 취하시고 최후의 대환난이 시작되려는 무렵, 네 생물과 24 장로들이 어린양에게 엎드려 찬미를 드린다(8-10). 이것은 심판자에게 드리는 모든 피조물과 교회의 찬미 이다. 경배의 도구로 거문고와 금대접을 장로들이 각기 가졌는데 거문고는 찬미의 도구로(삼상16:16,23, 33:2,43:4,57:8,71:22,81:2,92:3,98:5,108:2,147:7,150:3,계5:8,14:3,15:2) 금대접은 본래 구약에서 번제드릴 때 사용하는 넓적한 금속제사 용기이다(5:8, 15:7,16:4,8,10,12,17). 그러나 본서에는 하나님의 분노의 대접으로 나타날 경우도 있엇으나(15:7,16:1,21:9) 본문의 향기가득한 금대접은 “성도의 기도”(8b)이며 8:3에서도 금향로와 성도의 기도를 결부시킴은 같은 뜻이며, 여기 성도는 지상의 모든 그리스도인을 가리키며 신약에 무려 200회 이상 나오며 본서에서도 9회나 나온다(5:8,8:3,4, 13:7,10,14:12,17:6,20:9,22:21). 시편기자는 “나의 기도가 주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호소했다(시141:2).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분향하는 시간은 기도의 시간이다(눅1:10-19). 네 생물과 24장로가 찬양한 새노래의 주인공은 어린양이신 그리스도 이다.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회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회가 땅에서 왕 노릇하리로다”(9-10)는 이 새노래의 특징은 일곱인으로 인봉한 책을 받아 떼기에 합당한 분이며, 그의 피로 인간의 죄를 속량하여 영생으로 인도하시고 장차 다시오셔서 영원한 나라의 통치자가된다는것을 확신하는 고백적인 찬양이다(5:9,14:3, 15:3).그들은 새 예루살렘의 시민들로서 주님이 주신 새 이름을 받으며(2:17), 보좌에 앉으신 이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께 하노라”하신 말씀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즐거워 한다(21;5).
2. 천사의 찬양 (11-12). 천사찬양대의 위치는 중앙의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서 있어며, 그 수는 “만만이요 천천”(11)이라 함은 무수히 많다는 표현이다. 본문은 다니엘 7장 10절의 반영으로 수학적으로 계산 할수없는 많은 숫자이며 히브리서는 천만 천사(12:22)로, 공동번역에는 수천 수만이라고 했다. 가사의 내용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12)로, 7:12에 꼭 같은 찬양이 나오나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본문은 어린 양에게 드리는 찬양이다. 7은 완전수이며 한관사로 통솔되어 일곱은 일체요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속성을가리킨다. 이 일곱가지 찬양의 배경은 대상29:10-13의 인용으로 본다..
3.모든만물의찬양(13). 저들의 위치는 하늘과 땅위, 땅아래와 바다위, 그가운데,로 천사들 보다 외각에 둘러서 있는 구원받은 성도의 무리들이다.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과 어린 양 이며 가사의 내용은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이다. 이 물이들은 피조물중에 하나님을 찬양 할수 있는 인격적인 모든 존제를 말한다. 끝으로 모든 만물의 찬양후에 네생물과 24장로의 응답이 있다. 본서의 아멘는 찬양하는 사람의 아멘(1:6,7:12)과 다른 사람의 찬양에 호응하는 아멘(19:4)및 저자 요한 자신의 인사말씀의 아멘(22:21) 있다. 본문에는 네생물만이 “아멘”하고 24장로들은 엎드려 경배 한것같이 말하나 넓은 의미에서 함께 아멘 하고 함께 엎드려 경배한것으로 보는 자들이 많다.
17. 일곱 인(印)의 환난(患難)(6:1-17,8:1-5).
본장에서 시작되는 대환난(大患難)의 내용은 7년 대환난에 관한것으로 먼저 일곱인의 환난(6:1-17,8:1-5), 일곱나팔의 환난(8:6-9:21, 11:14-19), 일곱대접의 환난(16:1-21)으로 구별되며, 이 셋은 점진적 관계를 가진다. 본서에서 말하는 대환난 이란 구약에서는 “주의 날”(The day of the Lord) 이라고 부르고 (살전5:2,살후2:2,벧후3:10).예레미야는 “야곱의 환난의 때”(렘30:7)라고했고, 스바냐는 “분노의 날,환난과 고통의 날,황무와 패괴(敗壞)의 날,캄캄하고 어두운날,구름과 흑암의 날”(습1:15)이라 했으며, 이사야는 “우리 하나님의 신원(伸寃)의 날”(사61:2,63:4)이라 했으며. 본서에는 22장중 14장이 대환난(大患亂)에 대한 기록으로, 그 목적(目的)은 구약의 모든 예언과 소계시록 (마태복음 24장6-9,29과마가복음13장7-9,24-25, 누가복음 21장9-26)의 성최에 있다. 주님이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언하신 대로 천년왕국을 위한 Israel 의 회복(恢復)을 준비하신 것으로.시편기자는 “저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공세(貢稅)를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禮物)을 드리리로다. 만왕(萬王)이 그 앞에 부복(俯伏)하며 열방(列邦)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72:8-11)함같이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에서 환난의 시작(8),환난(21), 환난후(29)로 나누어 설명하나 본문 6장에서는 첫째인 부터 다섯째인까지는 환난의 시작부분에 해당하며, 여섯째인의 재앙은 바로 환난후의 상황에 해당한다. 환난의 시작이 흰 말탄자의 출현으로 시작된다면 환난후의 사건은 여섯째인을 뗄 때에 천체의 변동으로 시작된다. 다음은 누가복음 21장 24절 말씀의 성취(成就)이다.”저회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함은 유대인이 거부함으로 복음은 이방에 전파되어 이방인들이 회개(悔改)하고 구원(救援)을 받는다(롬11:11). 이것은 이방인의 때요 유대인들에게는 형벌(刑罰)의 때로 주후70년에 이루어젓으며 궁국적으로는 최후의 대환난에서 끝이난다(렘30:7). 이와같이 이방인의 구원받는 수가 차기까지 예루살렘은 이방인에게 지배(支配)를 받게된다.(롬11:25,계11:2).
첫째 인과 흰말을 탄자(1-2).
1.첫째 인 부터 여섯째 인까지는 본계시의 자유로운 시간 배열로 본다. 정복자의 상징인 흰말 다음에 전쟁(붉은 말)이 따르고, 그 결과로 기근(검은 말)과, 죽음(청황색 말)이 따른다. 이와같이 처음 네가지는 일연의 사건으로 재난의 시작이라 했다(막13:8). 다음 단계로 제단 아래서 심판(審判)을 재촉하는 순교자(殉敎者)의 호소(呼訴)가 들리고, 하늘의 이상과 변동이 따른다. 이 천체(天體)의 심판(審判)은 종말(終末)의 때가 임박(臨迫)함을 뜻한다(막13:24-27).
2.첫째인을 떼실 때 흰말탄자가 나타난다. 흰색은 승리의 색이요 당시의 일반적인 관례로 개성 장군을 뜻한다. 흰말을 탄자는 정복자요 승리자인것은 분명하나 그가 누구인 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으나 가진 무기가 악한자의 무기인 활(시11:2,37:11:2,37:14-15,렘49:35)을 가지대 화살없는 활은 속이는 것으로(호7:16) 적 그리스도가 분명합니다.
19:11에 백마를 타고 강림하시는 예수님은 충신(忠臣)과 진실(眞實)이란 이름을 가지고 또한 붗꽃같은 눈과 머리엔 많은 면류관이 있으나 활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이기고 이기려고 극열한 전투를 할 필요가 없는 평화의 승리자 이시나(요16:33). 본문의 흰 말탄자는 이름도 없고 불꽃같은 눈도 없으며 자기를 광명(光明)한 천사(天使)로 가장(假裝)한 사단
의특성(特性)을가진 적 그리스도(고후11:13-15)가 확실하다. 역사적으로 기원 62년 로마를 정복한 페르샤의 활 잘 쏘는 볼로게시스(Vologeses)같은 인물를 연상할 수 있다.
3.그러나 본문의 흰 말탄자는 화살이 없는 활만 가저 활을 무기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장차 적 그리스도는 전쟁없는 놀라운 외교정치 수완으로 승리자의 영광과 면류관을 얻게 될것을 상징한다. Israel이 독립된지(1948년 5월 14일) 10년 후인 1958년에 벨지움의 브랏셀이 구라파 경제기구의 수도가되어 먼저 경제적으로 통일을(EEC)하고, 다음에 군사적 통일(NATO)과 마지막으로 정치적으로 통일 대통령을 선출할 때 그때 선출 되는분을 적 그리스도로 보는 견해가 있다.
둘째 인과 붉은 말(3-4).
- 1. 둘째 인을 떼실때에 전쟁을 상징하는 붉은 말이 나왔다. 붉은 색은 전쟁을 표시하며,큰 칼은 큰 무기를 뜻한다. 전쟁이 종말의 한 징조인것은 소 계시록에서도 분명하다(마24:6-7). 붉은 색은 피를 의미하며(왕하3:22-27). 본문은 전쟁으로 평화를 제해버리는 살상의 피흘림과 그리스도인 박해로 인한 순교의 피흘림으로 이해 할수있다.
- 2. 기독교는 전쟁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항해 왔으며(고후6:14-16). 예수님께서도 내가 화평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 고 하셨다. 그 말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4b)는 말씀은 서로 죽이는 육박전인 옛날 전쟁터에서 헌이 볼수있는 살상 현상이다. 또한 종말에 많은 사람들이 큰 무기로 살육당할 것이라는 말씀으로 보며(겔38:21,합2:22,슥14:13,사19:2), 기독교는 세상 끝날 까지 예수님 같이 박해의 칼의 위협을 받게되여 있다(요5:43).
3. 통계에 의하면 제1차 세계대전 때 850만명이 죽었고 제2차 세계대전 때 에는 7,800만명이 사망했으며 한국(6.25)전과 월남전을 계산하면 전쟁에서 죽은 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전쟁의 비용을 계산하면 로마시대는 적군 한 사람을 죽이는데 75센트 들었으나, 제1차 대전 때에는 15,000달러, 제2차 대전 때는 그 곱인 30,000달러가 들었으며, 6.25 때는 50.000달러가 들었으며, 월남전에는 80만 달러가 소비되엇다고 한다, 1976년 뉴욕 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22,000개의 전술 핵무기와 8.000개의 전략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바드 대학교 생물학 교수이며 노벨 수상자인 죠지 월드 박사는 세계의 전체 핵무기를 TNT로 계산하면 한사람에게 10톤씩 돌아가며 수소폭탄은 전 세계에서 하루에 여섯개씩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 폭탄을 지구의 요층지에 폭파시키면 30억을 죽일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바로 본문의 큰칼,큰무기를 뜻한다.
세째 인과 검은 말(5-6).
1.검은 색은 세계가 공통적으로 불길, 흉조, 기근, 신음, 공포를 상징한다. 본절은 심한 기근의 결과로 오는 비참한 현술을 암시한다. 손의 저울( zugos) 은 본래”멍에”란 말로서 “멍에”로 번역되엇으나,(마11:29,30,행15:10,갈5:1,딤전6:1) 저울로 번역한것은 본문 뿐이다.에스겔 5:1,45:10의 반영입니다. 저울은 곡식의 무게를 다는 도구로 에스겔 4:16에 “양곡이 결핍되었을 때 저울로 다라 팔았다. 이것은 극심한 기근 상태를 뜻 한다. 한 데나리온는 로마의 은화로서 장정 하루의 임금으로(마20:2), 밀을 사면 한되(장정 하루의 양식)이고 보리를 사면 석되(말 하루의 사료)(6b)라고 했으니 극심한 흉년임을 알 수 있다.
2.통계에 의하면 세께적으로 볼 때 아직도 10억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으며, 그중에 4억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있다고 한다. UN통계에 의하면 1968년 한 해만도 350만이 굶어 죽었으며 세계인구의 66%가 매일 굶고 있는 실정이며 2,020년이 지나면 지구의 인구가 70억이 넘어설것이란 인구폭발과 함께 식량문제는 당면한 최대의 문제중의 하나이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말라하심은(6b) 말 탄자에게 내린 경고로 파괴력의 한계점을 보여준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부자들에게 사치와 호화를 위한 품목으로 지목 될 때도 있으나(잠21:17),생활 필수품으로 같이 나타날 때가 많다(신7:13,11:14,대하32:28,시104:15,호2:8,22,느5:11,욜2:19,학1:11)
3.본문은 기름과 포도주를(6c) 성만찬의 의미를 가진 성령과 영적 은혜와 능력으로 이해할 때(약5:14,눅10:34,사55:1,시23:5) 말 탄자가 이 영역을 절대로 침범할 수 없도록 하심은 어떤 극심한 빈곤이 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기백성을 보호하시고 배려하시고 택한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신것(마24:22)을 뜻한다. 세계인구의 25억에서 30억은 적도 권에서 살고있는데 그중 60%가 영양실조이고 20%는 기아에 허더기고 있으 며 잉녀농산물은 카나다, 호주, 알르헨 띠나,미국등 인데, 만약 이들 나라에서 흉년이 들면 전 세께에 단번에 기근이 온다. 그러나 어떤경우에도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보호를 받는다.
넷째 인과 청황색 말(7-8).
1.“탄자의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했다. 계시록에서는 사망과 음부를 연결시킨 구절은 1:18과 20:13-14에서 볼수 있다. 사망(thanatos)은 육적 사망과 영적 사망에 대해서 함께 적용되는 말씁이다. 청황색은 병이나 죽음의 색깔로 특히 페스트 같은 전염병이나 원자병으로 죽는 자들의 색깔과 같다. 본 재앙은 노아 시대 이후에 당하는 큰 재난으로 인구의 사분의 일이 죽는것으로, 현재의 통계로 15억이상이 사망한다는 것이다.사망을 인격화한 용법은 시49:14에 보이며,음부(hades)를 인격화한 것은 이사야14:9에도 보인다. 그리고 사망과 음부를 함께 사용할 때에는 심판의 최종적 단계의 환난임을 암시한다. “저희가 땅의 사분지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함은 인격화한 사망과 음부 두존재가 땅의 사분지 일의 권세를 얻어 그 지역을 멸하려고 했다.
2.이와같은 재난은 겔5:17,14:21,렘14:2,15:2-3 에서도 볼 수있으며. 검은 첫째 인과 둘째 인과 관련하고 흉년은 셋째 인과 관련하며 넷째 인은 위의 세가지의 모든 권환을 총괄하고 있다. 넷째 인은 땅의 짐승의 재난을 첨가한것은 에스겔서 14:21의 반영으로, 구약에서는 짐승의 재난과(레26:22,겔5:17), 전쟁과 기근과 온역의 재난(삼하24:13,겔5:12,38:22)을 중요시 했다 .전쟁 후에는 기근이 따르고 그뒤에는 전렴병이 따르는것은 흔이 있는 일이다, 주님께서도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겟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7-8)하셨다.
다섯째 인과 순교자들의 호소(6:9-11).
1.7인 환난에서 처음 넷과 다음 셋은 환난의 장소가 지상과 하늘로 구분된다. 다섯째 인은 하늘의 제단 아래서 심판을 촉진하는 순교자의 영혼의 호소이다. 지금까지 지상의 환난은 끝나고 새로운 환난의 진전상태가 하늘에서 보여준다. 여섯째는 천체의 일월성신의 변동과 땅위의 악인들의 당황상(唐慌狀)을(12-17), 일곱째 인에서는 천사들은 일곱나팔을 받고 환난의 제 이단계인 나팔 환난으로 들으간다(8:1-5).
- 3. 순교당한 이유는(9a)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으로 부터 받은 복음을 증거한때문이다. 사도 요한도 이때문에 유배되었으며(1:2,9,12:11,17). 순교자들은 한결같이 예수님의 증거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으며(마10:28). 순교의 방법은(9b) 지상의 네로와 같은 악한자들에게 죽임(목베임,화형)을 당했다(20:4). 공간복음서의 소계시록에 순교자가 예고되고(마24:9-10,막13:9-13, 눅21:12-19), 본문에서는 벌서 이루어 진것이다. 순교자의 영혼들은 제단아래 편히 쉬면서 그들의 영광의 교제가 완성되기까지 인내의 정신을 연마하면서 그들의 영육이 재결합할 부활 때까지 여기에서 머문다. 이장소는 가장 거룩한 제단밑 그리스도 바로 곁 최고의 상좌이다. “제단아래”라고한것은 순교자들은 회생된 제물의 피와 같이 취급받기 때문이다. 의인들의 영혼이 천상의 보좌 아래 하나님과 가장가운 거리에 있다는 유대교사상에 의한것이다. 의인과 순교자들의 영혼이 제단앞 금향료 아래서 기도를 드리는 영적존재로 나타나기 때문이다(5:8,6:10-11,8:3,20:4). 계시록에는 단(altar)이란 말이 금단(8:3-4,9:13)과 번제를 위한 제단(14:18,16:7)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본문에는 두번째의 뜻이다. 순교자의 영혼들의 호소의 내용과 응답의 내용은 무었인가? 호소의 내용은 빨리 순교자들의 피를 신원하여 달라는것이고 응답의 내용은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후3년반 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저들은 먼저 호소의 대상을 (10a) “큰소리로 부러심”은 간절한마음으로 왜친것을 뜻하며.”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는 큰임금 예수 그리스도를 호칭한것이다(3:7). “땅에 있는자들”은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자들로 불신자들이며(9:4-6), 두증인을 죽인 사람들(11:10), 사악한 짐승으로 변하여 그리스도인을 대항하는 반 그리스도인으로 끝까지 회개할줄 모르는 악한 사람들을 지칭한다(9:20,16:11,21, 21:8,22:11). “심판하여 우리피를신원하여 주지아니하시기를 어느때까지 하시리이까”(10b). 이 호소문은 시79:10,94:3, 합1:2, 왕상9:7,의 반영으로 보며,. 예수님은 원수에 대한 개인적인 보복행위를 금하시고(마5:44)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서도 원수를 워하여 사죄의 기도를 드렸으며(눅23:34), 스데반의 죽음에서도 같은 내용을 찾아볼수 있다(행7:60). 또한 바울도 이 사상을 이어받아 “내 사랑하는 자들아,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갚는것이 내게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12:19)고 하셨다.
3.보복사상은 구약에서는 볼수있으나 신약에서는 거의 찾아보기어렵다. 그러나 계시록에는 보복사상을 암시한다(16:6,17:6,18:20,24,19:2, 20:4). 이것은 결코 개인보복이나 극열한 원수 갚음이 아니라 근본선과 근본악의 공정한 심판을 기원하는 순교 자들의 절규이다(16:6). 순교자들의 호소에 응답(11)으로 저들에게 각각 하늘 나라의 의복인 흰 두루마기를(3:4,4:4,7:9,13,14,19:14) 주심(11a)은 이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을 받은 옷으로 승리와 영생을 보장하며 저들의 충절과 성결을 위로와 격려하는것이다. “아직 잠시동안 쉬되”(11b)란 말씀은 대망의 종말과 위기의 종말 사이에 살고있는 저희들에게 이 잠시동안에 마음가짐에 대한것으로”쉬라”는 것이다. 좁은 의미에서 불평과 불만중지,소극적인 인내,정신적인 안정이다. 14:13의 “주안에서 죽는자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는 말씀에서 그 뜻이 더 분명하다.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11c) 에서 동무종들은 동료종들과 같은 말이며(,19:10행10:26) 형제들은 신앙생활을 같이하는 성도 일반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와 의 관계로보면 다 같은 종이요 형제가 된다. “수가차기까지”(11d) 는 구원의 수를 예정함같이 순교자의 수도 미리 정해저 있어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고 쉬라는 것이다.하나님의 그 때와 그 수는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르며. 알려고 할 필료도 없다. 그러므로 순교자들은 하나님의 뜻의 성취를 기다리는 것이다. 유사한 내용이 구약외경 6 Esdras 4:35 에서 볼수있다”의인들의 영혼들이 그들의 방에서 우리가 얼마나 더 여기머물러야 하나이까? 그때에 천사장 예레미엘이 답하기를 너희친구들의 수가 차기까지,”라 하였다. 같은 사상은 신약선경에도 계승되었다(눅21:24,롬11:12,25).
여섯째 인과 천지의 변동(12-17).
1.여섯째 인은 하나님의 진노의 인 가운데 가장무서운것 중의 하나로 천체와 지상의 대변동을 예고한 것으로 주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다니엘서의 예언을 해석하는중(단9:20-27), 이와 비섯한 말씀을 하셨다. 요엘서에도 유사한 말씀이보인다. “내가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2:30-31)”하시고 이사야는 이 시대의 특징을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같으리라(사34:4) 했다. 이는 모두 주님의 말씀과 같다. “그 날 환난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마24:29).
2.내가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때에 큰 지진(地震)이나며(12a) 는 지진은 종말론(終末論)의 정통적 방법으로(마24:8,암8:8, 겔38:19,학2:6,욜2:10), 민족이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24:7) 하셨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겟고 또 무서운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徵兆)가 있으리라(눅21:11) 하셨다. 천계(天界)의 변동(變動)으로, 해와 달이 빛을 잃고(12b).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는 총담은 염소털로 짠 모포이며 흑갈색으로 침침함을 뜻한다(사50:3) “온 달이 피같이됨은” 달의수량이아닌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 본문은 달이 완전히 피같이 붉어진다는 뜻이다(욜2:31,계8:12). 별들이 떨어짐(13)은 이사야34:4의 반영으로 해와 달과 같이 종말때 일어나는 천계의 변화를 뜻한다(8:10,9:1, 12:4, 마24:29). 하늘의 권능이 흔들림으로 하늘이 종이축이 말리는것 같이 떠나간다(14a) 함은 (벧후3:10,사13:3,-4, 시102:25-26) 종이 축은 두루마리 책으로 그것을 펴 읽다가 한 중간이 찢어져 둘이되면 양편은 제대로 말려 올리워가는 모양에 하늘의 변동을 비유한것으로, 벧후3:10의 “그날의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와 이사야34:4의 “하늘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란 구절을 연상케 한다. 이어서 땅의 변동이 온다(14b). “각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는 렘4:24과 나훔1:5에도 같은 내용을 본다.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 에도 땅의 변동이 있엇다(마27:51). 이로인하여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로 인류에 공포가 오며(15-16). 각계의 공포로 “땅의임금들,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자들, 각종, 자주자”(15a) 등 일곱부류의 사람들이 떨고있엄은 심판이 사회의 모든 계층을 망라하고 있어 땅위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외면할수 없음을 말한다. 저들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서(15b) 산과 바위에게 호소하기를 “우리위에 떨어저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낮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16) 한다.(호10:5).
3.이와같은 일은 팔레스타인에서 가끔있었다(삼상13:6,,왕상18:4,13,렘4:29). 특히 본문에 가까운 구절은 이사야2:10,19,21에서 찾아볼수있다..(14:10,). “진노의 큰날에”(17a)--계시록에는 진노란 말이 orge와 (6:17, 11:18,14:10), thumos(14:8,10,19, 15:1,7, 16:1, 18:3)등 두가지이다. 이 진노의 날은 “대 심판의 날”로 하나님이 선정해 놓은 날로 구약의 초기문헌에 보면 오래전부터 예언된 심판의 날,여호와의 날을 말한다(암5:18-20,욜2:1-3,31-32,욥1:15,합3:16,습1;7-8,슥14:1-15,말4:1-3). 이날을 “진노의 날(17a)”로 표현하기도 했다(대하24:18,욥20:28,21:30,시110:5,습1:15,18,2:2-3,사37:3,애1:12,2:2,21,22,겔7:19,22:24,잠11:4). 그러나, 신약에서는 “주의 날” “그리스도의 날”로 나타난다(마7:22,고전1:8,살5:2살후2:2,,벧후3:10). 이 무서운 최후의 심판의 날이 임박 했다는것을 여기서 선언 함으로, “누가능히 서리오(17b), 이 마지막 심판에 대한 모든 사람의 탄식의 소리는 옛적 부터 들려왔다(나1:6,욜2:11,호1:6,말3:2,시130:3). 지금도 들려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들려 올것이다. 그날의 모든 내막은 마지막 인봉한 이곱번째 책(8장부터)에서 공계될것이며, 이 물음의 해답은 계속되는 삽경에서 밝혀저 있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믿는 성도들에대한 구원의 약속이다. 저를 믿는자는 심판을 받지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아니함으로 벌서 심판을 받은것이다(요3:18)’.아들을 믿는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자는 영생을 보지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어 있느니라(요3:36) 하셨다. 성경에서 제시하는 마지막 심판의 징조는 다음과 같다(마24:막13,눅21,17:21-37,다니엘서 이사야서 에스겔서 12소선지서 등이다.
18. 첫번째 삽경(揷經) 유대인의 구원(救援)과 이방인의 구원(救援)(7장)
계시록에는 삽경(揷經)이 7번(7장,10장,11장1-13,12장,13장,14장, 17장-18장) 나온다. 그중 첫번째 삽경이 7장이다. 이 7장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사이에 나오는 보충계시로 일곱인의 환난에 관한 본(本) 계시는 8장에서 계속되며, 이 환난은 그 심판이 너무나 극심하여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救援)을 얻지 못할상태”(마24:22)이다. 그러나 7장의 보충설명(補充說明)인 삽경(揷經)을 통하여 환난(患難) 날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지켜주실 것인가를 보여준다. 다시 말하면 이 7장은 8장에 앞서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주신 말씀이다.
첫째,유대인의 구원자(1-8).
1.“네천사들에게 바람을 불지못하게하심(1-3)’은 8장과 9장은 대환난의 시작인데,이대환난이 있기전에 본장의 인치는 사역이 시작된다. 본문에서 인치는 천사가 사명을 완수할때 까지 네 천사에게 바람을 못 불게하신다. 이 바람은 8장6절에서 9장까지 일어날 일곱나팔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대환난의 시작을 말한다(렘49:34-38). 이 네천사는 땅의 대환난을 주관하는 천사로 인치는 천사가 사명을 다 할때까지 환난을 중지시키고 있다. “해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2)는 동쪽으로 하나님의 방향을 의미한다(겔47:1,8, 44:2). 이사야서 41:2,8-9,25,46:11 에 근거하여 해돋는데를 한국으로 보는것은 잘못이다. 겔44:1에 보며는 동쪽은 하나님편 신령한 방향을 뜻한다.”우리가 우리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여기에서 하나님의 종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사람에 대한 칭호라 했다(창1:17,신32:36,사61:6,계1:1). “이마에 인침”은 겔9:4,6,에서 온것으로 거기에는 거주의 대상의 표식이나, 본문에는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의 대상으로의 표징이다(9:4,14:1,22:4). 이사상의 근원은 창4:15의 가인의 받은 표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계시록에는 저주의 표(charagma)(13:16,17,14:9,11,19:20,20:4)와 인(sphragis)는 글자가 다르다(롬4:11,고전9:2,딤후2:19, 계5:1,2,5,6:1,3,5,7,12,7:2,8:1,9:4).
2. 인 맞은자의 수(4-8).
인맞은 숫자로 십사만사천(144.000)는 환상으로 본것이 아니고 천사가 보고하는 소리를 통해서 확인된 숫자 이다.이 숫자는 Israel 12지파에서 각각 12.000을 뽑아낸 숫자이며,또한 하늘을 상징하는 3과 땅을 상징하는 4를 곱하고, 이것을 제곱한다음 다시 1000 을 곱한다. 성경에서 1000은 많다는 의미와 동시에 무한대가 아닌 제한된것을 뜻한다.(20:2,6). 구원받은 총수는 구약과 신약을 함축한 상징적인 수자이다. 사실 이것을 많은 교파에서 저마다 자기들만 144.000에 속한다고 주장한다(제7일 교회,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회등), 명단에서 “단”지파가 빠지고, 므낫세 반지파도 태치된이유는 첫째, 우상숭배 때문에 제거된 것으로 본다.(삿18:30,왕상12:29-30). 둘째, 적 그리스도가 출현할것이라는 견해 때문에 제거되었다(렘18:16). 셋째, 뱀과 연관시켜서 제거됬다고 본다(창49:17,렘8:17,계12:9,20:2). 단 지파는 일직히 Israel 에서 탈락되었다(대상4:-7:)
둘째,.이방인의 구원 받은자(9-15b).
1.“아무도 능히 셀수없는 큰 무리”(9a) 는 국제적인 총회라 할수있는 구원받은 집단으로 이는 국제적인 총회라 하수있는 구원받은 집단이다..Israel 의 12지파의 인맞은자의 144.000과는 대조적으로 본문에서는 세계각 나라에서 부름받은 성도들의 셀수없는 무한정의 큰 무리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번이나하신 약속되로 하늘의 별과 바다가의 모래 처럼 셀수없는 진정한 후손들 이다(창15:5,22:17, 26:4,32:12). 또한 그리스도안에서 이들은 하나이다.그 이유는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이된 때문입니다(갈3:6-9,16,28-29).1
a)”흰옷을 입고”(9b)는 그들을 보호하는 구속자의 흠없는 순결의 상징인 흰옷이요,어린양의 피에 씻은 옷을 입은자들이다’”또한 흰옷을 입은자들은 이기는 자들이며 모든 더러운것에서 깨끗함을 얻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된 승리의 교회인 그리스도의 신부들이다(19:7-9,엡5:25-27).
b)종려가지를 들고”(9c) 는 승리와 기쁨의 상징으로 Israel 공동체가 추수절(레23:39이하 감사절과 장막절) 에 셀수없는 큰 무리가 하나님 보좌 앞에 모여있는것은 추수의 거두어 들임을 보여줍니다(마13:30).
c)“보좌앞과 어린양앞에 서서”((9d) 는 이방인의 구원받은 큰 무리들은 창조주요 구속자이신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양 앞에 인도되었다.이들은 지금 보좌의 오른편에서 성육신하신 아드님으로서 계신 어린양 앞에와 있다(히1:3, 10:12,엡1:20) 이들은 징계를 받은 경건한 무리들과는 달리(20:12)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좌앞에 서있다. 구속받은 큰 무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구속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입고(롬3:24),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고(7:3, 엡1:1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확신을 가진자(롬8:1)로서,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능히 너희로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앞에 흠이없이 즐거움으로 서게하실자(유24)들 이다.
2. 구원받은 자들의 찬양(10).
a).한 목소리로 드리는 찬양이다. 언어의 혼난이 없이(바벨탑 사건은 과거사요) 이 큰무리들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저들의 구원을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돌린다. 자기들의 의나 공적을 주장하지 않으며, 저들의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의 하나님께 속한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대한 자기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하시고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느니라(롬5:8,10)하셨다.
b).구원하심이 우리하나님께 있다. 구원도 화목도 이모든것이 하나니께로 부터 나왔읍으로(고후5:18,21),이것은 계속해서 등장하는주제이다.모세가 Israel 백성이 홍해를 건넌후에 “주는 나의 힘이요 나의 노래이며.주는 나의 구원이 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15:2)라고 찬양했다. 시편기자는 “의인의 구원이 주께로 부터 나오는도다”(시37:39,3:8,62:7) 하섰고 이사야선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나는 여호와 로라 나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사43:1112:2,45:21, 호13:4,욘2:9). 그러므로 성육신하신 아드님으로서 하나님의 어린양이요 우리의 크신 하나님과 구주이신(딛2:13.3:4-7)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것이다(행4:12).
3.천사들의 경배와 찬양(11-12). 1).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넷생물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했다(4:10,5:14,11:16,19:4,10,22:8).그리고 저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12). 그 가사의 내용은 “아멘, 찬송, 영광, 지혜,감사,존귀,능력,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아멘 으로, 이 내용은 5:12-13 에서 천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드린 찬양의 내용과 같다. 단 “부”대신에 “감사”가 포함되어 있다.
4. “이 흰옷 입은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13)는
a)흰옷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보혈에 죄 씼음을받아 의롭게된 자들의 모습이다. 영의 옷을 씼는 재료는 물이아니고 그리스도의 보혈이며 씼는방법은 그를 믿는것입니다(사1:18).저들은 어린양의 피에 그옷을 씼어 희게한 자들이며(14b),
b). 하나님의 보좌앞에 있는자들 이다(15a). 이곳은 하나님의 의전으로 어린양의 속죄로 흰옷을 입은자 외에는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타나지 못한다(엡5:25-27).
c).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다(15b).이들은 공간적인 개념을 떠나서 영적 세계의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직접 모시고(22:4) 영광을 누릴것을 암시한다.지상의 성전은 본래 Israel 백성이 광야 생활할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막이 었다(삼하7:6,시15:1,27:5,61:4,사33:20-21).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의 지배와 보호를 받을 만큼 가까워짐을 의미합니다.”밤낮”은 성전에서는 밤과 낮 시간을 정하고 드리는 예배가 있지만 하늘에는 밤이 없기때문에 밤과 낮 구별없이 항상 계속적으로 하는 관용어로 생각하면 된다(4:8,12:10,14:11,민9:21,렘14:17,눅18:7,행9:24). 4). 저들의 출처는 큰 환난에서 나온자들이다(14b). 장차 재림 이전에 닥쳐올 최후의 대환난(3:10)을 가리킴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순교자에대한 예언적 환상이다. 또한 큰 환난이 반드시 있을것을 암시하며(마24:21,단12:1) 이 대환난을 통과하려면 순교정신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신앙을 지키며 시련을 겪어야 한다.
셋째,.구원받은자의 축복(15c-17).
1.그들을 위해 장막(帳幕)을 치심(15c)은 하나님의 특별)特別)한 가호(加護)를 비유적으로 표현(表現)한 말씀이다. 옛날 Israel 백성이 광야 40년간 장막생활을 한것을 회상케 한다(,출13:20-22,40:34-38). 본문의 장막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받은 성도들과의 긴밀(緊密)한 새로운 관계를 예고(豫告)하며 이 사실(事實)이 21:3-4에서 실현(實現)된다.
2. “저희가 다시 주리지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뜨거운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16)”는 Israel 백성이 광야생활의 체험을 희상한것이다(사40:10-11). 하나님은 Israel 백성을 사막의 더위에도 밤의 추위도 막아 주셨으며 배고플때 만나를 주셨고(출16:35,시78:24-25) 목마를때에 물을 주섰다(신20:10-11)..
.3.”보좌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牧者)가되사 생명수(生命水) 샘으로 인도(引導)하시고”(17a)는 대속(代贖)하신 어린양이 이제는 저희의 선한목자가 되신다(요10:11,히13:20,벧전5:4,시23:1),
4.”하나님께서 저희눈에서 모든눈물을 씻어주실것이다(17b) 하심은 이사야서 25:8의 반영으로 절대 희락(喜樂)을 가리킨다. 저희들은 대환난(大患難)을 통(通)하여 많은 눈물을 흘렸다. 이제는 그 눈물의 원인(原因)들은 제거(除去)되고 보좌(寶座)에계신 하나님과 어린양이 직접(直接) 위로(慰勞)하신다(22:1-5
19. 일곱 나팔(喇叭)의 환난(患難)(8:-9:)
지곰까지 개봉된 여섯인은 일시에 떼어진후, 구원받은자의 삽경(7장)을 거쳐, 이제 마지막 인인 일곱째인이 떼어진다. 본문은 제2환난으로 7나팔 환난의 서곡(8:1-5)에 이어 새로운 환난이 전개되며, 처음 네 나팔의 환난은 일시에 전개되고(8:6-12), 남은 세 나팔에 대한 경고(13)가 있은후 제5나팔(9:1-12)과 제6나팔(9:13-21)의 환난이 있으며, 마지막 일곱째 나팔의 환난은 11:15-19에 나온다.
첫째. 7나팔의 서곡인 제7인을 뗄때 일어난일(8:1-5).
1.“하늘이 반시동안쯤 고요하더니”(1)는 새로운 환난인 제2 나팔 환난을 대기하는 시간으로 반시동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나, 그것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회개를 기다리는 길지않는 짧은 기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2. 사도요한이 본것(2-4). 1). 하나님앞에 시위한 일곱천사를 보았다(2a). “시위하다”인 히스테미(histemi)는 “서있다”는 말로서(3:20,5:6,7:1,9,11,8:2, 11:4,,14:1), 일곱천사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의 명령을 받아 시행코자 엄숙하게 정렬해서 “서있는것을” 뜻한자. 2). 일곱천사가 받은 일곱나팔을 보았다(2b). 이 나팔은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에 간습하실 때,그 사실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했다(출19:16,19,사27:13, 욜2:1, 습1:16). 군대 신호용으로(슥9:14-15). 종말에 대한 경고의 나팔로 사용되었다(마24:31, 고전15:52,살전4:16). 본문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나팔이다. 3).또 다른천사를 보았다(3). 본문의 천사는 7:2에 나오는 천사와 동일하게 생각된다(10:1,14:6,8,9,18, 18:1). 이 천사는 제단 곁에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요한이본 본 제단과 금향로는 하늘의 실체의 모습과 그림자인 지상의 성막의 분향단과 관계가 있다(히8:5,9:1). 5:8 에서와 같이 본문의 향의 연기가 성도의 기도와 동일한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본문의 언어가 암시하는것은 천사가 받은 많은 향은 성도들의 기도와 구별된다.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앞에 금단에 드리고자 함니라(3). 이때의 많은 향은 우리를 위한 성령님의 기도(롬8:26)와 대제사장으로서 하늘 성소에서 자기에게 속한 자들을 위하여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기도이다(히7:25,요17:9,15,20,롬8:34). 성도들의기도는 아름다운 향기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3. 천사의 두가지 역할(役割)4-5).
1). 많은 향과(그리스도와 성령의기도)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 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려 보낸다(4). 유대교적 제사제도에서 향이 불에타서 그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듯이 기도(祈禱)는 성화(聖化)되어 하나님께 상달(上達)될것을 상징적(象徵的)으로 표현(表現)한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대속적(代贖的) 사건(事件)에 대해서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自身)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祭物)과 생축(牲畜)으로 하나님께 드렸느니라”(엡5:2) 했다.
2).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위에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5). 하나님 앞으로 향기로운 기도와 향연을 올렸던 그 향로가 이제는 하나님의 진노의 그릇으로 땅위에 쏟아진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표현이다. 천사는 분향단에서 타는 불을 채워 그것을 땅에 쏟는다. “불을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드라(5b). 이넷은 하나님의 진노와 위엄을 표시하는 것으로 심판이 시작될때 나타난다(11:19, 16:18). 유다서 7절에는 소돔과 고모라의 영원한 불의 형벌을 말씀하고, 본문의 천사의 사역은 “내가 땅에 불을 던지러 왔노라”는 그리스도의 외침을 상기 시킨다(눅12:49). 이것은 성도의 기도의 응답이다. 8:6 에서 일곱 나팔가진 일곱 천사가 니팔 불기를 예비함은 드디여 첫범째 삽경을 지나고 또 7 나팔에대한 준비도 완료되여 제2 환난이 시작된다. 긴장된 분위기가 보좌 주위에 있는 네생물과 24장로, 천군천사및 이 환상을 보는 저자에게 가득한 순간이다. 일곱째 인은 그 다음에 나오는 일곱 나팔 환난의 시작을 의미하며, 또한 일곱 나팔의 환난이란 일곱째 인의 내용을 뜻한다.
둘째.첫째, 둘째, 셋째 넷째나팔의 환난(8:7-13).
첫째 나팔의 환난(患難)(8:7).
위로의 삽경(揷經)(7장)도 지나고 7나팔에대한 준비가 완료된(6)후 제2환난인 7나팔의 환난이 시작된다. 7나팔의 환난은 넷과 셋으로 나뉘어지는 점에서 7인과 7대접과 거의 같다. 첫째 나팔은 땅위에 환난을 일으키나 인명에 해는 없어며, 둘째에서 동물들이 해를 받고 셋째에서는 사람이 죽고,넷째는 천체가 침을 받는다.
1.상황(狀況).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진다”(7a). 피와 우박은 애급에 내려졌던 첫째 재앙과(출7:20-21) 일곱째 재앙(9:22-24)과 비슷하다. 애급에 있는 나무들위에 우박이 떨어지고 다시 메뚜기 재앙이 겹치자 밭에있는 나무나 식물등 푸른것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출10:15). 본문은 겔38:22,욜2:23의 반영으로,이것은 하늘로 부터내린 지접적인 재앵이다(11:19,16:21,출9:23,사28:2,17,30:30,욥28:22-23,단12:1,시18:13). Bengel 은 땅의 3분지1에 재앙이 내린것으로 해석한다.
2.결과(結果).
1). 땅의 3분지1과 수목의 3분지1이 타서 사위더라(7a) 는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자연계의 파괴를 말한다. 그러나 본문은 자연계 파손의 문제가 아닌 인간 사회의 문제로 해석하는 자들도 많다. 땅은 로마 나라로, 수목은 로마 황족들, 푸른풀은 일반국민들로 본다.
2).각종 푸른풀도 타서 사위더라(7b) 는 9:4절의 메뚜기에게 땅의 푸른것을 해하지말라고 한것과는 내용상 모순이 되는뜻이 보이기 때문에 해석자로 하여금 곤경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처음 네나팔의 결과는 계속해서 첫째 나팔에서 땅과 나무, 둘째 나팔에서 바다(8-9),셋째는 물(10), 넷째는 하늘(12)의 3분지1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요한이 여기에서 말 하려고하는 “타서 사위다”는 것은 땅의 3분지1에 있는 푸른풀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애급에 내린 일곱째 재앙과 비슷합니다(출9:23,25). 그러나 어떤 환난이 와도 바로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보호를 받는다(12:14-17). Israel 백성이 출애급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출애급기 19:3-4 절 에서 잘 보여준다. 일곱 천사는 각각 자기의 의무가 정해저 있고 또한 그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둘째 나팔의 환난(8:8-9).
1.상황(狀況).
둘째 나팔은 바다에 대한 심판이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과 같은것이 바다에 던지우메” 이는 예레미야 51:25 의 반영으로, 1).실제로 에게 해안(海岸)에 있었던 베수비우스(Vesuvius) 화산(火山)이나, 테라(Thera) 화산(火山)을 연상(聯想)(케한다. 그러나 역사적인 활화산(活火山)은 본문에는 거의 해당되지 않는다. 여시서는 “산과 같은것”이라고 했고 이 물체가 바다 3분의1을 피가되게할 만큼 변질 요소가 강한것이기 때문이다. 2). 옛날 모세가 나일강을 처서 피가되게한 사실을 연상케 한다(출7:20-21,시78:44,105:29).
2.결과(結果)
1).바다 3분지1이 피로 변한것을 요한이 보았다. 바다가운데 생명가진 피조물들의 3분지1이죽었다(습1:3). 배들의 3분의1이 비참한 상황을 당했다, 출애급기에 나타난 첫번째 재앙과 비슷하다(출7:20-21). 2).1707년에 에게 바다에서 큰 암석(岩石)이 솟아 나면서 항만(港灣)의 고기가 몰사(沒死)한 사실이 있다. 또한 1570년의 밧모섬의 화산(火山)이 터저 80리 주의 의 에게의 바다는 피바다가된 사실등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연상(聯想)케 한다. 그러나 렘51:25 에서 불붙은 산은 큰 나라 바벨론으로 말세에 하나님의 진노로 바벨론과 같은 악한 나라가 망(亡)하게될것과 또한 현대전(現代戰)에서 핵무기의 폭발(爆發)을 묘사한것으로 본다.
셋째 나팔의 환난(8:10-11).
1.상황(狀況).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3분지1 과 여러물샘에 떨어짐으로(10), 이르나는 환난 이다. 이 횃불 람파스(rampas) 는4:5엔 “등불”로(마25:8,행20:8), “등”으로(마25:1,3,4,7) 번역했다. 이별은 하늘에서 보낸 천사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9:1,20:1), 이 천사를 타락한 천사 루시퍼(Lucifer) 라 본다. 또한 종말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 로 보는 이도 있다. 구약에서 모세가 “마라”에서 물을 달게 한일(출15:23-25) 과 엘리사가 역시 물을 변하게 한 일이 있다(왕하2:19-22). 이 별 이름을 “쑥”이라(11a) 했으며 “이 백성에게 숙을 먹여 독한 물을 마시우고(렘9:15,23:15),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하고”(히12:15) 에서 그 개념이 보인다. Israel 백성에게 출애급때 내려진 첫번째 재앙을 연상(聯想)케 한다(출7:20). 쑥은 쓴맛을 내므로 독기가 있는 약초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구약의 쑥은 우상숭배(신29:18), 재난(애3:15),불의(암5:7)등을 의미한다.
2. 결과(結果).
물의 심판으로 물들의 3붑지1이 쑥이되여(11) 쓰게됨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독물을 마시고 죽는다. 이 쓴물을 . 교역자들이 타락하여 생수를 주지못하고 독물인 비진리를 먹여 사람들의 영혹을 죽게 할것을 보여준다. 변정법적(辯正法的) 유물론(有物論)이나, 급진적(急進的) 자유주의 신학(自由主義 神學), 허무주의(虛無主義) 사상등 이 세가지는 많은 영혼(靈魂)을 죽게하는 현대판 “쑥” 이다. 문자적으로도 현대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는 인간들의 부주의로 자연을 착취한 것에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다물이 공장의 폐수와 도시의 폐수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현실(現實)이다. 이와 같은 공해(公害)로 인한 질병(疾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것을 상징(象徵)한다.
넷째 나팔의 환난(12-13).
1.상황(狀況).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3분의1, 달3분의1, 별 3분의1 이 침을 받았다(12a). 애급의 제9 재앙(출10:21-23)과 아모스 8:9, 마태24:29 등과 상통하는 이 재앙(災殃)은 자연계(自然界)에 내리는 나팔 재앙의 마지막 재앙으로 천체의 대 이변(異變)이다. 본문의 “침을 받아”는 “타격”(打擊)을 받았다는 뜻으로 영어의 재앙(plague)는 이 말에서 온것이다. 결국 인간의 범죄와 타락이 결과적으로 자연계의 변동을 가저온다는 것이다. 요엘은 “판결골자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음이여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욜3:14-15) 고 선언했으며. 아모스는 “그날에 내(여호와)가 해로 대낮에 지게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리라(암8:9) 선언 했다. 사도요한은 공중에 날라가는 화를 세번 외치는 독수리를 보고 또 소리를 들었읍니다(13).
2.결과(結果).
천체의 심판으로 해와 달가 별의 3분의1 이 빛을 잃케되었다. 이것은 예레미야 4장 23-28 과 요엘 2장 10,30-31의 말씀과,소계시록인 마태복음24장에서 29의 “그 날 환난후에 즉시 해가 어두어지며 달이 빛을 내지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린다”(눅21:25) 는 말씀의 성취입니다. 맥도날드 박사(UCLA)는 그의 저서 “환경의 파멸” 에서 대기층에 어떤 물체를 집어넣으면 태양과 달과 별들이 어두어지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함은 천체의 변동도 불가능한 것이 안임을 입증해 준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 이상의 뜻인 영적 암흑시대를 상징케 한다(눅22:53). 넷째 나팔 환난이 방금 완료된후 곧 다가올 세 나팔의 중간에 공중의 독수리가 세번 화를 외침은 앞으로 남아있는 세 나팔 환난(9:1-11,9:13-21, 11:13-19)을 암시한다. 독수리들은죽음이 있는곳에 모여 시체를 뜯어먹는다(마24:28,눅17:37,욥39:27-30,합1:8,겔39:17). 9:12에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지도 이후에 화둘이 이르리라. 11:14 에는 둘쩨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리라,15:1 엔 일곱천사가 일곱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땅에 거하는 자는 불신자를 가리키며(3:10) 저들에게 무서운 화,화,화가 속히 임할것임을 상징한다.
셋째. 다섯째, 여섯째 나팔의 환난(9:1-21).
다섯째 나팔의 환난(9:1-12)
1.상황(狀況).
1).사도요한의 본 별(1-2).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 하나를(1)보았는데 저가 무저갱의 엸쇠를 받아 무저갱의 뚜껑을 여니 큰 풀무의 연기 같은것이 올라 왔다(2). 2).황충의 특징(3-6).연기 가운데서 나온 황충은 땅위의 전갈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印) 맞지아니한 사람만 해(害)하되 죽이지는 말고 다섯달 동안 전갈이 쏠때에 괴롭게 함같이 하며 그 날에는 죽기를 구하여도 죽음이 저회를 피한다 했다. 3).황충의 모양(7-12)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같고, 머리에 금면류관 비셨한것을 썼으며, 얼굴은 사람같고,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잇발은 사자 같으며, 철흉갑과 병거와 같은 날개소리, 전갈같은 쏘는 살과 꼬리,꼬리에 다섯달 동안 사람을 해(害)하는 권세가 있고, 저희의 임금은 무저갱의 사자로 히브리 음으론”사바돈”이고 헬라음으로는 “아볼루온” 이다.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라 했자.
2.결과(結果)..
1).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사탄 이다(사14:12-17, 겔28:17,단8:10,눅10:18).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으것은 제한된 권한을 의미한다. 무저갱은 사탄의 임시처소로, 본서에 일곱번 나오며(9:1,2,11,11:7,17:8,20:1,3), 한번 들으가면 나오지 못하는 불못인 지옥과 다르다. 무저갱의 뚜껑을 여니 연기 같은것이 올라왔다는 것은 사탄의 활동을 뜻한다. 살후2:7 에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다 했고,딤전4:1에는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했다. 2). 황충은 메뚜기의 일종으로 출애급기10:14-15 에서는 문자적으로 황충이를 말하나 본문에서는 상징적인 뜻으로 말한다. 여기서 황충은 이단사상을 말하는것으로, 넓게는 공산주의와 급진적 자유주의와 신흥종교 집단 등을 말한다(박태선, 문선명,여호와 증인등). 전갈의 권세를 가진 황충은 구약에선 사람을 징계하는 곤충으로 묘사했다(왕상12:11-14,겔2:6). 또한 황충은 극히 제한된 권세를 가졌다(땅과 수목과 풀은 해하지못하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않은자를 해하되 죽이지는 말고, 다섯달 동안만 전갈의 고통을 주는것이다). 이 5란숫자는 인간의 완전수인10의 반이므로 짧은 시일을 의미합니다. 신흥종교의 속임수나 무신론주의 의 행포나, 급진적 자유주의 사상은 오래가지 못함을 상징한다, 3).황충의 모양(7-12)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된말 같아함은 훈련이 잘되어 빨리 달릴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것으로, 즉 이단사상의 신속한 번식을 의미한다. 면유관은 승리자가 쓰는것으로 일시적인 승리를 뜻하며, 사람의 얼굴은 지혜를 뜻함으로 이단사상의 미혹하는 세상적 지혜를 의미한다. 여자의 머리털은 미를상징 하는것으로 이단사상의 매력을 뜻한다. 사자의이는 힘과 침투력을 뜻하며, 흉철갑 같은 흉갑은 철저한 방어력과 맹열한 공격력을 의미한다.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여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는 강한 공격력을 표시한다(욜2:4).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은 전갈의 힘은 꼬리에있으며 이는 사단의 독을 가리킨다. 많은 학자들이 황충에는 임금이 없다고 주장하나(잠30:27욜2:25), 그러나 본문의 황충은 사단의 군세로 임금이 있다. 임금의 이름은 히브리음으론 “아바돈”(Abadon)이요 헬라음으론 “아볼루온”(Apolluon)으로,전자는 파괴. 후자는 파괴자이나 그 뜻은 각각 파멸과 파괴자이며 둘은 동의어 이다. 이들은 인격적인 존제로 그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에 의해 멸망받은 세상의 파괴자들이다. 구약에서 아바돈(Abadon) 은 사망과 음부와 관련된 멸망의 장소였다(욥,28:22, 31:12, 시88:11,잠15:11,27:20). 죄가 세상에 들어옴으로 사망과 파멸도 들어왔으며(창3:1-24,,롬5:12), 사단은 스스로 거짓 임금으로 가장하여 잠시동안 그를 따르는 배교하는 사람과 타락한 천사들 때문에 이 세상에 권세잡은자(요12:31,14:30,16:11),세상의신(고후4:4), 그리고 공중의 권세잡은자 곧 지금의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엡2:2) 으로 추종자들과 함께 잠시동안 파괴와 파멸을 가저온다.
여섯째 나팔의 환난(患難)(9:13-21).
여섯째 나팔의 환난은 사람을 죽이기로 작정한 세계대전으로 유브라데 전쟁이다. 이 전재에 동원된 병력은 이억(二億)으로 지금까지 동원된 병력중 최대의 병력이다. 이 전쟁은 팔레스틴 지역에서 Israel 를 상대하게될 중동국가(中東國家) 연합(聯合)과 벌어지는 제3차 세계 대전으로 본다.
앞서 여러 환난에서 살아남은자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악행(惡行)을 회개(悔改)치 아니할 뿔만아니라 오히려 각종 우상을 숭배하게됨으로 저들의 죄악(罪惡)이 하늘에 사무처(18:5) 하나님과 철저하게 원수된 이들에게 진노의 재앙이 쏟아진 것이다.
9장의 내용은 세가지 화에속하는 다섯째 나팔의 환난과(1-12), 여섯째 나팔의 환난을 다루고 있다(13-21). 다섯째 나팔의 환난은 황충의 재앙으로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이였으나 여섯째 나팔은 대환난의 후반기에 Israel 를 침공할 군대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으로 본다.
1.상황(狀況)(9:13-19).
1). 요한이 들은것(13-16). 때는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음성의 출처는 하나님앞 금단 네뿔에서(13b). 나팔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천사를 늫아 주라(14) 하매 네천사가 늫였으니 그들은 그 년월일시에 이르러 사람 3분의1 를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라(15).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라(16) 란것을 들엇다.
2). 요한이 본것(17-19). 말들과 탄자를 보았읍니다(17). 흉갑의 (불빛,자주빛,유황빛) 세가지 빛과 사자머리 같은 말의 머리와 입에서 불과 유황과 연기가나오고 사람의 3분지1이 이 세재앙으로 죽임을 당한다(18).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꼬리에 있고 꼬리는 뱀 같고 그 꼬리에 머리가 있다(19).
2.결과(結果) (18, 20-21).
“유브라데” 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의 이상적인 동쪽 경계이며(창15:18), 구약에서는 이강을 큰 강이라 불럿다(창15:18,신1:7, 수1:4). 유브라데 너머로 이방 나라들, 앗수르가 있으며 따라서 이강은 Israel 과 그의 적들의 경계를 상징하게 되었다(사7:20,8:7,렘46:10).
이와같은 세력들에의한 침공은 강이 흘러 넘치는것으로 묘사했다(사8:7). 그래서 천사들은 그들이 풀려날 때인 심판의 날까지 (15) 유브라데 강 뚝에 묶여있으며 저들이 풀려날 때에 마귀의 세력은 홍수처럼 이 세상에 쏟아저 나온다는 것이다.
이 강은 알메니아 산에서 발원하여 동남(東南)으로 타우루스 산맥을 따라 흘러 티그리스강과 합류하여 Babylon 평야를 거처 파사만에 이르는 길이 6.800-7.000 리 의 큰 강이다. 이 판도를 Israel 이 차지한것은 다윗과 솔로몬의 전성기 밖에 없엇다. 이지역은 바벨론, 앗수르, 메데,파사 등에 예속되었고 그기에서 Israel 에 침공도 있엇으므로 “유브라데” 의 이름은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 다(사8:7-8, 렘46;10).
1).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연기, 유황으로 인하여 사람 3분의1이 죽임을 당하며(18) 불과 연기 유황은 소돔 고모라의 경우처럼 심판의 상징 이다(창19:24,28,시11:6,겔38:22,눅17:29,계14:10,20,20:10,21:8) 하나님께서는 본문 19절과 같이 뱀을 동원하여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도구로 사용하신다(민21:6,신32:24,렘8:17,전10:11) 황충의 살상력 보다 말의 입과 꼬리에서 나오는 화염과 독기가 더 강력하여 사람의 3분의1이 살상당했다. 앞으로 종말에 일어날 불의 심판을 암시하는것으로 본다(겔39:6, 신32:22, 욜2:30,암7:4,습3:8,유7, 벧후3:12)
2).이 여섯째 환난에서 죽지않고 남은 자들은(20) 비 그리스도 인들로 저들은 절대로 비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버리지 않고 그들의 손으로 행한일은 종전과 같이 계속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을숭배함으로 하나님을 반항하는 최대의 죄를 범했다 그래서 구약에는 우상 숭배를 경고해 왔다(시115:4,135:15,사2:8,렘22:4, 호13:2,단5:23).
죽지않고 남은 사람들은 3분의1의 동요들의 죽음을 보고도 회개치 않는다. 육적인 환난이 악인을 근본적으로 회개 시키지 못한다. 이때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환난을 통과하여 보좌앞에 있다(7장)
저들은 우상에게 절하고(20)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덧질을 회개치 안았다. 이것은 10계명의 후반의 순서이며(출20:13-15) 단 복술이 첨가되었다. 신약에서는 본서에 2회(18:23)와 갈5:20에 보인다. 애급과(출7:22) 바벨론(사47:9,12)은 요술의 2대 종가집으로, 출애급기에는 복술은 하나님의 권능을 모방하여 대항하기도 했다출7:11,29). 복술은 “미혹시키다””마취시키다”란 뜻이 있으며(18:23,21:8), 그 목적은 우상을 숭배토록 유인 하는것이다. 이러한 반항의 사람들은 살아지지 않고 최후의 심판때 까지 남께되며, 최후의 심판을 담당한 일곱째 천사가 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여섯나팔은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이아니고 여섯개의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전쟁의 다각적인 면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전쟁(戰爭)의 목적(目的)은 지구(地球)의 인류를 멸종하려는 것이아니고 인간이 과학, 지식, 환금의 힘에의해 발달된 물질문명(物質文明)으로 인해 교만하여 하나님을 반역하고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침범하는 신성모독죄를 심판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니엘서 4장과 같다. 지구중앙에 견고한 나무, 하늘까지 닿는 나무, 심히 아름답고 큰 영향력을 끼치는 나무를 갑자기 자르는 것과 같다(4:10-37). 이나무는 역사적으로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왕을 지칭하고 종말적으로는 말세 바벨론(18:)을 의미 한다. “느브갓네살 왕의 멸망은” “내가 건설했고, 나를위하여 나의것이라”는 자기 중심적 교만 때문이였읍니다(단4:30-32) 말세의 바베론 멸망 원인은 신성모독(神聖冒瀆)(성전 귀명을 술을 마시는데 사용함) 과 우상 숭배와 찬양, 부와 사치로인한 타락(墮落)이다(17:1-5, 18:1-3,단5:1-4)
20. 둘째 삽경(揷經) “강한 천사와 작은책”(10장)
첫째 삽경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있고 구원받은 십사만사천의 명단이 공개된다(7장).. 둘째 삽경(揷經)(10장)은 여섯번째 나팔과 일곱번째 나팔사이에 나오며, 강한 천사와 작은 책의 환상으로, 천사는 남은 때가 없음을 확인하고 제7 나팔을 재촉하고, 그의 손에 가진 작은 책을 요한에게 주어 먹어라고 명령함으로 요한은 그 책을 천사의 말한대로 입에서는 꿀같이 달았으나 배에서는 쓰고 몹시 괴로움을 느기게 되었다. 요한이 직접 체험한 그 책의 내용을 이 세상에 전파해야할 명령을 받았다. 그 내용은 세째 삽경(11장), 넷째 삽경(12장), 다섰째 삽경(13장), 여섯째 삽경(14짱)으로 계속된다...
첫째.힘센 다른 천사의 모습(1-2절).
1.구름을 입고:는 구약에는 하나님(시104:3,사19:1),신약에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다(마24:30). 이 구름은 이사야가 본 영광스러운 구름과 똑같다(사644:22).
2. 머리위에 무지개가 있다 함은 하나님의 언약의 표시이며(4: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창9:13)는, 모든 심판의 행사는 하나님의 엄격한 언약에 의해 진행된다.,
3.”하늘에서 내려오는데”는 요한은 땅위에 있다는 뜻이다.
4. 그 얼굴은 해 같고”는 말라기 4:2의 말슴처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회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함과 “저회 앞에서 변형되사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마17:2)와 같다.
5.. “발은 불기둥 같으며”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같다(1:15-16).
6..”손에 펴놓은 책을 들고”는 겔2:9-3:3의 반영이며 5:1의 인봉된 책과 대조적으로 “펴놓인”것은 이 책의 내용은 이미 계시되여 밣혀저 있습을 뜻함으로 11:1-13,과 12:이하로 보며 10절의 내용으로 보아 이책은 심판의 책인 성경이다.
7.이 천사가 누구일까?에대해 어러가지 견해와 학설이 있으나 그리스도를 대행하는 특별한 천사로 보는 견해가 옳다.
8.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밟고”는 온 세계전부를(출20:4,11,시69:34) 지배하시는 주님을 대행하는 특별 천사임을의미한다.
둘째.일곱 우뢰의 소리와 천사의 맹세(3-7).
1.일곱 우뢰의 소리(3-4).
선경에는 우뢰를 심판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묘사한다.(시29:). 본문의 우뢰소리는 기록하지말고 인봉해두라는 것이다.(단12:4). 하나님의 비밀은 사람들에게 나타내는것도 있으나 끝까지 나타내지 않은것도 있고 혹은 선지자나 사도들에게만 보이신것도 있다(고후12:4,벧후1:21).
2.. 천사의 맹세(5-7)
a). 맹세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세세토록 살아계신자 이시며 하늘과 땅과 그가운데있는 모든것의 창조주되신 하나님께 맹세한것이다.
b).천사의 자세는 “바다와 땅을 밟고 섰어 오른손을들고”는 증거를 채택할 때와 고위직에 임명받는 의식을 행할때, 특히 유대인들은 오른손을 드는것은 서약과 맹세를 의미하며(창14:22,신32:40,단12:7,) 그 뜻은 변치아니함을 확신한다.(히6:17).
c). 맹세의 내용은 “지체하지아니하리니”는 천사가 하나님앞에 엄숙하게 맹세한 말로서 본 뜻은 “시간이 더 없으리라,회개하게 정한 시간은 더 없으리라”로 단7:25과12:7의 반영으로 본다..이것은 대환난 중간기에 한때, 두때, 반때, 의 간격이 있어 그때 적 그리스도가 성도를 박멸하는 것을 가리킨다. 한때, 두때, 반때,는 본서에도 11:2(42개월),11:3,12:6,(1260일),11:9(3일반),12:14(한때, 두때, 반때)에 나타난다.이것은 모두 비유로 보인것으로 순교자들의 원수보복에 대해서 “아직 잠시동안 쉬라”(6:11) 라는 권면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이제는 인류역사의 최종국면에 다달았음으로 불법자와 적 그리스도가 횡포할 것이며(살후2:3-8), 사단이 최후 발악의 시대이다.(12:12,17).
d).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6-7) 하심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관한 구원의 비밀을 말씀한다.이 비밀은 신약시대에 와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되야 할 말씀이다.
셋째. 하늘의 음성과 작은 책을가진 천사의 음성(8-11).
1.하늘의 음성(8).
요한에게 일곱우뢰들이 말한것을 기록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킨 하늘의 음성이 이제는천사에게가서 그의 오른손에 펴놓인 책을 취하라고 했다. 이 작은 책의 내용은 11장-19장 까지이다. 3번 묘사된 천사의 메세지는 근본적으로는 요한에게 전달될것이지만 이는 온 세상을 위하여 의도된것이다. .
2.첫번째 천사의 음성(9a).
요한은 즉시 순종하는 마음으로 천사에게 가서 작은 책을 달라 했을때 “천사가 가로되 갖다먹어 머리라”고 했다, 이것은 작은 책의 내용이 요한이 선포해야할 말씀임을 시사한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 말씀을 먹어야 한다. 눈물의 선지자 예례미야도 하나님 말씀을 예언하기위하여 먼저 말씀을 먹었다.(롐15:16). 예수님의 12 제자들은 3년간 말씀훈련후에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행1:8,마28:19-20,막16:15,눅24:47-48,요21:17). 선교의 사명을 받은자들은 먼저 말씀을 먹어야 한다.
3, 두번째 천사의 음성(9b-10).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함은 겔2:9-3:3 의 반영으로 본다. 단것과 쓴것은 두루마리의 다른 두면에 대한 마씀이다. 교회를 위하여 부분적으론 구원의 메시지이고 부분적으론 박해 고난 순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선지자의 두부분의 메시지를 말 한다. 단것과 쓴것은 그의 메시지를 깨달을 때 선지자의 편에서 일어나는 두가지 반응이다. 이 말씀은 신자들에게도 해당이 된다. 하나님 말씀은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다(시19:10)하시고, 모든 성도들은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그리 단지요 내 입에난 꿀보다 더 하나이다(시119:103).고 할수있다. 이것은 특별히 선지자적 사명에 해당 한다.에스겔이 먹었던 두루마리는 그의 입에서 꿀처럼 달다했다(겔3:3).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파멸에 관환 메시지를 이해하고 그 뜻을 상고했을때 그의 배에서 쓰게되었다. 이 사실은 에스겔서와 예레미아서에 나타나지 않은 계시록의 새로운 면이다. 예수님께서는 Jerusalem 에 대하여 많은 눈물을 흘려셨던것을 기억한다.”이 백성들이 그를 영접하지 않고 그의 메시지를 받아 들이지도 않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당할수 밖에없었기 때문이다(눅19:41, 마23:37-38). 하나님의 완전하신뜻은 자비뿐만 아니라 심판에 관한 말씀도 포함하며 복음전도자는 하나님의 메시지의 양면에 충실해야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에 관하여 설교하고 심판에 관하여 선포할때 결코 기뻐하거나 즐거운 마음을 가저서는 안된다.항상 상한마음과 비통한 심령으로 이를 수행해야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사람들을 위하여 우셨던 예수님의 심정을 본 받아야한다. “베에서 쓰다”(렘15:16,19,겔3:3) 는 것은 메시지의 의미를 깨달았을때, 고통을 느끼게됨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것은 큰 기쁨이지만 그내용이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담고 있을때 전파하는것이 고통스러운것임을 시사한다. 요한은 복음을 전하는 자의 상한마음과 애통하는 마음을 다 겸비한다(엡4:2).
4. 작은책을 먹은 자의 사명(11).
이 구절은 작은 책의 의미를 결정해 준다. 요한의 선지자적인 사역의 재확증 이다. 그는 작은 책을 받아 먹었으므로 그에대한 사명이 주어진것이다. 종래의 예언에 첨가해서 계시록은 최후의 예언이 된것이다.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는 사명은 곧 나타날 심판에 대한 요하의 선지자적 메시지의 대상은 한 백성과 나라에 관련되어 있지않고 많은 백성들과 나라들 곧 전사회와 세상과 관련되어 있다. 이 예언은 셋째번의 “화”에 관한 예언으로 국한하기도 한다.
21. 셋째 삽경(揷經). 성전척량(聖殿尺量)과 두 증인(證人) (11:1-13).
11장은 계시록중에서도 가장 난해에 속한다. 문제는 본문의 1260일, 42개월 이 어느 때를 가리키느냐에 있다. 1260일(3),42달 동안(2),3일반(9),한때, 두때, 반때(12:14)등은 모두 같은 기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것은 최후의 7년 대환나의 절반기간으로 후3년반에 (11장-19장) 해당한다 (전3년 반은 6장-10장). 성경의 난해인 본문은 13:14-15과 단9:27, 마24:15, 눅21:24, 살후2:4,등을 배경으로 하여 이해 해야한다. 먼저 요한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갈대로 척량하라는 부탁을 받았다. 7년대환난의 전반기 3년반은 비교적 안온하고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 복음을 전하여 회심자도 얻게된다. 그러나 후3년반 부터는 적 그리스도가 일어나 성전에 나타나고(마24:15), 증인들을 죽임으로 환난은 절정에 달하고 후3년반이 지나면 순교자들이 부활하며, 적 그리스도의 세력은 멸망하고 그리스도는 지상에 재림하시고 천년왕국이 시작된다. 첫번째 성전은 솔로몬이 세웠으나 바벨론왕 느부갓네살 에게 주전586년에 파괴되었다(왕하25장). 두번째 성전은 스룹바벨에 의하여 시작하여 에스라, 느헤미야에 의해 완성되었으나,주전 168년에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에의해 파괴되었다. 마지막 셋째번 선전은 헤롯 때에 지었으나 주후 70년 디도(Titus) 대장에의해 파괴되었다.
첫째.성전을 척량하라(1-2).
1.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을 척량하라 하셨다(1a) 본문의 성전은 Hieron 이 아닌 Naos 로성전 안에있는 성소이다(2,19, 3:12, 7:15, 14:15, 15:5,6,8,16:1,21:22). 또한 이 성소는 Jerusalem 에 있는 유대인 성소가 아니라 상징적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리킨다.본서에서는 이미 이귀절이 영적으로 사용되었으며(3:12), 하늘에는 성전이 없고(21:22), 오직 영적으로 칭할뿐인 것이다(7:15,11:19). 유대인의 성전은 사탄의 회(2:9)라 했다.그러나 본절의 무대는 땅이며 Jerusalem 으로서 그곳에 대환난기간에 성전이 존제함은 불가능한 일이아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뜻한다(고전3:16,6:19,고후6:16,엡2:21).
2. 제단과 그 안에있는 경배하는 자들도 척량하라 하셨다(1b). 이것은 삼하8:2 의 겨우 처럼 보존을 뜻한다. 환난중에서도 참 믿음에 서있는 유대인들을 보호하라는 것이다. 교회의 무게, 길이, 폭,깊이 등을 갈대 자로 제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함양으로 체워 보존하라는 것이다. 그안에서 경배하는자들은 참된 종이며(히13:10), 그리스도의 구속받은 언약백성을 뜻한다. 또한 이 척량은 하나님의 소유를 회복하여 확보 보존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위이다(겔40:3,43:13).
3.성전 밖 마당은 척량尺量하지 말라(2).
헤롯 성전의 뜰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성전안의 뜰과 성전 밖의 뜰로 구분한다. 성전안 뜰은 제사장의 뜰,남자의 뜰(혹은 Israel의 뜰), 여자의 뜰이 있다. 성전 밖의 뜰은 이방인(異邦人)의 뜰이다. 이 성전 안과 밖 뜰은 엄격히 구분되어, 만일 이방인이 자기 뜰을 넘어서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사도행전 8장에 에디오피아 나라 “내시”가 Jerusalem 절기 예배에 참석고 도라가는 길에 광야에서 빌립을 만나 전도받고 세례를 받은 내용이 나온다. 당시 “내시”는 에디오피아 의 국고를 맡은 제2인자 이지만 이방인이기 때문에 이방인의 뜰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도라 갔다(행8:26-39).
이러한 이방인의 뜰은 척량 대상에서 제외된것은 앞부분에서 말한 척량과는 달리 고난과 재난의 때에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지못하고 파멸로 버려둔것이다. 저회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달 동안 짓 밟으리라(2b)는 이기간은 제한된 시간이다. 다니에서 9:24-27의 반영으로 본문의 1260일(3,12:6)과 한때 두때, 반때(12:14,단7:25,12:7)는 동일한 기간으로, 이기간은(42개월) 교회에 대한 짐성의 핍팍과 재앙의 기간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기간이다.이때에 나타난 하나님의 보호는 결고 고난과 죽임을 당하지 않게하는 것이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이수는 상징적인 수로 적 그리스도가 최후 활동하기전의 신약시대 전부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것은 복음서에 있는 이방인의 때를 가리킨다(막1314-23,눅21:24,롬11:25, 단9:27).
신약시대에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않고 십자가에 못박아 주겼기 때문에 그죄로인하여 AD70년 Jerusalem 이 로마제국에 침약되고, AD.132년에는 전 세계로 추방되엇으며, 거룩한 성은 이방인들에게 짓 밟히게 되었다. AD688년에는 모슬렘 교도들이 처들어와 성전 터에 “모스코” 를 건축했으며, 지금까지 짓 밟피고 있다.42개월의 신령한 의미는 고통, 고난, 죽음, 괴로움의 수 이다(마24:15-28). 누가복음 21:24 에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짓 밟힌다고 했다. Israel 민족이 1948년 5월 14일 기적적인 독립으로 국가를 세우고 네차례의 중동전에서 승리하여 옛 영토를 많이 회복했으나 아직도 Jerusalem 성과 성전터는 아랍인에게 짓 밟히고 있다. 성전터에는 “모스코”가 자리잡고 있다. 신약시대가 다 끝날때까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계속될것이다. 그러나 모세의 언약이 새언약으로 대치된것처럼,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이전 질서에서 철저하게 탈피했다(히8:6-13)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화평이 체결되었으며(골1:20), 이방인과 유대인을 구별하는 적대감의 장벽이 무너젔다(엡2:1-12), 또한 성전 희장이 찢어짐으로 모든 사람이 구별없이 하나님의 임재의 성소로 들어갈 문이 열였다(히10:19-22). 이제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불신앙과 경건하지 못한것을 계속 고집하는 사람들로서 본문은 이런 사람들을 결국 이방인이라고 호칭한다.
둘째. 두증인의 증거(3-6).
1.두증인과 두감람나무는 같은뜻으로 이해한다. 이들을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것은 기원 2세기까지 일반적인 견해였고 현제에도 이를 지지하는 학자들이 있다(Baclay). 본문에 나타난 그들의 역사(役事)가(5-6) 모세 (물을 변하여 피가되게하고 여러재앙으로 땅을 침)와 엘리야(입에서 불이나서 원수를 소멸하고 비오지못하게하고)의 일과 같다. 성경에는 모세(신18:18,요6:14, 7:40)와 엘리야(말4:5,마11:14, 막9:11) 의 재래(再來)를 암시하는 귀절들이 있다. 그러나 모세와 엘리야가 낙원에서 다시와서 전도하다가 순교한다는 상상은 할수없는 일이다.
2. 증인(證人)의 수(數)(3a).
둘은 증인의 수이다(신17:6, 19:15). 변화 산상에서 모세와 엘리야(마17:2), 부활시에 두천사(눅24:5), 승천때의 두천사(행1:10), 말씀증거 때에도 둘씩 짝지어서(막6:7),두감람나무,두촛대(4), 두선지자(10)등 짝을 지어 설명하고 있다.
3. 두증인의 복장(服裝)(3b).
굵은 베옷을 입고있었다.이옷은 비애(悲哀)를 상징하고 회개때 입는옷이다(왕상21:27,렘4:8,마3:4,11:21). 회개(悔改) 를 권장(勸奬)하는 증인(證人)들에게 적합(適合)한 옷이다.
4.두증인의 증거기간(證據期間)(3c).
1260일로 앞의 42개월(2)과 3일반(11)과 한때, 두때, 반때(12:14)와 같은 기간으로 7년대환난 중, 전삼년반(前3年半)의 기간에 두증인은 힘써 왜처 동심자(同心者)를 많이 얻는것으로 본다. 이3년반의 기원은 엘리야의 3년반 한재(왕상18:1,약5:17)가 유력한 배경으로 본다. 이두증인이 베옷을 입었다는것은 그들이 회개하고 믿는자로서 더 이상 자랑하지 않고 겸손자요,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주장하기위해 자신을 부인하는 자요, 이 세상에서는 가난한자로 여김을 받을지라도 실상은 부요하며, 아무것도 없는자 같을지라도 모든것을 소유한 자들을 대표하는 것을 의미한다(왕상20:31-32,느9:1, 시69:1-11, 렘4:8,6:26, 욜1:13,고후6:10). 두증인에게 권세를준 자는 그리스도로 본다(3).
5.두감람나무와 두촛대(4)
스가랴 4:1-14 을 배경한것으로 앞의 3절의 두증인과 같은 뜻시다. 스가랴 4장의 두감람 나무는 기름을 촛대에 공급하는것으로 성령의 역사가 있는 기관을 상징하는것임으로 교회를 가리킨다(호14:6). 또한 두촛대는 빛을 발하는 것으로 역시 교회를 상징한다. 그리스도께서도 그의 제자들을 세상의 빛으로(마5:14-16) 말씀하신것은 세상의 참 빛이신 주님의 빛(요812,9:5)을 제자들에의해 내비취기 때문이다(요1:4-5,9). 이와 같이 빛이있는 촛대는 교회를 상징하는것으로(1:20) 참된 구약교회와 신약교회의 특성을 묘사한 것이다.
6.두 증인(證人)의 능력(能力)(5-6).
교회에게 주신 권능으로 세가지로 표현했다.
엘리야(왕상17:1,왕하1:9-12)와 모세(출7:20)의 역사(役事)를 묘사한것으로 두증인도(두감람나무, 두촛대) 이와 같은 능력을 행할것을 상징한다. 여기서는 왕하1:10-12의 엘리야의 기사이다.
첫째는 “내가 네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되게 하리니 그불이 그들을 사르리라”의 반영이다. 선지자의 말은 회개를 권장하는 것이나 끝에 회개하지 않은자에게는 심판과 정죄의 불길로 임하는 것이다(렘5:14,민16:35,왕하1:10,12).오늘도 교회는 말씀의 능력으로 정죄하면 멸망된다(마18:18).
둘째는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하고(6)는 분명히 엘리야의 기도의 능력이다(왕상17:1,눅4:25,약5:17). 한발이 심한 성지에서 비오지 않는것은 무엇보다도 무서운 큰 재앙으로 성도들의 기도의 응답이 능력있게 나타날 것을 표현한다.
셋째는 물이변하여 피가되게하는(6)것은 모세의 역사를 가리킨다((출7:14). 8:8 은 불신세계에 내리는 재앙이다(16:4,시105:29). 이와같이 구약의 예언자들은 아무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재앙으로 대적들을 다스렸다. 복음의 증인들도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특별한 가호를 받으면서 능력있게 활약할 것이라는 예언이다(롬10:15,딤후2:9). 즉 신약교회가 모세와 엘리야 처럼 능력으로 역사할것을 가리킨다.예수님도 교회의 사역자들이 할 위대한 일에대하여 친히 말씀하셨다(마21;21,막16:17-18, 요14:12-14).
셋째. 두 증인의 순교(殉敎)와 부활(復活)(7-13).
1. 두증인의 순교(7-10).
a).저희가 증거를 마칠때에(7a). 하나님께서 세우신 참된 복음의 증인들은 그일을 미완성으로 두고 죽는 법이없다. 주어진 사역이 완수될때 까지는 두증인들은 해를 입지않는다. 븐문은 다니엘서 7:16-22 의 반영으로 7년대환난의 전3년반이 지난때이다.모세는 그의 역사를 끝마친 후에 죽었고, 엘리야는 승천하였으나, 두증인은 순교한다. 그들이 맡은 사역을 하는동안에는 능력으로 보호함을 받았으나 그 역사가 끝날때에는 원수에게 정복되는 것이 허락된 것이다. 구약의 여러 선지자의 경우와 같이 그들의 죽음이 삶보다 더 많은 열매를 맺을 때이다.
b). 두증인이 순교 당함(7b). 신약교회가 사명을 다 마칠때, 이방인의 때가 찰때(눅21:24), 복음이 땅끝까지 다 증거될때(마24:14),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찰때(롬11:25),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온 짐승(적 그리스도 국가)으로부터(13:1-10) 복음활동이 중지되고, 교회는 문을 닫게된다. 본문의 소돔과 애굽은 영적으로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힌곳이다. 주님의 마지막 한 주간의 전반부 3일반은 복음전파의 전성기 였으나 삼일반 후반에는 겟세마네 동산의 고민의 기도와 체포, 십자가의 죽음,매장으로 주님의 활동이 중지된것 처럼 교회도 마지막 대환난의 기간을 맞는다. 무저갱으로 부터온 짐승이 전쟁을 잃으켜 저희를 이기고 죽인다.
c).두증인의 시체가 있는곳(8-10). 두증인의 시체는 3일반동안 장사하지 못하게 큰 성길에 버려둠으로(8 ) 멸시천대받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그의 증인들에게 자기를 미워하고 죽였던 세상을 그가 미워하고 죽일것이라고 다짐하셨다(요15:18). 또한 자기증인들에게 “몸은 죽이지만 영혼을 죽일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것을 가리켰다(마10:28). 짐승의 승리가 공허한 이유가 여기에있다. 두증인으로 부터 괴로움을 당한 땅에거하는 자들은 두증인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낸다. 큰성은 본서에서(16:19,17:18, 18:10,18,20), 다섯번 나오고, 큰 바벨론 (14:8,16:19, 17:5, 18:2,) 은 항상 로마를 가리킨다. 그러나 본문의 경우는 Jerusalem 으로 본다. 그이유는 구약에서 소돔을 유대인에게 비한것(사1:9,렘23:14 겔16:46-49)과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곳은 분명히 Jerusalem 인것이며 외경에서도 여러곳에서 큰 성으로 불럿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두증인은 영적으로 세상 어디서나 (소돔과 애굽과 같은 죄악의 도시, 부패와 폭력과 압제의 나라에서) 순교의 죽임을 당할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2. 두증인의 부활(復活)(11-13).
a). 본문 11절은 에스겔37:10 의 반영으로 적 그리스도가 지배하는 후3년반이 지난후 두 증인의 시체는 하나님께서 생기를 넣으줌으로 부활할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곧 첫째 부활이다(20:5). 그때에 지금까지 시체를 구경하며 조롱하며 기뻐하던 무리들은 큰 두려움이 있을것이며 잠시동안 환희(歡喜)가 공포(恐怖)로 변한것은 악인(惡人)들의 숙명(宿命)이다.
b).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두증인들의 시체를 일으키시는 환상은 그의 백성들의 증거를 침묵시키려는 모든 원수들의 노력을 헛되게 한다고 본다(찬송가 150장 후렴, 원수를 다이기고 무덤에서 살아 나셨네).
c).3년반 동안 방치된 두증인의 시체에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감으로 생기를 얻어 일어남은 수많은 구원받은자들을 상징한다. 이들은 에스겔서에 나오는 마른 뼈에 비교할 수있다(겔37:10). 본문의 생기는 부활의 생명으로 세번째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간 부활의 생명이다.첫번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새령(生靈)이 된지라”(창2:7). 두번째는”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20:22) 곧 중셍의 생명이다(born again).
d).두증인의 승천과 지진(12-13).
(1).이 진술은 4:1 에 기록된 요한의 경우와 거의 일치한다.그러나 그 의미는 다르다. 요한은 영적으로 황홀상태에서 끌려간 반면, 두증인들은 아주 최근에 그들의 죽음을 기뻐한 자들 앞에서 축제적으로 하늘로 올라간다.그들이 증거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참 선지자란 사실을 보여주는 징포로 공개적으로 하늘에 올라간것이다(살전4:13-18).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때(행1:9)와 재림하실때(1:7) 역시 구름을 타신다. 부활하신 두증인도 하늘의 부름을 받아 구름을 타고 승천한다. 이광경을 목격한 저희 원수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옛날 엘리야의 승천은 산몸으로 불수레를 회리바람에 휩싸여 올라갔으나 두증인은 죽엇다가 부활한 몸으로 올라간다.
(2). 이때에 큰 지진이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으로 죽은사람이 칠천(7.000)이다. 지진은 종말의 전조(前兆)가 되는 격심한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6:12,겔38:19-20). 칠천명의 죽음은 전도시(全都市) 인구의 십분의 일에 해당한다. 구약의 바알신앞에 무릎을 꿀지않은 7000명과 숫자가 같다. 남은자들은 십분지 구로 절대다수이다. 이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이 순교자들을 부활시키고 승천하게하신 장면을 목격하고 저들은 먼저 회개하고(2:5,16,3:3 19),하늘에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14:7, 수7:19, 요9:24)..
22. 제일곱째 나팔(11:14-19)
제7인(8:1-5)이 일곱나팔의 활난으로 연속한것처럼 제7나팔은 일곱대접의 환난으로 연속된다. 즉 제7나팔은 일곱나팔 환난의 마지막인 동시에 세로운 일곱대접 환난의 서곡이다. 그러므로 제7나팔은 12장(넷째 삽경)과, 13장(다섯째 삽경)과 14장(여섯째 삽경)을 지나 15장에서 일곱대접의 환난으로 연속된다. 일곱째 나팔의 환난의 내용은 일곱대접 환난으로서 그 구체적 내용은 16장에가서 나오며 본문에서는 그 서론만 소개된다.
8:13에서 예언된 세가지 화중에서 첫번째 화는 다섯째 나팔 환난에서 나타났고(9:1-11) 둘째화는 여섯째 나팔 활난(11장13절)에서 끝나고,본문의 내용은 14절에서 마지막 화인 셋째화(일곱째 나팔의 활난)가 속히 임할것이라고 예고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환난이 이르기전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나고(찬양이들려온다) 가사의 내용은 그리스도의 나라의 영원성을 찬양한다(15). 이어서 24장로들의 하나님의 절대권위와 심판의 공정성에대한 감사찬양을 올린다(16-18).이 찬양에 대한 하늘의 반응은 하늘 성전 언약궤를 보임으로 그진실성을 확정해 준다.
첫째.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하늘에서 들려온 큰 소리의 내용(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디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이다. 지상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建設)은 요한계시록의 중심적(中心的)인 주제(主題)이다. 이 주제(主題)는 지상에서 무신론적 국가(無神論的 國家)들을 포함(包含)한 모든 적대(敵對) 세력(勢力)으로부터 권세를 빼앗는것과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세(權勢)를 행하실것을 가리킨다. 비록 직접적인 대리인이 “메시야”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나라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이며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의 말의 주체(主體)는 그리스도시다.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었서 이와 동일한 예기적 선언은 여러곳에서 볼수있다(12:10,19:6,16). 본문은 다니엘서 7:27의 반영으로 그리스도의 나라는 장차 그리스도가 왕으로 지배하실 지상(地上)의 천년왕국(千年王國)이다(20:1-6). 천년왕국 자체는 천년에 한하나 무궁세계에 연속됨으로(22:1-7) 그리스도의 지배권은 영원히 계속되며 천년왕국의 설립은 미래에속하며 미래의 영광이 실현되기까지 아직도 대환난은 남아있다.
둘째. 24장로의 경배와 찬양(16-18).
여기 24장로는 신구약을 통한 전교회(全敎會)의 대표(4:4)들로서 저들의 경배는 네번(4회) 나타나 심판(審判)의 시작(始作)(4:10,5:14)과 종결(終結)(11:16, 19:4)을 보여준다.
1.경배의 자세(16).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따에 대고”는 예배자의 진정한 자세이다.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요4:24) 드려야 함으로 겸손과 순종의 기본자세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드릴때 얼굴을 땅에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셨다(마26:39).
2.찬양의 내용(17-18).
a).시간적으로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시는 주 하나님”(17a)
b).전능하심, “친히 권세를 잡으시고 왕노릇하시도다”(17b).
c). 하시는일의 내용(하나님의 통치의 내용)(18).,
(1).죽은자를 심판하심(불신자 이방인들)(18a,20:11-15) 모든 죽은자들이 흰보좌 앞에 불리어 심판을받게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엄숙한 주권에 속한것으로 아무도 항거와 또한 제외되지 못한다.
(2).성도들에게는 보상하심(18b). 신자들과 성도들,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은 상을 받는다(21:1-4,22:3-5).
(3).땅을 망하게 하는자를 멸망시킨다(18c). 사탄과 그 추종자(마25:41),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13)이 사탄의 수족으로 세상을 치고 성도들을 박해하여 왔음으로 종내는 유황불 불못에 던져진다(19:20,29:10).
셋째. 하늘의 응답으로 하늘의 성전이 열림(19a).
1.”이에 하늘에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있더라” 했다. “이에”란 말은 앞의 24장로의 경배(16)와 찬양(17-18)으로 인하여 하늘에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림을 말씀한다. 본문의 성전 나오스(naos)는 11:1-2, 과같이 성소를 가리킨다. 성전 전체를 말할때는 “히에론”(Hieron)(마4:5,12:6,21:12,막11:16,12:35,13:3,눅2:27,37,46,18:10,19:47,21:5,38,24:53) 이라 한다. 첫째”화”가 하늘성전의 성소안에있는 제단에서 모든성도들이 드리는 기도에서 시작된것처럼(8:3),둘째”화” 는 같은제단에서 그 기도에대한 응답으로 (9:13)시작되었고, 또한 셋째”화”는 지성소가 열려 그안에 언약궤가 보이므로 시작된다. 최후의 환난이 오기전에 보인 하늘지성소는 땅에있는 성소의 본체(本體)이다(히9:23,10:21). 여기에 성전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언약궤를 통하여 진행되며(4:3), 마지막 환난과 더불어 그 언약이 성취될것을 가리킨다. 즉 하나님께서는 언약과 약속의 하나님이시란 사실을 일깨어준다(엡2:12). 아브라함과 의 언약과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언약에 이르기까지 종말론적인 완성에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모든것은 성취될것이다.
2.심판의 다섯개 도구(19b)(통치의 다섯가지 도구).
a).번개-신속하게 언행심사를 살펴보는것, 불빛으로 비추어보는것.
b).음성-권위성, “네가 그래서 되겟나”.
c).뇌성-그래도 아직까지 회개치 않느냐?
d). 지진-자기주변을 흔들고 문어지게 한다.
e).큰 우박-(1)-(4)까지 진행해도 회개치 않으면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박살한다.
이 모든 통치는 언약궤안에 있는 돌비에 의한것이다.
3. 솔로몬의 성전 지성소에 안치된 언야궤의 행방(대하35:3).
a). 이 언약궤 안에는 두돌비가 들어있다. 전설에 의하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명에의하여 모세가 오른 비스가산 동굴에다 희막,언약궤, 향단을 숨겼다고 한다. 다른설은 시내산 동굴에 감추었는데 Israel 의 최후(最後)의 회복(回復)때 까지 그곳에 있을것이라한다.
b).Babylon 침공때 천사가 이 언약궤를 하늘로 옮겨갔다가 마지막 심판때 나타내 보일것이라한다
c).애굽왕 시삭이 “여호와의 집의 보물을 탈취(왕상14:25-26) 하지않았다면 주전 586년 Babylon 인들에게 쓸려갈때 성전과 함께 파괴되었을것이다.(렘3:16-17)..
d). 만일 주전 586년, Jerusalem 함낙당시 Babylon 으로 탈취 되었으면 렘52:17-23의 전리품 목록에 있을텐데 빠저있다.가러나 지상의 성소에 있는 법궤는 분실되었으나 하늘 보좌의 법궤는 그대로 있다.
e). 포로기에 벌써 언약궤는 잃어버렸고 또한 찾는것도 금지당했다(렘3:16-18). Israel 종교의 최고상징(最高 象徵)이었던 “언약궤”가 필요(必要) 없게된것은 옛 신앙(信仰)의 청산(淸算)과 새로운 예배(禮拜)의 시대(時代)가 열렸음을 암시(暗示)한다(요4:23-24).
23. 넷째 삽경(揷經), 여자(女子)와 용(龍)(12장)
10장과 11장은 교회의 증거를 중심으로한 삽경이 였으나 12장과 13장은 Israel 의 환난을 중심으로 한 삽경으로, 12장에는 한여자 곧 Israel,이 7년대환난의 마지막 3년반 동안 어떻게 사탄의 핍팍을 받는가? 하는장면이며, 13장에는 마지막때에 나타날 두짐승의 활동이 보인다. 본서와 비교적 근사한점이 있는 신화들이 많으나 역시 구약적 또는 유대적 배경에서 기록된것이 분명하다. 12장은 대환난 중에서도 Israel이 승리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가 낳은 아이가 하늘에 올라가 보호를 받고, 미가엘과 전쟁에서 패한 용(龍) 곧 뱀,사탄은 땅으로 쫓겨나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호를 받은 해입은 여자를 피팍하나 끝까지 보호를 받는다. 이것은 대환난기 후반에도 Israel 이 얼마나 철저히 보호받게 될것인가를 보여주는 은혜의 장면이다.
첫째.여자의 해산(解産)(1-6).
1.하늘의 큰 이적(異蹟)(해를 입은 여자) (1-2).
a)1절에서 하늘에서 큰 “이적:이 보였고,, 3절에서도 또다른 “이적”이 보인다 헸다. 이적은 “sign”, 곧 징표로 표적을 뜻하며 이 표적은 주로 Israel 를 지칭하는 말이다. 고린도전서 1:22,이나 14:21-22 엔 유대인들은 그들의 특징인 표적을 구한다. 이렇게 “법궤” 라는 말과 “표적” 이라는 말을 통해 12장에 나오는 여자가 Israel 를 지칭한다고 보는것이 성경적으로 설득력이 있다. 7절에서 사탄을 상징하는 용과 싸우는 천사 미가엘이 Israel 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라는 점(단12:1,2,7,)도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교회는 그리스도와 언약한 정결한 약혼자요 처녀이나 해산하는 여자는 아니다. 그러나 성경에 “여자”라고 불린 나라는 Israel 이다(사54:5-6, 렘3:8,14,31:32,겔16:32,호2:16,3:3). . 본문에서 여자의 모습은 첫째는 태양을 옷입듯 햇다는 것은 해는 하나님의 영광이요(시19:1-6), 그리스도의 얼굴모양으로(1;16), 즉 Israel 민족은 선민으로서 변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잇다는 것이다. 둘째는 발아래는 달이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별로 만든 면류관을 썼다함은 별은 하나님의 종들을 말하며(1:20) 12사도에 의해 복음의 승리를 거둘것을 상징한다. 요셉의 꿈을 배경으로한 12형제및 12지파등 Israel 민족을 상징하며(창37:511)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별은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을 뜻한다(창15:5).
b)2절에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메 아파서 애써 부러짖더라”함은 이여인의 “해산고(解産苦)”는 메시야 대망(大望)에서 허덕이던 Israel 민족의 수난(受難)으로 본다. 이 아이는 그리스도임이 분명하다(5). 전장(前章)의 두 증인(證人)이 모세와 엘리야로 상징(象徵)되는 미래의 인물(人物)인 것처럼 여기 아이도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그리스도인 들로 볼것이다. 유대인의 큰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탄생케 하는일이다. 구약의 예언서와 율법서, 시가서의 모든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다(눅24:44-45).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러짖음은 숨이 차서 심히 헐떡임을 뜻한다(사13:8,4214).
2. 붉은 용의 모습(3-4).
계시록엔 용이 열세번 등장하며 모두 사탄을 상징한다(12:9,20:2).
a).“붉은 색”은 용의 불같은 정신,즉 파괴의 정신이며, “큰것”은 그의 거대한 세력을 가리킨다
b),“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함은 단7:7,24 의 반영으로,13장1절의 짐승의 모양과 통하며 적 그리스도적인 일곱나라와 열왕을 상징한다.사탄은 그리스도와 비슷한 분장으로 나타나면서도 근본적으로는 정반대이다(5:6)
c).일곱면류관은 신약에서 본문과(3) 1절과 13:1,19:12 에만 보인다.그러나 1절의 면류관은 승리의 상징이데 대해 후자는 궐력의 상징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장차받을것은 전자(2:10,3:11, 6:2) 이고 용이 쓴 일곱면류관과 그리스도가 많은 면류관을 쓴것은 대조가 된다(19:12)
d) “.꼬리는 하늘별 3분지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4a)는 단8:9-10 의 반영이다.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리치는 선지자이다(시9:15). 그 세력이 하늘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는 다(암8:2).
e).”아이를 삼키고자함”(4b).은 그리스도가 탄생했을때 사탄이 헤롯을 통해 죽이려했던 사실을 가리킨다.이사건은 모든 시대를 통해 사탄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충성하는 성도들을 핍박하는 사실을 가리킨다. 바로를 통해서 Israel 민족을 삼키려하였고 네로를 통해서 로마의 성도들을 삼키려했다. 또한 히틀러를 통해 독일교회를, 일본을 통해 한국교회를 ,무신론자인 공산주의를 통해 수많은 공산지역의 성도들을, 삼킬려했다. 최후의 날까지 성도들을 삼키려 할것이다.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실것이다.
f). “여자가 아들을 낳으리니”(5a)는 시2:9 의 반영으로 이특권은 모든성도들에게 부여된다(2:27). 즉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능력과 특권을 가리킨다. 이 철장은 불가항력의 능력을 표시한다.사단은 극심한 핍박을 하나 그리스도는 불가항력적인 세력으로 만국을 지배하는 것이다
g).그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5b)는 그리스도의 승천의 모습에서 보여진 장차 교회가 들려올려질것을 가리킨다(살전4:17).
h).하나님의 예비하신곳(6), 여자는 Israel 나라와 유대교로 그가 낳은 그리스도가 승천한 후에도 그들은 그대로 남아 후3년반의 기간에 환난을 통과하는 것이다. 일찌기 Israel 민족은 광야교회에서 40년간 기름을받았다(레7:38). 개인적으로는 모세도(출3:14,17-18), 엘리야도(왕상19:1-8) 광야에서 핍박을 피했다. 그들이 대망하던 메시야를 죽인 큰죄로 말미암아 ,Israel 은 회개하고 구원받기는 하나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그들이 마지막으로 겪을 광야는 대환난의 후반기인 1260일이다. 이는 다니엘서 9:25 의 성취이다. 중동에있는 모압땅은 적 그리스도가 침범하여 들어올 때 하나님께서 Israel 에게 주신 피난처가 되라는것이다.“모압은 멸절하는 자 앞에서 그 피할곳이 되라”(사16:2-4) 하셨다. Israel 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을때 하나님은 요단강 이 편과 저 편에 도피성을 만들어 억울하고 본의 아니게 살인한 사람은 빨리 그 도피성(逃避城)으로 피난(避難)하여 숨으라 하셨다(민35:9-15). 적 그리스도가 온 세계를 다 지배해도 멸절하는 자 앞에서 도피성이 되리라고 하셨다. 지금의 이 땅은 요르단 광야이다. 예루살렘에서 약 한시간 거리인 페트라(Petra) 로 1800년대에 탐험대가 발견한것으로 성 양쪽이 절벽이요 ,비행기는 문론 탱크도들어갈수 없는 험준한 지형이다. 많은 신학자들이 후3년반 동안 Israel 의 피난할곳은 이 모압땅 요르단 광야의 “페트라 성”이라고 주장한다.
둘째. 용의 추락(7-12).
창3:15절과 사14:12-17절의 반영이다.
1, 하늘의 전쟁(7-8). 본문은 단12:1 의 반영으로 종말적인 사탄의 추방이다. 단12:1은 대환난이 개시될무렵 있을 사건을 가리킨다.그때 사단은 하늘에서 완전 패배되고 땅으로 추방되어 영영거처를 얻지 못할것이다.(12:13). 싸움은 미가엘, 즉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천사장의 하나요(8:2), Israel 민족의 수호천사요(단10:13,21,12:1),Israel의 의로운자의 수호천사(1 Enoch 20:5) 의 사자들과 용과 그의 사자들과 맹열한 전투가 일어나 미가엘이 승리한다(사24:21).
2. 하늘에서 내어 쫏김과 승리의 노래(9-12).
a).용의 정체와 하는일은(사탄, 마귀, 옛뱀은 동일함) 천하를 꾀는자(9), 성도를 밤낮 참소하는자(10),욕심장이(요8:44),살인자요8:44),거짓말장이(요8:44), 시기와 다툼(약3:14-16), 교만함(딤전3:6,겔28:13-17), 흑암의 권세(엡6:12,골1:13), 혼미케 함(고후4:4),염려케 하고 삼키는자(벧전5:7-8). 교회를 박해함(13). 전투에서 패함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쫏겨난다(9)..
b).승리의 노래 내용은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여섯가지 성업에 관한 것으로. (1).속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원(11장)에 의하면 그들이 승리할수 있는 것은 어린양의 피 때문이다,즉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보혈로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구원을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2).나타난 능력, (3).이루어진 나라,(4). 그리스도께서 얻게된 권세, (5).악마의 축출, (6).성도의 승리 등이다.구원받은 성도들은 반드시 승리하게되며, 증거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죽기까지 희생하는 삶 때문에 승리하게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승리와 마귀의 지상축출로 두가지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12). 하늘과 거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나 땅과 바다에 거하는 자들에게는 화가 미치게된것이다.
셋째. 여인의 후손과 용의 대결(13-17).
1. 처음에는 여자가 해산하려는 “아이”를 잡아먿어려 했다 (4,). 그러나 설패했다 아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고(5), 대조적으로 용은 땅으로 쫓겨나서(13), 땅에있는 남자를 낳은 여자에게 다시 도전한다(13). 이여자는 Israel 민족 혹은 유대교로써 예수 탄생을 위하 수고를 많이 했다. 이것은 지상에있는 교회는 언제나 악의 세력에 도전받게 된다는것을 암시한다.이것이 처음에는 정치적인 차원이 였으나 그러나 점차 차원을 달리하여 종교적(宗敎的) 정치적(政治的) 영적(靈的) 대결(對決)로 확산(擴散)되었다.
2. 여자가 박해로 부터 보호를 받음(14-16).
a).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곳으로 날아가 그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때와 두때와 반때를 양육받으매”(13-14)의 기간은 1260일(12:6), 마흔 두달11:2,13:5),삼일반(11:11) 등과 같은 기간으로 모두 3년반 을 뜻한다. 큰 독수리 두 날개의 도움은 비행기로 Israel 사람들이 피난가는것으로 해석하는 자도 이으나 이말은 상징적이어서 낱낱이 알수는 없다. 구약의 교회 즉 유대인은 70년 이후 전 세계에 흩어저 박해와 수난을 당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와 섭리아래 독립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구원받게 된다(눅21;24,롬11:25-26).
b). 출19:4에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은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구약의 여러경우 (신32:11,사40:31,미4:9-10) 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독수리 날개로 비한적이 많음으로 일반적으로 그와같은 구약의 배경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이모든 경우중에서도 출애굽기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최선의 배경인듯하다(출19:4).
이것은 단7:25과 12:7 의 반영이다. 대환난의 후반기의 3년반을 가리킨다. 42개월(11:2,13:5, 1260일(11:3,12:6)은 여기서 11:2-3 은 전3년반의 기간을 가리킨다.(4). 물을 강같이 토하여(15-16)는 용은 강의 괴물로(겔29:3,시74:13)서 입에서 물을 토하는것은 당연하다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였으나 땅이 입을 벌러(창4:11,민16:30-32,26:10, 신11:6,시106:17) 여자를 도왔다. 바다는 세상, 하늘은 신령한곳, 땅은 세속화된 교회,자유진영을 상징한다. 여자로 비유된 ,Israel 이 자유진영의 도움으로 나라를 희복하였으나(1948, 5, 15),완전한 것은 아니다.
c).여자의 남은 자손과 용의 싸움(17).
(1).여자의 남은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14:12). 예수의 증거를 가진자(1:2,6:9,12:11)란 지징을 보아, 유대인 신자임이 확실하다. 유대인 신자중에 벌서 많은 순교자가 났다(11:7). 사단은 아들(4),여자(13),에 대한 핍박에 이어 세번째 공격으로 남은 자들에게 가한다. 이번엔 어느정도 승리를 얻었으나(13:10), 결국은 사단은 영원히 멸망한다.
(2).바다모래 위에 섰더라(17).
새번역 성경과 대부분의 미국번역에는 18절로 분리되어 있다. 여인의 남은자손인 현제의 그리스도인들은 계속해서 악의 세력의 도전을 받게되어있다. 그 이유는 용이 바다모래위에 그대로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다 .바다와 모래는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으로 되어있다.(렘5:22,계10:2). 그러나 용의 할수있는 일은 끝났다. 그러므로 용은 바다에서 다른짐승을 불러내어 그리스도인과 싸우게 하려는 것이다
24. 다섯째 삽경 두짐승(13장)
13장의 다섯째 삽경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1-10)과 땅에서 나온 짐승(11-18)의 두환상으로 이루워 진다.12장 17절에서 하늘에서 내 쫓긴 용이 바다모레 위에 버티고 서 있으면서 바다에서 짐승을 불러내어 자기의 권력을 이 짐승에게 이양하여(2) 여인의 후손들을 계속 괴롭히려고 한다. 이와같이 용의 권력을 물려받은 바다와 땅의 짐승의 활동이 발전적으로 강화된다. 이 짐승의 환난은 종말까지 지속될 사악한 세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오늘 교회가 당해야할 시대적 재앙이라고 본다.
첫째,.바다에서 나온 짐승(1-10).
1. 역사적(歷史的)인 배경(背景)(1-4).
a).본장의 역사적 배경은 다니엘서 7장의 반영으로 첫째 짐승(사자), 둘째 짐승(곰), 셋째 짐승(머리가 넷인 표범), 넷째 짐승(열뿔가진 짐승) 이 등장한다. 본장의 짐승은 단7장의 짐승을 종합한것으로. 단7장은 단2장과 같은 내용이나 그러나 단2장은 불신자 느브갓네살이 본 말세관인데 그가본 세상은 우상과 같이 굉장하고 웅장한것이나 그품위가 내려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금-은-동-철). 반대로 아래로 내려 갈수록 그강도가 강해진다. 이것이 세상의 특징을보여주는데, 세상은 갈수록 그 품위가 떨어지고 불안전해지나, 무기는 점점 발달할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단7장은 성도가본 말세관으로 짐승으로 보여준것은 세상이 성도들을 잡아먹고, 괴롭히는 존제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사자,곰, 표범 같은것으로 양을 이리 가운데 두는것같은 상황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단7장은 이미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고, 본장은 현제에도 미래에도 일어날 혼합된 사건들이다. 일곱머리는 사자, 곰, 표범의 머리를 합한 수 이다.
b).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짐승에게 주엇고(2),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엇다는것은(4a),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나 (롬13:1),과도적인 현세는 하늘에서 추락한 사탄의 지배를 받는다(요14:30, 엡6:12).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못하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2..짐승의 활동기간과 하는일(5-10).
a).짐성의 환동기간.42개월, 즉 신약시대 전체이다. 신약시대에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기간을 말할때는 1260일로 표현하는데(11장), 같은 신약시대 교회가 핍박받는 기간을 말할때는 42(고난의 수)로 표현한다
b) 짐승의 하는 일(6-10).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7), 하나님과 성도를 훼방하며 참란된 말을 하여 세계를 다스리고 교회를 박해한다. 10절에 “사로잡는자는 사로잡힐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는 렘43:11의 “그가 와서 애급땅을 치고,죽일자를 죽이고, 사로잡을자를 사로잡고, 칼로 칠자를 칼로 칠것이라”는 구절의 반영으로 박해자의 행포를 말한다.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들 자신이 죽임을 당하는것이다. 성경은 개인의 보복행위는 금했다(마5:44,26:52,롬12:19-20).
3. 짐승의 정체는 무었인가?
a).전에있다가 시방(사도요한 당시)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자(17:8)이
b)일곱머리는 일곱국가의 왕 (사도요한시대를 기준으로) 으로.
(1).다섯머리는 망하였고(애굽, 앗시리아,바벨론,메대파사,마케도니아(그리이스),(2).하나는 있고(로마). (3)..앞으로 나올나라(잠간동안 계속, 신성로마제국)로 본다.
(4).열뿔(로마후 유럽 10대국) 등으로 상징한다.
이 일곱머리와 열뿔을가진 짐승은 신구약 교회를 박해하고 괴롭히는 세계의 정치적 세력이다. 용(마귀)은 세상국가의 정치적 권세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많이 괴롭혔다(애급의 바로왕, 앗수르의 산혜림,바벨론의 느브갓네살,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로마의 네로, 독일의 히틀러, 소련의 스타린, 이북의 김일성, 김정일 등). 그러나 특별히 주님 재림직전에 “전에있다가 시방 없으나(사도요한 시대) 앞으로 나올 자가 등장한다.이것은 세계통일국가의 세력을 상징한다. 이놈이 제13장의 바다에서 나온 괴물이다. 네가지 포악한 맹수의 잔인성을 지닌 강력한 반 기독교적 세력이다. (5). 승리의 비결은 성도의 인내와 믿음“으로 이긴다(10b). 짐승은 간교한 수법으로 경배토록 한다. 그러나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킴으로 이긴다는 것이다(14:4,12,17:14).
둘째.땅에서나온 짐승(11-18).
둘째 짐승은 땅에서 올라온다. 그의 외모는 양같고 말은 용같이한다(11). 이적을 행하고 처음 짐승을 경배토록 역사한다(12). 그가 거짓 선지자인 것은 분명하다(16:13,19:20,20:10). 그러나 그의 신분에 대해서는 여러의견이 있다. 첫째 짐승이 로마 황제요, 둘째 짐승은 황제를 위해 일하는 거짓선지자로 지목하는 것은 분명하다. 땅은 앞에서도 언급한것과 같이 세속화된 교회이다. 새끼양같은 짐승은 어린양 같은 짐승으로 예수의 이름을 갖고 활동하는 짐승이다.예수님의 탈을 쓴 거짓선지자이다.
1. 두뿔(11b)은 새끼양의 특징이다. 거짓선지자로서 그리스도의 모양으로 나오나, 속은 사탄이다. 양의 옷을 입고 나오는 이리인것이다(마7:15 10:16). 첫째 짐승은 세상권세를 가지고 밖에서 교회를 핍박하고, 둘째 짐승은 거짓 교리리로서 교회안에서 교회를 타락시킨다. 첫째 짐승의 시험에 굴하지않고 믿음을 지킨자도 둘째 짐승의 시험은 그리스도와 같은 모양에 유혹되어 신앙에서 떠나는 수가있다.
2. 용 처럼 말한다(11b). 본절은 단8:3 의 반영이다. 새끼양이 용처럼 말 한다고 했으니(용은 12:9 에서 마귀,사단, 옛뱀이라 했다) 이것은 마귀적인 말을함을 뜻한다. 즉 성경을 인용하면서도 성경을 파괴하는것은 이단의 특색이다. 기독교의 기본진리는 다섯가지로 볼수있다. a).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마씀이다. b),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c). 그리스도에 대해서, 무죄한 예수, 신인양성의 일인격,대속의 주님,그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믿는다.d).인간에 대해서는 전적타락된 존재로서 그리스도에 의해서 대속받아야만 구원얻을수 있는 존재다 e).인간의 부활, 심판, 내세를 믿는다. 이와 같은 진리를 파괴하고 변형시키는것이 용처럼 말하는 사단이 하는 것이다.
3. 큰 이적을 행한다(12-15).(마7:22-23,24:5,11, 23-24, 고후9:14-15, 살후2:3-8).
a). 먼저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하고, 처음 짐승에게 겅배케한다(12).
b).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는 사람들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한다(13).
c). 짐승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한다(14).
d).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아니하는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15). 이상에서 어린양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이적을 행하는것이 문제이다(고후11:14-15). 이것은 틀림없이 불의의 일꾼인데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여 이적을 행한다. 어떤 기준으로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별할수 있을까?
(1).첫째: 전하는 멧시지 전체를 잘조사하고, 주로 새벽시간이나, 그 조직의 간부들에게 교육하는 내용을 살펴보아야한다.
(2).둘째: 유다서와 벧후 2장에 나오는 거짓 선지자의 양태와 특징은 먼저 돈을 끌어 모으 고,다음은 음란과 호색에 탐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로 이적을 행하는자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4.말하는 우상(15).
a).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말을하게하는 것이다. 땅의 짐승에게 주어진 일시적인 기능이지만 너무나도 신기한 현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놀라고 두려움으로 우상에게 경배하게 되는것이다. 짐승에게 주어진 권한은 우상으로 말하게하는것 뿐이고 경배를 거부한자를 죽이는것은 짐승이 직접한다.
b).이것은 철이나 동으로 만든것이 아니고 말하는 우상이니 곧 인격적인 우상을 뜻한다.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같은 우상을 말한다.
5.짐승의 수 666 을 받게함(16-18).
저가 모든자(작은자,큰자,부자, 빙궁한자, 자유한자,종들로) 곧 전세계 사람으로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한다. 누구든지 이표를 가진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하니 곧 경제활동이 중지되고 죽임을 당한다. 우상앞에 경배하지 않은자는 이표를 받지못한다.이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그 이름의 수라(17). 사람의 수니 곧 666이라(18) 함은 사람이 이해하는데 너무나 복잡하여 특별히 지혜와 총명이 요청된다. 10세기에 아라비아 숫자가 발명되기까지 “게마트리아” 방법(히브리어나 헬라어의 경우, 알파벳들의 각각 숫가(數價)를 합산하는것) 으로 그 이름을 대신하는것이다. 즉 문자로 수를 표시하는것으로, 예수(IHEDUE)는 888,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IHT)는 318이다. 네로의 히블리음 이름(NRON KSR) 이 “게마트리아” 방법에의하면 666이다.
결론적으로 이 666의 정체는 무엇인가” 여러가지 해석이 있으나.666은 6을 세번 겹처 적은것으로서 6이 완전수 7에 거의도달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치지못하는 불완전한수로 666이 완전과 지극히 유사하면서도 불완전의 극치를 상징하는 수로 이해한다. T.Torrance는13장 전체의 흐름과 연관하여 이 악의 삼위일체 666은 거룩한 삼위일체 777을 흉내내지만 언제나 모자라서 실패하고 만다고 했다. 기독교 역사상 시대마다 이러한 존재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일어 날것이다. 666은 1에서 36까지 수를 합한수이며, 36은 1에서 8까지를 합한수로 17:11의 “여덟째 왕을 가리킨다. “666은 네로”이란것이 가장 유력한 해석이나.지나간 과거의 네로가 아닌 앞으로 네로와 같은 인격을 지닌 특정인물이 나타나 적 그리스도적인 역할을 할것이다. 악의 세력에 대한 경개가 중요하다.이 악의 세력은 세상끝날까지 우리와 같이한다.
6.새끼양의 정체는 무엇인가?
a).17:1-7,15-18 과 같은자로 해석하는 경우, 거짓 그리스도의 음녀성격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모양으로 나오나 속은 사단으로,양의 옷을 입고 나오는 이리이다(7:15).17장의 음녀는 세상의 문화, 종교, 물질문명,경제, 스포츠, 지식교육등, 세상을 총망라 한것이다.
b). 성모 마리아 숭배.
Catholic에서는 성모 마리아는 원죄가 없으며, 천사보다 순결하고, 거룩하다고 한다. 그리스도 예수는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신것이아니라 신의육신(Divine Flesh)을 입고 오셨고 마리아는 인류의 신령적 어머니로서 여성의 중보자로서 여성 구속주로서 모든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에있어서 그녀는 아들의 사업을 분담한다(Catholic Weekly Jaioissue 1965).
c).교황의 권세.
교황은 하늘의 중보자가되고,땅의 주가되며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주님의 기름부은자가되여 우주의 주인이시요 열왕의 아버지가되고 세상의 빛이되는 가장거룩하고 가장행복한자이다.모든 왕들은 교황의 발에 입맛추어야 한다.모든 황제들을 폐위할수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의 뜻만은 아무도 반대할수 없으며,그는 모든 인간의 심판을 취소할수있다.그러나 어떤 사람도 교황을 심판 할수없다.로마교회는 오류를 범한 일이 없었고 뜨 범할수 없는것이다.(바로니우스 년보중 교황그레고리 7세의 말). 교황의 권세는 무한한것이다. 교황은 최상이요 최고이므로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황은 동일한 감독법원을 구성한다.교회를 지배하는 그리스도의 지상권을 의미하는 성경상의 그리스도에게 돌리는 모든 이름은 동시에 교황에게 돌린다. 그들은 하나님만이 속할 수 있는 무류론(無謬論)을 스스로 취한다.죄의사유와 하늘을 닫을수 있는 권세,지상의 모든 왕들보다는 하나님만이 취할수있는 것을 취한다.
d).십계명의 변경.
Catholic은 십계명중 제2계명을 완전히 삭제하고(무순 형상이 둔지 만들지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 대신 마리이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고있다. 이것은 Catholic의 치명적인 결점이다. 제2계명을 빼고 부족한 계명을 제10 계명을 분할하여 그숫자를 보충함으로 성경말씀을 가감한 중대한 죄를 범함으로 그에대한 보응을 받을것이다(22:18-19).
25. 여싯째 삽경(揷經)(14장). 대심판(大審判)의 예고(豫告)
본장은 앞의 두장의 교회의 수난사(受難史)와 뒤따르는 대심판(大審判)의 연결(連結)의 역할(役割)를 한다. 지금까지의 핍박에대한 보복과 어두움에대한 빛의 환상으로, 계시록의 기록한 목적은 본장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인다. 현제의 핍박 아래놓인 성도들에게 미래의 계시로써 위로(慰勞)와 격려(激勵)를 주려는 것이다. 즉 14장은 12-13장과 같이 일곱째 천사의 나팔(11:15)과 그 내용인 일곱대접재앙(16:1-21) 사이에 보여주는 삽경으로 환난에서 승리(勝利)한 교회의 영광(榮光)과 악인(惡人)의 심판(審判)을 분명(分明)하게 보여준다.
첫째.시온산에선 어린양과 144.000명(1-5).
1.요한이본 환상(1)은 시온산에선 어린양과 144.000명이다. 시온는 예루살렘의 별명이며,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한다. 시온에 설 자는 “오직 구속함을 받은자만 선다고 했다(사35:9-10). 7장의 144.000는 대환난전에 있은자이나 본문에서는 환난후로 천년왕국으로 들으서고 잇다. 7장에서는 단순히 인치심을 받았으나 본문에서는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있다.
2.요한이 들은것(2-3)은 많은 물소리와 큰 뇌성과 거문고와 새노래이다.물소리 같은 큰소리와 뇌성같은 위엄과 거문고의 아름다운 선율은 하늘의 찬양을 상징한다. 이노래는 네 생물과 24장로가 불렀고(5:8-9). 이제 더 많은 하늘의 시민이된 144.000명도 함께 배워 부러게된다.새노래는 시간적으로 새롭다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요 구원의 노래를 뜻한다. 구약에서는 하나니의 구원과 자비를 위해(시33:3,40:3,96:1사42:10),원수가 진멸된후에(14:3) 불럿다.
3.144.000 대합창 대원자격(4-5)은 a). 성생활의 정결, b).신앙의 정절 c).어린양이 어디를 가든지 따라가는 자. d).처음익은 열매된자는 최선의 열매를 뜻한다(민18:12). 또한 본문에선 구속받은자로 구속이란 노비를 속양할 때 지불하는 속전으로 이들은 그리스도의 피의 대가로 속양함을 입은자들이다 .e).입에 거짓말이 없고(시15:1-2)는 즉,거짓말 하는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자로((요일2:22), 마귀에게 속한자의 특징이다(요8:44). f).흠이 없는자는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운 자로 삶의 정결을 의미한다.(엡1:4,5:26-27,골1:22,히9:14, 벧전1:19,유24). 유대교에서는 제물을 드리는자나,제물로 바쳐질 동물은 흠이 없으야 한다(레21:17,22:20,민19:2).
둘쩨. 세 천사의 선언(6-11).
1.첫째 천사의 선언(6-7)은 여러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다.복음은 오직 하나이나 시대를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 왔다(하나님 의 복음(롬15:16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고후4:4) ,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행20:24,등). 본문7절의 영원한복음은 “창조주만을 경배하라”는것이다.즉 신자의 구원에 한한 복음으로 신판하실 시간이 당도했으니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복음중에 복음이다.
2. 둘째 천사의 선언(8)은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 한다. “무너젔도다 큰성 바벨론”이여는 이사야 21:9의 반영이며. 바벨론은 로마의 별명으로(벧전5:13) 본서에서도 늘 큰성으로 표시되었다(16:18,17:5,18:2,10,21,단4:30). 느브갓네살의 우상에있어(단2:31-45) 로마(철) 바벨론(금) 메데.파사(은) 헬라(놋)에 이은 제4국이다. 동시에 그는 “영원한 로마”로서 인간역사와 같이 계속할 세속적 대도시의 상징이다. 최후의 로마가 종말에 무너질 “큰성 바벨론”이다. 이 바벨론은 모든 나라를 그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라”는 렘51:7-8의 반영으로,진노의 포도주는 구약에 자주나온다(시60:3,75:8,51:2,17,렘13:19).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가 바벨론에 부어질것이라고 한다(16:19).
3.셋째 천사의 선언(9-11).은 로마시민에대한 멸망을 선언한다. (첫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선언하고, 둘째 천사는 로마의 멸망을 선언한다). 로마는 적 그리스도의 나라로 시민은 적 그리스도의 경배자들이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13:8). 결국 전인류는 하나님께 경배하는자(이마에 하나님과 어린야의 이름을 기록한자)와 우상을 경배하는자(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은자)로 나눈다.”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는 어린양은 심판자, 천사들은 심판의 증인및 보필자로 심판의 공정성을 뜻한다.”불과 유황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실례와(창19:24-25) 에돔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사34:8-10)과 같이 하나님의 최후적이고 영원한 심판을 선언한다(19:20,20:10,14,21:8).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은 적 그리스도의 숭배자들의 받을 형벌은 영원한것임을 암시한다.
셋째. 믿는자들에게 내리는 축복과 추수(12-20).
1.믿는자들에게 내리는 축복(12-13).
a).성도들이 가저야할 믿음의 기준은 믿음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12,눅8:15,막9:23-24)
b).대활난때 믿음으로 순교한 자들에게 특별한 축복이다(13,히4:9). (1). “기록하라” 는 것은 중요한 내용을 가진 메시지로 반드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말한다(1:11,19,2:1,8, 3:1,7,19:9,21:5). 본서에서 기록중지 명령을 내린곳은 10장 4절뿐이다. (2).주안에서 죽는자와 믿음을 지키는자(골3:3)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축복이 약속되어있다(1:3, 14:13,16:15, 19:9,20:6,22:7,14). (3).죽음을 선택해야할 그순간이 그에게있어서 바로 자금이후(이제부터)라 할수있다(마16:21,막8:35,10:29-30,히12:14). (4). “저희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본문의 “수고”는 그리스도 신앙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말한다. “행한일”은 극한 고난속에서도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기위한 행동을 말하며. 여기에는 적 그리스도의 요구에 반항하는 행동과 그들의 잔악한 박해에 죽임을 당하는 일도있을것을암시한다(2:223,26,3:2,20:12,22:12).
2. 곡식추수.와 포도송이 추수(14-20).
a).곡식추수(14-16),
14-16과 17-20의 두환상은 신자와 불신자의 운명을 추수의 비유로 보여준다.신자는 그리스도께서 직접 거두어 하늘나라로 영접되고 불신자는 천사를 통해 지노의 대상으로 추수된다. 곡식(신자) 추수자는 어린양 예수 시다(14). 추수자인 어린양은 구름위에 사람의 아들 같은자로 보이셨어며. 단7:13의 예언과 마태24:30의 소계시록에서 심판하러오시는 재림주를 보인것이다.”흰구름”은 성결과 영광의 모습을 표시하며. “손에 이한 낫”을 가진것은 욜3:13의 반영으로 추수를 뜻한다. 예수는 두번 세상에오신다. 첫번은 씨를 뿌리려 오셨고(마13:37), 두번째는 그것을 추수하시려 오신다(16). 추수는 복음서에서 심판의 비유가 많다(마3:12,13:30,43,막4:29,요4:35-38,사17:5). 특히 이 환상(14-16)은 알곡을 거두어 하늘나라로 모아들인다는 “구원의 심판”을 의미한다. 15절의 다른천사는 하나님의 사자로 성부의 뜻을 성자에게 전한것 뿐이다(7:15). 성부는 경영하시고, 성자는 심판을 직접 담당하시여 하나님의뜻을 성취하신다.(마24:37).
b).포도송이 추수(17-20).첫째의 곡식추수와 대조적으로 포도추수는 형벌의 추수이다. 포도주는 하나님의 진노를 표시한며(10), 이심판은 불의한 자들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렘51:33,호6:11,마3:12,13:30,40-42,히10:26-27). 곡식추수인 신자의 추수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시고 포도송이 추수인 심판은 천사를 통해 하신다. 불을가진 천사(재단 향단으로 부터 나옴)가(18), 성전에서 나은 이한낫을 가진 천사(17)에게 포도가 익었으니 이한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고 명령한다. 이한 낫을 가진 천사는 그대로 실행하여 포도송이를 거두어 포도주 틀에넣어 밟아 즙으로 짠다.성밖에서 악인들을 포도즙틀에 넣어 짜는데 피의 높이는 말굴레까지며,길이는 약200마일(1600 스다디온, 1스다디온=606척)로 피가 흘어감을 상징한다,
26. 일곱대접 환난(患難)의 준비(準備)(15장)
15장은 16장에 나타나는 일곱대접 환난의 서곧(序曲)으로 환난의 준비이다. 이 환난은 성도들이 받을 환난이 아니다.마태 24:21-22에 약속한 “큰환난을 성도들을 위해서 감해주시겠다”는 것이 바로 이 일곱대접의 환난이다. 12장-14장의 긴 삽경(揷經)을 거처 마지막 환난(1)으로 들어간다. 일곱째 인이 일곱나팔로 발전한것 처럼(8:1), 일곱째 나팔이(11:15-19) 일곱대접으로(15:1) 발전한다. 일곱대접의 환난은 16장에서 일시에 계속되며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17장-18장 두삽경이 이어진다. 이기사는 다니엘서 5장과 연관이되어 한시간만에 바벨론이 망한다. 19장에는 예수님이 백마를 타고 재림하시고 13장의 사나운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잡아 유황불에 넣고 어린양 혼인 잔치가 있게된다. 20장에는 용을 결박시키는 일이있다. 따라서 16장부터 20장까지는 세상의 심판에 관한 내용이다
첫째, 크고 다른 이적(1).
12:3의 “하늘의 큰 이적은” 성도의 적인 붉은 용의 활약에 관한 이적이며. 그러나 본문에는 그용에게 재앙을 내리는 이적이다. 왜 불신 세상의 심판이 이적에 속하는가? 세상의 모든 심판은 자연적인 사건이 하니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에 의한 심판이기 때문이다. 노아홍수의 심판, 소돔, 고모라의 심판, Israel를 뒤에서 추적한 애굽을 홍해에서 심판한것등,모두 하나님의 이적이다. 말세에 세상을 심판하는것도 하나님의 이적으로, 계시록에는 이와같은 이적이란말이 모두 일곱번이나 나온다(12:3,13:13,14,15:1,16:14,19:20).
1. 하늘의 큰 이적(1a)은 하늘의 승리를 나타내는 환상으로 본문의 이적은 불신자에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보여준다. 이를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이라 했다.
2. 일곱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1b). 일곱재앙은 일곱가지 재앙으로 생각할수있으나, 본문에서는 재앙의 강도를 말하는 것으로, 옛날 불순종하는 Israel에게 내린”칠배나 더한 재앙을 연상케한다(레26:21-24).
3. 이세상의 모든 불의에대한 하나님의 지노의 철저함과 극열함을 뜻한다. 이 일곱대접의재앙은 세상에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이다(1c)
둘째, 구원받은 성도의 노래(2-4).
1. 13장의 두 짐승의 안밖에서 핍박하고 괴롭혔으도 성도들은 짐승의 세력을 극복하고 승리하여 .천상에서 찬송을 부른다. 노래를 부른자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자 들로서(13:1,15,17), 위의 3가지는 같은 뜻이다.
2. 유리바다(4:6)에 불이 첨가된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를 반영한것이다 하늘보좌와 인간사이에 넓고 깊고 맑고 고요하고 엄숙한 유리바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뜻한것으로, 이 유리바다를 건널 때 거리낄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을 받는다.
3.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3).
a).모세의 노래란 Israel 백성이 모세의 지도하에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넌후 해변서 부른 구원의 노래다(출15:1-18). 어린양의 노래는 신령한 Israel 백성이된 성도들이 예수의 대속으로 구원 받아(롬2:29). 하늘의 보좌 앞에있는 유리바다가에서 부르는 노래다.
b). 이상의 두노래는 동일한 노래다. 왜냐하면 “모세의 구원의 노래”가 지금은 “어린양의 노래”가 되기 때문이다. 어린양의 구속의 피공노로 성도들이 사악한 이 세상에서 구원함을 받아 하늘나라 보좌앞에 나갈수 있게되었기 때문이다. 노래형식에서도 출애굽기 15장과 본문15장은 유사한점이 많다(출15:-81=계15:3-4)
c). 모세의 노래의 가사(3-4).
(1).첫째.하나님의 전능하심을 (16:1-22).
(2).둘째.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함을(옛날에 모세를 통하여 Israel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했으며, 오늘은 어린양을 통하여 전인류를 구원하는 대업을 성취하시니 그의 하시는 일이 참으로 크고 놀라운 일이다.
(3).셋째.만국의 왕이시며(렘10:7,10,딤전1:17), 주의길이 의롭고 참됨으로(신32:4,41,시145:17) 영원한 통치자가되심을 찬양한다
(4).넷째,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시고(단순한 무죄성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접근할수 없는 존엄과 절대자이심을 증언한다(시99:3-9),
(5).다섯째,하나님이 하시는일은 의로우시며,
(6).여섯째,만국이 와서 하나님께 경배하리다, 이때 사용한 악기를 “하나님의 거문고”라 함은 승리자들이 연주하는 “거문고”(5:8,14:2,18:22)로 하늘보좌를 울리는 악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문고”라 한것이다.
셋째. 일곱 대접의 준비(5-8).
1. “증거의 장막에서 성전이 열리며”(5)의 본문 하늘성전의 환상은 3번째로 보였다(첫번째는 7:15,두번째는 11:19).
a).하늘나라에는 성전이 없다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이 성전이기 때문이다(21:22). 지금까지는 요한이 환상을 계속 보아왔으나 여기서는 처음으로 보지못했다고 했다. 증거의 장막은 지성소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b).성전에서 일곱천사가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일곱 대접의 심판을 직접 시행하신다는 뜻이다.
c). 성전에서 성도들이 기도한데로 그 기도의 성취로 일곱대접의 재앙이 임한다는것이다(6:10)
2. 일곱천사의 복장.
a).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입고
b).가슴에 금 띠를 띠었다(6). 본문은 단10:5 과 겔9:2 의 반영으로, 마지막 재앙을 준비한 일곱천사는 가장순결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최고의 신적권위자로 나타난다(19:8,14). 천사의 옷으론 세마포가 자연스럽다(18:12,16).
3.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일곱천사에게주니(7)는 마지막 심판에 하나님의 진노가 가장 극렬하게 나타날것을 경고한다. 5:8 의 금대접은 성도들의 기도를 담은 향연으로 가득차 있엇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보복의 재앙으로 가득찬 대접이다.
4.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되매 일곱천사의 일곱재앙이 마치기 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자가 업더라(8). 연기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한다. 모세가 성막을 완성했을때(출40:34-35),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법궤를 안치했을때(왕상8:10-11), 이사야가 주의 보좌를 볼때(사6:4) 연기가 충만했다. 본문에는 세상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나타난것이다.”성전에 능히 들어갈자가 없더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현존앞에는 아무도 니타날수 없다(출40:35, 대하5:14,7:2, 8:11). 앞으로 있을 대심판때는 더욱 그렇다. 그때는 아무도 하나님의 권능(權能)과 존엄(尊嚴)에 접근할수 없으며 그 위력(威力)에 대항(對抗)할자가 없다는것을 뜻한다..
27. 일곱대접의 환난(患難)(16;1-21)
본장은 일곱천사들이 하나님의 진노(震怒)를 담은 대접을 빠른속도로 쏟아버림으로써 마지막 환난의 무서움과 격열(激烈)함을 암시(暗示)한다 일곱대접의 환난은 계시록의 마지막 재앙(災殃)으로 불신세상(不信世上)을 심판(審判)하는 것이다. 삽경(揷經)인 17장과 18장사건도 16장의 내용(內容(에 포함(包含)된다.16장은 전체적(全體的)인 환난(患難)의 모습(貌襲)이고 17장과 18장은 세상이 심판(審判)받을 이유(理由)로 전자(前者)는 “음녀성격(淫女性格)과 후자(後者)는 사치성(奢侈性)과 부정(不淨)때문이라고 예언(豫言)한다. 일곱대접의 환난은 일곱나팔의 환난의 순서와 내용이 비슷하다(8:7-9:21,11:15-19, 16:1-20). 일곱나팔과 일곱대접의 유사점(類似點)과 차이점(差異點)이 보인다.나팔의 경우에는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사이에 긴 삽경(揷經)(10:1-11:13)이 있엇다. 그러나 일곱대접의 마지막 환나(患難)은 간단(間斷)없이 개속(繼續)된다. 두 환난이 사람에게 내려지는 재앙(災殃)으로 대체로 자연계(自然界)의 오염(汚染)과 파괴(破壞)로 시작(始作)하여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다 멸망(滅亡)한다는것이 주요내용(主要內容)이다. 그러나 대접의 환난은 나팔의 환난보다 좀더 적극적(積極的)이며 결정적(決定的)이며 전면적(全面的)이며 최종적(最終的)이라는 인상이다.
첫째.첫째,둘째,셋째 대접의 환난(2-7).
1.첫째 대접의 환난은(2) 짐승과 그 우상에게 절하여 표를 받은자들에게 임한다. 이 짐승의 표를 가진자들은 짐승 앞에서는 살길이 보장되었으나, 하나님의 심판은 면할 길이없다.
상황(狀況):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음(2a).
결과(結果)
1.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타나더라(2b).
a). 짐승의 표를받은자들과 그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이 행한 그대로 악하고 독한 보복을 받는다.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의 수단으로(신28:35).
b). 애굽에 내린 여섯번째 재앙과 같다(출9:8-11). 히스기야왕(대하하32:24-26))과 욥의 몸에난 종처(욥2:7)와.헤롯 안디바 왕(행12:25)이 이와같은질병에 걸렸다
c). 하나님의 징계로온 종처와도 같다(렘13:18,신28:27.행12:23). 말세에 오존층이 없어지게 되면 태양의 자외선을 직접받음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2. 둘째 대접의 환난(3)은 애굽에 내린 첫 재앙(7:17-21)과 둘째 나팔(8:8-9)의 재앙과 같다. 둘째 나팔때는 바다의 생물 3분의 1이 죽었으나 여기서는 전멸(全滅)당한다. 상황(狀況):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음(3a).
결과(結果)
1.바다가 죽은자의 피 같이됨은 생명의 상징인 피가 죽은자의것같이 된다는것이다
2. 공기다음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물이 변질될때 오는 피해는 대단히 크다.
3. 위의 애굽의 첫재앙과 둘째 나팔 때는 규모가 일부지역에 국한되엇으나 본문은 전지역으로 재앙이 모든 생물이 죽음은 혹독함을 암시하다.
3. 셋째 대접의 환난은(4-7) 인간의 삶의 젓줄이라고 할수있는 물 근원에 쏟음은 무서운 재앙이다.
상황(狀況):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음(4a).
결과(結果):
1.강물과 물 근원이 모든 사람이 피를 마시고 피로 씻어야 한다. 이것은 성도를 박해한 보응이며 순교자의 기도의 성취다(6:9).
2. 셋째 나팔 환난때는 물 3분의1이 쑥이되게 하였어나(8:10-11),본문에는 모든물이 피가되었다(4b). 목마름은 굶주림보다 더무서운 재앙으로,이 재앙으로 사람들은 더 급한 상항에 빠지게 된다(시78:44). 바람을 주관하는 천사(7:10와 불을 주관하는 천사(14:18)와 같이 본문의 물을 주관하는 천사(5)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합당하다는 찬미를 했을때 제단에서 화답이 있엇다
.3.이것은 제단 아래서 신원을 호소하는 순교자들의 말과 (6:9-10,8:3) 동일시되며, 그의 기도가 성취되어 이제는 찬미를 드리는 것이다. 7절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다는것을 재천명한다.
둘째.넷째 다섯째 대접의 환난(8-11).
1. 네째 대접의 환난(8-9).
상황(狀況): 네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음(8a)
결과(結果)(8b-9) 네째 나팔과 대상은 같으나 내용은 전혀 다르다. 전자에선 3분지1이 어두어젓으나 본문에선 뜨거워저 사람을 태운다. 여기 사람들은 16:2의 짐승의 추종자 들이다. 저들은 한때 성도들을 해와 열기로 핍박하던 무리들로서(17:16) 이제는 그 보복을 받는것이다. 태양을 가열시켜 극열한 열기로 사람을 태워 죽이는 불의 심판은 많이 나온다. “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파멸에서 삼키울 것이라”(신32:24).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자가 적다”*사24:6). 그 외에도 불의 심판의 선언은 많다(신28:22,고전3:13,벧전 3:7). 성경에는 우리 인간에게 끼치는 태양에대한 이야기가 많이있다(삼하4:5,욥30:30,시121:6,사4:6,18:4,49:10,렘36:30,욘4:8,막4:6,약1:11)..유대인들은 환난을 받고 회개했으나, 짐승의 추종자들은 이 재앙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종래 회개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한다.(9).
2..다섯째 대접의 환난(10-11).
상황(狀況)(10a).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10)의 이 “짐성의 보좌”는하나님을 대적하는 반신세력(反神勢力)의 본부를 말한다. 당시 전세게를 반신세력으로 지배해온 로마제국을 암시한다.
결과(結果)(10b-11).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혀를 깨문다고 했다(10). 9:2의 암흑과 같으며, 이는 애굽의 아홉째 재앙의 반영으로 (출10:21-23), 다섯째 나팔과 통한다. 무저갱
(無底坑)에서 올라오는 연기로인해 공기가 어두워지고 그 연기 가운데서 황충(蝗蟲) 떼가나왔다. 본문에는 짐승의 나라가 어두어지며,그의 시민들은 고통(苦痛)을 받게 된다. 적 그리스도의 어두운 정치(政治)로 인한 정신적(精神的) 신체적(身體的) 고통이 그러하다. 종말에 로마에 큰 재앙이내려 대파멸이오며 그때 사람들은 절망(絶望)과 고통과 어두움에
서 신음(呻吟)하게될것이며.(사8:22,시107:10). 견되다 못해 혀를 깨물며 자살을 생각할수도있다. 이와같 여러가지 재앙을 통하여 회개의 기회를 주었으나 끝내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않으면 첫번째 대접의 재앙과 같은 형벌을 받을것이다.
셋째.여섯째 일곱째 대접의 환난(12-21).
1. 여섯째 대접의 환난(12-16)은 여섯째 나팔과 흡사하다. 다같이 “유브라데” 강에서 벌어질 큰 전쟁에 대한 예언이다. 차이점은 전자는 군대동원은 네천사에 의해 동원되고 사람의 3분의1이 죽게며 성도들이 수난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본문에는 군대는 동방에서 동원데고 아직 격전은 벌어지지 않았으나 그들의 격전의 대상은 그리스도(19:11-21)로 결국은 그들자신들이 패망한다.
상황(狀況)(12a):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부라데에 쏟음(12a). 여섯째 나팔의 재앙때 온 유브라데 강으로(9:14),계시록에는 본문과 같이 두번나오며, 그때는 유브라데 강에 결박된 네천사를 놓아줌으로 거대한 마병대가 처들어와 사람의 3분지1을 죽일것이라 했다. 이 유브라데강은 계시록외에 25번 나온다(창2:14,15:18,,36:37,신1:7,11:24,수1:4,삼하8:3,시80:11,왕하23:29,24:7, 대상5:9,18:3,대하9:26,35:20,사27:12, 렘2:18,5:6,7,13:4,46:2,6,10,51:51:63슥9:10).
결과(結果)(12b-16).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豫備)되엇다(12b).
1.유브라데 강은 옛날 아브라함과 그 후손(後孫)들에게 경고(警固)한 동쪽의 최전방(最前方) 방어선(防禦線)이였다(창15:18,신1:7-8,사27:12, 수1:3-4, 슥9:10). 만약 이 방어선이 무너지면 동부지중해(東部地中海) 세계가 모두 침공(侵攻)의 위험(危險)을 받게된다(9:14).강물이 말라 군대가 마음대로 침입할 수 있게된다는것은 실제로 팔레스타인 전체가 위험을 받게된다는 말이다.옛날 파사의 고레스 왕이 신바벨론을 점령(占領)할때 유브라데 강의 물이 마른곳을 찾아 침공에 성공(成功)했다(사44:27-28). 옛날 동방의 강대국(强大國)들이 Israel 을 침략한 것과 같이 종말에 이 세상 강대국들이 그리스도교를 대항하는 연합군을 현성할것이다. 하나님의 대적자들은 이 세상 끝날까지 육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존재로 존속함으로 그들에대한 심판은 무력전(武力戰)으로 부터 시작하여 영적(靈的)인 파멸(破滅)로 끝을 낼것이다.
2.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다(13)고 했다. 개구리는 깨끗한 동물로 숭앙했으나, 성경에서는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기 때문에(레11:9-10) 부정한 동물로 규정한다.실제로 개구리는 징그럽고 시끄럽고 부정한 동물로 파사의 종교에서는 개구리를 악신의 상징으로 즉 마귀를 개구리로 상징했다. 본문은 애굽의 둘째 재앙에 나오는 개구리를 연상케 한다(출8:1-14). 용은 붉은 용으로 옛뱀, 사탄이라고도 한다.짐승은 바다의 짐승이 아닌 땅의 짐승을 말한다(13장).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13:14,19:20,20:10). 세 더러운 영이 하는일은(14a), 용과 짐승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계략을 세우고, 이것을 실천시키는데는 거짓선지자가 활약한다. 거짓 선지자는 입으로 선전하고 설득시키는데 주력하여 사람들을 기만하고 유혹하는일을 한다. 이와같이 세 더러운 영들은 언제나 합동작전(合同作戰)을 편다. 종말때에 세영은 강력(强力)한 세력(勢力)으로 나타나며.세영들은 더러운 영, 귀신의 영이라 한다.귀신의 영이 사람을 현혹시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게하는 기이한 이적을 행하여 보일것이며(9;20,13:13,슥13:2). 종말이 가까울수록 더욱 활발(活潑)하게 할것임을 복음서와 바울서신에도 예언한바 있다(마24:24, 살후2:3). “온천하 임금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14b) 함은 귀신의 영들이 전세계 열강(列强)들의 최고정치가(最高政治家)들을 꾀어내어 동맹(同盟)을 체결(締結)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날”에 지상 최대의 전쟁을 일으킬 계락(計略)을 세우는것이다(17:14,19:19). 옛날 부터 이 세상 대심판의날(전능하신이의 날)에 큰 전쟁이 일어날것이라고 예언한바 있다(욜2:11,,슥14:2). 이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자는 하나님이시다(11:17,12:7-8,20:8-10).
3.“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16) 는 천상의 그리스도의 경고의 음성으로 예수님의 생존시에도 하셨고(마24:42-44,눅12:39) 바울도 “밤에 도적같이 오리라”{(살전5:2)고 한것은 같은 맥락으로 읽을수있다(22:7,12,벧후3:10). “깨어서 자기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아니하여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자는 복이있도다”(15b). 복이있다는 말은 계시록에 일곱번 나온다(1:3,14:13,16:15,19:9,20:6,22:7,14). 심판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안토록 항상깨어서 신앙의 정조를 지키여 영적인 옷을 보존해야 한다.
4. “히브리음으로 아마겟돈 이란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 14절의 연속으로 세상의 최고군왕들을 불러모을 총본부를 히브리음으로 아마겟돈 이라한다. 아마겟돈은 예루살렘 서북쪽 가멜산 아래 있는 므깃도(삿5:19)광야를 말하며 아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의 통로로서 이곳이 마지막 격전장이라는 것이다. 사사기 5:31에보면 므깃도에서 여호와의 원수들이 전멸된 곳이라고 했다. 이 “므깃도”는 옛 전쟁터로 “바락과 드보라”가 시스라의 병거를 퇴치시킨곳이 여기다(삿5:19-21).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이고 혁명에 성공한곳도 여기였다(왕하9:27). 요시야왕이 애굽왕 바로느고(제26왕조의 2대왕 BC609-593)에 죽임을 당한곳도 여기다(왕하23:29-30, 대하35:20-22). 그리고 에스겔의 예언에 나온 “곡과 마곡”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군대와 최후 접전을 할곳으로 지적된 Israel 의 산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겔38:2-8,,39:2-7,계20:8). 고대 신화에는 악마의 군대와 선한 신들의 최후 접전을 므깃도성에서 할것이라 한다. 또한 종말에 이 세상의 모든 왕들이 모인다는 예루살렘 성밖의 최후 접전지(욜3:2,슥12:11,14:2-5)라고도 한다. “므깃도”는 공격하다, 약탈하다는 뜻으로 예레미야의 “멸망의산, 약탈의산”(렘51:25)을 가리킨다는 자도있다. 이 모든 추리적인 해석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면 “이 세상끝에 전능자앞에 악의 세력이 처참하게 멸망당하는 “그때 그곳”을 바로 “아마겟돈”이라 한다.
일곱째 대접의 환난(17-21)
마지막 일곱째 대접의 환난이다. 이로서 현세의 심판은 끝난다. 일곱째 나팔과 (11:14-19) 일곱째 대접은 긴밀하게 관계된다. 다 같이 하늘의 큰 음성으로 시작하나 전자는 하나님의 시판을 예견하는 찬미소리이고, 후자는 심판이 성취되는 소리로 이 최후의 심판은 하늘과 땅이 동시에 재앙을 당하는 대(大) 파멸(破滅)이 일어난다.
상황(狀況)(17a).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음(17a)에서 시작된다
1.공기로 번역된것은 9:2과 본문뿐이며 8:13,14:6,19:17 에는 공중으로 번역이되엇다. 그러므로 일곱번째 대접은 공중에 쏟은 것으로 공중의 권세잡은자 (엡2:2) 곧 하늘에있는 악령들의 세계(엡6:12)에 재앙을 쏟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심판은 사탄의 세력의 근원지를 타격하여 파멸시킨다는것을 암시한다.
2.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17b)는 음성은 주님이 십자가상에서 마지막 “되었다” 하신 말씀과 원문는 꼭같다. 본문과 19:1의 큰 음성은 이사야 66장6절의 반영으로 하나님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는 목소리다.계시록에는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큰 음성”은 여러번 있엇다(1:10,10:8,14:13,16:7,18:4,19:1,5,6,17). 이 음성은 절대권위를 보장하는 천적명령으로 직접적이고 절대적이고 긴박성을 띤 하나님의 명령이다.
결과(結果)17b-21).
1.번개와 음성과 뇌성과 큰 지지은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으로 대심판의 신호요무기이다(18). 큰 성 바벨론이 세갈래로 갈라젓다(19). 11:8에서 동일한 말인 큰 은예루살렘을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으나. 본문의 큰 성과 지진은 바벨론이 완전히 파멸될것을 보인다. 이때 예루살렘은 큰 지진으로 이미 파멸되엇다(11:13).
2. 모든 사단의 체제를 상징하는 바벨론은 하나님의 진노가 도래하지 않거나 늦게 도래할것이라 생각했으나(시10:11) 섬들도 산악도 사라젓다(20).이제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산산히 부서지게되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큰 우박이 내려 극심(極甚)한 피해(被害)를 입고도 회개(悔改)치않고 악인들은 하나님을 훼방(毁謗)한다.(21). 일곱째 대접은 바벨론의 심판과 그 내용을 뒤따러는 17장과 18장에서 상세히 진술(陳述)한다.
28. 일곱째 삽경(揷經) 음녀의 멸망(滅亡)(17장).(1).
17장과 18장은 본서(本書)에 기록(記錄)된 일곱 삽경중(揷經中) 마지막 삽경으로 그 내용은 일곱째 재앙인(16:17-21) 바벨론의 멸망(16:19)에 대하여 좀더 상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7장과 18장은 같은사건을 두가지 다른 측면에서 전자를 큰 음녀로 말한것은 세상의 유혹이 창녀와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후자에서 바벨론으로 말한것은 세상의 정치적 경제적 본질이 괴물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첫째. 음녀의 죄(1-2).
1.일곱대접을 가진 천사중 하나가 “이리로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심판을 네게보여주겟다고(1) 했다.구약에서는 두로(사23:15)나, 니느웨(나3:4)를 음녀로 비유했으나, 본문의 경우는 바벨론(5)이며 많은 물은 백성(15)으로 로마가 많은 백성을 지배하면서 그위에 군임했던 모습이다.또한 이 로마는 과거의 역사적 로마가 아니라 미래에있을 전세계를 지배할 세속적 도시를 상징한다. 음녀의 죄란 이교적 우상웅배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배신과 사치속에서 음녀적 성격으로 전락한 죄이다.
2.그들은 하나님에대한 바른신앙을 배격(排擊)하고 신앙적(信仰的)으로 음녀(淫女)가되고 도덕적(道德的)으로 퇴폐(退廢)하여 향낙(享樂)함으로 음녀가된 자들이다. 예레미야는 Israel 를 성욕이 동하는 들 암나귀(렘2:24) 라하면서 음욕(淫慾)이 강한 음녀로 비유(比喩)했다(렘2:20,3:1,13:27,겔16:15).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1)는것은 렘51:7의 반영으로 불신(不信)과 향낙(享樂)의 기풍(氣風)이 세계를 뒤흔들것을 상징한다.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햇다(2). 두로와 니누웨 경우처럼 로마도 대제국의 수도로서 사방의 왕들을 꾀어 우상숭배에 빠지게하고 황제예배는 전국도처(全國到處)에서 강요(强要)되었다. 미래의 로마도 이와같이 세속주의(世俗主義)나 우상경배(偶像敬拜)로 전세계를 유인할 것이다(18:3,9).
둘째. 음녀가 탄 짐승의 모습과 음녀의 모습(3-6).
1.짐승의 모습은 붉은 빛이고 몸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머리와 열뿔을 지니고있다. 음녀가 탄짐승은 12장과 13장의 바다에서나온 짐승과 관계가된다. 붉은 빛은 사치의 색이며 군복과 기병의 군기의 색이다. 이색은 흰옷을 입고 흰말을 탄 그리스도와 대조적이다.(19:8,11,14). 음녀의 모습(4)은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 로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젓고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것들이 가득하다. 여기서 음녀의 외적인 사치와 아름다움을 볼수있으며 동시에 내적으로 악이 충만함을 보게된다. 자주빛과 붉은색은 비슷한 색으로 왕과(마27:28) 또는 극히 사치한(눅16:19) 생활을 표시한다. 가증한 물건은 마24:15의 “멸망의 가증한것” 과 같은 낱말이다.
다니엘 9:27,11:31,12:11의 극히 가증한것으로 구약에서는 경배에 관련되었고 본문에는 말세의 배신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마에 기록된 세이름(5)은 “ 비밀이라”함은 살후2:7의 “불법의 비밀” 이니 곧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훼방하는 적 그리스도와 달리 비밀히 인간을 세속주의로 꾀이는 것이다. “큰 바벨론” 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자(14:8)이며, 또한 하나님앞에 기억하신바되어 그의 맹열한 포도주잔을 받을(16:19)운명에 놓여있는 곳이라고 했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것들의 어미” 란 육신의 어미가 자식을 낳아 양육하듯이 큰 바벨론이라 하는 대 로마제국은 그 식민지인 여러나라들을 우상숭배의 자녀가 되도록 젖을 먹여 키운다는 의미다.
2.로마의 여왕 “멜살리
나”(Messalina)가 매음행위를 했으며 부정한 유배날(Juvenal)왕 같은 여인의 이름이 역사에 나온다. 로마는 매음의 소굴이요 우상숭배의 근원지이다.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피에 취한지라(6a)”에서 성도의 피와 예수의 증인의 피는 같은 말이다. 전자는 후자를 포함한 전체적인 명칭이고 후자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사람들의 피를 상징한다(11:8). 구약에서는 인간의 대량살상을 뜻하는 말이다(신32:42,사34:7,49:26,렘46:10). 실제로 로마는 인간을 살육하는 게임을 벌이고 이것을 즐기는 황제도 있었다. 이것은 장내에 있을 무수한 대량살상을 암시한다(18:24).”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는 환상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과 다른하나는 환상의 의미가 매우깊고 놀랍다는 뜻이다. 이 환상은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놀라운 신비에 쌓여있는 환상이다.
셋째,짐승의 정체(7-14).
음녀가 탄 짐승의 특징은 요한시대에는 없었다가 앞으로 일어나고 무저갱으로 부터 나와서 일시적으로 활동하다가 망한다.또한 일곱 머리가 있다. 그중 다섯은 이미망하고(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헬라) 현제 남아있는 나라(로마)가 있고, 잠간 일어날 나라(신성 로마제국)가 생긴다. 또한 열뿔이 있다.여기에 대한 해석은 유럽경제동맹국과 (이미12개국이 되었고), 로마시대의 열명의왕,말세에있을 적 그리스도의 정치적 권세를 잡은자의 총칭이란 해석도 있다. 그리고 여덟째 왕이 말세의 적 그리스도 이다(11). 이는 8절의 재설명으로 13장3절과 같이 재생한 네로나 도미시안 황제와 같은 인물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나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한다(19:19-21).
넷째, 음녀의 종말(15-18).
1.음녀의죄(1-2),짐승과 음녀의 모습(3-6),짐승의 정체(7-14),를 설명한후에 음녀의 종국 적멸망을 예언한다.”네가본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15).함 은 1절에 음녀가 앉은 물에대한 설명으로 사8:7-8,렘47:2,에도 같은 용법이있다. 구약에 는“물”을 이 세상으로 비유할 때가 많다(렘51:13). “이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하고 벌거벗게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사르리라(16)는 음녀의 비극적 최후를 예언한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오홀리바” 의 비극적인 이야기의 반영으로 이 음녀의 최후의 운명을 예고한다(겔23:11-35). 오홀리바는 앗수르 사람과 연애했고(겔23:12), 바베론 사람들에 의해 더럽혀젔으며(겔23:17), 애굽땅에서 음행을 했다(겔23:27). 본문에서는 짐승과 열왕은 극열한 증오심으로 음녀를 대적하여 (겔23:29) 그녀를망하게하고 옷을벗기며 장식품을 빼았고(겔23:26,29). 또한 그녀의 살을먹고 불로 사른다(겔23:25) 했다.
2.구약에는 음행한 여인들의 비극적인 최후에대한 이야기가 많다(레20:14,21:9,왕하9:30-37,렘 34:17-22,겔16:35-41). 저희가 로마를 멸망시키는 일의 원인을 밝힘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에 위한것으로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않음이 없으며(롬13:1) 모든일은 하나님의 뜻에서 진행되고 성취된다. 예수님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전에 이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4-35) 하셨다.결론적으로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인 여자”는 초자연적인 악의 근원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모든성 도들은 악의최종적인 멸망을 바라보며 거룩하신 뜻을 성취하기위하여 악의 세력까지도 이용할수 있는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진실한자들이되어 (14b.) 최후의승리자가 됩시다.
29. 일곱째 삽경(揷經) 바베론의 멸망(滅亡)(18장).(2)
앞의 16장은 일곱대접의 재앙(災殃)으로 항목별(項目別)로 그 내용(內容)이 기록(記錄)되었다.그러나 16장의 내용을 다른면에서 알려주는 17장과 18장의 두삽경은 음여(淫女)이기 때문에 멸망(滅亡)을 받는것과(17장) 바베론이기 때문에 밈판)審判)을 받는다(18장). 17장 바베론이 종교적(宗敎的) 성격(性格)을 띤 반면 18장 바베론은 정치(政治),경제(經濟), 상업적(商業的) 성격(性格)을 가진다. 지금까지 여러차레 로마제국(바베론)의 멸망에 대해서 상징적(象徵的)으로 언급(言及)한바 있다. 본문에서는 로마가 다시 재기할 수 없도록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고 한 천사가 선언한다(2), 로마를 상징하는 바벨론의 차목한 광경은 예레미야 51:60-64 의 반영으로본다. 음악소리가 끊어지고 세공업자들이 없어지며 맷돌 소리도 들리지 않고 등불이 다 꺼지며 결혼의 즐거운 행사도 중단되어(21-24) 로마는 아주 상막(像膜)하고 처참(悽慘)한 폐허(廢墟)가 된다.
첫째, 바벨론 멸망의 선언(宣言)(1-8).
하늘로 부터 내려온 큰 권세를 가진 천사가 바벨론 멸망을 선언함으로 그 화려하던 바벨론이 일시에 황폐(荒廢)해지고 더럽고 가정한 새들이 모이는 소굴이되며, 정치적으로 세도를 부리던 권력가 들이나 물질적으로 번영을 누리던 부자들이 함께 몰락(沒落)을 당한다
1.천사(天使)의 멸망(滅亡) 선언(宣言)(1-2a).
“다른천사”(1)는 17:1의 천사에 대한 다른천사이며, 본문은 새로운 환상(幻像)이 시작된다는 표현(表現)이다(7:1,13:1,14:1,15:1,5).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1)”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천사임을 암시(暗示)한다(겔43:1-5,시104:2,출34:29-35,딤전6:16). 천사자신의 권위와 영광을 증언하는 구절은 18장1절 한절 뿐이다. “힘센 음성으로 외처 가로되 무너젓도다 무너젓도다 큰성 바벨론이여”(2a) 에서 이 천사가 가진 큰 권세는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하는 권세를 하나님으로 부터 받아 선언한것으로 이것은 성경적인 원리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일을 시행하시기전에 먼저예고하신다. 역사적인 바벨론이 멸망하기 전에도 손가락이 나타나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바벨론 멸망을 선언했다(단5:5,25-29). 노아 홍수 심판은 노아에게 120년 전에 예고 했다(창6:13). 예수님의 탄생과 재림에대해서도 몇 차례나 미리 예언하셨다(사7:14,9:1-2,6-7, 11:1,42:1-4,53:5,12,신18:15,호11:1,미5:2, 렘31:15, , 슥12:10).
2.바벨론의 멸망의 원인(原因)(2b-3).
a).귀신(鬼神)의 처소(處所)임으로 망(亡)한다(2b). 바벨론으로 상징(象徵)되는 세상(군왕, 권세잡은자)은 귀신의 처소이기 때문에 망한다. 2절 하반절에 소개되는 “귀신의 처소와 더러운 영과 가증된 새”는 같은것의 다른 표현이다. 복음서에는 언제나 더러운 귀신(막1:23,26,3:11,30,5:2,8,13)등 으로 표현되고 있다. 더러운 귀신과 더러운 영과 가증한 새는 일치한다. 말세에는 세상의 악령(惡靈)으로 인해 죄로 더러워 진다. 생각하는것도 말도 행위도 더러울 뿐이다. 역사적歷史的 바베론의 멸망요인(滅亡要因)은(단5:에서), 첫째는 우상찬양으로, 둘째는 신성모독죄,(성전에서 가저온 금,은, 그릇 기명으로 수를 먹었다). 셋째는 세상연락,쾌락을 사랑함으로 망하게 되었다.
b) 음행과 진노의 포도주 때문에 망한다(3a). 음행은 영적인 타락을 의미한다. 요한은 바벨론을 음녀로 비유(比喩)하여 (17:1-6,18:3,19:2) 이 음녀가 모든 나라에게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게하여 영적(靈的)으로 타락(墮落)하게 한다. “진노의 포도주”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으로(사51:17,렘25:15,합2:15) 표현했으며 하나님의 징벌(懲罰)을 상징(象徵)한다(렘25:27,51:7,애4:21,합2:16,옵16). 포도주와 음행은 유혹성(誘惑性)에 있었서 공통성(共通性)을 지니고 있다. 세상은 음행과 술로 망하며 또한 심판을 받는다. 역사적으로 개인이 술에 빠지면 개인이 망하고 가정이 파멸하며 또 그러한 사람이 많은 나라는 함께망한다
c). 사치(奢侈)와 치부(致富)로 인해 망한다(3b). 땅의 상고는 상인들을 가리키며 12절 이하에 나오는 고급상품(高級商品)을 취급하는 대(大) 무역상(貿易商)들이다. 이들은 사치와 세력의 영향력에 의해서 부자가되어(치부) 물질적인 영향력을 고도로 누리며 방탕(放蕩)한 생활를 하게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로마제국의 수도와 지방영주들이 불법적으로 동맹을 맺고 경제권(經濟權)을 장악(掌握)하며 물질적으로 호화(豪華)와 사치(奢侈)를 누리며 극도로 향락주의(享樂主義)에 빠젓던 시대가 있엇다 결국 이와같은 퇴페적 삶 때문에 로마는 망하고 말았다. 말세는 경제적인 번영과 그것을 자기를 위하여 이기적으로 사용하며 쌓아두는것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고 경고 한다(약5:1-4,눅21:34-35).
3. 하나님이 자기백성을 불러내심(4-5).
“내백성아”(4a)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Israel 백성을 부를때 사용하신 말이다(출3:7,10,5:1,7:16,삼상9:16,대하6:5,7:14,시50:7,렘2:11,7:23,11:4). 본문에서도 황제숭배가 강요된 어려운 시대에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말씀으로 무장한 신실한 신앙(信仰)의 정절(貞節)을 죽음으로 지켜온 자기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이 친히 부르시는 음성이다. “거기서 나와”(4b)는 Israel이 이방의 불신앙에서 구별되어 저들의 멸망에 동참하지말 것을 전하는 것이다.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시고(창12:1). 롯은 소돔 고모라의 멸망에서 이끌어 내시고(창19:12-14), 고라의 당의 멸망에서 선민들을 떠나게 하셨다(민16:23-26). 또 바벨론에서 나오고(사48:20,렘46:16,51:16), 갈대아에서 나오게 하셨다(렘50:8).
이와같은 사실은 신약에서도 발견할수 있다(고후6:14-16,딤전5:22). 하나님께서는 죄악의 도시, 나라에 대한멸망을 선언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기서 나올것을 권면하신다.죄악이 만연한 향락의 거리에서 자기백성을 부러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자들은 복이있을것이다.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으며”(5,a).는 렘51:9 의 반영으로,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하여도 낫지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은 죄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는다. 또한 죄의 정도를 따져 반드시 보응하신다(창6:5-7,,18:20,욘1:2). 하나님은 바벨론의 불의를 기억하시고(5b) 맹열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마시게 했다(16:19). 이와같은 무서운 형벌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단순히 바벨론성을 떠나라는 것이아니고 어느시대 어느장소에서 든지 죄악의 근원인 큰 음녀 바벨론이 저지르는 죄악에 참여치 말라는 것이다
4. 바벨론 멸망에서 심판(審判)의 원칙(原則)(6-8).
a).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6a) 는 그의 행위(行爲)대로 보응(報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위(公義)에 근거(根據)하여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하신다(욥34:11,시6212,잠24:12,전12:14,렘17:10,32:19,겔18:30,마16:27, 롬2:6,고후5:10,벧전1:1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엿으며 사치하엿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7a).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여야한다(1:6,4:9,11,5:12,13,14:7,15:4,8,16:9,21:11), 그러나 본문에는 이 영광을 음녀가 차지하려 했으며 또한 극도로 사치(3) 와 허영으로 가정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녀가 받을 댓가는 고난과 애통 뿐이다. 나는 여왕으로 앉은자요,과부가 아니라 결단토 애통올 당하지 아니하리라(7b) 함은 여왕은 여성으로 최고 지위자며, 모든것을 소유한 자이며 절대자유자로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자이다. 과부는 남펴을 잃은 여인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당한 가난하고 무력한 천대받는 여인이다. 여기에서 여왕과 같이 생각하는 교만하고 방자한 이 여인의 소리는 마치 옛 바벨론의 외침과 비슷하다(사47:7-9). 교만한 여인이 당할 형벌은 8절 이하에 생생하게 기록되어있다.
b).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6b)는 복수에 있어서 갑절을 물리는것은 모세의 율법에 허락된것이다(출22:4,7,9,). 구약의 여러곳에서 볼수있다(사40:2,렘16:18,17:18,슥9:12). 남의 가축을 도살 했을때는 다섯배를 갚아야하고(출22:1) 도적질한 것을 자수하는자는 본물(本物)에 5분의1을 더하여 갚아야한다(레6:5).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6c)했다. 계시록에는 음녀의 포도주잔(14:8,17:2,18:3)과 하나님의 진노의 잔(14:10,16:19,18:20)등 두 종류의 포도주잔이있다. 음녀가 가진 금잔에는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것들이 가득했다(17:3). 이 음행의 잔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여 범죄케하는 음녀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은 몇배나 더 가혹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c).하루동안에 내린다(8). 본문의 “하루동안에”를 17절과 19절에서는 “일시간에”로 표현했다. 이것은 일순간에 닥쳐온 환난을 가리킨다.이사야47:9의 인용으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과부를 박대하며, 자존과 사치에 빠진 바벨론이 참으로 강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여러 재앙을 받아 멸망할것을 말한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악은 성공도 빠르나, 그멸망 또한 돌연히 오는것을 보여준다. 바벨론이 홀연히 받을 재앙들은 “사망과 애통과 흉년과 본인이 불에 살리어 진다(8b). 이 내용은 전쟁의 경로로 오는것을 말한다. “사망”은 원수들의 칼에 의해, “애통”은 사망 때문에, 그리고 흉년과 기근은 원수들이 농토를 불태웟기 때문이다. 극기야 음녀같은 바벨론은 전쟁의 화염으로 죽는다.
둘째,바벨론의 멸망(滅亡)을 애도(哀悼)하는 자들(9-20).
1.“땅의 왕들의” 애도다(9-10). 이들은 음녀의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하고 그 유혹에 빠저 사치를 즐기던 이세상의 권력자(權力者)들이다. 이들은 로마의 그늘 아래서 왕권을 누리고 로마의 권력을 방조하며, 로마의 부와 사치를 나누었고 그 죄악에 동참했다(17:2). 그들의 애도는 “울고 가슴을 치며(9b),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있도다 화있도다 큰성 경고한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심판이 이르렀도다”고 애도했다.
2.“땅의 상고들의 애도다(11-17a). 바벨론의 멸망으로 저들의 상품을 살자가 없게된 것을 알고 애도했다(11). 이들의 슬퍼함은 바벨론의 멸망이 그들의 부의 근원을 빼았기는 것이므로 애도한것이다. 큰 고객을 잃은 상고들의 슬픔은 결코 죄를 회개하는 참회의눈물이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적인 이권(利權)을 잃어버린데에서 비롯된 분노와 아품의 눈물이다. 저들이 바벨론(로마)과 거래한 물품은 총28종목이며, 이것을 일곱종류로 부류하면 다음과 같다.
a). 귀금속 보석류다. 금,은,보석,진주(12a).
b).의류이다.세마포,자주옷감,비단,붉은옷감(12b).
c).실내가구품이다.향목, 상아기명, 값진나무, 진유(眞鍮),철,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12c).
d).향료류이다. 게피,향료,향, 향유, 유향(13a).
e). 식료품이다. 포도주,감남유,고운밀가루,밀(13b).
f).가축이다. 소,양, 말,수레(13c).
g). 사람이다. 종, 사람의 영혼(13d).
당시 믿을만한 보고에 의하면 “네로”가 일년동안 파티에 사용한 애굽의 장미꽃 값이 무려 십만불이엿다하며,.네로가 죽은후 대혼란기(68-69)에 살인으로 황제자리를 빼앗은 비텔리우스(Vitelius)는 집권한후 10개월 동안 소비한 음식값이 2천만불이였다. 당시 국고의 잔금은 겨우 30만불이엇다. 이와같이 당시 로마는 극도로 사치와 호화로 불행하게도 국운을 기울게 했다.
3.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도다(17b). 여기서 선장과 선객들과 선언들은 모두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로 중복된 표현으로 본다.”티끌을 자기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함”(19)은 후회와 자복의 태도이다(수7:6-7,,삼하13:19,욜2:12,애2:10,3:28,미1:10). 그러나 그들은 바벨론을 위한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들을 위한것이엇다.
4.하늘과 성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20)는 애통하는 세 부류의 사람들과는 달리 바벨론이 멸망하는 그 날은 순교자들이 신원하며 기도하던것을 성취한날이며 원수를 갚아주시는 공의의 심판을 시행(施行)하여 악의 세력을 반드시 멸망시키시는 강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닭게하시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땅의 거하는자들의 애가가 계속되었으나 그 결론으로 하늘에 거하는자들의 축가가 불리운다.바벨론의 멸망은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다.
셋째, 바벨론의 멸망 상태(21-24).
1. 참혹한 멸망(21-23a)
지금까지 여러차래 여러모양으로 바베론(로마제국)의 멸망에대해서 상징적으로 예언한것을 이제 다시 재기할수 없도록 완전히 페망할 처참한 광경은 예레미야51:62-64의 반영으로 스가랴가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한 책을 읽은후 돌을 매어 유브라데강 속으로 던진것처럼 본문의 힘센천사는 큰맷돌을 바다에 던진다. 이것은 철저하고 영원한 멸망을 실현 하는 것으로, 옛날의 바벨론이나 본문기록당시 로마나 또 그들의 상징인 현대나 미래의 도시들은 이렇게 철저하고 영원하게 멸망될것을 보여주다.
a).연예인들의 활동이 없어진다(거문고 타는자, 풍류하는자(성악가),퉁소 부는자,나팔 부는자,
b). 일상생활에 관한것(세공업자, 맷돌소리),
c).등불빛(환락가를 눈부시게 비치는 neon sign 같은것)
d). 인생의 최대의 경사인 결혼식이나 축하연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갑자기 침울하고 처량한 날이 올것이라고 한다.
이 비극적인 날에대한 표현은 예레미야 25:10의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의 반영이다.
2.멸망의 원인(23b-24).
a).물질주의에 빠진 부상들이 사회를 지배한 것이다(23b). 왕족은 “큰자”란 뜻으로 현대 물질문명에 있어서 재벌들이 영웅이고 나라와 사회통치에 큰영향력을 행사한것을 뜻한다.
b). 복술 때문이다(23c). 역사적인 바벨론(사47:12)과 니느웨(나3:4)도 복술 때문에 멸망했다. 이 복술은 하나님을 향하는 바른 신앙을 떠나 인위적인 간책(奸策)으로 인심(人心)을 미혹하는 것으로 종말에는 온 세상을 미혹할 복술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것을 상징한다.
c). 성도들이 흘린 피 때문이다(24). 하나님은 의인의 흘린 피의 보응은 반드시 하신다(대하24:20-22,마23:35). 무고한 희생자의 피는 보복을 호소할 수있다 가인은 그가 살해한 동생 아벨의 피가 땅에서부터 하나님께 호소한것을 알게됐다(창4:9-10,,18:20). 본서의 저작 당시 로마의 교회 박해를 상징하는 것으로 당시 거대한 원형극장에서 수 많은 성도들이 짐승들의 밥이 되엇으며, 극장의 구석 구석 성도들의 순교자의 피가 흘럿다.
30. 짐승의 멸망(滅亡)(19장)
지상의 대심판의 역사는 18장에서 끝나고. 19장부터는 천상의 사건이 시작된다. 이일후에 내가들으니로 시작되는(1) 바벨론의 멸망을 본후 천사의 찬송(1-2)과 24장로와 네생물(3-5)과 구원받은 성도들(6-8)의 찬송과 함께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가까움과 잔치에 초청받은자들의 축복에 대한 천사의 설명이 나온다(1-10). 구약에는 하나님의 군대가 종말에 최후 승리를 거둔다는 기사가 많이 있다(사13:4,31:4,겔38장-39장,욜3:,슥14:3). 또한 신약에도 재림의 메시야가 적 그리스도를 무찌르고 승리하는 표현이 많다(마13:41-42,25:41,살후1:7-8,2:8)(11-16). 본문에서 천사는 그 실상을 증언하고 재림의 주님은 그날에 무서운 전투자(戰鬪者)로 백마(白馬)를 타고 나타나 짐승과 땅의 임금의 군대와 싸워 대승(大勝)을 거둔다. 전쟁의 결과로 죽은 사람들과 짐승의 고기로 새들의 잔치가 열린다(17-18). 마지막으로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을 16:12-16에서 “아마겟돈” 전쟁을 위해 모인 적 그리스도와 그 군대로 본다(12:12-16). 이 “아마겟돈”의 전투상황(戰鬪狀況)은 보도(報道)된바 없으나 본문 20절에만 갈약하게 결론을 짓는다. 그리스도가 적 그리스도와의 최후 접전에서 적 그리스도를 섬멸(殲滅)시키고 적 그리스도의 본체 세력들이 영원한 심판의 유황불못에 던져진다(19-21). 이리하여 세상의 이단세력(異端勢力)이 완전(完全)히 정비(整備)된다.
칫째, 하늘의 3대 찬송(1-8).
새로운 계시는 찬송(讚頌)으로 시작(始作)된다. 7년 대환난(大患難)이 지나고 주님의 재림과 천년앙국(千年王國)이 시작되기전에 찬송은 소중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이 찬송은 음녀 바벨론의 멸망(滅亡)에 대한 찬송이요, 뒤따르는 천년통치에 대한 서곡(序曲)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찬송은 천사들의 찬송(1-3),24장로와 4생물의 찬송(4-5), 성도들의 찬송(6)으로 이어진다.
1.천사들의 찬송이다(1-3).
하늘의 허다한 무리(1)는 천사들이다. 이 처사들은 대환난의 시작될 무렵에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다(5:11-12). 또한 대환난의 끝인 본문에서 다시 찬송을 부른다. 가사의 내용은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마친다(1,3,). 시편중 15편이 “할레루야”로 시작하거나 끝을맺는다(104,105,106,111,112,113,135, 146,147,148,149,150). 그뜻은 “여호와를 찬양하라”이며 1-6절까지 네번이나 나온다. 구원,영광,능력이 우리하나님께 있도다(음녀의 능력과 비교한것이다). 참되고 의로우신 심판(2a)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한 큰 음녀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 자기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셧도다(2b).
2. 24종로와 4생물의 찬송이다(4-5).
24장로는 구약과 신약 교회의 대표를 상징한다. 4:10,5:8,14,11:16, 14:3,과 본문에 나타난다. 저들의 임무는 하나님께 경배 하는것이다. 또한 4생물은 4:7,5:6,11,과 처음 4인을 뗄 때(6:1-7)와 14:3,7,과 본문에 나타난다. 가사의 내용은 “아멘 할렐루야”이며,본문은 시106:48의 인용으로 본다.. 24장로와 4생물은 5:9-10에서 “인을 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의 구속하심에 대해서 찬송했다. 또한 11:17-18에서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심판하심에 대하여 찬송을 했다. 그러나 14:3의 144,000의 구속받은 자들의 찬양에는 침묵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찬송에 화답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진실하시고 공의로우심을 강조하고 있다.
보좌 가까이 있떤 24자로중 하나가.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고 찬송을 권면한다. 시113:과 115:의 반영이다. .
3.성도들의 찬송(6-8).
요한이 들은 하늘성도들의 찬송은 그 대원들이 많았다(허다한 무리). 저들의 찬미의 내용
a).하나님의전능(全能)(1:8,4:8,11:17,15:3,16:7,21:22)과통치하심을(5:10,10:7,11:15,20:4,22:5) 찬미한다(6b).
b).어리양의 혼인을 위하여 찬미한다(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마5:12).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당하고 욕을 먹은 자들에게 주어질 큰상과 혼인 잔치에 초청해주심을 찬미한다. “어린양의 혼인”에 있어서 구약엔 여호와와 Israel의 관계를 부부관계로 묘사했고(사54:5-6,62:5,겔16:6-14,호2:19-20). 따라서 선민의 배교행위는 “간음”으로 규탄되었다(렘3:8=9,5:7,23:14). 신약에선 예수님이 친히 자신을 신랑으로 말씀하시고(막2:19), 신랑을 기다리는 열처녀의 비유(마25:1-13)와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비유(마22:1-14)등을 언급하섰다. 바울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부부에 비유했고(엡5:22-27), 신자를 그리스도에게 약혼시킨다고 했다(고후11:2). 3).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단장을 하게하심을 찬미한다(8). 이 예복은 17장의 음녀의 허영의 옷과 대조가 된다. 하늘 성도의 예복은 순결한 흰색이며,승리자의 옷(3:4-5), 24장로들의 옷(4:4), 순교자들의 옷(7:9), 일곱 천사의 옷(15:6), 하늘군대의 옷(19:14)등이다.
둘째,천사와 요한과의 대화와 경배의 제지(9-10).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자들이 복이있다”하심은 계시록의 일곱가지 복중 네번째 복이다(1:3,14:13,16:15,19:9,20:6,22:7,14).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은 선포한 말씀의 진실성을 21:5,및 22:6과 같이 천사가 재확인 해준다. 본문에서는 천사의 재확인하려는 말씀은 18장의 바벨론 멸망의 참상과 19장1-8까지의 하늘의 찬송과 9절의 어린양 혼인초청의 축복에 대한것들이다. 요한이 “천사의 발앞에 엎드려 경배하려하니” 그때 천사는 그를 제지하며 요한에게 말했다. “예수의 증거”(1:2,9,6:9,12:17,19:10,20:4)를 충성스럽게 증거할(1:5, 3:14) 사명을 받은 천사로서, 요한과 같은 위치에 있는 종(1:1,9,히1:14)이라고했다. 천사의 일은 22:8-9에서 반복되며, 베드로와 고넬료(,행10:26)와 바울과 바나바(,14:13-18)에서도 밤복된다.. “예수를 증거”하는것은 다 예언의 영(성령)을 받아 하는것 뿐이니 오직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 한분이심을 강조한다.
셋째, 그리스도의 재림(11-16).
그리스도는 재림하셔서 모든 사단의 군세를 깨뜨리시고 그의 왕국을 건설하신다.
음녀인 바벨론은 짐승의 군세에 의해 멸망당했다(17:16).짐승의 군세는 재림하실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된다. 이 그리스도의 재림은 다니엘의 예언(단7:13)과 신약의 여러곳과 본서에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것이 상식이다(1:7,14:14). 그러나 본문에는 흰말을 타신 대장수의 모습으로 오셔서 사탄의 군세를 깨뜨리신다.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시듯 만국을 깨뜨리시고(2:27,12:5). 최후의 추수를 하는것이요(14:14-20)..아마겟돈 전쟁과(16:16).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으로 승리하시는 일이다(17:12-14).
계시록에서 영광중에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다섯번 나타난다(1:7,6:12-16,11:12-14, 14:14-16,19:11-16). 이와같이 계시록에서 주의 재림을 여러차례 언급한것은 주의 재림이 그만큼 중대한 사건이며, 주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사건이며, 계시록의 여러목적중에서 주의 재림을 알리는것이 가장 귀하기 때문이며, 계시록은 일련의 연속사건으로 배열된것이 아니라 몇차례주기(circle)로 된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1-6장, 8-11장, 12-13장, 14-19장등을 주기로보기 때문에 재림사건이 여러번 나왓다고 본다
1.하늘이 열린것을 보니(11a).
하늘문이 열리고(4:1), 하늘의 성전이 열렷으나(11:19,15:5), 이제는 하늘 자체가 열린것이다. 앞의 4:1에서는 저자 요한이 들어가기 위해서 열였으나 본문에는 재림하실 그리스도와 그의군사들이 나오기 위해서 열린것이다.
2.재림주는 백마를 타고 오신다(11b).
a). 재림의 그리스도는 1장에서 일곱교회의 각양으로 보여질 “영광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5장에서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 14장14절에는 추수하는 주인으로 구름을 타고 오시고, 본문에는 하늘군대의 대장으로 승리를 상징하는 흰말을 타고오신다. 그리스도가 전투(戰鬪)에 가담(加擔)함은 적 그리스도의 퇴치(退治)을 위한것이다.
b). 그 이름은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라 함은 재림 예수의 성격을 표현한것이다.(1:5, 3:7,14). 그는 공의의 심판자로 오시기 때문에 절대로 신실(충신)하고 공정(진실) 해야 한다(6:10,15:3,16:7,19:2). 또한 공정한 심판을 위해선 불의와 싸워야하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12:7,14:16, 20:7-10).
c).재림주의 모습(12-16).
(1).붉꽃같은 눈(속까지 통찰하시는 눈,1:14).
(2).머리에 많은 면류관(하늘의 영광을 상징하는 승리의 면류관(2:10,3:11,6:2,9:17,12:1, 14:14,19:12,)과 권위를 나타내는 왕의 면류관(12:3,13:1)등이 있다. 본문은 , 왕의 면류관을 뜻한다.
(3).이름 쓴것이 하나있으니 자기밖에 아는자가 없고(2:17,3:12) ,비밀이아니고 공개된 이름이나 그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 피뿌린 옷을 입었다(1:5,5:9,7:14,12:11의 어린 양의 피가 아니고, 15절의 맹열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아 흘러나온 피(14:20)로서 치열한 전투에서 흘린 적의 피가 그리스도의 옷에 뿌려진 것이다.
(5).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요한복음에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셔서 세상에 거하신 중재자이시며(요1:1,14,요일1:1), 본문의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종말론적 과정인 재림을 통해 대적자들을 멸망시키고 그 백성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시는 우주적인 중재자이시다.
(6).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함은 그리스도만이 싸워 대적들의피가 옷에 뿌려젓어나 그리스도를 호위하는 하늘의 군대들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있다, 저들이 가진 무기에 대한말이 없는겄으로 보아,싸움은 재림주께서 하시고 하늘 군대들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권능을 목격하고, 그 승리에 함께 참여함을 암시한다
(7).”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겟고”는 이사야11:3-5의 반영으로 1:16과 병행된다. 이 이한인 검인 말씀은 대적자들을 심판하는 도구다.
(8).”철장으로 다스린다”는 본문은 시2:9의 반영이며, 본서의 2:27과 12:5의 병행구로, 그리스도의 강력한 능력과 확고한 심판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9).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는 이사야 63:1-6의 반영으로, 본문의 포도수확의 모습은 이사야서에서 하나님께서 대적자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짐승을 비롯한 모든 대적자를 완전히파멸시키심을 시사한다.
(10). 옷과 다리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라고 쓰여있다. 이것은 17:3의 짐승의 몸에 기록된 참람된 이름들과 대조가된다.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칭호로 사용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칭호로 나타난다(신10:17, 에녹1서 9:4). 이는 종말에 대적자들을 파멸시키고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지배하시는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권력을 시사한다.
넷째, 짐승과 적 그리스도의 최후심판(17-21).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짐승과 그 군대와의 전투에서 짐승의 군대를 섬멸시킴은 겔39:17-20의 인용이다. 에서겔 39:1-16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고, 본문은 16:16에 예고된 “아마겟돈” 전쟁이다. “아마겟돈”은 전쟁을 위한 가장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왔다. 주전1500 년에 토트메스(Thotmes)가 여기서 싸웠고, 주전 1350년에는 라메세스(Rameses)가, 주전 722년에는 사르곤(Sargon), 주전710년에는산헤림(Sennacherib), 주전606년에는 느루갓네살(Nebuchadnezzar), 주전197년엔 프톨레미(Ptolemy), 주전 168년엔 폼페이(Pompei), 주후 70년엔 티도(Titus), 주후 614년엔 페르샤왕 토스루(Khosru),주후637년엔 오마르(Omar), 주후 909년엔 불란서의 성(聖) 루이스의 십자군이, 주후1187년엔 살라딘(Saladin)이, 주후1576년엔 오토만(Ottoman)의 군대가 이곳 아마겟돈에서 싸웠다. 짐승의 군대가 마지막 참패를 당하고 영원한 불못에 던지운다.곡과 마곡의 전쟁은 천년왕국 이후에 있는것으로(20:8-9), 천년왕국을 사이에 두고 전쟁이 두번 반복된다. 본문에서 짐승의 군대의 멸망이 천사에 의해 선포되고(17-18), 실지로 짐승의 멸망이 뒤따른다(19-21). 이와같이 짐승의 심판은 천년후에 있을 사단의 심판(20:7-10)과 전인류를 심판하는 백보자의 심판(20:11-15)과 더불어 삼대 심판이다
1.짐승의 군대의 멸망이 선포됨(17-18).
“한천사가 해에서서”는 천사들은 맡은 임무에 따라 그 위치가 다르다(7:1,2,11, 8:3,9:1,10:1,5, 14:15,15:6,18:1). 본문의 천사의 위치는 공중에 날아다니는 새들을 불러모으기에 적당한 곳에 있다는것이다.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는 새의 초대와 죽은자들의 고기를 먹게함은 가장 큰 저주이다(잠30:17,왕하 9:34-35). 저들의 죽음자체가 저주의 죽음이다(
a).범죄하다가 형벌받아 죽었기 때문이다.
b).영광의 부활이 없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c).형벌이 기다리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일곱종류의 고기를 새에게 먹게함은 참혹한 죽음을 표현한 말이다(삼상17:44,46,마24:28).
2.짐승과 거짓선지자들의 멸망(19-21).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가, 흰말탄자 예수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싸움을 한다. 이 마지막 “아마겟돈”전쟁에서 짐승과 그를 돕던 거짓선지자 측이 패배하여 산채로 유황불 q불못에 들어간다. 불못은 무저갱(9;1,2,11,11:7,20:1)과 구별된다.무저갱은 사단의 일시적 처소이나 불못은 지옥으로 영원한 처소이다(지옥은 신약성경244장에 234번이나 직접 또는 간접으로 언급하고 있다) 그 나머지 일반 불신자들은 흰말탄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죽임을 당한다, 구약에서는 불과 검은 병행한 구절들이 많다(시78:63-64,사66:16,나3:15).
31. 천년왕국(千年王國)과 최후(最後)의 심판(審判)(20장)
계시록 20장은 천년왕국과 인류 최후의 심판장이다. 천년은 지상에서 사단을 무저갱(無底坑)에 감금시킴으로 시작된다(1-3). 사단이 없는 지상은 太平時代가 흐르는 천년왕국이 이룩된다(4-6).천년이 차면 사단이 풀려나 잠간동안 성도를 괴롭히겠지만 곧 유황불 못에 던지 워진다(7-10). 마지막으로 불신자(不信者)의 백보자(百寶座) 심판(審判)으로 (11-15)지상의 역사는 끝이난다.
첫째,사탄의 결박(結縛)(1-3).
음녀(淫女) 바벨론이 망하고(18:21-24),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영원(永遠)한 멸망(滅亡)으로 들어갔다(19:19-20). 본문에는 무저갱의 관리(管理)를 맡은 천사(天使)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와 이땅의 사탄(용 곧 옛뱀이요 마귀등은 12:9과 동일한 호칭으로 하나님을 대적(對敵)하는 악한자에 대한 호칭이다)을 결박(結縛)하여 천년간 임시로 무저갱에 감금(監禁)한다. 이 천사는 땅의 사탄의 세력을 소탕(掃蕩)하는 임무를 맡은 좋은 천사이다. 사탄을 천년동안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인봉(印封)한 이유는 천년이 차도록 만국(萬國)을 미혹(迷惑)하지 못하게 한것이다. 또한 천년동안 사탄을 가둔 이유는 사탄의 영향력을 상실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攻擊)하지 못하도록 함에 있다. “그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더라”는 이기간에 사탄은 최후의 발악(發惡)을 시도(示導))하나 조금후에 그치고 영원(永遠)한 멸망(滅亡)의 처소(處所)로 들어가게된다(7-10).
둘째, 천년왕국(千年王國)(4-6).
“천년왕국”은 신구약성경에서 유일하게 본문에만 짧게 기록되어 있음으로 많은 논쟁이 있엇다.1.전천년설(천년전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후에 천년왕국이 건설된다는 학설)과 2. 후천년설(예수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이후에 있다는 학설), 3.무천년설(문자적 천년설을 부정하고 이를 우화적으로 영적으로 해석하는 학설) 등 세가지 학설이있다. “보좌에 앉은자들”(4a)이 복수이므로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로 보기보다는 심판의 권세를 받은 순교자들이라고 본다. 계시록에는 하늘(하나님)의 보좌를 비롯하여 땅의 사탄의 보좌(2:13), 짐승의 보좌(16:10)에 이르기 까지 무려 47회나 나온다.계시록에서 명백하게 심판의 보좌로 표현한곳은 본장 11절과 12절 뿐이다.11절과 12절은 단수이므로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로 볼수있다.”심판하는 권세”(4b)는 보좌에 앉은 자들에게 심판권이 주어젔다는것은 심판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부터 특정한 사건에 한하여 권한을 받았다는 것이다. 순교자들과 충성된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심판의 자리에 앉게된다(마19:28,눅22:30,계3:20-21).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 할자들(4c)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자들과 이들은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가없고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한자들이다.(13:12,16). 왕노릇은 5:10의 약속의 성취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세롭게되어 인자(人子)가 자기영광(自己榮光)의 보좌(寶座)에 앉을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보좌에 앉아 Israel 열두 지파(支派)를 심판(審判)하리라(마19:28)하셨다. 천년왕국의 시민이되는 순교자의 성격은 4절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본문의.“그 나머지 죽은 자들”(5a)은 순교자(殉敎者)들과 구별(區別)되어야 한다. 이들은 불신자, 불경건한자,또는 반신자(反神者)들이다. 이들은 불신자이기 때문에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다. “이는 첫째 부활(復活)이라(5b)함은 천년왕국 이전에 있을 의로운자의 부활이며 천년후에 있을 악인(惡人)의 부활(13-14)과 대조된다. 이와 같이 천년을 가운데 두고 두가지 부활이 있어 요한은 후자를 둘째 부활이라 하지않고 둘째 사망(死亡)이라 했다.부활은 생명을 뜻하고 이 생명은 하나님과의 연결에서만 있을수있다. 하니님을 떠난 삶은 살았으나 죽은것이다.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자는 복이 있다”했다(6a)하셨다. 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복중에서 다섰번째 복으로 이 다섯째 복의 내용은 세가지로 첫째는 둘째 사망에서 면제되고(6b), 둘째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되고(6c)(1:6,5:10), 셋째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 한다(6d)는 것이다.
셋째, 사탄의 심판(審判)과 전인류의 심판(審判)(11-15).
1.사탄의 심판(7-10).
천년이 끝난후에 사탄이 잠간놓인다. 이 사탄은 무저갱(無底坑)에서 나온후 최후적으로 발악을 하여 하나님을 대항한후 영원한 불못에 던지운다(7-10). 본문은 겔37장,38장, 39장의 반영인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사탄이 옥에서 나와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전쟁을 일으킨다(7-8). 에스겔서에 보면 “곡”은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왕(겔38:2)으로서 Israel를 침공한 개인의 이름이고, “마곡”은 Israel 북방에 있는 최강의 적의 나라 이름이다(겔39:6). 또한 마곡은 노아의 손자요 야벳의 아들이다(창10:2). 곡과 마곡은 강대국으로 선민에게 환난을 가저오는 민족이다. “아마겟돈 전쟁(16:16,19:19-21)과 곡과 마곡 전쟁의 차이점은 첫째, 시기적으로 전자는 천년왕국 이전이고, 후자는 이후이다. 둘째,전쟁의 장수로는 전자는 사탄의 휘(揮)하에있는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고, 후자는 사탄이 직접 지휘한다. 셋째,동원된 군대는 전자는 땅의 임금들이고 후자는 땅의 사방의 백성들을 총동원 시켰다. 넷째,전쟁의 결과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들을 소멸함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을 뜻한다(왕하1:10,12) 미혹하든 사탄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미리가있는(19:20) 불과 유황못에 던지운다(10). “성도들의 진”(9a)은 군사용어로 광야생활을한 Israel의 진영을 의미한다(출14:19,민2:2, 신23:14,행21:34,37,22:24,히11:34,13:11,13). 이것은 사탄의 활동이 계속되는 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이 술레자의 삶임을 암시한다. “사랑하시는 성”(9b)은 다음장에서 보이는 새 예루살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이다. 이리하여 사탄의 세력은 전멸당하고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는 성은 새하늘과 새땅을 기다리게 된다.
2.,전인류의 최후심판(11-15).
전인류에 대한 마지막 심판이다.이 최후의 심판을 흰보좌의 심판, 즉 백보좌심판(白寶座審判)이라고 한다.전역사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시공(時空)을 초월(超越)해서 다시 살아나 하늘의 흰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게된다. 각 개인의 최종심판을 그들의 행적을 기록한 조서(調書)와 판결문(判決文)의 두책에 의해서 한사람 한사람 개별적(個別的)으로 심판을 받게된다. 그때에 이름이 생명책(生命冊)에 기록(記錄)되지 못한사람들은 모두 유황불 못에 던져진다, 이것으로 지구상의 전인류의 최후심판이 끝난다.
a).“크고 흰보좌와 그위에 앉으신 자를보니”(11a)는 단7:9를 연상케한다. 크고 흰보좌는 4:2의 하나님의 보좌와,20:4의 성도들의 보좌와는 다르다. 흰보좌는 성결의 보좌로서 의와 공평이 이보좌의 기초이다(시97:2). 하나님의 심판이 절대순결로서 조금도 부정이 없을것을 상징한다. “그위에 앉은자(11b)는 하나님(4:2,9,5:1,7,13,6:16,7:10,15,19:4,21:5,롬14:10)과 그리스도(마25:11,요5:22, 10:30,행10:42,고후5:10,딤후4:1)로 볼수있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여러곳에서 그리스도의 심판이 보이며(14:14-19,17:14,19:11-21), 본문에서도 심판자를 성자 하나님으로 보는것이 정평(定評)이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11c)는 우주의 개벽을 말하는것으로 모든것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고(벧후3:10마24:35,눅16:17), 새롭게 되며(마19:28). 만유가 회복되고(행3:21) 썩어지는 것으로부터 해방된다(롬8:21). 이와같이 현 세상은 완전히 없어지고 오직 심판의 흰보좌와 그 앞에서 심판받을 전일류만 남는다.
b).보좌앞에 놓여있는 책들(12).
모든 사람이 두책에의하여 심판을 받는다. 이 책들은 생명책과 행위 책이다. 보좌앞에 서있는 죽은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자를 제외한 모든사람을 가리킨다. 생명책은 신자들을 영생으로 인도하는 책이며,행위책은 악인들을 영벌로 보내는 책이다. 전인류의 심판은 단7:9-10의 반영이며, 마25:31-46,요5:22,롬14:10의 인용으로본다. 생명책(生命冊)에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예정하신 (엡1:3-4) 신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저들은 믿음으로 모든죄를 사함받고(롬8:1),무조건 영생으로 들어가며 첫째부활에 참여한다. 행위의 책에는 위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신자들을 제외한 전인류의 이름이 녹명(錄名)되어 있다. 저들은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아야하며 저들의 행위는 호리(毫釐)라도 숨기지 못한다(마5:26). 생명의 책에 녹명된 자들은 이미 첫째부활에 참여(4)했음으로 둘째사망 곧 심판은 면제(免除)된다.
c). 죽은자들의 부활과 그장소(13). “죽은자들이 무론대소하고 보좌앞에 섰는데(12)는 부활의 내용을 말한다. 이들은 바다에서 죽은자들이나 기타 질병으로 죽은자들, 이미 죽어 그영이 음부에 가 있던자들이다. 요는 죽은 모든자들이 부활하여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이다. 죽은자들이 종말에가서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것은 구약과 외경등에 강한 배경을 가진다.(요11:24).
d). 불못에 던지 우리라(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는 사망(死亡)과 음부(淫婦)를 인격화(人格化) 하여 저들이 생명책에 녹명되지못함으로 (13:8,17:8,20:12,21:27,단7:10)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자로 최후의 심판을 통해 불못에 던지운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각자의 행위에 따라 보응(報應)받는것은 인류의 최후심판은 신앙공적(信仰功績)에 의해서 결정(決定)된다는 것을 명시(明示)한다. 사망과 음부가 불못에 던지운다는것은 이땅에 사망과 음부가 없어진다는 것으로 인생의 최후의 원수인 사망이 멸망하는 때 이다(고전15:26,사25:8). 이로서 하나님의 심판은 끝난다, 현세의 음녀 로마의 멸망(18:)에 이어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먼저 불못으로 들어가고(19:20) 마귀의 총수인 사단도 불못으로 던지운다(20:10). 지옥은 마귀와 그 사자들로 채워진다(마25:41).
32. 신천신지(新天新地) (21:1-22:5)
인류(人類)의 최후심판(最後審判)으로 (20:11-15) 이 세상의 역사(歷史)는 끝나고 이제는 질적(質的)으로 다른 세계(世界)가 열린다. 죄악, 고통,비극, 어두움은 없으지고, 의와 기쁨과 평강,빛, 영광의 세계가 펼쳐진다. 신세계(新世界)의 특징(特徵)은 물질적(物質的) 세계가 아니고 신령(神靈)한 세계이다. 기존(旣存)의 옛 시대(時代)의 땅과 바다도 다 사라지고 새하늘과 새땅이 나타난다. 하늘로부터 거룩한성 예루살렘이 신부(新婦)의 차림으로 내려온다. 성도(聖徒)들은 그 앞에서 하나님의 호위(護衛)를 받으며 새 질서(秩序) 속에서 영원(永遠)한 안식(安息)을 누리게된다.
첫째, 신천신지의 성격(性格)(21:1-8).
1.새하늘과 새땅의 모양(1-2).
본문”신천신지”(1)는 이시야 65:17의 반영으로, 시간적으로 세로운 네오스(Neos)가아니라 질적으로 새로움을 뜻하는 카이노스(Kainos)이다(2:17,3:12,5:9,14:3).
a).특히 종말에 “처음하늘과 처음땅”의 소멸(消滅)(20:11)을 재론(再論)한것은(1). 전혀 질(質)이 다른 세계로 변함을 확정(確定)한것이다. 천년왕국에서는 바다는 제거(除去)되지 않았으나 신천신지인 무궁 세계에서는 바다도 제거된다. 왜냐하면 바다는 짐승의 거주지(13:1)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로 알여젓기 때문이다(1).
b). “거룩한성 새 예루살렘”(2)은 본문에만 보이는 명칭으로 3:12의 새 예루살렘이나 21:10의 거룩한성 예루살렘 보다 훨신 장엄(莊嚴)한 표현(表現)이다. 이를 천년왕국시대의 수도로 보는자도 있으나 무궁한시대로 보는것이 일반적이다. 새 예루살렘의 배경(背景)은 구약과(사54-55장,겔40-48장) 외경에서도 보이나 이는 구약적 사상이 유대인 중심인데 비해 본문에는 세계적이며,영원한 세계의 생활제도(生活制度)를 상징(象徵)한다. 본절에서는 예루살렘을 인격화(人格化) 하였으나 10절 이하에서는 지역(地域)으로 승리(勝利)한 교회(敎會)의 상징(象徵)으로 보인다.
c).거룩한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오는데(사49:18,61:10,겔16:10-12) 그 모습(貌襲)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신부(新婦)가 남편(男便)을 위하여 단장(丹粧)한것 같다고 했다(2). 바울은 하늘의 예루살렘을 참 Israel의 어머니로 비유했다(갈4:26).
2. 새하늘과 새땅의 생활(生活)(3-7).
a).하나님이 성도들과 함께 거하신다. 이것은 한집에서 산다는 것으로 “친교(親交)와 만남”을 의미(意味)한다(3).
b).하나님께서 친히 성도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4a) 사망(死亡)(20:14,고전15:16)과 애통(哀痛)하는것과 곡(哭)하는것(사25:8,35:10,5:11),아픈것4b,7:16)등 이 네가지가 없다.
c).처음것은 다지나가고 만물은 새로와 진다(5). 구질서(秩序)의 구체제(舊體制)는 새질서(秩序) 새 체제(體制)로 바뀐다. 이 나라는 영적질서요 영적체제이며
d).완성의 세계로 (6a), 다 이루웟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며수 샘물로 목마른자에게 값없이 주리라(6b). 하나님은 세 차례에 걸쳐 계획을 완성하섰다. 첫째는 천지창조(天地創造)로(창2:1),둘째는 십자가의 구속사역(救贖事役)으로(요19:30),셋째는 새하늘과 새땅을 완성(完成)하심이다(21:6).
e). 생명수 샘물로 만족을 얻는 곳이다(6).세상에서 한없이 목마르고 갈(渴)했든 인생들이 이곳에서 생명수 샘물로 한없는 만족(滿足)을 누리게된다. 세상에서 성도들은 하나님과 부자관계 였지만 불완전(不安全)한 가운데서 아들노릇을 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완벽(完璧)하고 철저(澈底)한 하나님의 아들이됨(7)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생활(生活)이 유지(維持)되며, 아들로서의 혜택(惠澤)을 충분(充分)히 누린다.
3.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수 없는자들의 명단이 8절에 명시되어있다.
a)두려워 하는자들
b).믿지아니하는 자들,
c).흉악한 자들,
d).살인 자들,
e).행음 자들,
f)술객들,
g).우상숭배 자들,
h).모든 거짓말하는 자들,등
이상의 여덟까지 죄목은 모든 불신자(不信者)들의 죄이다. 본래 우리들도 죄인으로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갈수없으나 주님께서 대신(代身) 벌(罰)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값으로 그의 피를 지불(支拂)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게되었다.
둘째, 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묘사(描寫)(9-21).
새 예루랄렘은 바로 하늘나라의 상징(象徵)이며 하늘나라의 주인공(主人公)이될 교회(敎會)의 상징이기도 하다. 새 예루살렘의 명칭으로 부터 여러 숫자와 모양과 재료등이 모두 상징적 표현이되어 무궁한 세계의 신비(神秘)한 모습(貌襲)을 설명한다. 본문은 1.새 예루살렘의 정의(定義)(9-11), 2. 새 예루살렘의 모습(貌襲)(12-17), 3. 새 예루살렘의 단장(丹粧)(18-21). 4. 새 예루살렘의 생활(生活)과 축복(祝福)(21:22-22:5)) 등 네가지로 표현(表現)하고 있다.
1. 새 예루살렘의 정의(定義)(9-11).
a). 새 예루살렘은 어린양의 아내요 그의 신부이다(9). 마지막 대접재앙중 한천사가 요한에게 보여준 바로 그 신부이다.
b).바울은 교회(敎會)를 그리스도의 신부(新婦)로 중메한다고 했다(고후11:2).
c).17:1의 재앙을 가진 천사와 상징적으로 통한다. 전자는 음녀 바벨론의 계시요, 본문은 어린양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의 계시로 불신앙과 신앙, 악과 선으로 보여진다.
d).19:7,9 에서는 “어린양의 혼인(婚姻)의 기약(期約)을 예시(豫示)”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어린양의 신부를 지적한다.
e).“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10)는 17:1과 병행한다. 17장에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가서 심판 받을 큰성 바벨론을 보았다. 그러나 본문에는 산으로 이끌려 올라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본다. 본문은 겔40:2과 43:12의 반영으로 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장차 영광을 받게될 교회를 상징한다.
f).거룩한성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온것은 그질과 병행하는것으로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성취된것이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뜻에의해서 이루어짐을 시사한다(10).
g).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한곳이다(11a). 그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과(17:4,18:12), 벽옥과(4:3),수정같이(4:6,22:12) 맑더라 함은 거룩과 순결(純潔)을 뜻한다(11b).
2.. 새 예루살렘의 모습(12-17).
a). 성곽(城廓)의 모습(貌襲)(12a) “크고 높은 성곽”은 겔48:31-35의 반영으로 거룩한성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성전전체의 범위를 한정(限定)한다. 침략자(侵略者)로 부터 보호(保護)하는 역할(役割)을 하며,성밖에 있는분들과 구분(區分)하며,걸론적으로 이 세상에서 시민의 안전,보호,성별을 위해서 세우는 것이다(사60:18).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그러한 위험이나 불안이나,침약이나 부정한것이 일체 존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보호할 성벽이 필요없다. 그러나 최후심판의 형벌의 장소인 “유황불못”과 구별하기 위해서 그사이에 성벽이 있다고 본다. 유대교에서는 지옥과 낙원사이에 구렁이 있다고 했다(눅16:23-26).
b). 열두문의 모습(貌襲)(12b-13). 열두문과 열두천사는 거룩한성 예루살렘으로 통하는 모든문을 통제統制하여 출입(出入)을 제한(制限)하는것이다(사62:6). 이 천사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새성소로 안전하게 인도(引導)하는 임무(任務)를 맡은자들이다. 그 문위에 Israel 자손 12지파의 이름들이 있다(12b,출39:14). 본문은 겔48:30-34의 반영으로 12지파는 신약의 12사도(使徒)들을 상징한다(14). 열두문의 위치는 동편에 3문,북편에 3문, 남편에 3문, 서편에 3문으로 도합 열두문이다.
c). 성곽(城廓)의 기초석(基礎石)(14).
열두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열두사도의 이름이 있다. 이 기초석(themelios)은 “터”로 번역된곳도 많다(롬15:20,고전3:10, 엡2:20히11:10). 교회는 12사도로 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장차 하나님 나라의 새 예루살렘성의 기초를 이룬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통이 돌이 되셨느니라”(마16:16,18,엡2:20,슥10:4) 하셧다..
d). 성과 문들과 성곽의 척량(尺量)(15-17).
11장에 나타난 성전척량은 요한이 하는 반면에 본문의 성과 그 문들과 성곽 척량은 천사가 직접(直接)한다(15). 또한 에스겔서의 성전척량이 Israel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과 같이(겔43:12) 본문의 척량은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거하는 성의 거룩함과 어린양의 신부를위한 하나님의 계획(計劃)의 완전(完全)한 성취(成就)를 상징(象徵)한다. 성과 성곽을 척량한 도구는 금갈대이다. 그성의 크기는 정입방체로서 장과 광과 고가 다 같이 12,000스타디온(16)으로(2,160km) 약216만 평방마일이되며 런던(117 평방마일)의 530만배 쯤 되는 크기이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성의 크기를 설명하는 것으로(겔42:10-20,48:16-17) 옛 성정의 실제 모형을 모방한것이다. 예루살렘에서 다메섹 까지의 입체공간이다.(슥9:1). 이 네모 반듯함은 균형,안정,정의 등을 상징한다. 즉 하나님의 속성(屬性)을 뜻하며,하나님 나라를 상징한다. 144규빗(약 65m)이 성곽의 높이인지 두께인지 분명치 않으나 본문에서 12,000이나, 144란 숫자는 모두 상징적인 숫자이다.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란 그곳이 사람이 거처할곳이므로 천사가 이를 척량하였으나, 그것은 곧 사람의 척량을 따라 척량한것 이라는뜻이다.
3. 새 예루살렘의 단장(丹粧)(18-21)
a).성곽(城郭)은 투명체(透明體)인 벽옥으로 되어, 자색, 청색, 녹색등 여러가지 색이 나는 보석으로 “존귀(尊貴)” “경고(堅固)” 를 상징 한다.(18).
b). 성은 정금으로 되어있다. 이는 새 예루살렘의 아름다움과 순결함과 신비스러움을 강조(强調)코자 “맑은 유리같다”(18)고 했다(4:6,15:2.옵28:17).
c).성곽의 12 기초석(基礎石)은 각색 보석으로 단장되었으며(19-20) 제사장의 흉패(胸牌)에 붙이는 12보석과 비교(比較)가 된다(출28:17-20)..
(1).첫째,기초석은 벽옥(碧玉)(4;3,21:11).으로 무지개 색갈을 반영하는 반 투명색이다.
(2).둘째는 남보석으로 맑은 하늘색이다(출24:10).
(3).셋째는 옥수(玉髓)로 구리로된 초록색이다
(4).넷째는 녹보석으로 하나님과 그 보좌에 둘린 무지개색이다.
(5).다섯째는 홍마노로 마노주에서 가장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다.
(6).여섯째는 홍보석으로,피빛의 돌로, 조각에 사용된다.
(7).일곱째는 황옥으로 금빛나는 보석으로 오늘의 황색녹주석이다.
(8).여덜째는 녹옥으로 녹보석과 비슷하며 바다의 푸름과 같은색이다.
(9).아곱째는 담황옥으로 홍해에 있는 한 섬의 이름으로 그 섬에서 이 보석이 처음 발견되있다
(10).열째는 비치옥으로 티이크(teek)의 잎처럼 황녹색의 반투명체의 보석이다.
(11).열한째는 청옥으로 꽃이름도되고 보석 이름도된다.
(12).열둘째는 자정으로 자주색 보석이다.
d). 열두 진주문과 길(21)은 이사야 54:11-12 의 반영이다.문이 한개의 진주로 되어있다.진주는 판새류 조개의 체내에서 형성되는 구슬모양의 덩어리로 은빛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진 귀한 보석이다. “완전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천국의 진리를 표현할때 사용되었다(마7:7,13:45-46,딤전2:9). 끝으로 성의길은 유리같은 정금으로되어 있으며 모든문은 이 길로 연결되어 이 길은 하나니과 함께 거니는 성도들의 영광을 상지한다.
셋째.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생활(生活) 과 축복(祝福)(21:22-22:5).
1.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생활(21:22-27).
새 예루살렘성의 외곽을 여러면에서 묘사한(12-21) 이후 성내부의 생활을 설명한다. 그안에는 다섯가지인 “성전과 일월과 닫힌문과 밤과 부정한것”이 없으며 이를 대치할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a).성전이 없다(22).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Israel 백성과 교제하는 곳으로 이헤했다.그러나 이젠 더이상 가시적(可視的)인 성전(聖殿)이 필요(必要)하지않다. 왜냐하면 넌능(全能)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계시록에는 하나님과 어린양을 일체(一體)로 본다(3:21,14:1,4)
b).해와 달빛이 쓸대없다(23)는 본문은 이사야 60:19-20의 반영으로, 그곳에는 하나님과 어린양께서 직접 자신(自身)의 광체(光體)를 비취시기 때문에 처음 하늘에 있는 해와 달같은 자연적(自然的)인것은 전혀 필요(必要)가 없다 (슥14:7). 또한 “어린양이 그 등(燈)이 되심이라”하심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을상기시킨다(요1:9,3:19,8:12,12:35).
c).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닌다(24)는 본문은 이사야60:1-11의 반영으로, 만국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적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로 나타나나(17:2), 세상만국을 속여서 하나님을 대적한 옛뱀은 이미 패배하였고(12:9), 멸망당했기 때문에(20:2-3), 본문의 만국과 땅의 왕들은 짐승과 바벨론을 대항하고 하나님과 어린양신 그리스도에께 신실하게 충성하여 구속받은자들을 가리킴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다.(1:5,11:2,18,15:2-3).
d). 성문은 닫지 아니한다(25).함은 출입(出入)의 자유(自由)를 뜻 한다. 그기는 악한자도 도적도 없으므로 문을 닫을 필요가 없다(사60:11,20,요10:9).
e). 밤이 없다(25). 이귀절은 앞의 성문을 닫지 않은 이유를 밝히려는 것이다. 문은 밤에 닫으므로 밤이 없는 세계에서는 닫을 필요가 없다. 밤은 무지와 불신앙의 때요(롬13:12), 역경과 환난의 때요(사21:12), 죽음의 상징이며(요9:4), 사단이 지배하는 때이다(요13:27-30). 밤이 없는것은 날의 경계(境界)가 없는 것으로 천국(天國)은 영원(永遠)한 하루란 뜻이다. 문이 항상 열여있어 사람들이 궁중연석(宮中宴席)에 각자의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를 화려(華麗)하게 단장(丹粧)하고 그리로 뫃여올것을 의미한다(26).
f). 속된것과 가정한일과 거짓말하는자는 들어오지 못한다(27)한 본문은 이사야35:8,52:1의 반영으로 이와 같은 경계는 여러번 반복된다.(218,22:15). 성도들의 신앙(信仰)과 정결(淨潔)한 생활(生活)을 강조(强調)하며 어린양의 생명책(生命冊)에 이름이 녹명(錄名)된자들 만이 들어와서 사는 곳이다. 그외 자들은 모두 불못으로 던지운다(20:15).
2.신천신지인 새 예루살렘의 축복(祝福)(22:1-5).
본장은 신구약의 모든 기록된 계시가 종결(終結)되는 장이다. 타락전의 에덴동산 보다 더욱 풍성한 영광의 상태(狀態)를 묘사하고 있다. 이는 옛 에덴동산을 배경으로(창2:8-13, 3:22,겔47:, 시46:4) 하며,옛 에덴은 불완전(不完全)하나 새 에덴인 새 예루살렘은 완전하고 영원한 에덴으로 그 신비를 “생명강수”샘터로 소개한다. 구속받은 성도들이 누릴 축복인 음식물인 생명수강과 (어린양의 보좌로 부터 발원하는 이 “생명수강”엔 평화와 희열이 넘치는 푸른동산이다) 생명나무 과일을 즐기며 구속받은 성도들이 어린양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왕노릇 하는곳이다.
a).생명수의 강(1-2).
이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발원지이다(1). 이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영원한 생명의 근원임을 암시한다(7:17,겔47:1-12,욜3:18,슥14:7-8).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2a) (창2:10). 타락 이후의 인간들은 불칼로 지켜 접근하지 못하게 되었다(창3:24). 그러나 본문에는 새명수가 “길 가운데로”로 흐르기 때문에(2a) 누구든지 이 생명수에 접할수 있다. “성전의 물”은 언제나 하나님의 구원및 성령의 사역과 관련되어 있다는 교훈을 암시한다(사44:3,요3:5,4:13-14,7:37-39,13:10,19:34-35,딛3:5-7). 식수가 부족하여 갈증을 면할수없는 현세에서 영원한 무궁세계에는 생명수가 넘치는 풍성한 삶을 누릴수 있음을 보여준다. 생명나무 과일(2b)은 길 가운데로 흐르는 생명강의 좌우에 줄비하게있어 누구든지 그 열매를 따 먹을수 있으며, 이 생명나무는 열두가지 실과를 매 달마다 맺혀 먹을 양식이 풍성함을 보여준다. “만국을 소성(蘇醒) 시키는 나무잎사귀들”(2c)은 구속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영원한 샘명을 주시고, 과거의 모든죄를 치유(治癒)하심으로 옛 에덴의 금지(禁止)된 상태(狀態)를 회복(回復 하심을 뜻한다.
b).다시는 저주와 밤이 없는 곳으로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할곳이다.(3-5).
“다시는 저주가 없는곳”(3a) 이란 슥14:11의 반영으로 첫 에덴은 낙원이 였으나 범죄로 인하여 축복이 저주로 화하였다. 그러나 미래의 무궁한 세계인 새 예루살렘에는 타락과 저주의 위험이 없다. 저주 대신 오직 신령한 축복과 기름진 물질적인 축복이 넘치는 곳이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보좌가 그가운데 있으리니”(3b) 는 본서의 모든 환상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또한 끝이난다는 점은 많은 교훈을 준다. 이와같이 성도들의 삶이란 이 땅에 뿐아니라 무궁세계인 새 예루살렘에서 까지도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자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latreuo) 는 예배를 뚯하며 Israel 의 여호와 예배에 사용되잇으며(롬9:4,행26:7,히9:1), 그리스도인의 예배에도 사용 되었으니(빌3:3). 이와같이 무궁세계에서의 삶의 중심은 보좌(하나님과 어린양)와 섬김(예배)임을 암시한다(3c).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4)”. 함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이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보는것이다.
창세이후 이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없다. 예로부터 하나님을 본자는 죽으리라는 금기(taboo) 사상이 인류역사를 지배해 왔다(출33:20,창32:30). 본문에서는 우주적인 터부(taboo)사상이 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를 직접 뵈올수 있게 되었으니 큰 영광이요 큰 축복이다(4a). 그의 이름이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4b) 함은 이 이름이 그의 본성을 나타낸다(2:17,3:12,19:12). 이름표를 받은자는 그의 소유라는 것을 확증해준다(14:1). 또한 그의 소유가 되엇다는것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닮을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첫번 에덴에서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形狀)을 되찾는 영광스런 체험(體驗)을 하게된다(고후3:18). “다시 밤이 없겟고”(5a)는 21:23과 25의 밤복이다. 전자는 어린양이 그 성의 “등”이 엇으나 본문에는 하나님이 비추신다.이는 성부와 성자가 일체임을 입증한다.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라(5b) 함은 중간왕국인 천년왕국시대(20:4,6,) 와는 달리 새 예루살렘 시만(市民)들은 영원무궁(永遠無窮)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왕(王)으로서 통치자(統治者)의 자리에 오른다(3:21,5:10,20:4,6,).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百姓)으로서 의 온전한 자유와 권위와 권리를 가지며(마20:25-28) 이 통치는 남을 지배(支配)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恩惠)와 축복(祝福)을 함께 나누는 섬기는 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33. 요한 계시록(啓示錄)의 결론(結論) (22:6-21)
계시록(啓示錄)의 마지막 부분(部分)으로 서론(序論)(1장)과 조화(調和)를 이룬다.
1.본서는 위탁된 계시이다(8-10,1:1).
2. 본서의 예언(豫言)을 가감(加減)치 말라(18-19, 1:2).
3. 본서에 기록된 예언은 신실(信實)하다(6, 1:1,8).
4. 본서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은 긴박성(緊迫性)을 내포(內包)하고 있다.(7,12,1:1,7).
5. 이 예언을 다른이에게 전달하라(10,1:3).
6. 의인과 악인에게 각각 상급과 형벌이 있을것이다(14-15,1:3,7).
7.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다(13, 1:8).
8. 교회에서 읽혀저야 할 계시다(18,1:3,11).
9. 본 계시의 목적(目的)은 성도(聖道)를 격려(激勵)하는 것이다(7,12,14, 1:3).
이 계시록의 결론 부분의 증언자는 대체로 천사(6-11)와 예수님(12-17)과 요한(18-21)으로 본다.
첫째, 본서의 가치와 , 천사의 증언(證言)과 최후(最後)의 권면(勸勉)이다(6-15).
1.본서의 가치에 대한 증언(6-7).은 계시록 결론의 서론 부분으로, 본서 전체의 신
실성과 그 가치를 증언한다. 이 부분은 천사의 증언으로 본다.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6a). 일반적으로 예언은 그리스도 자신이 하신다(2:5,16,25, 3:3,11, 16:15, 22:7,12,20).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의 선언을 대신하는 천사가 하고있다. 본서의 내용인 종말적 예언의 진실성을 증언한다(1:1,19:9,21:5).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셨고 또한 그리스도가 천사를 통하여 요한에게 계시하신것이다(1:1).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6b)이란 선지자들의 영을 지배하시는(고전14:32)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예언하는 것이다. 이 역사는 구체적(具體的)으로 성령 하나님이 선지자의 영에게 감동하여 예언하는것을 뜻한다(벧전1:10-11).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자가 복이 있으리라”(7) 하심은 본서의 7복의 여섯째 복으로 내용은 첫번째 복과 같다(1:3).
2.천사의 증언(8-9). 8절에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드니”는 19:10 의 반복이다. 전자에서는 천사가 자신을 요한과 예수의 증거를 받은 형제들과 동일시 하나 본문에서는 요한과 선지자와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동일시 하고있다.요한은 천사에게 경배하려 했고 천사는 제지하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할것을 권면한다. (행10:25-26). 계시의 내용이 너무 신비하였기에 자기도 모르게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9절에서 천사는 경배를 제지한 그 이유를 밝힌다.
3.최후의 권면(10-15). 본문에서는 최후의 심판이 임박한것을 증언하고 그때 성도들이 받을 축복과 불신자가 밭을 저주를 밝힘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격려한다. 이부분에서 그리스도의 권면(12-13)과 천사의 권면으로 나누어진다(10-11,14-15).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임봉하지말라 때가 가까우니라”(10) 함은 이 예언들이 곧 성취될 것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는 인봉(印封)하여 두는것이 상례(常例)이다(단12:4,9. “불의 한자는 그대로 불의하고 의로운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그대로 거룩하게하라(11)는것은 세상(世上)의 종말(終末)인 그리스도의 재림(再臨)하실 때와 개인의 종말인 죽을때는 인간의 운명은 이미 다 결정되어 그상태가 영원히 계속된다는 뜻이다.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리라(12)”함은 구약 여러곳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섰다(욥34:11-12,시62:12, 사40:10,62:11,렘32:19,겔18:30,33:20), 또한 계시록에서도 같은 내용을 반복한다(2:23,18:10,20:1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13)함은 하나님의 속성으로 계시록에서 다섯번 나오며(1:8,17,2:8,21:6,22:13) 이 세가지는 동일한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주(主)로서 완전한 심판자가 되심을 의미한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14)는 본서에서 약속하신 7복중 마지막 복이다(1:3,14:13,16:15,19:9,20:6,22:7,14). 두루마리를 빠는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에 죄 씻음을 받는것을 상징한다. 일곱째 복의 첫째 내용은 새명수 강가에 나가 새명과일을 따먹는 권세를 받는것이다(2). 일곱째 복의 둘째 내용은 그 영광스런 새 예루살램에 들어갈 시민이 되는 것이다(21:10-25). 15절에는 14절과 반대로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지 못할자들을 밝힌다. 그것은 여섯가지 부류에 속한자들로, 첫째는 개들이다.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가리키는 멸시적 대명사다(마15:26). 또한 창기(신23:18)와 이교도들의 부정한 도덕성을 총괄적으로 개로 표현했다. 개는 신앙을 떠난 인격을 가리키며 바울도 같은 말을 했다(빌3:2). “술객,행음자,살인자,우상숭배자,거짓말 하는자들”은21:8과 27의 반복으로 이들은 결단코 새 예루사렘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들은 성밖으로 쫒겨나 영원한 저주(詛呪)의 세계(世界)인 유황불 못으로 떨어진다(21:8).
둘째, 예수의 증언과 성령과 신부의 증언및 본서의 절대가치에 대한 증언(16-19).
1.예수의 증언(16)에서 “나 예수는 교회를 위하여 내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하셨다. 앞의 부분에서는 천사를 통해서 전달한것도 있으나, 본문은 그리스도 자신의 증언이다. 본문의 교회들은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이며, 본서의 서문에서 일곱교회로 써 보내겠다고 한것을(1:11,2:1,8,12,18,3:1,7,14) 이제 그임무를 다 완수하게 되었다는 것을 확언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직접 증언은 “두가지다”.
a).첫째는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5:5)이다. 초림의 예수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 바벨론 포로시대 이후 유대교에서 메시야를 다윗의 자손으로 호칭했다. 본서에서는 그스리스도의 일관된 칭호는 “어린양”이다 그러나 어린양의 인간성과 역사성을 고려하여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라 한것이다.
b)둘째는 “광명한 새벽별”이다. 민24:17의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Israel 에서 일어나서”의 구절에서 새벽별이란 메시야적 칭호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매일 이른 새벽에 떠오르는 새벽벌은 긴 어두운 밤이 지나고 곧 새날이 동터올것을 암시하는 하늘의 큰 빛이다(2:28).
2.성령과 신부의 증언(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하심은 주께서 속히 오리라 하심에대한 삼중의 응답이다. 성령은 성자에게 응답한다.교회의 설립자요 보호자이신 성령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와(19:7) 같이 주(主)의 오심을 기원한다. 이 말을 듣는 모든성도들(1:3)도 같이 주님의 재림을 갈망하는 교회의 열망을 보인다(롬8:23).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새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하심은 한편 주님의 재림을 열망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가 생명수를 받아 해갈하라고 초대에 응하도록 명령한것이다(7:16,17,21:6,22:1,2,).
3.본서의 절대적 가치에 대한 증언(18-19)은 가감할 수 없는 본서의 절대(絶對) 가치(價値)를 증언9證言) 하는 것으로 저자자신의 경고(警告)의 말이다. 결론의 초두에 본서의 가치를 이미 증언했으며(6-7), 본문에서는 재확인하여 절대화 한것이다. 이와같은 예는 흔히 볼수있으며(신4:2,12:32,렘26:2). “성경의 말씀을 보태지도 말고(18), 제하지도 말라(19) 하셨다. 이것은 본서의 내용인 예언은 더하지도 제하지도 못할 절대적인 것임을 밝힌다. 만일 성경말씀에 보태면 이 책에기록된 불신자의 받을 재앙(災殃)들을 더하신다 또한 제하면 신자들이 받을 특권인 생명나무와 거룩한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신다고 경고 하셨다.(천주교의 외경 즉 교황의 말, 몰몬교 교주 스미스의 계시, 통일교의 원리강론, 여호와의 증인의 말세비밀의 원리등은 모두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인 성경말씀에 더하기도,빼기도 한다).
셋째, 마직막 인사말(20-21).
이 부분은 재림을 확약하는 주(主)의 선언과 거기에 응답하는 저자 요한의 뜨거운 기도(20)와 축복(21)의 세 부분으로 되어있다. 긴 계시의 환상에서 현실로 돌아와 주님의 조속한 재림의 약속과 응답이 계시록 전체의 마지막 인사의 말이다.
1. “이것들을 증거하신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20a)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증거의 내용은 지금까지 잔술한 계시록 전체의 내용이다. 증거의 방법은 다양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예수그리스도의 긴박한 재림의 약속이 본장에서 세번이나다시 선언되며(7,12,20) 다른장에서도 세번보이며(2:16,3:11,11:14), 간접적으로 주의 재림을 암시한곳도 세번 나타난다(2:5,3:3,16:15).
2.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0b)는 예수 그리스도의 긴박한 재림선언에 대한 계시록 저자 요한의 응답으로, 이것은 요한이 전세계와 전역사와 시대를 초월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대변하여 응답한것이다. 이응답은 처음 교회로 부터 재림하는 날 까지 계속될것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주여 오시옵소서”(maranatha)를 구하게 되엇다(고전16:22). 이 아람어 “마라나타”는 종말의 때의 긴박성이 고조된 오늘의 모든 그리스도인의 최후의 신앙고백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응답과 함께 인류 구속의 대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3.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21). 계시록은 “서두(序頭)에 편지형식(便紙形式)으로 시작(始作)하여(1:4-8), 다시 편지형식(便紙形式)의 인사(人事) 말로 끝을 맺는다”. 또한 재림(再臨)에 대한 약속(約束)으로 시작(始作)하여(1:7), 재림(再臨)에대한 약속(約束)으로 끝난다(22:12). 고린도전서 16:23-24에는 “마라나타”(16:22)에 이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하고, 나의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무리와 함께 할지어다”로 되어있다. 그러나 본문의 축도는 로마서16:20b 의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와 비슷하며, 차이점은 그 대상이 “모든자들에게”로 바낀다. 처음에는 전 세께교회를 대표하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이제는 “모든자 곧 전 인류에게 그리스도로 부터의 은혜를 기원함으로 계시록을 끝맺는다. 본문의 마지막 “아멘”은 원문에는 없다.
부록, 계시록 이해에 도움이되는 Item들
1.계시록의 구조(構造)
계시록 1장은 서론으로, 인사말과 함께 계시록의 주제와 19절에서 구성요소(構成要素)(네 본것(1장)과 이제 있는일(2장-3장)과 장차될일(4장-22장))를 소개하는 동시에 1장에서는 계시록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그도를 소개한다. 2장과 3장은 당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보낸 주님의 편지이며, 4장과 5장은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그분의 계획을 집행하시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준다. 6장부터 22장까지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보는 견해와 반복진행으로 보는 견해가있다. 6장-22장 내용중에서, 21장과 22장은 신천신지에 대한 것이고 10장은 공개되지 않은 작은 책에대한 것이며, 12장-14장은 영적인 전쟁에 대한 것이므로 연대기적인 진행과정면(進行過程面)에서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그 나머지 부분(6장-9장, 11장, 15장-20장)의 냉용은 연대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혹은 반복진행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가 문제이다.
a). 연대기적(年代記的) 구조(構造)
계시록의 내용이 연대기적으로 진행되는것이라고 보는 견해는 7인,7나팔,7대접이 순서에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는것이다. 먼저 제1인(印)부터 6인(印)까지의 내용(內容)이 전개(展開)되고 그다음에 제7인(印)의 내용이 전개되는데 이 제7인(印)속에는 7나팔(喇叭)의 내용(內容)이 포함(包含)되어있다. 먼저 제1나팔-6나팔이 전개되고 그후에 제7나팔(喇叭)이 전개되는데 이 나팔속에 7대접이 포함되어있다. 계시록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이해하는자들은 7인, 7나팔, 7대접 이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그후에 천년왕국이이룩되고,백보좌 심판이 있고, 그후에 신천신지가 나타나게될 것으로본다.
b). 반복진행적(反復進行的) 구조(構造.)
(1)이 견해(William Hendriksen)는 계시록이 7부분(部分)으로 되어있으며 각부분이 서로 병행(竝行)하고 각기 그리스도의 초림(初臨)으로 부터 재림(再臨)까지 교회(敎會)와 세상(世上)을 묘사(描寫)하는 것이라고 분석(分析)했다. 제1부(1장-3장)는 영화된 그리스도의 환상과 7교회에 대한 편지부분이다. 제2부(4장-7장)는 요한이 하늘로 올아가 보좌위에 앉으신분과 그분의 손으로부터 어린양이 인봉된 두루마리를 받아 7인을 떼심으로 세상에 심판이 임하는 장면이다. 제3부(8장-11장)는 7나팔의 심판을 묘사하는것으로 교회가 신원(伸寃)되고 보호(保護)받으며 승리(勝利)하는것을 보여준다. 제4부(12장-14장)는 여인이 아들을 낳고 붉은 용이 그아들을 삼키려고 하는 장면과 바다 짐승과 땅 짐승이 사탄(Satan)의 조종(操縱)하에 활동(活動)하는 장면(場面)으로, 여기서 붉은 용(사탄)과 교회의 적대관계를 보게된다. 제5부(15장-16장)는 진노의 7대접 장면으로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쏟아지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진노의 7대접을 보여준다. 제6부(17장-19장)는 하나님의나라를 대적하는 세속주의와 불견근의 세력들(바벨론)과 짐승들의 멸망을 보여준다. 제7부(20장-22장)는 그리스도의 대적들의 멸망과 심판과 그리스도와 교회의 마지막 승리와 갱신된 우주를 보여준다.
(2). 위의 7부분은 서로 각도(角度)를 달리하여 하나님의 종말계획(終末計劃)이 진행(進行)됨을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다른부분들보다 사건들이 더 진전된것을 보여주며, 이것은 1장7절에서 선포되고, 6장12절-17절에서 간단히 묘사된 다음, 20장11절-15절에 자세하게 최종적으로 묘사된다. 마지막 축복 상태를 보면, 7장15절-17절에 암시되어있고,14장1절-5절에 언급된다음 21장-22장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어있다.
2. 계시록(啓示錄)의 해석법(解釋法)
17세기 이후 현재까지 계시록 해석의 동향은 과거주의(preterist), 미래주의(futurist), 역사주의(historicist), 상징주의(idealist) 해석법으로 분류(分類)된다.
a).과거주의(過去主義) 해석법(解釋法)은 계시록이 초대교회와 유대교및 이교도의 충돌을 묘사하는 것이며,20장-22장은 당시 교회의 승리를 언급한것으로 보는 해석법이다. 과거주의는 계시록 내용이 주로 사도요한 당시 초대교회의 상황으로 유대주의나 이교주의의 투쟁에 해당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 해석법의 약점은 계시록의 뒷부분의 사단왕국의 완전전복과 악의 최종 척결,하나님 나라의 완성등이 아직 성취되지 않았고, 계시록의 성격 자체가 미래에 대한 예언이며(1:3,22:7,18),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하신다는 말씀(2:5,16,3:3,11)과 속히 임하겠다는 말씀(11:14,22:10)이 예수님의 재림이 초대교회 당시에 이루어질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별히 순종(順從)하지 않는 자들에대한 징계(懲戒)와 심판(審判)으로 진행되는 역사속에서 앞으로 임하시는것을 의미한다(2:5,16, 3:3,11).
b).미래주의(未來主義) 해석법(解釋法)은 계시록 4장 이후의 내용을 예수님 직전과 직후 미래의 사건들로 보는해석법이다. 미래주의 해석법중에 세대주의적 미래주의는 4장-19장의 내용을 7년 환난, 특히 “후(後) 3년반”의 대환난(大患難)으로 본다. 13장과 17장의 일곱 머리 열뿔 짐승을 10개국으로 이루어진 (회복된) 연방 로마제국의 총통으로 보고, 그가 이스라엘과 7년 조약을 맺은후 3년반만에 그 조약을 파기하고 후(後) 3년반에 이스라엘을 박해하는 대환난을 주며,. 7년 환난후 그리스리스도께서 이스라엘 중심의 천년왕국을 이땅위에 세우시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온전한 미래주의는 재림전 환난과 지상의 천년왕국은 인정하지만 교회와 이스라엘을 예리하게 구분하지 않고 이스라엘 중심의 천년왕국을 주장하지 않는다. 계시록은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예언으로 아직 성취되지 않은 부분에대한 설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미래주의는 역사적 해석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약점이있다.
c). 역사주의(歷史主義) 홰석법(解釋法)은 계시록의 내용을 재림(再臨)을 절정(絶頂)으로한 교회역사 전체의 주요사건(主要事件)을 담고 있는 청사진(靑寫眞)으로 보는 견해로,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달려있으며,하나님 중심의 사관(史觀)을 제공하는 점에서 장점이있다. 그러나 역사주의는 주로 서양역사에 초점을 두고 억지로 맞추며, 또한 자기시대에 정점을 이루는 역사를 말한다는 점에서 약점이 있다.
d). 상징주의(象徵主義) 해석법(解釋法은 계시록을 하나님의 거대한 풍유로보고 모든 시대의 모든 신자들에게 상징적인 교훈을 담고 이다는 입장이다. 선과 악,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신부인 교회와 창녀인 세상 사이의 충돌이 어느 시대에나 계속된다는것을 상기시키고, 주로 무천년설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나라의 현제성을 강조하는 장점이있다. 그러나 상징주의는 계시록의 구체적인 예언을 약화시키고, 재림의 징조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키며, 교훈에서 자극과 경성을 제거할 가능성이있다는 약점이 있다.
이상에서 많은 학자들이 계시록을 다양(多樣)하게 해석해 았다는 것을 알수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계시록 해석에 있어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배울수있다. 먼저 자기의 해석만이 옳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은 그르다는 식의 독단성(獨斷性)은 버려야 한다. 자기도 잘못 해석(解釋)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바로 해석(解釋)할 수도 있다는 겸손(謙遜)을 배워야 한다. 또한 해석상(解釋上)의 난제(難題)에 대해서는 결론(結論)을 유보(留保)하는 것이 지혜(智慧)로울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3. 계시록은 계시의책이요, 예언서이며, 서신서이다.
a). 계시의 책이다(1:1). 요한계시록은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apokalupsis)라했다. 일반계시문학은 주전200년-주후100년 사이에 번성하여 현대까지도 40여개의 작품들이 전해내려 온다(유대교 계시문학 15개, 기독교 계시문학 24개) 요한계시록과 일반 계시문학 사이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차이점들이 있다. (1).일반 계시문학은 거의 모두가 가명을 사용한 작품들인데(에녹,아브라함,이사야,에스라) 반해 계시록은 저자 자신의 이름을 명백히 밝힌다(1:1,4,9,22:8. 참고. 1:10-11,19,10:8-11). (2).계시문학은 상징들이, 비교적 단편적(斷片的)이고 단회적(斷回的)인데 반해(에스라서 10장-13장), 계시록은(1:10-22:6) 사실상 그 작품전체(作品全體)가 하나의 단일(單一)한 상징(象徵)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한번 도입(導入)된 상징들은 책전체를 통하여 계속반복적으로 나온다(어린양,네짐승, 24장로들,짐승등). 요한께시록은 일반 계시문학과는 달리 하나의 단일한 상징세계를 형성함으로서 독자들이 책 전체를 읽어가는 동안 그 세계가운데 잠기도록 한다. (3).일반 계시문학은 환상(幻像)을 보인후 환상에 대한 천사의 설명이 따르는데 반해(에스라4서 10:38-54,12:10-36,13:21-56,바룩2서 56장-74장), 요한계시록은 그환상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맡긴다(7:13-17,17:7-18의 경우는 예외이다. 그러나 이경우도 천사가 앞의 환상을 명확하게 설명을 했다고는 보기 힘든다.). 계시록의 저자는 일차적으로 독자들이 그환상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기대한것으로 보인다(비록 오늘의 독자들이 그렇지 못하다 할지라도). 이처럼 설명도 없이 환상들만 나열되고 있기 때문에 계시록의 경우 그 어떤 계시문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환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Roloff, Revelation, p.6, Bauckham, Revelation pp,9-10). (4).일반 계시문학은 현 시대와 역사에 대해 지극히 염세적(厭世的)이며 그 결과 인간의 도덕인 삷에 대해서도 거의 소망이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반해, 계시록은 현 시대(時代)와 역사(歷史)를 하나님께서 그의 구속계획(救贖計劃)을 이루어가시는 현장(現場)으로 간주(看做)한다. 그 결과 성도(聖徒)들의 도덕적(道德的)인 문제에대해서도 깊이 관심을 보인다(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중에서2:5,16,21,3:3,19,,(Mounce, Revelation,pp,23-25,L.Morris,Revelation,pp,25-26).
b). 계시록은 예언(豫言)의 책이다. (1).계시록의 서언(1:3)과 결어(22:6-11,18-19)에서 계시록의 내용을 명확히 “예언”이라고 했다 .(2).또한 22장6-9,특히 9절은 요한이 소아시아 지역 교회에서 활동한 선지자들 가운데 한사람이였음을 암시해 준다(10:7,11:18,19:10). 한편 2장20-21절은 두아디라에 요한의 예언활동을 대항한 한 여선지자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와같은 점들을 볼때 요한과 그의 저작은 초기 교회의 선지자들의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음이 분명하며,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초기교회의 예언(預言) 활동(活動) 상황(狀況)에 비추어 해석(解釋)되는것이 중요하다. 초기 교회는 선지자의 역할이 필수적이었다. 고린도서에는 “선지자가 사도다음가는 지위”이며(고전12:28),에베소서에는 “선지자들이 사도들과 같이 교회의 터” 라고했다(엡2:20). 또한 안디옥교회서는 교사와 선지자들로 규정된 다섯명이 교회를 대표한 자들로 보인다(행13:1). 정경(正經)이 아직 확정(確定)되지 않은 초기에 선지자(先知者)들은 교회의 예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고전14:29-33). 초기 교회 선지자들은 아가보와 같이 순회(巡廻)하는 자들과(행11:27-28,21:10-11), 지역 교회에 정착해 있던자들도 있었다(행13:1,21:9). 요한은 전자인 순회하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한 교훈과 예언을 전달하는 선지자였던것으로 본다(2:20-21). (3). 초기 교회 선지자들이 한 예언은 두가지 종류로 나눈다. 첫째는 하나님 혹은 예수님 이름으로 구술된 신탁(神託)으로서 이경우 선지자는 자신이 받은 신탁 그대로를 하나님의 계시로 전달하면된다(고전14:29-31,행11:28). 둘째는 환상(幻像)으로서 이경우 선지자는 자신이 개인적(個人的)으로 체험(體驗)한 환상을 말이나 행동으로 바꾸어 전달 해야한다(행10:9-11:18,21:10-11). 계시록의 경우 둘째에 해당하는 예언이 대부분이나, 첫째에 해당하는것도 있다(2:-3:). (4). 계시록과 구약의 예언과 관계. 계시록의 예언은 구약의 예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요한은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을 직접적이아닌 간접적인 인용을 한것은 자신도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관한 동일한 계획을 예언하는 자로서 그들의 예언에 얽매이지 않고 그들과 대등한 자세로 그들의 예언을 보다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바베론에 대한 요한의 신탁(18:1-19:8)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바벨론(사13:1-14:23,21:1-10,47, 렘25:12-38,50:-51)과 두로(사23:,겔26:-28:)를 향해 받은 신탁들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았다(Bauckham, Revelation,p.5 note l). 한편 요한은 구약의 예언자들과 대등한 자세로 그의 작품을 쓰며 자신이 예언자들의 전통의 정점(頂點)에 서있는자로 알고, 구약의 선지자들의 종말론적 예언이 어린양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성취되었고 또한 그성취가 완성을 향해 정개되어 가는 시점에서 요한은 그모든을 자신의 예언적 계시가운데 함께모아 재해석하고 그러므로 계시록이 종말론이나 기독론에있어서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며 계시록은 초기교회 예언활동의 결과로 나타난 작품으로서 그 내용과 형식은 구약의 예언적 전승에 깊히 뿌리박고있지만 결론적으로 신학 사상은 철저하게 기독교적인 작품이다..
c). 계시록은 서신서(書信書)(1:4,11,22:16)이다.
지난 2백여년 동안 계시록 연구는 계시문학적 성격에 집중함으로 계시록중에 분명하게 나타나있는 서신적 성격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우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이 책의 서신적 특징에 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다. (1). 계시록 서언의 1장4,11절및 결어의22장 16절에 의하면 계시록은 전체가 소아시아 지역에 있던 일곱 교회들에게 보내는 회람형시(回覽形式)의 서신(書信)임이 분명(分明)하다.계시록의 서두인 1:4-8절은 바울서신들의 처음 시작과 유사하며,마지막 결어도(22:21) 바울서신들의 마무리와 흡사하다. (2). 본론의 칫부분인 2장-3장은 일곱 교회 각각에게 보낸 서신형식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고있다. 이와같은 사실들은 계시록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서신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그런데도 1세기 당시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후대 교회들만을 위한 책으로 계시록을 해석하려는것은 1세기 당시의 구체적인 소아시아 교회들에게 보내졌던 서신인 명백한 사실을 잊은데에서 오는 큰 오류이다. (3). 일곱교회에 보낸 서신의 내용은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것들로서 그내용을 보면 일곱교회들의 상황이 아주 달랐음을 알수있다. 또한 유사한 문제들에 대해 전혀 다르게 반응하기도 한다((니골라당에 대한 에베소교회와 버가모 교회의 반응이다). 위의 일곱 교회에 보낸 서신내용은 그자체가 계시록의 나머지 부분과 독립적인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그서신 내용들을 하나의 전체를 이루어 나머지 책 전체의 서론으로 이해해야한다. 이것은 계시록의 서론과 본론사이의 불과분의 관계를 말한다(Bauckham, Revelation,pp.14-15). 일곱 편지들의 끝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기는 그에게”는(2:7,11,17,26-28,3:5,12,21)의 표현의실제적인 의미가 본론에가서야 구체적으로 드러난다.4장 이후에 전개될 일연의 환상들은 마땅히 일곱교회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비추어 해석되어야 한다(Roloff, Revelation,p.7.). (4).계시록 역시 바울서신들같이 그책이 대상으로하는 특정한 교회들뿐 아니라 그교회들과 유사한 형편에처한 당대및 후대의 다른교회들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을 갖고 쓴것으로 본다. 이러한 가능성은 서신을 보내는 교회의 수를 “일곱”으로 한데에서 드러난다. 특히 7은 “완전성”을 상징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므로,요한이 편지를 보낸 일곱 교회들은 지역과 시대를 초월한 모든 교회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며, 그교회들이 받은 서신들은 모든교회들을 워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4. 천년왕국설(千年王國說).
계시록 20:1-6의 천년왕국설은 현세의 종국과 영원한 세계의 중간에 주님이 재림하셔서 성도들과 더불어 인간의 이상향(理想鄕)의 왕국(王國)을 건설(建設)한다는 학설로, 큰 윤각(輪廓)으로 보면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要約)할 수 있다.
a). 전천년설(前千年說).
이 학설은 1000년을 문자적으로 받아드리고 천년전에 그리스도가 먼저 재림하시고, 그 후에 1000년왕국이 건설되며, 성도들은 이때에 주님과 함께 천년동안 세상을 다스리는 영광에 동참하며,그후에 최후의 심판과 영원한 세계인 신천신지가 온다는 설이다. 이 학설은 초대교회의 정설로 초대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두 이 학설을 지지했다( Justin, Irenaeus, Tertullian, Dionysius등).
b). 후천년설(後千年說).
이 학설은 현세대의 종국에 가서 1000년동안 복음(福音)이 크게 전파(傳播)되고 교회가 왕성한 후에 주님의 재림(再臨)이있으며 천년왕국은 주님의 재림으로 마감되고 마지막 심판을 거처 영원한 세계에 들어간다는 설로, 칼빈주의의 저명한 학자들이 많히 동조하고 있다(Whithy, C.H.Hodge, A.H.Strong,D.Brown, Hengestenberg,등).
c). 무천년설(無千年說).
이설은 천년의 기간(期間)이 별도(別途)로 설정(說定)되어 있지 않고, “천년”을 주님의 초림(初臨)으로 부터 재림(再臨)까지의 전 기간을 지시(指示)하는 상징적(象徵的)인 표현으로 보는 학설로, 인류역사(人類歷史)는 주님의 재림으로 끝이나고, 곧 하나님의 대 심판 후 영원한 세계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위의 세 학설 중, “무천년설”이 본문(20:1-6)을 가장 잘 설명한것으로 본다. 또한 계시록과 신약의 다른 책과도 잘 조화(調和)가 되는것으로 보며, 전천년설과 후천년설이 모든 논의를 계시록 19장과 20장에만 의존하는것에 비해, 무천년설(無千年說)은 그 내용을 계시록과 신약 성경 전체로부터 지지를 받는것이 가장 큰 장점(長點)이다. 우리시대는 천년을 정확(正確)하게(365,000일) 설명하는 전천년설자나 후천년설자가 많지 않다. 계시록의 모든 수치들은 특히 환상과 연결되어 있는 수치들은 대부분 상징성(象徵性)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이 학설은 보다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고있다(Origen, Augustine, Calvin, Lenski, R.J.Loenertz, B.B.Warfield,등)
5. 요한계시록의 배경(背景).
계시록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묵시문학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살펴 보는것이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이 묵시문학은 역사에 항상 있었던것이 아니다. B.C.200년에서 A.D.100년 사이에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으로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던것이다. 이 기간 동안에 묵시문학이 어떻게 일시적으로 일어난는지를 말하는 세 가지 배경이 있다.
a).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배경.
학자들간에는 계시록이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신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두나라의 종교(宗敎)와 철학(哲學)은 이원론(二元論)으로 선신(善神.Ahura Mazda)과 악신(惡神.Ahriman)이 있어 이두신이 서로 싸워 결국은 선신이 승리하여 세상이 평화롭게된다는 것이다. 바벨론과 페르시아는 역사를 4시대로 구분하여, 제1시대(혼돈의시대), 제2시대(선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시대), 제3시대(악신이 세상을 지배함으로 고통을 다하는 시대), 제4시대(구원자 Sashyant가 세상을 통치하하여 평화를 이루는 시대)로 한시대를 3000으로하여 인류역사는 12,000년으로 끝난다. 베벨론과 페르시아의 종교가 계시록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고 보는 사람은 크반빅(Kvanvig)과 콘첼만(Conzelmann)등이 있다.
b). 헬라적인 배경
이 이론(理論)을 주장하는 사람은 베츠(Betz H.D)이다. 그리이스와 헬레니즘에 익히 알려진 “마녀의 신탁”(sybilline oracle)과 그리이스의 묵시적인 단편들을 중심으로 묵시문학의 배경이 이란지방을 중심으로하는 이원론(二元論)보다는 헬라문명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마녀의 신탁”에는 세계의 종말이나 악인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고 있다(Betz,H.D.의 논문: Zum prolem des religiongeschichtlichen Verstundnisses der Apokalyptik.. The problem of Apocalyptic Genre in Greek and Hellenistic,Hellenismus und Urchristentum, Gesammelte Aufsatze 1. Tubingen 1999,pp,52-71).
c). 구약과 유대교 묵시문학의 배경
(1). 로울리(Rowley)는 그의 논문(Apokalyptik. Ihre Form und Bedeutung zur biblischen Zeit, Einsiedeln.1965)에서 계시록의 구약적인 배경을 주장하면서 계시는 “예언의 자녀”라고 했다. 이는 계시문학이 구약선경의 예언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겔, 이사야, 스가랴서등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포함한 마지막 때의일과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다. Maier는 그의 논문(Apokalytik und Eschatologie. Sinn und Ziel der Geschichte. Freiburg 1987.pp.43-72)에서 계시문학의 배경을 신명기적인 사관(史觀)에서 찾으려했다. 이 사관(史觀)은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자들은 “들어오며 나가며 복을 받고,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범사에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신6:5,8:19-20,28:5).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철저하게 율법을 준수했으나 알렉산더 대왕의 침약과 로마의 식민지 통치하에서 핍박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끝까지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새로운 세계를 예비하시고 악의 세력을 이기시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인도하실것을 확약하신다.
(2).”7”을 계시록의 구성원칙으로 삼는것은 유대교 계시문학에서 온것이다. 일곱교회(2:-3:), 일곱인 재앙(6:,8:1-5), 일곱 나팔 재앙(8:6-21,10:7-11), 일곱 대접 재앙(15:-16:), 일곱 삽경(揷經)(1.천상의 구원받은자의 찬송(7장), 2. 강한 천사(10장),3. 두 증인(11장1-13), 4. 여자와 용(12장), 5. 두 짐승(13장), 6. 대 심판의 예견(14장), 7. 바벨론의 멸망(17장-18장). 일곱가지 복(1:3, 14:13,16:15, 19:9, 20:6, 22:7, 22:14), 일곱 촛대(1:12,20, 2:1), 일곱 천사(1:2,15:1,6), 이곱 별(1:16,20,2:1), 일곱 뿔과 일곱 눈을가진 어린 양(5:6), 일곱 머리와 일곱왕관을 쓴 용(12:3),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13:1). 또한 같은 단어가 일곱번식 반복된것도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1:8,4:8, 11:17, 15:3, 16:7, 19:6, 21:22). 그리스도(1:1, 2,5,11:15,12:10,20:4,6), 합당하다(3:4, 4:11, 5:2, 4,9,12, 16:1). 횐옷(3:4,5,18, 4:4, 16:15,19:13,16).예수(14번=7x 2), 어린양28번=7 x 4,) 유대교 계시문학(啓示文學)인 시리아 바룩서는 환상(幻像)을 일곱으로 나누었다(1:1-9:2, 10:1-20:6, 21:1-34:1, 35:1-47:1, 47:2-52:7, 53:1-74:4, 75:1-77:26). 문장 구성의 원칙 외에 개념을 설명하는 데도 사용했다. 하나님의 일곱가지 이름(제4 에스라7:7:132-139). 일곱가지 생명의 길(제4 에스라 7:12). 일곱가지 멸망의 길(제4 에스라 7:80-87). 일곱가지 복(스라브 에녹서 42:6-14, 53:1-13). 하나님의 일곱가지 질문(바룩서 22:3-8). 일곱가지 상반되는 것(바룩서 82:3-9)등이 있다. 신약성경에서도 유대교적인 배경을 많이가지고 있다.주기도문의 일곱가지 내용,(마 6:9-13). 일곱가지 비유(마13:3-50). 일곱가지 화 있을진저(마23:13-29)등이다.
6.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역사적 배경.
a).계시록에서 “큰 도시 바벨론”이 무엇을 의미하며 또 바벨론 통치하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이 어떠한가를 알게되면 계시록을 기록한 역사적 배경을 알수 있다. 계시록에서 바벨론은 로마를 상징한다. 큰 도시 바벨론은 일곱 개의 산을 가지고 있어며(17:9),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는 18장의 내용은 바벨론이 바로 로마 제국임을 확인하게 된다. 로마는 아스티아(Astia) 항구를 통해 당시 전 세계의 상품(商品)의 9/10%는 로마로, 나머지는 전 세계로 보내진다고 했다. 아리스티데스(Aristides)는 “로마의 찬양” 이란 그의 연설에서 로마에는 사시사철 전 세계의 상품이 운송(運送)되고 있어 보고싶은 상품이 있으면 로마로 와 보라 했다. 계시록 18장 11-16절은 당시 수입된 상품의 목록을 보여준다. 이 상품 목록을 볼 때 로마의 상류사회(上流社會)를 위하여 수입한 품목들임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에서 말하는 바벨론은 바로 로마 제국을 가리킨다. 바벨론의 통치는 어떠했을가? 역사가들은 로마 사회는 1%의 상류계층과 99%의 피지배 계층으로 되어있다고 했다. 1%의 상류 계층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특권을 누린다. 그러나 나머지 99%는 전쟁의 위기와 질병과 착취와 생존의 워험속에서 살아야한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많은 피를 흘려야 했다(6:10,17:6,18:24). 계시록6장 1-8절은 17장-18장의 로마 상류 사회의 호화로운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로마의 불공정, 불의, 공포의 정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스가랴 1장8절-10절과 6장1절-3절을 반영한것이지만 당시의 비참한 삶을 잘 보여주고있다. 계시록에서는 큰 도시 바벨론을 음녀(淫女)(17:5)로, 로마 황제는 (13:1,17:9-12) 열 뿔과 일곱머리를 가진 첫째 짐승으로, 이는 황제를 사탄인 용의 권세를 받은 세력으로 본 것이다. 계시록의 저자가 로마 제국을 사탄화 한것은 예전에는 도미티안 황제가 “우리주요 하나님”이란 칭호를 사용한것을 문제삼았으나, 오늘에는 주된 원인이 황제 숭배 때문이다. 왜냐하면 계시록에서 황제 숭배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라고 보기 때문이다(2:6,13-15,20-23, 13:14-15,14:9,11, 15:2, 16:2, 19:20, 20:4). 선지자적인 눈으로 본 요한은 황제 숭배는 하나님께 드려야할 영광을 창탈한 것이다. 그러나 로마 제국은 계속 황제숭배를 하도록 강요했다(13:14-18). 황제 숭배로 인해 온 세상을 더렵혔고(19:2),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도들을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2:13, 6:9,17:6). 이와같은 역사적인 배경 가운데서 일곱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시는가”,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우리 구주가 되시는가”,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이러한 “환난(患難)과 핍박(逼迫)을 이겨야 할 필요성(必要性)이 있는가”란 회의(懷疑)와 더불어 교회는 내외적(內外的)으로 위기의 상태에 있게 되었다. 이때에 계시록의 저자 요한은 “진정(眞正)한 역사(歷史)의 주관자(主管者)는 누구인가”를 성령(聖靈)의 감동(感動)으로 천상의 세계의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세상 역사의 주관자시요 모든것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심을 보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께 대항하는 바벨론을 심판(審判)하시고,환난(患難) 중에도 신앙을 지키고 끝까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豫備)하신 새 예루살렘을 보았다.
b). 계시록의 저자 요한은 다음 세 구절들이 “네로 재생설”(Nero redivivus)를 받아들여,하나님을 대항하는 적 그리스도로 본것으로 주석가들은 보았다 땅.
(1).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13:3).
(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사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13:12).
(3).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동안 머물리라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17:10-11). 네로 재생설 이란 죽은 네로가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A.D.68년 32살의 젊은 나이에 자살한 사건을 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네로는 죽은것이아니라 그의 정적들에 의해 권좌에서 쫓겨나 유브라데 강 건너 편에있는 바대왕 볼게수스(volgaesus)에게 피신하여 “볼게수스”의 도움을 받아 바대군을 이끌고 다시 로마로 돌아 올것이라는 전설이 당시 로마에 널이퍼져 있었다(수에톤, 열두 황제의 전기,네로편 47-57). 역사가 “탁시투스”의 저서 역사책 제2권 11쪽에 “서기 69년 아가야와 아시아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네로가 살아서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에 놀랐다고 했다”. 또한 트랴얀 황제(98-117) 때에도 일부 사람들은 네로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있었다(디오 크리소스토무스, Orationes 21,10).
이와같은 네로 재생설은 계시록 13:3,12과 17장 10-11를 배경으로 받아들인다. 계시록의 저자는 이 네로의 전설을 하나님을 대항하는 적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로마 제국을 사용하고 있다. 이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계시록 13:18을 보며, “지혜가 여기 이으니 총명한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이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이것을 전문적인 용어로 “게마트리”(gematry)라 한다. 다이스만(Deis mann)은 소아시아를 방문중 “나는153을 사랑한다”라고 적힌 비문을 발견했다. 이것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끼리만 알 수 있는 암호이다. 이는 고대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게마트리”가 통용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666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요한계시록 해석사에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부록7.요한 계시록(啓示錄)의 구약(舊約)과 신약(新約) 성경(聖經)의 배경(背景)과 구조.
a). 요한 계시록의 구약과 신약 성경의 배경.
계시록의 22장 404절중,278절이 구약성경과 유대 묵시문학을 반영(反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Swete,H.B.The Apocalypse of St.John.. 구약중에서도 다니엘,이사야. 예례미야, 에스겔(,등의 직접적인 영향(影響)을 받으면서, 간접적으로는 스가랴, 요엘, 아모스, 호세아, 스바냐, 하박국, 등과 예언서 외에는 출애굽기와 시편의 반영(反映)도 분명(分明)하다.
R.H. Charles(영국의 주석가,1855-1931)는 그의 저서 The Revelation of St.John 2 Volume 에서 다니에서에 33번, 이사야서에 33번, 예례미야서에 8번, 에서겔서에 3번, 제1에녹서에 10번을 인용 됬다고 지적했다. 신약성경에서는 계시록에 직접적으로 관연된것은 마태복음 24장(막13:24-28,눅21:25-28)이다. 이 장은 작은 계시록이라 한다. 단순한 구조적 상통적만이 아닌 상세한 구분에 이르기 까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짐으로 “계시록 해석의 닻” 이라고 한다(Williams in Bengel).
R.H. Charles 는 마태복음 24장과 본서를 비교하여 다루고 있다. 본서는 ( ) 안에----24:6(11:1-13,12:6), 24:30(6:13), 24:43(3:3), 24:46(16:15), 24:21(7:14,16:18), 24:29(6:12-13). 공관복음 외에서도 여러곳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빌3:20, 살전4:15-16, 살후1:7-10, 히9:28, 벧후1:16(1:8,19:11-16). 성도의 부활, 고전15:51-53, 살전4:13-16(20:4-6). 심판자 ,그리스도, 빌2:10, 딤후4:1(19:11-16). 대심판, 롬2:5-10, 히9:27, 벧후3:7(20:11-15, 14:17-20). 불신자의 심판을 받을 음부,벧전3:19,벧후2:4, 유5-10(20:14-15). 신자의 축복받을 신천신지,히12:26-28, 벧후3:1-13(14:13-16, 20:11, 21:11).
b).요한 계시록(啓示錄)의 1:19에의한 구조(構造)
(1). 네 본 것과(1장,과거), 이제 있는일과(2장-3장, 현제), 장차 될 일(4장-22장, 미래)이 본서의 골격 이다.
(2). 이것을 다시 세분 하면
서론 (1장-3장)
본론 (4장-22장 5절)
a. 심판의 보좌와 심판자(4장-5장).
b. 세가지 환난(6장-18장).
첫째 일곱인의 환난(6장).두째 일곱 나팔의 환난(8장-9장,11장15-19절) 셋째 일곱 대접의 환난(15장-16장).
c. 대 심판과 천년왕국(19장-20장). d.신천 신지(21장-22장 5절).
d.신천신지(21장-22장5절)
결론 (22장 6절-21절).
본서(本書)에 기로(記錄)된 일곱가지 삽경(揷經).
첫째. 천상의 구원 받은자의 찬송(7장).
둘째, 강한 천사와 작은책의 환상(10장).
셋째. 두 증인(11장1절-13절)
넷째. 여자와 용(12장).
다섯째. 두 짐승(13장).
여섯째. 대 심판의 예견(14장).
일곱째, 바벨론의 멸망(17장-18장).
본서(本書)에 기록(記錄)된 일곱가지 복(福).
첫째,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하는 자 (1:3).
둘째, 주 안에서 죽는 자들 (14:13).
셋째, 깨어 옷을 지키는 자들 (16:15).
녓째,어린양의혼인잔치에 초청된자들 (19:9).
다섯째,첫째 부활에 참여하는자들(20:6).
여섯째,이책의예언의말씀을지키는자 (22:7).
일곱째,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 (22:14).
5.요한 계시록(啓示錄)의 해석(解釋) 방법(方法)
첫째. 우화적(寓話的) 해석법(The Allegorical Method)
Origen 과 Augustine, Clement, Hofmann 등 고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우화적(寓話的) 해석법(解釋法)(Allegorical Interpretation) 에서 출발(出發)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추종을 받은 학설이다. 이 해석법은 본서의 문자적 해석을 반대하고 인류(人類) 전역사의 원리(原理)를 선과 악의 투쟁사(鬪爭史)로, 즉 상선벌악(賞善罰惡)의 끊없는 반복으로 본다. 여기에 우화적 해석의 약점이 분명하다. 그것은 본서 자체가 반복 강조하는 예언적 성격 (1:3,10:11,22:7, 18, 19)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학설은 “천년왕국”설을 부정하고. 모든사건을 문자적이 아닌 우화(寓話)적으로 해석했다.
둘째, 과거적(過去的) 해석법 (The Preterit Method )
이 학설은 De Wette, Beckwith, Alcazar 등의 주장(主張)으로, 계시록의 내용이 초대교회와 로마정권과 투쟁을 묘사한것으로, 본서 기록당시 다 이루어 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2장과 3장의 우상경배(偶像敬拜)는 로마의 황제 예배를 상징하고, 4장-11장은 기독교와 유대교간의 투쟁(鬪爭)으로 보며(Alcazar), 13장-19장은 네로와 도미시안 통치하(統治下)에서 일어났던 일, 21장-22장은 미래(未來)의 일(Stuart) 및 이미 이루어진 일(Grotius)로 본다. 이 해석법은 많은 지지(支持)를 받아 왔다. 그러나 결국 그리스도의 재림(再臨)과 종말론(終末論)을 부정(否定)하는 결과(結果)가 됨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셋째, 역사적 해석법 (Historical Method )
이 학설은 Luther, Anselm, Bengel 등의 주장으로 본서의 환상들은 기록당시로 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기독교회사 가운데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의 축소판으로 계시록을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해석법은 각 환상의 구체적인 해석에 여러 이론이 많다. 이와 같은 혼란상이 본 해석법의 오류(誤謬)를 입증(立證)한다(Thiessen) 또한 본 계시록의 주지(主旨)를 잊어버리고 이 모든 내용을 연대표적으로 연결 시키려는데 본 해석법의 근본적(根本的)인 과오(過誤)가 있다.(Milligan).
넷째, 미래적 해석법 The Futurity Method).
본 해석법은 Justin, Irenaeus, Tertullian, , Walvoord 등의 강력한 지지로 1장 19절에 의하여 네 본것(1장)과 이제있는 일(2장-3장)과 장차될 일(4장-22장)로 나누어, 4장 이후 본서의 본론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종말에 가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 해석법은 천년왕국설과 무천년설로 나누어지며 전자는 그리스도의 공중(空中) 재림(살전4:17)과 지상(地上) 재림(再臨) 사이에 간격(間隔)을 두고, 후자는 두가지 재림을 동일(同一)하게 보고 재림(再臨) 이전(以前)에 대환난기(大患亂期)를 둔다. 또한 전자는 4장1절의 “이리로 올라 오라”는 것은 교회가 공중 재림 때 공중으로 들려 올라 갈것으로 해석한다, 그 증거로 “교회(敎會)”란 말이 1장-3장의 서론과 22장16절 외에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자는 4장1절은 단순히 요한에 대한 부르심으로 보고 교회는 지상의 환난을 통과하는 후 환난적 무천년설을 주장하고, 전자는 전 환난적 천년왕국설을 지지하게 된것이다. 그러므로 본서의 예언적이며 종말론적(終末論的)인 성격(性格)에 비추어 보아 미래적未來的 해석법(解釋法)이 가장 타당(妥當)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 미래적 해석법은 세대주의자들의 공중 휴거설이나 전천년설이 신약성경의 다른 부분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그러므로 역사적 해석법과 영적 해석법에도 일리가 있는것을 함께 시인(是認)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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